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는 안전 사각지대에서 시민 안전을 높이기 위해 동대문구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는 동대문구 공중화장실에 'U+스마트레이더'를 설치하고 위급 상황 발생 시 경찰서에 알림을 전송하는 시스템을 구축합니다. AI 기반 공간객체 모니터링 플랫폼 U+스마트레이더는 무단침입·낙상사고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알람을 송출하여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초기 대응을 가능케 하는 서비스입니다. 해당 서비스는 사각지대나 어두운 환경에서도 인체 동작을 세밀하게 감지해 낼 수 있습니다. 영상이 아닌 픽토그램으로 표현돼 개인정보도 보호할 수 있습니다. LG유플러스는 CCTV 설치가 어려운 모니터링 사각지대의 안정성을 보장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동대문구청은 U+스마트레이더를 통해 위급상황시 경찰에 알림을 전송함으로써 불필요한 오출동을 최소화하고, 신고로 이어지지 않는 잠재 사고도 사전에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양사는 우선적으로 관내 ▲청량리우체국 인근 공중화장실 ▲중랑천 산책로에 위치한 이문1제방 공중화장실 등 2곳에 U+스마트레이더를 시범 도입한다는 방침입니다. 양사는 공중화장실 2곳에서 6개월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KT알파(대표 조성수)는 삼성 스마트TV의 채널형 비디오 서비스 ‘삼성 TV 플러스’에 영화를 무료로 시청할 수 있는 FAST채널을 론칭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FAST 채널은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TV 서비스입니다. 별도 가입과 구독료 없이 실시간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습니다. 실시간 뉴스, 드라마, 예능 영화 등 100개 이상의 무료 채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삼성 TV 플러스는 삼성 스마트 TV뿐 아니라 ▲스마트 모니터 ▲갤럭시 폰 ▲태블릿 ▲패밀리허브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무료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 KT알파가 삼성 TV 플러스에 론칭한 채널은 총 두 가지입니다. 영화를 시청할 수 있는 ‘PLAYY(플레이) 영화’ 채널(채널번호 521번)과 월별 테마형 영화 채널(채널번호 525번)입니다. KT알파는 글로벌 FAST 플랫폼을 대상으로 ‘케이팝콘’을 론칭하며 해외 시장 공략에도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KT알파는 지난 상반기, 북미 지역 FAST 플랫폼 ‘리워디드 TV’ 등 세 곳에 케이팝콘 채널을 론칭한 바 있습니다. 연내 글로벌 메이저 FAST 플랫폼으로 서비스 대상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KT알파는 지난 2월, LG전자 스마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은 알뜰폰사업자 프리텔레콤과 제휴를 통해 'NH올원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평생할인요금제(4900~1만2100원), 무제한요금제(1만2100~3만1900원), 시니어·주니어요금제(3600~6600원) 가운데 선택 가능합니다. NH올원 요금제는 기존 통신사 제한없이 농협은행 모바일 플랫폼 'NH올원뱅크' 메인화면 하단 '생활+' 메뉴에서 가입할 수 있습니다. 농협은행은 NH올원 요금제에 가입하고 농협은행 계좌로 요금을 납부하는 고객에 금리우대 쿠폰과 모바일 커피쿠폰을 제공합니다. 특히 시니어·주니어 요금제 가입고객에게는 첫달 요금납부도 면제해줄 예정입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고물가시대 가계통신비를 절감할 수 있는 알뜰폰 요금제 서비스로 NH올원뱅크의 경쟁력을 강화해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탈로스는 카본헥사와 탄소섬유복합재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탈로스 채재호 대표, 카본헥사 김준석 대표를 비롯해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방위산업용 제품 및 탄소섬유 기반의 신소재 등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양사의 협약 내용을 살펴보면, 탈로스는 ▲국방사업의 경험 및 영업 네트워크 공유 ▲협력 분야에 대한 유통, 판매 및 해외 수출 ▲카본 복합재 분야 신사업 창출 및 연구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카본헥사는 ▲방탄 플레이트, 방탄 헬멧, 방탄 조끼의 개발과 생산 및 공급 ▲원천 기술 및 기술 지원 ▲카본 복합재 기술을 이용한 신제품의 연구개발을 수행할 계획이다. 카본 복합재의 경우 고강도 탄소 섬유로 보강된 복합 재료로 LNG, 우주국방 및 방산 소재에 쓰이는 고부가가치 재료로 OEM 생산 및 신규 연구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협정 기간은 2023년 8월 17일부터 2028년 8월 16일까지로 총 5년이다. 