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의 투명 올레드 TV가 세계적 예술 거장들의 작품을 담아냅니다. LG전자는 내달 4일부터 나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Frieze Seoul) 2024'를 앞두고 국내외 대형 전광판에서 예고 영상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이번 예고 영상은 서울 삼성동 파르나스 타워, 인천 국제공항 제1, 2 여객터미널 등 국내 6곳뿐 아니라 뉴욕 타임스퀘어, 런던 피카딜리 서커스 등 해외 랜드마크 2곳에서도 함께 공개됐습니다. 영상은 수묵 추상화의 거장 故 서세옥 화백의 작품 '행인'(1978년)을 장남 서도호 미술가가 재해석한 미디어아트를 담아냈습니다. LG전자는 이번 프리즈 서울에서 예고 영상 속 미디어아트를 비롯, 서세옥 화백의 대표작을 서도호 미술가가 재해석해 'LG 투명 올레드 TV'를 통해 선보일 예정입니다. 또한, 차남인 서을호 건축가가 전체 전시공간의 연출을 맡습니다. 한편, LG전자는 최근 국립현대미술관(MMCA)과 협약을 맺고 내년부터 3년간 'MMCA X LG OLED' 시리즈 전시를 후원합니다. 또 최근 베트남 하노이에서 '미래는 현실이 된다'를 주제로 올레드 T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김병환 금융위원장은 27일 "아날로그 시대에 만들어진 금융법제를 재점검해 금융의 디지털전환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병환 위원장은 이날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글로벌 핀테크 박람회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4'에 참석, 개막식 환영사를 통해 "금융의 방식이 바뀌고 국민의 편익이 높아질 수 있도록 과감한 디지털 금융혁신을 추진할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향후 디지털금융 정책방향으로 금융회사의 진입·행위규제 개선 검토, 클라우드 이용 등 정보처리기준 합리화, 금융업 출자규제 재검토, 위·수탁규제 정비, 전자금융 제도개선을 제시했습니다. 이와 함께 비욘드 샌드박스(Beyond SANDBOX)를 추진합니다. 김 위원장은 "금융분야 샌드박스(규제유예제도) 도입 후 혁신적인 금융서비스가 시도됐고 2000여명의 고용확대, 8000만달러의 신규투자 확대 등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그간 지정된 350여건 혁신금융서비스를 유형별로 체계적으로 분석해 우수한 서비스가 시장에 안정적으로 제공되도록 맞춤형 지원과 함께 혁신금융서비스 지정기간 확대 등 제도정비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최신 혁신 기술을 갖춘 2024년형 프리미엄 가정용 프로젝터 '더 프리미어(The Premiere)' 2종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오는 9월 1일 출시하는 이번 신제품은 ▲더 프리미어 9과 ▲더 프리미어 7으로 각각 최대 130형, 120형까지 스크린을 확장할 수 있습니다. 또한, 초단초점 기술을 탑재해 복잡한 설치 과정 없이 벽 앞에 설치가 가능합니다. 더 프리미어 9은 트리플 레이저 기술을 지원해 최대 3450 ISO 루멘 밝기를 지원하며 더 프리미어 7은 싱글 레이저 기술을 지원해 최대 밝기는 2500 ISO 루멘 밝기를 지원합니다. 두 제품은 각각 DCI-P3 기준 최대 154%, 100% 색을 표현하며 두 모델 모두 HDR10+를 지원해 밝은 환경에서도 선명한 화질 구현이 가능합니다. 또한, AI 업스케일링과 비전 부스터 기술을 탑재해 기존 화질과 관계없이 4K 해상도로 화질을 업스케일링하며 비전 부스터는 주변 조명 환경에 따라 색깔과 대비를 자동으로 조정해줍니다. 음향에서는 돌비 애트모스 기술이 적용된 내장 스피커를 통해 자체적인 오디오 경험을 제공합니다. 더 프리미어 9은 40W 2.2.2…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한성에프아이(대표 김영철)의 퍼포먼스 골프웨어 ‘레노마골프’는 글로벌 엠버서더로 활동 중인 리디아고의 파리 올림픽 금메달과 메이저 골프 대회 우승을 기념해 축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리디아고는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루스 올드코스에서 벌어진 올해 마지막 LPGA 투어 메이저대회 AIG 여자오픈에서 우승했습니다. 레노마골프는 올림픽 금메달에 이은 리디아고의 AIG 위민스 오픈 우승을 축하하기 위해 9월 3일까지 레노마골프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댓글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레노마골프 계정을 팔로우 및 좋아요를 누르고 리디아고를 향한 응원 및 우승 축하 댓글을 남긴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리디아고 사인모자(3인) ▲외식상품권/기프티콘(10인)을 증정할 예정입니다. 