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라이프(대표이사 사장 이영종)는 고객중심 소통전략을 담은 'CX라이팅(Writing) 가이드' 개발로 '2025 ICT어워드코리아'에서 영예의 그랑프리(GRAND PRIX)를 수상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ICT어워드코리아는 ICT혁신기업 발굴을 위해 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가 주관하는 정보통신기술분야 시상식으로 올해 22회를 맞았습니다. 지난해 7월부터 올 6월까지 제작된 모바일웹, 앱, 디지털플랫폼 등 ICT서비스를 대상으로 산업·학계·연구기관 전문가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우수서비스를 수상작으로 선정했습니다. CX(Customer eXperience) 라이팅은 기업이 고객과 모든 접점에서 상호작용하는데 필요한 콘텐츠를 작성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보험영역에서는 고객이 상품·서비스에 가입-유지-해지-재가입하기까지 고객과 의사소통에 필요한 문자메시지, 알림톡, 안내장을 작성하는 것을 말합니다. 신한라이프는 고객이 보험상품 정보를 쉽게 인지하고 상황에 맞는 판단을 할 수 있도록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전달하는 'CX라이팅가이드'를 개발했습니다. 안내콘텐츠의 이해용이성, 메시지전달력, 가독성, 구성 및 디자인을 체계적으로 개선하고 고객에 꼭 필요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신세계면세점은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루이 비통 매장에서 루이 비통의 첫 뷰티 컬렉션 ‘라 보떼 루이 비통’을 전 세계 면세점 최초로 선보였다고 1일 밝혔습니다. ‘라 보떼 루이 비통’은 세계적인 메이크업 아티스트이자 ‘메이크업의 여왕’으로 불리는 데임 팻 맥그라스가 루이 비통 코스메틱 부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합류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신세계면세점은 지난 5월 인천공항 최초로 2개 층에 걸친 ‘루이 비통 듀플렉스 매장’을 오픈했습니다. 3층 여성 매장에 이어 4층 남성 전용 공간을 확장해 의류, 슈즈, 액세서리, 파인 주얼리, 향수 등 루이 비통의 주요 라인업을 꾸렸습니다. 루이 비통은 1854년 창립 이래 패션과 레더굿, 하이 주얼리, 향수 등으로 카테고리를 넓혀왔습니다. 특히 인천공항은 전 세계 여행객이 교차하는 글로벌 허브라는 점에서 루이 비통이 첫 뷰티 컬렉션을 공개하기에 상징적인 무대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라 보떼 루이 비통’은 세 개의 카테고리로 구성됐습니다. 로마 숫자 55에서 영감을 받아 55가지 컬러로 출시된 립스틱 ‘LV 루즈’, 가볍고 부드러운 텍스처가 특징인 10가지 시어 글로우 립밤 ‘LV 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진에어가 해양경찰청과 함께 객실안전교관 역량 강화 훈련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지난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전라남도 여수에 위치한 해양경찰교육원에서 열린 훈련에는 진에어와 에어부산, 에어서울의 객실안전교관 25명이 참여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해양경찰청과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기내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 위기 관리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객실안전교관들은 2박3일 동안 해양경찰청 교육연수원의 전문 교수들로부터 ▲체포제압술 ▲화재진압 ▲비상탈출 ▲해양생존 ▲선박 훈련 등 강도 높은 훈련을 받았습니다. 훈련은 기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가정해 현장감을 높인 실습 위주로 진행됐습니다. 초기 화재 시 행동 요령과 화재 진압은 물론 기내 난동 승객 제압을 위한 체포술 등의 훈련이 이뤄졌습니다. 마지막날인 29일에는 거센 파도를 구현한 해상 구조 훈련장에서 해양 생존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훈련에 참여한 신경화 진에어 객실안전교관은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안전 교관으로서의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며 "이번 훈련을 기반으로 모든 객실승무원들이 어떠한 비상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사내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교보생명 광화문글판이 가을을 맞아 새옷으로 갈아입었습니다. 이번 광화문글판 가을편은 최승자 시인의 시 '20년 후에, 지(芝)에게'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상하지, 살아 있다는 건, 참 아슬아슬하게 아름다운 일이란다' 문안에는 삶이 고단하고 지치더라도 하루하루 성실하게 살아가다 보면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된다는 의미가 담겼습니다. 