지난 2005년에 설립한 탈로스는 리튬이온 폴리머 2차전지와 충전기 사업에 대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업을 확장시켜 왔다. 특히 드론 UAM사업의 배터리팩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국내 첫 하이브리드 항공사인 에어프레미아는 지난 17일 국토교통부로부터 보잉 787-9 드림라이너 항공기에 대한 '정밀접근계기비행 CAT-III FO 등급' 승인을 받았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정밀접근계기비행은 안개 등으로 가시거리가 짧아 항공기 이착륙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는 저시정 상황 하에서도 항공기 계기를 이용해 이륙과 접근, 착륙을 안전하게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합니다. 비행 운용 절차에 대한 자격은 CAT-I, CAT-II, CAT-III FP, CAT-III FO 등급 등 총 4단계로 구분됩니다. 각 등급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가 권고하고, 항공기 제작사가 선정한 특수 장비의 탑재 여부, 정비 프로그램 준비 및 훈련, 운항 승무원 교육과 훈련, 관련 메뉴얼 구비 등에 따라 다르게 부여됩니다. 등급 체계의 경우 항공사 뿐만 아니라 공항 활주로에도 적용돼 인가 등급에 따라 해당 공항의 운항 여부도 고려될 수 있는 중요한 요소로 꼽히고 있습니다. 에어프레미아에 따르면, 이번에 인가받은 CAT-III FO 등급은 항공기가 공항 활주로에 접근하는 도중 육안으로 주변의 시각 참조물이 확보되지 않아도 자동 착륙할 수 있고, 공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는 2023 일반부문 신입사원을 수시채용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모집분야는 ▲영업·마케팅 ▲디지털 ▲데이터 ▲경영·업무지원 등 4개 직무입니다. 학력이나 성별, 연령, 전공 등 관계없이 KB국민카드 채용 홈페이지에서 이달 28일 오후 2시까지 지원서를 접수할 수 있습니다. KB국민카드는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국가직무능력(NCS) 기반 직업기초능력평가와 디지털·데이터 금융상식 평가로 이뤄진 필기시험 및 온라인 역량검사를 시행합니다. 최종합격자는 필기전형 후 실무자·임원 등 단계별 면접을 거쳐 오는 10월말 발표될 예정입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수시채용은 신용카드사 본업에 근간한 핵심사업 영역을 중심으로 지원자의 직무별 보유역량을 세밀하게 평가하기 위한 것"이라며 "우수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는 상반기 글로벌 TV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옴디아는 이날 2분기 글로벌 TV 시장 실적을 공개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상반기 금액 기준 31.2% 점유율을 기록하며 전 세계 TV 시장 1위를 유지했습니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18년 연속 글로벌 TV 시장 1위라는 기록에 가까워졌습니다. 삼성전자는 2500달러(원화 약 335만원) 이상 프리미엄 TV 시장에서도 Neo QLED를 앞세워 금액 기준 61.7%의 점유율을 차지했습니다. 80형 이상 초대형 TV 시장에서는 98형 제품을 중심으로 41.6%의 금액 점유율을 기록했습니다. TV 시장의 최대 격전지인 북미와 유럽의 80형 이상 초대형 시장에서도 각각 59.3%와 60.7%의 점유율을 기록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중국 TV 업체들의 거센 도전 속에서도 프리미엄과 초대형에 집중하는 시장 전략을 통해 꾸준히 글로벌 TV 시장에서의 지배력을 굳건히 한다는 방침입니다. 삼성전자는 Neo QLED 제품을 앞세워 올 상반기 400만대 가량의 QLED 제품을 판매했습니다. 2017년 첫 출시 이후 QLED 제품은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토요타코리아는 '모두를 위한 전동화' 전략 아래 올해 토요타의 네번째 전동화 모델 프리미엄 미니밴 '알파드'를 오는 9월 18일 공식 출시하고 21일부터 전국 토요타 공식 딜러 전시장에서 사전계약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토요타코리아에 따르면, 이번에 소개되는 4세대 알파드는 글로벌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지난 6월 출시된 모델로, 7인승 공간을 기반으로 탁월한 승차감과 주행 성능, 진동 및 소음 차단 설계, 고효율의 연비 및 프리미엄의 가치를 느껴볼 수 있는 고급스러운 실내 공간과 다양한 편의사양 등이 특징입니다. 4세대 알파드는 '강인함'과 '임팩트'를 키워드로 디자인 됐습니다. 원박스 미니밴이 가지고 있는 형태를 베이스로 블랙 글로시 메시 그릴과 함께 강렬한 인상을 전달하는 전면부에는 트리플 LED 헤드램프가 적용됐습니다. 측면부는 A필러의 델타 글라스 형상을 통해 전진하는 느낌을 구현함과 동시에 역동적인 느낌의 측면 보디 라인으로 디자인됐습니다. 후면부는 알파드의 상징인 B필러 형상부터 리어 램프까지 이어지는 파워풀한 굴곡을 구현해 알파드의 정체성을 강화했습니다. 