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자이에스앤디(자이S&D, 대표이사 구본삼)는 용인특례시 처인구 김량장동 345-2번지 일원을 정비하는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과 1039억6500만원 규모의 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총 사업 규모는 지하 4층~지상 32층, 3개 동의 공동주택 277가구와 오피스텔 6실로 구성됩니다. 이번 사업은 자사의 지난해 매출액 2조3742억원의 약 4.38%에 해당하는 금액입니다. 사업 부지는 용인시청과 처인구청 등 주요 행정기관은 물론, 풍부한 상업시설이 밀집한 중심지에 위치해 있습니다. 또한 용인경전철과 영동․경부․세종포천 고속도로를 비롯한 광역 교통망으로 수도권 및 지방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납니다. 더욱이 삼성ㆍ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와 비교적 가까운 차량 15~20분 내의 거리와 김량장역에서 600m의 근접성 덕분에 입지 경쟁력도 확보했습니다. 이번 수주는 서초자이르네 및 대구수성자이르네 등 이전 성공 사례에 이어 자이(Xi) 브랜드가 리브랜딩 이후 더욱 강화된 시장 신뢰도를 입증한 것이란 평가입니다. 자이에스앤디 관계자는 이번 계약 체결에 대해 "금번 가로주택정비사업 신규 수주는 수도권 중소규모 정비사업 시장에서의 자사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HDC현대산업개발(대표 정경구)은 서울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에 글로벌 럭셔리 호텔 ‘파크하얏트(Park Hyatt)’를 유치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습니다. 파크하얏트는 하얏트 그룹의 최상위 호텔 브랜드로, 세계적으로 ‘1도시 1파크하얏트(One Metropolis, One Park Hyatt)’ 정책을 통해 브랜드가치를 엄격히 관리하고 있습니다. 국내에는 서울 삼성동과 부산 해운대 두곳에서 6성급 호텔로 운영중입니다. 두곳 모두 HDC현대산업개발이 직접 개발하고, 자회사인 호텔HDC를 통해 위탁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파크하얏트를 유치하고 운영할 수 있는 국내 기업은 HD산업개발이 유일하다는 평가를 받아왔습니다. 이번 유치가 확정되면 서울은 두개의 파크하얏트 호텔을 보유한 글로벌 도시가 됩니다.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에 이 호텔이 들어서면 용산국제업무지구(YIBD)와 연계된 글로벌비즈니스와 관광 수요 등을 흡수하는 핵심적인 시설이 될 전망입니다. 또한 HDC현대산업개발이 운영중인 아이파크몰과 함께 현재 개발 추진중인 용산 철도병원부지 복합개발, 용산역 전면공원 지하공간 개발 등과도 유기적으로 연결돼 향후 ‘HDC용산타운’의 가치를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DL이앤씨는 서울 중구 장충동 2가 일대에 들어설 '서울 장충동 플래그십 호텔개발사업'을 수주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서울 장충동 플래그십 호텔개발사업은 파라다이스그룹이 '위버(uber·초프리미엄) 럭셔리' 호텔을 목표로 추진하는 프로젝트입니다. 호텔은 1만3902㎡ 부지에 지하 5층~지상 18층 규모로, 189개 객실과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출 계획입니다. 공사비는 약 3900억원이며 오는 2028년 8월 준공 예정입니다. DL이앤씨는 그동안 서울 종로 포시즌스 호텔과 여의도 콘래드 호텔을 비롯해 인천 영종도 그랜드하얏트 호텔 등 5성급 글로벌 브랜드 호텔을 시공하며 명성을 쌓아왔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단순한 숙박 공간을 넘어 예술과 문화를 아우르는 새로운 도심 속 랜드마크를 구현하겠다는 구상입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서울 장충동 플래그십 호텔개발사업은 DL이앤씨의 하이엔드 건축 기술과 고품질 시공 역량을 집약해 선보일 수 있는 기회"라며 "서울을 대표하는 명품 호텔로 완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HDC현대산업개발이 삼성물산 리조트부문과 손잡고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프로젝트 조경 분야에 세계적 수준의 명품 조경을 구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국내 최대 테마파크인 에버랜드와 반포, 개포, 마포 등 강남·북 주요지역과 국내 대표 조경 프로젝트를 통해 축적한 조경 기술력과 경험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은 38층 높이의 초고층건물 12개동을 포함하는 대규모 복합단지로 주거뿐 아니라 상업, 업무, 문화시설이 결합된 글로벌랜드마크로 조성됩니다. 이같은 복합시설 특성상, 통합적인 조경 계획과 각각의 시설 특성에 맞는 세부적인 디자인 구현이 필수적입니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이러한 복합성에 최적화된 맞춤형 조경 설계를 제공하며, 프로젝트 전체의 가치를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단순 조경을 넘어 문화적 가치와 독창적인 경험을 담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인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계절별 다양한 테마의 경관 연출, 친환경 식생 관리기술, 빗물 재활용시스템 등 지속가능한 친환경 설계 능력을 보유해 장기적이고 친환경적인 가치실현이 가능하다는 설명입니다. 