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전국 각지의 중소상인들이 이마트 노브랜드의 ‘꼼수 출점’을 저지하기 위해 한 자리에 집결했다. 전국 13개 지역에서 모인 27개 중소상인·시민단체들은 17일 오후 2시 서울시 성수동 이마트 본사 앞에서 이마트 노브랜드의 가맹점 철수와 상생협의를 촉구하는 공동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들은 “이마트가 앞에서는 상생을 외치면서도 뒤에서는 가맹점 형태의 노브랜드를 연이어 ‘꼼수 출점’하고 있다”며 “가맹점 형태의 노브랜드 매장을 즉각 철수하라”고 요구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그간 서울, 제주, 대구, 전주, 청주 등 각 지역에서 개별적으로 노브랜드 가맹점 출점에 대응하던 중소상인들이 처음으로 한 곳에 모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이다. 기자회견에 참여한 중소상인들은 노브랜드의 골목상권 파괴행위를 한 목소리로 비판했다. 김성민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공동회장은 “노브랜드의 가맹점 출점은 상생법이 정한 지역상인들과의 상생협의를 회피하기 위한 꼼수 출점”이라며 “가맹점 형태의 꼼수 출점을 즉각 중단하고 이미 개설한 7개 점포는 철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신세계 이마트는 앞에서는 상생스토어를 앞세어 상생기업의 이미지를 활용하면…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롯데샌드가 ‘롯샌’으로 브랜드명을 바꾼다. 트렌드에 발맞춘 이미지 변신으로 젊은 층 수요를 넓히겠다는 의지다. 이에 롯데제과는 패키지와 함께 맛·식감을 개선하고 신제품인 ‘롯샌 피나콜라다’를 함께 출시했다. 롯데제과(대표이사 민명기)는 ‘롯데샌드’를 리뉴얼하고 ‘롯샌’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론칭했다고 17일 밝혔다. ‘롯데샌드’는 롯데제과에서 가장 오래된 비스킷으로 지난 1978년 출시했다. 이에 기존 롯데샌드는 ‘롯샌’으로 브랜드명을 바꿨다. 10대들이 ‘롯데샌드’를 줄여부르는 데에서 착안했다. 또 젊은 감성을 표현하기 위해 네온사인을 연상시키는 로고를 넣었다. 리뉴얼 ‘롯샌’은 ‘파인애플’·‘화이트크림깜뜨’·‘피나콜라다’ 등 3종이다. 맛·식감도 개선했다. ‘롯샌 파인애플’은 과즙 함량을 늘려 과일맛을 더하고 과자가 입안에 남지 않는 깔끔한 식감을 위해 배합비를 조정했다. ‘롯샌 화이트크림깜뜨’는 초코 성분 함량을 높여 초콜릿 풍미와 바삭한 식감을 강화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롯샌 피나콜라다’는 파인애플·코코넛크림을 사용한 칵테일 ‘피나콜라다’의 콘셉트를 활용했다. 파인애플·코코넛 맛 크림이 샌드 사이에 절반씩 넣은 과자로 롯데제과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 롯데샌드가 ‘롯샌’으로 브랜드명을 바꾼다. 트렌드에 발맞춘 이미지 변신으로 젊은 층 수요를 넓히겠다는 의지다. 이에 롯데제과는 패키지와 함께 맛·식감을 개선하고 신제품인 ‘롯샌 피나콜라다’를 함께 출시했다. 롯데제과(대표이사 민명기)는 ‘롯데샌드’를 리뉴얼하고 ‘롯샌’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론칭했다고 17일 밝혔다. ‘롯데샌드’는 롯데제과에서 가장 오래된 비스킷으로 지난 1978년 출시했다. 이에 기존 롯데샌드는 ‘롯샌’으로 브랜드명을 바꿨다. 10대들이 ‘롯데샌드’를 줄여부르는 데에서 착안했다. 또 젊은 감성을 표현하기 위해 네온사인을 연상시키는 로고를 넣었다. 리뉴얼 ‘롯샌’은 ‘파인애플’·‘화이트크림깜뜨’·‘피나콜라다’ 등 3종이다. 맛·식감도 개선했다. ‘롯샌 파인애플’은 과즙 함량을 늘려 과일맛을 더하고 과자가 입안에 남지 않는 깔끔한 식감을 위해 배합비를 조정했다. ‘롯샌 화이트크림깜뜨’는 초코 성분 함량을 높여 초콜릿 풍미와 바삭한 식감을 강화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롯샌 피나콜라다’는 파인애플·코코넛크림을 사용한 칵테일 ‘피나콜라다’의 콘셉트를 활용했다. 파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전자상거래(이커머스) 업체 간 경쟁이 법적 다툼으로 번지는 모양새다. 위메프는 최근 경쟁업체인 쿠팡을 독점거래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공정거래법)과 대규모 유통업에서의 거래공정화에 관한 법률(대규모유통업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다고 17일 밝혔다. 