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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아세안 기업 초청 견학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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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October 25, 2017, 17:10:32

아세안 10개국 100개 식음료 관계자 초청..CJ프레시웨이 내부·이천물류센터·식품연구실 견학

[인더뉴스 조은지 기자] CJ프레시웨이는 지난 23일 ‘아세안(ASEAN, 동남아시아 국가 연합)’ 기업 관계자를 초청해 이천물류센터 견학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날 참가한 관계자들은 한-아세안센터가 주최한 ‘2017 아세안 무역 전시회’에 참여하는 10개 회원국 100개 식음료 기업의 대표 및 수출 담당자로 구성됐다.


CJ프레시웨이는 국내 식품 및 유통 산업에 대한 아세안 기업 관계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CJ프레시웨이 내부 견학 ▲물류센터 내 전처리 시설 참관 ▲식품안전연구실 방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특히 CJ프레시웨이의 글로벌 사업과 향후 비전에 대해 소개한 내부 견학 프로그램은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베트남 과일 수출업체 ‘띠엔 틴’의 관계자는 “식자재 유통업으로 아시아 대륙과 아메리카 대륙을 잇는 네트워크를 구축 중인 CJ프레시웨이의 사업에 큰 매력을 느꼈다”며 “CJ프레시웨이를 통해 당사가 유통 중인 좋은 품질의 열대 과일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한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최근 국내 시장에서도 베트남, 태국 등을 중심으로 아세안 회원국 식품 산업의 성장세가 주목받고 있다”며 “한 달 정도 남은 베트남 물류센터 완공을 시작으로 아세안 시장에서 식품·유통 한류를 주도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CJ프레시웨이는 지난 2012년 베트남 단체급식 시장에 진출해 호치민을 중심으로 10개 단체급식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베트남 최대 외식기업 ‘골든게이트’와 식자재 구매통합 계약을 체결하는 등 사업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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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지 기자 cho.ej@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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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2024년말 기준 ESG 상품·투자·대출이 누적 33조2000억원(환경분야 19조2000억원) 규모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날 발간된 '2024 KB금융그룹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보면 KB금융의 '지속가능금융 체계'는 금융상품·서비스 전반에 ESG를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자금조달부터 상품·투자·대출까지 모든 과정에서 기후변화 대응, 지역사회 발전, 투명경영 등 다양한 분야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KB금융은 친환경·녹색금융을 확대하고 탄소중립 전환을 가속화하고자 'KB Green Wave 2030' 전략을 추진중이며 2030년까지 ESG 상품·투자·대출 규모를 총 50조원(환경분야 25조원)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KB금융은 지속가능경영과 밸류업의 선순환 네트워크 구축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투명한 지배구조, 윤리경영, 리스크관리, 지속가능한 금융, 기후위기 대응, 친환경 경영이 곧 주주환원 강화, 지배구조 개선, 주주·이해관계자와 소통강화, 사회적 가치 제고, 자본비율 관리, 본원적 펀더멘털 강화로 이어져 종국에는 기업가치 제고를 이룬다는 것입니다. 특히 재무건전성을 판단하는 핵심지표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2024년 설정한 목표(13% 이상)를 상회하는 13.53%를 달성했습니다. 업계 최고 수준입니다. 보통주자본은 자본금, 자본잉여금, 이익잉여금 등 회사의 핵심자본으로 구성되며 CET1비율이 높을수록 향후 주주환원, 신규투자, 사업확장 등 여력이 높다고 평가됩니다. KB금융은 지난해 10월 '지속가능한 밸류업(Value-up) 방안'을 발표하며 국내 최초로 CET1비율과 주주환원을 연계한 '밸류업 프레임워크'를 도입한 바 있습니다. 주주환원의 지속가능성과 예측가능성을 제고했다는 점에서 시장에서 호평받았습니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금융은 단순한 자금중개를 넘어 개인의 삶과 기업의 미래, 나아가 사회 전체의 지속가능성을 연결하는 중요한 기반"이라고 정의했습니다. 그러면서 "KB금융그룹은 국민과 함께 성장하고 공존하는 금융을 실천하며 다음 세대에 더 나은 환경과 기회를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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