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지난 11일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중소·중견기업 CEO를 초청해 '2025 K-Business 리더스 포럼'을 개최했다. 'Co-Evolution : AI와 함께 진화하는 기업전략'이라는 주제 아래 열린 포럼에는 KB국민은행을 거래하는 우수 중소·중견기업 CEO,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을 포함한 경영진 등 340여명이 참석해 미래 K-비즈니스 성장전략을 함께 공유했다. KB국민은행은 'KB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젝트'를 통해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KB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젝트는 ▲KB중소기업 맞춤형 특화상품 리뉴얼 및 금리우대 지원 ▲국가주력산업 금융지원을 위한 특별출연 및 전용보증서 발급 ▲신산업 자금지원과 새로운 성장엔진 발굴을 위한 기술금융 우대 등 3개 부문으로 진행중이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지난 11일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중소·중견기업 CEO를 초청해 '2025 K-Business 리더스 포럼'을 개최했다. 'Co-Evolution : AI와 함께 진화하는 기업전략'이라는 주제 아래 열린 포럼에는 KB국민은행을 거래하는 우수 중소·중견기업 CEO,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을 포함한 경영진 등 340여명이 참석해 미래 K-비즈니스 성장전략을 함께 공유했다.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은 "이번 포럼은 다가올 경영환경 변화를 함께 고민하고 새로운 성장의 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기업의 든든한 금융파트너로 경영상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성장해 가겠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은 'KB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젝트'를 통해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KB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젝트는 ▲KB중소기업 맞춤형 특화상품 리뉴얼 및 금리우대 지원 ▲국가주력산업 금융지원을 위한 특별출연 및 전용보증서 발급 ▲신산업 자금지원과 새로운 성장엔진 발굴을 위한 기술금융 우대 등 3개 부문으로 진행중이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지난 11일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중소·중견기업 CEO를 초청해 '2025 K-Business 리더스 포럼'을 개최했다. 'Co-Evolution : AI와 함께 진화하는 기업전략'이라는 주제 아래 열린 포럼에는 KB국민은행을 거래하는 우수 중소·중견기업 CEO,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을 포함한 경영진 등 340여명이 참석해 미래 K-비즈니스 성장전략을 함께 공유했다.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은 "이번 포럼은 다가올 경영환경 변화를 함께 고민하고 새로운 성장의 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기업의 든든한 금융파트너로 경영상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성장해 가겠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은 'KB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젝트'를 통해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KB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젝트는 ▲KB중소기업 맞춤형 특화상품 리뉴얼 및 금리우대 지원 ▲국가주력산업 금융지원을 위한 특별출연 및 전용보증서 발급 ▲신산업 자금지원과 새로운 성장엔진 발굴을 위한 기술금융 우대 등 3개 부문으로 진행중이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 이영애(향년 87세)씨 별세, 조중석(이스타항공 대표)씨 모친상, 임계연씨 시모상, 조미서씨 조모상 = 13일, 서울성모장례식장 31호실, 발인 15일 오전 6시. 02-2258-5940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 조익준(향년 82세)씨 별세, 조미선·조계철(전 삼성전자 수석연구원)·조계용(현대모비스 홍보팀장)·조현아(KT&G 휴직)씨 부친상, 장영심(국민은행 차장)·표혜선씨 시부상, 노재일(삼성전자 미국 주재원)씨 장인상 = 12일 오후 5시, 전남 순천한국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15일 오전 7시. 061-723-4444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현대건설이 협력사와 함께 중대재해 근절을 위한 강력한 대응책을 마련했습니다. 