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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레스토랑 관리직 매니저 120여명 공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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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November 27, 2019, 13:11:16

매 분기 공채 예정...“글로벌 외식 전문가 양성 나서”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 | 맥도날드가 레스토랑 관리직 매니저 약 120여명을 공개 채용합니다. 최종 선발된 인원은 추후 레스토랑 총괄 점장·지역 내 레스토랑 중간 관리자·본사 직원 등으로 이력을 넓힐 수 있습니다.

 

맥도날드는 2020년 1분기 신입 레스토랑 관리직 매니저를 공개 채용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맥도날드 공식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고, 채용 사이트 ‘잡코리아’와 ‘사람인’ 에서도 공고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원 접수 마감은 오는 12월 9일까지입니다.

 

모집 분야는 맥도날드 전국 레스토랑 관리직 매니저로 모두 정규직 채용합니다. 주요 업무는 고객 관리·영업 관리·품질 관리·인사 관리 등 레스토랑 전반 관리입니다. 맥도날드는 “외식 분야에 관심과 열정이 있고, 고객 중심의 사고 및 적극적인 실행력, 팀워크가 뛰어난 인재를 찾는다”고 설명했습니다.

 

모집 규모는 최대 120여명 입니다. 지원자들은 서류 심사·1차 면접·레스토랑 실습 면접·임원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할 예정입니다. 최종 합격자는 레스토랑에서 크루 업무부터 이해하는 기본 교육 과정을 이수한 후 레스토랑 관리직 교육 커리큘럼에 따라 체계적인 교육을 받습니다.

 

이어 2020년 2월부터 순차적으로 전국 레스토랑에 투입합니다. 맥도날드는 향후 매 분기 신입 레스토랑 관리직 매니저를 공개 채용하고 글로벌 외식 전문가 양성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입니다.

 

신입 레스토랑 관리직 매니저 중 일부는 향후 레스토랑 총괄 점장이나 지역 내 레스토랑을 관리하는 중간 관리자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본사 부서로 이동해 커리어를 개발할 수도 있습니다. 맥도날드에 따르면 한국맥도날드 본사 직원의 절반가량이 레스토랑에서 커리어를 시작해 다양한 부서에서 근무 중입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외식 산업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글로벌 외식 브랜드인 맥도날드에서의 채용·성장 기회에 대한 니즈도 커지고 있다”며 “레스토랑의 시간제 직원인 크루에서 출발하여 매니저로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과 더불어, 매니저 공개 채용 기회도 확대해 글로벌 외식 전문가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맥도날드는 레스토랑 크루부터 매니저·점장·본사 스태프에 이르기까지 직원들에게 직급별 교육과 성장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햄버거 대학교 과정을 포함해 연간 6만 시간 이상의 직원 교육을 실시 중입니다.

 

또 고용노동부의 ‘일학습병행’ 프로그램을 통해 일을 하면서 학업을 지속하고자 하는 직원들을 지원합니다. 다른 나라의 맥도날드 레스토랑에서 근무할 수 있는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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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일 기자 jdi@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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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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