프리미엄 미니밴 알파드는 TNGA-K 플랫폼을 기반으로 보디 강성 향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005380]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제네시스는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이하 IIHS)가 발표한 충돌평가에서 3개 차종이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이하 TSP+)' 등급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제네시스에 따르면, TSP+ 등급을 받은 차량은 ▲GV60 ▲GV70 ▲GV80입니다. 이에 따라 세 차량은 모두 지난 해에 이어 TSP+ 등급을 받으며 다시 한번 우수한 안전성을 증명하게 됐습니다. IIHS는 지난 195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매년 미국시장에 출시된 차량의 충돌 안정 성능과 충돌 예방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과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최고 안전성을 나타낸 차량은 TSP+ 등급을, 양호한 수준의 성적을 낸 차량은 TSP 등급을 획득합니다. 올해부터는 측면 충돌과 보행자 충돌 방지 평가 기준이 높아지고 헤드램프 평가 기준 또한 엄격하게 적용돼 심사가 이뤄졌습니다. 측면 충돌평가의 경우 기존보다 차량과 충돌하는 물체가 더 무거워지고 충돌하는 속도가 빨라졌습니다. 충돌 물체는 약 1497kg에서 약 1896kg로, 충돌 속도 약 49.8 km/h에서 약 59.5km/h로 기준이 상향됐으며, 충격 에너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KG모빌리티[003620]가 서울 구로동 서울서비스센터를 군포시로 이전해 광역서비스센터로 새롭게 개소하고 '원 스톱 서비스' 시행 등 고객 사후 관리 강화와 서비스 품질 향상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KG모빌리티에 따르면, 광역서비스센터는 연면적 1만2939㎡(3921평)에 정비시설 3개층, 사무시설 2개층 등 총 5층 규모로 연간 1만6000대 수준의 정비 능력을 갖췄습니다. 광역서비스센터에서는 차체 교정 장비인 판금 셀렉트는 물론 열처리를 위한 샌딩룸, 도장 장비 등을 최신 설비로 교체해 최상의 판금 및 도장 품질 서비스 제공이 가능합니다. 정비 작업장 전반에 절연 강화타일 등을 설치해 모든 스톨(차량을 올려서 정비할 수 있는 리프트)에서 전기자동차 정비도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캠핑카 전용 고하중 리프트와 최첨단 기능이 내장된 하이브리드형 차량 검사 장비, 고객이 편안하게 대기할 수 있는 각종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습니다. KG모빌리티는 전국에 군포 광역서비스센터를 포함한 직영 서비스센터 2개소와 정비사업소 42개소, 정비센터 11개소, 서비스프라자 258개소 등 300여개소의 서비스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으며, 고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는 모바일 서비스 5년 이상 이용한 장기고객 대상 '한가위 축제'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는 최우수 장기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5만명에게 ▲LG생활건강 생활용품 세트 ▲LG생활건강 리튠 홍삼진 세트 등을 선물합니다. 우수 장기고객에게는 파리바게트·베스킨라빈스에서 사용 가능한 ▲SPC 해피콘 5000원 모바일 쿠폰을 제공합니다. 일반 장기고객 10만명 대상으로는 컴포즈커피 쿠폰 등 선물을 추첨해 증정합니다. 장기고객 등급은 U+모바일 이용기간과 결합 번호 수에 따라 결정되며 장기고객이 되기 위해서는 최소 5년 이상 이용해야합니다. 등급 선정 기준은 이용기간의 경우 5년, 7년, 10년, 15년이며, 모바일 결합 번호는 1개부터 4개 이상까지로 나눠서 적용됩니다. 한가위 축제는 오는 9월 3일까지 진행됩니다. 한가위 축제에 참여한 장기고객에게는 추첨 결과와 상관없이 ▲LG생활건강샵 15% 할인쿠폰 ▲신세계면세점 GOLD등급UP+면세포인트 3천원 ▲위잇딜라이트 반찬한상 2천원 할인쿠폰 등 총 3가지 선물을 제공합니다. LG유플러스는 장기고객 혜택 확대의 일환으로 오는 9월 중 모바일 및 홈 상품…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티엘비가 DDR5 전환이 본격화되면서 올해 하반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특히, 메인 고객사인 SK하이닉스의 DDR5내 경쟁력을 감안할 때 타 기판업체 대비 실적 개선속도가 가장 빠를 것이란 분석이다. 티엘비는 지난 2011년 설립돼 2020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티엘비의 주요 제품은 메모리 모듈과 SSD의 핵심 부분인 인쇄회로기판이며 지난 2011년 국내 최초로 SSD PCB 양산체계를 구축했다. 티엘비는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7.3%, 84.9% 감소한 424억원, 15억원을 기록했다. 전방 산업이 부진하고 메모리 업체의 감산, 재고 조정의 영향으로 실적이 부진했다. 