희망을 잃지 않고 서로 응원하며 살아가자는 응원의 메시지도 전합니다. 최승자 시인은 1979년 '문학과지성'으로 등단해 시집 '이 시대의 사랑', '즐거운 일기', '기억의 집' 등으로 대중적인 사랑을 받았습니다. 시집 '쓸쓸해서 머나먼'으로 제18회 대산문학상과 제5회 지리산문학상을 수상하고 시집 '빈 배처럼 텅 비어'로 제27회 편운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광화문글판 가을편은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 대상 수상작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공모전에는 총 474개 작품이 출품돼 열띤 경쟁을 벌였습니다. 교보생명은 대학교수와 디자이너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7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습니다. 대상 수상자 조혜준(한국교원대·20)씨는 곡선 그래프를 모티브 삼아 삶을 상징적으로 표현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는 2025학년도 2학기 외국인 신입생 509명이 입학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외국인 신입생들은 중국, 베트남, 일본, 미얀마, 인도네시아 등 50개국에서 입학해 다양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부경대는 지난 8월 29일 대학극장에서 외국인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국제교류본부 주관으로 열렸으며 사물놀이와 케이팝 댄스 공연, 학교 소개, 학사 안내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습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외국인 신입생들은 대학원, 학부, 교환학생, 어학연수, 복수학위 등 다양한 과정에서 본격적인 학업을 시작하게 됩니다. 부경대에는 지난 1학기에도 39개국 460명의 외국인 신입생이 입학했으며, 올해 4월 기준 학·석·박사과정, 교환학생, 연수과정, 복수학위 과정 등에서 63개국 1648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재학 중입니다. 부경대 관계자는 “외국인 신입생 입학 확대는 국제 교류 활성화와 글로벌 캠퍼스 위상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화생명(대표이사 권혁웅·이경근)은 1일 암·뇌·심질환 보장을 중심으로 진단부터 치료, 후유장해, 사망까지 종합적인 보장을 제공하는 '한화생명 H건강플러스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상품은 제한적이던 암 주요치료비 보장(수술·항암약물·항암방사선치료)을 기존 연 1회, 최대 10년 한도에서 보험기간 만기까지로 확대했습니다. 또 암·뇌·심 사망, 3~100% 후유장해 보장 등 기존 상품에서 제공하지 않던 보장을 새롭게 담아 중증질환 대비를 한층 강화했습니다. 납입면제도 받을 수 있습니다. 일반가입형 기준으로 50% 이상 후유장해, 암(기타피부암·갑상선암 제외),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 진단시 이후 보험료 납입이 전액 면제됩니다. 이번 상품은 체증형 보장구조를 통해 완납후 보장금액이 최대 2배까지 확대됩니다. 보험료 완납시점에는 기납입보험료의 일정비율에 대해 증액계약을 추가로 제공해 보장규모를 확대할 수 있습니다. 고객이 원할 경우 계약 일부를 연금 또는 적립형으로 전환할 수 있어 은퇴후 생활자금 준비에도 유용하다고 한화생명은 설명합니다. 경증 유병자를 위한 간편가입형도 제공합니다. 가입후 1년간 입원·수술 등 치료 이력이 발생하지 않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이 협력회사 임직원의 복지 향상과 생활 안정을 위해 장학금 지원과 출산축하 선물 제도를 새롭게 도입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이번 제도는 협력사 직원 자녀에게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출산을 장려해 가족 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장학금 지원은 올해부터 현장 관리, 품질, 안전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협력회사 100개사(상·하반기 각 50개사)를 대상으로 시행됩니다. 대상자는 3년 이상 재직한 협력사 직원 가운데 초·중·고 재학 자녀를 둔 임직원으로, 협력사 내부 추천 절차를 거쳐 선발됩니다. 출산 지원은 계약 중인 중소 협력회사 소속 임직원이 대상이며, 출생아 1인당 50만원 상당의 출산축하 선물이 제공됩니다. 유모차, 아기띠 등 실질적인 육아용품이 포함돼 임직원들의 호응이 기대됩니다. 대우건설은 이미 14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펀드를 운영하며 협력사가 필요할 때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금융 지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매년 ‘우수 협력사 동반성장 간담회’를 개최해 제도와 정책을 공유하고, 최우수 협력사에게는 계약 우선권과 보증금 감면 등 혜택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장학금과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노후화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한 차세대 도심 재생 솔루션 ‘넥스트 리모델링(Next Remodeling)’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습니다. 