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23일 시니어 고객 맞춤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KB골든라이프센터'를 서울·수도권 4개센터에서 전국 12개센터로 확대했다고 밝혔습니다. KB골든라이프센터는 은퇴준비·노후설계, 상속·증여 컨설팅, 요양·돌봄 상담, 헬스케어 등 시니어 토탈케어솔루션을 제공하는 종합상담센터입니다. 이번에 신설되는 KB골든라이프센터는 총 8곳입니다. 수도권에는 남대문, 목동, 분당, 평촌범계센터가 추가개설되고 비수도권에선 광주, 대구, 대전, 부산센터가 새롭게 문을 엽니다. 대부분 각 지역 대형영업점내 위치해 시니어 전문상담과 함께 일반 은행업무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KB골든라이프센터는 2020년 7월 은행권 최초의 시니어 종합상담센터로 출범한 이후 3만5000여건 넘는 은퇴설계 상담을 제공했습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전국 각지 시니어고객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KB골든라이프센터 전문상담서비스를 경험해 보길 바란다"며 "시니어고객의 든든한 금융파트너로서 보다 건강하고 안정적인 노후를 이어갈 수 있도록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지난 19일 서울 도봉구에 위치한 서울청년센터 도봉에서 ‘2025 청년 씨드온(Seed-on) 프로젝트’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미래에셋 청년 씨드온 프로젝트’는 2021년 시작된 자산형성 지원 사업으로, ETF 기반 종잣돈(시드머니) 지원을 중심으로 금융교육, 1대1 재무상담, 청년간 네트워킹 등을 지원합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서울시와 미래에셋박현주재단·아름다운재단이 ‘가족돌봄청년 금융자립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지원대상을 기존 자립준비청년에서 가족돌봄청년까지 확대했습니다.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52명의 청년들은 이번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ETF 특강을 비롯해 참여자간 네트워킹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ETF 특강에서는 미래에셋자산운용 임종욱 이사가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ETF 기본개념, 분산투자와 장기투자 등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이와함께 참여자들이 일상생활에서 지원받을 수 있는 유용한 청년정책 정보를 제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시드머니 ETF 투자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지난 4월 출시한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인 ‘M-ROBO’를 활용합니다. 인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웰푸드는 대표 브랜드 아이스크림 ‘월드콘’을 통해 넥슨이 주최하는 전 세계 레전드 선수들의 특별 축구경기 ‘2025 아이콘매치: 창의 귀환, 반격의 시작’를 체험하고 관람할 수 있는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번 ‘월드콘 먹고 2025 아이콘매치 직관하자!’ 구매 인증 이벤트는 ‘월드콘으로 월드클래스를 만나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됩니다. 이벤트는 오는 8월 30일까지 월드콘을 구매한 후 영수증을 찍어 이벤트 페이지의 QR코드를 통해 구매 내역을 인증하면 됩니다. 추첨을 통해 주요 경품인 ‘2025 아이콘매치’ 관람권은 총 100명에게 제공하며 1000명에게는 월드콘 기프티콘을 제공합니다. 당첨자는 9월 1일 발표될 예정입니다. 관람권 100명 중 76명에게는 메인 매치 직관 티켓(1인 2매)를 제공하고 24명에게는 월드콘 구매 이벤트 독점 관람권을 줍니다. 출전 선수와 직접 하이파이브를 하고 프리미엄 좌석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이벤트 매치 선수 하이파이브 프리미엄 좌석 2매(12명)’과 메인 매치 볼보이 자격(12명)’은 월드콘 이벤트에서만 만나볼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롯데웰푸드 빙과 인스타그램 계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기장군이 관내 산업단지와 기업의 현안 해결을 위해 구성한 ‘중소기업지원협의회’의 첫 정기회의를 개최하며 지자체-기업 상생 협력의 물꼬를 텄습니다.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지난 22일 기장군청에서 ‘2025년 기장군 중소기업지원협의회’ 첫 회의를 열고, 다양한 기업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기장군 중소기업지원협의회는 정종복 군수를 명예회장으로 지난해 11월 출범했으며, 기장군청과 함께 관내 13개 산업단지의 대표 기업 및 관리기관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중소기업 제품 우선 구매 ▲근로자 대상 아침밥 비용 지원 ▲폭염 대비 그늘막 설치 ▲산업단지 내 불법행위 시정 요청 ▲기업지원 관련 조례 제정 및 개정 등 총 15건의 건의 및 협조사항이 제안됐습니다. 