다만 DDR5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0.7% 증가한 153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 대비 DDR5내 서버용의 매출 비중도 상승하면서 가파른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 3분기부터는 반도체 출하량 증가와 DDR5 매출 확대에 따라 티엘비의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다. 대신증권은 티엘비의 하반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50% 증가한 7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는 인공지능(AI)용 초고성능 D램 신제품 'HBM3E' 개발에 성공하고, 성능 검증 절차를 진행하기 위해 고객사에 샘플을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HBM은 여러 D램을 수직으로 연결해 데이터 처리 속도를 높인 제품입니다. 이번에 개발된 HBM3E는 4세대인 HBM3 확장 버전으로 5세대에 해당합니다. SK하이닉스는 "HBM3를 독점적으로 양산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HBM3E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며 "업계 최대 HBM 공급 경험과 양산 성숙도를 토대로 내년 상반기부터 HBM3E 양산에 들어가 AI용 메모리 시장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확고히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HBM3E는 초당 최대 1.15TB(테라바이트) 이상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습니다. 이는 FHD(Full –HD)급 5GB(기가바이트) 영화 230편 이상 분량 데이터를 1초 만에 처리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SK하이닉스는 칩과 칩 사이 회로를 보호하기 위해 액체 형태의 보호재를 공간 사이에 주입하는 'MR-MUF' 기술을 적용해 열 방출 성능도 전작 대비 10% 향상시켰습니다. HBM3E는 신제품이 별도로 수정이나 변경 없이 쓰일 수 있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공기업과 민간기업, 정책펀드 등으로 구성된 '팀 코리아'가 6000억원 규모의 미국 초대형 태양광 사업 수주에 성공했습니다. 21일 SK에코플랜트에 따르면,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와 PIS펀드(플랜트·인프라·스마트시티 펀드), SK에코플랜트, 현대건설[000720], 탑선은 EIP자산운용이 조성 예정인 미국 텍사스 콘초 태양광 프로젝트 펀드 투자계약 및 사업권 인수계약(MIPA)을 지난 16일과 17일 각각 체결했습니다. 텍사스 콘초 태양광 프로젝트는 미국 텍사스주 중부에 위치한 콘초 카운티 지역 내 1173만5537㎡(약 355만평) 부지에 459MW 규모 태양광 발전소를 구축해 전력을 판매하는 사업입니다. 사업비 규모는 약 6000억원입니다. 발전소는 준공 이후 35년 간 운영되며 매년 약 852GWh의 전력을 생산, 판매할 예정입니다. 전략량은 월 평균 300kWh를 사용하는 4인가구 기준 약 24만가구, 100만명에 육박하는 인원이 매년 쓸 수 있는 수치입니다. 생산된 전력은 글로벌 빅테크 기업 등에 판매할 예정입니다. 발전소가 완공될 경우 단순 인프라 구축 뿐만 아니라 재생에너지 기반 전력 생산과 기업 소비 전력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SK브로드밴드(사장 박진효)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한글 자막 생성 시스템을 개발해 이달부터 B tv 콘텐츠에 적용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한글 자막 생성 시스템은 음성인식기술(STT)에 AI 기술을 적용해 자막 생성 및 동기화 기술입니다. 해당 기술은 SK브로드밴드가 SK텔레콤[017670]과 함께 개발했습니다.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3~4일 걸리던 자막 제공 소요 시간을 12시간 이내로 단축될 전망입니다. SK브로드밴드 관계자는 "콘텐츠 제공업체와 협의를 통해 종료 드라마 VOD부터 현재 방송중인 드라마 VOD까지 순차적으로 올릴 예정"이라면서 "소리 없이 자막으로만 시청하길 원하는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SK브로드밴드는 이달 '대행사', '재벌집 막내아들', '법쩐' 등 방송 드라마를 시작으로 시사, 교양 콘텐츠까지 한글 자막 서비스를 지속 확대할 계획입니다. 해당 기능은 VOD별 메인 페이지 내 'AI 자막'이 표시된 콘텐츠에서 한글자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AI 자막 이용을 원치 않을 경우 '켜기·끄기' 기능을 통해 끌 수 있습니다. SK브로드밴드는 "고객의 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현대건설이 호주 전력시장 진출을 본격화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2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과 조나단 디실바 오스넷 인프라개발책임자를 비롯한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건설과 오스넷은 빅토리아주 전력망의 안정성과 신재생 확대에 필요한 송변전 인프라, 설계·조달·시공(EPC) 역량을 공유하고 향후 호주 및 오세아니아 신시장으로의 공동 진출 기회를 적극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오스넷은 빅토리아주에서 전기·가스·송전 네트워크를 운영하며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책임지는 대표적 기업입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시드니 지사를 설립한 데 이어 남호주 주정부와 신재생에너지 및 인프라 분야 협약을 체결하는 등 현지 네트워크를 확대해 왔습니다. 