위메프 측은 “쿠팡이 시장에서의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우리 회사의 가격 인하를 방해하고 납품업체에 상품 할인비용을 부당하게 전가하는 등 불공정거래 행위를 했다”고 주장했다. 위메프는 지난 4월 30일에 진행한 생필품 최저가 판매 행사를 사례로 제시했다. 고객이 자사에서 쿠팡보다 비싼 가격에 생필품을 구매하면 차액의 2배를 보상해주는 정책을 진행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주요 납품업체들이 석연치 않은 이유로 상품 공급을 중단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위메프는 쿠팡 측이 매출 감소 위기를 느껴 해당 업체들에게 압력을 가해 위메프에 상품을 공급하지 못하도록 했다고 의심하고 있다. 납품업체 입장에선 쿠팡과의 거래 중단이 두려워 요구를 들어주지 않을 수 없었다는 것이다. 위메프는 쿠팡이 상품 가격을 낮추면서 가격 인하로 인해 발생한 이익손실분을 납품업체가 부담하라고 강요한…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티몬이 삼성 HD TV·LG 노트북·애플 에어팟 등을 특가 판매한다. 티몬데이는 월요일마다 열리는 티몬 타임 특가 행사다. 티몬은 17일 티몬데이에서 판매할 품목을 공개했다. 가전·디지털기기 등 고가 제품으로 구성했다. 16일에서 17일로 넘어가는 12시 첫 상품으로 ▲삼성 HD TV (UN32M4010FXKR)를 14만 9000원에 20대 한정 판매한다. 가격검색 최저가에서 40% 할인한 가격이다. 오전 1시에는 ▲LG 울트라PC(14U380-EU1TK)를 54% 할인해 19만 9000원에 10대만 판다. 이어 5시·9시에 ▲애플 에어팟 2세대 (10대·9만 9000원) ▲대웅 14인치 선풍기 (50대·9900원)를 공개한다. 오후 5시엔 S급 리퍼상품을 선보인다. ▲레노버 씽크패드 (E570 i5-6200) 노트북 100대를 49만 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최저가가 약 80만원에 달하는 상품이다. 이 외에도 ▲오뚜기 열라면(10봉) ▲워터슈즈 ▲포스트 시리얼을 990원에 살 수 있다. 또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2시간 간격으로 적립금을 제공한다. 네이버에서 ‘티몬데이’를 검색해 상단 브랜드 검색 배너를 클릭하면 당일 사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세계적인 팝메탈 밴드 ‘본조비’의 리더 존 본조비(John Bon jovi)가 만든 와인이 국내 출시한다. 프리미엄 로제 와인으로 신선한 과실향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햄튼워터(Hampton Water)를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락스타 존 본조비(본조비)와 프랑스 와이너리 제라르 베르트랑(Gerard Bertrand)이 합작해 지난 2018년 만든 와인이다. 햄튼워터는 본조비가 미국 동부 휴양지인 햄튼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프리미엄 로제 와인이다. 본조비는 ‘It`s my life’ 등으로 유명한 로큰롤 명예의 전당 헌액 밴드 ‘본조비’의 리더다. 그는 평소에도 로제 와인을 ’핑크주스‘라 부르며 즐겨 마시는 것으로 알려진다. 햄튼워터는 그루나슈 등 지중해 지역을 대표하는 품종을 이용해 만들었다. 하이트진로는 “신선한 과실향과 은은한 미네럴 터치가 생생하게 표현된 로제 와인”이라고 소개했다. 햄튼워터는 국내 백화점과 와인샵을 통해 6월 말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햄튼워터는 세계 유명 와인평론지인 와인스펙테이터(Wine Spectator)로부터 90점을 받았다. 같은 해엔 와인 스펙테이터 Top 100 와인(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국순당이 전통주와 와인을 시음할 수 있는 행사를 연다. 지난 2003년부터 와인 사업을 시작한 국순당은 우리 술 복원주와 함께 한 종류의 와인을 생산연도별로 마셔보는 테이스팅 이벤트도 준비했다. 국순당은 서울 강남 르메르디앙 서울 호텔에서 국순당의 대표적인 전통주와 와인 브랜드를 한소개하는 ‘2019 국순당 와인 갤러리’를 17일 연다. 국순당의 대표 전통주 브랜드와 와인 브랜드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행사장에선 총 30여 브랜드의 약 200개 술을 시음할 수 있다. 