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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ENG·HDC현산, 6614억 규모 ‘용두1구역 공공재개발’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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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ugust 29, 2022, 10:08:36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청량리역 일대
최고 61층 아파트 999가구·오피스텔 85실·상가 공급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엔지니어링·HDC현대산업개발[294870] 컨소시엄이 사업비 6614억원 규모의 서울 동대문구 용두1구역 공공재개발사업 수주에 성공했습니다.

 

29일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지난 27일 진행된 용두1구역 공공재개발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현대엔지니어링·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습니다.

 

용두1구역 공공재개발은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청량리역 일대 2만780㎡ 부지에 지하 8층~지상 최고 61층 규모의 아파트 999가구와 오피스텔 85실, 상가 등을 짓는 사업입니다. 특히 공공기관인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정비사업에 참여하는 공공재개발로 진행돼 사업 속도를 높인 것이 특징입니다.

 

사업지는 청량리재정비촉진지구 내에 있으며 청량리역 초역세권에 위치해 서울 동북권 개발 핵심지역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서울 동북권역 교통허브에 자리함과 동시에 우수한 입지 여건을 갖춰 서울은 물론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여건이 뛰어나며, 다양한 생활 인프라도 겸비하고 있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조합원들의 단지 고급화 니즈 충족을 위해 초고층 대안 설계 및 외관 특화 등 우수한 사업 조건 제안이 수주 성공으로 이어졌다"며 "당사의 사업경험과 뛰어난 시공능력을 발휘해 청량리재정비촉진지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올해 꾸준히 도시정비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국내 정상급 수준의 신용등급(AA-)과 풍부한 유동성, 브랜드가치와 차별화된 상품성을 바탕으로 도시정비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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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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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 녹색여신 성과창출 채비완료…“ESG금융 선도그룹으로”

NH농협금융 녹색여신 성과창출 채비완료…“ESG금융 선도그룹으로”

2025.11.03 10:19:15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NH농협금융지주(회장 이찬우)가 녹색여신 프로젝트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성과창출에 나섭니다. 농협금융은 지난달 31일 서대문 본사에서 조정래 미래성장부문 부사장 주재로 '제2차 농협금융 ESG추진협의회'를 열었습니다. 지주와 각 계열사 ESG소관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녹색여신 관리지침 대응 프로젝트' 종료 보고와 함께 ESG 활성화방안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또 글로벌 ESG 트렌드를 학습하고 농협금융 비은행 계열사 NH-Amundi자산운용 적용사례를 공유하며 지속가능한 금융 실현을 위한 협력방안에 머리를 맞댔습니다. 조정래 부사장은 "ESG금융 제도화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농협금융이 녹색여신 관리체계를 완성하며 ESG금융 추진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각 계열사가 현장에서 시스템을 활용해 ESG금융 내재화와 실질적 성과를 적극 창출해 갈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습니다. 앞서 농협금융은 지난 9월 여신을 취급하는 은행, 생명보험, 손해보험, 증권, 캐피탈, 저축은행 등 그룹 계열사에 '녹색여신 적합성판단시스템'을 일괄도입한 바 있습니다. 이 시스템은 녹색여신 심사(적합성판단)부터 사후관리, 모니터링, 내부통제 지원까지 녹색여신 취급 전과정을 포괄하는 통합업무플랫폼입니다. 계열사별 여신취급 과정에서 녹색여신 관리지침이 정의한 절차와 요건을 체계적으로 반영하도록 하는 게 핵심입니다. 녹색여신은 자금 사용목적이 환경부가 발표한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Taxonomy)에 부합하고 금융당국 녹색여신 관리지침상 내부통제 기준을 준수해 취급되는 여신을 말합니다. 농협금융 녹색여신 적합성판단시스템은 ▲K-택소노미 기반 녹색여신 적합성판단 절차지원 ▲기업 주요품목·업종분석을 통한 녹색경제활동 자동추천 및 키워드 기반 검색 ▲녹색여신 자금사용내역 점검 등 사후관리 ▲녹색여신비율 산출 등 그룹 현황 모니터링(그린보드)을 주요기능으로 하고 있습니다. 농협금융은 K-택소노미 6대 환경목표에 부합해 취급된 친환경금융을 '녹색금융'으로 총칭하고 2030년까지 30조원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내세웁니다. 올해 3분기 현재 친환경투자금액은 잔액기준 18조6000억원에 달합니다. 앞으로 농협금융은 녹색여신 시스템 내재화, 녹색여신 활성화 프로모션 추진, 해외 선진 금융사 사례 벤치마킹을 통한 전환금융 실행모델 마련 등 녹색·전환금융을 중심으로 지속가능금융에서 선도적 역할을 한다는 계획입니다. 조정래 부사장은 "ESG금융은 농협금융이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 농업과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수단"이라며 "국내외 금융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농협금융이 선제적으로 대응해 우리 사회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끄는 금융그룹으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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