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진에어[272450]는 자사의 연중 최대 특가 기획전인 '2022년 하반기 진마켓'의 오픈을 알리는 사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진에어에 따르면, 진마켓은 국내 항공업계 최초로 백화점 정기세일 개념을 도입해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되는 연중 최대 특가 기획전입니다. 사전 이벤트에서는 29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사흘 간 2022년 하반기 진마켓 기간 동안 즉시 사용 가능한 총 9종으로 구성된 쿠폰팩이 제공됩니다. 쿠폰팩은 카카오페이, NH농협카드 결제 전용 5000원, 1만원 할인권을 비롯해 국제선 전용 초과 수하물, 사전좌석지정서비스 할인 쿠폰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또, 홈페이지 휴면 회원 중 계정을 재활성화한 고객을 대상으로 전용 할인 쿠폰도 주어집니다. 아울러 올해 하반기 진마켓은 국제선(9월 1일~9월 6일)과 국내선(9월 5일~9월 6일)으로 나눠 특가 항공권을 오픈할 예정입니다. 국제선은 오는 10월 30일부터 내년 3월 25일 사이에 운항하는 총 14개 노선 항공편이 대상이며, 최초 출발 24시간 전까지 1회 여정 변경 혜택도 함께 제공됩니다. 국내선은 오는 9월 14일부터 12월 30일까지 운항하는 전 노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중공업그룹의 로봇 제조 계열사인 현대로보틱스는 29일 서울아산병원 신관 1층 어린이병원과 4층 건강증진센터에서 지난 7월 출시한 대면방역로봇을 각각 한 대씩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운영되는 로봇은 병원 내 공기 질 개선과 각종 유해균 및 바이러스 제거를 위한 방역작업을 수행하게 됩니다. 특히, 자율주행 기능을 기반으로 한 장애물 회피 능력을 갖추고 있어 유동 인구가 많은 병원에서도 통행자와 충돌하지 않고 방역작업을 진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와 함께, 인체에 무해한 살균 방식을 사용해 대면 방역작업이 가능해 24시간 운영되는 병원에서 방역작업을 진행 가능한 것도 이점입니다. 현대로보틱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실생활 사용 환경을 고려한 다양한 서비스로봇을 개발해 이 분야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쌍용건설이 대전 용문동 장미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에 성공했습니다. 29일 쌍용건설에 따르면, 대전 서구 용문동 일원에 있는 장미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권을 따냈습니다. 대전 용문동 장미아파트는 지난 1983년 지어져 올해로 준공 40년차에 접어든 노후 아파트로 총 76가구로 형성돼 있습니다. 쌍용건설은 해당 단지를 지하 5층~지상 35층, 2개동, 총 252가구 규모의 ‘더 플래티넘’ 주상복합 아파트로 탈바꿈시킬 예정입니다. 사업비는 약 750억원입니다. 착공은 오는 2025년 1월 진행될 예정이며, 조합원분을 뺀 일반분양 가구수는 176가구입니다. 쌍용건설은 이번 수주로 지난 2008년 9월 준공한 태평동 쌍용예가(태평 주공 재건축) 이후 14년 만에 대전지역 도시정비사업에 재진출하게 됐습니다. 아울러, 이번 수주를 통해 가로주택정비 분야에서만 지난해 부산 태광맨션, 안양 삼덕진주, 부산 온천 제2공영, 서울 홍은동에 이어, 올해는 부산 월성맨션, 부산 온천 공작맨션과 이번 대전 용문동 장미아파트까지 총 7개 단지 약 1600가구, 약 4500억원 규모의 시공권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주로 대전 및 충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일동후디스(대표 이준수)는 ‘하이뮨 활성 엽산 플러스’와 ‘하이뮨 면역엔 알로에’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하이뮨 활성엽산 플러스는 식품으로 충분한 섭취가 어려운 엽산을 보충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입니다. 생체 이용이 용이한 식약처 인증 활성형 엽산(5-MTHF) 800μg, 체내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비타민B2 2.8㎎, 단백질 및 아미노산 이용에 필요한 비타민B6 3㎎과 비타민B12 50μg을 배합했습니다. 이탈리아 노시스가 만든 특허 받은 활성형 엽산을 사용했고 비타민B군은 모두 독일산으로 원료를 선정했습니다. 이외 기타 불필요한 첨가물은 사용하지 않았으며 엽산과 비타민B군 함량을 2배 이상 늘려 영양 성분을 설계했습니다. 1일 1회 1정을 물과 함께 섭취하면 됩니다. 하이뮨 면역엔 알로에는 면역력 증진과 면역 기능, 장·피부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입니다. 