9월 말에는 리디아고의 한국 방문 일정에 맞춰 레노마골프 화보 촬영 및 프로모션 이벤트도 기획 중입니다. 리디아고는 파리 올림픽 금메달 우승, LPGA 투어 명예의 전당 입성에 이어 2016년 ANA 인스피레이션 이후 8년 만에 메이저 대회에서 개인 통산 3승이라는 쾌거를 달성했습니다. 레노마골프 관계자는 "세계적인 대회에서 활약하며 맞이하는 명예로운 순간에 레노마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이마트는 CJ제일제당과 함께 개발한 ‘햇반 강화섬쌀밥’을 단독 판매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신세계그룹과 CJ그룹은 지난 6월 전방위 업무협력(MOU)를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새로운 공동 기획 상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7월에는 이마트와 CJ제일제당이 함께 제주식고기국수와 육개장칼국수를 출시한 바 있습니다. 이마트는 1~2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 증가로 즉석밥 시장이 확대되는 상황 속에서 편리하면서도 맛과 영양까지 챙기는 소비 트렌드에 주목했습니다. 전체 쌀 소비는 줄고 있지만 한 그릇을 먹어도 제대로 먹고 싶은 수요는 커지고 있다는 점에서 과거 임금에게 진상하던 강화섬쌀을 활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마트와 CJ제일제당 양사는 이후 상품 콘셉트부터 원물 산지 소싱, 마케팅 방향 등에서 힘을 합쳤습니다. ‘햇반 강화섬쌀밥’은 이마트 바이어 제안에 따라 쌀의 풍미를 더하기 위해 보리 달인물을 첨가했고, 집밥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밥그릇 모양의 용기 디자인을 사용했습니다. 이마트는 지난 26일 강화군청에서 강화군, CJ제일제당과 쌀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특산품인 강화도 섬 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3자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삼성물산[028260]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홈플랫폼 '홈닉'을 입주민 선호도가 높은 콘텐츠를 중심으로 기능을 대폭 강화하고 서비스를 확장해 '홈닉2.0'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삼성물산에 따르면, 홈닉은 지난해 8월 전용앱 출시와 동시에 래미안 원베일리에 최초 적용한 이후 현재까지 약 3만3000여세대에서 적극 활용하는 등 편의성 향상과 풍요로운 일상 생활을 가능하게 한 입주민 필수 서비스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달에는 웹·앱·디지털 플랫폼 등 ICT(정보통신기술) 서비스를 대상으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시상식인 ICT 어워드 코리아 2024에서 서비스 혁신성과 품질을 인정 받아 디지털 서비스 혁신분야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홈닉2.0은 공동주택 생활에 필수적이면서도 입주민의 주거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대거 보강한 것이 특징입니다. 우선 기존의 커뮤니티 예약, 방문차량 등록 등의 기본적인 서비스서 벗어나 관리비나 월세 납부 등 결제 기능을 갖춘 고객 중심의 완결형 홈플랫폼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입니다. 새롭게 추가된 콘텐츠는 신규단지 입주 시 발생한 하자나 노후 주거단지 세대에 필요한 수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흥국화재(대표이사 송윤상)는 27일 '통화품질모니터링 자동화시스템'을 구축해 전화로 보험가입하는 고객의 대기시간을 30분 단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시스템은 디지털 음성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과 보험설계사의 통화녹취 내용을 분석해 보험계약 체결과정에서 안내사항이 제대로 전달됐는지 검토합니다. 필수안내사항 누락이 있다면 '보완'으로 판단하고 해당계약에 대해서는 사람이 직접 음성녹취를 듣고 모니터링을 다시 진행합니다. 현행 보험업감독규정에 따라 전화를 이용한 보험계약 20% 이상은 반드시 통화품질모니터링을 거쳐야 합니다. 기존엔 사람이 일일이 음성녹취를 들으며 모니터링을 진행해 건당 40~50분가량 걸렸습니다. 