넥스트 리모델링은 기존 건축물의 골조를 유지하면서도 내·외관 디자인을 신축 아파트 수준으로 새롭게 하고, 스마트 성능과 다양한 서비스를 접목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특히 건물의 구조를 유지하기 때문에 안전성 검토 등 인허가 절차가 단축되며, 공사 기간도 2년 이내로 줄어 사업기간을 절반 수준으로 단축할 수 있습니다. 기존 건물 철거가 없어 자원을 절약하고 안전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것도 강점입니다. 삼성물산은 넥스트 리모델링을 통해 최신 브랜드 아파트로 재탄생시키는 동시에 주거 만족도와 자산 가치를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8월 27일 삼성물산은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등에서 2000년대 초중반 준공한 12개 아파트 단지와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아울러 한국건설기술연구원, LX하우시스 등과 협력하고, 스마트홈·친환경 자재·에너지 절감·자동주차 등 미래 기술을 접목할 수 있는 스타트업과의 네트워크도 확대하고 있습니다. 삼성물산의 주거 플랫폼 ‘홈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해태제과(대표 신정훈)는 가을 제철 한정판 5종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대표 제품에 햇밤 맛을 담은 시즌 에디션으로 10월까지 150만개만 한정 판매합니다. 이번 가을 제철 에디션은 맛동산, 오예스, 후렌치파이, 구운밤, 연양갱입니다. ‘맛동산’은 밤 원물을 갈아 넣어 땅콩과 함께 고소함을 강조했습니다. ‘오예스’와 ‘후렌치파이’는 밤크림과 밤 잼을 담았습니다. ‘구운밤’은 열풍으로 구워 기름기를 빼고 밤 시즈닝을 입힌 게 특징입니다. ‘연양갱’은 콜롬비아 커피와 마스카포네 치즈의 밤티라미수 맛을 앞세웠습니다. 파이, 반생초코케익, 양갱 등 제품군으로 구성해 다양한 제철 맛을 맛볼 수 있게 했습니다. 제철 한정판인 만큼 다섯가지 제품 모두 전면에 ‘너! 정말 밤 맛이구나!’ 주제를 배치하고 갈색을 그라데이션하는 등 패키지를 가을 디자인으로 꾸몄습니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제철 가을 밤과 최고의 조합을 선보이는 에디션인 만큼 고객들이 가을의 감성을 느낄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그 계절에만 맛보는 제철 한정판으로 익숙함 속에 즐기는 새로움을 전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지난 8월 21일부터 22일까지 부산 그랜드모먼트에서 열린 한국생명과학회 제67회 정기총회 및 국제학술대회에서 해양과학융합학부 해양생물공학전공 문기환 교수팀이 다수의 수상 실적을 거뒀다고 1일 밝혔습니다. 이번 학술대회는 ‘The Future of Life Sciences in AI Era’를 주제로 열렸으며, 등록인원 360명, 기조강연과 심포지엄 등 다양한 발표가 진행됐습니다. 문기환 교수 지도 아래 BK21 해양콘텐츠융복합협동과정의 박정우(박사과정), 김호성(박사과정), 이주현(학·석통합과정) 학생과 해양과학융합학부 학부연구생 정수현 학생이 각각 우수발표상과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습니다. 박정우·김호성 학생은 서영완 교수팀과 협업해 국내 자생 염생식물에서 항병원성 신약 소재를 발굴하는 연구를 수행했으며, 다약제내성균 제어의 필요성과 연구 우수성이 인정돼 우수발표상을 수상했습니다. 이주현·정수현 학생은 경상국립대학교와 유구수산과의 협업을 통해 해삼 장내 미생물을 분리해 프로바이오틱스 활용 가능성을 평가하는 연구를 진행했으며, 이번 학회에서 우수포스터상을 받았습니다. 문기환 교수는 “해양 생물자원에서 신약 소재와 프로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더글라스 알렉산더 영국 무역정책 및 경제안보 국무상이 1일 런던증권거래소그룹(LSEG)과 LG AI연구원 간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LG AI연구원을 공식 방문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글로벌 금융 인프라 분야를 선도하는 영국이 AI 개발 역량을 갖춘 한국과의 협력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줬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LG AI연구원은 강조했습니다. LSEG는 글로벌 금융시장 인프라 및 데이터를 보유한 영국 대표 금융 기업입니다. LG AI연구원은 AI 기술을 기반으로 LSEG의 방대한 금융 데이터를 활용해 비즈니스 의사결정을 돕는 금융 AI 예측 서비스를 개발 중입니다. LG AI연구원은 자체 개발한 거대언어모델(LLM) 엑사원(EXAONE)을 기반으로 금융 예측 AI 모델과 자체 금융 예측 AI 프레임워크를 이용해 투자 분석을 위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LSEG는 통합 플랫폼을 구축해 글로벌 고객들에게 배포할 예정입니다. 