알로에 핵심 성분인 면역 다당체 100㎎을 함유해 식약처로부터 기능성 인증을 받았습니다. 동결건조 공법을 사용해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했고 3중 필터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청포도 맛 젤리 스틱 타입입니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지난해 하이뮨이 건강기능식품 통합브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KGC인삼공사(대표 허철호)는 자사 원주공장이 건강기능식품업계 최초로 스마트해썹(Smart HACCP) 인증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스마트해썹은 사물인터넷(loT)과 같은 기술을 활용해 식품안전정보를 디지털화함으로써 데이터 위변조를 방지하고 중요관리지점 모니터링을 자동화한 시스템을 말합니다. 위해요소가 발견되면 관리자에게 바로 알람이 가서 즉각적인 개선 조치가 가능합니다. KGC인삼공사 원주공장은 지난 2015년 해썹 인증을 마쳤습니다. 이후 X-레이 이물검출 및 후살균 공정 등에 자동 모니터링 시스템을 갖추면서 이달 스마트해썹 인증까지 획득했습니다. 향후 자체 생산관리시스템을 활용한 공정분석 및 실시간 모니터링을 확대해 강화된 품질관리능력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심용완 KGC인삼공사 제조기획실장은 “원주공장은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정관장 제품을 섭취할 수 있도록 품질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쌍용자동차는 전용 오토캠핑장인 충북 제천 쌍용어드벤처 오토캠핑빌리지에서 쌍용패밀리데이(이하 SFD) 이벤트인 '쌍용어드벤처! 마인드 샤워'를 지난 27일부터 이틀 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쌍용차에 따르면, 행사는 쌍용 오토캠핑빌리지 가입 고객 중 50여 가족을 초청해 진행됐습니다. 주요 프로그램은 ▲3D펜을 이용한 입체작품 만들기 ▲직접 그린 그림으로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떡 만들기 ▲스칸디아모스 공예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과 함께 ▲비눗방울 퍼포먼스 마술인 매직버블쇼 등의 볼 거리 등으로 꾸며지며 참가 가족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이와 함께 응급 상황에서 대처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분말 소화기 사용법 등 구급안전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됐습니다. 또, 뉴 렉스턴 스포츠 칸을 베이스로 제작한 로드칸 등 캠핑카 2대를 다양한 캠핑 용품과 함께 전시해 캠핑 마니아들의 눈길을 사로잡기도 했습니다. 이 외에도, 저녁 시간에는 바비큐 파티와 금관 5중주 음악회를 열며 무더위에 지친 온 가족이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기도 했습니다. 행사 참가자는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즐겁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과학인재 양성기관 카이스트(한국과학기술원)에 기부금 140억원을 출연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기부금은 ‘롯데-카이스트 R&D센터’, ‘롯데-카이스트 디자인센터’ 건립에 활용되며 2025년 하반기 준공이 목표입니다. 이번 출연에는 양 센터의 주된 연구 분야와 관련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롯데지주·롯데케미칼·롯데정밀화학·롯데쇼핑·코리아세븐·롯데하이마트·롯데멤버스·롯데GFR·롯데제과·롯데칠성음료 등 10개 계열사가 참여합니다. 롯데-카이스트 R&D센터는 생명화학공학과가 운영하며 ▲바이오 지속가능성 ▲탄소중립 소재 및 에너지 ▲영양 및 헬스케어 등 세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시스템대사공학, 바이오연료·플라스틱, 그린수소, 신재생 에너지, 배터리 분야 등 포괄적인 연구를 수행합니다. 성과는 롯데와 협업해 상용화할 계획입니다. 산업디자인학과에서 운영할 롯데-카이스트 디자인센터는 사회공헌 디자인 랩(lab), AI 및 데이터 기반 디자인 랩, 메타버스 디자인 랩, 사용자 경험(UX) 및 서비스 디자인 랩이 설치됩니다. 각 랩에서는 ▲제로웨이스트 디자인 및 디자인씽킹 기반의 연구 ▲데이터 기반 사용자 경험 디자인 연구 ▲인간중심…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김정각 ▲금융정보분석원장 박정훈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전자는 다음달 2일부터 6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2'에서 글로벌 친환경 아웃도어 브랜드인 파타고니아(Patagonia), 해양 보호 비영리 연구기관 오션 와이즈(Ocean Wise)와 협력한 미세 플라스틱 저감 세탁기를 공개합니다. 