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내달 1일부터 판매되는 새로운 실손의료보험 상품의 보험료가 기존보다 최대 35% 저렴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본형과 기본+특약형 두 가지 형태로 나뉘어 선택할 수 있다. 또 2년간 보험금 미수령자에 대한 할인제도도 도입된다. 새로운 실손보험은 신규 가입자 대상으로 적용된다. 다만, 종전 상품이 이미 가입돼 있는 경우에는 최소한의 심사만으로 새 상품으로 전환이 가능하다. 신규 가입자 중 실손보험만을 원하는 사람은 단독형 상품에 가입하면 된다. 올해 하반기에는 대부분의 회사가 온라인 전용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금융위원회(위원장 임종룡)는 내달 1일 ‘착한 실손의료보험’ 상품 출시에 앞서, 새로운 실손보험의 주요 변경 사항들을 정리해 30일 안내했다. 새롭게 출시되는 실손보험 상품은 기존 상품보다 기본형 기준 보험료가 약 35% 이상 저렴할 것으로 나타났다. 남자 40세 기준 현행 상품의 월 보험료는 1만 7430원인데, 바뀐 실손보험 기본형 상품의 월 보험료는 1만 1275원으로 35.3% 가량 싸다. 여성의 경우 기존 2만 1632원에서 1만 3854원으로 36% 저렴하다. 새 실손보험에서 분리된 특약 ①~③(도수·체외충격파·증식치료…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육아용품에서도 실용적인 제품이 인기다. G마켓이 내달 2일까지 ’해외 직소싱 유아용품 기획전’을 열고 유아용품, 장난감 등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기획전 마련을 위해 G마켓 유아동 카테고리매니저(CM)들이 직접 해외 박람회와 생산 공장을 방문하고, 고품질 저가격을 실현한 제품들로 엄선했다. 실제로 ‘맘마비 유아식판’(1만 5900원), ‘아이슬라이드 하이체어’(10만 9000원) 등은 유사한 품질과 기능을 가진 타제품 대비 가격이 50% 이상 저렴하다. 유모차도 가성비 높은 인기 브랜드 ‘요야’와 ‘와이업’ 등을 최대 40% 할인한 10만원대에 판매한다. 요야(yoya)의 2017년형 ‘컴포트&슈페리어 유모차’는 10만 9000원부터 구입이 가능하다. 와이업(Y-UP)의 ‘초경량 양대면 유모차’와 ‘컴포트 기내반입 유모차’는 각각 14만 9000원, ‘로열 절충형 유모차’는 29만 9000원이다. 특히 와이업 유모차의 경우 안전바, 컵홀더, 가방걸이, 가죽손잡이 등의 사은품을 5개에서 최대 7개까지 추가로 증정한다. 이 밖에도 매일 2개씩 특가 상품을 선보인다. ‘아
[인더뉴스 최옥찬 기자] 이미 낸 보험료를 일정 기간이 지나 원금 손실 없이 돌려받고 난 뒤에도 질병을 보장받을 수 있는 건강보험 상품이 나왔다. 현대라이프(대표이사 이재원)는 보험료 환급시기에 맞춰 납입한 보험료를 전액 돌려받고, 환급 후에도 100세까지 보장되는 ‘현대라이프 VIP건강보험 일시환급형’을 판매중이라고 30일 밝혔다. ‘현대라이프 VIP건강보험 일시환급형’은 가입 때 보험료를 일시에 납입하고, 7년 후부터 고객이 선택한 시점에 따라 납입한 보험료를 원금 손실 없이 100% 돌려 받는다. 납입보험료를 100% 돌려받아도 보장은 100세까지 그대로 유지된다. 이 상품은 자녀 지원 자금이나 은퇴 후 생활자금을 위한 목돈을 손실 없이 안정적으로 관리하고자 하는 소비자에게 유리하다. 납입 보험료를 돌려받는 시점을 가입 후 10년으로 선택할 경우, 환급률은 117.6%(40세 남자, 중증치매보장형, 10년환급, 적용이율은 2.75% 금리확정형 기준)가 된다. 현대라이프 관계자는 “이 상품은 암, 재해, 중증치매와 같이 노년기에 발생이 잦은 질병, 재해 중 필요한 보장유형을 선택할 수 있다”며 “고령화 시대에 미리 대비할 수 있는 상품이다”고 말했다. 암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 회사원 김대원(35세)씨는 아내 이수현(31세)씨와 주말 여행 계획 중 입을 옷이 마땅치 않아 쇼핑 정보를 얻기 위해 백화점 어플을 실행했다. 김씨의 어플에는 평소 자주 구매하는 아웃도어 행사 진행 여부가, 아내인 이씨의 어플에는 여성의류 할인행사가 맨 위로 떠올랐다. 백화점이 인공지능 시스템을 경쟁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백화점 앱을 통해 고객별로 1:1 마케팅을 시도하는데, 고객 취향별로 제품을 추천해 고객의 쇼핑을 돕는 방식이다. 인공지능 고객분석 시스템을 가동해 고객 맞춤형 1:1소통으로 백화점 마케팅 3.0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다. 29일 유통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30일 봄세일 기간이 시작되면서 업계 최초로 인공지능을 활용해 1:1 개인화 마케팅 시스템을 선보인다. 롯데백화점도 엘롯데 웹과 어플리케이션에 탑재될 '추천봇(가칭 쇼핑어드바이저)'을 개발해 연내 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신세계백화점의 개인화 서비스는 고객 개개인의 취향을 분석해 선호하는 브랜드를 파악한 후, 그에 맞는 쇼핑 정보를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우선 전달하는 방식이다. 