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19세 이하 고객이 청약·적금 상품에 신규가입하면 각각 2만원, 1만원의 금융바우처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지원조건은 해당 상품에 신규 및 자동이체를 2만원 이상 등록하고 모바일앱 '우리WON뱅킹'에 가입하거나 입출식 계좌를 보유하고 있어야 합니다. 기존에 금융바우처 제공 혜택을 받은 고객은 제외됩니다. 우리은행은 미취학 아동을 위한 우리아이행복 바우처, 초·중·고교생을 위한 우리미래드림 바우처Ⅰ, 2030 청년세대를 위한 우리미래드림 바우처Ⅱ 등 연령대별로 금융바우처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미성년 자녀 계좌를 개설하려면 신분증(부모 또는 법정대리인), 가족관계확인서류(주민등록등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 통장개설 예정인 자녀의 도장이 필요합니다. 가족관계확인서류상 법정대리인(친권자) 확인이 어려운 때에는 기본증명서(상세)를 필수지참해야 합니다. 지참서류는 모두 발급일로부터 3개월 이내인 경우만 유효합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경품을 제공하는 '우리아이 WON하는대로' 이벤트에 참여하고자 상품을 가입한 경우에도 금융바우처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유통업계가 AI(인공지능)와의 접점을 늘리고 있습니다. 빅데이터를 통해 고객 개인에게 맞춤 상품을 추천해주는 것을 넘어 최근에는 상품성 향상에 도움을 주고 신제품 출시에도 직접적으로 관여하고 있습니다. 방대한 데이터베이스에 기초한 높은 정확성이 무기입니다. GS25는 주류 제조사 부루구루와 손잡고 오는 17일 '아숙업레몬스파클하이볼'을 출시합니다. 신제품은 사람과 챗GPT 기반의 AI가 함께 만들었습니다. 맛, 알코올 도수, 레시피, 디자인, 상품명 등 상품 기획 전 과정에 걸쳐 챗봇 서비스 아숙업(AskUp)을 바탕으로 기획된 주류 상품입니다. 실제 아숙업하이볼은 아숙업과의 수 많은 질문과 답을 주고 받은 끝에 탄생했습니다. 개발 초기 한 달여 기간 동안 ‘맛있는 하이볼 레시피를 알려줘’, ‘캔의 디자인은 어떻게 해야할까?’, ‘가격대는 어떻게 해야 할까?’ 등의 질의를 주고 받은 결과를 제작 과정에 반영했습니다. 신제품은 레몬향과 위스키의 오크향이 어우러지되 바디감과 끝 맛을 포인트로 구성했습니다. 캔의 디자인도 상품의 맛을 색으로 잘 표현될 수 있도록 민트색과 노란색을 교차로 적용했습니다. 이 역시 아숙업의 추천대로 만들어졌습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카카오[035720]는 카카오브레인(대표이사 김일두)와 손잡고 카카오톡 프로필 배경을 만들어주는 '마음 배경 갤러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마음 배경 갤러리'는 생성형 AI 칼로가 마음, 장소, 날씨, 화풍 등 몇 가지 키워드를 바탕으로 배경화면을 그려주는 프로모션입니다. 이용자는 여러 배경 중 마음에 드는 이미지를 선택하고 화풍과 어울리는 프레임을 적용한 후 이미지를 저장해 소장할 수 있습니다. 프로모션 페이지 내 '배경화면 적용하기'를 눌러 카카오톡 프로필 배경화면으로 바로 설정할 수도 있습니다. 칼로는 카카오브레인의 이미지 생성 모델입니다. 2.9억 장 규모로 확장된 텍스트·이미지 데이터를 학습해 이용자가 입력한 제시어의 내용을 이해한 후 다양한 화풍과 스타일로 이미지를 생성합니다. 칼로가 생성하는 이미지는 같은 키워드 조합을 선택한 이용자일지라도 모두 다르다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카카오 관계자는 "이용자들이 이미지 생성형 AI 기술을 손쉽게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사람과 사람사이, 사람과 기술사이 커뮤니케이션을 더 가깝고 더 안전하게'를 목표로 다양한 서비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한국화웨이가 KOBA 2023에서 스토리지, 네트워크, 테이터센터 인프라 및 지능형 협업 디바이스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습니다. KOBA2023은 한국이앤액스와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가 공동 추최하는 방송 통신융합산업 관련 전시회입니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오는 19일까지 진행됩니다. 한국화웨이는 KOBA2023에서 '오션스토어 퍼시픽'을 처음으로 선보입니다. 오션스토어 퍼시픽은 영상 편집 시나리오 솔루션 '오션스토어 9000'의 업그레이드 버전입니다. 화웨이는 이전 버전에서 안정성과 신뢰성을 개선했다고 밝혔습니다. 4K, 8K 환경과 멀티태스킹 협업 과정에서 제작 및 편집 환경에서 사용되는 '스케일 아웃 파일 NAS 스토리지'와 '도라도 올 플래스 스토리지'도 선보입니다. 5G와 WiFi6 등의 기술을 활용한 스위치 제품군과 가상화 솔루션, 데이터센터 인프라 솔루션도 출품 예정입니다. 다중 사용자의 온라인 회의와 원격 업무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지능형 협업 솔루션 '아이디어허브'도 전시에 나섭니다. 황 디(Huang Di) 한국화웨이 엔터프라이즈 사업부문 부사장은 "앞으로도 화웨이는 미디어 분야의 고객 및 파트너와 협력을 강화하며 국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두산건설이 서울 은평구 신사1구역 재건축을 통해 공급하는 '새절역 두산위브 트레지움'이 특별공급 접수에서 평균 경쟁률 27.5대 1을 기록했습니다. 