이번 자동화시스템 도입으로 모든 전화가입건에 대해 모니터링이 가능해졌고 소요시간은 10분 내로 단축됐습니다. 앞서 흥국화재는 미러링 기술을 활용해 고객과 전화상담원이 실시간으로 같은 화면을 보며 보험가입 절차를 진행할 수 있는 '보이는 텔레마케팅(TM)' 서비스를 도입하기도 했습니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보험가입을 완료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크게 줄어든 만큼 보험설계사의 영업효율도 향상될 것"이라며 "고객 대기시간을 줄여 편의성을…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가 온라인 무약정 요금제 '요고 시즌2'를 27일 선보였습니다. '요고'는 지난 1월 KT가 출시한 통신 상품으로 최저 3만원부터 최대 6만9000원까지 총 13개 구간의 온라인 전용 요금제입니다. '요고 시즌2'에서는 요금제 모든 구간에 OTT 혜택이 기본으로 제공됩니다. 이는 통신사 중 유일하게 3만원대 요금제부터 OTT를 제공하는 혜택입니다. 기존 요고의 '추가 데이터 제공'과 'KT 멤버십 VIP등급'과 같은 혜택들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요고 시즌2는 '요고 30'(월3만원)부터 '요고 55'(월5만5000원)까지 총 11종 요금제에 대해 '티빙 광고형 스탠다드' OTT 혜택을 기본으로 제공합니다. 요금제별로 최소 6개월부터 24개월까지 무료로 이용 가능합니다. 월 6만원대 '요고 69'와 '요고 61' 요금제를 이용할 경우 ▲티빙 베이직 ▲디즈니+ 스탠다드 ▲유튜브 프리미엄(선택 시 5000원 추가요금 발생) 중 원하는 OTT를 골라 24개월 동안 이용할 수 있습니다. 추가 콘텐츠 혜택으로 ▲지니뮤직 ▲밀리의 서재 ▲블라이스 중 1개를 24개월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요고 69' 상품은 ▲티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자동차는 현대캐피탈과 손잡고 캐스퍼 일렉트릭 전용 리스 금융 상품 '배터리 케어 리스'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배터리 케어 리스'는 배터리 케어 프로그램과 배터리 잔존가치를 선반영해 리스 가격을 인하하는 새로운 구매방식을 결합한 캐스퍼 일렉트릭만의 전용 금융 상품입니다. 배터리 케어 프로그램은 고객이 캐스퍼 일렉트릭을 리스하면 현대캐피탈 공식 앱을 통해 수치화된 주행 및 충전 습관, 배터리 상태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현대차는 배터리 케어 프로그램과 함께 국내 최초로 사용 후 배터리의 잔존가치를 선반영해 할인해주고, 사용 후 배터리는 재사용·재활용하는 구매 방식을 적용해 초기 리스 가격을 낮췄습니다. 배터리 가격 할인분은 캐스퍼 일렉트릭 차량 평균 수명을 10년으로 가정해 잔존가치를 산정하고 현대자동차, 현대글로비스, 배터리제조사에서 선도구매 방식으로 부담합니다. 고객이 캐스퍼 일렉트릭을 5년 간 신차 리스로 구매하면 차량 폐차 시점인 10년 후의 배터리 가격만큼을 선 할인을 받게 됩니다. 동급의 가솔린 모델 리스 가격보다 저렴한 하루 만원 이하의 비용으로 캐스퍼 일렉트릭을 리스할 수 있습니다. 신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는 지난 3년간 폐배터리 자원순환 캠페인 ‘배터리턴’을 통해 누적으로 약 69톤의 폐배터리를 수거, 폐기물 자원화에 앞장서고 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2022년부터 무선청소기 폐배터리를 수거해 희유금속(rare metal)을 재활용하는 ‘배터리턴’ 캠페인을 매년 2회씩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는 LG전자가 실천하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순환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국환경공단, E-순환거버넌스와 공동 주관하는 행사입니다. 올해 5월부터 6월까지 진행한 5회차 캠페인을 통해 약 17.7톤의 폐배터리를 수거했습니다. 이는 무선청소기 ‘LG 코드제로 A9S’ 배터리 무게 기준으로 환산하면 3만 9천여개에 달합니다. 또 현재까지 수거한 총 폐배터리 무게는 약 68.9톤이며 수량으로는 15만 3000여개입니다. 적재량 기준 15톤 덤프트럭으로 계산하면 약 4대가 넘는 분량입니다. 또 누적 참여 고객은 8만 7000명에 달하는 등 매회 참여자가 늘어나며 고객들의 자원순환 동참 의식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수거한 폐배터리에는 LG 코드제로 A9S 폐배터리 1개(450g) 기준으로 니켈(31.91g), 코발트(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JW중외제약은 인공지능(AI) 기반 신약 연구개발(R&D) 통합 플랫폼 ‘제이웨이브’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제이웨이브(JWave)는 JW중외제약이 자체 구축한 AI 신약 개발 플랫폼입니다. 