2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파타고니아는 해양 미세 플라스틱의 약 35%가 세탁 시 합성 섬유에서 배출된다는 점에 주목해 세탁 시 의류에서 발생하는 미세 플라스틱 발생량을 최대 54% 저감하는 세탁 코스를 공동 개발했습니다. 이는 삼성전자 세탁기에 적용 중인 에코 버블 기술을 기반으로 했습니다. 에코 버블 기술은 세제를 녹여 만든 풍부한 거품이 세탁물에 빠르게 스며들어 오염을 깨끗하게 제거해 미세 플라스틱 발생의 주요 원인이 되는 옷감의 마찰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에코 버블은 찬물에서도 빠르고 깨끗한 빨래가 가능해 에너지 사용량을 70%까지 절약해줍니다. 삼성전자는 미세 플라스틱 저감 세탁 코스를 적용한 '비스포크 AI' 세탁기를 10월 중 유럽 시장에 출시하고 추후 국내에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 제품은 에너지 소비효율 최고 등급인 A등급보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PC그룹이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는 이달의 ‘31데이’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31데이는 오는 31일 배스킨라빈스 매장에서 패밀리를 구매하면 하프갤론으로 사이즈 업그레이드해주는 행사입니다. 간편결제 서비스 ‘해피페이’로 전액 결제 시 2000원 추가 혜택이 적용되며 참여 고객을 대상으로 다음달 1일부터 12일까지 재방문 시 사용 가능한 쿼터 사이즈 쿠폰을 제공합니다. 이와 함께 배스킨라빈스는 오는 30일까지 해피오더·카카오톡·요기요·배달의민족 등 배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사전 픽업 예약을 하면 하프갤론은 6000원 혜택이 적용된 가격으로, 레디팩은 3+1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이번 31데이는 여름의 끝자락에서 고객들이 아이스크림과 함께 기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며 “배스킨라빈스와 함께 8월도 행복하게 마무리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유아·아동복 업계 1위 기업 ㈜서양네트웍스(대표 박연)의 프리미엄 키즈 셀렉숍 리틀그라운드가 가을 신학기를 맞아 보보쇼즈(BOBO CHOSES) 스쿨백 5종을 출시했습니다. 서양네트웍스는 9월부터 시작되는 가을학기를 앞두고 아이들의 등교 패션 준비 아이템으로 리틀그라운드 내 인기 브랜드인 스페인 브랜드 보보쇼즈의 스쿨백과 신발주머니 세트를 단독으로 선보입니다. 보보쇼즈는 매 시즌 독특한 드로잉과 과감한 일러스트를 통해 차별화를 모색하고 있는 브랜드 입니다. 국내 엄마들 사이에서 탄탄한 마니아 층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스페인의 열정과 감성을 보여주는 단순하지만 톡톡 튀는 디자인의 의류와 액세서리를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 헐리우드 셀럽에게도 관심받고 있습니다. 보보쇼즈가 출시한 이번 가을 스쿨백은 총 다섯 컬러입니다. 기존 보보쇼즈 가방과 달리 국내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스쿨백’과 ‘신발주머니’ 구성으로 출시돼 세트는 물론 단품으로도 구매 가능합니다. 스쿨백 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리틀그라운드 더스트백을 증정합니다. 보보쇼즈 스쿨백은 리틀그라운드 익스클루시브 제품으로 국내에서는 리틀그라운드와 룩스루(LOOXLOO)에서만 구입할 수…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엔지니어링·HDC현대산업개발[294870] 컨소시엄이 사업비 6614억원 규모의 서울 동대문구 용두1구역 공공재개발사업 수주에 성공했습니다. 29일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지난 27일 진행된 용두1구역 공공재개발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현대엔지니어링·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습니다. 용두1구역 공공재개발은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청량리역 일대 2만780㎡ 부지에 지하 8층~지상 최고 61층 규모의 아파트 999가구와 오피스텔 85실, 상가 등을 짓는 사업입니다. 특히 공공기관인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정비사업에 참여하는 공공재개발로 진행돼 사업 속도를 높인 것이 특징입니다. 