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서울에서 제주까지 3월 한달 간 봉사 릴레이 합니다." 신한생명(대표:이성락)은 오는 23일 창립 24주년을 맞이해 3월을 ‘Give Healing(기부 힐링) 봉사활동 대축제’ 기간으로 선포하고, 전국 9개 지역에서 한 달간 전 임직원과 설계사가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 대축제는 지난 24년간 회사의 발전을 위해 성원해준 고객들과 창립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어려운 이웃과 고객을 위한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보험’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 5일 사랑의 헌혈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8일에는 국수나눔 행사, 14일은 폐현수막을 재활용한 힐링백(시장가방) 만들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22일에는 장애아동 재활자전거 제작 기금 마련을 위한 자전거 기부라이딩 행사를 실시한다. 이 행사는 이성락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과 설계사 200여명이 덕소역에서 양평역까지 36Km 구간을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며, 1Km 당 1000원씩 개인 기부금을 모아 전달할 예정이다. 이 밖에 힐링 벽화그리기, 문화재보호 봉사활동과 29일은 임직원과 당사 대학생 홍보대사 40명이 함께 한강 나무심기 봉사활동 등이 진행될 예정이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라이나생명보험(대표 홍봉성)은 지난 1일부터 오는 7일까지 전세계 시그나 9개 지역 오피스 직원들과 함께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국제 NGO인 해비타드(Habitat for Humanity)의 ‘사랑의 집짓기’ 봉사활동에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랑의 집짓기’ 봉사단원들은 라이나생명을 포함해 전세계 시그나 법인 9개국에서 모인 40여명의 임직원들이다. 이들은 로비나 비치 근처 발리 로비나 지역으로 파견돼 바닥 고르기, 벽돌 나르기, 벽돌 쌓기 등 집 건축 작업에 참여했다. 또한 로비나 지역의 무주택 저소득층 주민을 위해 총 6채의 집을 건축한다. 라이나생명은 지난해 사회봉사활동 우수자인 5명의 직원을 선발해 파견했다. 라이나생명은 2010년부터 태국 치앙마이 지역에서 해비타트 사랑의 집짓기 봉사활동에 참여하기 시작해 올해 4년째 참여하고 있다. 홍봉성 라이나생명 사장은 “사랑의 집짓기 봉사활동에서 지은 20채의 집이 저소득층 가정에 따뜻한 보금자리가 됐고, 그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었다”며 “앞으로도 세계 곳곳에서 봉사활동을 통해 건강한 삶과 행복한 인생 만들기에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봉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아이들의 키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강좌가 진행된다. LIG손해보험(대표이사 김병헌)은 오는 20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LIG아트홀에서 LIG손해보험 미니클래스 제 4탄 ‘쭉쭉! 내 아이 키다리 만들기’를 진행한다. 자녀의 신체적 성장에 관심이 많은 20·30대 부부를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미니클래스에서는 키 성장에 영향을 주는 영양관리와 운동법, 그리고 평소 생활패턴을 ‘생활 속 놀이’로 바꿔 익힐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소개된다. 베스트셀러 <키 크는 스트레칭>의 저자이자 전문 스포츠 강사인 최민희 씨가 진행을 맡아 덴마크식 운동교육법, 신체활동법을 소개한다. 또, ▲알파벳을 활용한 ABC 스트레칭 ▲한글 단어 스트레칭 ▲엄마와 함께하는 스트레칭 등을 2시간 동안 선보일 계획이다. 누구나 참여 신청이 가능하며, 오는 16일까지 LIG손해보험 공식페이스북(www.facebook.com/ligstory)에 접속해 간단한 신청 양식을 제출하면 된다. 자녀와 함께 강연장을 찾는 것도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다. 박주천 LIG손해보험 홍보담당 상무는 “지난해 처음 열렸던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시형)은 4일 새누리당 황우여 국회의원, 김교흥 인천시 정무부시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연수생명숲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 인천연수생명숲어린이집은 생명보험재단에서 5번째로 개원하는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지상3층, 연면적 998.45㎡ 규모이다 이번 어린이집은 14명의 교직원이 119명의 어린이들을 보육하게 된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지난해 서울 구로구, 경기 오산 등에 총 4개 어린이집을 개원했고 올해 인천 연수구, 서울 종로구, 경기 성남시 등에 총 3개 어린이집을 추가로 개원한다. 또한 올해 개원하는 어린이집을 포함 총 7개 어린이집의 기부액은 총 151억원이다. 아울러 지금까지 개원한 4개 생명숲어린이집에서는 총 600여명의 원아들이 교육을 받고 있고, 약 3000명의 원아들이 대기자 명단에 올라있다. 