고객을 분석하는 인공지능 시스템 ‘S마인드’, 브랜드별 인기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기념일과 생일, 크리스마스 등 특별한 날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케이크다. 최근엔 커피와 함께 디저트로 케이크를 찾는 고객들도 늘어나고 있다. 뚜레쥬르는 비주얼을 한층 업그레이드하고 엄선한 재료로 만든 프리미엄 케이크 18종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화려한 디자인과 신선한 재료를 활용해 균형 있는 맛을 낸 것이 특징이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최근 몇 년 새 커피와 함께 디저트를 먹는 고객 수요가 늘면서 케이크가 연중 내내 인기 품목으로 자리잡았다”면서 “크리스마스 등 특별 시즌 외 케이크를 대대적으로 출시하는 것은 처음이자 매우 이례적이다”고 말했다. ‘아몬드 밀크 프레즈’는 아몬드 밀크로 만든 무스 안에 있는 잼 딸기 쥬레(gelée)[1]로 상큼함을 더했다. 이와 함께 구운 치즈 케이크에 딸기 쥬레를 한 겹 올리고 생크림을 구름 모양으로 멋스럽게 올린 ‘클라우드 스트로베리 치즈케이크’가 대표 제품이다. 4단 높이로 도도한 자태를 자랑하는 ‘쇼콜라 갸또’는 상단을 리얼 초콜릿 가나슈(ganache)[2]로 마무리해 고급스럽다. ‘더블 딥 카카오’는 다크와 밀크 초콜릿 두 가지 맛의 무스케이크 위에 반만 가나슈를 씌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매일유업의 310ml 대용량 가공우유 브랜드 ‘우유속에’ 3종이 리뉴얼 제품을 선보인다. 매일유업은 지난 1995년 국내 첫 선을 보인 310ml 대용량 가공우유 3종 ‘우유속에 코코아’, 우유속에 카페돌체’, ‘우유속에 카라멜 마끼아또’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 제품은 주고객인 젊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맛을 반영했다. ▲우유속에 코코아는 스페인산 코코아를 활용해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며, 최근 소비자들의 선호가 높아진 코코넛 크림을 더해 달콤함과 부드러움을 살렸다. ▲’우유속에 카페돌체’는 진한 에스프레소의 풍미가 느껴지는 맛에 연유를 함유해 카페에서 맛볼 수 있는 프리미엄 연유라떼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우유속에 카라멜 마끼아또’는 브라질 커피의 감미로움에 카라멜&솔트를 함유해 일명 ‘단짠단짠’의 즐거움을 더했다. 매일유업은 ‘우유속에’ 3종의 리뉴얼 출시를 기념하며 ‘나만의 스티커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우유속에’가 단순히 입 속만 달콤하게 채우는 것이 아니라 일상 속에서 즐겁고 행복한 순간을 만들어 주는 선물이 되도록 하자는 취지로 기획했다. 이번 ‘나만의 스티커 이벤트’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롯데마트가 오는 29일까지 1년 중 와인을 가장 저렴하게 판매하는 봄맞이 와인장터를 연다. 롯데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900여종 40만병의 와인을 사전 기획해 준비했다고 24일 밝혔다. 행사 점포 수도 기존보다 늘려 잠실점, 서울역점 등 전국 32개 점에서 진행한다. 올해는 프랑스의 유명 와이너리인 보르도 지역의 특급와인을 뜻하는 그랑 크뤼(Grand Cru) 와인 40여종 (상품별 한정수량 상이)을 준비해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와인 애호가들 사이에서 이름만으로 가치를 증명하는 ‘샤또 라필트 로칠드 13’을 75만 9000원(12병 한정)에, 세계 5대 샤또에 포함되는 ‘샤또 마고 13’을 59만 원(12병 한정)에 판매한다. 그랑 크뤼 와인 중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와인인 ‘샤또 까망삭 13’도 3만 5000원(120병 한정)에 선보인다. 가성비를 중시하는 고객들을 위해 5900원과 9900원 등 다양한 가격의 균일가전도 진행한다. 대표적인 품목으로 ‘엔젤레프 화이트’, ‘산타 캐롤리나 그랑비노 틴토·블랑코’를 각 5900원에, ‘베스크릭 모스카토’를 7900원에, ‘까마르삭 프린스누’와 ‘까데독 멜롯’을 각 9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최근 식·음료업계는 과일 본연의 맛과 향을 ‘퓨레(puree)’ 형태로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과일을 통째로 으깨 만든 '퓨레'는 과일의 식감이 생생하게 살아있고, 원재료 그대로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 매일유업의 유아식 전문 브랜드 '맘마밀'은 사과와 고구마, 바나나와 단호박맛의 '안심이유식 퓨레' 2종을 선보여 아기들의 미각발달을 위한 맞춤 이유식을 선보이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신선한 과일에 국내산 채소와 유기농 쌀을 더해 한끼 이유식으로 충분하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한국 아기 입맛에 맞도록 산도와 당도를 낮춰 아기가 부드럽게 먹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여기에 소아과 전문의가 궁합이 잘 맞는 과일과 채소를 선별해 영양밸런스까지 고려했다. 