사업지는 청량리재정비촉진지구 내에 있으며 청량리역 초역세권에 위치해 서울 동북권 개발 핵심지역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서울 동북권역 교통허브에 자리함과 동시에 우수한 입지 여건을 갖춰 서울은 물론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여건이 뛰어나며, 다양한 생활 인프라도 겸비하고 있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조합원들의 단지 고급화 니즈 충족을 위해 초고층 대안 설계 및 외관 특화 등 우수한 사업 조건 제안이 수주 성공으로 이어졌다"며 "당사의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아울렛 타임빌라스는 오픈 1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습니다. 타임빌라스점은 영업 면적 중 쇼핑 콘텐츠는 전체의 4분의 1만 구성하고 ‘자연 속 휴식’ 콘셉트로 체험형 공간을 강화했습니다. 타임빌라스의 지난 1년간 구매 고객 분석에 따르면 1차 상권인 의왕·안양·과천 상권 외에 송파구·강남구·분당 등 외부 고객 매출 비중이 약 20%에 달했습니다. 키즈 콘텐츠 강화와 MZ세대 선호 F&B(식음료) 및 골프 상품군 확대로 2040 매출 구성비가 전점 롯데아울렛 대비 10%P 이상 높았습니다. 특히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이후 나들이객이 증가했습니다. 지난 5월 15m 높이의 초대형 ‘벨리곰’ 전시 이벤트를 시작으로 ‘테라스 콘서트’ 등 여러 행사를 선보인 타임빌라스점은 지난 5월부터 이달까지 월평균 방문 고객 수가 1~4월 대비 30% 이상 늘었습니다. 이에 타임빌라스점에서는 오픈 1주년을 맞아 다음달 1일부터 체험형 이벤트와 함께 상품 할인행사, 팝업스토어 등을 준비했습니다. 먼저 9월 4일 잔디광장에서 TV 프로그램 펜텀싱어 시즌 1~3 파이널 진출자들이 뭉친 ‘4팬덤즈’의 팝페라 콘서트 ‘오버 더 타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긴축과 침체 우려가 지난 6월보다 크지 않은 상태에서 주식시장의 전 저점 회귀 가능성은 낮다는 전망이 나왔다. 이런 국면에서 내년 실적 성장이 가능한 화학, IT하드웨어, 통신, 필수소비재 업종과 에너지 변동성 헤지가 가능한 도시가스 중심 유틸리티 업종에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29일 신한금융투자는 9월 코스피 밴드를 2350~2600포인트로 예상했다. S&P500 대비 역사적 디레이팅 상황에서 코스피 PER 추가 상승 여력은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노동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파월 의장의 잭슨 홀 연설이 내년 금리 인하 기대를 되돌릴 적도로 구체적이지 않았다”며 “투자자들도 선물 금리 예상치에 여전히 내년 한 차례 이상 인하 가능성을 반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주식시장 전 저점은 Fed 긴축 공포와 침체 우려 간 합작이었다”며 “전 저점을 떠올리기에는 당시와 상황이 다르다”고 말했다. 신한금융투자는 내년 실적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업종과 실적 성장 방어주, 에너지 변동성 헤지 방어주에 주목해야 한다고 전했다. 구체적으로는 화학, IT하드웨어, 기계, 통신, 도시가스 중심 유틸리티 업종 위주 대응이 유효하다고 조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SG닷컴(대표 강희석)은 명품 디지털 보증서 ‘SSG 개런티’ 출시 1주년을 맞아 일주일간 하반기 최대 규모 명품 프로모션 ‘럭셔리 페어’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8월 말 첫선을 보인 SSG개런티는 위변조가 불가능한 NFT(대체불가토큰) 기술을 적용한 디지털 보증서 서비스입니다. 온라인에서 명품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다는 점과 감정 서비스, 가품 200% 보상, 전용 상담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는 점이 맞물려 호응을 얻었습니다. 쓱닷컴의 지난 1년간 명품 판매 실적 분석에 따르면 전체 명품 매출 중 SSG 개런티 상품 비중이 30%에 달했습니다. SSG 개런티 이달 매출 역시 지난해 9월 대비 36% 증가했습니다. 특히 매출 중 가품 우려가 상대적으로 큰 상품군인 가방 비중이 40%로 가장 높았고 잡화가 20%로 뒤를 이었습니다. SSG 개런티 론칭 1주년을 맞아 이날부터 다음달 4일까지 올 가을·겨울(22 F·W) 시즌 ‘럭셔리 페어’를 선보입니다. 