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Fashion 패션

현대홈쇼핑, 프랑스 프리미엄 니트 ‘로얄메르’ 단독 론칭

URL복사

Tuesday, September 09, 2025, 16:09:38

FW 시즌 단독 브랜드 확대..패션 포트폴리오 강화 나서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현대홈쇼핑은 가을·겨울(FW) 시즌을 맞아 단독 패션 브랜드를 확대하며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9일 밝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프랑스 프리미엄 니트 브랜드 ‘로얄메르(Royal Mer)’와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10일 오전 8시 15분 TV 라이브 채널에서 론칭 방송을 진행합니다.

 

로얄메르는 지난 1940년대부터 장인정신을 기반으로 정통 니트웨어를 제작해온 브랜드입니다. 이번 시즌에는 상징적인 스트라이프 패턴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카트르(Quatre) 스트라이프 셔츠’를 중심으로 프리미엄 캐주얼 라인을 선보입니다.

 

현대홈쇼핑은 매 시즌 신규 단독 브랜드를 발굴하며 패션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왔습니다. 지난해 론칭한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프리마클라쎄’는 1년 6개월 만에 누적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으며, 올해 FW 시즌에는 본사가 한국 고객만을 위한 ‘코리아 익스클루시브 컬렉션’을 출시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최근 2년간 캠핑룩 브랜드 ‘어반어라운드’와 소재 차별화를 강조한 ‘머티리얼랩’ 등 자체 브랜드(PB)를 선보이며 단독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했습니다. 각 브랜드는 신상품 라인업을 확대하며 안착 중이며, 이달에도 10일과 24일 두 차례에 걸쳐 FW 신상품 론칭 방송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운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겠다”며 “앞으로도 단독 브랜드 중심으로 상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며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문정태 기자 hopem1@inthenews.co.kr

배너

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2025.09.09 12:54:40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이탈리아 재정경제부 산하 수출보험공사(SACE)의 보증을 기반으로 2억 유로(약 3259억원) 규모의 외화 차입금을 조달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금융 약정은 글로벌 금융기관 나틱시스(Natixis CIB)가 주간사이자 대주, 구조화 대리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차입 약정 만기는 최초 인출일로부터 3년입니다. SACE는 자국 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이탈리아 공적 수출신용기관으로, 이번 거래에서는 ‘푸시 전략(Push Strategy)’을 통해 대우건설의 차입금에 대한 보증을 제공했습니다. 미칼 론 SACE 국제사업 총괄대표는 “대우건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탈리아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정기 매치 메이킹 이벤트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에마뉘엘 지예-라가르드 나틱시스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이번 거래는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유로화 표시 SACE 푸시 전략 금융으로, 한국과 이탈리아 간 무역 협력 확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업이 단순한 자금조달을 넘어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조달 능력이 세계 시장에서 신뢰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사는 이미 국내외 프로젝트에서 이탈리아 기업과 장비 및 자재 구매, 기술 협력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협업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최근 글로벌 자금조달 성과도 잇따라 거두고 있습니다. 2023년 이슬람 채권인 수쿠크 발행을 시작으로 2024년 3월에는 아시아개발은행 산하 CGIF 보증을 통해 싱가포르에서 자금을 조달했으며, 올해 4월에는 ESG 경영 강화를 바탕으로 그린본드를 발행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해외에서 안정적인 금융 기반을 구축해 글로벌 기업과 협력 및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조달 방식과 협력 모델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