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카카오[035720]는 카카오프렌즈 TV 애니메이션 시리즈 '내 마음은 무지'를 KT[030200]의 영유아동 전용 서비스 '지니TV 키즈랜드'와 LG유플러스[032640]의 키즈 전용 서비스 '아이들나라'에 론칭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내 마음은 무지'는 카카오프렌즈를 주인공으로 한 카카오의 TV 애니메이션 시리즈입니다. 6분 분량의 영상 26편으로 구성됐습니다. 카카오는 "3~5세 어린이들이 감정을 바르게 이해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돕고자 했다"고 밝혔습니다. 카카오는 주요 IPTV에 서비스를 시작해 이용자들은 TV와 모바일 앱을 통해 자유롭게 해당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됐습니다. 지난 4월 투니버스에서 첫 방송한 뒤 KBS Kids, 재능TV, 대교 노리Q 등 키즈 전문 채널에서도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또한 넷플릭스, 웨이브, 왓챠 등 인기 OTT로도 방송 채널을 확장했습니다. 카카오는 '내 마음은 무지' OST 앨범도 출시했습니다. 오프닝, 엔딩곡을 포함해 총 28개 곡이 수록됐으며 멜론, 지니뮤직, 유튜브뮤직 등 국내외 음원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고신우 카카오 IP사업개발팀장은 "내 마음은 무지는 아이들의 감정…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네이버(대표이사 최수연)는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피해지역 복구를 위해 5억원을 기부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구호 성금은 해피빈을 통해 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되며 전국적 호우에 따른 피해 복구 지원 활동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네이버는 "온라인 기부 플랫폼 ‘해피빈’에서 전국재해구호협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구호를 위한 모금활동을 진행해 약 2.2억원이 넘는 기금이 형성됐다"고 밝혔습니다. 네이버는 기부 성금 이외에도 국민들의 호우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네이버 플랫폼을 활용한다는 방침입니다. 실제로 네이버 날씨 '호우' 페이지 우측에 자리한 '네이버 날씨 제보 오픈톡'에서 사용자들이 직접 실시간 기상 정보를 공유했습니다. 첨단 기술인 '디지털트윈'을 활용해 장기적으로 호우 등 국가적 재난 예방에도 나서겠다는 방침입니다. 네이버의 연구개발 자회사 네이버랩스는 서울시와 손잡고 서울시 전역의 3D 정밀 디지털 트윈 지도를 구축한 바 있습니다. 네이버는 그동안 호우, 산불, 지진 등 국내·외를 불문하고 다양한 재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에 동참해왔습니다. 네이버는 지난 4월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0억 원의 성금을 기부한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현대카드는 자사 발급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아멕스) 카드로 애플페이(Apple Pay)를 이용할 수 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아멕스 센츄리온 디자인 카드 3종(플래티넘·골드·그린)과 블루박스라인(BBL) 등 현대카드가 발급한 모든 아멕스 브랜드 카드 개인고객과 개인명의 법인카드 고객은 이날부터 애플페이로 쉽고 안전하게 결제할 수 있게 됐습니다. 아멕스카드로 애플페이 결제 가능한 가맹점은 스타벅스, 현대백화점,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를 포함한 97개 오프라인 브랜드와 23개 온라인 브랜드입니다. 애플페이 가맹점 중 일부 브랜드는 내부사정으로 아멕스카드 애플페이 결제를 지원하지 않고 있지만 향후 순차적으로 결제 가능 가맹점으로 추가될 예정이라고 현대카드는 설명합니다. 아멕스카드를 애플페이에 설정하면 해외에서도 국내와 동일한 방식으로 아멕스 가맹점 어디에서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고객들의 애플페이 경험을 확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현대카드 고객이 다양한 카드로 편리하게 애플페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공식 참여 브랜드를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바이브컴퍼니(대표 김성언)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주관으로 진행된 '초거대 인공지능(AI) 매칭데이' 행사에서 관세청, 국회도서관, 조달청, 한전KPS 등 50여 곳의 공공기관, 기업과 매칭됐다고 18일 밝혔습니다. 바이브는 매칭된 기관, 기업에 API, 플랫폼, 교육 등 다양한 방식으로 바이브의 초거대 AI 기술을 제공한다는 방침입니다. 