1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5일 단지 특별공급 청약 접수를 진행한 결과 114가구 모집에 3133명의 청약자가 접수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용 타입별 최고 경쟁률은 19가구 모집에 2359명의 접수자를 내며 12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전용 59㎡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형별로는 생애최초 공급에서 가장 많은 청약자를 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생애최초 공급은 20가구 모집에 2228명이 접수하며 경쟁률 111.4대 1을 기록했습니다. 신혼부부 특별공급은 42가구 모집에 823명이 청약하며 경쟁률 19.6대 1을 올렸습니다. 분양 관계자는 "다양한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우수한 입지여건과 함께 서울에서 보기 드문 전용 84㎡ 7~8억원대 아파트라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며 "특별공급 접수에서부터 청약 경쟁이 치열했던 만큼 바로 이어지는 1순위 청약에서도 많은 분들이 청약에 나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해당 단지의 분양가는 ▲59㎡ 5억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KT[030200]는 3차 발사를 앞두고 있는 '누리호(KSLV-II)'의 성공을 위해 통신·방송 인프라 구축에 나섭니다. KT는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 통신·방송 인프라를 구축하고 주요 전송시설에 대한 보안을 강화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나로우주센터는 누리호 발사를 위해 KT 통신 회선을 이용합니다. 통신회선은 누리호 발사에서부터 발사체의 비행위치, 비행상태 등에 대한 데이터를 얻는 데 사용됩니다. 이번 3차 발사는 시험 발사 성격이던 앞선 두 차례 발사와 달리 실용위성을 우주 궤도에 안착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KT는 누리호 발사 통신망 운용을 전담하며 2차 발사 시점까지 통신망 전송구간의 안정성과 품질을 강화했습니다. 안정화를 위해 전송장비를 신형으로 교체했고 일부 단일 전송구간은 이원화했습니다. 제주추적소 전용회선과 팔라우 국제회선에는 백업 무선통신망(마이크로웨이브)을 추가로 개통했습니다. KT는 우주과학관을 비롯해 발사통제동, 미디어센터, 낭도방파제, 우주전망대, 연구동 등 6개소에 방송장비를 구축했습니다. 총 40회선의 방송회선을 구성해 KBS, MBC, SBS 등 지상파를 포함한 국내 방송사의 중계방송을 지원합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BC카드(대표이사 사장 최원석)는 16일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소상공인·전통시장 소비활성화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BC카드와 소진공이 마련한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양측 인프라를 활용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자 마련됐습니다. 양사는 오는 9월과 12월 예정돼 있는 '동행축제' 기간 다양한 이벤트를 하고 전통시장이나 지역내 소외된 상권으로 고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데이터 분석자료 기반의 사업연계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김용일 BC카드 고객사지원본부장(상무)은 "전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균형발전을 위한 효율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며 "BC카드로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하는 고객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지역특화마케팅으로 상권활성화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삼성엔지니어링[028050]은 지난 9일 글로벌 종합에너지기업인 오스트리아 OMV와 모듈 기술 프로젝트 적용 및 에너지 전환 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협약을 통해 양사는 삼성엔지니어링의 모듈 기술을 바탕으로 OMV 프로젝트의 초기 기획 단계인 'FEL'부터 협력할 예정입니다. FEL은 프로젝트 투자와 진행을 위한 초기 기획단계를 의미하며 타당성조사, 개념설계, 기본설계 등이 포함됩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플랜트 프로젝트에서의 현장 리스크 감소 및 원가경쟁력을 향상하고자 모듈화를 도입했으며, 현재까지 16개 프로젝트에 성공적으로 모듈 기술을 적용해 왔습니다. 