양측 간 기술 협력은 지난 7월 열린 LG AI 토크콘서트 2025에서 아르만 사호비치 LSEG 아태지역 데이터 플랫폼 설루션 총괄이 직접 발표한 바 있습니다. LSEG는 이번 협력에 대해 "신뢰는 금융…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 선박해양플랜트기술연구원이 국가기술표준원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공인시험기관 재인정을 받았다고 1일 밝혔습니다. 이번 재평가를 통해 연구원은 화재 분야 국내외 17개 규격 시험을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2029년까지 4년간 국제시험기관인정협의체(ILAC)에 가입한 104개국에서 상호 인정되는 공인시험성적서를 발급할 수 있게 됐습니다. 부산대 선박해양플랜트기술연구원은 경남 하동군 갈사만 5만 평 부지에 세계 최대 규모의 시험 설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화재, 폭발, 충돌, 좌초, 침몰 등 다양한 극한사고 환경에서 해양, 육상, 항공우주 구조물의 안전 성능을 실증 평가할 수 있습니다. KOLAS 공인시험기관은 시험기관의 품질경영시스템과 시험능력, 시설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국제 수준의 시험능력을 인정하는 제도입니다. 연구원은 지난 2021년 8월 첫 인정을 받은 뒤 이번에 처음으로 재평가를 통과했습니다. 부산대는 이번 성과가 국내외 안전산업 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쿠팡의 여행전문관 '쿠팡트래블'이 글로벌 프레스티지 코스메틱 브랜드 시세이도와 손잡고 '쿠팡트래블x시세이도: 특별한 여행이 선사하는 진정한 저속노화' 기획전을 연다고 1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오는 14일까지 2주간 진행됩니다. 행사 기간 동안 쿠팡트래블에서 엄선한 전국 주요 호텔·리조트 상품을 특가로 예약하면 선착순 500명에게 시세이도의 저속노화 3단 공식 샘플 키트를 증정합니다. 증정 키트는 ▲스킨 글로우 파운데이션'(5ml, 1개) ▲얼티뮨 세럼'(1.5ml, 3개) ▲파란자차 선크림'(2ml, 3개)으로 구성돼 피부의 방어력과 생기를 지키는 전략적인 저속노화 솔루션을 완성합니다. 쿠팡은 제주, 양양, 강릉, 경주, 용인 등 전국 인기 호텔 10여개 숙박 상품을 특가로 선보입니다. 대표적으로 쿠팡 단독 패키지가 있는 금호리조트 제주(12만원대)와 쏠비치 양양(14만원대)가 있습니다. 금호리조트는 조식+사우나 2인, 조식+아쿠아나 2인 패키지를, 쏠비치는 객실+해수 사우나+음료 3인 패키지를 제공합니다. 쿠팡 고객 전용 혜택도 마련했다. 신화관 제주신화월드(16만원대)는 워터파크와 인피니티 풀 무료 이용, 쏘카 50% 할인, 관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다이닝브랜즈그룹은 청년 일자리 창출과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9월 전국 주요 대학에서 열리는 채용박람회에 참가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그룹에 따르면 bhc,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창고43, 큰맘할매순대국 등을 운영하는 종합외식기업으로서, 청년들에게 외식산업 분야의 다양한 진로 기회를 알리고 사회적 책임을 강화한다는 취지입니다. 이번 잡페어는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등 총 8개 대학에서 오는 11일까지 진행됩니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은 대면 상담 부스를 운영하며 2026년 대졸 신입사원 정기 공채와 관련된 직무, 채용 절차 등을 안내합니다. 상담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아웃백 부쉬맨 브레드, bhc 뿌링클 나쵸, 볼펜 등이 제공됩니다. 또한 내달부터는 가맹 슈퍼바이저, 메뉴 개발, 재무, 마케팅, 해외영업관리, IT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 자릿수 규모의 인재를 신규 채용할 예정입니다. 회사 측은 이번 잡페어를 통해 사전에 우수 인재풀을 확보하고, 청년들에게 외식산업 분야의 폭넓은 취업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입니다. 김한민 다이닝브랜즈그룹 인사팀장은 “청년들과 직접 소통하며 일자리 기회를 넓히고 미래 인재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나아가고자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아모레퍼시픽 아카이브와 팩토리는 창립 80주년 기념 전시 '아모레퍼시픽 80년 | 1945-2025'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이번 전시는 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경기도 오산 아모레 뷰티 파크에 위치한 ‘아모레퍼시픽 아카이브’와 ‘아모레퍼시픽 팩토리’ 두 공간에서 진행됩니다. 아카이브 전시가 기업의 역사와 철학을 보여준다면 팩토리 전시는 산업적 기반과 생산 혁신을 전달하는 자리입니다. 아카이브 공간에서는 ‘사람을 아름답게, 세상을 아름답게’라는 소명을 바탕으로 지난 80년 동안 이어진 아모레퍼시픽의 여정을 선보입니다. 전시 공간은 ‘강한 상품과 브랜드’, ‘디자인과 광고’, ‘자연 원료 연구와 보존’, ‘고객·사회와의 소통’, ‘해외 진출과 글로벌 네트워크’, ‘용산 본사 건축’의 6개 테마로 구성됐습니다. 