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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AI 이용 콘텐츠 자막 생성 소요 시간 ‘4일→12시간’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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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ugust 21, 2023, 10:08:37

SKT와 함께 한글 자막 생성 시스템 개발
음성인식기술 기반 자막 생성 및 동기화
한글 자막 콘텐츠 확대 방침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SK브로드밴드(사장 박진효)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한글 자막 생성 시스템을 개발해 이달부터 B tv 콘텐츠에 적용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한글 자막 생성 시스템은 음성인식기술(STT)에 AI 기술을 적용해 자막 생성 및 동기화 기술입니다. 해당 기술은 SK브로드밴드가 SK텔레콤[017670]과 함께 개발했습니다.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3~4일 걸리던 자막 제공 소요 시간을 12시간 이내로 단축될 전망입니다. 

 

SK브로드밴드 관계자는 "콘텐츠 제공업체와 협의를 통해 종료 드라마 VOD부터 현재 방송중인 드라마 VOD까지 순차적으로 올릴 예정"이라면서 "소리 없이 자막으로만 시청하길 원하는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SK브로드밴드는 이달 '대행사', '재벌집 막내아들', '법쩐' 등 방송 드라마를 시작으로 시사, 교양 콘텐츠까지 한글 자막 서비스를 지속 확대할 계획입니다.

 

해당 기능은 VOD별 메인 페이지 내 'AI 자막'이 표시된 콘텐츠에서 한글자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AI 자막 이용을 원치 않을 경우 '켜기·끄기' 기능을 통해 끌 수 있습니다.

 

SK브로드밴드는 "고객의 다양한 콘텐츠 소비 방식을 고려 앞으로도 다양한 AI 기술 개발을 통해 차별화된 미디어 서비스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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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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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실적] KT&G, 영업익 2856억…전년비 20.7 ↑

[1분기 실적] KT&G, 영업익 2856억…전년비 20.7% ↑

2025.05.08 17:02:0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KT&G(사장 방경만)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8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7% 증가했다고 8일 공시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4911억원으로 15.4% 증가했습니다. 본업인 담배사업부문은 해외사업의 고성장에 힘입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3% 증가한 9880억원, 영업이익은 22.4% 증가한 252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해외궐련사업은 주요 권역에서의 가격 인상과 판매량 확대로 인해 영업이익·매출·수량이 모두 증가하는 ‘트리플 성장’을 4개 분기 연속 달성했습니다. 그 결과 해외궐련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312.5% 급증하며 실적 성장을 견인했고 매출도 53.9% 증가한 4491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KT&G는 지난해 방경만 사장 취임 이후 현지 인프라 확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카자흐스탄 신공장을 준공했으며 인도네시아 신공장은 내년 완공을 목표로 건설 중입니다. ‘릴 하이브리드’를 앞세운 NGP사업은 국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했으며 KGC인삼공사가 영위하는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사업부문 매출은 1.9% 증가했습니다. 부동산사업부문은 개발사업 실적 반영으로 매출은 1004억원, 영업이익은 104억원을 기록해 전사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습니다. KT&G 관계자는 "환율 급등과 내수 침체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수익 중심의 본업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궐련 사업에 집중한 결과 매출과 영업이익 동반 성장을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고 궐련 중심 사업에서 확장한 신제품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KT&G는 지난해부터 2027년까지 현금 배당과 자사주 매입 등 총 3조7000억원 규모의 현금 환원과 신규 매입한 자사주를 포함해 발행주식총수 20% 이상을 소각하는 밸류업 계획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지난해 약 1조1000억원 규모의 현금 환원을 실행해 총주주환원율 100%를 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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