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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맞춤형 프로필 제작’…카카오, 마음 배경 갤러리 프로모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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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y 16, 2023, 15:05:51

생성형 AI 칼로 활용
마음, 장소, 날씨, 화풍 등 키워드를 바탕으로 제작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카카오[035720]는 카카오브레인(대표이사 김일두)와 손잡고 카카오톡 프로필 배경을 만들어주는 '마음 배경 갤러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마음 배경 갤러리'는 생성형 AI 칼로가 마음, 장소, 날씨, 화풍 등 몇 가지 키워드를 바탕으로 배경화면을 그려주는 프로모션입니다.

 

이용자는 여러 배경 중 마음에 드는 이미지를 선택하고 화풍과 어울리는 프레임을 적용한 후 이미지를 저장해 소장할 수 있습니다. 프로모션 페이지 내 '배경화면 적용하기'를 눌러 카카오톡 프로필 배경화면으로 바로 설정할 수도 있습니다.

 

칼로는 카카오브레인의 이미지 생성 모델입니다. 2.9억 장 규모로 확장된 텍스트·이미지 데이터를 학습해 이용자가 입력한 제시어의 내용을 이해한 후 다양한 화풍과 스타일로 이미지를 생성합니다.

 

칼로가 생성하는 이미지는 같은 키워드 조합을 선택한 이용자일지라도 모두 다르다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카카오 관계자는 "이용자들이 이미지 생성형 AI 기술을 손쉽게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사람과 사람사이, 사람과 기술사이 커뮤니케이션을 더 가깝고 더 안전하게'를 목표로 다양한 서비스들을 지속 고민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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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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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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