특히 ‘안심정보공개시스템’을 구축, 이유식을 사 먹이는 엄마들의 고민거리인 안정성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며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한층 높였다. 패키지 내 삽입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 하면 주요 과일과 채소의 원산지, 유기농 쌀 인증서, 제조 공정 등 안심이유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최근엔 퓨레를 활용한 잼이나 샐러드 드레싱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인더뉴스 최옥찬 기자] 한화생명이 ‘63초 자기소개 동영상’ 특별전형을 포함한 신입사원 채용을 시작한다. ‘63초’는 한화그룹의 상징적 건물인 ‘63빌딩’을 의미하면서, 동시에 1분이라는 짧은 시간 내에 지원자가 자신의 역량을 효과적으로 드러내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화생명(대표이사 사장 차남규)은 2017년 상반기 일반직 신입사원 채용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신입사원 지원자는 23일부터 내달 3일(63초 자기소개 동영상 특별전형은 31일)까지 ‘한화그룹 채용 홈페이지(www.hanwhain.com)’에서 지원할 수 있다. 영업관리, 경영지원, 상품계리, 자산운용, 금융IT 총 5개 부문에서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다. 채용 전형은 ▲지원서 접수 ▲서류심사 ▲1차 실무면접 ▲2차 임원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1차 실무면접에서는 기존 금융에세이 작성을 대신해 금융·경제이해력 테스트를 진행한다. 6월말 최종합격자 발표 후 7월 초에 입사하게 된다. 한화생명은 2017년 ‘젊은 한화에서 미래금융인재를 꿈꾸다’라는 채용 슬로건을 새롭게 내세웠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새로운 채용 슬로건에 맞는 창의성과 다양성을 지닌 인재 발굴을 위해 특별전형도 진행한다”고…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올해도 제2의 허니버터칩이나 바나나맛 초코파이 같은 제품이 나와야 할텐데 말입니다.” 경기 침체로 인한 제과업계 매출이 주춤한 가운데 올해 '대박을 터뜨릴 상품'에 대한 제과업계의 갈증이 심해지고 있다. 3년 전 제과업계에 돌풍을 일으켰던 허니버터칩과 작년 바나나맛 초코파이 등장에 이어 각 사에서는 '제2의 허니버터칩'이 터지기를 기대하며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바쁜 일상 탓에 '혼술'이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맥주와 어울리는 과자로 마케팅을 하거나 달달한 맛으로 여성 고객과 디저트 메뉴로 부각시키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신제품이 기존 제품에서 새로운 맛을 더해 선보인 것이 대부분이어서 메가 히트급 상품이 탄생할지는 미지수라는 관측도 나온다. 22일 제과 업계에 따르면 농심과 롯데제과는 기존 인기 있는 제품을 리뉴얼해 새로운 버전으로 출시했다. 오리온은 최근 여러겹을 겹친 감자맛 과자를 처음으로 선뵀다. 우선 농심은 기존 출시된 익숙한 맛의 제품을 리뉴얼해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지난 2010년 출시해 인기를 얻었던 수미칩의 프리미엄 버전을 내놓은 것. 농심은 지난달 국내 최초 트러플맛(송로버섯)의 감자스낵인 '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다음 달 1일부터 실손의료보험이 확 달라진다. 기본형에 특약을 추가하는 형태로 개편되고 2년간 보험금을 청구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1년간 10% 이상의 보험료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금융당국은 내달 1일부터 실손의료보험 상품을 ‘기본형+특약’ 형태로 개편하고 의료서비스 이용량이 적은 소비자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한다고 22일 밝혔다. 