에너지 전환 분야에 대해서도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OMV는 지난해 3월 '넷제로' 달성을 위한 순환경제 모델에 대한 2030 전략을 발표하고 지속가능한 연료와 화학제품 공급서 경쟁력 확보를 위한 투자와 개발을 활발히 진행 중입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미래 성장동력 중 하나로 탄소중립 및 수소 분야를 삼고 기술확보와 사업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중입니다. 양사는 각 사의 기술력과 경험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남궁홍 삼성엔지니어링 사장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삼성전자[005930]는 에너지 효율 기능을 강화한 김치냉장고 '비스포크 김치플러스'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4도어 제품 27종을 비롯해 3도어 제품 15종, 1도어 제품 11종, 뚜껑형 제품 17종 등 총 70종의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 김치플러스는 2017년 처음 출시된 바 있습니다. 비스포크 김치플러스 신제품은 에너지 효율성을 강화했습니다. 4도어 신제품 중 총 10개 모델은 에너지 고효율 기술을 적용해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 1등급을 획득했습니다. 3도어와 1도어, 뚜껑형을 포함하면 1등급 제품은 약 40여개에 달합니다.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하는 기술을 대거 탑재했습니다. 디지털 인버터 컴프레서와 냉각 사이클을 운전 조건에 따라 효율적으로 동작할 수 있도록 개선했고, 고성능 진공 단열재를 업그레이드해 단열 성능을 향상했습니다. '스마트싱스 에너지' 서비스의 'AI 절약모드' 기능을 활용하면 김치냉장고의 컴프레서를 최적으로 제어하며 에너지 사용량을 추가로 절감할 수 있습니다. 비스포크 김치플러스의 특징인 차별화된 냉장 기술과 맞춤 보관 기능은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육류, 생선뿐 아니라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005380]·기아[000270]는 16일 경기도 화성시 현대자동차그룹 남양연구소에서 우수 특허 개발자들을 선정해 포상하는 '2023 발명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현대차·기아에 따르면, '발명의 날' 행사에서는 사내 특허 경연대회를 통해 심사를 거쳐 선정된 8건의 특허가 최종 결선에 올랐습니다. 8건의 특허는 지난해 특허 출원한 3000여건의 사내 발명 아이디어 중 1차 평가를 통해 16건의 우수특허를 선별한 후 2차 평가를 통과한 수상작들입니다. 최종 결선 결과 이윤수 책임연구원의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수소를 생산하는 음이온 교환막 금속 수계 전지 시스템'과 최선호 책임연구원의 '안정성이 높은 전고체 배터리 전해질'이 최우수상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우수상에는 최대영 연구원의 '안전성이 강화된 문 열림 방지 구조'와 박성호 책임연구원의 '바디 칼라 히든 라이팅 하프 도장'이 수상작으로 뽑혔습니다. 장려상에는 이용재 책임연구원의 '모터를 이용한 보조배터리 충방전 기술', 박치홍 연구원의 '자율주행 제어권 전환 알림 햅틱 장치', 박경동 책임매니저의 '스마트 팩토리 물류 로봇 경로 최적화 관제 기술',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롯데카드(대표이사 조좌진)는 16일 서울시립대 도시과학빅데이터·AI연구원(원장 전종준)과 빅데이터 분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롯데카드 결제데이터 기반 상권분석 및 초개인화 추천모델 공동개발, 공동과제 수행을 위한 연구협의체 구축, 데이터 분석방법론 등 지식공유를 통한 산학지식아카이브 구축 등에서 상호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립대 도시과학빅데이터·AI연구원은 빅데이터 수집·활용을 통한 도시연구, 데이터 분석을 통한 AI 연구를 하는 학내 연구기관으로 카드사와 처음으로 빅데이터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고영현 롯데카드 데이터사이언스실장은 "이번 협약으로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협업 플랫폼 '데이터스(datus)'의 상권분석 서비스와 빅데이터 분석 예측모형이 고도화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 자회사 솔리다임이 각자대표이사(Co-CEO)로 SK하이닉스 노종원 사장과 솔리다임 데이비드 딕슨 부문장을 선임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솔리다임은 미국 현지시간 11일 이사회를 열고 선임 절차를 마무리했습니다. 이사회는 사업 최적화와 데이터센터 SSD 사업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온 노 사장과 딕슨 부분장을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는 인텔 낸드플래시 사업부 인수를 진행하여 2021년 12월 미국 산호세에 자회사 솔리다임을 설립한 바 있습니다. 솔리다임은 낸드플래시 솔루션 사업을 맡습니다. 