기장군은 이날 논의된 사항들을 바탕으로 관련 법령과 제도 검토를 거쳐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협의회는 상·하반기 정기 회의를 통해 인프라 개선, 규제 발굴 및 법리 검토, 제도 개선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며, 친기업 행정을 실현해 나갈 계획입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기업의 활발한 투자 없이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기…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와 경상국립대학교, 부산대학교가 AIoT 기반 스마트 디바이스 설계를 주제로 한 공동 프로젝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습니다. 3개 대학은 지난 7월 15일부터 18일까지 3박 4일간 경남 사천의 KB인재니움에서 ‘2025 AIoT 스마트 디바이스 설계 프로젝트’를 공동 개최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각 대학 공학교육혁신센터와 국립부경대 이공계 여성인재 활용 촉진사업단이 공동 주최했으며, 공학도들이 AI와 IoT 기술을 바탕으로 제품 설계와 문제 해결 역량을 키우는 데 목적을 뒀습니다. 행사에는 3개 대학에서 총 14개 팀, 42명이 참여해 사전 비대면 교육에 이어 총 112시간에 달하는 대면 집중 교육과정을 이수했습니다. 참가자들은 국립부경대 공학교육혁신센터가 운영하는 ‘WHO’S NEXT. ACADEMY’ 프로그램을 통해 ▲IoT 가전 3D 설계‧제작 ▲AIoT 엣지 디바이스 응용 ▲IoT Invent-On 등 실무 중심 교육을 받았습니다. 교육은 오픈소스를 기반으로 실제 IoT 관련 기술 및 장치 활용에 초점을 맞췄으며, 학생들은 다양한 장비와 도구를 활용해 직접 설계와 구현을 수행했습니다. 국립부경대 손민영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외국어대학교가 미국 실리콘밸리를 방문해 세계적 선도 기업들과 교류하고, 재학생들의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 지원에 나섰습니다. 부산외대(총장 장순흥)는 총장단이 지난 18일부터 닷새간 실리콘밸리를 방문해 구글, 메타, 애플 등 세계 유수의 IT 기업들과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특히 인공지능(AI) 반도체 분야의 선두주자인 엔비디아를 방문해 기술 혁신 현황을 공유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와 함께 부산대학교와 공동 주관한 '2025 실리콘밸리 해외 창업 실습 프로그램'에 참여한 9명의 학생들을 격려하고, Plug & Play Tech Center 내 해외창업보육센터를 방문해 실습 현장을 점검했습니다. 학생들은 현지 멘토링을 통해 창업 아이디어의 사업화 가능성을 탐색하고, 최신 기술 및 글로벌 창업 생태계를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장순흥 총장은 “이번 실리콘밸리 방문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업들과 직접 교류하고, 글로벌 창업 생태계를 체험하며 재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인재 양성에 더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역 대표 기업들과 스타트업 간 실증 협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지역 오픈이노베이션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김용우)는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In 부산 2025’의 일환으로 파트너 기업 및 스타트업 선정을 마치고, 7월부터 PoC(개념검증) 실증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조광페인트, 윌로펌프, 삼진식품 등 부산 대표기업 3개사가 참여하며, 각각 이이장, 워터비, 우아즈 등 3개 스타트업과 매칭을 완료했습니다. 선정된 스타트업들은 PoC 지원금 1000만원과 실증 기회, 비즈니스 네트워킹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받게 됩니다. 치매 친화 정원을 통해 환자 맞춤형 치유 솔루션을 제공하는 이이장은 조광페인트와 함께 인지 기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컬러 개발 및 실증 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워터비는 국산 센서와 ICT 기술을 기반으로 상하수도 환경의 수질을 실시간 정밀 측정·관리하는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으며, 윌로펌프와의 협력을 통해 국산 기술의 우수성을 검증하고 있습니다. 