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HDC현대산업개발이 전국 주요 도시정비사업지에서 연이어 시공권을 따내며 수주 실적을 빠르게 늘리고 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특히 서울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을 시작으로 미아9-2구역과 신당10구역까지 잇따라 확보하며 도시정비 ‘3조 클럽’ 가입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2025년 7월 기준 HDC현대산업개발의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은 약 2조8272억원으로, 2024년 연간 수주액의 두 배를 넘어섰습니다. 업계는 이달 말 예정된 방배신삼호 재건축 총회와 하반기 서울 핵심지 정비사업 수주 결과에 따라 누적 수주액이 3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 HDC현대산업개발은 강원 원주 단계주공 재건축, 부산 광안4구역·연산10구역 재개발 등 지방 대도시에서 수주를 이어가며 기반을 다졌습니다. 이어 서울에서는 용산 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을 시작으로 미아9-2구역 재건축과 신당10구역 재개발까지 연이어 수주하며 서울 내 입지를 넓혔습니다. 업계는 용산 정비창 수주가 서울 도시정비 최대어로 꼽힌 초고층 복합개발사업이었던 만큼 결정적인 전환점이 됐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하반기에는 방배신삼호, 성수1구역, 송파한양2차 등 대형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동아제약(대표 백상환)은 미래 골프 유망주들이 기량을 겨루는 ‘2025 박카스배 SBS GOLF 전국시도학생골프팀선수권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4일 밝혔습니다. 2025 박카스배 SBS GOLF 전국시도학생골프팀선수권대회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제주 골프존카운티 오라CC에서 진행됐습니다. 국내 초·중·고등학교 재학생 23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12세, 15세, 18세 이하부로 나뉘어 1일 18홀씩 2일간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12세, 15세이하부 단체전은 팀당 2명으로 구성됐으며 12세 단체전 남자는 제주·여자는 세종, 15세 단체전 남자는 경기·여자는 부산이 각 1위를 차지했습니다. 팀당 3명의 선수로 구성된 18세 이하부 단체전은 남자는 경기, 여자는 경북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개인전은 별도 실시하지 않고 단체전과 병행해 36홀 스트로크 플레이에 의거 경기 완료 후 스코어가 제일 적은 선수가 우승하는 방식입니다. 12세이하부 남자 최대휘, 12세이하부 여자 용현정, 15세이하부 남자 오현수, 15세이하부 여자 안윤주, 18세이하부 남자 이승민, 18세이하부 여자 임수민 선수가 우승했습니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 응용화학공학부 안석균 교수 연구팀이 소독용 알코올 증기로 접착력을 켜고 끌 수 있는 스마트 감압성 점착제를 개발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이번 연구는 기존 열 기반 점착력 제어 방식의 한계를 극복해 피부나 열에 민감한 기판에도 적용할 수 있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안 교수팀은 ‘액정 탄성체’에 수소결합을 도입하고 용매 증기 어닐링 기법을 적용해 용매 자극만으로 접착력을 제어할 수 있는 새로운 액정 점착제를 개발했습니다. 기존 감압성 점착제는 가벼운 압력만으로 접착이 가능해 라벨, 포스트잇부터 반도체·디스플레이 보호 필름, 의료산업까지 폭넓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열 자극을 통해 접착력을 조절하는 방식은 피부나 열 민감 기판에 적용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안석균 교수는 “이번 연구는 액정 탄성체 기반 점착제의 접착력 제어 방식을 기존의 ‘열’에서 ‘소독용 알코올 증기’로 확장한 첫 시도”라며 “수소결합 네트워크를 통해 특정 용매 증기에 선택적으로 반응하는 정밀한 접착력 조절이 가능해졌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피부 모사 실험을 통해 손가락, 손목 관절 등 움직임이 많은 부위에서도 강한 부착력과 함께 소독용