해외 와이너리 관계자가 진행하는 와인 세미나도 열린다. 국순당은 우리 술 복원주인 법고창신과 우리 술 3대 주종별 대표 제품을 선정해 소개한다. 이에 송절주·자주·사시통음주·청감주 등을 시음할 수 있게 했다. 또 1000억 유산균 막걸리·백세주·고구마증류소주 려驪 등 탁주·약주·청주·증류소주를 소개하고 시음 행사를 연다. 와인 시음 행사는 일반 시음과 희귀 와인·한정판 와인을 맛볼 수 있는 특별시음으로 구성했다. 전 세게 스파클링 와인을 시음할 수 있는 스파클링 와인존도 준비했다. 와인 세미나는 칠레와 뉴질랜드 와이너리 관계자가 진행한다. 칠레 프리미엄 와인인 데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풀무원이 제품에 대한 의견을 함께 나눌 소비자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풀무원식품(대표 박남주)은 풀무원 신제품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고 제품 개선 활동과 홍보에 참여할 온라인 모니터 요원 ‘e-fresh(이하 이프레쉬)’ 21기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프레쉬 21기는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풀무원 제품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공장 견학 등 이벤트에 참여하게 된다. 풀무원 제품과 바른먹거리에 관심이 많은 서울·경기지역 거주 만 25~49세 주부 및 직장인 여성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약 200명으로 SNS와 블로그 등 소셜 미디어 활동이 활발한 신청자가 우대 선발된다. 단, 본인이나 가족이 풀무원이나 다른 식품회사에 관련되지 않아야 한다. 타 식품회사 모니터로 활동하거나 과거 풀무원 ‘이프레쉬’, ‘주부모니터’로 활동한 경험이 있어도 선발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 희망자는 27일까지 풀무원 이프레쉬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오는 7월 1일 이프레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휴대폰 문자로도 개별 안내된다. 한편, 이프레쉬 모니터 요원들에게는 참여도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유통업계의 전반적인 불황으로 홈플러스의 지난해 매출액이 3.7% 감소했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홈플러스의 2018년 회계연도(2018년 3월~2019년 2월)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3.67% 줄어든 7조 6598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도 1090억 8602만원으로 전년 대비 57.59% 감소했다. 홈플러스 측은 ▲전반적인 오프라인 유통업계의 불황 ▲2개 점포(동김해점·부천중동점) 폐점 ▲기존 매장 16개 점포를 대상으로 ‘홈플러스 스페셜’ 전환 준비과정에서 공사기간 동안 발생한 일시적인 영업 공백 등이 매출 감소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있다. 영업이익 감소의 요인으로는 가파른 최저임금 인상의 영향과 점포 임차료 상승, 그리고 매출하락으로 인한 이익 감소를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특히, 법정 최저임금 인상분을 포함한 임단협에 따른 임금 상승이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홈플러스는 지난해 하반기 CI를 교체하고 기존 매장을 홈플러스 스페셜로 전환하는 한편, 온라인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 만큼 올해는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홈플러스 스페셜의 경우 매출이 전년 동기 대…