우아즈는 영유아 건강관리 콘텐츠 앱 '우아띵'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으로, 삼진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효성이 최근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3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번 효성의 기부금은 그룹 내 주요 사업회사들과 함께 마련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한 집중호우로 주택 침수, 농경지 피해, 도로 유실 등 피해 복구와 생활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입니다. 효성은 올해 3월 영남권 산불을 비롯해 23년 7월 집중호우, 23년 4월 강릉 산불, 22년 8월 집중호우, 22년 3월 동해안 산불, 20년 8월 집중호우, 20년 2월 코로나19 등 국가적 재난 상황이 발생할 때마다 성금을 기부해 왔습니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으시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S그룹이 최근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5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성금 기부에는 LS전선, LS일렉트릭, LS MnM, LS엠트론, E1, INVENI(구 예스코홀딩스) 등 6개사가 참여했습니다. LS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이번 성금은 수해 지역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입니다. LS그룹은 올해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지난해 서천시 화재 피해 복구, 베트남 태풍 피해 복구 등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을 기탁했으며 각종 수해나 화재, 지진 등 국내외 여러 재난 상황에서 성금 기부를 매년 진행하고 있습니다. LS는 이번 호우로 트랙터 등 침수 피해를 입은 농기계에 대해 무상 점검 및 부품 교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LS그룹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큰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수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어 지역 주민들이 조속히 안정된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동안 시설 노후화 지역에 전기 안전점검 활동을 해 온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대표이사 김영섭)는 경찰청과 195억 규모의 ‘경찰 바디캠 도입 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디지털 기반 치안 인프라 구축에 본격 착수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향후 5년간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전국 지구대와 파출소에 근무하는 경찰관 1만 4000여 명에게 바디캠을 보급해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치안 향상을 이루는 것이 주요 내용입니다. 2024년 경찰관직무집행법 개정으로 바디캠이 정식 경찰 장비로 분류된 이후 처음으로 진행됩니다. KT는 현장 경찰의 고충과 법적 이슈를 반영한 ‘AI 기반 올인원 DEMS(디지털 증거관리시스템)’ 구축을 제안해 ▲치안 현장 영상 디지털화해 증거 무결성 확보 ▲AI 기반 민감정보 자동 식별 및 비식별화 기능 ▲AI 분석 기반 수사 및 대응 지원 기능 ▲무선 전송 및 원본 보존 기능 등 스마트 치안 구현에 최적화된 기술력을 인정받았습니다. 한편, KT는 ‘112 신고 시스템 연계 스마트 단말 사업’도 함께 수주했습니다. 전국 순찰차에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공급해 경찰청의 디지털 치안 혁신을 높이는 사업입니다. 유용규 KT 엔터프라이즈부문 공공사업본부장(전무)은 “이번 사업은…
인더뉴스 김홍식 기자ㅣ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는 인턴십에 참여 중인 한국폴리텍대 학생들과 함께 최근 국립대전숲체원에서 산림보존 캠페인 ‘와우 더 포레스트’ 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CFS 임직원과 학생들은 국립대전숲체원 토닥마음정원에서 쓰러진 나무 바로 세우기, 비료 주기, 장마철 훼손지 정비, 잡초 제거 등의 활동을 펼쳤습니다. CFS는 인턴십 학생들의 OJT(현장훈련) 일환으로 자사가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미래와 사회적 책임을 경험하고, 소속감을 고취할 수 있도록 이번 산림 봉사활동을 기획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캠페인 참여 학생들은 여름 방학기간을 이용해 CFS의 자동화 기술 부서인 오토메이션 팀에서 AI 기반 물류 자동화 시스템에 대한 실무를 배우고 있습니다. 8주간의 인턴십을 마치고 별도의 면접을 통해 CFS 오토메이션 팀 정규직으로 입사할 예정입니다. 