바이브는 지난 달 '민간 초거대 AI 활용지원 사업'에 네이버 클라우드, KT, 마음 AI와 함께 공급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바이브는 자사 맞춤형 초거대언어모델(LLM) 모델 '바이브GeM'을 기반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바이브 GeM은 사내구축형으로 제공돼 생성형 AI 도입 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이슈에서 자유롭고,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바이브의 주요 솔루션으로는 ▲딥러닝 기반 단락 검색이 가능한 '바이브 서치 GPT' ▲바이브 리포트 코파일럿 ▲AI 대화 솔루션 바이브 챗봇 ▲바이브 Q&A 자동생성 ▲바이브 뉴스다이제스트 등이 있습니다. 바이브는 플랫폼이나 교육 수요기업의 경우에는 개별 솔루션 API를 지원하며 이에 대한 활용 교육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LG전자[066570]는 제품의 배송 현황 및 일정을 알려주고 LG 씽큐 애플리케이션과 제품을 연결해주는 '온보딩 서비스' 대상을 확대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기존 에어로타워, 코드제로 M9 및 A9S, 듀얼정수기, 스탠바이미, 틔운 등 6종에서 가전·TV 전 제품군으로 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고객경험 연구를 기반으로 서비스 UX·UI도 개선합니다 . 온보딩 서비스를 이용하면 구매 후 배송 준비부터 발송, 이동, 도착 예정일 등을 실시간으로 LG 씽큐 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상담원과의 라이브 채팅 기능을 통해 배송과 관련한 문의 상담, 배송일 변경 등도 가능합니다. 제품 배송이 완료되면 LG 씽큐 앱에서 자동으로 제품등록 버튼이 활성화됩니다. 다만 TV의 경우 전원을 켜 이용자 등록 절차가 필요합니다. LG전자는 "LG 씽큐 앱에 제품을 등록하는 절차를 간소화해 스마트홈 플랫폼 이용의 진입장벽을 낮춘 서비스로 호평을 받고 있다"면서 "서비스 시작 전후를 비교하면 설치 당일 제품을 등록하는 수가 약 74%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온보딩 서비스의 UX·UI도 개선했습니다. 한 화면에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CCTV 관제플랫폼 전문업체 이노뎁과 인공지능(AI) 기반 차세대 영상관제 솔루션을 개발해 상용화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AI기반 차세대 지능형 영상관제솔루션은 일반 CCTV가 촬영한 영상을 영상인식AI 기술을 활용해 서버에서 분석, 이상 상황 발생시 관제사에게 알려주는 솔루션입니다. 현재 운영중인 대부분의 일반 CCTV에 적용 가능합니다. SKT는 자체 개발한 차세대 비전 AI 기술을 이노뎁이 구축·운영 중인 CCTV 통합관제 플랫폼에 결합해 개발했습니다. 기존 솔루션 대비 향상된 영상분석 정확도를 바탕으로 사고 감지 기능을 대폭 개선했다고 밝혔습니다. 주된 감지 대상은 사람, 차량, 오토바이 등입니다. 양사가 출시한 솔루션은 기존에 출시되었던 타 솔루션 대비 다양한 분석기능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람에 대한 속성구분 기능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성별과 연령, 옷차림의 상·하의, 긴소매·짧은 소매 등의 세부 형태분석뿐만 아니라 색상 정보도 13종류까지 구분할 수 있습니다. 모발의 길이 모자 착용 여부에 대한 식별까지 가능합니다. 향후 미아, 치매노인 찾기, 범죄용의자 검색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이 가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BC카드(대표이사 사장 최원석)는 18일 우즈베키스탄 중앙은행 산하로 대내외 결제정보를 중계하는 국영결제중계망사업자 'NIPC'와 우즈베키스탄 금융선진화를 위한 결제인프라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 현지에 있는 중앙은행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원석 BC카드 사장과 슈크라트베크 쿠르바노프 NIPC 대표가 참석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국가간 결제망 구축, 결제망 활용 해외송금 서비스, 에코(ECO) 결제시스템 개발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습니다. BC카드는 NIPC와 공동으로 우즈베키스탄 결제시스템을 고도화하고 QR결제 등 현지 맞춤형 비접촉식 결제기술을 이식한다는 계획입니다. BC카드는 우즈베키스탄에 결제 인프라가 확충된다면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클 것으로 판단합니다. 매년 5%대 안정적인 경제성장률을 보이고 있고 전체 인구 평균연령이 29세로 젊어 디지털 금융에 대한 이해도가 높기 때문입니다. BC카드가 우즈베키스탄 중앙은행 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디지털 결제 및 모바일 뱅킹 이용자는 올해 5월말 기준 총 3560만명으로 전년동기(2200만명) 대비 무려 62% 늘었습니다. 