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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서비스, ‘2021 한국산업 서비스품질지수’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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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ly 21, 2021, 13:07:28

가전·휴대전화 A/S 품질 부문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삼성전자서비스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21일 발표한 ‘2021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에서 가전 및 휴대전화 애프터서비스(A/S) 품질 1위를 석권했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KSQI(Korean Service Quality 32개 산업, 125개 기업 서비스 품질에 대한 소비자 체감 만족도를 조사해 발표하는 제도입니다. 전문 평가단이 고객과 동일한 환경에서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평가합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올해 조사에서 가전 A/S 11년, 휴대전화 A/S 10년 연속 1위에 선정됐습니다. 부문별 조사가 시작된 이후 단 한 번도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은 뜻깊은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앞서 삼성전자서비스는 한국표준협회가 1일 발표한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에서도 가전 및 휴대전화, 컴퓨터 A/S 부문 1위를 석권한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한국능률협회컨설팅과 한국표준협회에서 실시한 전자제품 A/S 부문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게 됐습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올해 ‘삼성케어플러스’를 도입했습니다. 맞춤형 가전 관리 서비스로 삼성전자 엔지니어인 ‘케어마스터’가 제품 세척부터 수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또 수리기사가 직접 고객이 원하는 장소를 찾아오는 ‘휴대폰 방문 서비스’도 시행하고 있습니다.

 

수리 역량 향상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전국 수리기사 5500여 명 중 기술력과 고객 만족도가 높은 0.3%를 ‘CS 달인’으로 선발해 포상합니다. 수리기사가 경쟁력을 겨루는 ‘서비스 기술 경진대회’도 매년 시행합니다.

 

박성민 삼성전자서비스 운영팀장 상무는 “서비스품질 1위 기업으로 선정해 주신 고객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소통하며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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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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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호주 국가 전력망 재구축에 힘 보탠다

현대건설, 호주 국가 전력망 재구축에 힘 보탠다

2025.09.12 13:00:27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현대건설이 호주 전력시장 진출을 본격화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2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과 조나단 디실바 오스넷 인프라개발책임자를 비롯한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건설과 오스넷은 빅토리아주 전력망의 안정성과 신재생 확대에 필요한 송변전 인프라, 설계·조달·시공(EPC) 역량을 공유하고 향후 호주 및 오세아니아 신시장으로의 공동 진출 기회를 적극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오스넷은 빅토리아주에서 전기·가스·송전 네트워크를 운영하며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책임지는 대표적 기업입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시드니 지사를 설립한 데 이어 남호주 주정부와 신재생에너지 및 인프라 분야 협약을 체결하는 등 현지 네트워크를 확대해 왔습니다. 특히 호주 정부는 ‘Rewiring the Nation’ 정책 아래 국가 전력망 재구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정책은 넷제로 2050 목표 달성을 위해 대규모 송변전 설비 투자와 신재생 인프라 확대를 병행하는 것이 핵심이며, 현대건설은 초격차 시공 역량과 재무 경쟁력을 기반으로 태양광, 해상풍력, 수소 등 미래 에너지 분야까지 협력을 넓혀갈 계획입니다.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은 “호주의 대형 송변전 인프라 운영을 주도해온 오스넷의 노하우와 현대건설의 글로벌 경험·기술력이 결합한다면 조만간 가시적인 사업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중장기적 파트너십을 통해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하고 동반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976년 사우디아라비아 송전선로 공사를 시작으로 전 세계에서 180건이 넘는 송변전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경험과 기술을 축적했습니다. 또한 최근 미국 ENR 2025 순위에서 송변전 분야 10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호주와 같은 신규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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