인천연수생명숲어린이집 개원식에 참석한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어린이집이 부족했던 송도지역에 국·공립 어린이집이 생겨 매우 기쁘고 축하할 일이다”며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최고의 모범 어린이집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시형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어린이집 설립을 통해 생명보험이 지향하는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KB생명(대표이사 김진홍)은 지난 1일 마포구 상암동 소재 노을공원에서 250주의 나무를 심어 'KB생명스타숲'을 조성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고 3일 밝혔다. KB생명 고객만족본부 임직원 68명은 나무가 많지 않은 노을공원에 나무를 심어 공원살리기에 참여했다. 이날 심은 나무는 보리수 10주, 산수유 20주, 사철나무 50주, 소나무 40주, 상수리 30주, 꾸지나무 50주, 닥나무 50주 등 총 250주를 심었다. KB생명 관계자는 “이번 ‘KB생명스타숲’ 조성을 시작으로 임직원들이 지속적으로 관리해 면적을 더 늘려갈 예정이다”며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잡초 제거 등 숲 관리도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KB생명은 9개의 본부가 상반기 하반기 각 2회 이상 본부별 봉사활동을 실시해 사회적 기업의 책임과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이번 고객만족본부의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KB생명은 환경, 지역사회, 노인, 공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이젠 사회공헌활동도 하이브리드로~'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이사장 손병옥)은 기부금을 지원하는 것뿐만 아니라 라이프플래너의 재능기부와 함께 고객 자녀들이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인 ‘푸르케어즈 해외봉사단’ 활동을 전개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3기를 맞은 ‘푸르케어즈 해외봉사단’은 라이프플래너 3명과 고객자녀 12명이 지난 1월 14일부터 23일까지 필리핀 세부에 있는 올랑고섬에 방문했다. 봉사단은 현지 어린이들 중 교육받지 못하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체육, 미술활동을 함께 했다. 또한 손 씻는 방법, 양치질하는 방법 등 위생과 질병 예방법에 대해 교육하고, 마을 곳곳에 낙후된 시설과 지붕을 보수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에 힘썼다. 아울러 ‘푸르케어즈 해외봉사단’은 라이프플래너들이 직접 기획, 운영하는 ‘나눔 아카데미’ 행사 수익금과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 기금으로 조성됐다. 라이프플래너들이 전국의 에이전시를 돌며 모음 약 2700만원과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이 2700만원을 보태 총 5400만원을 활동기금이 사용됐다. 앞서 지난달 28일에는 ‘푸르케어즈 해외봉사단’ 3기 해단을 갖고, 봉사에 참여한 고객자녀들이 해외봉사에서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NH농협생명이 초등학교 입상생들에게 특별한 입학선물을 나눠줘 눈길을 끌고 있다. NH농협생명(대표이사 나동민)은 3일 오전 서울 미동초등학교에서 NH농협생명 고광환 경영지원본부장, 미동초등학교 유정옥 교장 외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1학년 신입생 어린이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투명우산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출범 2주년을 맞은 NH농협생명이 새내기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통학길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비오는 날 어린이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되는 점에 착안해 투명비닐로 시야 확보가 용이한 우산을 전달하게 됐다. 교통안전 투명우산은 미동초등학교 외에도 서대문구 소재 공립초등학교 14개 학교 신입생 2000여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나동민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비오는 날 등하교하는 어린이들이 안전사고를 피할 수 있도록 입학 선물로 투명우산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홀몸 어르신, 자라나는 어린이까지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생명존중 정신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메리츠화재는 교통사고 유자녀들을 대상으로 ‘꿈나무 장학증서’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메리츠화재는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메리츠타워 27층에서 수도권 지역의 교통사고 유자녀 등 가족 16명을 초청해 ‘꿈나무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올해는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65가정 101명의 유자녀를 대상으로 분기 1회, 연간 총 4회에 걸쳐 2억20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장학증서 전달식이 끝난 후에는 맛있는 식사시간과 영화를 관람하는 즐거운 문화행사 시간을 함께했다. 