이번 용산정비창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쌍용건설이 '2025년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나선다고 3일 밝혔습니다. 채용분야는 건축·토목·전기·설비·플랜트·안전·영업·관리 8개 부문으로 서류 접수는 오는 14일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합니다. 지원자격은 학사 또는 석사학위 이상 소유자(2025년 8월 졸업예정자 포함)로서 국내외 현장 근무가 가능해야 합니다. 지원분야와 관련된 자격증 보유자, 어학 우수자(영어, 스페인어, 아랍어 등), 보훈대상자와 장애인은 관련법률에 의해 우대합니다. 전형일정은 온라인 서류전형과 실무 인터뷰(ZOOM), 온라인 인적성 검사, 임원·경영진 면접(대면 1,2차) 순으로 진행합니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7월 중 입사할 예정입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글로벌세아 그룹 편입 이후 경영정상화에 힘입어 올해도 국내외 수주 확대와 신재생에너지 사업 준비로 지속적인 인재 영입이 필요한 상황이다"고 말했습니다.
고양=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HD현대[267250]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25 서울 모빌리티쇼'에서 차세대 신모델 굴착기를 3일 공개했습니다. 이번에 공개한 모델은 건설기계 부문 계열사 HD현대건설기계[267270]의 40톤급 'HYUNDAI' 굴착기와 HD현대인프라코어[042670]의 'DEVELON' 24톤급 굴착기 2종입니다. HD현대 건설기계 부문이 글로벌 톱-티어 브랜드들과 경쟁하기 위해 개발한 첫 제품입니다. 차세대 신모델은 전자제어유압시스템(FEH) 등의 첨단 기술이 탑재된 스마트 굴착기입니다. ▲작업 효율을 높이는 스마트 어시스트 ▲작업장 내 안전을 확보하는 스마트 세이프티 ▲장비 가능 시간을 극대화하는 스마트 모니터링 등 다양한 기능이 적용됐습니다. HD현대는 이번 모빌리티쇼에 1215㎡(367평) 크기의 전시관을 마련해 '인프라 없이는 모빌리티도 없다(No Infrastructure, No Mobility)'를 주제로 관람객들을 맞이합니다. HD현대관은 ▲건설혁신 리더십(Forward Spirit) ▲건설혁신 기술(Forward Technology) ▲건설혁신의 미래(Forward Future) 등 3가지 키워드를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쌍용건설은 부산시 부산진구 부전동 일원에 들어서는 최고 48층 높이의 주거복합 단지 '쌍용 더 플래티넘 서면'을 올 5월 분양 예정이라고 2일 밝혔습니다. 아파트 전용면적 84㎡ 432가구(3개동)와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36실(1개동)을 합쳐 총 468가구 규모로 단지 남측 범천철도차량기지가 위치해 개발로 인한 직접 수혜 단지로 꼽힙니다. 부산지하철 2호선 부암역 초역세권 입지에 서면 생활권에 속한 데다가 부산에서 희소성 높은 평지에 들어서는 점도 장점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철도차량기지 이전 부지부터 복합환승센터 추진까지 대규모 사업들이 구체화될 경우, 부산진구가 부산의 새로운 ‘핵심 축’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크다"며 "부산진구의 대규모 개발이 추진되면서 부산진구 내 신축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올해 건설사 처음으로 정비사업 수주액 3조원을 넘어섰습니다. 31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지난 29일 서울 서초구 신반포4차 아파트 재건축(이하 신반포4차 재건축)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습니다. 신반포4차 재건축은 서초구 잠원동 일대 9만2922㎡ 부지에 지하 3층~지상 48층 규모의 총 7개동, 1828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정비사업으로 공사비는 약 1조310억원 규모입니다. 삼성물산은 신규 단지명으로 '래미안 헤리븐 반포(RAEMIAN HERIVEN BANPO)'를 제안했습니다. 단지명은 Heritage(문화유산)와 River(강), Seven(숫자 7)의 결합어로, 신반포4차의 독보적 가치와 한강 프리미엄을 담은 7개 주동에서 7성급 라이프스타일을 누리는 정상의 의미를 담았습니다. 이와 함께, 래미안 원베일리 설계를 협업한 미국의 건축설계그룹 SMDP를 비롯해 Ron Arad(론 아라드), Nicola Galizia(니콜라 갈리지아) 등 세계 최고의 디자이너들과 손잡고 반포 지역 최고∙최대∙최초의 타이틀을 적용한 혁신적인 제안으로 수주에 성공했습니다. 삼성물산은 이번 수주로 올해 정비사업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대우건설은 5274억원 규모의 인천 청라국제업무단지 오피스텔 신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서구 청라동 86-6번지 일대에 지하 5층∼지상 49층, 4개 동 규모로 오피스텔 1056실과 근린 생활 시설을 짓는 사업입니다. 