지난 12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 ‘2025 현대건설 안전 워크숍’에는 이한우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250여 개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해 정부 산업안전보건 정책 동향과 자사 안전보건관리 현황을 공유했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단순한 형식적 행사가 아니라, 현장의 목소리를 토대로 맞춤형 대책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현대건설은 사전 약 2주간 300여 협력사를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분임토의를 진행해 다각도의 의견을 수렴했습니다. 이를 통해 실무자 중심의 공종별 심층 논의가 이뤄졌으며, 다양한 개선 방안이 제시됐습니다. 회사는 이러한 제안을 적극 반영해 실효성 높은 대응책을 신속히 현장에 적용할 계획입니다. 이한우 대표이사는 “산업현장의 안전사고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비상 안전체제를 가동하고 있으며, 협력사의 적극적인 협조와 실행이 필요하다”라며 “협력사의 경험에서 도출된 다양한 제안을 면밀히 검토해 현장의 안전 수준을 더욱 견고히 하고, 고객 신뢰와 사회적 책임을 지켜가겠다”라고 밝혔습니다. 현대건설은 현재 국내 130여 개 전 현장
최옥찬 심리상담사ㅣtvN 드라마 <폭군의 셰프>(연출: 장태유/ 극본: fGRD/출연: 임윤아, 이채민, 강한나, 최귀화, 윤서아 등)은 웹소설 <연산군의 셰프로 살아남기>를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다. 셰프인 연지영(임윤아 분)이 인생 최고의 순간에 타임슬립하여 폭군이자 절대 미각을 가진 조선의 왕 이헌(이채민 분)을 만나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드라마 <폭군의 셰프>에서 현재를 사는 연지영(이채민 분)이 비행기 안에서 갑자기 조선시대로 가서 이헌(이채민 분)을 만난다. 연지영은 역사 지식을 떠올려 자신이 만나는 이헌을 알아챈다. “지금 내 앞에 있는 저 사내는 조선 최고의 미식가이자 최고의 폭군으로 불렸던 연희군이다”라고 말이다. 여기서 연희군은 조선시대의 왕들 중에서 가장 폭력적인 연산군을 모델로 한다. 드라마 <폭군의 셰프>에서 흥미로운 점은, 왕인 이헌(이채민 분)과 연지영(임윤아 분) 둘 다 어머니가 부재한다. 이헌이 연지영을 처음 만났을 때, 이헌은 연지영이 만들어 준 비빔밥을 먹으면서 어릴 적 어머니를 떠올린다. ‘프루스트 현상’처럼 냄새와 맛을 통해 과거 인상적인 기억이 떠오를 수는 있다. 그런데 이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적지 않은 세월 이 업(業)에 종사하면서 붙들고 살아온 '신념' 같은 게 있습니다. '출입처 논리에 매몰되지 말자. 특히 사람에게…' 주로 취재하는 특정조직을 '출입처'로 삼다보면 시나브로 그들에 적응·동화될 수 있으므로 이를 스스로 경계하자는 다짐이었습니다. 15년 나름 성공적으로 지켜온 이 직업가치에 균열이 일어났음을 고백하는 건 그래서 어렵고 부끄럽습니다. 다만 우리 사회 한 구성원으로서 겪을 것이라 차마 생각지도 못한 작년말 '격변'의 한가운데에서 조용히 피었다 스스로 지는 길을 택한 어느 관료에게 작별의 인사를 건네는 것으로 조금이나마 이해받을 수도 있다 위안해 봅니다. 그는 2024년 7월31일 금융위원장으로 취임해 13개월여만인 올해 9월12일 직(職)을 내려놓은 김병환 장관입니다. 시장 자율과 예측가능성 전면에… 김병환 위원장 취임 전후로 금융권은 정권발 소용돌이의 중심에 있었습니다. 특히 은행권은 2023년 10월말 당시 윤석열 대통령의 원색적인 '은행 종노릇' 발언으로 촉발된 '이자장사' 논란에 납작 엎드린 채 눈치보기에 급급했습니다. 게다가 첫 검찰 출신 금융감독원 수장이자 윤석열 사단 막내로 알려진 이복현 전 원장의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현대백화점은 오는 16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전국 점포 식품관과 온라인몰(더현대닷컴·현대식품관 투홈·현대H몰)에서 ‘2025년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정육, 수산, 청과, 주류, 건강식품 등 1500여 종의 상품이 마련됩니다. 먼저, 정육 부문에서는 저탄소 인증 및 유기축산 인증 농가의 ‘동물복지 유기농 한우 매(梅)’(36만 원), ‘삿갓봉농장 방목생태축산 한우 세트’(34만원) 등이 대표적입니다. 구이용 한우 선호 트렌드를 반영해 전국 8곳의 우수 산지 한우만 엄선한 ‘우수 산지 한우 매(梅)’(87만원), ‘우수 산지 한우 난(蘭)’(59만원)도 선보입니다. 최고급 상품으로는 마블링 최고 등급(No.9)만 사용한 ‘현대명품 한우 넘버나인’(300만원), ‘현대명품 한우 프리미엄’(200만원) 등이 준비됐습니다. 청과 부문은 ‘과일의 정점 매(梅)’(17만원)를 비롯해 신품종 ‘이지플 사과’, ‘금향멜론’ 등으로 구성된 세트가 눈길을 끕니다. 모든 과일 세트 포장은 100% 종이 소재로 교체해 친환경 가치를 강화했습니다. 