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Company/Stock 기업/증권 / 기업/증권

G마켓, 육아용품 최대 60% 할인 판매

URL복사

Thursday, March 30, 2017, 14:03:44

인기 유모차 ‘요야’ ‘와이업’ 제품 10만원대..장난감 32종 할인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육아용품에서도 실용적인 제품이 인기다.

 

G마켓이 내달 2일까지 ’해외 직소싱 유아용품 기획전’을 열고 유아용품, 장난감 등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기획전 마련을 위해 G마켓 유아동 카테고리매니저(CM)들이 직접 해외 박람회와 생산 공장을 방문하고, 고품질 저가격을 실현한 제품들로 엄선했다. 실제로 ‘맘마비 유아식판’(1만 5900원), ‘아이슬라이드 하이체어’(10만 9000원) 등은 유사한 품질과 기능을 가진 타제품 대비 가격이 50% 이상 저렴하다.

 

유모차도 가성비 높은 인기 브랜드 ‘요야’와 ‘와이업’ 등을 최대 40% 할인한 10만원대에 판매한다. 요야(yoya)의 2017년형 ‘컴포트&슈페리어 유모차’는 10만 9000원부터 구입이 가능하다. 와이업(Y-UP)의 ‘초경량 양대면 유모차’와 ‘컴포트 기내반입 유모차’는 각각 14만 9000원, ‘로열 절충형 유모차’는 29만 9000원이다.


특히 와이업 유모차의 경우 안전바, 컵홀더, 가방걸이, 가죽손잡이 등의 사은품을 5개에서 최대 7개까지 추가로 증정한다.

 

이 밖에도 매일 2개씩 특가 상품을 선보인다. ‘아이 손톱관리 네일트리머’(1만 8900원)부터 배변 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는 ‘터틀 변기’(9900원), ‘아가드 멀티 유아욕조’(1만 9900원), ‘고도치 실리콘 목욕타월’(5900원) 등 필수 유아용품과 인기 장난감 총 32종을 마련했다.

 

최우석 G마켓 유아동팀 팀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해외 생산 공장을 방문해 직접 제품을 검수 했던 매니저 모두 평균 4세의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 육아대디”라며 “내 아이가 사용할 제품을 직접 고른다는 생각으로, 안전하고 실용적인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가성비 좋은 제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G마켓에 따르면 2016년 프리미엄 디럭스 유모차의 판매는 2015년에 비해 감소한 반면 가성비 높은 절충형 유모차의 판매는 129%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문정태 기자 hopem1@inthenews.co.kr

배너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