또한 내년 4월부터는 실손보험을 단독상품으로만 판매하도록 했다. 정부는 작년 12월, 가입자가 3200만명에 달하는 제2의 국민보험인 실손보험의 안정적 공급과 국민 의료비 완화를 위해 ‘실손의료보험 제고 개선방안’을 마련한 바 있다. 이에 금융당국은 상품개편과 보험료 할인제도 도입 등을 위한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해 ‘보험업감독규정’과 ‘보험업감독업무시행세칙’을 개정했다. 먼저, 종전의 단일 상품 구조를 ‘기본형+3개 특약’ 구조로 개편한다. 기본형은 대다수의 질병과 상해에 대한 진료행위를 보장하면서, 기존에 판매되던 실손보험보다 보험료가 최대 26% 정도 저렴해질 전망이다. 특약의 경우 과잉진료 우려가 크거나 보장수준이 미약한 3개 진료군을 특약으로 분리해 보장한다. 특약①에 도수·체외충격파·증식치료, 특약②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따스한 봄날과 어울리는 핑크빛 메이크업 신상품이 출시된다. 왓슨스는 ‘핑크에디션 바이 퓨어뷰티(PINK EDITION BY PURE BEAUTY)’의 S/S컬렉션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핑크에디션 바이 퓨어뷰티는 왓슨스의 자체개발 메이크업 PB 브랜드로, 2015년 론칭해 시즌마다 새로운 메이크업 룩과 제품을 대중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제품은 립 컬러제품 8종, 아이 섀도우 팔레트 1종, 브로우&마스카라 픽서 2종, 스트로빙 스틱 1종, 컨투어링 파우더 1종의 총 13 품목으로 구성됐다. 소비자들에게 입소문 난 기존 유명 제품들의 라인별 장점만을 모아서 하나의 컬렉션을 탄생시킨 것이 특징이다. 특히 입술에 미끄러지듯 슬라이딩되며 펴 발리는 멜팅 세럼루즈 라인은 ‘워터리 멜팅 시스템(Watery Melting System)’이 적용돼 고(高)굴절의 저(低)점도 오일이 수분처럼 가볍게 피부에 녹아 든다. 바르는 즉시 선명한 발색과 함께 볼륨감 있는 광택감, 보습효과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특히 에브리데이 섀도우 베이지와 브라운 톤 계열의 색상으로 구성돼 있어 데일리 메이크업에 사용할 수 있다. 얇고 투명한 판상…
[인더뉴스 최옥찬 기자] 국내 최초의 모바일 보험 오픈 마켓인 미래에셋 아이올(iALL)이 스마트폰으로 간단히 가입할 수 있는 홀인원 보험 상품을 선보인다. 미래에셋 iALL(모바일 전용 : www.iall.co.kr)은 MG손해보험과 제휴해 스마트폰으로 1분 이내에 가입할 수 있는 모바일 골프보험인 ‘원게임 홀인원 보험’을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상품은 3500원의 보험료로 홀인원 때 100만원의 축하금을 받는 원게임 보험이다. 1명부터 4명까지 팀 단위로 가입이 가능하고, 공인인증서가 필요 없어 가입 과정이 단순하다. 골프장에 가기 전, 스마트폰을 통해 즉석에서 커피 한 잔 값으로 가입해 행운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게 미래에셋 iALL의 설명이다. 김평규 미래에셋모바일 대표이사는 “국내 시장은 모바일로 보험을 가입하는 게 여전히 익숙하지 않다”며 “국내 많은 고객들이 미래에셋 iALL의 홀인원 보험과 같은 재미있고 실용적인 상품으로 모바일 가입의 편의성을 경험해 봤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 iALL은 지난해 12월 출범한 이후, 모바일변액보험, 운전자보험, 해외여행보험 등의 상품을 선보이며 국내 모바일 기반 보험시장을 이끌고 있다는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우리나라 닭고기 수입물량 중 브라질산이 대다수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대형마트가 브라질산 닭고기 판매를 일제히 중단했다. 최근 브라질의 육가공업체가 부패한 닭고기를 유통해 파문을 일으킨 바 있다. 우리 정부는 “국내에 문제가 된 브라질산 닭고기가 수입된 적이 없다”고 발표를 하며, 잠정 유통·판매 중단조치를 해제했다. 하지만 대형마트는 소비자들의 우려를 감안해 브라질산 닭 판매를 중지키로 했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와 롯데마트, 홈플러스는 브라질산 닭고기 판매를 모두 중지했다. 브라질산 닭고기는 국내 전체 닭고기 수입물량의 83%에 달한다. 이 중 문제가 된 업체 BRF의 수입물량은 전체의 40%를 차지한다. 홈플러스와 롯데마트는 지난 20일 오후부터 닭고기를 매대에서 철수했다. 흠플러스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BRF닭고기 유통 중단 방침을 발표 이후 전체 점포에서 브라질산 닭고기를 걷었다. 