대표 상품으로 ‘프라다 클레오 미니백’을 최대 혜택가 160만원대, ‘보테가 베네타 클러치백’을 56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 기간 쓱닷컴은 매일 오전 0시부터…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는 초고성능 AI(인공지능)용 메모리 신제품인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 HBM4 개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양산 체제를 세계 최초로 구축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는 “새로운 AI 시대를 견인하게 될 HBM4 개발에 성공하고 이 기술적 성과를 기반으로 세계 최초의 HBM4 양산 체제를 구축했다”며 “이를 통해 AI 메모리 기술 리더십을 글로벌 시장에서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개발을 이끈 조주환 SK하이닉스 부사장(HBM개발 담당)은 "HBM4 개발 완료는 업계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고객이 요구하는 성능, 에너지 효율, 신뢰성을 모두 충족하는 제품을 적시에 공급해 AI 메모리 시장에서의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신속한 시장 진입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AI 수요와 데이터 처리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더 빠른 시스템 속도를 구현하기 위한 고대역폭 메모리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막대한 전력을 소모하는 데이터센터 운영 부담까지 가중되면서 메모리의 전력 효율 확보가 고객들의 핵심 요구사항으로 부상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향상된 대역폭과 전력 효율을 갖춘 HBM4가 이 같은 요구를 해결하는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양산 체제를 갖춘 HBM4는 이전 세대보다 2배 늘어난 2048개의 데이터 전송 통로(I/O)를 적용해 대역폭을 2배로 확대하고 전력 효율은 40% 이상 높였습니다. 이는 세계 최고 수준의 데이터 처리 속도와 전력 효율을 실현한 것입니다. 이 제품을 고객 시스템에 도입 시 AI 서비스 성능을 최대 69%까지 향상시킬 수 있어, 데이터 병목 현상을 근본적으로 해소하는 동시에 데이터센터 전력 비용도 크게 줄일 것으로 회사는 전망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이 제품에 10Gbps 이상의 동작 속도를 구현해, HBM4의 JEDEC(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 표준 동작 속도인 8Gbps를 크게 뛰어 넘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장에서 안정성이 검증된 자사 고유의 어드밴스드(Advanced) MR-MUF 공정과 10나노급 5세대 D램 기술을 이번 제품에 적용해 양산 과정의 리스크도 최소화했습니다. 김주선 SK하이닉스 김주선 AI Infra 사장(CMO)은 “이번에 세계 최초로 양산 체제 구축을 공식 발표한 HBM4는 AI 인프라의 한계를 뛰어넘는 상징적인 전환점으로, AI 시대 기술 난제를 해결할 핵심 제품”이라며 “AI 시대가 요구하는 최고 품질과 다양한 성능의 메모리를 적시에 공급해 풀 스택 AI 메모리 프로바이더(Full Stack AI Memory Provider)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부동산 의존적 자산 구조를 금융과 주식시장 중심으로 전환하겠다는 기조를 다시 한 번 재확인 하면서 주식 양도소득세 대주주 기준 변경 등에 대한 입장도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11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열고 "과거에는 국가 전체 자본이 부족했지만 이제는 총량 자체는 충분하다. 문제는 여전히 그 자본이 부동산에 과도하게 쏠려 있다는 점”이라며 “부동산으로 돈 벌 생각은 접고, 생산적 금융으로 자본을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우리 국민들 중에 일부는 이미 소위 서학개미라고 해서 해외 선진주식시장에 투자하지 않던가? 반문한 뒤 "그 금액이 근 200조원 정도가 된다고 하는데 엄청난 금액이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국내 주식시장의 저평가 요인에 대해 장기 경제 정책의 부제, 한반도 안보 리스크 등을 거론한 뒤 실제 가장 직접적인 요인으로는 정상적이지 못한 국내 주식시장 구조를 꼽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영업이 정상적인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순자산가치에도 못 미치는 주가 현실을 거론하며 국민들이 국내 기업의 경영에 대해 불신을 가지는 현실을 환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분명 1만원 가치가 있는데 어느 날 회사 경영진이 마음대로 해가지고 3000원도 아니라 1000원짜리가 돼버릴지도 모른다. 실제로 그런 일이 벌어지고 있다. 