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는 2025학년도 2학기 외국인 신입생 509명이 입학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외국인 신입생들은 중국, 베트남, 일본, 미얀마, 인도네시아 등 50개국에서 입학해 다양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부경대는 지난 8월 29일 대학극장에서 외국인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국제교류본부 주관으로 열렸으며 사물놀이와 케이팝 댄스 공연, 학교 소개, 학사 안내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습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외국인 신입생들은 대학원, 학부, 교환학생, 어학연수, 복수학위 등 다양한 과정에서 본격적인 학업을 시작하게 됩니다.
부경대에는 지난 1학기에도 39개국 460명의 외국인 신입생이 입학했으며, 올해 4월 기준 학·석·박사과정, 교환학생, 연수과정, 복수학위 과정 등에서 63개국 1648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재학 중입니다.
부경대 관계자는 “외국인 신입생 입학 확대는 국제 교류 활성화와 글로벌 캠퍼스 위상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