[인더뉴스 주동일·김진희 기자] “이곳은 전자담배 전용 공간이어서 일반 담배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커피빈과 필립모리스가 커피빈 매장에 설치한 전자담배 전용 흡연실인 ‘베이핑 룸(Vaping room)’ 문에 쓰인 문구다. 이곳에선 ‘쥴’ 등 액상형 전자담배와 ‘아이코스’ 등 궐련형 전자담배를 모두 피울 수 있다. 현재 베이핑 룸은 커피빈 ‘강남역먹자골목점’·‘포스코사거리점’ 두 곳에 설치됐다. 정부는 2025년까지 모든 실내흡연실을 없애겠다고 지난달 금연종합대책을 통해 발표했다. 하지만 커피빈과 필립모리스는 흡연실의 일종인 베이핑 룸을 다른 매장에도 설치해 늘려갈 계획이다. 정부 정책에 대해 필립모리스는 “2025년에 베이핑 룸도 없앨 예정”이라고 했다. ◇ 모래 재떨이·소화기 대신 스틱 버릴 그릇만 커피빈 ‘강남역먹자골목점’·‘포스코사거리점’ 베이핑 룸은 지난 5월 21일 기존 흡연실 옆에 설치됐다. 실내엔 모레를 담은 기존 흡연실 재떨이 대신 스틱(궐련형 전자담배용 궐련)을 버릴 수 있는 작은 용기만 놓였다. 용기엔 아이코스 로고가 그려졌다. 두 지점에서 스틱을 버릴 수 있는 용기를 모두 열어보니 스틱 외 일반 담배꽁초는 없었다. 연초를 피우는 사람은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임금옥 bhc치킨 대표가 전국 가맹점 간담회를 다니며 가맹점주들과 소통했다. 임 대표는 20일에 걸쳐 전국을 다니며 회사 현황과 향후 비전을 전했다. bhc치킨은 약 20일에 걸친 전국 가맹점 간담회를 지난 11일 끝냈다. 임금옥 bhc치킨 대표와 관계자는 회사 현황·발전 계획·비전 등을 설명하고 현장을 보기 위해 대전충청·수도권·대구경북·광주전라·부산경남·제주·강원 지역을 모두 순차 방문했다. 임 대표는 “진정한 상생은 본사의 투명경영과 신뢰를 기반으로 전 재산을 투자한 가맹점들이 안정적이고 장기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본사는 투명하고 원칙에 입각한 경영을 통해 가맹점과 소비자들에게 신뢰 높은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 고객 서비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임 대표는 “서비스 산업의 가장 중요한 것은 고객”이라며 “고객이 없다면 우리의 존재 가치가 없는 것과 같다”고 했다. “고객 신뢰 높여 충성고객으로 전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도 덧붙였다. 한편 임 대표는 bhc의 최근 실적과 함께 향후 계획을 이야기했다. 임 대표는 “올해 들어 가맹점 월평균 매출이 최고 기록 경신과 두 자릿수 매출…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롯데마트가 필수 아미노산과 칼슘 함량이 높고, 노폐물 배출에 효과적이라 다이어트 식품으로 각광받는 국산 귀리를 저렴하게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국산 햇 귀리(1.8kg/1봉)’를 오는 26일까지 8980원에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귀리는 타임지가 선정한 슈퍼푸드로 방송 등을 통해 그 효능이 알려지면서 국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상품이다. 한국무역통계진흥원에 따르면, 지난해 귀리 수입량은 4만 5024톤으로 2016년 수입 물량인 2만 317톤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또한, 롯데마트의 수입잡곡 카테고리의 연도별 매출을 살펴보니, 지난해 전체 수입잡곡 카테고리 매출 중 귀리가 44.9%를 차지할 만큼 그 인기가 확대되고 있다. 귀리는 국내에서도 재배는 가능하지만, 그 동안 생산량이 많지 않고 높은 원물가로 인해 대부분 캐나다산과 호주산 위주의 수입산 귀리를 취급하고 있었다. 하지만 국내 귀리 재배면적이 지속 증가하면서 생산량이 늘었고, 이로 인해 시세가 낮아져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일반적으로 판매되는 수입 귀리는 ‘겉귀리’로 별도 도정이 필요하고 거친 식감을 가지고 있는 반면, 국내에서 재배되는 국산 귀리는 ‘쌀귀리’로 별도 도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티몬이 간편결제 서비스를 도입해 결제 수수료를 낮췄다. 티몬(대표 이진원)은 고객 편의를 위해 간편결제 서비스 ‘차이(CHAI)’를 도입하면서 신규 가입 고객에 대한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30일까지 티몬에서 ‘차이’로 1만원 이상 첫 결제하게 되면 5000원을 할인해주고, 이후로는 2만원 이상 결제 때 2000원의 할인쿠폰을 하루 3회·월 최대 25회까지 제공한다. 차이는 핀테크 기업 ‘더차이코퍼레이션(The Chai Corporation, 대표 한창준)이 출시한 간편결제 서비스다. 직불 결제(계좌 결제) 방식으로 다양한 은행들과 연계해 제공된다. 가맹점과 정산 과정을 간소화해 기존 2~3%에 달하는 결제 수수료를 업계 최저 수준으로 낮춘 것이 특징이다. 