그러니까 주식을 안 산다"고 지적한 뒤 "이런 것만 정상화 시켜도 종합주가지수가 오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주식 양도세에 대해서는 "주식보유 총액이 50억원이면 과세하고 50억원이 아니면 과세 안하는 게 아니다"며 "특정 단일종목의 보유액이 50억이냐, 아니냐, 10억이냐 50억이냐 그 문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대주주 기준을 50억에서 10억으로 내리자는 주장에 대해 "반드시 그렇게 해야 되겠다,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50억원까지 면세할 경우 세수 결손 규모가 연 2000~3000억원 수준이라면 굳이 시장 활성화를 저해하면서까지 조정할 필요는 없지 않겠느냐”며 국회 논의에 맡기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금융투자소득세 분리과세 세율 문제에 대해서는 "세율을 5%로 할 거냐 25%로 할 거냐의 문제는 배당을 더 많이 늘리면서 세수에 큰 결손이 발생하지 않으면 최대한 배당을 많이 하게 하는 게 목표"라며 "재정 당국에서는 요 정도가 배당을 많이 늘리면서도 세수 손실이 없다고 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필요하면 얼마든지 교정할 수 있다. 입법 과정에서도, 시행하고 나서도 이거 아니네 하면 바꿀 수 있다"며 유연하게 대응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는 청년층의 금융이해력 제고와 금융접근성 확대를 위해 서민금융진흥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KB국민카드는 '종합신용관리플러스' 이용권 제공, 청년 금융컨설팅 서비스 연계 지원, 공동홍보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협력활동을 추진합니다. 금융이력이 부족한 청년은 코리아크레딧뷰로주식회사(KCB) 종합신용관리플러스를 통해 자신의 신용상태 진단과 신용점수 향상을 위한 코칭보고서를 월 1회(1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카드는 청년층 맞춤형 금융지원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포용금융을 선도하는 금융사로서 역할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KB국민카드는 2030 청년층 포용금융 지원을 위한 KB국민이지신용대출(청년상생대출) 금리할인을 제공해 청년의 금융부담 완화와 자립을 돕고 있습니다. 국가보훈부와 협력해 '청년제대군인 맞춤형카드' 사업에 참여하는가하면 'KB국민 히어로즈 체크카드'를 출시해 단기복무 후 제대한 청년의 사회진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청년층의 금융역량 강화는 개인 자립뿐 아니라 사회 전반의 지속가능한 발전에도 기여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안정적인 금융생활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는 최근 발생한 무단 소액결제 사고와 관련해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이용자 5천561명의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확인하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김영섭 KT 대표는 이날 서울 광화문 사옥에서 소액결제 피해 사고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소액결제 피해 사고로 큰 불안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사과 드리고자 무거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국민과 고객, 유관기관 여러분께 염려를 끼쳐 죄송하고 피해 고객에게 머리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관계 당국과 사고원인을 파악 중으로 모든 역량을 투입해 추가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기술적 조치를 취하고 피해 고객에게 100% 보상책을 강구하겠다“며 ”통신사로서 의무와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T는 자체 조사 결과,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일부 이용자의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I)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유심 관련 핵심 정보가 저장되는 홈가입자서버(HSS) 침해나 불법 기기 변경·복제폰 정황은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의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중 IMSI 