노종원 솔리다임 대표이사는 SK텔레콤, SK하이닉스를 거쳐 지난해 연말부터 솔리다임 최고사업책임자(CBO)를 맡아 새로운 사업 기회 발굴과 대외 파트너십 업무를 주도해왔습니다. 딕슨 대표이사는 인텔(Intel)에서 28년 간 경력을 바탕으로 솔리다임 데이터센터 그룹을 이끌며 SSD 개발 전략 수립과 상품 기획을 맡아왔습니다. SK하이닉스와 솔리다임은 "기업용 SSD에 강점이 있는 솔리다임 사업과 기술력에 정통한 두 경영자를 각자대표이사로 선임한 만큼, 양사 간 역량 결합과 시너지 창출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며…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취업을 준비하는 고객들의 통신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구직 사이트 이용 시 데이터를 무료로 제공하는 '제로레이팅'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제로레이팅은 통신사업자가 특정 웹사이트 또는 서비스 접속 시 발생하는 데이터 사용량에 대해 요금을 부과하지 않는 운영 정책을 의미합니다. LG유플러스는 "지속적인 물가 상승으로 소비자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의 물가 안정화 대책에 동참하고자 한다"면서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층이 정보를 얻기 위해 구직 사이트 접속 빈도가 높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LG유플러스가 선정한 구직 사이트는 ▲워크넷 ▲직업훈련포털 ▲국민취업지원제도 ▲공공기관 채용정보시스템(알리오) ▲월드잡플러스 ▲잡아바 ▲나라일터 ▲서울일자리포털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장애인고용포털 등 10곳입니다. LG유플러스는 구직 사이트 방문자 수치 및 취업 정보 보유량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 모바일 고객은 별도의 설정 없이 구직 사이트에 접속하면 자동으로 제로레이팅을 적용 받을 수 있습니다. 제로레이팅은 2024년 4월 30일까지 약 1년간 적용됩니다. 향후 고객들의 이용 패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SK브로드밴드[033630], 11번가등 SK ICT 계열사와 하나은행[004940], 하나증권, 하나카드 등 하나금융그룹 계열 3사가 금융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통신·금융·미디어·유통 데이터 결합 신사업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6개사는 업종간 고객 데이터 가명결합을 통해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차세대 신용평가 모형 개발 ▲통신·금융이 결합된 데이터 기반 신규상품 개발 추진에 나섭니다. 6개사는 차세대 신용평가 모형 개발을 위해 이동통신과 금융 및 온라인 정보 등을 가명정보 결합 방식으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가명정보 결합은 서로 다른 정보처리자가 공통으로 보유중인 정보를 가명처리해 결합하는 과정을 뜻합니다. 개인정보를 가명처리한 뒤 결합해 더욱 가치 있는 데이터를 생성할 목적으로 사용됩니다. SK텔레콤은 "각 사 데이터를 개인신용평가에 추가해 활용함으로써 금융거래 이력이 부족한 고객들의 금융 복지 향상에 돌파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생과 사회초년생·주부·은퇴자 등 금융거래가 없는 고객들도 신용평가가 가능해집니다. 하나금융그룹은 차세대 신용평가 모형 개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LF푸드의 식자재 전문마켓 모노마트는 여름 시즌 디저트 샤베트 3종(요구르트샤베트·파인애플아이스·패션후르츠아이스)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샤베트는 호프, 이자카야 등에서 디저트로 제공될 수 있습니다. 모노마트는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통해 샤베트와 어울리는 음식, 안주류를 제안하며 여러 주종과 섞을 수 있는 레시피도 공개했습니다. 대형 요구르트 병모양 케이스도 판매합니다. 파인애플아이스는 실제 파인애플 안에 과육이 함유돼 있는 샤베트가 담겨 있으며 디저트 외에도 소주 등 주류와 혼합해 칵테일로도 판매할 수 있습니다. 패션후르츠아이스는 파인애플 안에 패션후르츠 과즙과 망고 과육을 혼합해 샤베트 스타일로 냉동시킨 제품입니다. 모노마트는 이번 달 말까지 샤베트 3종을 구매하는 고객 중 최종 결제 금액이 3만원 이상인 고객들에 한해 샤베트 포스터를 증정합니다. 총 3종의 샤베트 포스터 중 직접 원하는 포스터 1종을 골라 받을 수 있습니다. 모노마트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앞두고 하절기 매출 상승을 견인할 샤베트 제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메뉴 개발과 외식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 및 프로그램 개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이탈리아 재정경제부 산하 수출보험공사(SACE)의 보증을 기반으로 2억 유로(약 3259억원) 규모의 외화 차입금을 조달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금융 약정은 글로벌 금융기관 나틱시스(Natixis CIB)가 주간사이자 대주, 구조화 대리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차입 약정 만기는 최초 인출일로부터 3년입니다. SACE는 자국 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이탈리아 공적 수출신용기관으로, 이번 거래에서는 ‘푸시 전략(Push Strategy)’을 통해 대우건설의 차입금에 대한 보증을 제공했습니다. 