같은 날 롯데마트도 오전까지 판매했던 모든 브라질산 닭고기를 오후에 모두 철수하고, 판매 중단 조치를 결정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일단 매장에서 취급하는 브라질산 닭고기 중 BRF 제품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지만 협력업체 납품 물량 중 해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흘러내리지 않는 스타킹이 있다니’ 롯데마트가 신개념 스타킹인 ‘데일리 실리콘 팬츠 삭스(살구·커피, 8족)’를 전국 지점에서 1만원에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롯데마트가 이처럼 새로운 상품을 출시하게 된 것은 최근에 과거 10부 바지와 같이 기장이 길었던 바지 대신에 9부 바지, 7부 바지 등 의류들이 인기를 끌면서 여성들의 바지 단이 점차 짧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바지 단이 짧아지면서 삭스(SOX) 스타킹의 경우 바지 밖으로 착용 모습이 노출돼 여성들의 선호를 받지 못했다. 팬티 스타킹은 허리 아래까지 착용을 해야 되는 불편함으로 인해 치마 외 다른 의류들과는 함께 쓰이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또한, 무릎 아래까지 오는 판타롱 스타킹은 위에 삭스 스타킹이나 팬티 스타킹의 문제점은 해결될 수 있지만 착용 시 흘러내림의 문제와 함께 밴드 부분의 강한 압박으로 인해 불편함을 호소하는 사례도 있었다. 롯데마트는 이러한 여성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에 ‘실리콘 팬츠 삭스’를 출시하게 됐다. 기존에 판매되던 팬티 스타킹, 판타롱 스타킹, 삭스 스타킹과는 차별화되는 것이 특징이다. 길이는 발목과 무릎의 중간 길이로 착용 때 바지 밖으로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KB금융은 금융의 역할로 우리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모두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14일 KB금융에 따르면 양종희 회장은 전날 서울 도봉구 창동에서 '명예를품은가게(명품가게)' 첫번째 사업장 현판식에 참석해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명품가게는 KB금융이 광복 80주년 기념으로 국가보훈부,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광복회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발굴해 생계와 자립을 응원하고 국민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입니다. 1호 명품가게로 선정된 창동 '팔레트미술교습소'는 독립운동가 김혁 선생의 손녀 김수정씨가 운영하는 미술학원으로 지역아동 예술교육에 힘쓰고 있습니다. KB금융과 한경협은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교육환경을 제공하도록 외벽정비, 간판교체, 실내 리모델링, 수도관 보강 등 전반적인 공간개선작업을 했습니다. 팔레트미술교습소 김수정 원장은 "잊지 않고 기억해 주셔서 감사하다. 독립운동가 후손이라는 것이 더욱 자랑스럽게 느껴진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교습소 공간이 훨씬 따뜻해졌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교습소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양종희 회장은 "이번 명품가게 지원사업은 과거의 헌신과 오늘의 희망을 잇는 뜻깊은 연결고리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KB금융과 한경협은 향후 전국 8개 지역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가게 및 부대시설 개선(리모델링), 분야별 경영컨설팅(연중), 명품가게 현판 제공 등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KB금융은 나라 위한 희생·헌신에 감사와 존경의 의미를 담아 독립유공자를 위한 캠페인과 후원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습니다. 2019년부터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을 하고 있는 KB국민은행은 '독립영웅들의 숨겨진 이야기' 영상캠페인을 제작해 대한민국 독립운동 역사를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대한의 보금자리' 사업으로 강원 정선, 전남 목포, 경북 영덕 등지에서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습니다. 