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액자형 스피커 '뮤직 프레임(LS60D)'을 28일 선보였습니다. 액자 형태로 디자인된 뮤직 프레임은 단독으로 세우거나 벽걸이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사용자는 제품의 탈부착이 가능한 포토 프레임에 원하는 이미지를 넣어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며 삼성닷컴 '커스텀 스튜디오'에서 이미지를 아트 패널에 담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뮤직 프레임은 삼성 오디오 랩에서 개발하고 튜닝했으며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를 탑재한 2.0 채널 스테레오, 3방향 스피커에서 나오는 120와트 출력의 사운드가 특징입니다. 뮤직 프레임은 Wi-Fi와 블루투스 연결을 통해 무선 연결을 통해 음악을 감상할 수 있으며 구글 어시스턴트를 통한 음성 명령, 스마트싱스 허브를 통한 기기 제어도 지원합니다. 이 밖에도 뮤직 프레임과 Q-심포니 호환이 가능한 2024년형 삼성 TV를 연동하면 TV와 뮤직프레임에서 동시에 소리를 출력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뮤직 프레임의 국내 출고가는 59만9000원이며 전국 삼성스토어와 삼성닷컴 및 오픈마켓을 통해 출시됩니다. 용석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사장은 "오디오 제품 구매 시 디자인이 중요하다는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다올투자증권은 28일 크래프톤에 대해 올해 신작 개발에 투입됐던 비용이 지속 통제되며 낮은 수준으로 인건비와 지급수수료 수준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29만원에서 32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크래프톤의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 늘어난 5592억원으로 추정된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5% 줄어든 2407억원으로 예상된다. 김하정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BGMI(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 성과가 더해짐에도 매출액은 205억원 성장하는 데 그칠 전망"이라며 "중국 모바일 게임 규제 가능성에 보수적으로 대응함에 따라 성수기 효과가 전년 수준에 미치지 못했다"고 말했다. 올해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502억원, 7389억원으로 예상된다. 대형 신작 개발에 투입됐던 비용들이 지속 통제되며 낮은 수준의 인건비와 지급수수료 수준이 유지될 것으로 추정된다. 김 연구원은 "비용 통제를 반영해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23% 상향했다"면서도 "대형 신작 관련 비용은 인조이와 블랙버짓이 출시된 이듬해에 가까워질수록 재차 상향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사주식 매입 및 소각을 반영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KB증권은 28일 SK하이닉스에 대해 올해 HBM(고대역폭메모리) 매출 확대로 수익성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 21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SK하이닉스의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2조2000억원, 2조1000억원으로 추정된다. 공급 축소 영향으로 D램 부문에서 영업이익 개선이 두드러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수익성 개선을 위한 전략적 공급 축소 영향으로 D램 부문에서 영업이익 2조5000억원이 예상된다"며 "낸드는 출하 감소에도 가격 상승효과와 저가 제품 비중 축소로 영업적자가 줄어들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올해 SK하이닉스의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0조1960억원, 13조7260억원으로 추정된다. 엔비디아향 HBM의 은 시장 지배력이 지속되면서 수익성 개선을 견인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올해 HBM의 D램 매출 비중이 전년 대비 2배 증가하는 가운데 D램 전체 매출에서 HBM이 23%를 차지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엔비디아 GPU의 대체제가 없는 현실을 고려할 때 HBM 수요 증가 추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KB증권은 28일 삼성전자에 대해 올해 메모리 반도체 부문에서의 실적 개선이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 9만5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3조9000억원, 5조7000억원으로 추정된다. 메모리 반도체와 스마트폰 실적 개선에 따라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이란 전망이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디바이스솔루션(DS) 영업이익은 9000억원으로 5개 분기 만에 흑자전환이 예상된다"며 "1분기 파운드리 적자규모도 전 분기 대비 약 30% 축소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20%, 418% 늘어난 310조원, 34조원으로 추정된다. 하반기에 12단 HBM3E(고대역폭 메모리) 출하와 함께 파운드리 사업의 흑자전환 가시권 진입이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D램은 웨이퍼 기준 최선단 공정 비중이 올해 하반기 50%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여 향후 모바일, PC 수요 회복 시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 영향이 기대된다"며 "낸드는 공급축소 효과에 따른 큰 폭의 평균판매가격(ASP) 상승 및 재고평가손실 이익 환입 효과로 흑자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DGB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은 27일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주최·보건복지부 후원으로 열린 '제18회 사회복지사의날 기념식'에서 'DGB 따뜻한 사회복지사상'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DGB 따뜻한 사회복지사상은 사회복지 현장 인사적체 등으로 중간관리자에 오르지 못한 10년 이상 경력의 사회복지사를 발굴·격려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세번째 시상입니다. 올해는 대구 달서구 성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일하는 박상현 선임사회복지사 등 3명이 수상했습니다. 