미칼 론 SACE 국제사업 총괄대표는 “대우건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탈리아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정기 매치 메이킹 이벤트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에마뉘엘 지예-라가르드 나틱시스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이번 거래는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유로화 표시 SACE 푸시 전략 금융으로, 한국과 이탈리아 간 무역 협력 확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업이 단순한 자금조달을 넘어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조달 능력이 세계 시장에서 신뢰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사는 이미 국내외 프로젝트에서 이탈리아 기업과 장비 및 자재 구매, 기술 협력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협업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최근 글로벌 자금조달 성과도 잇따라 거두고 있습니다. 2023년 이슬람 채권인 수쿠크 발행을 시작으로 2024년 3월에는 아시아개발은행 산하 CGIF 보증을 통해 싱가포르에서 자금을 조달했으며, 올해 4월에는 ESG 경영 강화를 바탕으로 그린본드를 발행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해외에서 안정적인 금융 기반을 구축해 글로벌 기업과 협력 및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조달 방식과 협력 모델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은 오는 12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가스텍(Gastech) 2025'에서 소형 모듈 원자로를 탑재한 '용융염원자로(MSR) 추진 17만4000㎥급 LNG운반선'의 기본 인증 (AiP)을 받는다고 9일 밝혔습니다. 미국 선급(ABS)과 라이베리아 기국으로부터 세계 첫 공인을 받는 'MSR 추진 LNG운반선'에는 삼성중공업과 한국원자력연구원이 개념 설계를 수행한 MSR이 추진 동력으로 사용됩니다. MSR 방식은 핵연료와 냉각재를 일체화한 용융염(액체 핵연료)을 사용함으로써 안정성을 높이고 에너지 효율이 뛰어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 외에도 가스텍 2025 행사 기간 중 삼성중공업은 다양한 친환경 디지털 융합 솔루션 기술 인증을 다수 획득하며 조선 ∙ 해양분야 앞선 경쟁력을 입증했습니다. 우선 노르웨이 선급(DNV)으로부터 선체 크기를 최적화하고 단열 성능을 개선한 '8만㎥급 액화수소 운반선' 인증을 받았스며 오는 10일에는 영국 선급(LR)에서 '풍력보조추진장치 탑재 LNG운반선'에 대한 인증을 받을 예정입니다. 이외에도 글로벌 5개 선급이 15MW급 부유식 해상풍력 하부 구조물인 '스냅 윈드 플로트(Snap Wind Float)'를 인증할 예정입니다. 스냅 윈드 플로트는 모듈화된 브레이스 (Brace, 판형 보강재)를 컬럼(기둥) 사이에 삽입하는 독창적 방식을 적용해 해상풍력 구조물의 시공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향후에도 싱가포르 선사인 '이스턴 퍼시픽 쉬핑(EPS)'과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선박 주요 장비의 성능 관리 및 예지 보전 기능을 제공하는 'DT-SLM'(선박 생애주기 관리 솔루션) 적용 협약을 10일 체결하고 선박 디지털 제품을 더욱 고도화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장해기 삼성중공업 기술개발본부장(부사장)은 "가스텍 2025에서 삼성중공업의 차세대 에너지 밸류 체인과 친환경, 디지털 트랜지션 기술을 한 눈에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 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이 일본 기업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고, 일본 현지에서 한국 AI 기술을 알리는 대규모 행사를 개최하는 등 ‘K-AI’ 생태계 확장과 글로벌 AI 시장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SK텔레콤[017670]은 글로벌 일정 공유 플랫폼기업 타임트리에 22억엔을 투자, AI 에이전트 서비스 개발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고 8일 밝혔습니다. SKT는 또 일본 도쿄에서 ‘K-AI 얼라이언스 글로벌 밋업’을 지난 5일 개최, 일본 산업계에 한국 AI 기술과 서비스를 알리는 등 국내 AI 기술과 서비스의 해외 시장 진출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다는 전략입니다. 