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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타임빌라스, 오픈 1주년 행사…자연 속 팝페라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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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ugust 29, 2022, 10:08:30

2040 선호 컨텐츠 다양..명품·이색팝업 마련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아울렛 타임빌라스는 오픈 1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습니다. 타임빌라스점은 영업 면적 중 쇼핑 콘텐츠는 전체의 4분의 1만 구성하고 ‘자연 속 휴식’ 콘셉트로 체험형 공간을 강화했습니다. 

 

타임빌라스의 지난 1년간 구매 고객 분석에 따르면 1차 상권인 의왕·안양·과천 상권 외에 송파구·강남구·분당 등 외부 고객 매출 비중이 약 20%에 달했습니다. 키즈 콘텐츠 강화와 MZ세대 선호 F&B(식음료) 및 골프 상품군 확대로 2040 매출 구성비가 전점 롯데아울렛 대비 10%P 이상 높았습니다.

 

특히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이후 나들이객이 증가했습니다. 지난 5월 15m 높이의 초대형 ‘벨리곰’ 전시 이벤트를 시작으로 ‘테라스 콘서트’ 등 여러 행사를 선보인 타임빌라스점은 지난 5월부터 이달까지 월평균 방문 고객 수가 1~4월 대비 30% 이상 늘었습니다.

 

이에 타임빌라스점에서는 오픈 1주년을 맞아 다음달 1일부터 체험형 이벤트와 함께 상품 할인행사, 팝업스토어 등을 준비했습니다. 먼저 9월 4일 잔디광장에서 TV 프로그램 펜텀싱어 시즌 1~3 파이널 진출자들이 뭉친 ‘4팬덤즈’의 팝페라 콘서트 ‘오버 더 타임빌라스’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11일에는 ‘미녀와 야수’, ‘겨울왕국’ 등 디즈니 영화 주제가를 중심으로 뮤지컬 갈라쇼 등을 선보입니다. 12명의 디즈니 프린센스와 겨울왕국의 엘사 등 캐릭터를 활용한 피규어, 생활용품, 뷰티용품들을 판매하는 디즈니 ‘프린세스 팝업스토어’도 다음달 15일까지 운영합니다. 

 

또 다음달 4일까지 행사장에서 해외명품 브랜드의 ‘빈티지’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해외명품 세컨핸드’ 상품전과 해외명품 대전을 진행합니다. ‘라코스테 스페셜 세일’은 최대 70% 할인 판매합니다. 다음달 24일부터 이틀간 ‘말보 몬스테라’ 등 희귀식물을 파는 ‘식집사 페스티벌’ 팝업스토어도 공개합니다.

 

김상우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점장은 “’타임빌라스점은 주변 자연과의 조화를 이루면서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보여준 곳”이라며 “오픈 1주년을 맞이한 만큼 방문 고객들이 쇼핑 기회와 함께 가족들과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많은 행사와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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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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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윤리·준법 감독 ‘컴플라이언스위원회’ 출범…위원장에 김지형 전 대법관