정종철 CFS 대표이사는 “CFS의 미래를 책임질 기술 인재들에게 자연을 지키는 가치의 중요성도 함께 전달하고 싶었다”며 “숲을 가꾸는 CFS의 와우 더 포레스트 활동이 인턴 대학생들에게도 오래도록 기억될 특별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두산에너빌리티는 10MW 해상풍력발전기(모델명 DS205-10MW)가 국제 인증기관 UL로부터 형식인증을 취득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10MW급 해상풍력 모델의 국제인증을 받은 국내 첫 사례입니다. 이번에 인증을 취득한 10㎿ 모델은 두산에너빌리티가 지난 2022년 개발한 8㎿ 모델의 성능을 향상 시킨 모델입니다. 지난 2월부터 전라남도 영광에서 실증을 시작해 4월 현장 실증시험 마무리 후 설계 및 시험 데이터 검증을 거쳐 국제인증 취득에 성공했습니다. 10MW모델은 블레이드 회전 직경 205m, 전체 높이는 아파트 약 80층에 해당하는 230m에 달합니다. 6.5m/s의 저풍속 환경에서도 이용률 30% 이상이 가능하도록 설계됐습니다. 2005년 해상풍력 사업을 시작한 두산에너빌리티는 2017년 제주 탐라(30㎿), 2019년 전북 서남해(600㎿), 2025년 제주 한림(100㎿) 프로젝트에 해상풍력발전기를 공급하며 국내 해상풍력 최다 실적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사업초기 약 30% 수준에 머물렀던 부품 국산화율을 현재 약 70% 이상으로 끌어올리며 국내 해상풍력 생태계 조성에 기여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손승우 두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23일 네이버페이(Npay)와 제휴해 선불충전금 'Npay머니' 전용통장인 'Npay머니우리통장'을 오는 3분기 75만좌 한정으로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Npay머니우리통장을 Npay 간편결제계좌로 등록하고 Npay머니를 통장에 예치하면 최대 200만원까지 연 3.0% 금리가 적용됩니다. 신규 가입후 6개월내 선착순 30만명에게는 연 1.0%p 우대금리가 추가돼 최대 연 4.0% 금리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 Npay로 결제시 온라인 최대 3%p, 오프라인 랜덤포인트 2배 적립 등 실생활에 유용한 다양한 혜택도 제공합니다. 선착순 20만명에게는 연 4.5% 금리의 특판적금 가입기회도 주어집니다. 네이버페이 앱·웹을 통해 사전출시 알림신청이 진행되며 신청고객은 네이버앱에서 Npay머니우리통장 출시 관련 정보와 혜택을 가장 먼저 받아볼 수 있습니다. 우리은행 신사업제휴플랫폼부 박용진 부부장은 "디지털플랫폼과 연계한 이번 상품은 고객에 실질적인 금융혜택과 경험을 제공하는 생활금융 혁신의 일환"이라며 "다양한 제휴를 통해 디지털금융 리더십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스퀘어 자회사 11번가는 뷰티 브랜드 싸이닉의 자외선 차단 기능이 적용된 립케어 신제품 ‘UV 쉴드 에센셜 립밤 SPF20’ 활용 영상을 공유하는 SNS 이벤트 ‘마이립쉴드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11번가는 오는 27일까지 싸이닉의 공식 인스타그램에 제품을 사용하고 싶은 이유를 남기고 게시글에 ‘좋아요’를 누르면 선정된 10명에게 ‘UV 쉴드 에센셜 립밤’ 2종을 제공합니다. ‘UV 쉴드 에센셜 립밤’은 보습, 자외선 차단과 입술 주름 개선을 돕는 립케어 제품입니다. ‘UV 쉴드 에센셜 립밤’을 활용해 태양으로부터 입술을 보호하는 영상을 싸이닉 인스타그램에 올린 우수 챌린저 3명에게는 15만원 상당의 싸이닉 베스트 제품을 증정합니다. 싸이닉 앰버서더인 ‘육상여신’ 김민지 선수도 이번 챌린지에 참여,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UV 쉴드 에센셜 립밤’을 사용하는 영상을 공유할 예정입니다. 11번가는 ‘마이립쉴드 챌린지’를 기념해 오는 28일까지 ‘싸이닉’의 인기 제품들을 최대 70% 할인 판매하고,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UV 엑스퍼트 선 에센스’ 샘플을 증정합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K방산&우주 ETF’와 ‘TIGER 조선TOP10 ETF’ 순자산이 각각 3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해당 ETF 2종은 ‘조∙방(조선, 방산)’ 산업을 이끄는 주도주에 집중투자하는 전략으로 개인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2일 종가 기준 ‘TIGER K방산&우주 ETF’ 순자산은 3213억원입니다. 올 상반기 ‘방산’ 테마가 국내 증시를 이끈 가운데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며 개인투자자 자금이 유입됐습니다. 최근 6개월 ‘TIGER K방산&우주 ETF’의 수익률은 148.13%로, 국내 상장된 전체 ETF 중 1위를 차지했습니다. ‘TIGER K방산&우주 ETF’는 대한민국 방산·우주항공 산업의 핵심 기업 10종목에 투자합니다. 특히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넥스원’, ‘현대로템’, ‘한국항공우주’, ‘한화시스템’ 등 상위 5개 종목의 비중이 약 90%에 달하는 ‘주도주 집중’ 전략을 구사합니다. 