인더뉴스 김홍식 기자ㅣ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은 청각장애인 특수교육기관인 충주성심학교에서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3000만원 전달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습니다. DB손해보험은 2013년 6월 첫 후원 이후 13년 동안 후원 행사를 진행, 약 3억원의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장학금은 야구부 활동과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꿈과 도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사용되고 있습니다. DB손해보험 충북사업단은 임직원들이 참여한 교내 환경개선 활동, 야구부 운영을 위한 각종 물품 지원, DB프로미 농구단의 경기관람 행사 등을 통해 학생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시기에는 ‘약속상자’를 전달하는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오며 13년간 후원이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충주성심학교 학생들의 꿈과 도전을 항상 응원하고 보탬이 되도록 지속적인 후원과 관심을 이어갈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조현준 회장이 진두지휘하는 효성의 '그린경영'이 중화학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기후변화에 따른 전세계적 이상 폭염과 폭우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효성의 친환경 사업 포토폴리오가 경쟁력을 갖춰나가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14일 효성에 따르면, 효성은 다양한 친환경 사업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효성티앤씨의 리사이클 섬유, 효성화학의 폴리케톤, 효성중공업의 수소충전소 등 친환경 제품을 생산하고 판매하는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먼저 효성티엔티는 2007년 세계 최초로 폐어망을 재활용한 리사이클 나일론 섬유인 '리젠오션나일론' 개발에 성공한데 이어 2008년 국내 기업 최초로 친환경 폴리에스터 리사이클 섬유 '리젠폴리에스터'를 개발하고 글로벌 리사이클 표준 인증(GRS)을 획득했습니다. 2019년에는 세계 최초로 제조공정 상 발생하는 산업부산물을 재활용 해 100% 리사이클 스판덱스인 '리젠스판덱스'를 상용화했습니다. 2022년 세계 최초로 옥수수에서 추출한 원료를 가공해 만든 바이오 스판덱스인 '리젠바이오스판덱스'를 상용화하는데 성공했습니다. 리젠바이오스판덱스는 거의 모든 의류에 포함되는 스판덱스의 원료부터 자연 친화적으로 바꾸면서 화학적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전문의약품 생산 기업 제론셀베인이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비클린(BeCLEAN)’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지난 6월 현대백화점 목동점에서 성황리에 마친 첫 팝업스토어에 이어 두번째로 진행되며 소비자가 직접 브랜드와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됩니다. 제론셀베인은 ‘비클린’ 팝업에서 독자적 핵심기술인 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타이드(PDRN) 기반의 피부 재생 솔루션을 제공하는 ‘셀베인(Cellvane)’ 제품군을 선보입니다. 현장에서는 ▲셀베인 리차지 스킨부스터 ▲셀베인 하이퍼 리커버 앰플 ▲셀베인 코어 리바이탈 크림 ▲셀베인 바이오 앰플 마스크 ▲셀베인 피디알엔 리커버 랩 등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습니다.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단품 20% 할인, 마스크팩 기획 세트 30% 할인, 10만원 이상 구매 시 미니어처 3종 세트 증정, 전원 룰렛 이벤트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됩니다. 특히 셀베인 바이오 앰플 마스크는 무더운 여름철 피부 열감을 빠르게 진정시켜주는 쿨링 효과와 미백 기능성을 갖춘 셀룰로오스 시트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마스크 기획 세트는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는 14일 고객행동패턴을 반영한 개인맞춤형 케이뱅크앱에 대한 내용을 담은 'AI 기반 추천시스템의 전략적 설계와 사용자경험 변화분석: MLOps 자동화를 통한 금융앱 실험' 논문이 국내 데이터 분석 학술지 JKDAS에 게재됐다고 밝혔습니다. JKDAS(Journal of the Korean Data Analysis Society)는 한국자료분석학회(KDAS)가 발행하는 저널로 통계 기반 데이터 분석이론과 응용연구를 활발하게 다루는 한국학술지인용색인(KCI)에 등재된 국내 주요 학술지 중 하나입니다. 이번 연구는 케이뱅크앱에 적용된 개인화 추천시스템을 중심으로 AI 기술이 고객 행동변화, 사용자경험, 기업 수익성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했습니다. 개인추천이 활발한 커머스, OTT 등 업계가 아닌 금융권내 AI모델 개인화전략 연구로 유의미한 시도라고 케이뱅크는 스스로 평가합니다. 케이뱅크는 금융산업에 최적화된 모델을 설계하기 위해 여신·수신 등 여러 금융분야별 담당자를 대상으로 FGI(Focus Group Interview)를 진행했습니다. 이를 통해 고객유형과 행동 패턴을 정교하게 파악하고 그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코웨이(대표 서장원)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의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에 동참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이는 에너지 고효율 제품의 보급 확대를 통해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고 소비자의 전기 요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시행된 사업입니다.