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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 ‘메타버스’ 활용 가상 편의점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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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y 26, 2021, 09:05:34

네이버제트 ‘제페토’ 플랫폼과 협력
8월 ‘CU 제페토한강공원점’ 개점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가상현실 편의점을 엽니다.

 

BGF리테일(대표 이건준)과 네이버제트(대표 김대욱)는 지난 25일 온·오프라인 플랫폼 및 콘텐츠 결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CU는 오는 8월 네이버제트가 운영하는 ‘메타버스(metaverse)’ 플랫폼 ‘제페토(ZEPETO)’를 활용한 편의점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제페토는 현실과 3차원 가상세계를 혼합한 메타버스 콘텐츠로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이들과 교류할 수 있습니다. 현재 전 세계 2억 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CU는 제페토 내에 존재하는 한강공원에 ‘CU 제페토한강공원점’을 열기로 했습니다. 가상 편의점에서는 실제 판매되는 ‘GET 커피’와 ‘델라페’ 등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한강공원 편의점 인기 상품인 즉석조리라면도 판매합니다.

 

이건준 BGF리테일 대표는 “CU는 언제 어디서나 편의점 핵심 고객인 ‘Z세대’가 CU의 상품과 서비스를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CU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꾸준하게 선보이기 위해 다양한 채널과의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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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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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카타르 최대 태양광 발전 수주

삼성물산, 카타르 최대 태양광 발전 수주

2025.09.17 08:48:41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카타르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카타르 국영 에너지회사인 카타르에너지가 발주한 총 발전용량 2000MW 규모의 초대형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로, EPC 금액만 약 1조4600억원에 달합니다. 삼성물산은 발주처인 카타르에너지와 계약을 체결하고 서명 행사를 가졌습니다. 행사에는 삼성물산 오세철 대표이사 사장과 카타르 에너지부 장관이자 CEO인 사드 알 카비를 비롯한 양측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발전소는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서쪽으로 약 80km 떨어진 듀칸 지역에 건설되며, 부지만 27㎢로 서울 여의도의 9배에 달합니다. 이곳에는 총 274만장의 태양광 패널이 설치될 예정입니다. 2030년 준공 후에는 카타르의 높은 전력 수요를 고려하더라도 약 75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로 평가됩니다. 삼성물산은 태양 추적식 트래커와 고온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 가능한 인버터를 적용해 발전 효율을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듀칸 태양광 발전은 카타르가 추진하는 ‘국가 비전 2030’의 핵심 프로젝트로, 신재생 중심의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삼성물산은 과거 라스라판과 메사이드 지역에서 총 875MW의 태양광 발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계약을 따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까지 포함하면 카타르 전체 태양광 발전 용량의 80% 가까이를 삼성물산이 단독 수행하게 됩니다. 삼성물산 ES영업본부장 김성준 부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EPC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삼성물산은 현재 카타르뿐만 아니라 괌, 호주,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대규모 태양광 발전 및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 사업을 활발히 수행하며 입지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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