팩토리 공간은 아모레퍼시픽의 과거와 현재의 생산 공장 변화상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가 열립니다. 1958년 아시아 최초로 도입한 미세 제분기인 ‘에어스푼’을 비롯해 성형기와 충진기 등 과거 공장에서 쓰던 기계들과 오늘날의 첨단 자동화 라인을 함께 관람할 수 있습니다. 친환경 공정 도입, 스마트 생산 체계 구축 등 미래…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지난해 2월 국내 금융그룹 최초로 선보인 금융콘텐츠플랫폼 'KB의 생각, KB Think'가 출시 20개월만에 누적조회수 3000만을 돌파했습니다. 'KB의생각'은 3만여건에 달하는 방대한 콘텐츠 자산을 기반으로 KB스타뱅킹(KB국민은행), KB페이(KB국민카드) 등 KB금융 핵심플랫폼과 유기적으로 연동해 고객의 금융여정을 지원합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KB의생각'은 단순한 금융정보 제공을 넘어 고객과 지속적인 관계를 맺는 플랫폼으로 단기간 성장했습니다. KB금융은 금융콘텐츠플랫폼 중에서도 이례적으로 빠른 'KB의생각' 성장에 대해 3가지 핵심콘텐츠 전략이 결합된 결과라고 분석합니다. 먼저 신뢰성 높은 전문가 콘텐츠를 최우선 가치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출처가 불분명하거나 잘못된 정보로 피해가 늘고 있는 시대적 흐름을 정확히 파악하고 그 해법으로 검증된 전문가를 전면배치한 것입니다. 250여명의 필진은 KB국민은행·KB증권 등 KB금융 주요계열사 소속 자산관리PB센터장, 부동산전문위원, 증권애널리스트 등 내부전문가와 경제칼럼니스트, 경제전문작가 등 외부전문가로 구성했습니다. 콘텐츠 전문성과 신뢰도를 동시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KB의생각' 콘텐츠 독보적인 경쟁우위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KB의생각'은 고객의 금융여정 전체를 아우르는 폭넓은 주제를 다룹니다. 재테크 경험없는 사회초년생과 청소년을 위한 기초콘텐츠부터 거시경제 분석, 부동산정책, 세금·연금관리 등 심층적인 주제도 다뤄집니다. 특정연령대를 공략하는 단순한 전략이 아니라 한 고객이 금융지식을 쌓아가는 모든 생애주기에 걸쳐 'KB의생각'을 필수적인 동반자로 인식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KB금융은 금융지식 나눔을 통한 사회적 책임 이행을 강조합니다. 올해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금융과 경제생활' 과목이 신설되는 점을 감안해 금융사기 예방콘텐츠, 청소년 금융교육 시리즈를 꾸준히 발행하고 있습니다. 건전한 금융환경을 조성하고 KB금융의 상생과 포용금융을 지원하는 것입니다. 최근엔 콘텐츠 분류체계를 직관적으로 정비했습니다. 기존 5개 카테고리(경제·증권·부동산·자산관리·생활금융)를 고객 라이프사이클에 맞춰 9개(저축·투자·대출·부동산·세금·보험·연금·라이프·사업자)로 재편했습니다. 고객이 필요로 하는 금융정보를 더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KB의생각'에서 제공하는 콘텐츠는 공식 홈페이지 외에도 KB국민은행 KB스타뱅킹, KB국민카드 KB페이 등 주요 앱과 KB손해보험, KB라이프생명 등 그룹 주요계열사 홈페이지에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KB금융 관계자는 "조회수 3000만 달성은 고객이 금융을 필요로 하는 순간마다 KB금융 콘텐츠를 활용하고 있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고객 금융생활 전반에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제공해 '국민의 금융콘텐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미래에셋증권은 국내 증권사 가운데 최초로 연금자산과 해외주식 모두 잔고 50조 원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지난 8월말 연금자산 50조원을 넘어선데 이어 한달만에 해외주식 잔고도 50조원을 돌파하며 ‘50–50 클럽’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지난 10일 기준 미래에셋증권의 고객 연금자산은 총 53조원으로, 퇴직연금이 35조4000억원(DC형 15조 원, IRP 14조6000억원, DB형 5조8000억원), 개인연금(연금저축)이 17조60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해외주식 자산은 51조8000억원 입니다. 미래에셋증권은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을 꾸준히 강화하며 고객 수익률을 높인 점을 주요 성과요인으로 꼽았습니다. 인공지능(AI)과 빅테크 등 기술주 중심의 투자전략을 기반으로, 미국·중국·인도 등 주요시장에 분산투자하는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미래에셋증권의 연금자산 약 53조원 가운데 고객 평가차익이 약 10조8000억원에 달합니다. 해외주식 잔고 역시 51조8000억원 가운데, 고객이 거둔 평가차익(세전)은 약 15조원을 기록했습니다. 디지털 혁신도 핵심 경쟁력으로 꼽았습니다. 