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현대해상(대표 이철영·박찬종)은 (사)어린이안전학교와 공동으로 지난 13일 서울 신구초등학교에서 ‘Visit School, 어린이 안전체험 교실’ 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안전의식을 심어주고 올바른 생활습관을 갖도록 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이들이 직접 테마별 부스를 이동하며 즐겁게 안전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지난해 처음으로 서울시내 6개 초등학교 6340명을 대상으로 안전체험 교실을 시작, 올해는 15개 초등학교 1만5000명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올 해 두 번째로 실시한 행사에서는 교통안전, 자전거 안전, 전기안전 체험, 가상음주 체험, 응급처치 실습과 물놀이 안전 등 총 6개 부스에서 아이들이 담당 안전지도사의 설명을 듣었다. 이후 사례별 사고 예방법, 교통안전 수칙, 응급상황 대처 요령 등에 대한 현장감 있는 실습을 진행했다.
기민지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 소장은 “초등학생들이 어린 나이에 안전사고 예방과 사고 감소를 위한 교육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얻는 경험이 참교육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얻은 경험이 밑거름이 되어 어린 학생들이 건강하고 훌륭하게 커가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현대해상은 ‘어린이 교통안전’ 을 위한 특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인도하는 ‘워킹스쿨버스’ 와 ‘스쿨존 안전지도 및 안심 통학로 컨설팅 제공’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2010년부터는 ‘어린이 교통안전음악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