또한 ‘현대명품 혼합 과일 특선 매(梅)’(23만~25만원),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한국해양대학교가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최근 10여 년 사이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대학은 지난 12일 마감한 원서접수 결과 총 1224명 모집에 10633명이 지원해 평균 8.6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정원내 모집에서는 1127명 모집에 10065명이 지원해 8.9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정원외 모집은 97명 모집에 568명이 지원해 5.86대 1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경쟁률은 7.47대 1로, 올해는 지원자 수가 대폭 늘어났습니다. 전형별로는 일반전형이 86명 모집에 1384명이 지원해 16.09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아치해양인재Ⅰ(일반) 전형도 100명 모집에 1330명이 지원해 13.3대 1을 기록했습니다. 교과성적우수자전형은 7.08대 1, 지역인재전형은 12.47대 1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단과대학별로는 해사대학 기관시스템공학부가 일반전형에서 43대 1이라는 압도적인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해양과학기술융합대학 토목공학과는 24대 1, 해양인문사회과학대학 해운경영학부는 36.33대 1로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습니다. 류동근 국립한국해양대 총장은 “이번 수시모집 결과는 해양산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가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부경대는 지난 12일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2753명 모집에 24095명이 지원해 평균 8.7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정원내 기준으로는 2564명 모집에 22680명이 지원해 8.85대 1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전체 경쟁률은 8.57대 1, 정원내 경쟁률은 9대 1이었는데, 올해는 모집 인원이 줄어든 가운데 지원자 수가 여전히 많아 경쟁이 치열했습니다. 전형별 경쟁률을 보면 교과성적우수인재전형은 1366명 모집에 8908명이 지원해 6.52대 1을 기록했고, 일반전형은 216명 모집에 2255명이 지원해 10.44대 1이었습니다. 또한 지역혁신인재전형은 448명 모집에 3312명이 지원해 7.39대 1, 실기우수인재전형은 19명 모집에 357명이 지원해 18.7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학교생활우수인재전형은 392명 모집에 6648명이 지원해 16.96대 1을 나타냈습니다. 사회적배려대상자Ⅰ전형은 8.05대 1, Ⅱ전형은 18.74대 1, Ⅲ전형은 15대 1로 집계됐습니다. 정원 외 모집에서는 농어촌인재전형 8.24대 1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가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했습니다. 부산대는 지난 12일 원서접수 결과 모집인원 3455명에 총 34820명이 지원해 평균 10.0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경쟁률은 10.32대 1로 올해는 소폭 하락했습니다. 학생부교과(학생부교과전형)는 1049명 모집에 10574명이 지원해 10.08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학생부교과(지역인재전형)는 495명 모집에 5248명이 지원해 10.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인문·사회계열에서는 행정학과가 29.4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자연계열은 통계학과가 27.67대 1로 경쟁이 치열했습니다. 학생부종합(학생부종합전형)은 671명 모집에 6346명이 지원해 9.46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학생부종합(지역인재전형)은 173명 모집에 1475명이 지원해 8.53대 1을 나타냈습니다. 인문·사회계열 최고 경쟁률은 행정학과 20대 1, 자연계열은 화공생명공학과 19대 1이었습니다. 논술(논술전형)은 341명 모집에 5131명이 지원해 15.05대 1을 기록했습니다. 논술(지역인재전형)은 32명 모집에 1382명이 지원해 43.19대 1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이 강릉지역 가뭄피해로 일시적인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개인 고객을 위한 금융지원에 나섰습니다. 이번 금융지원은 2026년 1월12일까지 이뤄지며 '재해피해확인서' 또는 객관적인 증빙서류를 통해 피해사실이 확인된 기업·개인을 대상으로 합니다. 재해피해확인서는 재난·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자연재해로 발생한 피해에 대해 시장·군수·구청장이 발급하는 공식문서입니다. 신한은행은 중소기업 고객에 ▲업체당 소요자금 범위내 최대 5억원까지 신규대출 지원 ▲최대 1.5%p 특별금리인하 ▲원금일부상환 조건없는 만기연장 ▲분할상환금 납입유예 ▲연체이자 감면을 제공합니다. 