연금부문에서는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고 해외주식에서는 AI 이슈체크, AI투자비서 등 AI 기반 서비스를 통해 정보 접근성과 시장 대응력을 높이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미래에셋증권은 ‘Client First’ 철학 아래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전사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과 AI 기반 디지털 혁신을 강화해 고객 수익률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미래에셋그룹 글로벌전략가(GSO) 박현주 회장은 지난 1일 그룹 고객자산 1000조원 달성 행사에서 “그동안 글로벌 모든 임직원들의 노력이 더해져 오늘날 미래에셋을 만들었다”며 “앞으로 스노볼 효과로 미래에셋의 운용자산은 10년 뒤에 7,000조에 육박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올해 노벨경제학상은 '혁신 주도 경제 성장'을 연구한 교수 3인이 선정됐습니다. 스웨덴 왕립과학원은 네덜란드 출신의 조엘 모키어(79) 미국 노스웨스턴대 교수, 프랑스 출신의 필리프 아기옹(69) 콜레주 드 프랑스·INSEAD 영국 런던정치경제대 교수, 캐나다 출신의 피터 하윗(79) 미 브라운대 교수 등 3인을 2025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왕립과학원은 "지난 2세기 동안 세계는 역사상 처음으로 지속적인 경제 성장을 이뤘고, 이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빈곤에서 벗어나 번영의 토대를 마련했다"며 "올해 경제학상 수상자들은 혁신이 어떻게 더 큰 발전을 위한 원동력을 제공하는지 설명한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습니다. 왕립과학원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당연하게 여길 수 없다는 것을 수상자들이 일깨워 줬다"며 "인류 역사의 대부분 동안 성장이 아닌 경제 침체가 일반적이었기에 그들의 연구는 우리가 지속적인 성장을 위협하는 요소들을 인지하고 이에 대응해야 함을 보여준다"고 평가했습니다. 왕립과학원은 모키르 교수가 지속 가능한 성장이 새로운 표준이 된 원인을 밝히기 위해 역사적 자료를 활용 "기술 발전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전제 조건을 파악한 것"을 수상 이유 꼽으며 모키르 교수를 수상자 중 가장 앞서 평가했습니다. 왕립과학원은 올해 노벨경제학상 상금의 절반을 모키르 교수가 받고 나머지 아기옹 교수와 호윗 교수는 각각 4분의1씩 받게 됩니다. 아기옹 교수와 호윗 교수에 대해서는 "창조적 파괴를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 이론"을 수립한 것을 수상 이유로 꼽았습니다. 이들은 1992년 논문에서 '창조적 파괴'라는 개념을 수학적 모델로 정립했습니다. 이는 새롭고 더 나은 제품이 시장에 나오면, 기존 제품을 판매하던 기업들은 경쟁에서 뒤처지는 현상을 설명하는 이론 입니다. 노벨경제학상 위원회 위원장 존 하슬러는 "수상자들의 연구는 경제 성장이 당연한 것이 아님을 입증한다"며 "우리는 창조적 파괴의 근간이 되는 메커니즘을 지켜나가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다시 정체 상태로 돌아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경제학상은 다른 분야와 달리 처음 알프레드 노벨의 유언에 따라 노벨상이 제정돼 1901년부터 시상을 시작할 당시에는 시상 분야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이후 1969년 스웨덴 중앙은행이 창립 300주년을 맞아 상을 제정하면서 매년 노벨상과 함께 시상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공식 명칭 또한 노벨경제학상이 아닌 '알프레드 노벨 기념 스웨덴 중앙은행 경제학상'이며 상금 역시 스웨덴 중앙은행이 노벨 재단에 기부한 기금 중에서 출연합니다. 수상자는 노벨물리학상과 화학상을 담당하는 스웨덴 왕립과학원이 선정하며 심사 등의 절차도 노벨상 규정에 따릅니다. 노벨상 시상식은 노벨의 기일인 매해 12월 10일 열립니다. 수상자는 증서, 메달, 상금을 받습니다. 올해 상금은 각 분야별로 1100만 스웨덴 크로나(약 16억4000만원)입니다. 공동 수상자는 위원회 평가에 따라 상금을 나눠 갖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와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이 국내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기업 신용등급 ‘AA-’(안정적)를 획득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한미그룹은 “‘AA-’ 등급은 국내 신용등급 체계상 매우 우량한 수준으로, 그룹의 견고한 재무 안정성과 사업 지속 가능성이 종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평가는 2025년 반기 결산 재무제표를 기준으로 진행됐습니다. 한미사이언스는 국내 제약업계 주요 지주사 중 최고 수준의 신용등급을 받았는데, 나이스신용평가는 ▲핵심 계열사 한미약품의 높은 사업 경쟁력과 재무 안정성 ▲온라인팜·제이브이엠 등 주요 자회사에 대한 안정적 지배력을 주요 근거로 제시했습니다. 한미약품은 기존 ‘A’ 등급에서 두 단계 상승한 ‘AA-’로 상향 조정됐습니다. 이는 지난 2023년 6월 나이스신용평가 및 한국신용평가의 정기평가 이후 2년 만의 상향입니다. 