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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브컴퍼니, 관세청·조달청 등 50개 기관·기업에 초거대 AI 기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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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ly 18, 2023, 16:07:49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주관으로 매칭 진행
API, 플랫폼, 교육 등 초거대 AI 기술 제공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바이브컴퍼니(대표 김성언)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주관으로 진행된 '초거대 인공지능(AI) 매칭데이' 행사에서 관세청, 국회도서관, 조달청, 한전KPS 등 50여 곳의 공공기관, 기업과 매칭됐다고 18일 밝혔습니다.

 

바이브는 매칭된 기관, 기업에 API, 플랫폼, 교육 등 다양한 방식으로 바이브의 초거대 AI 기술을 제공한다는 방침입니다.

 

바이브는 지난 달 '민간 초거대 AI 활용지원 사업'에 네이버 클라우드, KT, 마음 AI와 함께 공급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바이브는 자사 맞춤형 초거대언어모델(LLM) 모델 '바이브GeM'을 기반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바이브 GeM은 사내구축형으로 제공돼 생성형 AI 도입 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이슈에서 자유롭고,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바이브의 주요 솔루션으로는 ▲딥러닝 기반 단락 검색이 가능한 '바이브 서치 GPT' ▲바이브 리포트 코파일럿 ▲AI 대화 솔루션 바이브 챗봇 ▲바이브 Q&A 자동생성 ▲바이브 뉴스다이제스트 등이 있습니다.

 

바이브는 플랫폼이나 교육 수요기업의 경우에는 개별 솔루션 API를 지원하며 이에 대한 활용 교육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김성언 바이브 대표는 "바이브의 맞춤형 LLM모델은 범용 모델 대비 정확도 면에서 양질의 결과를 얻을 수 있어 많은 기관 및 기업이 관심을 갖고 있는 상황"이라며 "올해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컨설팅을 통해 각 수요기업에 맞는 형태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교육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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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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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개 단지서만 집들이…서울 전셋값 상승세 ‘꿈틀꿈틀’

6월, 1개 단지서만 집들이…서울 전셋값 상승세 ‘꿈틀꿈틀’

2024.05.22 15:08:46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오는 6월 서울과 인천의 아파트 입주 예정물량이 전년 동월 대비 크게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오는 6월 전국 아파트 입주 예정물량은 2만5940가구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물량인 4만2306가구와 비교할 경우 1만6366가구 줄은 수치입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은 1만5029가구, 지방은 1만911가구인 것으로 집계되며 전년 동월 예정물량이었던 2만4948가구, 1만7358가구보다 크게 감소했습니다. 특히, 수도권의 경우 서울과 인천의 입주 예정물량이 크게 줄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은 1299가구, 인천은 3395가구로 지난해 같은 달 수치였던 4946가구, 1만2454가구 대비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입주 예정물량이 가장 많은 곳은 경기도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총 1만335가구로 전년 동월(7548가구)보다 증가하며 서울, 인천과는 대조되는 흐름을 나타냈습니다. 경기도의 경우 남부권을 중심으로 입주 예정물량이 많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주요 입주 예정 단지는 안양시 비산동 '평촌 엘프라우드(2739가구)', 광주시 초월읍 '힐스테이트 초월역 1·2BL(1097가구)', 화성시 장지동 '동탄레이크파크 자연& e편한세상(공공분양, 1227가구) 등입니다. 서울의 경우 강동구 길동 '강동 헤리티지 자이(1299가구)'에서만 입주가 예정돼 있으며, 인천은 연수구 송도동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1503가구)', 미추홀구 주안동 '더샵 아르테(1146가구)', 남동구 간석동 '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746가구)' 등 정비사업 단지를 포함해 총 3개 단지에서 집들이에 나설 예정입니다. 지방은 대구(2540가구), 부산(2128가구), 충북(1945가구), 전남(1431가구), 경남(1053가구), 울산(967가구), 경북(703가구), 광주(144가구) 순으로 입주 예정물량이 많았습니다. 대전, 강원, 전북, 충남, 제주, 세종은 입주 예정물량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보통 아파트 입주물량이 줄을 경우 전세가격 상승으로 이어지는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공급규모가 물량이 어느 정도 있을 때와 비교해 한정적이기 때문에 임대를 원하는 수요자들이 주거공간 마련에 있어 선택의 폭이 줄게 되고 결국 수요세가 늘 수 밖에 없어 가격 흐름의 변화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특히 1개 단지에서만 입주물량이 예정돼 있는 서울의 경우 전세가 변동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부동산R114는 전망하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 R-One 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4월 서울 전세가격 상승률은 0.30%로 11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치구 별로 세분화했을 경우 보합을 기록한 강동구를 제외한 24개 자치구에서 가격이 모두 올랐습니다. 백새롬 부동산R114 책임연구원은 "재고아파트 매물 소진과 입주 물량 감소로 서울 전셋값은 계속해서 상승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6월까지 누적 입주물량이 1만가구 이상을 기록한 경상남·북도 등은 작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입주가 몰림에 따라 전세가격 약세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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