기존에 운영하던 빅데이터 기반 약물 탐색 시스템인 ‘주얼리’와 ‘클로버’를 통합하고, AI 모델의 적용 범위를 대폭 확장한 것이 특징입니다. 이 플랫폼은 JW중외제약 신약연구센터와 C&C신약연구소 연구진이 웹 포탈 환경에서 AI 기술을 활용해 질병을 일으키는 단백질에 작용하는 유효 약물을 신속하게 탐색하고 선도물질 최적화를 통한 신약후보물질 발굴에 이르기까지 전주기에 걸쳐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이를 통해 신약후보물질의 발굴과 기존 약물의 새로운 적응증 발견 과정에서 비용을 절감하고 연구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제이웨이브는 자체 보유한 500여종의 세포주, 오가노이드, 각종 질환 동물 모델의 유전체 정보와 4만여 개의 합성 화합물 등 방대한 생물·화학 정보 빅데이터를 인공지능 학습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 적응증 탐색 및 최적화, 표적 단백질 구조, 약물 디자인, 약물의 활성 및 ADMET(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161390]는 지난 8월 23일 경기 성남시 본사 테크노플렉스에서 한국디자인진흥원과 함께한 2024 디자인 산학협력 프로젝트 '코리아디자인멤버십 플러스(이하 KDM+)'의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KDM+'는 국내외 유수 기업과의 산학협력을 통한 실무형 디자인 교육으로, 전국의 잠재력 있는 학생들을 산업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세계 일류 수준의 실무 디자이너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입니다.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프로젝트에 참여한 디자인 전공 학생 20명에게 지난 5월부터 3개월간 현업 디자이너들의 멘토링을 제공해 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는데 주력했습니다. 이와 함께 테크노플렉스와 하이테크 연구소인 한국테크노돔 등 한국타이어의 디자인 자산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습니다. 프로젝트에서는 한국타이어가 보유하고 있는 드라이빙, 문화, 예술 등 분야의 다양한 자산을 아우르는 온·오프라인 통합 플랫폼 디자인 제안이 과제로 제시됐습니다. 한국타이어는 참가자들의 원활한 과제 수행을 돕고자 12주간 현업 디자이너들을 멘토로 배정해 적극적인 피드백과 실무적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11번가는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숙박세일 페스타’에 동참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숙박세일 페스타’는 국내 관광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민관협력 캠페인으로, 11번가는 이번 행사에서 총 6만5000여개 국내 숙박상품을 대상으로 할인을 진행합니다. 먼저 이날부터 다음달 29일까지 매일 서울, 경기, 인천을 제외한 비수도권 전 지역 숙박상품 예약 시 사용할 수 있는 ‘숙박페스타 3만원 할인쿠폰’(7만원 이상 결제 시)과 ‘숙박페스타 2만원 할인쿠폰’(7만원 미만 결제 시)을 발급합니다. 쿠폰은 행사기간 중 1인 1매 사용 가능합니다. 여기에 11번가 단독 혜택으로 ‘카드사 10% 할인쿠폰’을 추가 지급합니다. 예를 들어, 8만원인 국내 숙박상품을 예약할 경우 ‘숙박페스타 3만원 할인쿠폰’과 '카드사 10% 할인쿠폰’을 모두 적용하면 약 43% 저렴한 4만50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셈입니다. ‘타임딜’, ‘시선집중’ 코너를 통해 단독 특가 상품도 선보입니다. 오는 27일 ‘소노호텔앤리조트(전국)’를 최대 혜택 적용시 8만원대, 28일 ‘제주신화월드 4개 지점’을 9만원대부터 판매하며, 다음달 1일 ‘리솜 아일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은 ‘KB스타터스’를 대상으로 그룹 차원의 실효성 높은 투자, 제휴 지원 등을 통해 다양한 성공 사례를 창출하고 스타트업 기업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KB금융은 KB스타터스와 함께 ‘No.1 금융플랫폼’ 구축을 위한 협업뿐만 아니라, 동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선정된 입주사들을 대상으로 1년간 R&D 공간 제공 및 KB금융 내 전문가그룹을 활용한 경영컨설팅, KB금융과의 사업연계 및 스케일업 