30여개 우즈베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네이버[035420]는 디지털 바이오 분야 연구 지원을 위해 서울대학교병원에 3년 간 300억원을 기부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네이버는 서울대학교병원 디지털 바이오 연구를 지원함으로써 의사 과학자 양성 및 미래 의학 발전에 공헌한다는 방침입니다. 서울대학교병원은 네이버의 기금을 활용해, 연구자들이 연구에 몰입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그 성과를 관리하는 방식으로, 연구 중심의 병원 문화를 확립해나갈 계획입니다. 네이버는 "서울대학교병원 기부사상 단일 연구 지원기금 기부액 가운데 가장 큰 규모"라고 밝혔습니다. 네이버는 '스마트 서베이', '페이션트 서머리', '음성인식 의무기록', '클로바 케어콜' 등 다양한 AI 기술 기반 헬스케어 솔루션 ‘네이버웍스’를 병원에 접목하며 국내외 의료진 업무 부담을 최소화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지속적인 지원 및 교류를 통해 디지털 바이오 인재 양성과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영태 서울대병원장은 "서울대병원은 국가중앙병원으로서 도전적·창의적 연구 및 사업화로 이어질 연구에 집중 지원해 디지털 바이오 헬스를 선도하고 미래형 K-디지털 의료의 표준을 정립하겠다"고 말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자동차 수출액이 역대 최대 규모를 경신했습니다. 18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자동차 수출량은 142만대, 생산량은 220만대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상반기 대비 수출량은 32.7%, 생산량은 23.5% 증가한 수치입니다. 상반기 수출액은 357억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 규모를 달성함과 동시에 전년 동기 대비 46.5%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KAMA 측은 "국내 제품 기술력이 향상되며 친환경차와 SUV, 고사양 차량 등 단가가 높은 차량 수출량이 늘었고 중견기업의 생산 정상화 등이 수출량 증가를 이끌었다"며 "미국 IRA법에 상업용전기차 보조금 지급 포함 등 효과적 대응과 미래차 기술 및 사업화 시설에 대한 국가전략기술 지정을 통한 세제지원 확대, 미래차 3강 전략 등 정부 정책효과 덕도 컸다"고 설명했습니다. 수출 실적 증가에 주요 역할을 한 친환경차의 경우 수출량이 지난해 상반기보다 51.5% 늘고 수출액은 70.4% 증가한 124억5000달러를 기록했습니다. KAMA는 하반기 견조한 글로벌 수요와 수출 호조 등으로 지난 2018년 이후 5년 만에 연간 자동차 생산량 400만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크래프톤이(대표 김창한)이 한국벤처투자가 추진하는 한국모태펀드 문화계정 1차 정시 출자사업에 약 300억원을 출자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한국모태펀드 문화계정'은 문화산업진흥기본법에 의한 문화산업에 투자하는 펀드입니다. 한국모태펀드는 지난 2005년 안정적 벤처투자재원 공급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결성됐습니다. 크래프톤은 총 600억원 규모의 K-콘텐츠 IP분야와 K-유니콘 분야 펀드에 메인 출자자로 참여합니다. K-콘텐츠 IP분야는 코나벤처파트너스가, K-유니콘 분야는 데브시스터즈벤처스가 맡아 운용하게 됩니다. 각 운용사는 크래프톤과 함께 잠재력과 창의성을 확보한 중소 규모 게임 개발사를 찾아 투자할 예정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유망한 중소 규모 게임 게임사를 발굴해 한국 게임 산업을 육성한다는 방침입니다. 한국모태펀드는 K-콘텐츠 IP, K-유니콘 분야 이외에도 K-문화 M&A, K-밸류, K-문화상생, K-문화일반 등 분야에 약 4262억원 규모의 펀드를 결성할 예정입니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크래프톤의 한국모태펀드 참여를 통해 양적, 질적 성장 잠재력과 경험을 가진 중소 게임사들이 좋은 결과물을 창작할 수 있도록 적기에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서울역 서쪽 부근에 연접한 용산구 청파동, 마포구 공덕동 일대 노후주택 밀집지역이 서울시 신속통합기획(이하 신통기획)을 통해 총 4100가구 규모를 갖춘 도심 대단지로 재개발됩니다. 18일 서울시에 따르면, 용산구와 마포구 경계로 맞닿아 있는 용산구 청파동1가 89-18 일대와 마포구 동덕동 11-24 일대 및 115-97 일대 총 3개소의 신통기획을 확정했습니다. 신통기획이 확정된 지역은 서울역 서측 청파로와 만리재로에 연접하고 있습니다. 3개 지역이 동시에 정비사업을 추진함에 따라 서울시는 자치구 차원을 넘어선 '하나의 도시'를 골자로 보행 및 녹지, 교통체계, 경관 등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도심주거단지를 계획했습니다. 