개인 고객에게는 ▲DSR 산정범위내 최대 2000만원 긴급생활안정자금 대출 ▲최대 1.5%p 특별금리인하 ▲원금일부상환 조건없는 만기연장 ▲분할상환금 납입유예 ▲연체이자 감면을 지원합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유례없는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강릉지역 중소기업과 개인고객이 부담을 덜고 원활한 자금운영에도 도움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금융지원으로 서민금융안정을 위한 포용금융을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신한은행은 지난 8월 강릉지역 가뭄극복을 위해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금융그룹이 설립한 공익법인 우리금융미래재단(이사장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발달장애인 자립을 돕는 '굿윌스토어 밀알청주상당점'을 개점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굿윌스토어는 기업·개인의 기부물품을 판매해 발생한 수익으로 발달장애인을 고용하는 장애인근로사업장이자 기부물품 판매매장입니다. 우리금융은 10년간 300억원을 지원해 굿윌스토어 100개 점포를 열어 장애인 1500명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목표입니다. 굿윌스토어 밀알청주상당점은 우리금융과 밀알복지재단이 협력한 12번째 매장입니다. 우리금융은 지방 거주 발달장애인의 고용확대를 위해 지난해 광주를 시작으로 대전과 부산에 매장을 열었습니다. 올해는 울산에 이어 대구, 안산, 청주 등 거점도시에 신규매장을 선보이며 굿윌스토어를 전국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일할 수 있는 기회는 기본적인 권리이자 사회참여의 출발점"이라며 "우리금융은 전국 각지에 굿윌스토어를 꾸준히 확대해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한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11일 제7회 'Future Finance A.I. Challenge'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AI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서비스 발굴과 금융산업 변화를 주도할 인재 발굴을 위한 것이다. 'AI 기술을 활용한 금융 관련 서비스·아이디어'를 주제로 전국 130여개 팀이 참가했고 예선을 거쳐 10개팀이 본선 무대에 올라 경합한 결과 5개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화여대 ECC 이삼봉홀에서 열린 본선과 시상식은 '2025 국제 컨퍼런스' 2부행사로 열렸으며 1부행사에는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이향숙 이화여대 총장,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 이환주 KB국민은행장 등 주요인사가 참석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김상현 롯데쇼핑 부회장과 경영진이 지난 15일 증권사 애널리스트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CEO IR DAY'를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 부회장은 '트랜스포메이션 2.0'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2030년 매출 20조3000억원(해외사업 3조원, 신규사업 2조8000억원)과 영업이익 1조3000억원 달성을 위한 신규 성장동력 확보, 본원적 경쟁력 강화, 재무 건전성 제고 및 주주가치 향상 계획 등을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진협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변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중장기전략 측면에서 백화점, 그로서리, e커머스, 하이마트 등 국내 주요사업의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동남아를 중심으로 한 해외진출, Ocado와의 협업(내년 2분기 부산 CFC 1호 가동 예정) 및 Retail Tech..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이 챗GPT를 개발한 오픈AI의 국내 통신사 중 유일한 B2C 협력사로 나선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양사의 협력은 지난 10일 공표된 오픈AI의 한국 오피스 출범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오픈AI의 본격적인 국내 진출은 우리나라가 AI 인프라, 정부의 정책 지원, 국민의 높은 기술 수용성 등을 갖춘 'AI 풀스택(Full-stack) 국가'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두 회사는 2023년 AI 인재 발굴을 위한 '글로벌 AI 해커톤'을 공동 개최한 데 이어 올해 2월부터 'MIT GenAI Impact Consortium'의 창립 멤버로 제조 AI 등 산업 혁신을 위한 생성형 AI 연구를 진행 중입니다. SKT와 오픈AI는 B2C 협력을 시작으로 '챗GPT 플러스' 프로모션을 선보입니다. 