투자지원 등 스타트업의 각 성장 단계별 필요한 지원방안을 제공합니다. ‘KB스타터스’로 선발된 업체는 ▲KB금융 계열사와의 협업 ▲내·외부 전문가 경영컨설팅 ▲투자 유치 ▲글로벌 진출 ▲채용 지원과 같은 성장 단계별 스케일업 등의 속도감 있는 경영 지원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 이들 기업은 서울시 관악구에 위치한 120평 규모의 스타트업 전용 공간에 입주할 수 있습니다. KB금융은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과 동반 성장을 위해 지난 10년간 혁신 스타트업을 선발해 성장 단계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KB스타터스’ 운영을 통해 총 285개의 스타트업을 선발해…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삼표시멘트[038500]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과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자 친환경 기술·제품 확대에 나서고 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삼표시멘트에 따르면, 지난해 8월부터 건식 석탄재 원료 적용을 위한 기술을 개발한 후 생산 공정에 적용하고 있습니다. 기술의 핵심은 화력발전소에서 연소 후 남아있는 석탄재를 건식 상태로 공장으로 이송·저장해 공정에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삼표시멘트는 전했습니다. 석탄재는 시멘트의 부원료로 재활용이 가능한 순환자원으로 꼽히고 있으며, 기술을 통해 매립해야 하는 석탄재를 연간 20만톤까지 재활용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특히 화력발전소와 시멘트 공장을 잇는 밀폐식 이송설비를 통해 공정에 바로 투입되는 만큼 비산 먼지도 원천 차단할 수 있는 이점도 있습니다. 삼표시멘트는 지난해 7월부터 산업통상자원부의 탄소중립 산업 핵심기술 개발사업 중 하나인 ‘소성로에서 사용하는 유연탄 연료를 합성수지로 대체’ 연구과제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연구 참여를 통해 산업부산물 처리와 동시에 탄산광물화 기술인 CCUS(탄소포집 저장 및 활용)를 기반으로 향후 탈탄소 산업 구조로의 전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035420]와 컬리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서 온라인 프리미엄 장보기 서비스인 '컬리N마트'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앞으로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사용자는 컬리N마트에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컬리에서 판매하는 신선식품과 생필품을 배송 시간에 관계없이 새벽배송을 통해 받을 수 있습니다. 지난 4일에 서비스를 시작한 '컬리N마트'에서는 네이버와 컬리에서 각각 사용자들의 구매빈도와 선호도가 높은 장보기 상품을 엄선해 판매합니다. 컬리의 프리미엄 및 PB 상품과 신선식품 및 생필품은 물론, 기존의 장보기 플랫폼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웠던 '유혜광 돈까스', '송쭈집' 등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의 인기 상품을 컬리N마트에서 함께 구매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입점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컬리 샛별배송도 동일하게 운영됩니다. 사용자가 컬리N마트를 통해 오후 11시 이전에 상품을 주문하면 컬리와 동일한 콜드체인 기반 새벽배송망을 통해 다음날 아침에 빠르고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사용자는 추가 과금 없이 컬리N마트에서 2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로 상품을 배송받을 수 있습니다. 매일 자주 상품을 구매하는 장보기 특성을 반영해, 신선한 상품을 필요할 때마다 구매할 수 있도록 배송비 부담을 낮췄습니다. 여기에 컬리N마트에서 처음 구매하는 사용자에게는 3000원 쿠폰을 제공합니다. 네이버와 컬리는 컬리N마트가 독보적이고 차별화된 장보기 상품 셀렉션을 갖출 수 있도록 역량 있는 브랜드 및 장보기 특화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질 좋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구매할 수 있도록 여러 프로모션을 전개합니다. 