나이스신용평가 측은 “한미사이언스는 한미약품 계열의 지주회사로서 주요 자회사에 대한 안정적 지배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자체 사업부문에서도 안정적인 이익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한미약품은 주력 제품군의 매출 성장세에 힘입어 2020년 1조 1000억 원에서 2024년 1조 5000억 원 규모로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와 우수한 품목 포트폴리오 관리 역량을 감안할 때, 중기적으로도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미그룹 관계자는 “투명하고 건전한 지배구조를 바탕으로 혁신신약 개발과 미래 성장동력 발굴에 주력하겠다”며 “주주와 고객,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책임경영과 전문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백화점은 10월 1일부터 9일까지 이어진 황금연휴 기간 외국인 고객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최근 무비자 입국 재개로 중국 단체 관광객이 크게 늘었고 K-컬처 인기로 다양한 국가에서 방한한 관광객들의 소비가 매출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서울 핵심 관광지에 위치한 롯데타운 명동과 잠실에서 두드러진 매출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롯데백화점이 9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유커 맞이’에 나서 결제 수단 프로모션과 글로벌 SNS 채널을 통한 외국인 고객 유치 활동을 적극 전개한 결과로 풀이됩니다. 명동 상권 핵심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본점은 중국인 고객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5% 늘어나며 ‘유커 효과’를 톡톡히 누렸습니다. 본점 9층 K-패션 전문관 키네틱 그라운드에서는 황금연휴 동안 외국인 고객 매출 비중이 평소 절반 이상에서 80%까지 확대됐습니다. 해당 기간 중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롯데상품권 증정 프로모션 효과로 럭셔리 상품군에서도 외국인 고객 매출이 절반 이상 증가한 가운데 중국인 고객 매출이 90%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롯데타운 잠실 역시 외국인 매출이 40% 늘었습니다. 방문이 많았던 외국인 국적은 미국, 싱가포르, 러시아 순이었으며 특히 원화 약세인 환율 영향으로 미국 고객의 럭셔리 상품군 구매 매출이 전년 대비 35% 신장했습니다. 석촌호수 일대를 찾은 나들이 관광객 효과로 잠실타운(백화점·에비뉴엘·롯데월드몰) 일대의 다이닝 및 F&B 상품군의 외국인 고객 매출도 40% 뛰었습니다. 롯데월드몰과 롯데월드타워에는 해당 기간 중 약 180만명의 국내외 고객이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외에도 외국인 관광객 주요 거점에 위치한 점포 매출이 크게 신장했습니다. 김포공항점은 가볍게 구매할 수 있는 화장품 및 건강식품 상품군에서 두 자릿수의 매출 상승폭을 보였습니다. 롯데백화점은 향후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혜택과 편의를 더욱 높일 예정입니다. 관광객 방문이 가장 많은 롯데타운 명동의 경우 외국인 멤버십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하고, 외국인 전용 라운지 조성 등 인프라와 서비스 혜택을 개선해 글로벌 고객 맞춤형 쇼핑 환경을 선보일 방침입니다. 박상우 롯데백화점 영업전략부문장은 "패션과 다이닝, 명품까지 한곳에서 한국 문화를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백화점은 국내 최고의 ‘원스팟’ 쇼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오는 10월 말 열리는 경주 APEC 정상회의 기간 방한 외국인을 겨냥한 맞춤형 프로모션을 추가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그룹이 11월 3~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SK AI 서밋 2025’를 개최, 국내외 선도 기업들과 함께 AI 생태계의 오늘을 점검하고 내일의 청사진을 제시합니다. SK AI 서밋은 반도체·에너지설루션·AI 데이터센터·에이전트 서비스 등 모든 영역에 걸친 SK그룹의 AI 경쟁력을 국내외 기업과 학계에 소개하고, 글로벌 빅테크와 최신 AI 동향을 공유하며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행사입니다. 지난해 온·오프라인으로 3만명 이상이 참여해 국내 최대 AI 행사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올해는 AI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조망하는 의미의 ‘AI Now & Next’를 주제로 열립니다. 올 행사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비롯해 벤 만 엔트로픽 공동창업자, 팀 코스타 엔비디아 반도체엔지니어링총괄, 정신아 카카오 대표 등 국내외 빅테크 핵심 인사들이 참석합니다. 유영상 SK텔레콤 사장,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도 각각 AI 인프라, AI 메모리에 대한 견해를 나눕니다. 