티몬은 이 같은 수수료 절감 효과를 할인 쿠폰 등의 혜택으로 고객에게 돌려주겠다는 방침이다. ‘차이’는 티몬앱 결제 때 ‘간편결제’, ‘차이(CHAI)’를 선택하면 구글플레이스토어 혹은 애플앱스토어로 자동 연결돼 앱을 다운받을 수 있다. 주로 이용하는 1개 이상 은행 계좌를 등록하면 바로 결제할 수 있으며, 할인금액·현금영수증·거래내역 등도 한 곳에서 쉽게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이마트의 ‘무인셀프계산대’ 확대 정책에 반발하는 직원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마트 측은 고객 편의 차원에서 무인계산대를 도입했다는 입장이지만, 노조는 “사측이 인건비 절감을 위해 무인계산대를 무리하게 도입하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마트산업노동조합은 13일 오전 10시 이마트 창동점 앞에서 무인계산대 확대를 반대하는 기자회견과 집회를 열었다. 이번에 재개장한 창동점의 경우 전체 계산대 18개 중 16개, 약 90%가 무인계산대로 채워졌다. 마트노조는 이번 창동점의 사례를 두고 “이마트 매장들을 무인계산대 위주로 재설계하겠다는 속내를 노골적으로 드러낸 것”이라고 주장했다. 마트노조는 그간 무인계산대가 ▲고객불편 초래 ▲계산대 노동자 고용 불안 ▲인력 감축 시도로 이어진다며 비판해 왔다. 이와 관련, 전수찬 마트노조 이마트지부 위원장은 “소량을 물품을 빨리 계산하고 싶은 고객들은 무인계산대를 이용하면 된다”면서도 “하지만, 창동점과 같이 고객 입장에서 셀프계산이 싫어도 할 수 밖에 없도록 강제해버리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도 길들이면 된다는 오만함과 비판 의견을 들을 필요가 없다는 밀어붙이기가 문제”라며 “이…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GS리테일이 속한 하나컨소시엄이 대구MBC와 부지 매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상복합단지를 세우고 GS리테일이 상업시설 개발을 전담할 계획이다. GS리테일은 하나금융투자·모아종합건설과 함께 참여한 하나컨소시엄이 ‘대구문화방송 사옥부지 매각 입찰’ 우선협상대상자로 대구문화방송(대구MBC)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대구MBC는 지난 1월 매각공고를 내고 5월 하나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이번 4자간 업무협약을 통해 하나컨소시엄과 대구MBC는 토지매매와 관련한 기본적인 사항들을 정했다. 하나컨소시엄은 대구MBC 사옥부지를 주상 복합시설로 개발할 계획이다. 2024년 준공 예정으로 1조원 규모 사업비를 투자한다. GS리테일은 상업시설 개발을 전담한다. 복합 문화 공간 플랫폼에 기반한 라이프스타일 몰을 운영할 계획이다. 모아종합건설은 주거시설 개발을 맡는다. 하나금융투자는 개발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시행·금융업무를 담당한다. 또 하나컨소시엄은 PFV(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를 설립해 올해 안에 대구MBC와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관공서의 인허가를 받을 계획이다. 그 후에 “대구MBC 사옥부지 개발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했다. 대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3조9119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 이중 2조8000억원은 소각해 주가 부양에 나섭니다. 삼성전자는 9일부터 10월 8일까지 주식시장에서 장내매수를 통해 보통주 5688만8092주 기타주식 783만4553주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8일 공시했습니다. 취득 예정금액은 보통주 3조5100억원, 기타주식 4019억원입니다. 삼성전자는 주주가치 제고 및 임직원 주식 보상을 목적으로 자사주 취득을 결정했습니다. 2조8119억원은 소각해 주가를 부양할 계획이며, 나머지 1조1000억원은 임직원 상여 등에 활용한다. 삼성전자는 향후 공시를 통해 임직원 주식기준보상을 위한 자기주식의 처분 시점과 처분 주식 수 등에 대해 밝힐 계획입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소각은 가급적 빠른 시일 내 적절한 시점을 정해 시행할 계획이다”고 설명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계속되는 반도체 사업 부진으로 올 2분기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수준인 4조6000억원을 기록하는 등 부진한 실적을 보였습니다. 