대표적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누리호 등 차세대 발사체 개발과 항공엔진 국산화, 위성 사업 확대를 바탕으로 국내 시가총액 5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삼성증권의 연금저축과 DC/IRP를 합한 총 개인형연금 잔고(평가금 기준)가 22조2000억원을 돌파하며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삼성증권의 총 개인형 연금 잔고는 2024년말 17조1000억원대에서 2025년 9월11일 기준 22조2000억원을 넘어서며 30% 성장했습니다. 같은기간 총 연금잔고도 21조2000억원에서 26조3000억원으로 23.8% 증가했습니다. 개인형연금 중 연금저축, 확정기여형(DC형), 개인형 퇴직연금(IRP)의 잔고는 같은기준으로 각각 34.6%, 27.4%, 26.9% 증가하며 IRP 잔고는 8조원을 돌파했습니다. 특히 40~50대 투자자의 개인형 연금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4년말 기준 10조9000억원 수준이었던 이들 고객의 잔고는 2025년 9월11일 기준 14조7000억원대로 약 34.8% 증가했습니다. 또한 ETF(상장지수펀드)가 중장년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며 상품별 잔고 증가율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ETF 잔고는 같은 기간 54% 증가해, 6조7000억원대에서 9월11일 기준 10조원 규모로 성장했습니다 . 퇴직연금 전체(DB+DC+IRP)의 잔고 기준으로는 같은기간 19.6% 증가했습니다. 삼성증권은 연금잔고의 고속성장 배경으로 가입자 중심의 연금서비스들을 꼽았습니다. 먼저 퇴직연금 최초로 지난 2021년 운용관리/자산관리 수수료가 무료(단, 펀드 보수 등 별도 발생)인 '다이렉트IRP'로 퇴직연금 수수료 체계의 판도를 바꿨고, 가입자의 편의를 대폭 높여 가입서류 작성과 발송이 필요없는 '3분 연금' 서비스(개인정보 제공 및 약관 등 확인시간 제외)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삼성증권 공식 MTS인 엠팝(mPOP)을 통해서 빠르고 편안하게 연금을 관리할 수 있는 '연금 S톡', '로보 일임', 'ETF 모으기' 서비스도 제공 중입니다 또한 삼성증권은 업계 최초로 별도 연금센터를 신설, 서울과 수원, 대구에서 3곳의 센터를 운영중에 있으며, 해당 연금센터에서는 PB 경력 10년 이상의 숙련된 인력이 전문화된 연금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삼성증권 연금센터는 연금 가입자 대상의 상담뿐 아니라 퇴직연금 도입 법인에 대한 설명회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한해에만 약 200여건이 넘는 세미나를 진행했습니다. 삼성증권 연금본부장 이성주 상무는 "퇴직연금은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삼성증권은 우수한 연금 관리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의 든든한 연금파트너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삼성증권은 연금저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연금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연금저축 순입금 이벤트'를 9월30일(화)까지 진행합니다. 이벤트는 총 두가지로 구성되며, 순입금액에 따라 다양한 혜택이 제공됩니다. 순입금액은 기간내 연금저축 계좌에 ▲신규 입금 ▲타사연금 가져오기 ▲만기된 ISA를 연금으로 전환하는 경우를 모두 합산해 산정됩니다. 먼저 '연금저축과 함께 이벤트'는 최소 1000만원 이상 순입금 시 구간에 따라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로, 최대 5억원 이상 순입금시 모바일상품권 100만원권을 지급합니다. 특히, 보험사에서 연금을 이전하는 경우 순입금액 산정시 지급조건 금액을 2배로 인정합니다. 다음으로, 'Boom-up 이벤트'는 신규 고객 또는 총 잔고 100만원 미만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기간 내 연금저축계좌에 100만원 이상 1000만원 미만 순입금시 모바일상품권 5000원권을 지급합니다. 단 해당 이벤트 순입금액 산정시 퇴직금(법정 퇴직금과 명예퇴직금, 퇴직위로금, 특별희망퇴직금 등과 같은 법정외 퇴직금 등)은 입금액 산정에서 제외돼 유의해야 합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PC파리바게뜨는 미국 제빵공장 착공 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착공식은 지난 16일(현지 시각) 텍사스주 존슨 카운티 벌리슨 시에 위치한 산업단지 하이포인트 비즈니스 파크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크리스 플레처 벌리슨 시장, 크리스토퍼 보데커 존슨 카운티 판사, 도광헌 휴스턴 총영사관 댈러스 사무소 소장과 허영인 SPC그룹 회장, 허진수 파리바게뜨 사장, 대런 팁튼 파리바게뜨 미주법인 총괄 등이 참석했습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기 행정부 시기인 2019년 방한해 허영인 회장 등과 ‘한국 경제인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 기업인들에게 대미 투자 확대를 요청했고 파리바게뜨는 미국 현지 공장 설립을 적극 검토하기 시작했습나다. 