신규 및 3개월 이상 미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챗GPT 플러스' 1개월 구독 시 2개월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으로 SKT 고객은 19일부터 내년 2월까지 'T우주'에서 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챗GPT 플러스는 무료 버전 대비 더 빠르게 응답하고 새로운 기능과 개선 사항에 대한 우선 접근을 제공하는 오픈AI의 유료 구독 플랜입니다. 이용자들은 고급 음성모드, 영상 생성, 심층 리서치 등 확장된 기능을 높은 빈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심층 리서치'는 추론을 사용하여 대량의 온라인 정보를 종합하고 여러 단계에 걸친 리서치 작업 결과를 제공하는 에이전트입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나에게 가장 좋은 통근용 자전거', '상권 분석, 상품 경쟁력 분석' 등을 주제로 일상생활은 물론 전문 지식에 기반한 리포트로 도움받을 수 있습니다. SKT는 오픈AI와 앞으로도 B2C, B2B 분야를 비롯해 SK 그룹 차원의 협력 확장도 다방면으로 모색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SKT는 국내 고객에게 글로벌 수준의 AI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해 국내 AI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SKT와 오픈AI의 협력은 SKT의 AI 추진 전략인 '자강(自强)과 협력(協力)'의 일환입니다. SKT는 AWS, 앤트로픽, 퍼플렉시티 등 글로벌 AI 빅테크와 우리나라 AI 혁신기업 연합인 K-AI 얼라이언스를 주도하며 국내외 AI 밸류체인을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SKT는 잠재력을 보유한 AI 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전략적 투자도 병행하며 글로벌 협력 진영을 견고하게 구축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통신 특화 LLM'을 공동 구축한 앤트로픽은 투자 후 기업가치가 10배 이상, 마케팅 및 AI 에이전트 협력을 진행한 AI 검색엔진 시장 유력 주자 퍼플렉시티는 6배 이상 상승했습니다. SKT는 AI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통한 '자강'에도 주력 중입니다. SKT 컨소시엄이 지난 8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에 선정돼 최고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구현에 돌입한 것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또한, SKT는 최고 성능의 소버린 GPUaaS 클러스터 '해인'을 구축하고 국내 비수도권 최대 규모의 AI 전용 데이터센터인 'SK AI 데이터센터 울산'을 구축하는 등 AI 인프라 사업자로서 국가 AI 고속도로 구축에 힘쓰고 있습니다. 이재신 SKT AI성장전략본부장은 "글로벌 AI 리더인 오픈AI와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마케팅 시너지를 선보이게 됐다"며 "글로벌 협력과 자강을 투 트랙으로 강화해 고객 중심 AI 생태계를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롯데칠성음료는 소비자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기여하는 기업 가치를 담은 신규 홍보영상 ‘모든 곁에 칠성’을 16일 공개했습니다. 이번 홍보영상은 약 2분 25초 분량으로, 7년 만에 제작된 기업 PR영상입니다. ‘롯데칠성음료가 만들어가는 건강하고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다양한 고객들의 일상 속 브랜드 경험을 담았습니다. 아울러 기업의 철학, 주요 성과, 미래지향적 비전과 사회적 책임 활동도 영상에 녹여냈습니다. 영상은 1950년 설립 이후 70여 년 역사를 가진 롯데칠성음료의 헤리티지를 시작으로, 칠성사이다의 7개 별 심볼을 그래픽으로 표현하며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대표 음료 브랜드들이 고객의 희로애락 속에서 함께해온 과정을 보여주며, 국내 음료업계 최초 수출 이후 70여 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성장 성과도 소개했습니다. 특히, ESG 경영 실천 사례로 국내 최초 무라벨 생수, 초경량 9.4g 페트병 출시 등을 영상에 담아 지속가능한 기업 이미지를 부각했습니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당신, 세계, 지구, 미래 모든 곁에 칠성이 있다”는 메시지로 마무리했습니다. 