유출 가능성이 있는 고객은 5561명으로 확인했습니다. KT는 이날 오후 개인정보 유출이 의심되는 이용자들에게 개인정보보호위 신고한 사실과 피해 사실 여부 조회 방법, 유심 교체 신청 및 보호서비스 가입 링크에 대해 문자 메시지(SMS)로 안내했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전원의 유심을 무료 교체하고 유심 보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KT는 또 비정상 소액결제 발생 여부를 전수 조사해 피해가 확인된 고객을 대상으로 개별 안내하며 소액결제 청구를 면제하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12일부터 소액결제 본인인증에 생체인증이 도입된 패스(PASS) 인증만 적용키로 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주가조작 엄단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 번 내비쳤습니다. 이 대통령은 11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지금 주가 조작해서 이익 본 것만 몰수하는데 주가 조작 원금까지 싹 몰수하겠다"며 "주가 조작, 부정공시 하는 거 아주 엄격하게 처벌해서 주가 조작하면 패가망신한다는 걸 확실하게 보여주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주가조작 시 패가망신) 진짜 그렇게 될 것이다. 지금 시스템들이 아주 잘 갖춰지고 있다"며 "합동 조사본부도 잘 만들어져서 거의 실시간 점검하고 발견되면 신속하게 처벌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주가조작 원금 몰수) 이미 제도가 있는데 잔인하다고 안 한다고 하더라. 제가 다 적용하라고 했다"며 "앞으로 이익이 안 나더라도 주가 조작에 투입된 원금을 다 몰수하려고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6월 11일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시장감시위원회 실무 직원과 간담회에서더 “자본주의 시장경제의 핵심은 증시”라며 “대한민국 주식시장에서 장난치다가는 패가망신한다는 걸 확실하게 보여주는 첫날로 삼도록 하겠다"고 발언한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국내 1000여개 기업과 연구기관, 대학이 참여하는 대규모 '제조 AX(Advanced eXperience) 얼라이언스'(이하 M.AX)가 깃발을 올렸습니다. 10알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와 함께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M.AX 출범식을 열고 오는 2030년까지 자율주행차, 휴머노이드, AI팩토리 등 제조 AX분야에서 100조원 이상의 부가가치를 창출한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이번 얼라이언스는 국내 제조업이 직면한 구조적 위기를 돌파하고 AI 기반 제조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세계적 제조 역량에도 글로벌 수준의 AI 기업이 부족하고 제조와 AI 간 협력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습니다. 이에 제조 대기업, AI 기업, 부품·소재 업체, 대학·연구기관이 참여해 업종별 특화 AI 모델과 제품을 공동 개발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얼라이언스는 총 10개 분과로 구성했습니다. ▲AI팩토리 ▲AI제조서비스 ▲AI유통·물류 ▲자율주행차 ▲휴머노이드 ▲자율운항선박 ▲AI가전 ▲AI방산 ▲AI바이오 ▲AI반도체 분야입니다. 현대차, 삼성전자, LG전자, 포스코, 대한항공, HD현대,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등 국내 대표 제조사들이 앵커 기업으로 나섰습니다. 예컨대 휴머노이드 분과는 2029년 양산 체제 돌입을 목표로 하고, 자율운항선박 분과는 세계 최초 완전자율운항 기술 확보를 내걸었다. AI가전은 2030년까지 글로벌 시장 1위 제품 10개 개발을 목표로 한다. 정부도 강력한 지원책을 내놨습니다. 산업부의 내년도 AI 예산은 올해 5651억원의 두 배인 1조1347억원으로 확대 편성됐으며, 이 가운데 얼라이언스 주요 프로젝트에 집중 배정되었습니다. 또한 국민성장펀드 등 민·관 펀드를 통해 대규모 자금을 지원하고 실증 공간·테스트베드·GPU 데이터센터 등 인프라도 제공합니다. 