교통사고 유자녀 장학금 지원 사업은 교통사고로 부모를 잃은 유자녀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나눔 행사다. 지난 2007년부터 꾸준히 진행해온 대표적인 나눔경영 사업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유자녀의 학업에 도움이 되기 위해 마련됐다. 남재호 메리츠화재 대표이사 내정자는 “꿈나무 장학금은 장차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자랑스러운 어린이, 청소년들을 후원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며 “오늘 받은 장학금으로 본인의 꿈과 재능을 한껏 펼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PCA생명(대표이사 김영진)은 사내 봉사동호회를 중심으로 아프리카의 신생아들을 위한 글로벌 캠페인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에 5년 연속으로 참여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된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 참여는 사내 봉사동호회 멤버들뿐만 아니라 임직원들도 5년째 자발적인 참여를 이어오고 있다. 처음에는 한 두명이 시작, 참여하는 임직원이 늘어나면서 사내에서도 유명한 사회봉사 활동이 됐다. 이번에 완성된 털모자는 3월 중순까지 ‘세이브 더 칠드런’으로 보내며, 이후 아프리카의 코트디부아르와 아시아의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 등의 어린이들에게 선물된다. 구수연 과장은 “5년째 참여하는 활동이니 만큼 올해는 모자 5개 뜨기에 도전, 모두 완성했다” 며 “마음 맞는 동료끼리 시작한 봉사활동이, 사내 동호회 멤버뿐 아니라 많은 임직원들이 함께하게 돼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은 아프리카 등지의 일교차가 큰 나라에서 신생아들이 저체온증으로 사망하는 것을 막기 위해, 세계 각지의 봉사자들이 '생명의 털모자'를 전달하는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이다.…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ING생명은 지난 7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한 ‘올바른 동계 스포츠 OX퀴즈’ 이벤트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 1억원을 스포츠 꿈나무들에게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올림픽에 대한 국민들의 높은 관심으로 이벤트 진행 10일 만에 목표한 2만140명이 달성됐고 이벤트 기간 동안 총 3만3000여 명이 참여했다. 조성된 1억원의 기부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인재양성지원사업을 통해 잠재력 있는 스포츠 꿈나무들의 각종 훈련비, 교육비, 생활보조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문국 ING생명 사장은 “작은 관심이 모여 큰 뜻을 이루는 ‘마이크로 도네이션’이라는 취지로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이번 기부금 후원으로 한국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스포츠 기대주들이 많이 탄생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시형)은 부산 동구 남해해양경찰청 청사에서 신승용·이순형 경위에게 생명보험의인상과 상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유석쟁 생명보험재단 전무는 “오늘 수상하신 신승용·이순형 경위 덕분에 기름유출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며 “두 분의 용기와 희생정신이 우리사회에 널리 확산하는데 생명보험의인상이 보탬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생명보험의인상’은 급박한 상황에서 국가나 공동체, 타인의 생명을 위해 헌신한 경찰·소방 공무원이나 일반인을 지원해 사회적 공의를 확산시키고자 지난 2009년 마련됐다. 재단은 지금까지 275명에게 생명보험의인상과 14억원 규모의 상금을 전달했다. 역대 수상자로는 천안함 실종자를 구조하던 중 순직한 故 한주호 준위와 아덴만의 영웅 석해균 선장, 여의도 칼부림 사건 현장에서 피의자를 검거하고 시민을 구조했던 이각수 명지대 교수 등이 있다.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이제 육아걱정 없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습니다." 동부화재(대표이사 사장 김정남)는 지난 22일 서울 용산구 동자동 게이트타워 3층에 직장보육시설인 ‘동부화재 프로미 아이사랑 어린이 집’을 개원했다. 맞벌이 부부의 자녀에게 수준 높은 보육환경을 제공해 직원들이 육아 부담을 덜고 업무에 집중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부화재 프로미 아이사랑 어린이집은 서울 도심에 실면적 95평 복층구조로3개의 보육실과 함께 교사실, 북까페, 식당, 교재실, 실내놀이터 등을 갖추고 있다. 이곳은 만 1세에서 4세 이하의 영유아 49명을 돌보게 된다. 