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네이버[035420]는 디지털 바이오 분야 연구 지원을 위해 서울대학교병원에 3년 간 300억원을 기부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네이버는 서울대학교병원 디지털 바이오 연구를 지원함으로써 의사 과학자 양성 및 미래 의학 발전에 공헌한다는 방침입니다.
서울대학교병원은 네이버의 기금을 활용해, 연구자들이 연구에 몰입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그 성과를 관리하는 방식으로, 연구 중심의 병원 문화를 확립해나갈 계획입니다.
네이버는 "서울대학교병원 기부사상 단일 연구 지원기금 기부액 가운데 가장 큰 규모"라고 밝혔습니다.
네이버는 '스마트 서베이', '페이션트 서머리', '음성인식 의무기록', '클로바 케어콜' 등 다양한 AI 기술 기반 헬스케어 솔루션 ‘네이버웍스’를 병원에 접목하며 국내외 의료진 업무 부담을 최소화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지속적인 지원 및 교류를 통해 디지털 바이오 인재 양성과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영태 서울대병원장은 "서울대병원은 국가중앙병원으로서 도전적·창의적 연구 및 사업화로 이어질 연구에 집중 지원해 디지털 바이오 헬스를 선도하고 미래형 K-디지털 의료의 표준을 정립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