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Logistics 유통

CU “편의점 와인, 프랑스산이 매출 1위”

URL복사

Wednesday, June 02, 2021, 10:06:33

매출 1위 기록..33.3% 비중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CU가 주류 예약 서비스 ‘CU 와인샵’ 운영을 시작한 지난해 6월부터 지난달까지 약 1년간 국가별 와인 판매 동향을 분석한 결과 프랑스산 와인이 매출 1위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국가별 매출 현황을 보면 프랑스산 와인이 전체 와인 매출 33.3%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습니다. 다음으로 미국 20.2%, 이탈리아 13.1%, 스페인 8.5%, 칠레 8.3% 등이었습니다.

 

프랑스산 와인 매출 비중이 높은 이유는 지난 1년간 CU와인샵을 통해 판매된 상품 중 프랑스산 와인이 판매량과 판매가격 모든 측면에서 강세를 보였기 때문이라고 회사 측은 분석했습니다. 판매량 순위에서 상위 4개 와인이 모두 프랑스 제품이었고 가장 비싸게 팔린 와인은 상위 5개가 프랑스 와인이었습니다.

 

서혜원 BGF리테일 음용식품팀 MD는 “편의점 와인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어남에 따라 다양한 고객 취향과 니즈를 분석한 맞춤형 마케팅을 기획했다”며 “최근 모바일 앱을 통해 구매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가격 측면의 메리트까지 강화하며 와인 매출은 전년 대비 2.5배가량 증가했다”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More 더 읽을거리

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배너

삼양사 알룰로스, 중국 신식품 승인…저당 시장 공략 속도

삼양사 알룰로스, 중국 신식품 승인…저당 시장 공략 속도

2025.09.23 14:49:43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삼양사(대표 최낙현)는 차세대 감미료 브랜드인 넥스위트 알룰로스가 중국에서 신식품으로 공식 승인을 받았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신식품 제도는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NHC)와 국가식품안전위험평가센터(CFSA)가 식품으로 쓰이지 않던 원료의 안전성을 심사해 식품원료로 허가하고 관리하는 제도입니다. 최근 NHC는 삼양사 알룰로스가 중국에서 기존에 인정한 신식품 알룰로스와 동일한 성분으로 안전성이 같다고 판단해 공식 승인했습니다. 이는 삼양사가 2022년 8월 인허가를 신청한 지 약 3년만에 거둔 성과이자 알룰로스 생산기업 중 현지 기업을 제외한 첫 사례입니다. 이로써 삼양사는 아시아 최대 소비 시장 중 하나인 중국에 알룰로스를 직접 공급할 수 있게 됐습니다. 삼양사는 중국 내 저당 및 저칼로리 식품 수요 증가에 주목해 현지 식품기업과의 협업과 알룰로스를 활용한 솔루션 제공에도 나설 계획입니다. 앞서 삼양사는 미국과 호주, 뉴질랜드 등에서 알룰로스 인허가를 확보해 글로벌 공급망을 넓혀왔습니다. 이번 중국 진출을 계기로 북미와 아시아의 저당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는 동시에 일본, 유럽 등 다른 국가들의 식품원료 인허가 확보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입니다. 알룰로스는 설탕의 70% 정도의 단맛을 내지만 칼로리가 제로인 대체 감미료입니다. 맛이 과당과 유사해 음료, 소스, 아이스크림, 유제품 등 다양한 식품군에 쓰이고 있습니다. 가열하면 설탕처럼 캐러멜라이징 반응이 일어나 음식의 풍미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는 설명입니다. 최낙현 삼양사 대표는 "중국의 까다로운 인허가 심사를 통과한 것은 삼양사의 우수한 기술력과 안전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이번 성과와 세계적인 K푸드 열풍에 힘입어 알룰로스 해외 수출 확대에 매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삼양사는 올해 미국 NPEW, 일본 IFIA, 미국 IFT, 호주 FFA 등 세계 각국에서 열린 식품 관련 전시회에 참가해 알룰로스, 프리바이오틱스 등 스페셜티 식품 소재와 이를 활용한 솔루션 역량을 선보인 바 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