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해당 사업을 통해 구매 금액의 10%(개인별 최대 30만원 한도)를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렌털 방식으로 구매한 제품도 환급 대상에 포함됩니다. 이번 환급사업 대상 코웨이 제품은 노블 제습기(AD-1221E), 인버터 제습기 23L(AD-2325C), 듀얼클린 제습공기청정기(APD-1023A), 노블 제습공기청정기(APD-1025E), 콰트로파워 공기청정기(AP-3018B), 파워업 공기청정기(AP-3522F), 파워업 공기청정기2(AP-3525I) 등 총 7개입니다. 대상 제품 중 제습 관련 제품군은 환급 외에도 오는 8월 말까지 진행하는 프로모션을 활용해 신규 렌털 시 6개월에서 최대 12개월 동안 반값에 제품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주요 제품인 노블 제습공기청정기와 인버터 제습기 23L는 지난 6월 출시 직후부터 호평을 얻고 있는 제품입니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풀무원의 푸드서비스 전문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대표 이동훈)는 한국도로공사가 연내 개통을 앞두고 있는 새만금~전주 고속도로에 조성되는 김제휴게소 운영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수주한 김제휴게소는 전주 방향과 새만금 방향에 각각 조성되며 휴게소 2곳과 주유소 2곳을 포함한 총 4개소를 함께 운영할 예정입니다. 운영 계약은 5년이며 성과에 따라 최대 10년까지 연장할 수 있습니다. 김제휴게소는 전주 방향 2444㎡, 새만금 방향 2475㎡ 규모의 2층 건물로 구성됩니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현재 시설 설계 기획 단계에 착수했으며 연내 개장을 목표로 조직 구성과 운영 시스템 구축에 나서고 있습니다. 전주 방향 휴게소에는 식당·편의점·화장실·수유실 등이, 새만금 방향에는 화물차 라운지·외부 카페·특화 전망 공간 ‘레이크씨드’ 등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전국 27개 고속도로 휴게소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김제휴게소를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전기차 충전 인프라, 반려동물 동반 공간, 문화예술 콘텐츠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도입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입니다. 기존 이서·오수·함평휴게소와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스퀘어[402340] 자회사 11번가가 15일 자정 라이브 방송을 통해 삼성전자의 신규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 폴드7'과 '갤럭시 Z 플립7' 자급제 모델의 사전판매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90분 동안 진행되는 사전판매 특집 라이브 방송은 '갤럭시 Z 폴드·플립7' 신제품 리뷰와 갤럭시 AI 기능 시연, 기기 활용팁 소개 등 콘텐츠로 구성됩니다. 라이브 방송 구매 고객 대상 대상 경품 증정 이벤트 등 방송 한정 혜택도 마련했습니다. 11번가는 사전판매 기간인 오는 21일까지 사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할인, 11페이 결제 시 최대 24개월 무이자 할부 등의 혜택을 제공합니다. 256GB 모델을 사전 구매한 고객에게 512GB 모델로 저장 용량을 무상 업그레이드 해주는 '더블 스토리지' 혜택을 제공합니다. 또 14일 밤 12시까지 '사전판매 알림신청' 이벤트를 진행, 알림 신청 후 사전판매 기간 '갤럭시 Z 폴드7', '갤럭시 Z 플립7' 구매 시 '신세계상품권 2만원'(ID당 2회 참여 가능)을 제공합니다. 알림 신청 고객 중 3명 추첨해 '갤럭시 탭 S10+ (Wi-Fi)'를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합니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 부산녹색환경지원센터가 현장 중심 맞춤형 기술지원을 통해 부산 산업현장의 녹색 변화를 이끌고 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센터는 올해 상반기 ‘맞춤형 현장컨설팅 사업’과 ‘소규모 사업장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 지원사업’을 추진해 지역 기업의 환경오염물질 저감과 친환경 공정 전환을 적극 지원했습니다. ‘맞춤형 현장컨설팅 사업’은 부산 소재 기업이 대기·수질 오염물질을 효율적으로 줄이고 방지시설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현장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센터는 공정 중 발생하는 오염물질의 관리방안과 배출·방지시설 운영 조건, 인허가 서류 검토 등 사전 오염 예방 중심의 기술지원을 진행했습니다. 