반도체 사업을 맡는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이 재고 충당과 첨단 AI칩에 대한 대중(對中) 제재 영향을 크게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4조6000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55.94%, 전 분기보다 31.24%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습니다. 분기 영업이익이 4조원대로 하락한 것은 2023년 4분기에 2조8247억원을 기록한 이후 6분기 만입니다. 매출은 74조원을 기록해 직전 분기 대비 6.49%, 작년 동기 대비 0.09% 감소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실적 부진에 대해 “메모리사업은 재고자산 평가 충당금과 같은 1회성 비용이, 비메모리사업은 첨단 AI칩에 대한 대중 제재로 판매 제약 및 관련 재고충당 발생하며, 라인 가동률의 저하가 지속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재고자산 평가 충당금은 재고자산 가치 하락을 예상하고 미리 손실로 인식해 처리하는 것으로, 반도체 부문에서 수천억원이 반영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또 원·달러 환율 하락과 관세 등의 영향으로 가전 사업 등 다른 사업 부문에서도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했던 것으로 분석됩니다. 삼성전자는 향후 실적 전망에 대해서는 “개선된 HBM 제품은 고객별로 평가와 출하가 진행 중에 있고 비메모리사업은 점진적 수요회복에 따른 가동률 개선으로 하반기에 적자 축소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셀트리온은 이달 초 골질환 치료제 ‘스토보클로-오센벨트’(성분명: 데노수맙)를 미국에 출시하며 약 9조원 규모의 글로벌 데노수맙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8일 밝혔습니다. 출시된 제품은 암젠의 프롤리아-엑스지바의 바이오시밀러입니다. 셀트리온은 지난 3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모든 적응증에 대한 판매 허가를 받았으며 오리지널 개발사와의 특허 합의도 마쳤습니다. 스토보클로-오센벨트는 미국에서 오리지널 제품 대비 약 5% 인하된 높은 도매가격(High WAC)으로 출시됐습니다.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램시마SC 미국 제품명) 등 기존에 출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들과 마찬가지로 셀트리온 미국 법인에서 직판할 예정입니다. 출시와 동시에 셀트리온은 미국 내 대형 병원 그룹과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출시일 기준으로 실제 병원 공급이 시작됐습니다. 회사는 미국 데노수맙 시장의 약 30%를 차지하는 ‘오픈 마켓’을 우선적으로 공략할 계획입니다. 오픈 마켓은 보험사나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의 영향이 적어 제약사의 영업력과 제품 자체의 경쟁력이 중요한 시장입니다. 셀트리온은 이미 이 시장에서 항암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를 직판 방식으로 출시해 지난해 말 기준 점유율을 6%까지 끌어올렸습니다. 오픈 마켓 외에도 셀트리온은 3대 PBM과 협상을 진행 중이며 공보험과 사보험 시장 진입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골다공증 환자 다수가 고령층인 점을 고려해 메디케어 시장 내 빠른 처방집 등재에도 집중할 계획입니다. 토마스 누스비켈 셀트리온 미국 법인 최고상업책임자(CCO)는 "스토보클로-오센벨트 출시를 통해 미국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골질환 치료 옵션을 제공하게 돼 의료 접근성 향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골질환 치료제 시장을 빠르게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는 8일 서울 마곡에 위치한 LG사이언스파크에서 미디어 데이를 개최해 자체 개발한 칠러, 빌딩 관리 시스템(BMS) 등을 포함한 HVAC 시스템을 공개했습니다. LG사이언스파크는 LG그룹의 R&D 인력이 모인 종합 연구단지로 축구장 약 25개 크기인 17만여㎡(약 5만3000평) 부지에 건설된 26개 연구동으로 이뤄졌습니다. 