이날 김춘곤 동부화재 인사담당 임원은 “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 모든 시설을 친환경 소재로 내부를 구성했다”며 “운영 경험이 풍부한 푸르니보육지원재단을 위탁운영사로 지정해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정남 동부화재 사장은 “직원들의 육아부담을 덜어 여성 직원들의 경력이 단절되지 않도록 지원해 일과 가정의 조화를 이루는데 도와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부화재는 앞으로도 직원들의 출산, 육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전국 사업장에 어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현대해상(대표이사 이철영·박찬종)은 지난 21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2가에 직원 자녀들을 돌보기 위한 직장보육시설 ‘온마음 어린이집’ 을 개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어린이집은 직원 자녀들에게 수준 높은 보육 환경을 제공하고 직원들의 육아 부담을 줄여 더 나은 근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245평 규모로 건립됐으며, 보육실 4개와 열린 도서실, 실내외 놀이터, 텃밭 등을 설치해 아이들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조성했다. 친환경 자재를 사용해 실내외를 꾸몄다. 또한 최고 품질의 교보재와 친환경 농산물 식단,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아이들이 건강한 신체와 사고를 키울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날 열린 개원식 행사에는 현대해상 박찬종 대표이사와 푸르니 보육재단 김온기대표, 온마음 어린이집 김수민원장, 학부모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박찬종 현대해상 대표이사는 “출산과 육아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가족, 기업, 사회가 함께 풀어 나가야 할 과제라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며 “이번 어린이집 개원으로 일과 육아를 병행해야 하는 직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SGI서울보증(사장 김병기)은 지난 20일 종로구장학회(이사장 최현종)에 장학금 2000만원을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설립 10주년을 맞이하는 종로구 장학회는 종로구에 거주하고 있는 학생들 중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업을 포기해야 하는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다. 김병기 SGI서울보증 사장은 “장학금을 지원받는 학생들이 우수한 인재로 성장해서 국가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장학금 전달식은 종로구장학회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행사와 함께 개최됐다.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한화손해보험(대표 박윤식) 임직원들은 지난 20일 오후 서울 동작구 상도동에 위치한 삼성농아원에서 청각장애 아이들을 대상으로 ‘요리교실’ 봉사활동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요리교실에서는 한화손해보험 봉사단들과 아동들이 1:1로 파트너가 돼서 미니김밥 등 요리를 만들어 나눠 먹었다. 한화손해보험은 월 1회 삼성농아원에 방문해 청각장애아동들의 정서발달을 위해 요리를 함께 만들었다. 이는 평소 김승연 회장의 ‘함께 멀리’라는 경영철학이 담긴 사회공헌활동이다. 행사를 마친 후 김유라 한화손해보험 사원은 “아동들이 해맑게 요리를 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조그만 관심이 큰 힘이 됨을 느꼈다”며 “작은 관심이 실천의 시작이라는 것을 유념해 앞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손해보험은 각 지역별로 29개의 봉사단을 구성해 ▲어린이 안전교육 365 ▲교통사고 유가족 지원 ▲독거노인 사랑 잇기 ▲저소득가정 아동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최근 서울 아파트 매매가의 상승세가 도드라지는 상황에서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가 지난 10년간 2.5배 이상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3.3㎡당 평균 4510만원으로 2015년 1785만원 대비 약 2.53배 상승했습니다. 상승액은 2725만원으로 전용 84㎡(구 34평) 아파트 한 채에 9억2650만원 오른 셈입니다. 서울에서 10년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곳은 성동구로, 3.3㎡당 평균 매매가가 1760만원에서 4998만 원으로 2.84배 올랐습니다. 서초구(2.69배), 용산구(2.69배), 송파구(2.66배), 강남구(2.66배), 강동구(2.64배)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한편, 한국부동산원이 매주 발표하는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 지수는 지난주(6월 9일 기준) 1주일 전보다 0.26% 뛰면서 2022년 11월 이후 2년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도 지난주 0.08% 상승, 오름 폭이 커졌습니다. 부동산 관계자들은 이재명 정부 출범에 따른 경제 활성화 기대감과 오는 7월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3단계 시행을 앞두고 대출 수요가 몰리면서 서울을 중심으로 한 아파트값 상승세에 힘이 붙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등 부동산 관계부처는 지난 1일 이형일 기재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 주재로 새 정부 출범 후 첫번째 부동산 시장 점검 회의를 열고 이 직무대행은 “실수요자 보호 원칙 하에 투기·시장교란 행위나 심리 불안으로 인한 가수요 등이 시장 안정을 저해하지 않도록 각 부처의 가용한 정책수단을 총망라해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기업공개(IPO)를 추진중인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는 18일 NH투자증권·삼성증권을 상장대표주관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케이뱅크는 지난 3월 이사회 결의로 IPO를 공식화하고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목표로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지난달 국내 주요 증권사에 입찰제안서(RFP)를 발송한 뒤 심사를 거쳐 주관사를 최종 선정했습니다. 