올해 상반기 기준 총 5개 기업에 대해 8건의 기술지원을 완료했으며 이 중 6건은 악취 저감 지원에 집중했습니다. 부산녹색환경지원센터는 기업별 맞춤 솔루션으로 실질적인 환경개선 효과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소규모 사업장 IoT 측정기기 부착 지원사업’을 통해 4·5종 대기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IoT 측정기기 설치비의 90%를 지원하고 서류 검토부터 준공심사까지 전 과정에 걸쳐 기술지원을 수행했습니다. 올해 상반기 기준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세븐일레븐은 지난달부터 이달 11일까지 냉동정육 상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0%가량 증가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특히 해변 등 휴양지 인근 점포 매출이 일반 점포 대비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 인프라망을 갖춘 접근성과 대중적 수요의 품목 구성, 소용량(1~2인분) 상품 특성이 휴가 및 캠핑 시즌 등 소비자의 구매 편의 욕구와 맞물리면서 판매 호조로 이어지고 있다고 회사 측은 분석했습니다. 현재 세븐일레븐은 한입삼겹살500g, 한돈목살300g 등 냉동정육 6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에 냉동정육 2종을 새롭게 출시하며 구색을 강화합니다. ‘한우차돌박이300g’과 ‘업진살(미국산)500g’으로 기존 돼지고기 중심의 카테고리 구성에 소고기 상품을 추가했습니다. 아울러 오는 15일까지 세븐일레븐데이 기념 프로모션으로 한돈삼겹살300g과 한돈뽈항정300g 2종에 대해 1+1 증정행사를 진행합니다. 이달 말까지는 한돈목살300g, 한돈돌돌말이400g을 평균 약 20% 할인가에 팝니다. 해당 상품들의 7월 매출(1~10일)은 전월 대비 3배가량 늘었습니다. 최현지 세븐일레븐 간편식품팀 담당MD는 "최근 근거리 생활 쇼핑 문화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오정숙씨 별세, 김영선(BC카드 홍보팀장)씨 모친상 = 13일, 연세대 강남장례식장 3호실, 발인 15일 오전 8시, 장지 분당 자하연. 02-2019-400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G마켓이 14일 하루, 코카콜라와 함께 브랜드 콜라보 프로모션 '올인'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올인'은 핵심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해 선보이는 G마켓의 신규 프로모션입니다. 24시간 동안 주요 기획전 코너, 특가딜 코너 및 알림 아이콘을 통해 G마켓 내에서 올인 브랜드의 노출을 높이며 단독 기획상품도 선보입니다. 14일은 '코카콜라 데이'로 ▲코카콜라 ▲스프라이트 ▲토레타 ▲닥터페퍼 ▲환타 ▲파워에이드 ▲조지아 등의 음료를 할인가에 제안하며 G마켓에서 코카콜라 음료를 처음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30% 할인 쿠폰을 제공합니다. 일반고객에게는 20% 할인 쿠폰을 지급하며 카드사 할인을 함께 적용합니다. 21일에는 6개의 단독 기획상품을 한정 수량으로 선보입니다. '코카콜라+피자헛 사이드메뉴 증정쿠폰', '토레타!+에스파 윈터 부채 증정', '스프라이트 제로 Chill+에스파 카리나 포토 카드 증정' 등으로 구성했습니다. 한정판 키링을 함께 제공하는 8종 굿즈 컬렉션도 선보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사이버 침해 사고로 가입자 이탈이 지속되고 있는 SK텔레콤이 고객을 붙잡기 위한 대규모 할인 행사에 나섰습니다. SKT[017670]는 8월부터 12월까지 'T 멤버십 고객 감사제'를 통해 주요 제휴사 50% 할인 등 릴레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제휴 브랜드는 스타벅스, 파리바게뜨, 도미노피자로 고객 선호도 및 전국 매장수 등 접근성을 고려해 선정했으며 순서대로 10일씩 돌아가며 연말까지 5개월 동안 여러 할인 혜택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각 제휴사별 1회씩, 한 달에 총 3회 멤버십 제휴 혜택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먼저 SKT는 8월1일부터 10일까지 스타벅스 톨 사이즈 아메리카노 1잔을 무료로 제공합니다. T 멤버십 앱을 통해 무료 쿠폰을 8월1일부터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9월30일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디카페인 포함 아메리카노 원두 및 핫·아이스 옵션도 선택 가능합니다. 8월11일부터 20일까지는 파리바게뜨 전 제품 50% 할인을 진행하며 최대 1만원까지 할인이 적용됩니다. 