건립되는 공장의 투자 금액은 2억800만달러(약 2900억원)이며 2029년 최종 완공이 목표입니다. 첫 단계로 2027년 약 1만7000㎡의 생산 시설을 건립해 가동하고 2029년까지 2만8000㎡ 규모로 확장해 나갈 계획입니다. SPC그룹은 지난 2월 약 15만㎡ 규모의 공장 부지를 매입하고, 존슨 카운티·벌리슨 시로부터 최대 1400만달러(약 200억원) 규모의 지원금을 승인 받았습니다. 설계와 시공은 미국 대형 건설사인 제이이던이 맡았습니다. 텍사스 공장은 2030년까지 1000개 매장 개설이 목표인 북미 시장은 물론 향후 진출 예정인 중미 시장을 위한 교두보로 생산·물류 효율성 강화와 품질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파리바게뜨는 현재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지역에서 25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입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텍사스 공장은 보다 많은 미국 소비자에게 신선한 맛, 건강하고 행복한 맛을 전하고 최고의 글로벌 베이커리 브랜드로 나아가기 위한 전진기지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며 "안전∙품질∙혁신∙지속가능성을 핵심 가치로 삼아 현지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김상현 롯데쇼핑 부회장과 경영진이 지난 15일 증권사 애널리스트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CEO IR DAY'를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 부회장은 '트랜스포메이션 2.0'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2030년 매출 20조3000억원(해외사업 3조원, 신규사업 2조8000억원)과 영업이익 1조3000억원 달성을 위한 신규 성장동력 확보, 본원적 경쟁력 강화, 재무 건전성 제고 및 주주가치 향상 계획 등을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진협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변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중장기전략 측면에서 백화점, 그로서리, e커머스, 하이마트 등 국내 주요사업의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동남아를 중심으로 한 해외진출, Ocado와의 협업(내년 2분기 부산 CFC 1호 가동 예정) 및 Retail Tech..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이 챗GPT를 개발한 오픈AI의 국내 통신사 중 유일한 B2C 협력사로 나선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양사의 협력은 지난 10일 공표된 오픈AI의 한국 오피스 출범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오픈AI의 본격적인 국내 진출은 우리나라가 AI 인프라, 정부의 정책 지원, 국민의 높은 기술 수용성 등을 갖춘 'AI 풀스택(Full-stack) 국가'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두 회사는 2023년 AI 인재 발굴을 위한 '글로벌 AI 해커톤'을 공동 개최한 데 이어 올해 2월부터 'MIT GenAI Impact Consortium'의 창립 멤버로 제조 AI 등 산업 혁신을 위한 생성형 AI 연구를 진행 중입니다. SKT와 오픈AI는 B2C 협력을 시작으로 '챗GPT 플러스' 프로모션을 선보입니다. 신규 및 3개월 이상 미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챗GPT 플러스' 1개월 구독 시 2개월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으로 SKT 고객은 19일부터 내년 2월까지 'T우주'에서 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챗GPT 플러스는 무료 버전 대비 더 빠르게 응답하고 새로운 기능과 개선 사항에 대한 우선 접근을 제공하는 오픈AI의 유료 구독 플랜입니다. 