공사 기간은 실 착공일로부터 52개월 걸릴 예정입니다. 계약 상대는 청라스마트시티이며 계약 금액 5274억원은 2023년 말 연결 기준 매출액의 4.53%에 해당하는 액수입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정부와 서울시가 최근 과열 양상을 보인 서울 강남 일대 아파트값 상승을 막기 위해 강남구·서초구·송파구 ·용산구 아파트 2200개 단지 약 49만가구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확대 지정했습니다.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는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동산 관계기관 회의와 함께 오는 24일부터 9월30일까지 서울 강남 3구와 용산구에 대한 6개월간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지정을 발표했습니다. 정부가 특정 구역이나 동 단위가 아닌 구 단위로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일시에 지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토지거래허가제는 투기가 우려되는 지역에서 일정 규모 이상 집이나 땅을 거래할 때 관할 기초자치단체장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 대표적인 부동산 규제입니다. 주택은 2년간 실거주 목적 매매만 허용해 전세를 끼고 집을 사는 이른바 갭투자가 불가능해집니다. 정부는 강남 3구·용산구 외에도 아파트값 상승세가 이어질 경우 마포구·성동구 등 인근 지역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 추가 지정을 검토할 방침입니다. 이 외에도 서울 압구정·여의도·목동·성수동과 신속통합(신통)기획 재건축·재개발 단지 등 현행 토지거래허가구역은 시장 과열 우려가 완전히 해소되기 전까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DL이앤씨가 인도네시아 수력발전소 건설 사업에 참여합니다. 단순 도급에서 벗어나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이 독점하고 있던 건설사업관리(CM) 분야까지 업역을 확장 했습니다. DL이앤씨는 지난 14일 한국중부발전이 대주주로 참여한 특수목적법인(SPC) PT. 시보르파 에코 파워(PT. Siborpa Eco Power)와 1500만달러(약 220억원) 규모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PT. 시보르파 에코 파워는 인도네시아 시보르파 수력발전소 건설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설립된 법인입니다. 해당 수력발전소는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북동부 빌라(Bilah)강에 114메가와트(㎿) 규모로 건설합니다. 발전소가 완공되면 1년간 현지 인구 약 100만명이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 DL이앤씨는 2030년 8월까지 발주처를 대신해 설계·시공 등을 총체적으로 관리하는 CM을 맡습니다. CM은 프로젝트 경험과 프로세스에 대한 높은 이해를 요구하는 기술집약적 업역입니다. 발주처 입장에선 비용과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장점 덕에 해외 대형 프로젝트는 CM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DL이앤씨는 기획이나 기술 차별화를 통해 발주처가 믿고…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HDC현대산업개발이 용산을 한국판 허드슨야드와 롯본기힐스로 변모시키겠다는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이를 위해 HDC현대산업개발은 ‘용산역 정비창전면 제1구역 재개발 도시정비사업’ 수주전에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용산역 정비창전면 제1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은 용산구 한강로3가 40-641번지 일대에 지하 6층~지상 38층 초고층빌딩 12개동, 아파트 777가구, 오피스텔 894실, 판매·근린생활·업무시설 등을 건설하는 9558억원 규모 초대형 프로젝트입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 프로젝트 입찰을 위해 오래전부터 초고층 건축 및 도심 복합개발에 감점을 지닌 미국의 SMDP(Sarver McLaughlin Design Planning)사와 협업을 진행해 왔습니다. SMDP는 서울포레스트, 나인원 한남, 반포 래미안 원베일리, 디에이치 여의도 퍼스트 등을 설계한 글로벌 건축그룹입니다. SMDP 스캇 사버(Scott Sarver) 대표는 ‘용산 정비창’ 입찰공고가 나오기 약 1년 6개월 전인 2023년 10월부터 수차례 HDC현산 임직원들과 함께 현장을 직접 방문할 정도로 이번 프로젝트에 열정을 보여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국내 어느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DL이앤씨가 건설업계 최초로 공간에 취향을 더한 인테리어 솔루션 '디 셀렉션'을 13일 공개했다. 