특히, 서울역 일대가 대대적인 변화를 앞두고 있다는 점과 대상지의 입지적 잠재력, 주거환경 정비 필요성도 신통기획안 수립에 주요 포인트로 삼았습니다. 기획안이 확정되며 대상지는 도시와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구릉지형 단지로 다시 태어날 예정입니다. 아파트는 총 4100가구 규모로 들어서며, 구역별로 세분화할 경우 청파동1가 89-18일대는 최고 25층, 1900가구 내외, 공덕동 11-24일대는 최고 30층, 총 1530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애플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아 심방세동(AFib) 기록 기능을 한국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됐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심방세동은 심장 상부의 심방이 하부의 심실과 속도가 맞지 않아 심장이 불규칙하게 박동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심방세동을 치료하지 않을 경우, 뇌졸중으로 이어지는 혈전이나 심부전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심방세동은 빠른 심장 박동, 심계항진, 피로감,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애플 워치 심방세동 기록 기능은 심방세동 증상이 발생하는 빈도에 대한 추정치 등을 포함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사용자는 자신의 심방세동 기록과 생활 요인 등의 내용이 포함된 문서를 다운로드 받아 의사 및 의료진과 진료상담을 위해 공유할 수 있습니다 . 해당 기능은 의사에게 심방세동 진단을 전제로 합니다. 일관된 추정치를 얻기 위해선 주 5일동안 하루 12시간 이상 착용이 필요합니다. 만 22세 미만의 사용자는 심방세동 기록 사용 대상이 아닙니다. 심방세동을 기록하기 위해서는 아이폰에서 건강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한 이후, '심장'부문을 선택하면 됩니다. 이후 심방세동 기록을 누르고 개인 정보를 입력합니다. 심방세동 기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18일 "청년들의 아름다운 도전과 용기에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진 회장은 이날 여의도 전경련 회관에서 열린 '장애청년드림팀' 발대식에 참석, 격려사를 통해 "장애를 가진 청년들이 큰 목표와 꿈을 갖고 더 넓은 세상에 도전해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내길 바란다"며 이렇게 강조했습니다. 장애청년드림팀은 신한금융그룹이 장애청년들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과 미래사회 리더로 성장을 지원하고자 해외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국내 유일의 장애청년 대상 해외연수 프로그램입니다. 2005년부터 한국장애인재활협회(회장 김인규),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와 함께 장애청년드림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19년간 총 1039명의 청년들에게 해외연수 기회와 함께 102억원을 지원했습니다. 이번 장애청년드림팀 18기는 6개팀 43명으로 이뤄졌습니다. IT를 테마로 장애인 고용·기술발전·정책에 대해 전문가와 함께 하는 기획연수팀, 장애인의 학교·주거접근성, 예술·IT를 주제로 연수과정을 계획·실행할 자유연수팀으로 각 3개팀입니다. 신한금융그룹은 이날 발대식에서 후원금으로 4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가 집중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청 지역 복구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공주, 괴산, 오송 일대에 서비스팀을 파견해 ‘수해 복구 특별서비스’를 실시합니다. 수해 복구 특별서비스팀은 청주 오송(오송읍 행정복지센터), 충북 괴산(불정면 주민센터), 충남 공주(옥룡동 경로당)에 이동식 서비스센터를 설치합니다. 침수 가전제품 세척 및 무상 점검 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휴대폰 점검 장비가 탑재된 버스도 현장에 파견한다는 방침입니다. 침수 휴대폰 세척 및 건조, 고장 점검 등을 지원합니다. 침수 피해가 집중된 일부 지역에서는 서비스 엔지니어들이 피해 가구를 직접 순회하며 가전제품 점검 및 수해 복구를 지원 중입니다. 집중 호우 피해 고객이 삼성전자서비스 컨택센터에 접수할 경우 엔지니어가 방문해 동일한 수해 복구 특별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입니다. LG전자도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과 괴산군 불정면 행정복지센터서 수해 서비스 거점을 마련했습니다. 