케이뱅크는 "이번에 선정된 두 증권사는 인터넷은행 업종과 금융업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도, 다수의 대형 IPO 주관 경험을 갖춘 점에서 높게 평가받았다"고 설명합니다. 케이뱅크는 이달중 NH투자증권·삼성증권과 최종 주관계약을 체결하고 기업실사 및 관련절차를 밟아 하반기 중으로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할 계획입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철저한 준비를 통한 성공적인 IPO로 올바른 기업가치를 인정받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016년 1월 국내 1호 인터넷전문은행으로 설립된 케이뱅크의 상장 도전은 이번이 세번째입니다. 2022년 상장을 준비하다 2023년 2월 투자심리 위축 등으로 상장을 연기했습니다. 지난해에는 6월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하고 10월말 상장을 목표로 IPO에 재도전했지만 수요예측 결과가 당초 기대보다 부진하게 나오면서 2025년 상장으로 물러선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디스플레이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기술 경쟁력 및 성장기반 강화를 위해 조 단위 규모의 OLED 신기술 투자를 추진합니다. LG디스플레이는 17일 이사회를 열고 OLED 신기술을 위해 1조2600억원을 투자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OLED의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결정이라는 설명입니다. 세부적인 투자 내용은 OLED 신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설비 등 인프라 구축입니다. 투자 기간은 이달 17일부터 2027년 6월30일까지 약 2년입니다. 이번 투자는 중장기 시설투자비용(CAPEX) 계획의 일환이며 이번 투자와 별개로 재무구조 개선 노력은 지속할 예정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전 세계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점차 증가하는 OLED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파주 사업장을 중심으로 차세대 OLED 신기술과 관련한 설비 투자를 집중할 계획입니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LCD 시장은 지난해 789억4304만달러(약 112조원) 규모에서 2028년까지 연평균 약 1% 성장에 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반면, OLED는 지난해 533억1057만달러(약 76조원)에서 동기간 5%씩 성장하며 2028년 686억7500만달러(약 100조원)에 달해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에 LG디스플레이는 성장하는 OLED 시장에서 경쟁력 확보를 위해 프리미엄 제품 개발에 집중 투자한다는 전략입니다. 기술이 진화할수록 성능이 좋은 프리미엄 OLED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판단이라는 것이 LG디스플레이의 설명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투자를 통해 차세대 프리미엄 OLED 기술이 적용된 패널과 모듈 인프라 구축에 집중합니다. 안정적인 기술·개발·양산체제와 시장의 수요 등을 검증하고 준비한 투자 결정으로 미래 성장을 위한 동력과 수익성 강화를 동시에 확보할 계획입니다. LG디스플레이의 이번 OLED 투자 결정은 대부분 투자가 집중되는 파주를 비롯한 경기도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OLED 신기술 투자는 중국 광저우 LCD 공장 매각 후 국내에서 진행하는 첫 번째 투자인 만큼 국가 경제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한, 이번 투자는 대규모 직접 설비 투자뿐 아니라 중소 협력업체와의 연계 효과로 인해 간접적인 경제 효과도 기대됩니다. 정동철 LG디스플레이 사장은 "지난해 반전의 기반을 만들었다면 올해는 도약하는 해가 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 하겠다"라며 "LG디스플레이만의 차별화 기술과 제품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고객가치를 제공하고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에 하정우(48)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이 선임되었습니다. 1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AI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의 AI 100조원 투자 등 AI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이재명 정부가 신설한 직책입니다. 