나아가 '산업인공지능전환촉진법(가칭)'제정으로 규제 개선과 표준화도 추진합니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1,000개가 넘는 대표 기업등이 자발적으로 얼라이언스에 참여한 것은 제조 AX는 기업의 생존 문제라는 절박한 인식 때문이다”며 “대한민국 제조업 경쟁력과 AI 결합으로 2030년 제조 AX 1등 국가게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자격으로 참석한 최태원 SK그룹 회장도 "보호무역주의 등 여러 상황이 겹치면서 과거 제조업의 의존한 수출 주도형 모델이 작동할 가능성이 별로 없어졌다"며 "단순 상품 수출이 아닌 산업을 전 세계에 깔아야 하는 경쟁 상황에서 제조 AI는 꼭 필요하고 우리가 가진 모든 데이터와 자원을 한꺼번에 투입해 누구보다 빠르게 이를 달성하기 위해 하나의 유기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가 네이버클라우드와 손잡고 인공지능(AI) 응용 환경에서 데이터센터(DC) 등에 사용되는 차세대 반도체 제품 개발에 나섭니다. SK하이닉스는 네이버클라우드의 실제 DC 환경에서 CXL(컴퓨트 익스프레스 링크), PIM(프로세싱 인 메모리) 등 AI 특화 메모르 반도체를 검증, 상용화를 앞당긴다는 전략입니다. SK하이닉스[000660]는 ‘AI 솔루션 제품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네이버클라우드와 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는 네이버클라우드의 실제 AI 서비스 환경에서 차세대 AI 메모리, 스토리지 제품에 대한 성능 평가와 최적화를 추진합니다. SK하이닉스는 ”글로벌 시장에서 AI 솔루션 기술 리더십 강화를 위해 실제 DC 운영 환경에서 검증된 제품 확보는 필수적”이라며 “네이버클라우드와 개발 협력 파트너십을 통해 DC에 최적화된 AI 솔루션 제품을 구현하고,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 활용 사례를 지속 발굴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생성형 AI 서비스가 폭발적으로 확산되면서 AI 추론 과정에서 처리되는 토큰(정보 처리 데이터의 최소 단위) 처리 사용량과 비용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메모리의 대역폭과 용량에 대한 요구는 물론, 데이터센터에 적용된 메모리 등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간 최적화가 AI 서비스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차별화 요소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번 협력을 통해 SK하이닉스는 네이버클라우드의 대규모 DC 인프라에서 CXL과 PIM 등 자사의 AI 특화 제품군을 다양한 워크로드 조건에서 실시간으로 검증하고 성능을 극대화할 방침입니다. CXL(Compute eXpress Link)은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 메모리 등을 효율적으로 연결해 대용량·초고속 연산을 지원하는 차세대 솔루션입니다. PIM(Processing-In-Memory)은 메모리 반도체에 CPU가 담당하는 일부 연산 기능을 추가해 AI와 빅 데이터 처리의 데이터 병목 문제를 해결하는 차세대 기술입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검증된 고성능 메모리, 스토리지 솔루션을 활용해 AI 서비스의 응답속도 향상·운영비용 절감 등 실질적 성과를 도출할 수 있는 ‘윈-윈’ 협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또 DC 인프라와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최적화 경험을 확보해 풀스택 AI 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한층 보완하게 됐고, 나아가 국내 기술 기반의 소버린 AI 인프라 강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양사는 공동 연구·특허 출원·국제 AI 컨퍼런스 참여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추진하고, 산업 전반의 AI 생태계 확산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펼친다는 계획입니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김유원 “AI 서비스 경쟁력은 소프트웨어를 넘어 데이터센터 인프라 전반의 최적화에서 결정된다”며 “글로벌 AI 메모리 대표 반도체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인프라부터 서비스까지 아우르는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에게 보다 혁신적인 AI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안현 SK하이닉스 개발총괄 사장(CDO)은 “실제 상용 환경에서의 엄격한 검증을 거쳐, 글로벌 AI 생태계가 요구하는 최고 수준의 메모리 솔루션을 제공해 AI 메모리 선도 기업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며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글로벌 클라우드서비스공급자(CSP) 고객들과 기술 파트너십을 적극 확대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