특히 호주 정부는 ‘Rewiring the Nation’ 정책 아래 국가 전력망 재구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정책은 넷제로 2050 목표 달성을 위해 대규모 송변전 설비 투자와 신재생 인프라 확대를 병행하는 것이 핵심이며, 현대건설은 초격차 시공 역량과 재무 경쟁력을 기반으로 태양광, 해상풍력, 수소 등 미래 에너지 분야까지 협력을 넓혀갈 계획입니다.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은 “호주의 대형 송변전 인프라 운영을 주도해온 오스넷의 노하우와 현대건설의 글로벌 경험·기술력이 결합한다면 조만간 가시적인 사업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중장기적 파트너십을 통해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하고 동반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976년 사우디아라비아 송전선로 공사를 시작으로 전 세계에서 180건이 넘는 송변전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경험과 기술을 축적했습니다. 또한 최근 미국 ENR 2025 순위에서 송변전 분야 10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호주와 같은 신규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MM[011200]이 브라질 최대 광산업체 발레(Vale)와 4300억원 규모의 장기운송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지난 5월 발레와 체결한 6360억원 규모의 10년 장기운송계약에 이은 두번째 계약으로, 계약기간은 2026년부터 2036년까지 10년입니다. HMM은 총 5척의 선박을 투입해 철광석을 운송할 예정입니다. 벌크선은 5년 이상의 장기계약을 맺는 경우가 많아 시황 변동성이 큰 컨테이너 부문의 수익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역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발레와 같은 글로벌 대형 화주와의 협력은 안정적 물동량을 바탕으로 지속적 수익 창출이 가능합니다. 2030년까지 벌크선대를 110척(1256만DWT) 규모로 확대할 계획인 HMM은 이를 통해 컨테이너와 벌크의 균형 있는 성장을 추진하고, 신사업 진출 기회를 모색할 방침입니다. 벌크선은 화물의 종류에 따라 특화된 선박과 운송 능력이 필요합니다. HMM은 철광석, 석탄 등을 운반하는 건화물선(Dry Bulk), 원유와 석유화학제품 등을 운반하는 유조선(Tanker)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또한 특수 화물을 운송하는 중량화물선(MPV), LPG운반선 등 시장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3년 발주한 7척의 자동차운반선 중 1호선을 이달 초 인도 받았으며, 내년까지 순차적으로 시장에 투입할 계획입니다. 이번 자동차운반선 도입으로 2002년 사업 매각 이후 23년 만에 시장에 재진입함으로써 벌크부문 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전망입니다. 또한, 다목적선(MPV) 4척, 화학제품선(MR탱커) 2척 등도 내년까지 순차적으로 확보할 예정입니다. HMM 관계자는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 차원에서 주력 사업인 컨테이너 부문과 함께 벌크 부문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지속적인 수익 창출과 성장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지난 11일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중소·중견기업 CEO를 초청해 '2025 K-Business 리더스 포럼'을 개최했다. 'Co-Evolution : AI와 함께 진화하는 기업전략'이라는 주제 아래 열린 포럼에는 KB국민은행을 거래하는 우수 중소·중견기업 CEO,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을 포함한 경영진 등 340여명이 참석해 미래 K-비즈니스 성장전략을 함께 공유했다. KB국민은행은 'KB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젝트'를 통해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KB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젝트는 ▲KB중소기업 맞춤형 특화상품 리뉴얼 및 금리우대 지원 ▲국가주력산업 금융지원을 위한 특별출연 및 전용보증서 발급 ▲신산업 자금지원과 새로운 성장엔진 발굴을 위한 기술금융 우대 등 3개 부문으로 진행중이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는 