충남 공주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에서도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LG전자는 제품과 제조사 관계없이 침수된 전자제품의 상태를 확인하고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SK바이오팜[326030]이 빅 바이오텍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TRUST' 전략을 18일 공개했습니다. 이동훈 SK 바이오팜 사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취임하고 나서 '뇌전증 약의 매출 성장'과 '미래 전략 방향 재설정'이라는 두 가지 부분에 방점을 뒀다"면서 "신약의 현금흐름 창출력을 가지고 제2의 모멘텀을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장은 ▲뇌전증 치료제 엑스코프리(성분명 세노바메이트) ▲제2의 상업화 제품 인수 ▲혁신 신약 개발 플랫폼 확보 등을 중심으로 TRUST 전략을 설명했습니다. SK바이오팜은 엑스코프리를 미국 내 직접판매에 나서고 있습니다. 엑스코프리는 미국 내 주요 지표인 월간 처방수(TRx) 2만 2000건을 달성해습니다. SK바이오팜은 2024년 중 TRx를 3만건 이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이 사장은 "해당 신약은 의약품 위탁생산(CMO)을 거쳐 생산하고 있어 매출총이익률이 90% 중반에 달한다"면서 "엑스코프리로 2032년까지 4조원 이상의 현금을 창출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손익 분기점을 넘어서고 총 처방수가 많아지면 마진율이 높기 때문에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온·오프라인 소상공인 2만9000개 사가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동행축제가 오는 9월 열립니다. 26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전국 단위 소비 촉진 행사인 '9월 동행축제'가 9월 1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됩니다. 먼저, 지마켓·무신사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2만6000여개 제품을 한정 특가 할인(타임딜)·단독할인으로 최대 30%까지 할인 판매합니다. 아마존·타오바오 등 8개 글로벌 쇼핑몰에서도 국내 소상공인 400개 사가 할인 판매해 우수 소상공인 제품의 해외 진출도 함께 지원합니다. 아시스·그립 등 9개 플랫폼에서는 실시간 라이브커머스 방송으로 소상공인 제품의 판매와 홍보를 지원합니다. 지난 5월 동행축제에서 선정된 동행축제 대표 소상공인 제품인 '동행제품100'도 롯데온·쿠팡 특별기획전에서 선보입니다. 또한 인천국제공항 내 판판면세점 4곳과 현대백화점, 행복한백화점 등 중소기업 제품 전용판매장 6곳에서 700여 개 제품의 할인과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롯데백화점(잠실, 부산)과 신세계백화점(부산) 등 대형백화점에서도 소상공인 제품 특별 판매전을 열고 구매 고객 대상 온누리 상품권 증정이벤트도 함께합니다. 또한, 지역상권의 핵심인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매출 증진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했습니다. 지난해 월평균 카드소비액 대비 올해 9~11월의 소비액이 늘어난 경우 그 증가액의 일부를 돌려주는 상생페이백을 지급해 증가 금액의 20%(월 최대 10만원)까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상생페이백과 함께 진행하는 상생소비복권은 전국의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매장 등에서 누적 5만원 이상 카드 결제를 할 때 추첨으로 모두 10억원 상당의 당첨금을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제공합니다. 1등 당첨자(10명)는 비수도권 소상공인 매장 5만원 이상의 결제 실적이 있는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지급합니다.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도 함께해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하면 결제액의 10%까지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환급금은 1주일에 최대 2만 원까지 지급하며 특히, 특별재난지역 49곳의 전통시장·골목형 상점가에서 사용한 결제액에 대해서는 20%를 환급합니다. 이와 함께, 민간플랫폼 역시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동행축제에 참여합니다. 공영홈쇼핑·엔에스홈쇼핑 등 7개 TV홈쇼핑사에서는 상생기획전을 하고 경품 이벤트 및 적립금 추가 지원 등 특별 혜택을 제공합니다. 비씨·KB국민·NH농협 등 7개 카드사가 백년가게·온누리가맹점·전통시장 이용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특별이벤트를 해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입니다. 