최태원 회장은 기조연설에서 ‘오늘의 혁신 실행(AI Now)’과 ‘내일의 도약 준비(AI Next)’에 대해 설명하고 지난 1년간 SK가 추진해온 AI 생태계 구축 여정과 향후 성장 전략을 공유합니다. 최 회장은 “AI를 제조에 도입해 더 좋은 물건과 제조 능력을 갖추는 게 중요한 만큼 AI 전환으로 제조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제조 AI’를 한국이 가야 할 AI의 방향으로 제시한 바 있습니다. 최 회장은 지난해 AI 확산을 위해 사용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핵심 서비스(killer use case) ▲수익모델 ▲에너지 ▲양질의 데이터 ▲반도체 등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이 과제들은 개별 기업이 단독으로 해결하기에는 어렵기에 글로벌 협력으로 하나씩 풀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 회장은 올해도 “건강한 AI를 만들기 위해서는 좋은 영양이 있는 밥(데이터)을 먹어야 한다”거나 “데이터센터 운영비의 85%가 전기”라면서 AI 확산을 위한 방법론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와 SK텔레콤은 각각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반도체 경쟁력, 고도화된 생활밀착형 AI 에이전트 서비스를 소개하고 글로벌 빅테크와 협업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SK그룹은 지난해 멤버사 중심으로 꾸려졌던 행사를 올해 스타트업·학계·해외 기업 등으로 참여 범위를 확대하며 규모와 다양성을 키울 계획입니다. 부대행사로는 AI 개발자 행사 ‘SK AI 서밋 2025 클로드 코드 빌더 해커톤’이 마련됩니다. SK텔레콤, 엔트로픽, 콕스웨이브가 공동 주관하며 벤 만 엔트로픽 공동 창업자가 직접 참가자들과 AI 개발에 대한 의견을 나눕니다. 한편, SK그룹은 이번 행사에 앞서 이달 28일 2025 APEC 정상회의 CEO 서밋 부대행사 ‘퓨처테크포럼 AI’를 주관해 SK가 추구하는 가치 창출형 AI 생태계 전략을 국내외 AI 오피니언 리더들과 공유합니다. 퓨처테크포럼 AI에서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기조연설로 한국의 AI 생태계 육성 경험을 밝힙니다. 하정우 대통령비서실 AI미래기획수석비서관, 매트 가먼 아마존웹서비스 CEO, 최수연 네이버 대표, 김경훈 오픈AI코리아 총괄대표, 글로벌 AI석학인 최예진 미국 스탠포드대 인간중심AI연구소(HAI) 교수, 메타 경영진, 딜로이트 아시아 AI 리더 등은 연사, 토론 등으로 AI 생태계의 미래에 대한 의견을 나눕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의 국내 채권형 TIGER ETF 순자산이 총 10조원을 돌파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일 종가 기준 국내 채권형 TIGER ETF 순자산 합계는 10조3891억원입니다. 올해초 5조3692억원 규모에서 약 9개월만에 두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금리 인하 사이클이 시작된 이후 채권투자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TIGER 머니마켓액티브(0043B0)’, ‘TIGER 28-04 회사채(A+이상)액티브(0094K0)’ 등 경쟁력 있는 상품들을 선보이며 채권형 ETF 라인업을 다변화한 영향이라는 설명입니다. 특히 올해 4월 출시한 ‘TIGER 머니마켓액티브’는 현재 순자산 규모 2조8000억원을 기록하며 가장 가파른 성장을 보였습니다. 잔존만기 3개월 이내의 CP, 전단채 등에 주로 투자하는 해당 ETF는 증시 변동성을 피해 단기 유휴자금을 효과적으로 운용하는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1일 기준 YTM(만기 기대 수익률)은 2.72%로, 국내 상장된 머니마켓 ETF 중 최상위권 수준입니다. 총보수는 연 0.040%로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입니다. 8월26일 신규 상장한 ‘TIGER 28-04 회사채(A+이상)액티브’는 출시 약 한달만에 순자산 3000억원을 넘어섰습니다. 1일 기준 순자산은 3514억원입니다. 긴 듀레이션과 높은 수준의 YTM으로 금리인하 시기 수혜를 누릴 수 있는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TIGER 우량회사채액티브(438330)’와 ‘TIGER 종합채권(AA-이상)액티브(451540)’도 중기채권 투자를 통한 안정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연초 이후 순자산이 각각 4487억원, 4200억원 증가했습니다. 1일 기준 ‘TIGER 우량회사채액티브’는 연초 이후 3.69%의 수익률로, 국내 채권형 ETF 중 1위를 차지했습니다. 2위는 3.35% 수익률을 기록한 ‘TIGER 27-04회사채(A+이상)액티브(480260)’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김동명 채권ETF운용본부장은 “채권형 TIGER ETF는 국내외 증권시장으로 새롭게 진입하는 투자자들에게 ‘저축’에서 ‘투자’로 가는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수익을 바탕으로 투자자가 보다 폭넓은 자산시장으로 나아가는 든든한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경쟁력 있는 상품들을 선보이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