연구동의 연면적은 111만여㎡(약 33만5000평)입니다. LG사이언스파크 내에는 칠러, 빌딩 관리 시스템을 포함해 LG전자 자회사인 에이스냉동공조의 공기조화기(AHU), 터미널 유닛(ATU) 등이 설치돼 있습니다. LG사이언스파크 W5동 지하 3층에 위치한 메인 기계실에 들어가면 냉방 시스템의 핵심 역할을 하는 칠러가 있습니다. 이곳에는 터보 칠러, 스크류 칠러, 흡수식 칠러 등 총 3가지 유형의 칠러가 8대 배치돼 있고 각 칠러의 특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냉방을 공급합니다. 칠러는 내부에서 냉매가 '압축-응축-팽창-증발'의 4단계 냉동 사이클을 거치면서 물을 차갑게 만드는 장치입니다. 이렇게 생성된 차가운 물은 건물 내부를 순환하며 열교환기를 통해 건물에 시원한 공기를 공급합니다. 냉기를 공급하고 열기를 흡수한 물은 다시 칠러로 돌아와 냉매로 인해 차가워집니다. 칠러 중 하나인 터보 칠러는 고성능 터보 압축기를 사용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합니다. 중대형 빌딩, 상업 시설, 산업 시설 등 대규모 공간에 적합하며 고객의 요청에 따라 용량을 조절해 생산할 수 있습니다. 이 공간에 설치된 제품의 경우 칠러 한 대당 18평형 스탠드에어컨 400대 정도의 냉방 능력을 가졌습니다. LG전자 터보 칠러는 고효율 2단 압축 싸이클을 적용해 KS인증 기준 냉난방성능계수(COP)가 업계 최고 수준인 6.25로 에너지 효율이 우수합니다. 또 친환경 냉매인 R-134a를 사용하며 국내 최초로 미국 냉동공조협회 AHRI 인증, 북미 ETL(미국전기시험연구소) 안전인증을 받았습니다. 터보 칠러의 맞은 편에는 압도적인 크기의 흡수식 칠러가 3대는 지역난방에서 발생한 폐열이나 중온수를 열원으로 사용해 냉매를 순환시키는 방식으로 동작합니다. 재생에너지를 사용함으로써 다른 칠러 대비 전기 사용량이 적고 탄소 저감 효과가 뛰어납니다. 인버터 제어 기술을 적용해 에너지 효율이 국내 최고 수준인 COP 0.7로 고효율 기자재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또 2대의 스크류 칠러를 접는 스크류 압축기 내 두 개의 나사형 로터(회전하는 톱니바퀴)가 냉매를 압축해 물을 차갑게 만듭니다. 타사 제품 대비 제품 중량을 최대 29%, 설치 면적을 최대 36% 줄였으며 저렴한 심야 전기를 활용해 물을 얼리고 다음날 이를 냉열원으로 사용해 전력 절감에 효과적입니다. 칠러에서 생성된 차가운 물은 배관을 통해 공기조화기(AHU)로 전달됩니다. AHU는 건물 안의 공기를 깨끗하고 쾌적하게 관리하는 장치로 온습도 조절은 물론 공기 순환, 공기 정화 등 기능을 수행합니다. 냉방의 경우, 칠러에서 생산된 차가운 물이 AHU 내부의 열교환기를 통해 건물 내부 공기의 열을 흡수해 공기를 냉각시킵니다. 이렇게 냉각된 공기는 건물 내 각 공간으로 분배되는데 이때 공간 특성과 환경에 따라 공기의 양과 온도를 정밀하게 조절하는 터미널 유닛(ATU)을 거치게 됩니다. LG사이언스파크에 설치된 AHU와 ATU는 LG전자 100% 자회사인 에이스냉동공조(ACE 냉동공조)가 생산했습니다. 에이스냉동공조는 공기조화기 설계 및 제조 분야 전문 기업으로 LG전자의 HVAC 시스템과 연동돼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합니다. LG사이언스파크의 공기를 관리하는 복합 공조 장치는 LG전자의 빌딩 관리 시스템(BMS)을 통해 운영됩니다. LG사이언스파크에는 AI 기반의 스마트 빌딩 솔루션인 LG 비콘클라우드 플랫폼이 적용돼 있습니다. 이 플랫폼은 HVAC 제품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건물 내 온도와 전력 사용량을 분석해 자동 제어함으로써 불필요한 에너지 소모를 줄이고 AI로 고장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예측할 수 있습니다. LG사이언스파크는 LG전자 HVAC 시스템의 기술력과 통합 운영 능력을 실증하는 대표 사례라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터보·흡수식·스크류 칠러에서 차가운 물을 생산하고 에이스냉동공조의 AHU와 ATU를 통해 공기를 정화·제어하며 BMS로 건물 전체를 스마트하게 제어하는 구조입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7일 시니어 특화브랜드 'KB골든라이프'로 각 계열사 시니어 사업역량을 