신규 홍보영상은 롯데칠성음료 홈페이지, 공식 유튜브 채널, 온라인 직영몰 칠성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오는 30일까지 칠성몰에서 영상 시청 후 댓글을 남기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2만 포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됩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홍보영상은 기업 가치를 대중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감성적으로 표현했다”며 “앞으로도 언제나 곁에서 함께하는 롯데칠성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동아에스티(대표 정재훈)는 ‘사이러스 테라퓨틱스(대표 김병문)’와 면역 및 염증 질환 치료제 개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계약에 따라 사이러스 테라퓨틱스가 독자적으로 구축한 분자접착분해제 라이브러리와 스크리닝 시스템을 활용해 면역 및 염증 질환 타깃 후보 물질을 발굴합니다. 이후 발굴된 후보물질은 동아에스티의 전임상 및 임상 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공동연구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면역 및 염증 질환 분야는 블록버스터 항체 치료제와 JAK 억제제의 등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미충족 수요가 큽니다. 치료 효과가 제한적이며 장기 복용 시 감염 및 심혈관계 이상 등 안전성 문제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할 대안으로 단백질 분해 기술 기반의 분자접착분해제가 부상하고 있습니다. 분자접착분해제는 질병 관련 표적 단백질과 세포 내 청소 메커니즘을 연결해 단백질의 선택적 분해를 유도합니다. 이는 단순히 단백질 활성을 억제하는 수준을 넘어 단백질 자체를 제거합니다. 기존 약물이 접근할 수 없었던 타깃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적은 용량으로 장기적인 효과를 유지하며 다중경로 조절과 안전성 개선 측면에서도 강점을 가진다는 설명입니다.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글로벌 면역치료제 시장은 2023년 약 2600억달러 규모에서 2029년까지 약 5800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사이러스 테라퓨틱스는 2019년 설립된 저분자 신약 개발 전문 바이오텍입니다. 전통적인 저해제 약물뿐 아니라 표적단백질분해제(TPD) 분야에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항암 타깃인 GSPT1을 분해하는 분자접착분해제 CYRS1542에 대한 미국 FDA 및 식약처 임상 1상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김병문 사이러스 대표는 "면역 및 염증 질환 분야는 기존 치료제의 한계가 분명한데 분자접착분해제가 새로운 타깃을 열어줄 뿐만 아니라 더 깊고 지속적인 치료 효과를 제공할 수 있는 차세대 옵션"이라며 "공동연구를 통해 양사가 각각 보유한 강점을 적극 활용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미경 동아에스티 연구본부장은 "이번 계약은 동아에스티의 핵심 치료 영역인 면역·염증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고 기존 저분자 화합물 중심의 신약 개발을 넘어 표적단백질분해제(TPD), 바이오의약품, 항체-약물접합체(ADC), 유전자 치료제로 모달리티 확장 전략을 가속화하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매년 가을, 서울의 밤하늘을 수놓는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가 단순한 불꽃놀이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0년부터 이어진 이 축제는 매년 100만명이 넘는 관람객을 불러 모으며 국내 최대 단일 불꽃축제로 성장한 겁니다. 이에 대해 서철현 (사)문화관광진흥연구원 이사장은 “서울세계불꽃축제가 관광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창출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한국관광공사 조사 결과에 따르면, 불꽃축제 기간 약 295억원 규모의 직접적 경제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숙박·교통·식음료 매출 증가뿐 아니라 카페·편의점·배달 등 생활편의 서비스 수요 확대, 임시 인력 고용 창출 등으로 지역 경제 전반에 활력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서울세계불꽃축제는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집계에 따르면 2025년 서울에서는 70여개 축제가 열리지만, 단 하루에 100만명 이상을 끌어모으는 축제는 불꽃축제가 유일합니다. 방문객의 절반 이상이 서울 외 지역에서 찾고 있으며 외국인 관광객 비중도 꾸준히 늘고 있어 글로벌 관광자원으로서 잠재력이 크다는 평가입니다. 서철현 이사장은 “불꽃이 주는 감각적 경험은 관광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주기 때문에 세계 3대 불꽃축제처럼 서울세계불꽃축제도 해외 관광객을 유치할 강력한 잠재력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실제로 베트남 다낭에서 열린 ‘DIFF 2025’ 불꽃축제에는 전 세계 관광객이 몰려 행사 기간 숙박객이 9만 8000명을 기록, 전년 대비 6%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는 불꽃축제가 도시 관광산업에 미치는 영향력을 잘 보여주는 사례라는 분석입니다. 