입주시 '디 셀렉션'의 스타일을 선택하면, 현관부터, 주방, 침실 등 집 안 주요 공간을 통일성 있는 디자인으로 구성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은 개별 요소를 따로 선택하는 번거로움 없이 조화로운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DL이앤씨가 건설업계 최초로 공간에 취향을 더한 인테리어 솔루션 '디 셀렉션'을 13일 공개했다. 입주시 '디 셀렉션'의 스타일을 선택하면, 현관부터, 주방, 침실 등 집 안 주요 공간을 통일성 있는 디자인으로 구성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은 개별 요소를 따로 선택하는 번거로움 없이 조화로운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DL이앤씨가 건설업계 최초로 공간에 취향을 더한 인테리어 솔루션 '디 셀렉션'을 13일 공개했다. 입주시 '디 셀렉션'의 스타일을 선택하면, 현관부터, 주방, 침실 등 집 안 주요 공간을 통일성 있는 디자인으로 구성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은 개별 요소를 따로 선택하는 번거로움 없이 조화로운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다.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ETF’가 국내 및 해외형 모두 고른 성장을 보이며 총 순자산 규모 70조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70조원을 포함해 전 세계에서 약 220조원을 운용하는 글로벌 12위 ETF 운용사입니다.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투자자들에게 혁신상품을 선보이며 투자기회를 확대해왔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5일 종가 기준 TIGER ETF 213종의 순자산 합계는 70조751억원입니다. 지난해 11월 60조원을 돌파한데 이어 올해도 개인투자자들의 꾸준한 선택을 받으며 7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최초 미국 대표지수 ETF를 선보인 이래 ‘TIGER 미국S&P500 ETF(360750)’, ‘TIGER 미국나스닥100 ETF(133690)’를 아시아 최대 규모로 성장시키며 ‘미국 투자의 대명사’로 자리잡았습니다. 또 미국뿐 아니라 중국, 인도 등에서 다양한 투자기회를 발굴해왔습니다. 지난 25일 기준 국내 상장된 해외투자 ETF 순자산 총 50조원중 TIGER ETF 순자산이 절반 가량인 25조3000억원으로 1위입니다. 최근에는 국내 최초 전 세계 주식시장에 한번에 분산투자하는 ‘TIGER 토탈월드스탁액티브 ETF(0060H0)’를 선보이며 글로벌 분산투자 기회를 마련했고, 중국 테크 우량주에 집중투자하는 ‘TIGER 차이나테크TOP10 ETF’ 등을 통해 장기적 성장이 기대되는 중국 혁신기업들에 대한 투자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해외주식형뿐 아니라 채권형 ETF도 TIGER ETF의 성장세를 견인했습니다. 올해 신규 상장한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0043B0)’는 상장 2개월만에 순자산 1조원을 돌파했고, ‘TIGER 종합채권(AA-이상)액티브 ETF’는 기관 투자자들의 러브콜을 받으며 최근 순자산 1조원을 넘어섰습니다. 국내 증시 상승세속에 국내주식형 TIGER ETF는 개인투자자들의 꾸준한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TIGER 200 ETF(102110)’는 풍부한 거래대금과 국내 최저 수준의 총 보수라는 경쟁력으로 25일 기준 연초 이후 약 800억원의 개인 누적순매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신규 상장한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0052D0)’는 새정부의 상법개정안 수혜 대표 ETF로 떠오르며 개인자금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미래자산운용은 "TIGER ETF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투자자들에게 혁신적인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관련 현재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전 세계에서 총 217조원 규모의 ETF를 운용중입니다. 이는 국내 전체 ETF 시장보다 큰 규모이자, 글로벌 ETF 운용사 12위 수준입니다. 지난 10년간 글로벌 ETF 운용사들의 연평균 성장률은 18.3%인 반면 해당 기간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배 가량인 35.1%의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글로벌 투자자들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킬러프로덕트(Killer Product)’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미국 ETF 운용 자회사 ‘Global X(글로벌엑스)’와 AI 전문 법인 ‘WealthSpot(웰스스팟)’이 최근 미국에 선보인 ‘Global X Investment Grade Corporate Bond ETF(GXIG)’, 그동안 글로벌 ETF 시장에서 다양한 가상자산 ETF를 출시해 온 미래에셋이 새롭게 선보인 ‘Global X Bitcoin Covered Call ETF(BCCC)’ 등이 