이용자들은 고급 음성모드, 영상 생성, 심층 리서치 등 확장된 기능을 높은 빈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심층 리서치'는 추론을 사용하여 대량의 온라인 정보를 종합하고 여러 단계에 걸친 리서치 작업 결과를 제공하는 에이전트입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나에게 가장 좋은 통근용 자전거', '상권 분석, 상품 경쟁력 분석' 등을 주제로 일상생활은 물론 전문 지식에 기반한 리포트로 도움받을 수 있습니다. SKT는 오픈AI와 앞으로도 B2C, B2B 분야를 비롯해 SK 그룹 차원의 협력 확장도 다방면으로 모색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SKT는 국내 고객에게 글로벌 수준의 AI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해 국내 AI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SKT와 오픈AI의 협력은 SKT의 AI 추진 전략인 '자강(自强)과 협력(協力)'의 일환입니다. SKT는 AWS, 앤트로픽, 퍼플렉시티 등 글로벌 AI 빅테크와 우리나라 AI 혁신기업 연합인 K-AI 얼라이언스를 주도하며 국내외 AI 밸류체인을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SKT는 잠재력을 보유한 AI 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전략적 투자도 병행하며 글로벌 협력 진영을 견고하게 구축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통신 특화 LLM'을 공동 구축한 앤트로픽은 투자 후 기업가치가 10배 이상, 마케팅 및 AI 에이전트 협력을 진행한 AI 검색엔진 시장 유력 주자 퍼플렉시티는 6배 이상 상승했습니다. SKT는 AI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통한 '자강'에도 주력 중입니다. SKT 컨소시엄이 지난 8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에 선정돼 최고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구현에 돌입한 것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또한, SKT는 최고 성능의 소버린 GPUaaS 클러스터 '해인'을 구축하고 국내 비수도권 최대 규모의 AI 전용 데이터센터인 'SK AI 데이터센터 울산'을 구축하는 등 AI 인프라 사업자로서 국가 AI 고속도로 구축에 힘쓰고 있습니다. 이재신 SKT AI성장전략본부장은 "글로벌 AI 리더인 오픈AI와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마케팅 시너지를 선보이게 됐다"며 "글로벌 협력과 자강을 투 트랙으로 강화해 고객 중심 AI 생태계를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롯데칠성음료는 소비자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기여하는 기업 가치를 담은 신규 홍보영상 ‘모든 곁에 칠성’을 16일 공개했습니다. 이번 홍보영상은 약 2분 25초 분량으로, 7년 만에 제작된 기업 PR영상입니다. ‘롯데칠성음료가 만들어가는 건강하고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다양한 고객들의 일상 속 브랜드 경험을 담았습니다. 아울러 기업의 철학, 주요 성과, 미래지향적 비전과 사회적 책임 활동도 영상에 녹여냈습니다. 영상은 1950년 설립 이후 70여 년 역사를 가진 롯데칠성음료의 헤리티지를 시작으로, 칠성사이다의 7개 별 심볼을 그래픽으로 표현하며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대표 음료 브랜드들이 고객의 희로애락 속에서 함께해온 과정을 보여주며, 국내 음료업계 최초 수출 이후 70여 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성장 성과도 소개했습니다. 특히, ESG 경영 실천 사례로 국내 최초 무라벨 생수, 초경량 9.4g 페트병 출시 등을 영상에 담아 지속가능한 기업 이미지를 부각했습니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당신, 세계, 지구, 미래 모든 곁에 칠성이 있다”는 메시지로 마무리했습니다. 신규 홍보영상은 롯데칠성음료 홈페이지, 공식 유튜브 채널, 온라인 직영몰 칠성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오는 30일까지 칠성몰에서 영상 시청 후 댓글을 남기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2만 포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됩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홍보영상은 기업 가치를 대중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감성적으로 표현했다”며 “앞으로도 언제나 곁에서 함께하는 롯데칠성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동아에스티(대표 정재훈)는 ‘사이러스 테라퓨틱스(대표 김병문)’와 면역 및 염증 질환 치료제 개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계약에 따라 사이러스 테라퓨틱스가 독자적으로 구축한 분자접착분해제 라이브러리와 스크리닝 시스템을 활용해 면역 및 염증 질환 타깃 후보 물질을 발굴합니다. 이후 발굴된 후보물질은 동아에스티의 전임상 및 임상 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공동연구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면역 및 염증 질환 분야는 블록버스터 항체 치료제와 JAK 억제제의 등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미충족 수요가 큽니다. 치료 효과가 제한적이며 장기 복용 시 감염 및 심혈관계 이상 등 안전성 문제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할 대안으로 단백질 분해 기술 기반의 분자접착분해제가 부상하고 있습니다. 