8월21일부터 30일까지는 도미노피자 배달 50% 할인과 포장 구매 60% 할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각각 최대 2만5000원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이탈리아 재정경제부 산하 수출보험공사(SACE)의 보증을 기반으로 2억 유로(약 3259억원) 규모의 외화 차입금을 조달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금융 약정은 글로벌 금융기관 나틱시스(Natixis CIB)가 주간사이자 대주, 구조화 대리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차입 약정 만기는 최초 인출일로부터 3년입니다. SACE는 자국 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이탈리아 공적 수출신용기관으로, 이번 거래에서는 ‘푸시 전략(Push Strategy)’을 통해 대우건설의 차입금에 대한 보증을 제공했습니다. 미칼 론 SACE 국제사업 총괄대표는 “대우건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탈리아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정기 매치 메이킹 이벤트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에마뉘엘 지예-라가르드 나틱시스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이번 거래는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유로화 표시 SACE 푸시 전략 금융으로, 한국과 이탈리아 간 무역 협력 확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업이 단순한 자금조달을 넘어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조달 능력이 세계 시장에서 신뢰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사는 이미 국내외 프로젝트에서 이탈리아 기업과 장비 및 자재 구매, 기술 협력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협업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최근 글로벌 자금조달 성과도 잇따라 거두고 있습니다. 2023년 이슬람 채권인 수쿠크 발행을 시작으로 2024년 3월에는 아시아개발은행 산하 CGIF 보증을 통해 싱가포르에서 자금을 조달했으며, 올해 4월에는 ESG 경영 강화를 바탕으로 그린본드를 발행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해외에서 안정적인 금융 기반을 구축해 글로벌 기업과 협력 및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조달 방식과 협력 모델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은 오는 12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가스텍(Gastech) 2025'에서 소형 모듈 원자로를 탑재한 '용융염원자로(MSR) 추진 17만4000㎥급 LNG운반선'의 기본 인증 (AiP)을 받는다고 9일 밝혔습니다. 미국 선급(ABS)과 라이베리아 기국으로부터 세계 첫 공인을 받는 'MSR 추진 LNG운반선'에는 삼성중공업과 한국원자력연구원이 개념 설계를 수행한 MSR이 추진 동력으로 사용됩니다. MSR 방식은 핵연료와 냉각재를 일체화한 용융염(액체 핵연료)을 사용함으로써 안정성을 높이고 에너지 효율이 뛰어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 외에도 가스텍 2025 행사 기간 중 삼성중공업은 다양한 친환경 디지털 융합 솔루션 기술 인증을 다수 획득하며 조선 ∙ 해양분야 앞선 경쟁력을 입증했습니다. 우선 노르웨이 선급(DNV)으로부터 선체 크기를 최적화하고 단열 성능을 개선한 '8만㎥급 액화수소 운반선' 인증을 받았스며 오는 10일에는 영국 선급(LR)에서 '풍력보조추진장치 탑재 LNG운반선'에 대한 인증을 받을 예정입니다. 이외에도 글로벌 5개 선급이 15MW급 부유식 해상풍력 하부 구조물인 '스냅 윈드 플로트(Snap Wind Float)'를 인증할 예정입니다. 스냅 윈드 플로트는 모듈화된 브레이스 (Brace, 판형 보강재)를 컬럼(기둥) 사이에 삽입하는 독창적 방식을 적용해 해상풍력 구조물의 시공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향후에도 싱가포르 선사인 '이스턴 퍼시픽 쉬핑(EPS)'과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선박 주요 장비의 성능 관리 및 예지 보전 기능을 제공하는 'DT-SLM'(선박 생애주기 관리 솔루션) 적용 협약을 10일 체결하고 선박 디지털 제품을 더욱 고도화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장해기 삼성중공업 기술개발본부장(부사장)은 "가스텍 2025에서 삼성중공업의 차세대 에너지 밸류 체인과 친환경, 디지털 트랜지션 기술을 한 눈에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 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이 일본 기업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고, 일본 현지에서 한국 AI 기술을 알리는 대규모 행사를 개최하는 등 ‘K-AI’ 생태계 확장과 글로벌 AI 시장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SK텔레콤[017670]은 글로벌 일정 공유 플랫폼기업 타임트리에 22억엔을 투자, AI 에이전트 서비스 개발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고 8일 밝혔습니다. SKT는 또 일본 도쿄에서 ‘K-AI 얼라이언스 글로벌 밋업’을 지난 5일 개최, 일본 산업계에 한국 AI 기술과 서비스를 알리는 등 국내 AI 기술과 서비스의 해외 시장 진출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다는 전략입니다. 