안전과 환경 관리도 해마다 개선되고 있습니다. 서울세계불꽃축제는 안전 대책과 환경 보호 방안을 투명하게 공개하면서 시민들에게 책임 있는 축제로 신뢰를 얻고 있습니다. 동시에 불꽃축제가 만들어내는 방문객 수, 상권 매출 증가, 고용 창출 등 실질적인 효과에 대한 균형 있는 평가도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서철현 이사장은 “불꽃축제가 단순한 오락이 아니라 문화·사회·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도시의 자산이라는 인식을 시민과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 상권과 연계한 프로그램, 주민 참여 확대 등을 통해 축제가 지역과 함께 성장한다는 공감대를 확산시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지속 가능한 축제로서 고유성과 정체성을 확립할 때, 시민 모두가 자부심을 느끼는 ‘우리 도시의 상징’이자 다시 찾고 싶은 이유로 남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쇼핑은 15일 서울 잠실 시그니엘 서울에서 ‘2025 CEO IR DAY’를 열고 ‘트랜스포메이션 2.0’ 가속화 전략을 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롯데쇼핑에서는 김상현 부회장을 비롯해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이사, 강성현 롯데마트·슈퍼 대표이사, 박익진 롯데e커머스 대표 등이 참석했습니다. 올해 CEO IR DAY는 100여명이 참석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가운데 이 자리에서 김상현 부회장은 2030년 매출 20조3000억원 및 영업이익 1조3000억원 달성을 위한 신규 성장동력 확보 전략과 본원적 경쟁력 강화 방안, 재무 건전성 제고 및 주주가치 향상 계획 등을 제시했습니다. 먼저 신규 성장동력 확보 방안으로 글로벌 사업 확장을 꼽았습니다. 오는 2030년까지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같은 프리미엄 복합단지를 베트남 주요 도시에 2~3개 신규 출점할 예정입니다. 롯데마트는 동남아 시장에서 샵인샵 매장인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확대하는 등 다양한 신규 사업을 통해 2030년 해외사업 매출액 3조를 달성한다는 목표입니다. AI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리테일 테크 신사업 발굴·육성 전략도 밝혔습니다. AI가 업무를 주도하는 ‘에이전틱 엔터프라이즈’를 실현해 쇼핑/MD/운영/경영지원 분야에서 효율성을 제고할 계획입니다. 내년 제타 부산 CFC 가동으로 온라인 신선식품 시장에서 차별적 우위를 확보해 외형 확대와 수익 극대화를 달성한다는 전략입니다. 백화점 주요 상권 마켓 리더십 재구축, 그로서리 전문점 전환, 이커머스 및 자회사의 수익성 중심 성장 등 사업부별 본원적 경쟁력도 강화합니다. 백화점은 주요 상권을 ‘롯데타운’으로 형성해 차별화 경쟁력을 갖출 계획입니다. 쇼핑몰·아울렛은 사업부 간 오프라인 매장 컨버전스를 통해 영업 효율성을 극대화합니다. 롯데마트·슈퍼는 ‘그랑그로서리’ 모델을 바탕으로 그로서리 전문 매장 전환을 추진하고 상품 다양성, 원가 우위, 시그니처 제품 육성 등을 적극 추진합니다. e커머스는 버티컬 커머스 경쟁력 강화, 롯데그룹 온라인 게이트웨이 역할 집중 및 수익성 중심 운영으로 2026년 연간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노리고 있습니다. 롯데쇼핑은 지난해 말 실행한 자산 재평가 이후 주요 재무지표의 개선 효과를 거뒀습니다. 부채비율은 129%로 61%p 낮아졌고 차입금 의존도는 38%로 11%p 하락했습니다. 지난해 롯데쇼핑은 최소 배당금으로 제시한 3500원을 상회하는 배당금을 지급했으며, 올 7월 유통업계 최초로 중간 배당을 시행했습니다. 김상현 롯데쇼핑 대표이사 부회장은 "롯데쇼핑만의 트랜스포메이션2.0 가속화 전략을 성공적으로 실행해 고객의 첫 번째 쇼핑 목적지로서의 입지를 굳히겠다"며 "롯데쇼핑을 찾아 주시는 고객뿐 아니라 주주·투자자, 파트너사에게도 신뢰받는 롯데쇼핑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삼성 AI 포럼 2025'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삼성 AI 포럼'은 매년 학계와 업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AI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연구 방향을 모색하는 기술 교류의 장입니다. 이번 포럼에는 ▲딥러닝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요슈아 벤지오 캐나다 몬트리올대 교수 ▲언어모델과 AI 에이전트 연구의 권위자인 조셉 곤잘레스 UC 버클리 교수 등 글로벌 AI 전문가들이 기조 강연에 나섭니다.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삼성전자는 다양한 업무영역에 AI 기술을 적용해 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AI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라며 "올해 삼성 AI 포럼은 산업계와 학계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을 모시고 AI가 사회와 산업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논의하고 함께 지혜를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 DS부문이 주관하는 1일차 포럼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삼성전자 The UniverSE에서 진행됐습니다. 