타임트리는 2014년 일본에서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동명의 일정 공유 플랫폼 애플리케이션 타임트리로 전세계 약 6700만명의 사용자를 보유하는 등 일본 내에서도 ‘제2의 라인’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SKT는 지난 5일 일본 도쿄에서 타임트리와 양사 협력을 위한 투자 계약 및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 일본으로 AI 에이전트 서비스 생태계를 확대해 시장 선도적 입지를 확보한다는 전략입니다. SKT는 일본 진출을 통해 자사 AI 에이전트 서비스의 기반을 넓히고, 글로벌 AI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양사는 또 SKT가 에이닷(A.)으로 축적한 AI 에이전트 기술력과 상용화 역량을 타임트리에 적용합니다. 이는 SKT AI 에이전트 기술이 해외 서비스에 적용되는 첫 사례입니다. SKT가 타임트리에 적용할 AI 에이전트 기술의 핵심은 지난 8월 에이닷을 통해 선보인 ‘에이전틱 워크플로우 (Agentic Workflow)’로, AI 에이전트 성능 향상의 핵심 기술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에이전틱 워크플로우는 AI 에이전트가 사용자의 요청을 받은 그대로 수행하는 것을 넘어, 사용자 사용 기록을 기반으로 목표를 설정하고 필요한 작업을 순차적으로 계획하고 실행하는 기법입니다. 양사는 이를 통해 타임트리 서비스를 고객이 입력한 정보 기반으로 일정을 관리하는 수동적 역할에서, 고객의 일정·사용 패턴·선호도 등을 기반으로 최적화된 활동이나 이벤트를 추천하는 능동적 AI 서비스로 진화시킨다는 계획입니다. SKT는 또 K-AI 얼라이언스의 일본내 첫 공식 행사인 ‘K-AI 얼라이언스 글로벌 밋업’을 지난 5일 개최, 일본 주요 기업과 벤처캐피탈(VC)을 대상으로 K-AI 얼라이언스 멤버사들의 투자를 유치하고 사업 협력 접점을 확보하는 데 앞장섰습니다. K-AI 얼라이언스는 SKT가 2023년 2월 글로벌 AI 시장 공략을 목표로 7개의 한국 AI 기업들과 결성한 연합체입니다. 2년 만에 37개 멤버사로 확대되며 국가대표 AI 얼라이언스로 성장했다는 평가입니다. 이날 현장에는 일본 시장에서 활약 중이거나 신규 진출에 관심이 높은 17개 멤버사가 참여했습니다. 일본 측에서는 NTT·미쓰비시상사·미즈호 은행 등 일본 주요 대기업과 프리퍼드 네트웍스 등 AI 관련 스타트업 및 NTT 도코모 벤처스, PKSHA 등 일본 벤처캐피탈이 참석했습니다. SKT는 K-AI 얼라이언스 멤버사의 일본 진출을 지원해 한국 AI 생태계의 영역을 확장하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다는 계획입니다. 유영상 SK텔레콤 CEO는 “일본은 AI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시장으로, 우리나라 AI 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의 땅”이라며 “이번 행사와 투자를 통해 한국 AI 기업들의 일본 진출, 나아가 K-AI 생태계의 확장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명 정부가 첫 정부조직 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 기획재정부를 둘로 나눠 예산 기능을 분리하고 환경부를 확대 개편해 기후문제와 에너지 정책까지 아우르는 '기후에너지환경부'를 신설하는 것이 주요 골자입니다. 지난 7일 행정안전부가 고위 당정 협의 결과를 토대로 발표한 정부조직 개편안에 따르면 우선, 기획재정부는 2026년 1월 2일부터 예산 기능을 떼어내 국무총리 소속의 ‘기획예산처’로 분리합니다. 기획예산처는 예산편성과 재정정책, 장기 국가발전 전략을 담당하고, 처장은 국무위원으로 임명됩니다. 남은 기재부는 '재정경제부'로 개편돼 경제정책 총괄·조정과 세제, 국고 업무 등을 담당하며 장관은 경제부총리를 겸하게 됩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재정과 경제정책을 분리해 상호 견제와 균형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입니다. 기재부 개편 외에 환경부를 확대 개편한 ‘기후에너지환경부’ 신설도 눈에 띄는 대목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 업무 일부를 흡수해 환경·기후변화와 에너지 정책을 통합 관리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기존 산업부는 ‘산업통상부’로 명칭이 변경하고 원전 수출 등 일부 기능은 계속 담당합니다. 이 외에도 기재부가 관리하던 기후대응기금과 녹색기후기금도 이관돼 재원 운용 일원화를 추진합니다. 정부는 기후위기 대응 컨트롤타워를 강화하는 동시에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이 밖에도 금융위원회를 금융감독위원회로 개편, 금융정책과 금융감독 기능을 분리하며 금융위와 금감원 업무가 재경부, 금융감독위원회(금감위), 금감원, 금융소비자보호원(금소원) 등 4곳으로 나뉘게 됩니다. 이에 따라 금융위원회는 출범 18년만에 사실상 헤채될 수순을 밟게 되었습니다. 