타임트리는 2014년 일본에서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동명의 일정 공유 플랫폼 애플리케이션 타임트리로 전세계 약 6700만명의 사용자를 보유하는 등 일본 내에서도 ‘제2의 라인’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SKT는 지난 5일 일본 도쿄에서 타임트리와 양사 협력을 위한 투자 계약 및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 일본으로 AI 에이전트 서비스 생태계를 확대해 시장 선도적 입지를 확보한다는 전략입니다. SKT는 일본 진출을 통해 자사 AI 에이전트 서비스의 기반을 넓히고, 글로벌 AI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양사는 또 SKT가 에이닷(A.)으로 축적한 AI 에이전트 기술력과 상용화 역량을 타임트리에 적용합니다. 이는 SKT AI 에이전트 기술이 해외 서비스에 적용되는 첫 사례입니다. SKT가 타임트리에 적용할 AI 에이전트 기술의 핵심은 지난 8월 에이닷을 통해 선보인 ‘에이전틱 워크플로우 (Agentic Workflow)’로, AI 에이전트 성능 향상의 핵심 기술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에이전틱 워크플로우는 AI 에이전트가 사용자의 요청을 받은 그대로 수행하는 것을 넘어, 사용자 사용 기록을 기반으로 목표를 설정하고 필요한 작업을 순차적으로 계획하고 실행하는 기법입니다. 양사는 이를 통해 타임트리 서비스를 고객이 입력한 정보 기반으로 일정을 관리하는 수동적 역할에서, 고객의 일정·사용 패턴·선호도 등을 기반으로 최적화된 활동이나 이벤트를 추천하는 능동적 AI 서비스로 진화시킨다는 계획입니다. SKT는 또 K-AI 얼라이언스의 일본내 첫 공식 행사인 ‘K-AI 얼라이언스 글로벌 밋업’을 지난 5일 개최, 일본 주요 기업과 벤처캐피탈(VC)을 대상으로 K-AI 얼라이언스 멤버사들의 투자를 유치하고 사업 협력 접점을 확보하는 데 앞장섰습니다. K-AI 얼라이언스는 SKT가 2023년 2월 글로벌 AI 시장 공략을 목표로 7개의 한국 AI 기업들과 결성한 연합체입니다. 2년 만에 37개 멤버사로 확대되며 국가대표 AI 얼라이언스로 성장했다는 평가입니다. 이날 현장에는 일본 시장에서 활약 중이거나 신규 진출에 관심이 높은 17개 멤버사가 참여했습니다. 일본 측에서는 NTT·미쓰비시상사·미즈호 은행 등 일본 주요 대기업과 프리퍼드 네트웍스 등 AI 관련 스타트업 및 NTT 도코모 벤처스, PKSHA 등 일본 벤처캐피탈이 참석했습니다. SKT는 K-AI 얼라이언스 멤버사의 일본 진출을 지원해 한국 AI 생태계의 영역을 확장하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다는 계획입니다. 유영상 SK텔레콤 CEO는 “일본은 AI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시장으로, 우리나라 AI 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의 땅”이라며 “이번 행사와 투자를 통해 한국 AI 기업들의 일본 진출, 나아가 K-AI 생태계의 확장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명 정부가 첫 정부조직 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 기획재정부를 둘로 나눠 예산 기능을 분리하고 환경부를 확대 개편해 기후문제와 에너지 정책까지 아우르는 '기후에너지환경부'를 신설하는 것이 주요 골자입니다. 지난 7일 행정안전부가 고위 당정 협의 결과를 토대로 발표한 정부조직 개편안에 따르면 우선, 기획재정부는 2026년 1월 2일부터 예산 기능을 떼어내 국무총리 소속의 ‘기획예산처’로 분리합니다. 기획예산처는 예산편성과 재정정책, 장기 국가발전 전략을 담당하고, 처장은 국무위원으로 임명됩니다. 남은 기재부는 '재정경제부'로 개편돼 경제정책 총괄·조정과 세제, 국고 업무 등을 담당하며 장관은 경제부총리를 겸하게 됩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재정과 경제정책을 분리해 상호 견제와 균형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입니다. 기재부 개편 외에 환경부를 확대 개편한 ‘기후에너지환경부’ 신설도 눈에 띄는 대목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 업무 일부를 흡수해 환경·기후변화와 에너지 정책을 통합 관리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기존 산업부는 ‘산업통상부’로 명칭이 변경하고 원전 수출 등 일부 기능은 계속 담당합니다. 이 외에도 기재부가 관리하던 기후대응기금과 녹색기후기금도 이관돼 재원 운용 일원화를 추진합니다. 정부는 기후위기 대응 컨트롤타워를 강화하는 동시에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이 밖에도 금융위원회를 금융감독위원회로 개편, 금융정책과 금융감독 기능을 분리하며 금융위와 금감원 업무가 재경부, 금융감독위원회(금감위), 금감원, 금융소비자보호원(금소원) 등 4곳으로 나뉘게 됩니다. 이에 따라 금융위원회는 출범 18년만에 사실상 헤채될 수순을 밟게 되었습니다. 