SPC, 윤리·준법 감독 ‘컴플라이언스위원회’ 출범…위원장에 김지형 전 대법관

2025.06.19 09:34:15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PC그룹의 윤리·준법 체계를 감독하는 상설 독립 기구인 ‘SPC 컴플라이언스 위원회’가 출범했습니다. 위원장은 김지형 전(前) 대법관이 맡습니다. 19일 SPC그룹에 따르면, 이번 위원회 출범은 SPC그룹의 컴플라이언스 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됐습니다. SPC그룹은 2024년말부터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준법시스템 확립을 위해 미국 법무부의 ‘기업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 평가지침(ECCP)’ 등을 참고해 진단을 실시했으며, 지난 4월2일에는 ‘SPC그룹 준법경영 선포식’을 진행했습니다. SPC 컴플라이언스 위원회는 윤리·준법 관련 정책과 규정을 심의하고 의결하는 기능을 수행합니다. 독립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위원장 외에 외부위원 3명과 회사 내부위원 1명으로 구성되었으며, SPC그룹 내 실무를 전담하는 사무국을 별도로 설치해 운영 효율성을 확보했습니다. 위원장으로 선임된 김지형 변호사는 대법관 출신으로, 2016년 구의역 사고 진상규명위원장, 2018년 김용균씨 사망 사고 관련 특별조사위원장을 맡았습니다. 삼성전자 백혈병 문제와 관련해 2018년 가족대책위원회 추천으로 조정위원장을 맡아 피해보상 합의를 이끌어냈습니다. 삼성전자 준법감시위원회 위원장(2020년) 등을 역임하며 다양한 사회적 현안에서 중재 및 조정 역할을 수행해 왔습니다. 현재는 법무법인 지평 고문변호사로 재직중입니다. 외부위원으로는 여연심 법무법인 지향 변호사, 이정희 중앙대학교 교수, 문은숙 ISO 소비자정책위원회 의장이 위촉됐습니다. 회사 측 내부위원은 ㈜파리크라상 경재형 대표이사가 맡습니다. 여연심 위원은 민주노총법률원 변호사, 한국환경공단 고문변호사, 국가인권위원회 행정심판위원 등으로 노동∙환경∙인권 분야에서 공익적 활동을 지속해왔습니다. 이정희 위원은 공정거래위원회 비상임위원, 동반성장위원회 위원, 공정거래조정원 유통거래분쟁조정협의회 위원장 등을 역임한 가맹유통 및 경제 정책 분야 전문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문은숙 위원은 현 국제표준화기구(ISO) 소비자정책위원회(COPOPLCO) 의장으로, WHO 자문관과 국무총리 비서실 시민사회비서관 등을 지내는 등 정부, 공공기관은 물론 국제기구에서 소비자 정책 전문가로 활동해왔습니다. 경재형 ㈜파리크라상 대표이사는 삼성전자 출신으로, SPC그룹 내에서 기획∙영업∙정도경영 등 주요 부문을 두루 경험했습니다. 회사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내부위원을 담당합니다. SPC 컴플라이언스 위원회는 16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SPC그룹의 주요 준법 이슈 점검과 함께 컴플라이언스 시스템 구축 현황을 검토했습니다. 특히 최근 SPC삼립에서 발생한 사망사고 등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사업장 전반의 안전사고에 대한 심층적 원인 조사 등 후속 조치 권고안을 의결했습니다. 위원회는 회사의 자발적 조치와 변화 선언만으로는 대외적 신뢰 회복과 근본적 개선이 어렵다고 판단하고, 위원회가 선임한 외부 전문가로 구성되는 조사단을 통해 제빵 공정에서 발생 가능한 사고 원인 등 잠재적 위험 요인에 대한 정밀 조사와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추진하도록 SPC그룹에 권고했습니다. 또 위원회 산하에 노동소위원회를 설치해 그룹의 산업안전 및 노사 이슈에 대한 검토와 대책 수립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SPC 컴플라이언스 위원회 출범과 관련해 SPC 관계자는 “준법 정신을 기업의 기본 가치로 확립하고 실천하기 위해 컴플라이언스 위원회를 출범했다. 위원회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정도경영을 실천하고 고객의 신뢰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지형 SPC 컴플라이언스 위원장은 “준법에 대한 사회적 요구를 많이 받는 기업일수록 컴플라이언스 체계를 잘갖출 필요성이 그만큼 더 크다”며 위원장직 수락 배경을 밝혔습니다. 아울러 “SPC그룹이 사회적 제3자로부터 검증 받는 것은 SPC그룹과 시민사회의 사회적 연대감을 형성해 나가는데 큰 도움이 된다. 컴플라이언스 위원회는 SPC그룹에 준법 문화가 완전히 정착되는 것을 목표로 준법 감시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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