카카오·배달의민족 등의 플랫폼 기업들도 특별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카카오는 10%의 동행축제 기획전 할인쿠폰(최대 3000원)을 지원하고, 배달의민족은 제주 지역과 특별재난지역 포장 주문 때 5000원의 픽업서비스 할인 쿠폰을 제공합니다. 동행축제의 다양한 판매상품과 이벤트에 대한 정보는 동행축제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동행축제' 채널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동행축제는 국민과 소상공인이 만들어가는 상생의 장으로 이번 동행축제가 내수소비 회복세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나아가 일상에 스며있던 소상공인 제품들을 다시 발견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최근 온라인을 통해 "신한은행이 새 정부 핵심 라인들이 연관돼 있는 경기도 성남에 집중적으로 배달서비스인 '땡겨요' 쿠폰 살포를 하고 있다"는 루머가 확산되고 있는 것과 관련, 신한은행이 자료를 내고 "사실이 아니며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사이버수사대 의뢰 등 법적대응을 진행할 것"이라고 강력하게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신한은행은 26일 '성남시에 집중 살포된 '땡겨요' 쿠폰 관련 입장자료'를 내 "성남시 쿠폰 살포 루머와 관련, 특정 지역에 한정한 쿠폰 제공 사실이 없고 성남시와 지역화폐 발행 내역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땡겨요 사업이 매출이 커질수록 적자가 커지는 구조라는 내용에 대해서는 "땡겨요는 소상공인 상생을 위한 공공 플랫폼이며 매출확대에 따라 거래기반이 커지면 흑자 전환이 가능하다"고 반박했습니다. 또 매출을 늘리기 위해 직원 사용을 강제하고 있다는 내용에 대해서는 "강제 지시 사례가 없다"며 "직원 사용은 자발적이며 가입자 증가(25년 1~7월 전년대비 172만명, 293%)는 일반 이용자가 늘어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신한은행은 "관련 풍문은 사실과 다르며, 신한은행은 땡겨요를 통해 소상공인 상생과 공공적가치 실현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며 "근거없는 풍문은 신한금융그룹 및 소속 임직원의 명예를 심각하게 침해할 수 있는 내용으로, 작성자 및 최초 유포자에 대해서는 민·형사 소송을 포함한 모든 법적조치를 취하는 등 강력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올해 니치향수, 명품 화장품, 고가 샴푸 등 스몰 럭셔리 제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고가의 명품 가방이나 의류 대신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심리적 만족을 얻으려는 불황형 소비가 확대된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딥티크·산타마리아노벨라·로에베 퍼퓸 등 인기 니치향수 브랜드, 아워글래스·로라메르시에·돌체앤가바나 뷰티 등 럭셔리 메이크업 브랜드, 다비네스·오리베 등 프리미엄 헤어케어 브랜드를 비롯해 젊은 층에게 인기를 끄는 럭셔리 브랜드를 다수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니치향수 수요가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딥티크와 산타마리아노벨라가 견조한 성장을 이어가는 가운데 최근에는 2세대 니치향수 브랜드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특히 초고가 럭셔리 니치향수 브랜드 엑스니힐로는 올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0% 뛰었습니다. 대표 제품인 ‘블루 탈리스만 오 드 퍼퓸’은 2023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국내외에서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이 제품은 40만원대(100ml 기준)에 달하는 고가임에도 판매량이 급증했습니다. 프랑스 럭셔리 니치향수 브랜드 메모 파리도 매년 두 자릿수 이상 매출 증가를 기록 중입니다. 명품 화장품도 불황 속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돌체앤가바나 뷰티는 향수와 메이크업 제품이 인기를 끌면서 올해 매출이 전년 대비 157% 증가했습니다. 고가의 헤어케어 제품을 찾는 사람도 많아졌습니다. 이탈리아 살롱 프로페셔널 헤어케어 브랜드 다비네스는 올해 매출이 42% 신장했습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과거 경기 불황기마다 립스틱 판매가 늘던 ‘립스틱 효과’가 최근에는 향수, 화장품, 헤어케어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확대되고 있다"며 "현재 운영 중인 인기 브랜드뿐 아니라 국내에 아직 알려지지 않은 신규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빌 게이츠 게이츠재단 이사장과 만나 소형모듈원전(SMR)과 백신 등 에너지 및 바이오 사업 분야에서 사업협력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22일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과 게이츠 이사장은 전날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만찬 회동을 갖고 SK가 2대 주주인 미국 테라파워의 SMR 기술 개발 및 상업화 관련 전략적 협력 방안과 10년 이상 이어져온 백신 분야 협업의 확장에 대해 협의했습니다. 