인공지능 거버넌스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과학기술과 인공지능 분야를 총괄 조정하는 과학기술부총리를 신설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부총리를 겸임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교육부장관이 겸하고 있는 사회부총리의 경우 넓은 정책 범위 및 낮은 실효성을 고려해 폐지합니다.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의 기능을 확대 개편하여 인공지능 컨트롤타워로서 위상을 강화하고. 중소벤처기업부에 소상공인 전담 차관을 신설해 소상공인 지원 육성과 보호 등 소상공인 관련 기능을 종합적으로 수행할 방침입니다. 방송통신위원회를 대신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신설하고 검찰의 수사·기소 분리를 위해 검찰청을 폐지하고 공소의 제기와 유지, 영장 청구 등을 수행하기 위해 법무부 장관 소속으로 공소청을 신설합니다. 부패 범죄, 경제 범죄 등 중대 범죄에 대한 수사를 수행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장관 소속으로 중대범죄수사청도 신설합니다. 또한 통계청과 특허청을 각각 국가데이터처와 지식재산처로 격상하고 여가부의 성평등가족부 확대 개편도 추진합니다.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정부조직 개편이 완료되면 중앙행정기관 규모는 현행 19부 3처 20청 6위원회에서 19부 6처 19청 6위원회로 바뀌게 됩니다. 이번 개편은 정부조직법 등 법률 개정안이 공포되는 시점부터 즉시 시행할 예정입니다. 다만, 내년도 예산안 국회 심사 일정을 고려하여 기획예산처, 재정경제부 및 금융감독위원회 개편은 2026년 1월 2일부터 그리고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 설치는 세부 개편안 마련을 위한 준비 기간을 고려해 법률안 공포일로부터 1년 후에 시행할 계획입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이번 개편에 대해 "국민이 원하는 핵심 국정과제를 이행하고 새 정부 국정목표를 뒷받침하기 위한 첫 단계로 정부 부처 기능을 효율화하고, 기후위기, AI 대전환 등 복합 문제를 다룰 기반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 블로그가 ‘기록의 발견, 즐거운 연결’이라는 새 슬로건을 공개하고 AI 기반 개인화 추천 확대 등 서비스 개편을 단행합니다. 네이버[035420]는 서비스 출시 22년을 맞아 네이버 블로그의 AI 개인화 추천을 강화하고 발견과 탐색, 관계와 커뮤니티 강화를 중심으로 한 향후 방향성을 8일 공개했습니다. 2003년 선보인 네이버 블로그는 일상을 기록할 수 있도록 창작 생태계를 고도화하면서 올 8월 기준으로 쌓인 게시글은 33억건 이상, 누적 블로그 수는 약 3700만 개에 달합니다. 오는 10일 선보이는 새로운 ‘블로그 홈’은 기존에 이웃이 올린 최신 게시글을 모아 제공한 데에서 확대 개편, 이웃 최신글과 이용자의 관심사, 이웃 관계가 반영된 콘텐츠도 함께 추천합니다. AI 기반 개인화 추천을 통해 기존 연령별·성별·주제 등을 바탕으로 콘텐츠를 추천하는 것에서 나아가, 이웃 관계·관심사·활동 이력 등을 분석해 이용자가 취향에 맞는 게시글을 탐색하고, 새로운 관심사도 발견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용자가 더 활발하게 소통하는 이웃의 글을 우선 살펴볼 수 있는 관계도순 정렬 기능도 선보입니다. 이 기능은 일부 사용자를 대상으로 AB테스트를 거쳐 점진적으로 확대 적용할 예정입니다. 네이버 블로그는 홈 개편을 시작으로, 주제별·연령별 게시글을 추천하는 ‘추천탭’에 연내 개인 맞춤형 추천 기술을 더하는 등 발견 및 탐색 경험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 블로그에서 주목받는 콘텐츠·블로거·트렌드 등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탭도 신설할 예정입니다. 이용자들이 관심사를 중심으로 다른 이용자와 더욱 활발하게 연결될 수 있도록 소통 기능도 강화합니다. 10일부터 블로그 게시글에 더 다양한 리액션을 남길 수 있도록 공감 이모티콘을 기존 ‘좋아요(하트)’에 더해 ‘웃겨요’, ‘놀라워요’ 등 6종으로 확대합니다. 또 이용자들이 자신의 블로그 메인에 Q&A·투표 등을 추가한 ‘위젯’ 기능도 출시해 다양한 방식으로 다른 이용자와 소통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같은 관심사와 취향을 가진 이용자들이 함께 콘텐츠를 만들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 기능도 선보일 계획입니다. 이는 이웃들과 함께 블로그 챌린지에 도전하거나 다른 이용자와 관심사 큐레이션을 공유할 수 있는 기능 등입니다. 네이버는 블로그 홈 개편에 맞춰 하루에 한 번 참여할 수 있는 ‘블로그 홈 보물찾기 이벤트’를 이달 10일부터 23일까지 진행, 추첨을 통해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제공합니다. 이일구 네이버 콘텐츠서비스 부문장은 “네이버 블로그는 ‘기록’이라는 본연의 가치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오며 이용자들에게 20년 이상 꾸준한 사랑과 신뢰를 받으며 성장해 왔다”며 “넥스트 블로그는 블로그에 쌓인 소중한 기록들을 바탕으로, 블로거들이 나와 연결된 사람들의 기록을 통해 새로운 관심사와 트렌드를 발견하고, 창작에 대한 영감을 얻고, 또 관계를 확장해 나갈 수 있는 ‘함께 하는 블로그’로 나아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가 수도권 중심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이른바 6·27대책의 일관된 관리기조 아래 추가적인 대출수요 관리방안을 발표했습니다. 