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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혁 총장 “한류, 이제 '아세안 웨이브'로 활짝 꽃피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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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pril 25, 2019, 17:04:04

24일 서울 롯데호텔서 ‘한-아세안 미디어 포럼-한류와 아세안류’ 성황

인더뉴스 박명기 기자ㅣ “한국인의 선호 관광지 1위인 아세안은 ‘한류’ 팬이 가장 많은 곳이다.”

 

한국교류재단 보고서에 따르면 아세안은 총 인구 6억 4000만명인 10개국은 139개국 9000만명의 한류팬에서 7000만명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한-아세안센터(사무총장 이혁)가 4월 2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에메랄드룸에서 ‘한-아세안 미디어 포럼’을 개최했다. 한-아세안간 쌍방향 문화 교류 확대 방안과 미디어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였다.

 

‘한류와 아세안류’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한국과 아세안 10개국 주요 언론사 고위 언론인 30여명을 비롯해 정부, 학계, 엔터테인먼트 산업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 한-아세안, 문화 등 지속적으로 교류 “아세안 웨이브를 만들자”

 

개막식에서는 이혁 한-아세안센터사무총장, 권충원 코리아헤럴드 대표, 다토 모하마드 아쉬리 무다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 서정인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준비기획단장이 연설을 했다.

 

주 필리핀 대사와 주베트남 대사를 역임한 이혁 사무총장은 “K드라마와 KPOP에 이어 화장품, 푸드로 이어지는 한류는 아세안 일상의 일부가 되었다. 한국은 무엇인가라는 정체성에 대해서도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신곡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 feat. Halsey)로 이틀만에 유튜브 1억 조회, 미국-영국-일본 등 67개국 1위 석권한 방탄소년단(BTS)의 새 미니앨범 ‘MAP OF THE SOUL: PERSONA’을 소개했다.

 

이어 “마찬가지로도 한국에서도 서울에서 아세안 음식을 볼 수 있다. 한국에 거주하는 아세안 인구가 30만 명이다. 두 지역이 문화와 관습이 지속적으로 교류하면서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존중하고 배울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혁 사무총장은 “문화는 민간교류가 중요하다. 아세안 미디어가 서로 문화를 잘 알리고 홍보하고 교류해 한류와 아세안 웨이브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 “센터도 10주년 ‘My ASEAN’... 6월 아세안 위크-11월 아세안 수출입대전 준비”

 

그는 “올해는 한국과 아세안의 관계수립 30주년이다. 한-아세안센터도 10주년이다. 센터는 올 한 해 “My ASEAN(나의 아세안)”을 큰 주제로, 6월 ‘아세안 위크(6.14-16, 서울 광장)’, 10월 ‘아세안 트레인(9.30-10.4, 서울, 부산, 광주, DMZ 등)’, 11월 ‘아세안 수출입대전(11월, 부산)’을 통해 한-아세안 국민들이 서로를 보다 잘 이해하고, 함께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고 소개했다.

 

포럼 첫 번째 세션에서는 ‘아세안 내 한류: 성공적인 과거와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한류가 아세안 전역에서 큰 성공을 거둔 발자취를 돌아보고 한류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제시하는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서는 ‘한국 내 아세안류: 한-아세안 쌍방향 문화교류’를 주제로 한국 내 아세안 문화 확대 방안에 대한 발표와 패널 토론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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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기 기자 pnet2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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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SK이노베이션, AI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수주 확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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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SK이노베이션과 공동으로 급성장하는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와 발열을 줄이는 고효율 HVAC(냉난방공조) 솔루션 수주 확대에 나섭니다. LG전자[066570]는 17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SK이노베이션[096770]과 'AI 데이터센터 에너지-냉각 통합 솔루션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칠러와 팬 월 유닛(FWU) 등 공기 냉각 솔루션과 냉각수 분배 장치(CDU)인 액체 냉각 솔루션을 공급해 AI 데이터센터의 온도를 낮추기 위한 냉각 솔루션 기술 실증 및 고도화할 예정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전력 공급 및 운영 최적화를 담당하며 ▲AI 기반 데이터센터 에너지 관리 시스템(DCMS) ▲보조전원(ESS 및 연료전지) 설계 ▲전력 피크 저감 솔루션 등을 제공합니다. 양사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AI 기반의 실시간 에너지 분석을 통해 자동으로 냉각 시스템을 제어하는 차세대 솔루션도 공동 개발합니다. LG전자와 SK이노베이션은 폐열을 활용한 HVAC 솔루션과 ESS를 활용한 전력 피크 관리 등 에너지 서비스(EaaS) 분야도 협업합니다. 연료전지를 발전원으로 하고 폐열을 활용해 AI 데이터센터를 냉각하는 방식을 검토합니다. 이를 통해 탄소 배출과 에너지 사용 절감을 위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냉각·에너지 솔루션에 서비스까지 패키지로 제공하는 에너지 서비스 사업을 글로벌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무환 SK이노베이션 에너지솔루션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최적화된 기술력을 통합해 고객에게 검증된 데이터센터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턴키(Turn-key) 사업자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전략적 협력을 토대로 다가오는 AI 시대에 발맞춰 에너지 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뿐만 아니라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통합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양사의 기술 시너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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