초고성능 AI(인공지능)용 메모리 신제품인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 HBM4 개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양산 체제를 세계 최초로 구축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는 “새로운 AI 시대를 견인하게 될 HBM4 개발에 성공하고 이 기술적 성과를 기반으로 세계 최초의 HBM4 양산 체제를 구축했다”며 “이를 통해 AI 메모리 기술 리더십을 글로벌 시장에서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개발을 이끈 조주환 SK하이닉스 부사장(HBM개발 담당)은 "HBM4 개발 완료는 업계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고객이 요구하는 성능, 에너지 효율, 신뢰성을 모두 충족하는 제품을 적시에 공급해 AI 메모리 시장에서의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신속한 시장 진입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AI 수요와 데이터 처리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더 빠른 시스템 속도를 구현하기 위한 고대역폭 메모리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막대한 전력을 소모하는 데이터센터 운영 부담까지 가중되면서 메모리의 전력 효율 확보가 고객들의 핵심 요구사항으로 부상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향상된 대역폭과 전력 효율을 갖춘 HBM4가 이 같은 요구를 해결하는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양산 체제를 갖춘 HBM4는 이전 세대보다 2배 늘어난 2048개의 데이터 전송 통로(I/O)를 적용해 대역폭을 2배로 확대하고 전력 효율은 40% 이상 높였습니다. 이는 세계 최고 수준의 데이터 처리 속도와 전력 효율을 실현한 것입니다. 이 제품을 고객 시스템에 도입 시 AI 서비스 성능을 최대 69%까지 향상시킬 수 있어, 데이터 병목 현상을 근본적으로 해소하는 동시에 데이터센터 전력 비용도 크게 줄일 것으로 회사는 전망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이 제품에 10Gbps 이상의 동작 속도를 구현해, HBM4의 JEDEC(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 표준 동작 속도인 8Gbps를 크게 뛰어 넘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장에서 안정성이 검증된 자사 고유의 어드밴스드(Advanced) MR-MUF 공정과 10나노급 5세대 D램 기술을 이번 제품에 적용해 양산 과정의 리스크도 최소화했습니다. 김주선 SK하이닉스 김주선 AI Infra 사장(CMO)은 “이번에 세계 최초로 양산 체제 구축을 공식 발표한 HBM4는 AI 인프라의 한계를 뛰어넘는 상징적인 전환점으로, AI 시대 기술 난제를 해결할 핵심 제품”이라며 “AI 시대가 요구하는 최고 품질과 다양한 성능의 메모리를 적시에 공급해 풀 스택 AI 메모리 프로바이더(Full Stack AI Memory Provider)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부동산 의존적 자산 구조를 금융과 주식시장 중심으로 전환하겠다는 기조를 다시 한 번 재확인 하면서 주식 양도소득세 대주주 기준 변경 등에 대한 입장도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11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열고 "과거에는 국가 전체 자본이 부족했지만 이제는 총량 자체는 충분하다. 문제는 여전히 그 자본이 부동산에 과도하게 쏠려 있다는 점”이라며 “부동산으로 돈 벌 생각은 접고, 생산적 금융으로 자본을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우리 국민들 중에 일부는 이미 소위 서학개미라고 해서 해외 선진주식시장에 투자하지 않던가? 반문한 뒤 "그 금액이 근 200조원 정도가 된다고 하는데 엄청난 금액이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국내 주식시장의 저평가 요인에 대해 장기 경제 정책의 부제, 한반도 안보 리스크 등을 거론한 뒤 실제 가장 직접적인 요인으로는 정상적이지 못한 국내 주식시장 구조를 꼽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영업이 정상적인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순자산가치에도 못 미치는 주가 현실을 거론하며 국민들이 국내 기업의 경영에 대해 불신을 가지는 현실을 환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분명 1만원 가치가 있는데 어느 날 회사 경영진이 마음대로 해가지고 3000원도 아니라 1000원짜리가 돼버릴지도 모른다. 실제로 그런 일이 벌어지고 있다. 