이날 포럼에는 사전 초청자 200여명이 참석해 '반도체 산업의 버티컬 AI 전략과 비전'을 주제로 논의했습니다. 기조 강연에 나선 벤지오 캐나다 몬트리올대 교수는 기존 AI 모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간 통제 회피', '악의적 사용' 등 잠재적 위험 요소를 설명하고 안전장치 역할을 할 새로운 모델 '과학자 AI'를 소개했습니다. 그는 "과학자 AI 모델은 인간을 모방하거나 기쁘게 하려는 의도 없이 검증된 사실과 데이터를 근거로 정직한 답변을 제공한다"라며 "안전성과 과학적 발견의 가속화 측면에서 과학자 AI 기술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반도체 설계 자동화 회사인 지멘스 EDA의 아밋 굽타 부사장은 'AI 기반 전자 설계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그는 "반도체 전자 설계 자동화 도구에 AI를 통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특히 AI의 잠재력을 완전하게 활용하기 위해서는 전체 워크플로우에서 작동하는 엔드투엔드(End-to-End) 시스템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송용호 삼성전자 DS부문 AI센터장 부사장과 강석형 포항공대(POSTECH) 교수, 문일철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가 진행한 기술 세션에서는 반도체 설계 및 제조 분야의 최신 AI 응용 연구 성과와 미래 전망이 논의됐습니다. 송 부사장은 "AI는 칩 설계나 소프트웨어 개발에 필수적인 도구가 됐으며 제조 분야에서도 제조 복잡성의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는 데 AI가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이날 진행된 '삼성 AI 연구자상' 시상에는 ▲니콜라스 파프르노 캐나다 토론토대 교수 ▲로즈 유 UC 샌디에이고 교수 ▲르렐 핀토 뉴욕대 교수 등 3명이 선정됐으며 수상자들의 현장 강연도 진행됐습니다. 16일에 진행하는 2일차 포럼은 삼성전자 DX부문이 주관하며 '생성형 AI를 넘어, 에이전틱 AI로'를 주제로 온라인 운영됩니다. 전경훈 삼성전자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삼성리서치장 사장은 "생성형 AI는 이미 일상과 산업 전반에서 필수 도구로 자리 잡았다"라며 "삼성전자는 본격화되는 에이전틱 AI 시대에 맞춰 사용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AI 기술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둘째 날 기조 강연에는 ▲언어모델과 AI 에이전트 연구의 권위자인 조셉 곤잘레스 UC 버클리 교수 ▲AI의 자율적 계획 수립과 의사결정 분야 전문가 수바라오 캄밤파티 애리조나 주립대 교수 ▲확산 방식 언어모델(DLM) 기술을 공개한 스타트업 인셉션의 공동창립자 겸 스탠퍼드대 교수 스테파노 에르몬 등이 나섭니다. UC 버클리 곤잘레스 교수는 거대언어모델(LLM) 기반의 에이전트 능력 고도화 연구 사례를 발표합니다. 또 사용자와 에이전트 간 상호작용 사이에 발생하는 공백 시간을 활용해 에이전트가 추론·학습·계획을 수행하는 '슬립타임 컴퓨트' 패러다임도 소개합니다. 캄밤파티 애리조나 주립대 교수는 기존 거대언어모델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한 '대규모 추론 모델(LRM)' 연구 결과를 공유합니다. 그는 언어 모델에서 해결돼야 할 주요 과제로 ▲정확성 보장 ▲상황 적응형 계산 ▲중간 추론 해석 제공 등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에르몬 스탠퍼드대 교수는 이미지·영상·오디오 생성에 활용되던 확산 모델을 언어에 적용한 '확산 언어 모델(DLM)'을 발표합니다. 이 기술은 순차적 텍스트 생성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보다 효율적인 언어 모델의 패러다임을 제시할 전망입니다. 기술 세션에서는 삼성리서치 연구원들이 ▲카메라 색온도 자동 조절 AI 기술 ▲지식 증류를 활용한 효율적인 거대언어모델 학습 기법과 적용 사례 ▲스마트폰, TV 등 전자제품에 거대언어모델을 탑재하기 위한 온디바이스 기술 ▲실제 목소리로 더빙 음성을 자동 생성하는 AI 기술 등 최신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합니다. 또 ▲멀티 에이전트 시스템으로 다양한 보고서를 분석하고 자동 생성하는 '딥 다이브' 기술 ▲다양한 형식의 문서를 거대언어모델이 이해할 수 있는 구조로 자동 변환시켜 주는 '문서 AI' 기술 ▲제품에 탑재되는 생성형 AI 모델들의 개발 주기를 단축하는 '온디바이스 AI 스튜디오' 등 사내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술과 적용 사례도 공개됩니다. 2일차 '삼성 AI 포럼 2025'는 삼성전자 개발자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