대표적입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앞으로도 투자자들의 성공적인 자산운용과 평안한 노후를 위한 장기투자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개인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ETF 브랜드’로서 ETF를 통한 연금 투자 문화를 선도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25일 기준 현재 국내 전체 ETF 중 개인투자자 보유금액(AUM)은 약 62조원으로 이중 TIGER ETF는 27조원으로 1위, 전체의 약 43%를 차지합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대표 김남기 부사장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연금 장기투자와 혁신 성장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상품 개발에 집중해왔다”며 “앞으로도 TIGER ETF에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고, ‘글로벌 TOP Tier ETF 운용사’로서 혁신적인 상품들을 발굴하고 투자자들의 장기투자 파트너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셀트리온은 이사회를 열고 약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추가 매입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오는 27일부터 장내매수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회사는 올해만 총 7차례에 걸쳐 약 6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했으며 자사주 매입과 함께 소각까지 단행하며 주주가치 제고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5월에는 약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했고 올해 전체 자사주 소각 규모는 약 9000억원에 이를 전망입니다. 지난 4월에는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과 지주사인 셀트리온홀딩스, 그룹내 계열사 셀트리온스킨큐어가 각각 500억원, 1,000억원, 500억원 규모의 주식 취득을 결정한 바 있습니다. 임직원들도 우리사주 형태로 400억원 규모의 주식 매입에 참여했습니다. 셀트리온은 주주환원 정책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지난달에는 보통주 1주당 신주 0.04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단행해 약 849만주를 신규 발행했습니다. 회사는 유통 주식수를 줄이고 주당 가치를 높이는 전략을 지속 추진할 계획입니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연매출 3조5573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으며 올해는 매출 5조원을 목표로 잡고 있습니다. 지난 1분기에도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한 가운데 바이오시밀러 제품군 확대와 신시장 개척을 통해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지속적인 자사주 매입과 소각 등 행보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시장에 전달하는 한편, 적극적인 매출 확대와 연구개발(R&D) 투자로 ‘글로벌 빅파마’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새 정부 출범 이후 코스피지수가 상승을 거듭한 끝에 3000대에 안착하며 하반기 주도 섹터에 대한 관심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시장 전반이 오른 탓에 고점 부담도 있기 때문입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하반기 투자관건은 업종별 옥석 가리기가 될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큰 틀에서는 수출과 내수, 정책과 성장을 축으로 주도주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공산이 크다는 시각입니다. 특히 증시가 추가로 상승하더라도 전반적인 랠리보다는 업종별 빠른 순환매가 이뤄지며 차별화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들어 현재까지 코스피지수 상승률은 29.43%로 집계됩니다. 이가운데 최근 한달간 17.42% 오르며 6월 이후 오름세가 두드러집니다. 이 사이 지수는 3100포인트에 안착하면서 그동안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보였던 주식들도 부담스러워지기 시작했습니다. 