분자접착분해제는 질병 관련 표적 단백질과 세포 내 청소 메커니즘을 연결해 단백질의 선택적 분해를 유도합니다. 이는 단순히 단백질 활성을 억제하는 수준을 넘어 단백질 자체를 제거합니다. 기존 약물이 접근할 수 없었던 타깃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적은 용량으로 장기적인 효과를 유지하며 다중경로 조절과 안전성 개선 측면에서도 강점을 가진다는 설명입니다.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글로벌 면역치료제 시장은 2023년 약 2600억달러 규모에서 2029년까지 약 5800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사이러스 테라퓨틱스는 2019년 설립된 저분자 신약 개발 전문 바이오텍입니다. 전통적인 저해제 약물뿐 아니라 표적단백질분해제(TPD) 분야에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항암 타깃인 GSPT1을 분해하는 분자접착분해제 CYRS1542에 대한 미국 FDA 및 식약처 임상 1상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김병문 사이러스 대표는 "면역 및 염증 질환 분야는 기존 치료제의 한계가 분명한데 분자접착분해제가 새로운 타깃을 열어줄 뿐만 아니라 더 깊고 지속적인 치료 효과를 제공할 수 있는 차세대 옵션"이라며 "공동연구를 통해 양사가 각각 보유한 강점을 적극 활용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미경 동아에스티 연구본부장은 "이번 계약은 동아에스티의 핵심 치료 영역인 면역·염증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고 기존 저분자 화합물 중심의 신약 개발을 넘어 표적단백질분해제(TPD), 바이오의약품, 항체-약물접합체(ADC), 유전자 치료제로 모달리티 확장 전략을 가속화하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매년 가을, 서울의 밤하늘을 수놓는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가 단순한 불꽃놀이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0년부터 이어진 이 축제는 매년 100만명이 넘는 관람객을 불러 모으며 국내 최대 단일 불꽃축제로 성장한 겁니다. 이에 대해 서철현 (사)문화관광진흥연구원 이사장은 “서울세계불꽃축제가 관광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창출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한국관광공사 조사 결과에 따르면, 불꽃축제 기간 약 295억원 규모의 직접적 경제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숙박·교통·식음료 매출 증가뿐 아니라 카페·편의점·배달 등 생활편의 서비스 수요 확대, 임시 인력 고용 창출 등으로 지역 경제 전반에 활력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서울세계불꽃축제는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집계에 따르면 2025년 서울에서는 70여개 축제가 열리지만, 단 하루에 100만명 이상을 끌어모으는 축제는 불꽃축제가 유일합니다. 방문객의 절반 이상이 서울 외 지역에서 찾고 있으며 외국인 관광객 비중도 꾸준히 늘고 있어 글로벌 관광자원으로서 잠재력이 크다는 평가입니다. 서철현 이사장은 “불꽃이 주는 감각적 경험은 관광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주기 때문에 세계 3대 불꽃축제처럼 서울세계불꽃축제도 해외 관광객을 유치할 강력한 잠재력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실제로 베트남 다낭에서 열린 ‘DIFF 2025’ 불꽃축제에는 전 세계 관광객이 몰려 행사 기간 숙박객이 9만 8000명을 기록, 전년 대비 6%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는 불꽃축제가 도시 관광산업에 미치는 영향력을 잘 보여주는 사례라는 분석입니다. 안전과 환경 관리도 해마다 개선되고 있습니다. 서울세계불꽃축제는 안전 대책과 환경 보호 방안을 투명하게 공개하면서 시민들에게 책임 있는 축제로 신뢰를 얻고 있습니다. 동시에 불꽃축제가 만들어내는 방문객 수, 상권 매출 증가, 고용 창출 등 실질적인 효과에 대한 균형 있는 평가도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서철현 이사장은 “불꽃축제가 단순한 오락이 아니라 문화·사회·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도시의 자산이라는 인식을 시민과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 상권과 연계한 프로그램, 주민 참여 확대 등을 통해 축제가 지역과 함께 성장한다는 공감대를 확산시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지속 가능한 축제로서 고유성과 정체성을 확립할 때, 시민 모두가 자부심을 느끼는 ‘우리 도시의 상징’이자 다시 찾고 싶은 이유로 남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