또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장학금 전달, 생활지원키트 후원 등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을 위한 전방위적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가 반도체 업무 전반에 최적화된 생성형 AI 플랫폼 가이아(GaiA)를 개발했습니다. SK하이닉스[000660]는 자사 뉴스룸을 통해 "DT(Digital Transformation)를 중심으로 AI 전환(AIX)을 가속하고 있으며 AI를 활용한 업무 효율 향상, 전략 수립, 비즈니스 개선을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라며 "업무 혁신을 위한 AI 플랫폼 및 생성형 AI 서비스 3종을 개발했다"라고 14일 밝혔습니다. 반도체 업무에 특화된 생성형 AI 플랫폼 가이아는 부서·업무별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개발할 수 있으며 피드백 루프 체계를 통해 현업 도메인의 지식과 경험을 지속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환경도 제공한다. 또, 구성원들이 사내 보안망 내에서 안전하게 생성형 AI를 활용하고 업무 특화 서비스를 개발 및 운영하도록 지원합니다. 이번 GaiA 플랫폼은 ▲비즈(Biz) 특화 ▲LLM Chat(거대언어모델 챗) ▲에이닷 비즈(A. BBiz) 등 3종의 생성형 AI 서비스로 구성됩니다. 비즈 특화 서비스는 지난 7월 ▲장비 보전 에이전트 ▲글로벌 정책·기술 분석 에이전트 ▲HR 제도 에이전트 ▲회의 에이전트 등을 베타 오픈했습니다. 이들 서비스는 반도체 생산·제조에 활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며 실제로 개발, 양산 현장에서 활용되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습니다. 8월 초에는 전사 구성원 대상으로 SK하이닉스 전용 챗GPT 서비스인 'LLM Chat'을 베타 오픈했습니다. LLM Chat을 이용하면 사내 보안망으로 안전하게 접속해 사내 데이터 및 지식 기반의 질의응답 서비스로 업무를 효율화할 수 있습니다. 11월 정식 공개 예정인 에이닷 비즈는 일반 업무와 전문 업무를 모두 지원하는 AI 비서 서비스로 회의록, 보고서 작성 등과 같은 일반 사무를 비롯해 구매, 채용, 세무, 법무, PR 등 전문 업무도 맡길 수 있습니다. 가이아와의 연계를 목표로 SK텔레콤[01670]과 개발 중입니다. 이번 가이아 플랫폼을 구성하는 AI 서비스 3종은 SK하이닉스의 '생성형 AI 로드맵'에 맞춰 완성됐습니다. 지난 2023년부터 회사는 ▲네이티브 RAG + LLM(2023) ▲에이전트 및 작업 도구(2024) ▲에이전틱 AI(2025)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2025) 순서로 AI 서비스를 개발 중입니다. SK하이닉스는 "한 차원 진화한 형태의 AI 시스템도 준비 중"이라며 "최종 목표는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기술로 A2A(Agent to Agent)를 구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A2A는 에이전트 간 상호 소통하며 역할을 분담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시스템을 말합니다. 그 중심에는 자원을 최적화하고 효율적인 에이전트 조합으로 워크 플로(Work Flow)를 구성하는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이 있습니다. 향후 SK하이닉스는 다양한 에이전트가 협업하는 A2A로 유연하고 단계적인 문제 해결 방식을 도입한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비즈 특화·LLM Chat·그룹사 에이닷 비즈를 하나로 통합한 에이전틱 AI를 개발하는 동시에 기존 RAG + LLM 인터페이스의 한계를 극복하고 팹(Fab) 내 모든 시스템을 연결하는 통합적 스마트팩토리도 구현한다는 방침입니다. SK하이닉스는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에이전틱 AI를 반도체 산업에 특화해 개발하고 전사적으로 접목해 업무 효율성과 혁신성을 끌어올릴 것"이라며 "올해는 에이전틱 AI를 더 고도화하고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을 개발해 또 한 번의 생성형 AI 혁신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아시아나항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흑자 전환 했습니다. 14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별도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340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영업손실 312억원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다만 매출은 지난해 2분기 대비 3.5% 감소한 1조675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2332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순손실 1492억원 대비 흑자 전환했습니다. 