인공지능 거버넌스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과학기술과 인공지능 분야를 총괄 조정하는 과학기술부총리를 신설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부총리를 겸임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교육부장관이 겸하고 있는 사회부총리의 경우 넓은 정책 범위 및 낮은 실효성을 고려해 폐지합니다.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의 기능을 확대 개편하여 인공지능 컨트롤타워로서 위상을 강화하고. 중소벤처기업부에 소상공인 전담 차관을 신설해 소상공인 지원 육성과 보호 등 소상공인 관련 기능을 종합적으로 수행할 방침입니다. 방송통신위원회를 대신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신설하고 검찰의 수사·기소 분리를 위해 검찰청을 폐지하고 공소의 제기와 유지, 영장 청구 등을 수행하기 위해 법무부 장관 소속으로 공소청을 신설합니다. 부패 범죄, 경제 범죄 등 중대 범죄에 대한 수사를 수행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장관 소속으로 중대범죄수사청도 신설합니다. 또한 통계청과 특허청을 각각 국가데이터처와 지식재산처로 격상하고 여가부의 성평등가족부 확대 개편도 추진합니다.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정부조직 개편이 완료되면 중앙행정기관 규모는 현행 19부 3처 20청 6위원회에서 19부 6처 19청 6위원회로 바뀌게 됩니다. 이번 개편은 정부조직법 등 법률 개정안이 공포되는 시점부터 즉시 시행할 예정입니다. 다만, 내년도 예산안 국회 심사 일정을 고려하여 기획예산처, 재정경제부 및 금융감독위원회 개편은 2026년 1월 2일부터 그리고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 설치는 세부 개편안 마련을 위한 준비 기간을 고려해 법률안 공포일로부터 1년 후에 시행할 계획입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이번 개편에 대해 "국민이 원하는 핵심 국정과제를 이행하고 새 정부 국정목표를 뒷받침하기 위한 첫 단계로 정부 부처 기능을 효율화하고, 기후위기, AI 대전환 등 복합 문제를 다룰 기반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 블로그가 ‘기록의 발견, 즐거운 연결’이라는 새 슬로건을 공개하고 AI 기반 개인화 추천 확대 등 서비스 개편을 단행합니다. 네이버[035420]는 서비스 출시 22년을 맞아 네이버 블로그의 AI 개인화 추천을 강화하고 발견과 탐색, 관계와 커뮤니티 강화를 중심으로 한 향후 방향성을 8일 공개했습니다. 2003년 선보인 네이버 블로그는 일상을 기록할 수 있도록 창작 생태계를 고도화하면서 올 8월 기준으로 쌓인 게시글은 33억건 이상, 누적 블로그 수는 약 3700만 개에 달합니다. 오는 10일 선보이는 새로운 ‘블로그 홈’은 기존에 이웃이 올린 최신 게시글을 모아 제공한 데에서 확대 개편, 이웃 최신글과 이용자의 관심사, 이웃 관계가 반영된 콘텐츠도 함께 추천합니다. AI 기반 개인화 추천을 통해 기존 연령별·성별·주제 등을 바탕으로 콘텐츠를 추천하는 것에서 나아가, 이웃 관계·관심사·활동 이력 등을 분석해 이용자가 취향에 맞는 게시글을 탐색하고, 새로운 관심사도 발견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용자가 더 활발하게 소통하는 이웃의 글을 우선 살펴볼 수 있는 관계도순 정렬 기능도 선보입니다. 이 기능은 일부 사용자를 대상으로 AB테스트를 거쳐 점진적으로 확대 적용할 예정입니다. 네이버 블로그는 홈 개편을 시작으로, 주제별·연령별 게시글을 추천하는 ‘추천탭’에 연내 개인 맞춤형 추천 기술을 더하는 등 발견 및 탐색 경험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 블로그에서 주목받는 콘텐츠·블로거·트렌드 등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탭도 신설할 예정입니다. 이용자들이 관심사를 중심으로 다른 이용자와 더욱 활발하게 연결될 수 있도록 소통 기능도 강화합니다. 10일부터 블로그 게시글에 더 다양한 리액션을 남길 수 있도록 공감 이모티콘을 기존 ‘좋아요(하트)’에 더해 ‘웃겨요’, ‘놀라워요’ 등 6종으로 확대합니다. 또 이용자들이 자신의 블로그 메인에 Q&A·투표 등을 추가한 ‘위젯’ 기능도 출시해 다양한 방식으로 다른 이용자와 소통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같은 관심사와 취향을 가진 이용자들이 함께 콘텐츠를 만들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 기능도 선보일 계획입니다. 이는 이웃들과 함께 블로그 챌린지에 도전하거나 다른 이용자와 관심사 큐레이션을 공유할 수 있는 기능 등입니다. 네이버는 블로그 홈 개편에 맞춰 하루에 한 번 참여할 수 있는 ‘블로그 홈 보물찾기 이벤트’를 이달 10일부터 23일까지 진행, 추첨을 통해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제공합니다. 이일구 네이버 콘텐츠서비스 부문장은 “네이버 블로그는 ‘기록’이라는 본연의 가치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오며 이용자들에게 20년 이상 꾸준한 사랑과 신뢰를 받으며 성장해 왔다”며 “넥스트 블로그는 블로그에 쌓인 소중한 기록들을 바탕으로, 블로거들이 나와 연결된 사람들의 기록을 통해 새로운 관심사와 트렌드를 발견하고, 창작에 대한 영감을 얻고, 또 관계를 확장해 나갈 수 있는 ‘함께 하는 블로그’로 나아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가 수도권 중심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이른바 6·27대책의 일관된 관리기조 아래 추가적인 대출수요 관리방안을 발표했습니다. 