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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전국 310여개 매장 주방 연다..“원재료 관리·조리 과정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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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November 11, 2019, 14:11:06

11일부터 홈페이지서 신청 가능..최근 위생 논란 따른 조치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 | 맥도날드가 원재료 관리와 조리 과정을 일반 소비자들에게 공개하는 행사를 전국 310여개 매장에서 엽니다. 최근 위생 관리 논란에 대한 조치로 보입니다.

 

맥도날드는 전국 레스토랑 원재료 관리·조리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고객의 의견을 경청하기 위한 ‘내셔널 오픈 데이: 주방 공개의 날’ 행사를 19일 진행합니다. 원재료 관리와 조리 과정 등을 공개해 고객이 직접 확인하고 안심할 수 있도록 전국 약 310개 레스토랑에서 열 예정입니다.

 

이번 행사는 맥도날드 홈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레스토랑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참가자들은 원재료 보관·관리, 주방 내부 위생 관리, 조리 과정 등을 모두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맥도날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필요한 내용을 반영한다는 방침입니다.

 

맥도날드는 이번 행살르 통해 ‘디지털 푸드 세이프티 시스템’, ‘2차 유효기간 프린터’ 등 업계에서 처음 선보이는 식품 안전 강화 시스템을 공개합니다. ‘디지털 푸드 세이프티 시스템’은 디지털 온도계로 패티 온도를 측정해 실시간으로 자동 기록합니다.

 

‘2차 유효기간 프린터’는 원재료의 2차 유효기간을 자동으로 계산해 스티커로 출력합니다. 2차 유효기간이란 원재료의 품질을 최상으로 유지하기 위해 기존 유효기간 보다 더욱 강화해 관리하는 맥도날드 자체 품질관리 유효기간을 말합니다.

 

맥도날드는 지난 2016 ‘햄버거병’ 논란에 휘말린 바 있습니다. 한 소비자의 자녀가 덜 익은 패티가 들어간 맥도날드 햄버거를 먹고 요혈성 요독 증후군에 걸렸다고 주장한 것입니다. 최근 JTBC가 맥도날드 주방 관리에 문제가 있다는 제보를 받아 보도하면서 위생 논란은 다시 불거졌습니다.

 

조주연 맥도날드 사장은 “현장 일선에서 안전하고 맛있는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온 임직원들의 마음을 담아 전국 레스토랑의 주방을 공개해 보여 드리고자 한다”며 “다양한 기회를 통해 고객의 목소리를 듣고 고객이 만족하실 때까지 끊임없는 개선 노력을 하겠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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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일 기자 jdi@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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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료 '제로' 메리츠증권, Super365 예탁자산 15조원 돌파

수수료 '제로' 메리츠증권, Super365 예탁자산 15조원 돌파

2025.10.24 09:27:42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메리츠증권은 수수료 ‘완전 제로’ 혜택을 제공하는 Super365 계좌 예탁자산이 15조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메리츠증권의 비대면 전용 투자계좌 'Super365'는 2026년 12월말까지 국내·미국주식 매매 및 달러 환전 등 유관기관 제비용을 포함한 모든 거래 수수료를 무료 적용하고 있습니다. Super365 자산 규모는 지난해 11월18일 이벤트를 실시한지 약 11개월만에 16배가량 불어났습니다. 이달 20일 기준 Super365 예탁자산은 15조1691억원으로, 이벤트 시행 직전 영업일인 지난해 11월15일(9336억원) 대비 16.2배 증가했습니다. 수수료 '완전 제로' 혜택을 비롯해 인프라·IT 투자로 투자환경을 개선한 결과, 개인투자자들이 꾸준히 유입됐다는 설명입니다. 이벤트 시행 직전 약 2만5000명이던 Super365 계좌 고객은 이달 20일 기준 25만7000명을 기록했습니다. 같은날 기준 해외자산 규모는 9조1862억원으로, 이벤트 시행 전(1650억원) 대비 56배 수준으로 불어났습니다. 매매대금 규모를 나타내는 해외주식 월간 약정금액 또한 지난 9월 26조7198억원을 기록하며 매달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그간 메리츠증권은 수수료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투자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차세대 플랫폼 구축에 힘을 쏟아왔습니다. 최근에는 투자 편의성 제고를 위해 미국주식 호가 서비스인 '나스닥 베이직'(Nasdaq Basic)을 신규 도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나스닥 베이직'은 나스닥 장외 거래 데이터를 추가 제공받기 때문에 거래량이 늘어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를 기념해 나스닥 측은 지난 15일 오전 10시(현지시각)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위치한 나스닥 타워 전광판에 메리츠증권 Super365를 소개했습니다. 클라우드 기반의 차세대 주식투자 플랫폼도 차질없이 준비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올해 3분기 메리츠증권은 미국주식 커뮤니티 플랫폼 '스톡트윗츠'(Stocktwits)와 업무협약을 맺고,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생성형 AI 도입 및 기존 IT 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했습니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수수료 완전 제로 혜택은 물론 하나의 커뮤니티에서 해외투자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을 준비 중"이라며 "투자 커뮤니티와 WTS(웹트레이딩시스템)가 결합된 차세대 주식투자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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