오는 15일부터 컬리 인기 PB상품인 무항생제 특란을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100원딜' 프로모션을 비롯해 '컬리온리'의 인기 제품인 '애플하우스 즉석떡볶이', '마마리 나주식 한우곰탕' 등도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입니다. 또한, 휴지, 물티슈 같이 장보기 단골 생필품도 반값 특가로 판매할 예정입니다. 여기에 브랜드와의 3자 협력을 통해 컬리N마트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단독 특가 및 상품 구성을 지속 개발할 예정입니다. 양사는 컬리N마트 뿐 아니라 풀필먼트와도 협럭합니다. 지난 1일에 컬리의 물류 자회사 '컬리넥스트마일'이 네이버 풀필먼트 얼라이언스(NFA)에 합류하면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상품의 새벽배송 경쟁력을 강화합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이사는 "네이버의 검색, 개인화 추천기술 및 대규모 마케팅 효과와 컬리가 보유한 상품 소싱, 장보기 특화 큐레이션, 배송 역량 등 양 사가 보유한 경쟁력이 결합해 새로운 장보기 경험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컬리N마트'를 시작으로 양 사가 물류, 사업, 마케팅 등 다양한 방면에서 협력을 고도화해 사용자들에게 더욱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저소득근로자와 영세자영업자 등 취약계층 금융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KB새희망홀씨II' 및 '가계대출 채무조정제도' 신규금리를 이달중으로 인하한다고 4일 예고했습니다. 이는 '국민과 함께 하는 성장, KB 국민행복 프로젝트' 일환으로 연내 개설 예정인 'KB희망금융센터'와 자체 채무조정 확대에 이어 시행되는 것입니다. 먼저 서민금융 지원 대출상품 KB새희망홀씨II 신규금리를 1%p 내립니다. 기존 연 10.5%인 금리상한도 연 9.5%로 낮춰 취약계층 금융부담을 줄입니다. 2022년 7월 신규금리 1%p 인하에 이어 이번 추가조처로 연간 4만7000여명(총 3000억원 규모)의 대출이용자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KB국민은행은 추산합니다. 가계대출 채무조정제도 신규금리도 3.5%p 인하하기로 했습니다. 대상상품은 ▲신용대출 장기분할상환 전환제도 ▲채무조정프로그램(신용대출) ▲휴·폐업 개인사업자 신용대출에 대한 가계대출 채무조정프로그램 ▲KB 개인사업자 리스타트대출 등 4종입니다. 신규금리는 기존 연 13%에서 연 9.5%로 내려갑니다. 이번 금리인하로 연간 4000여명, 600억원 규모 대출이 금리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금융비용 부담과 부채상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많은 고객이 실질적인 금융지원 혜택을 받길 바란다"며 "국민 모두와 함께 성장하고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한 포용금융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SK온이 대규모 ESS(에너지 저장 장치)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현지 생산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로 북미 ESS 시장에 본격 진출합니다. SK온은 미국 콜로라도주에 본사를 둔 재생에너지 기업 '플랫아이언 에너지 개발(Flatiron Energy Development, 이하 플랫아이언)'과 1기가와트시(GWh) 규모의 ESS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SK온은 플랫아이언이 추진하는 매사추세츠주 프로젝트에 LFP 배터리가 탑재된 컨테이너형 ESS 제품을 2026년에 공급하게 되었습니다. 추가로 플랫아이언이 2030년까지 매사추세츠주를 포함한 미국에서 추진하는 6.2GWh 규모의 프로젝트에 대한 '우선협상권(Right of First Offer)'도 확보했습니다. 따라서 양사 협의를 통해 2026년부터 4년간 최대 7.2GWh 규모의 ESS 제품을 공급하게 됐습니다. 플랫아이언은 2021년에 설립된 대규모 ESS 개발 및 운영에 특화된 재생에너지 개발사입니다.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부지 확보부터 설계, 시공, 운영에 이르기까지 ESS 사업의 전 과정을 총괄하고 있습니다. SK온은 내년 하반기부터 ESS 전용 LFP 배터리 양산에 돌입하기 위해 미국 조지아주 SK배터리아메리카 공장의 전기차 배터리 생산 라인 일부를 ESS 라인으로 전환할 예정입니다. 현지 생산 체계를 빠르게 구축해 고객 수요에 적시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SK온은 전기차 대비 크기와 무게 제약이 적은 ESS 제품에 가격 경쟁력과 안정성이 높은 LFP 파우치 배터리를 적용합니다. SK온 ESS 제품은 공간 효율성이 높은 파우치 배터리를 적재해 고전압 모듈을 적용한 것이 특징입니다. 