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철 기자] BNP파리바카디프생명(대표 쟝 크리스토프 다베스)은 ‘임신부 단축 근무제’ 조기 실시 및 적용기간 확대로 여성 직원들을 위한 복지혜택을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사람 존중(People Care)’이라는 경영철학 실천 일환으로
직원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은 올해부터 ‘임신부
단축 근무제’ 하루 2시간 단축근무를 실시한다.
특히 근로기준법에 명시된 ‘300인 이하 사업장 2016년 3월 25일부터 시행’보다 약 2년을 앞당겨 조기에 시작한다. 단축 근무제 적용 기간도 근로기준법에 명시된 4개에서 임신 전 기간으로 확대해 임신부 직원들에 대한 편의를 강화했다.
또한 출산 후에는 출산 축하금, 출산 축하 선물 지원으로 여성 직원들의 임신부터 출산까지의 전 기간을 축하하고,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박지혜 BNP파리바카디프생명 준법/법무부 차장은 “이번 제도는 나와 같이 임신 중인 여성 직원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라며 “임신과 직장생활 사이에서 망설이고 있는 가임기 여직원들에게도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은 임신부 직원들을 위한 복지혜택 외에도 ‘믹스시티’ 프로그램 참여 기회도 마련하고 있다. 조직 내의 다양성 제고를 주된 목표로 운영되고 있는 ‘믹스시티’는 국내 BNP파리바그룹 계열의 임직원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이다.
쟝 크리스토프 다베스 BNP파리바카디프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우리가 우선으로 두는 가치는 ‘사람 존중’이다. 고객, 파트너는 물론 직원도 예외는 아니다”라며 “특히 여성 직원들의 경우 임신, 출산으로 인한 경력단절을 막기 위한 구체적인 시스템을 마련해 도입 중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