하반기 업종 선별이 어느때보다 중요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 주식이 현재 단기고점 내지 역사적 고점을 경신하거나 그 부근에 위치해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오히려 코스피 강세가 내년까지 이어질 것을 염두에 둔 비중확대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그러면서 수출주와 구조적 성장주인 반도체, 자동차, 인터넷, 제약·바이오 등을 포트폴리오 편입 대상으로 지목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상반기 국내·외 정책 기대로 급등세를 보인 조선, 방산, 기계와 내수주 상승세는 유효하다"며 "다만 상승탄력, 수익률 측면에서는 상반기중 상대적으로 부진했지만 하반기와 내년 이익개선 기여도가 높고 이익 모멘텀이 강한 업종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습니다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도 하반기 주도 업종으로 수출주와 내수주를 제시했습니다. 미국 소비를 지원하는 반도체와 자동차, 이차전지를 포함해 미국 투자를 지원하는 기계(전력)와 원전 중심 유틸리티 산업에 주목했습니다. 여기에 내수주를 더한 것입니다. 노 연구원은 "미국 소비 관련 업종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띤다면 기존 주도주들의 상대 수익률 약화 및 지수 상단 확장 등을 예상할 수 있다"며 "국제유가가 추세적으로 상승하지 않는다면 내수주 역시 여전히 중요한 투자 대안"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웅찬 아이엠증권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정부 정책 모멘텀이 이어지면서 지주·증권·내수 등 정책 관련주 강세가 당분간 지속 될 것"이라며 "정부 정책수혜주 주도 국면에서 기존 주도주인 조선·방산·원전 등에서 차익실현이 나타날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다만 그는 "국내 정책 모멘텀이 둔화되고 수출 둔화세가 확인되며 주도주 공백이 나타난다면 조선·방산 등 글로벌 정책주가 재차 강세를 보이는 주도주 순환매 양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오는 7월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서 개최하는 '갤럭시 언팩 2025(Galaxy Unpacked 2025)' 행사 초대장을 전 세계 미디어와 파트너사에 24일 발송했습니다. 이번 갤럭시 언팩 행사의 주제는 '울트라 경험을 펼칠 준비가 됐다(The Ultra Experience Is Ready To Unfold)'으로 신규 갤럭시 폴더블폰인 '갤럭시 Z 폴드7'과 '갤럭시 Z 플립7'을 처음으로 공개하는 자리가 될 예정입니다. 초대장 영상에서는 신제품으로 보이는 스마트폰이 접힌 상태에서 펼쳐지는 모습을 보여준 후 'Ultra Unfold'라는 문구를 띄워 이번 신제품이 울트라급 성능을 가졌음을 강조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초대장과 자사 뉴스룸을 통해 "사용자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고민해 왔다"라며 "더 강력한 성능, 더 선명한 카메라, 더 스마트한 연결 방식은 그 고민의 중심에 있었다"라고 이번 언팩 행사를 통해 기기에서 강조하려는 바를 시사했습니다. AI 성능도 강조됐습니다. 삼성전자는 "AI 중심 인터페이스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설계에 집중해 왔다"라며 "차세대 갤럭시 디바이스는 구조 단계부터 새롭게 정의되어 더욱 깊이 있는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갤럭시 언팩 2025는 삼성닷컴, 삼성전자 뉴스룸, 삼성전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되며 한국시간 기준 7월9일 오후 11시부터 시청할 수 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코웨이(대표 서장원)는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혁신대상’에서 ‘신기술혁신상’을 수상하며 23년 연속 수상의 기록을 이어갔다고 25일 밝혔습니다. 대한민국 혁신대상은 기술, 제품, 서비스 부문에서 차별화된 혁신 성과를 낸 기업과 제품에 수여됩니다. 코웨이는 2002년 첫 수상 이후 현재까지 총 33개 제품이 이 상을 받았습니다. 올해는 ‘아이콘 프로 정수기’와 ‘비렉스 트리플체어’가 수상 제품에 선정됐습니다. 아이콘 프로 정수기는 터치형 LCD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며 온도·용량·제조법 정보를 자동 안내하는 레시피 모드를 통해 다양한 음료를 손쉽게 만들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고도화된 기능 제어와 사용자 인터페이스에서 기술적 완성도를 인정받았습니다. 비렉스 트리플체어는 몰입, 휴식, 회복의 세 가지 기능을 하나에 담은 다기능 체어로 사무용 의자·리클라이너·안마의자 등 사용 목적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최근 출시된 회전식 바퀴 적용 모델 ‘무빙형’은 이동성과 편의성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코웨이 관계자는 "23년 연속 신기술혁신상 수상은 코웨이의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혁신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코웨이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자의 일상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혁신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