7일 금융위는 서울·수도권에 향후 5년동안 총 135만호(연간 27만호)의 신규주택 공급(착공)을 골자로 한 새정부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조치 이행을 위한 긴급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이번 가계부채 추가관리방안을 내놓았습니다. 규제지역 LTV 강화 투기 및 투기과열지역, 조정대상지역 등 규제지역으로 지정된 강남·서초·송파(강남3구)와 용산구에 적용되는 가계대출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의 담보인정비율(Loan to Value·LTV) 상한이 기존 50%에서 40%로 강화됩니다. 비규제지역은 현행 그대로 70%를 유지합니다. 이 조처는 무주택자·처분조건부 1주택자를 대상으로 하며 오는 8일부터 바로 시행됩니다. 수도권·규제지역내 주택구입목적 주담대 최대한도를 소득·집값 상관없이 6억원으로 일괄제한한 6·27대책에 이어지는 추가규제인 셈입니다. 금융당국은 주택가격과 대출규모가 상대적으로 큰 규제지역내 대출수요를 억제하면서 가계와 금융회사의 건전성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주택매매·임대사업자 대출제한 수도권·규제지역내 주택매매·임대사업자의 주담대 LTV는 현행 30%(비규제지역 60%)에서 0%로 대폭 강화합니다. 6·27대책의 규제우회수단으로 이용될 수 있는 '사업자대출'을 전면차단하는 조처입니다. 역시 8일부터 즉각 시행됩니다. 주택매매·임대사업자가 수도권·규제지역내 주택취득을 목적으로 지방 주택에 대해 주담대를 받는 것도 금지됩니다. 다만, 임대주택 공급위축 등 부작용 가능성을 감안해 주택 신규건설시 최초 대출, 공익법인의 대출, 주택임대사업자가 기존 임차인의 임차보증금을 반환해야 하는 경우 등에는 예외를 허용합니다. 1주택자 전세대출 문턱 높인다 1주택자는 8일부터 주택소재지와 무관하게 수도권·규제지역내 전세대출한도가 2억원으로 일원화됩니다. 그간 수도권 기준 1주택자 전세대출한도는 서울보증보험(SGI) 3억원, 주택금융공사(HF) 2억2000만원, 주택도시보증공사(HUG) 2억원 등 전세보증기관별로 달랐습니다. 신진창 금융위 금융정책국장은 "전세대출이 전셋값을 밀어올리고 결국 주택매입가격을 올리는 힘으로 작동했다"며 "무분별하게 느는 전세보증 규모와 전세대출 규모에 일정 정도의 제약은 불가피하다"고 말했습니다. 금융위 추산에 따르면 전세대출 한도가 3억원에서 2억원으로 줄면 기존 보증기관 3사의 수도권 대출이용자 30%가량이 영향을 받고 대출금액은 평균 6500만원 줄어듭니다. 금융위는 "전세대출은 최근 10년 연평균 증가율이 18.5%에 달할 정도로 빠르게 늘고 있다"며 "전세대출 관리를 강화해 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신한은행과 신한투자증권 패밀리오피스 고객을 위한 금융권 최초의 공동영업팀을 출범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시범 운영 거점은 ▲신한 Premier 패밀리오피스 청담센터(은행∙증권 복합채널) ▲신한 Premier 청담금융센터(증권)로 두 센터를 중심으로 공동영업 체계를 신설∙운영할 계획입니다. 신한투자증권은 이에 대해 자본시장 중심의 ‘머니무브’ 확대와 고액자산가 니즈의 다변화에 따라 기존 은행∙증권 복합점포인 PWM채널 고객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채널 전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기존 PWM채널의 고객 수가 증가하고 고객의 니즈 또한 세밀화 되면서 차별화된 맞춤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그룹 차원의 역량 결집 및 공동관리 체계를 새롭게 구축한다는 것입니다. 신한 Premier 청담금융센터는 2024년 신한투자증권 업적평가대회에서 ‘바른이익 대상’을 수상하며 내부 성과뿐 아니라 고객만족 측면에서도 최고 수준의 역량을 입증했습니다. 여기에 더해 기존 PWM복합점포 협업 모델을 넘어 증권 점포가 참여하는 자본시장에 특화된 자산관리 체계를 마련했습니다. 이번에 출범하는 공동영업팀은 패밀리오피스센터 PB와 신한투자증권을 대표하는 지점 우수 PB로 구성됩니다. 금융권 최초로 지점 간 우수 PB인력 풀을 고객중심으로 공동 운영하는 방식으로, 기존 복합점포(PWM)의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적인 시도입니다. 이를 통해 고객은 기존 은행∙증권 복합채널을 통한 포트폴리오 관리에 더해 우수PB들의 투자전략과 리스크 관리를 통한 한층 강화된 신한 Premier만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또한 신한 Premier 청담금융센터(증권) 내에 ‘신한 Premier 커뮤니타스 Lounge’도 새롭게 설치될 예정입니다. 이는 신한 Premier 원주금융센터에서 첫선을 보인 후 두번째로 마련되는 공간으로, 한곳에서 은행과 증권의 금융상담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편리한 원스탑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번 공동영업팀 출범이 신한 Premier 채널혁신의 시작점으로 앞으로도 고객중심 자산관리를 위해 은행과 증권의 전문 역량을 결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