일반적으로 ESS 제품은 일정 전압 확보를 위해 랙(Rack) 단위 설계가 필요합니다. SK온은 랙보다 더 작은 단위인 모듈 기반 설계로 용량을 유연하게 구성하고 확장할 수 있어 고객 맞춤형 시스템을 제공합니다. 인접 모듈로의 열 확산 방지 설루션, ‘전기화학 임피던스 분광법(Electrochemical Impedance Spectroscopy, EIS) 기반 배터리 진단 시스템 등을 적용해 높은 수준의 안전성도 확보했습니다. EIS는 배터리에 작은 전기 신호를 보내고 배터리 내부 저항과 반응 특성을 파악해 배터리 상태를 진단하는 기술입니다. 최대진 SK온 ESS사업실장은 "이번 계약은 SK온이 배터리 케미스트리와 사업 포트폴리오를 동시에 확장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첨단 배터리 기술과 현지 생산 역량을 바탕으로 추가 고객사를 확보해 북미 ESS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조나단 푸어(Jonathan Poor) 플랫아이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기술력과 현지 생산 능력을 지닌 글로벌 배터리사와의 협력이 전략적으로 중요하다"며 "SK온과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예정된 복수의 프로젝트에서도 협력을 이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미국 관세 부과로 인한 피해기업 지원을 위해 오는 5일 총 1조원 규모의 특화 대출상품인 ‘IBK관세피해기업 지원대출’을 출시합니다. 이번 상품은 국제 통상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에 긴급 유동성을 공급하고 조기 경영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습니다. 대상은 미국의 관세 부과로 피해를 입은 중소·중견기업 중 대미 직·간접 수출 및 수입기업과 국내외로 생산기지를 이전하는 기업입니다. 기업은행은 기업당 최대 200억원 이내에서 운전·시설자금을 지원하고 대출 금리를 최대 1.5%p까지 감면할 계획입니다. 또한 지난 4월부터 ‘관세피해 관련 금융애로 상담창구’를 운영해 지난 7월말까지 총 1만3093개 기업을 상담했습니다. 이중 직·간접 피해가 있는 952개 기업에 대해 신규 자금지원과 금리인하 등 총 301건의 애로사항을 해소했습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통상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경영애로 해소를 위해 특화상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위기대응과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는 2017년 출범후 현재까지 누적 1조1698억원 규모의 금융혜택을 고객에 환원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올해 상반기 카카오뱅크는 가계대출 부문에서 금리인하요구권 신청·수용건수는 물론 이자감면액도 금융권 1위(은행연합회 공시·가계대출 기준)를 차지했습니다. 출범 이후 현재까지 고객이 절감한 이자비용은 총 468억원에 달합니다. 카카오뱅크는 금리인하 가능성이 높은 고객에 적극적으로 안내해 실제 금리인하로 이어지도록 했습니다. 이는 금융권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지속적으로 전국 편의점과 은행 ATM출금수수료를 전액면제하는 건 카카오뱅크가 유일합니다. 고객은 조건이나 횟수 제한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누적 4108억원의 수수료가 절감됐습니다. 카카오뱅크는 주택담보대출을 포함한 모든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하고 있기도 합니다. 금융권에서 유일합니다. 올해 상반기까지 1918억원 규모의 수수료 면제가 이뤄졌습니다. 고객은 중도상환수수료 부담없이 상환시기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프렌즈 체크카드'는 실적조건없이 캐시백 혜택을 제공합니다. 누적 5204억원에 달하는 혜택이 고객에 돌아갔습니다. 카카오뱅크가 2023년 5월 출시한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올 상반기까지 이용한 고객을 분석한 결과 절반가량(48%)이 중·저신용자였습니다. 이들의 대출금리는 평균 연 4.08%p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총절감액은 160억원 규모입니다. 특히 2금융권에서 대환한 고객은 전체의 50%에 달하며 평균 6.06%p의 금리인하 효과를 누렸습니다. 