7일 금융위는 서울·수도권에 향후 5년동안 총 135만호(연간 27만호)의 신규주택 공급(착공)을 골자로 한 새정부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조치 이행을 위한 긴급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이번 가계부채 추가관리방안을 내놓았습니다. 규제지역 LTV 강화 투기 및 투기과열지역, 조정대상지역 등 규제지역으로 지정된 강남·서초·송파(강남3구)와 용산구에 적용되는 가계대출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의 담보인정비율(Loan to Value·LTV) 상한이 기존 50%에서 40%로 강화됩니다. 비규제지역은 현행 그대로 70%를 유지합니다. 이 조처는 무주택자·처분조건부 1주택자를 대상으로 하며 오는 8일부터 바로 시행됩니다. 수도권·규제지역내 주택구입목적 주담대 최대한도를 소득·집값 상관없이 6억원으로 일괄제한한 6·27대책에 이어지는 추가규제인 셈입니다. 금융당국은 주택가격과 대출규모가 상대적으로 큰 규제지역내 대출수요를 억제하면서 가계와 금융회사의 건전성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주택매매·임대사업자 대출제한 수도권·규제지역내 주택매매·임대사업자의 주담대 LTV는 현행 30%(비규제지역 60%)에서 0%로 대폭 강화합니다. 6·27대책의 규제우회수단으로 이용될 수 있는 '사업자대출'을 전면차단하는 조처입니다. 역시 8일부터 즉각 시행됩니다. 주택매매·임대사업자가 수도권·규제지역내 주택취득을 목적으로 지방 주택에 대해 주담대를 받는 것도 금지됩니다. 다만, 임대주택 공급위축 등 부작용 가능성을 감안해 주택 신규건설시 최초 대출, 공익법인의 대출, 주택임대사업자가 기존 임차인의 임차보증금을 반환해야 하는 경우 등에는 예외를 허용합니다. 1주택자 전세대출 문턱 높인다 1주택자는 8일부터 주택소재지와 무관하게 수도권·규제지역내 전세대출한도가 2억원으로 일원화됩니다. 그간 수도권 기준 1주택자 전세대출한도는 서울보증보험(SGI) 3억원, 주택금융공사(HF) 2억2000만원, 주택도시보증공사(HUG) 2억원 등 전세보증기관별로 달랐습니다. 신진창 금융위 금융정책국장은 "전세대출이 전셋값을 밀어올리고 결국 주택매입가격을 올리는 힘으로 작동했다"며 "무분별하게 느는 전세보증 규모와 전세대출 규모에 일정 정도의 제약은 불가피하다"고 말했습니다. 금융위 추산에 따르면 전세대출 한도가 3억원에서 2억원으로 줄면 기존 보증기관 3사의 수도권 대출이용자 30%가량이 영향을 받고 대출금액은 평균 6500만원 줄어듭니다. 금융위는 "전세대출은 최근 10년 연평균 증가율이 18.5%에 달할 정도로 빠르게 늘고 있다"며 "전세대출 관리를 강화해 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신한은행과 신한투자증권 패밀리오피스 고객을 위한 금융권 최초의 공동영업팀을 출범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시범 운영 거점은 ▲신한 Premier 패밀리오피스 청담센터(은행∙증권 복합채널) ▲신한 Premier 청담금융센터(증권)로 두 센터를 중심으로 공동영업 체계를 신설∙운영할 계획입니다. 신한투자증권은 이에 대해 자본시장 중심의 ‘머니무브’ 확대와 고액자산가 니즈의 다변화에 따라 기존 은행∙증권 복합점포인 PWM채널 고객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채널 전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기존 PWM채널의 고객 수가 증가하고 고객의 니즈 또한 세밀화 되면서 차별화된 맞춤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그룹 차원의 역량 결집 및 공동관리 체계를 새롭게 구축한다는 것입니다. 신한 Premier 청담금융센터는 2024년 신한투자증권 업적평가대회에서 ‘바른이익 대상’을 수상하며 내부 성과뿐 아니라 고객만족 측면에서도 최고 수준의 역량을 입증했습니다. 여기에 더해 기존 PWM복합점포 협업 모델을 넘어 증권 점포가 참여하는 자본시장에 특화된 자산관리 체계를 마련했습니다. 이번에 출범하는 공동영업팀은 패밀리오피스센터 PB와 신한투자증권을 대표하는 지점 우수 PB로 구성됩니다. 금융권 최초로 지점 간 우수 PB인력 풀을 고객중심으로 공동 운영하는 방식으로, 기존 복합점포(PWM)의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적인 시도입니다. 이를 통해 고객은 기존 은행∙증권 복합채널을 통한 포트폴리오 관리에 더해 우수PB들의 투자전략과 리스크 관리를 통한 한층 강화된 신한 Premier만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또한 신한 Premier 청담금융센터(증권) 내에 ‘신한 Premier 커뮤니타스 Lounge’도 새롭게 설치될 예정입니다. 이는 신한 Premier 원주금융센터에서 첫선을 보인 후 두번째로 마련되는 공간으로, 한곳에서 은행과 증권의 금융상담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편리한 원스탑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번 공동영업팀 출범이 신한 Premier 채널혁신의 시작점으로 앞으로도 고객중심 자산관리를 위해 은행과 증권의 전문 역량을 결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