그러니까 주식을 안 산다"고 지적한 뒤 "이런 것만 정상화 시켜도 종합주가지수가 오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주식 양도세에 대해서는 "주식보유 총액이 50억원이면 과세하고 50억원이 아니면 과세 안하는 게 아니다"며 "특정 단일종목의 보유액이 50억이냐, 아니냐, 10억이냐 50억이냐 그 문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대주주 기준을 50억에서 10억으로 내리자는 주장에 대해 "반드시 그렇게 해야 되겠다,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50억원까지 면세할 경우 세수 결손 규모가 연 2000~3000억원 수준이라면 굳이 시장 활성화를 저해하면서까지 조정할 필요는 없지 않겠느냐”며 국회 논의에 맡기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금융투자소득세 분리과세 세율 문제에 대해서는 "세율을 5%로 할 거냐 25%로 할 거냐의 문제는 배당을 더 많이 늘리면서 세수에 큰 결손이 발생하지 않으면 최대한 배당을 많이 하게 하는 게 목표"라며 "재정 당국에서는 요 정도가 배당을 많이 늘리면서도 세수 손실이 없다고 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필요하면 얼마든지 교정할 수 있다. 입법 과정에서도, 시행하고 나서도 이거 아니네 하면 바꿀 수 있다"며 유연하게 대응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는 청년층의 금융이해력 제고와 금융접근성 확대를 위해 서민금융진흥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KB국민카드는 '종합신용관리플러스' 이용권 제공, 청년 금융컨설팅 서비스 연계 지원, 공동홍보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협력활동을 추진합니다. 금융이력이 부족한 청년은 코리아크레딧뷰로주식회사(KCB) 종합신용관리플러스를 통해 자신의 신용상태 진단과 신용점수 향상을 위한 코칭보고서를 월 1회(1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카드는 청년층 맞춤형 금융지원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포용금융을 선도하는 금융사로서 역할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KB국민카드는 2030 청년층 포용금융 지원을 위한 KB국민이지신용대출(청년상생대출) 금리할인을 제공해 청년의 금융부담 완화와 자립을 돕고 있습니다. 국가보훈부와 협력해 '청년제대군인 맞춤형카드' 사업에 참여하는가하면 'KB국민 히어로즈 체크카드'를 출시해 단기복무 후 제대한 청년의 사회진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청년층의 금융역량 강화는 개인 자립뿐 아니라 사회 전반의 지속가능한 발전에도 기여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안정적인 금융생활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는 최근 발생한 무단 소액결제 사고와 관련해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이용자 5천561명의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확인하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김영섭 KT 대표는 이날 서울 광화문 사옥에서 소액결제 피해 사고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소액결제 피해 사고로 큰 불안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사과 드리고자 무거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국민과 고객, 유관기관 여러분께 염려를 끼쳐 죄송하고 피해 고객에게 머리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관계 당국과 사고원인을 파악 중으로 모든 역량을 투입해 추가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기술적 조치를 취하고 피해 고객에게 100% 보상책을 강구하겠다“며 ”통신사로서 의무와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T는 자체 조사 결과,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일부 이용자의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I)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유심 관련 핵심 정보가 저장되는 홈가입자서버(HSS) 침해나 불법 기기 변경·복제폰 정황은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의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중 IMSI 유출 가능성이 있는 고객은 5561명으로 확인했습니다. KT는 이날 오후 개인정보 유출이 의심되는 이용자들에게 개인정보보호위 신고한 사실과 피해 사실 여부 조회 방법, 유심 교체 신청 및 보호서비스 가입 링크에 대해 문자 메시지(SMS)로 안내했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전원의 유심을 무료 교체하고 유심 보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KT는 또 비정상 소액결제 발생 여부를 전수 조사해 피해가 확인된 고객을 대상으로 개별 안내하며 소액결제 청구를 면제하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12일부터 소액결제 본인인증에 생체인증이 도입된 패스(PASS) 인증만 적용키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