덕분에 부채 비율은 작년 말 기준 1천238%에서 올해 상반기 말 기준 827%로 낮아졌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미주·일본 등 고수익 노선 확대, 연휴 수요에 대한 탄력적 공급 증대, 항공기 가동시간 제고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분석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3분기에는 여객 성수기를 맞아 수익 노선의 운항을 적극 확대할 방침"이라며 "여객기 하부 공간의 벨리 카고 공급을 적극 활용해 반도체 부품, 신선 식품 등 정시성과 긴급성을 요구하는 물류 수요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메리츠금융지주(대표이사 부회장 김용범)는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1조358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작년 상반기(1조3275억원) 대비 2.3% 증가한 것으로 반기기준 최대실적을 경신했습니다. 2분기 순이익도 분기기준 사상최대인 7376억원을 달성했습니다. 메리츠금융의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7조5817억원, 1조6715억원입니다. 자산총계는 124조2453억원,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업계 최고 수준인 26.3% 입니다. 메리츠금융은 "메리츠화재의 투자손익 증가, 메리츠증권의 견조한 기업금융 실적 및 자산운용 실적 개선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주요 계열사별 실적을 보면 메리츠화재의 2분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5247억원으로 작년동기대비 3.5% 증가하면서 분기기준 사상 최대실적을 냈습니다. 상반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9873억원입니다. 상반기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은 각각 7242억원, 6048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산운용투자이익률은 0.6%p 상승한 4.5% 입니다. 2분기 신계약 CSM(보험계약마진)은 3731억원 증가했으며 상반기말 기준 CSM 잔액은 11조2482억원입니다. 잠정 신지급여력비율(K-ICS)은 238.9%로 업계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메리츠증권은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4485억원, 443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작년동기대비 영업이익은 10.6% 감소했지만 당기순이익은 19.9% 증가했습니다. 2분기 기준 운용자산 규모는 41조4000억원으로 1년전보다 8조7000억원 늘었습니다. 고객예탁자산은 24조3000억원에서 35조4000억원으로 무려 11조2000억원 크게 증가하며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성공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가 오는 25일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미간 조선협력 강화 프로젝트인 '마스가(MASGA)'의 성공을 위한 사전 작업에 나섰습니다. HD현대는 13일 울산 HD현대중공업 본사에서 조석 부회장과 이상균 대표, 조현 외교부장관, 조셉 윤(Joseph Yun) 주한미국대사대리,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 김기현 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 김건 외교통일위원회 간사, 김태선 의원, 김상욱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미 조선 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HD현대중공업 이상균 대표는 브리핑을 통해 HD현대중공업이 보유한 세계 최고의 건조 능력과 최첨단 기술을 소개하고, HD현대가 그리는 조선업의 미래비전을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조선소 현장 방문단에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의원들도 다수가 참석해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한 실질적인 제도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들 방문단은 먼저 상선 건조 현장을 찾아 실제 선박의 건조 작업을 살펴본 후 특수선 야드로 이동, 안벽에 정박 중인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 2번함 ‘다산정약용함’에 대한 브리핑을 들었습니다. 