결집해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포괄하는 '시니어 토탈케어 솔루션'을 선보이겠다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KB금융은 2012년 'KB골든라이프' 론칭 이래 금융권에서 선도적으로 은퇴·노후 자산관리, 상속·증여 등 시니어를 위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발 더 나아가 'KB골든라이프'를 기반으로 그룹 차원의 고객, 상품·서비스, 채널관리 역량을 종합한 시니어 비즈니스 협업모델을 구축한다는 목표입니다. KB금융은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KB국민은행에 '골든라이프부'를 신설했습니다. 시니어사업 전략수립을 비롯해 맞춤형 상품·서비스 패키지 개발, KB골든라이프센터 운영, 시니어고객 전용 통합플랫폼 단계적 구축을 총괄하며 은퇴·노후 설계, 자산관리 중심의 특화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시니어 전담 컨설팅센터 'KB골든라이프센터'는 현재 서울·수도권 중심 5개센터에서 은행·보험 협업모델을 포함한 전국 12개센터로 확대됩니다. 시니어 고객 누구나 KB골든라이프센터에 방문해 은퇴준비·노후설계부터 건강관리·치매·요양 상담, 자산승계 고민을 덜어주는 상속·증여 상담 등 시니어 토탈케어 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KB금융은 변화하는 시니어 고객의 생애주기에 맞춰 KB골든라이프 상품라인업을 다양화합니다. 먼저 KB국민은행은 'KB골든라이프 증여 상담·신고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합니다. 베이비부머세대의 자산이전 니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증여상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증여세 관련 절세상담과 복잡한 신고절차 대행업무를 원스톱 제공하는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KB손해보험은 의료·요양 수요에 맞춰 초기단계 치매치료와 요양 관련 보장을 강화한 'KB골든케어 간병보험'을 새로 출시했습니다. KB라이프생명은 요양전문자회사 KB골든라이프케어를 통해 주야간보호소, 프리미엄 요양시설, 실버주택을 제공하며 시니어의 품격있는 노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KB라이프생명은 ▲치매 예방·사전진단·인지치료 지원 등 치매케어 종합서비스 ▲돌봄지수 체크, 간호사의 전문상담 등 요양·돌봄 전문상담 서비스 ▲KB골든라이프케어 요양시설 입주상담을 포함한 종합패키지를 제공하며 시니어 고객에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KB국민은행 알뜰폰서비스 KB리브모바일은 통신업계 최초로 가입연령 기준을 65세에서 60세로 완화한 시니어 전용 통신요금제 '국민 시니어 11/14'를 출시했고, KB국민카드는 시니어 전용상품 'KB골든라이프 올림카드' 등 시니어 라이프 소비성향에 맞춘 상품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KB금융은 시니어 토탈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담직원의 전문성도 강화합니다. KB국민은행·KB증권·KB라이프생명 시니어 전담인력을 대상으로 건강, 치매, 요양·돌봄 등 비금융 부문과 연금, 상속·증여 등 금융 부문 전문역량을 제고하는 계열사 상호 교차연수과정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그룹 차원에서 보다 경쟁력있는 시니어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대학과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하는 인증과정도 준비중입니다. KB금융 관계자는 "KB골든라이프가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금융서비스뿐 아니라 건강·요양·의료·여행·쇼핑 등 비금융서비스를 더해 시니어 고객의 전생애를 아우르는 시니어 토탈케어 솔루션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KB금융은 고객가치 제고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시니어 고객의 평생 금융파트너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부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