가장 큰 절감사례로 연 16.68%p의 금리를 낮추며 연간 834만원을 줄인 고객도 있었습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어려운 경기상황에서 금리인하와 수수료 면제 등 혜택으로 고객 금융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여드리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기술혁신을 통해 불필요한 금융비용을 줄이고 더 많은 혜택을 고객에 돌려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대표 이은미)는 4일 고객에 전해야 하는 필수 금융정보를 명확하고 직관적으로 안내하는 '필수고지배너'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필수고지배너는 고객중심 UX 설계를 기반으로 홈화면 눈에 띄는 곳에 배너형태로 제공됩니다. 고객의 앱 사용성은 그대로 유지하며 직관적인 디자인과 인터랙션을 적용했습니다. 고지되는 내용은 은행이 필수적으로 알려야 할 정보입니다. 예금거래 기본약관 변경 등 은행 입장에서는 다소 알리기 어려운 사안도 선명하게 고지합니다. 변경된 내용은 알기 쉽게 풀어 고객 이해를 돕습니다. 토스뱅크는 필수고지배너 도입으로 고객의 정보접근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그동안 약관변경 등 주요공지는 이메일이나 문자메시지, 알림톡으로 전달했습니다. 일부 고객이 놓치거나 인지하지 못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는데 착안해 실질적인 정보전달이 될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앞으로는 개인맞춤형 금융정보 제공 수단으로 확장할 계획입니다. 가령 고객별 대출금리 인하가능성, 맞춤형 금융상품 추천 등 개별상황에 맞춘 정보입니다. 배너를 통해 제공된 정보는 고객 의사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토스뱅크 전누리 PD(Product Designer)는 "필수고지배너는 법적요건을 넘어 고객에 실질적인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확장될 것"이라며 "고객경험이 확장되는 여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키움증권이 주식 거래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에 나섭니다. 지난 4월 발생한 주문 지연 재발을 방지하고 시스템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키움증권은 IT 투자 확대·IT 인력 및 조직 강화·IT 컨설팅 진행·정보 보안 강화를 주 내용으로 한 ‘IT 안정성 강화 방안’을 마련하고 연내 IT에 300억원을 추가 투자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는 매년 지출하는 약 1000억원 규모의 전산 비용과는 별개로, 주문 지연 재발 방지를 위한 즉시 개선사항 조치에 사용됩니다. 사전 예방 중심의 안정화 전략도 마련해 IT 인프라 검증 및 품질 관리 체계를 강화합니다. 실제 시스템 운영 환경과 유사하게 만들어 새로 개발된 기능 등을 테스트하는 검증계를 고도화합니다. 이를 통해 새로운 서비스나 기능의 품질, 안정성, 신뢰성을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IT 인력과 조직 강화를 위해 리스크를 사전에 감지해 조치하는 IT 내부통제 전담 조직과 성능분석·검증 체계 상시 지원 등을 담당하는 조직을 신설합니다. 또 IT내부통제, 개인정보보호 강화를 위해 자체 IT 인력을 충원해 높은 품질의 프로그램을 확보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고객 및 주문량 증가에 따라 확장이 가능한 아키텍처를 적용한 신(新)원장 시스템 구축을 추진합니다. 원장 시스템은 금융기관이 고객의 계좌, 거래 내역 등을 기록하고 관리하는 시스템입니다. 키움증권은 이를 통해 급격한 사용량 증가에도 유연한 대응으로 거래 안정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대적인 투자를 앞두고 외부 전문 기관의 컨설팅도 진행합니다. 이달 말까지 시스템 품질, 정보보안 등을 총체적으로 진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선 과제와 이행 로드맵을 수립할 계획입니다. 고객 정보 보안 강화를 위한 투자도 병행, 최신 보안기술을 적용하고 외부 침해시도 조기 탐지 및 신속 대응이 가능하도록 통합보안관제 체계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대규모 IT 투자로 시스템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고객이 보다 안정적인 거래를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