선임된 하 수석은 대통령실 수석급 참모 가운데 최연소 인사입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15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하 수석은 AI의 주권을 강조한 소버린 AI를 앞장서 제안하고 이끄는 인사이자 국가가 기업을 지원하고 기업은 성과를 공유하는 AI 선순환 성장전략을 강조한 AI 전문가"라며 "네이버 AI혁신센터장으로서의 현장경험이 국가 AI 정책으로 구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선임 배경에 대해 밝혔습니다. 현직 네이버 Future AI 센터장이자 사단법인 '바른과학기술사회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공동대표인 하 수석은 2015년 네이버랩스에 입사해 AI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2017년부터 3년간 네이버 클로바 AI 리서치 리더를 맡았으며 2020년 10월부터 네이버 AI랩 연구소장을 맡아 AI 중장기 선행기술 연구를 총괄한 바 있습니다. 하 수석은 글로벌 AI 시장에서 '소버린(주권) AI'를 강조하며 한국만의 AI 모델·인재 등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어 특화 초거대 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 개발에 앞장섰으며 이런 그의 기조가 이재명 정부의 AI 정책 방향성과 맞았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 수석은 윤석열 전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 2년간 활동하기도 했으며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산학 교류를 통한 AI 인재 교육에도 앞장서 업계에서는 AI 전문가로서 자격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그룹이 '경영의 기본기'에 집중해 이해관계자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졌습니다. SK그룹은 지난 13~14일 경기도 이천 SKMS 연구소에서 최태원 회장, 최재원 수석부회장, 최창원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주요 멤버사 CEO 2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의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SK 경영진은 먼저 급변하는 세계 정세와 최근의 사이버 침해 사고 등 대내외적 위기 상황을 공유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고객과 사회에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는 '경영의 본질'로 돌아가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SK 경영진은 "신뢰받는 SK를 위한 재도약의 출발점은 철저한 반성을 통해 '경영의 본질'로 돌아가는 것"이라면서 "이는 '본원적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지속적인 가치를 창출하고 사회의 신뢰를 얻는 확실한 방법"이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최태원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본원적 경쟁력'을 외부 환경에 흔들리지 않는 근본적이고 지속 가능한 경쟁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경영의 모든 영역에 '경영의 기본기'인 운영개선을 접목해 경영 내실을 빠르게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SK 경영진은 "운영의 기본과 원칙을 소홀히 하는 것이 위기의 근본 원인"이라 진단하고 "고객의 신뢰는 SK그룹이 존재하는 이유인 만큼 가장 근본적인 질문으로 돌아가 기업이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본질을 다시 살펴야 한다"라고 뜻을 공유했습니다. 더불어 SK 경영진은 이해관계자들의 질문 및 우려에 대한 해법을 찾아 답하고 책임 있는 실행을 해야 함을 강조하며 포트폴리오 리밸런싱과 운영개선의 성과와 한계를 점검하고 '본원적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SK그룹은 지난해부터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진행해 오며 단기 이익보다는 중장기적 관점의 생존과 성장을 위해 중복사업 재편, 우량자산 내재화, 미래성장사업 간 시너지 극대화를 추진해 재무 안정성도 강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SK그룹은 이 같은 자구책을 통해 AI/첨단 반도체 등 국가 핵심산업 육성에 기여한다는 계획 하에 SK하이닉스[000660]를 중심으로 한 반도체 밸류체인, 데이터센터 등 AI 인프라, 에너지 설루션 등 성장 사업에 대규모 투자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번 경영전략회의에서 SK 경영진은 AI를 중심으로 한 성장전략과 그룹 차원의 시너지 방안도 함께 모색했습니다. 단순한 기술 혁신을 넘어 AI를 그룹 미래 성장 전략의 중심축으로 삼고 사업 포트폴리오와 경영 방식을 변화시키자는 취지입니다. 마지막으로 SK 경영진은 "리더들이 먼저 나서서 구성원들이 패기를 발휘할 수 있는 '수펙스 추구 환경'을 조성해 '한마음 한 뜻'으로 위기 극복에 나서겠다"라고 결의했습니다. 수펙스(SUPEX, Super Excellent Level)는 지속적인 노력과 혁신을 통해 더 높은 수준에 도달하려는 자세를 뜻하는 SK의 경영철학입니다. SK 관계자는 "SK경영진은 그룹의 실질적인 변화를 시장과 이해관계자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전사적 실행력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라며 "이를 통해 SK가 신뢰를 회복하고 이해관계자들과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