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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재무설계사 ‘일일 경제선생님’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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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ne 17, 2014, 16:06:10

양천구 남명초등생 대상 어린이 경제교실 진행해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17일 교보생명 소속 재무설계사 12명이 서울 양천구 남명초등학교 방문해 일일 경제 선생님으로 변신해 어린이 경제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경제교육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돈의 흐름, 직업의 종류와 가치, 수입과 수출, 무역과 환율 등 주변에서 접할 수 있는 경제·금융 개념에 대해 배웠다. 스티커, 그림카드, 퍼즐, 보드게임 등으로 재미있는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경제교육봉사는 아이들이 올바른 경제관념을 형성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봉사단은 6월 한 달 동안 초등학교 57개 학급, 1600여 명의 학생들에게 경제교육을 진행한다.

 

재무설계사와 임직원 등 총 100명의 경제 선생님들을 이달 말까지 서울 지역초등학교와 유치원, 어린이집 등 유아교육기관을 방문해 교육을 진행한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금융과 경제 전반에 걸친 생생한 지식을 알기 쉽게 배울 수 있어 학생들의 호응이 높다앞으로 더 많은 재무설계사와 임직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경제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교보생명은 지난 2008교보생명 경제교육봉사단을 발족해 지금까지 재무설계사와 임직원 880여 명이 26000명이 넘는 초등학생들에게 경제교육을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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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장은 기자 james@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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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배당 세제 개편 준비…주식, 부동산 버금가는 투자 수단 만들겠다"

이 대통령 "배당 세제 개편 준비…주식, 부동산 버금가는 투자 수단 만들겠다"

2025.06.11 16:05:05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이재명 대통령은 11일 "배당을 촉진하기 위한 세제 개편이나 제도 개편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주식을 부동산에 버금가는 대체 투자 수단으로 만들겠다고 공언했습니다. 이날 한국거래소 시장 감시위원회를 방문한 이 대통령은 '주식시장 불공정 거래 근절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열고 "대한민국 주식시장은 다들 아는 것처럼 너무 불공평하고 불투명하고 다른 나라가 보면 '저 시장을 어떻게 믿냐'는 생각이 (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주식시장 불공정성과 불투명성을 해소하는 것이 제일 중요한 과제"라며 "프리미엄까지는 못 가더라도 최소한 정상화할 수 있도록 같이 이야기를 나눠보자"고 했습니다. 간담회 마무리 발언을 통해서도 이 대통령은 "우리가 배당을 너무 안 하는 나라"라며 "중국보다 안 하나는 그런 나라"라고 지적했습니다. 더불어 "다른 나라는 우량주를 사서 중간 배당을 받아 생활비도 하고 내수에도 도움이 되고 경제 선순환에 도움이 되는데 우리나라는 배당을 안 한다"고 짚었습니다. 이에 이 대통령은 "무조건 배당 소득세를 내리는 것이 능사냐고 한다면 이것은 잘 모르겠다"고 답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 대통령은 "이소영 의원이 제안한대로 배당 성향이 높은 데만 배당 소득세를 깎아주는 방식(이 있다.) 이 의원이 아마 (배당 성향이) 35%를 넘는 경우에만 배당 소득세를 깎아주는 법안을 낸 것 같다"며 "조세 재정에 크게 타격을 주지 않는 정도라면 (배당 소득세를) 내려서 많이 배당하는 것이 좋겠다"고 했습니다. 이어 "가능한 방법들을 많이 찾아볼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장 간담회 이후에는 "국민들이 주식 투자를 통해 중간 배당도 받고 생활비도 벌 수 있게 부동산에 버금가는 대체 투자 수단으로 만들면 기업 자본 조달도 쉬울 것이고 대한민국 경제 전체가 선순환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특히, 국내 주식이 저평가 받는 코리아 디스카운트와 관련해 "지금은 우량주 장기 투자도 하기 어려운 상황이 됐다"며 "물적 분할이라느니, 인수합병이니 이런 것을 해 가지고 내가 가진 주식이 분명히 알맹이 통통한 우량주였는데 갑자기 껍데기가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래서 주변에다 한국 주식시장에 투자하라는 말을 차마 못 하겠더라"며 "이제는 다 바꿔서 투자할 만한, 길게 보면 괜찮은 시장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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