조현 장관은 "조선소를 찾아 현장을 직접 확인하니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확신하게 된다"며 "프로젝트가 원활하게 진척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상균 대표는 "한·미동맹의 새로운 상징으로 떠오른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HD현대는 역할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HD현대는 이달 초 미 해군 7함대 소속의 41,000톤급 화물보급함 ‘USNS 앨런 셰퍼드’함의 정기 정비(Regular Overhaul) 사업을 수주하며 한·미 관세협상 타결 이후 첫 한·미 조선 협력을 이끌어 주목을 받았습니다. HD현대 관계자는 "한국과 미국 양국의 마스가 프로젝트 지원을 위해 미국과 다양한 협력을 이어 나가고 있다"며 "올해 6월 ‘한·미 조선협력 전문가 포럼’을 개최해 양국의 ‘조선·해양 동맹’ 결성을 주도했고 미국 현지 조선사인 에디슨 슈에스트 오프쇼어 및 헌팅턴 잉걸스와는 각각 상선 공동건조 및 함정 사업 협력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035420]가 '클립 프로필'을 신설하고 창작자 수익화를 위한 광고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정식 출시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클립 프로필'은 창작자의 다양한 콘텐츠를 한곳에서 모아볼 수 있는 새로운 공간으로 경험과 관심사가 담긴 클립 콘텐츠, 팔로잉 및 팔로워를 한 곳에서 관리합니다. 또 '클립 프로필' 개설 시 기존 네이버 버티컬 서비스에 업로드했던 기존의 콘텐츠를 자동으로 연동할 수 있어 보다 편리하게 프로필을 개설하고 관리할 수 있게 지원합니다. 기존 클립에서 지원하던 숏폼 영상에 더해 이미지와 텍스트만으로도 게시가 가능한 '클립 게시물' 포맷도 새로 지원합니다. 지난 6월 진행한 '2025년 하반기 클립 크리에이터 모집'에는 패션/뷰티, 플레이스, 엔터테인먼트, 라이프스타일 등 약 50개 카테고리에 10만명 이상의 크리에이터가 몰렸습니다. 창작자들이 안정적인 창작 환경에서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광고 수익 공유 프로그램인 '광고 인센티브 프로그램'도 정식 출시합니다. 지난해부터 베타 형태로 운영되던 본 프로그램이 본격 도입된 것으로 창작자들은 짧은 호흡의 리뷰 콘텐츠를 업로드하고 조회수 기반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는 기존의 편의 기능 및 수익 지원에 더해 실질적인 창작 활동의 기반이 되도록 지속적인 수익까지 지원하면서 전방위적인 창작자 지원을 다각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외에도 네이버는 클립에 모인 창작자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제공합니다. 오는 13일부터는 클립 플레이스 리뷰 업로드 프로모션인 '오늘여기클립'을 재편해 클립에 콘텐츠를 업로드하는 누구나 다양한 혜택을 받아갈 수 있습니다. 또 ▲스마트스토어와 제휴해 판매 실적에 따라 수익을 쉐어하는 '쇼핑 커넥트' ▲숏폼 콘텐츠 제작 및 수익화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클립 크리에이터 스쿨' 등을 통해 창작자를 지원합니다. 이에 따라 다양한 콘텐츠가 클립에 업로드되고 AI 추천 기능이 지속 강화되는 것과 시너지를 내면서 이용자들도 클립 내에서 풍성한 콘텐츠와 밀도 있게 연결될 것으로 네이버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창작자들은 새로워진 '클립크리에이터' 앱을 통해 콘텐츠에 대한 다양한 지표를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클립 조회수를 기반으로 수익을 정산해 주는 '광고 인센티브 프로그램'에 따른 정산 금액을 확인하고 정산을 받을 수 있으며 클립의 반응을 조회수, 시청자, 팔로우 등 통계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클립크리에이터 홈에서는 인기 클립부터 창작자 지원 프로그램까지 창작 아이디어를 확인하며 영감을 받을 수 있는 등 창작자를 위한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김아영 네이버 클립 리더는 "이번 '클립 프로필' 신설 등으로 플랫폼 전반의 창작자 생태계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수익화까지도 지원해 창작자들이 창작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오는 11월부터는 더욱 다양한 수익화 프로그램으로 클립 생태계 안에서 활동하는 창작자들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