게이츠 이사장은 지난 2008년 자신이 설립한 차세대 SMR 혁신기업 테라파워의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습니다. 이날 만찬에서 최 회장은 "한국과 SK가 테라파워 SMR 상용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믿는다"라며 "SMR 안전성과 효율성, 친환경성을 바탕으로 시장 수용성을 높이는 노력을 함께 하자"고 말했습니다. 게이츠 이사장은 "차세대 SMR의 빠른 실증과 확산을 위해 한국 정부의 규제 체계 수립과 공급망 구축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 경우 앞으로 SK와 테라파워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SK그룹과 게이츠 측은 22일 오전에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연쇄 회동을 갖고 협력방안 논의를 이어갔습니다. SK측에서는 이형희 SK수펙스추구협의회 커뮤니케이션위원장, 김무환 단장이, 게이츠측에서는 게이츠 이사장, 르베크 CEO가 참석했습니다. 한미협력 기반의 한국형 SMR 생태계 구축 등 협의를 위해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안세진 원전산업정책국장도 동참했습니다. 이날 미팅에서 SK와 테라파워는 SMR 투자와 기술 개발, 한국수력원자력과 공동으로 진행 중인 상업용 원자로 개발 경과 등을 설명했습니다. 테라파워가 개발 중인 나트륨 SMR은 상압 운전과 무전원 공기냉각 기능 등으로 안전성이 높고 열에너지 저장 장치와 결합돼 자유롭게 출력 조절이 가능한 특징으로 재생에너지와 호환성도 커서 글로벌 시장에서 경제성과 사업성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에 SK측은 오는 2040년이면 수백조원 규모로 성장할 글로벌 SMR 시장 선점을 위해 민간 참여 활성화를 위한 인센티브 지원, 정부 차원의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선진제도 도입 등을 산업부에 요청했습니다. 앞서 SK와 SK이노베이션은 지난 2022년 8월 공동으로 테라파워에 2억5000만달러를 투자해 2대 주주가 됐고 테라파워 SMR 기술 상용화와 글로벌 사업 확장 추진 등 협력을 지속해 왔습니다. 이어 SK이노베이션과 한수원, 테라파워는 2023년 3월 차세대 SMR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테라파워가 개발 중인 소듐냉각고속로(SFR) 기반 4세대 SMR의 실증과 상업용 원자로 개발 등에 협력해 왔습니다. 테라파워는 지난해 미국 와이오밍주에서 세계 최초로 상업용 첨단 SMR 플랜트 건립에 돌입했고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의 건설허가 심사 기간 단축 등 연방정부의 강력한 지원 속에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프로젝트를 진행 중입니다. 김무환 SK이노베이션 에너지설루션사업단장은 "SMR은 탄소 감축과 에너지 안보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혁신 기술로 SK이노베이션은 테라파워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국내 SMR 생태계 구축과 글로벌 시장 진출에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HD현대 정기선 수석부회장이 테라파워의 빌 게이츠 창업자 겸 회장과 만나 차세대 소형모듈원자로(SMR)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번 회동은 지난 3월 미국에서의 만남 이후 5개월 만으로, 서울에서 이뤄졌습니다. 정 수석부회장은 게이츠 회장과 테라파워 경영진을 만나 나트륨(Natrium) 원자로의 공급망 확대와 상업화 진행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HD현대와 테라파워는 앞서 ‘나트륨 원자로 상업화를 위한 공급망 확장 MOU’를 체결한 바 있습니다. 테라파워가 개발한 나트륨 원자로는 소듐냉각고속로(SFR) 방식의 4세대 SMR로, 에너지 저장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입니다. 기존 원자로 대비 핵폐기물 발생량을 40% 줄일 수 있고, 높은 열효율과 안정성 덕분에 현존하는 SMR 가운데 기술적 완성도가 가장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HD현대는 SMR 제조 역량을 기반으로 나트륨 원자로의 핵심 기자재인 원자로 용기를 공급할 예정입니다. 양사는 글로벌 상용화를 지원하기 위해 공급망 확대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있으며, 선박 분야에 적용 가능한 ‘용융염원자로’ 기술 협력도 추진 중입니다. 정기선 수석부회장은 “차세대 SMR 기술은 지속가능한 에너지 구현의 핵심 솔루션”이라며 “이번 협력이 글로벌 원전 공급망을 구축하고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을 앞당기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크리스 르베크 테라파워 CEO는 “HD현대는 세계 최고의 조선사이자 제조 전문성을 갖춘 핵심 파트너”라며 “양사의 협력을 통해 나트륨 원자로 상용화를 가속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이 노숙인요양시설 '시립은평의마을'에 대형 세탁기와 건조기를 쾌척했습니다. 21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전날 서울 중구 신한금융 본사에서는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과 장경환 은평의마을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은평의마을 세탁환경 개선사업 후원행사가 열렸습니다. 600명이 장기거주하는 은평의마을 세탁설비 노후·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위생환경과 생활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대형 세탁기와 건조기 각 1대씩 지원한 것입니다. 장경환 은평의마을 원장은 이날 행사에서 "신한금융그룹이 필요한 곳에 꼭 맞는 지원을 꾸준히 해준 덕분에 생활인들의 일상이 개선되고 있다"며 사의를 표했습니다. 특히 진옥동 회장에게는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활동에 고마운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22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열리는 故김창열 화백의 회고전 'Kim Tschang-yeul' 후원을 통해 'ART for YOU(이하 '아트포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물방울 화가'로 잘 알려진 김창열은 1971년 어느 날 캔버스에 맺혀 햇빛을 반사하는 물방울을 보고 영감을 얻어 생전 약 50년간 물방울 회화를 그렸습니다. 1976년 잡지 '공간' 기고를 통해 크고 작은 물방울의 무리로 성립되는 조형적 화면, 하나의 점이면서도 어떤 생명력을 지닌 물방울의 질감, 점이 가질 수 있는 최대의 감도를 발견한 순간을 기적 같았다고 표현한 바 있습니다. 이후 평생에 걸쳐 금방이라도 흘러내릴 듯한 물방울, 중력을 거슬러 영롱하게 맺힌 물방울, 글자를 확대하거나 지워내는 물방울 등 끊임없는 물방울의 변주로 독창적 미감을 구축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습니다. 이번 대규모 회고전에서는 1970년대 초기 작업부터 뉴욕 시기를 거쳐 프랑스에서 활동했던 말년까지 작가의 창작 여정을 되짚어 볼 수 있습니다. 전시는 국립현대미술관 6·7·8 전시실에서 오는 12월21일까지 4개월 동안 열릴 예정입니다. 아트포유 캠페인은 기술과 예술의 만남을 통해 일상에 가치를 더하는 LG전자의 새로운 문화예술 프로젝트입니다. 한국 현대미술 거장들의 작품 세계를 널리 알리고 유망한 신진 작가들을 조명함으로써 예술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원하는 동시에, 고객의 일상에 예술을 통한 영감과 품격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지난 21일 국립현대미술관에서는 전시 개막 행사를 마련, 김창열 작가 유족을 비롯해 사전 신청한 LG전자 고객, 앰버서더, 문화예술계 인플루언서 등 100여명을 초청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성희 국립현대미술관장과 김영락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이 환영 인사를 전하며 전시 개막을 축하하고 전시 소개, 헌정 공연, 네트워킹 등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LG전자는 아트포유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21일 문을 연 'LG전자 플래그십 D5(디파이브)'에서 김창열 작가의 작품과 투명 OLED 기술력으로 완성된 미디어 아트를 공개했습니다. 5층에는 수백개의 OLED 패널로 구성된 초대형 미디어 아트를 배치했으며 건물 외관의 대형 미디어 파사드를 통해서도 행인들이 시간대별로 다양한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게 했습니다. LG전자 플래그십 D5(dimension5)는 방문객들이 예술과 기술의 결합을 5개의 차원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된 공간으로 앞으로 다양한 예술 작품과 콘텐츠들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정수진 LG전자 한국영업본부 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상무)은 "이번 전시 후원을 시작으로 브랜드 철학과 예술적 가치, 첨단 기술의 결합을 통해 고객들이 일상에 더욱 깊고 폭넓은 예술적 영감을 선사하는 새로운 방식의 메세나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