김태오 DGB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소외계층을 가장 먼저 보살피는 사회복지사들에게 이번 상이 따뜻한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사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DGB사회공헌재단은 올해 한국사회복지사협회와 함께 사회복지사 힐링여행, 사회복지사 아카데미, 전국 청년 예비사회복지사 토론대회 등 전국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은 최근 "다양한 방식으로 현장에서 직원들을 만나 소통하고 행복한 조직문화를 구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7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김성태 은행장은 전날 을지로 본점 IBK열린도서실에서 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토크콘서트, 공감IBK'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토크콘서트는 직원과 소통을 강조하는 김성태 은행장이 제안해 만들어졌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신입부터 팀장까지 다양한 직급의 직원이 참석해 '리더와 팔로워, 함께 걷는 IBK' 라는 주제 아래 90분간 자유롭게 대화를 나눴습니다. 김성태 은행장은 '조직내 리더와 팔로워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라는 물음에 "상호 신뢰와 존중이라 생각한다"며 "세대·직급간 가치관 차이를 존중하고 서로 신뢰하는 마음으로 소통해야 한다"고 답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직원들과 편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다양한 방식의 현장소통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화손해보험(대표이사 나채범)은 30·40대 여성으로 이뤄진 '16기 소비자평가단'이 출범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전날 여의도 한화손해보험 사옥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나채범 대표이사와 고객패널 8명이 참석했습니다. 소비자평가단은 2020년 코로나19 여파로 활동 중단한 15기 이후 4년만에 다시 구성됐습니다. 16기 소비자평가단은 앞으로 3개월간 한화손해보험 서비스를 체험하면서 고객의 시선으로 알림톡을 활용한 안내자료 개선방안, 여성향 온·오프라인 캠페인 아이디어 제언 등 소비자보호 프로세스를 재점검할 예정입니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여성 웰니스를 선도하도록 고객패널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건강한 삶과 생활의 만족을 위한 상품·서비스를 개발하는데 아이디어를 반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차별화된 브랜드로 고객서비스 품질을 한단계 향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27일 이사회를 열어 홍콩H지수 편입 주가연계증권(ELS) 손실에 대한 금융감독원 분쟁조정기준안 수용과 자율배상을 결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2일 자율배상을 공식화한 우리은행에 이어 주요 시중은행 가운데 두번째 결정입니다. 지난해말 기준 하나은행의 홍콩H지수 ELS 잔액은 2조300억원으로 올 상반기 만기도래분 중 7500억원가량이 손실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집계됩니다. 하나은행은 신속한 배상절차를 개시하기 위해 소비자보호그룹내 홍콩H지수 ELS 자율배상위원회 및 자율배상지원팀을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자율배상위원회는 금융업·파생상품 관련법령이나 소비자보호에 관한 학식·경험이 풍부한 외부전문가 3명을 포함해 총 11명으로 구성됩니다. 이들은 투자자별 개별요소와 사실관계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금감원 분쟁조정기준을 엄격하게 적용하는 것으로 공정하고 합리적인 배상절차를 진행합니다. 자율배상지원팀은 원활한 손해배상 처리를 위해 체계적으로 업무수행을 지원합니다. 하나은행은 구체적인 자율배상안과 자율배상 전담조직이 구성됨에 따라 손실확정된 투자자를 대상으로 조속히 배상비율을 확정하고 배상금을 지급한다는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한미약품은 27일 경기도 화성시 라비돌호텔에서 제14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한미약품은 지난해 매출 1조4909억원, 영업이익 2207억원, 순이익 1654억원 달성과 2050억원의 R&D 투자 등 주요 경영실적을 보고했습니다. 이어 새로운 50년을 향한 각오와 함께 글로벌 톱티어 제약사로의 도약을 다짐했습니다. 박재현 대표는 의장 인사말을 통해 "한미약품은 작년 한 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자체 개발 제품과 혁신신약 R&D 성과에 힘입어 역대 최대 경영실적을 달성했다"며 "사업 이외의 부문에서도 많은 결실을 이뤄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제약바이오 기업의 위상을 더욱 굳건히 지켰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사내이사(서진석 OCI홀딩스 대표)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이 원안대로 의결됐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주거안정과 부동산시장 연착륙을 위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에 9조원의 신규자금을 공급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이날 금융위가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발표한 '민생활력 제고를 위한 취약부문 금융지원 방안'을 보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주택금융공사의 PF사업자보증 공급을 25조원에서 30조원으로 5조원 확대합니다. 상대적으로 자금조달이 어려운 비주택사업장에 대해서도 4조원(건설공제조합) 규모의 PF보증을 연내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사업성은 있지만 일시적으로 유동성 부족을 겪는 사업장에는 'PF정상화펀드'에서 추가로 신규자금 대출을 허용합니다. 지난해 10월부터 본격 가동된 PF정상화펀드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1조1000억원 규모로 조성했습니다. 기존에는 브릿지론 단계의 PF채권 할인매입만 가능했지만 이번 조처로 본PF 사업장에도 신규자금 대출이 가능해졌습니다. 다만 펀드조성액 1조1000억원의 40% 이내에서 대출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높은 공사원가와 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건설사에 대해선 유동성을 적극 공급합니다. 현재 마련돼 있는 시장안정프로그램 중 8조원 규모의 부동산PF 관련 건설사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차그룹이 2026년까지 3년간 국내에서 8만명을 채용하고, 68조원을 투자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먼저 현대차그룹의 채용은 전동화 및 SDV 가속화 등 미래 신사업 분야에 집중됩니다. 8만명의 55%인 4.4만명이 신사업 분야에서 채용할 계획입니다. 투자는 ▲연구개발(R&D)투자 31조1000억원 ▲경상투자 35조3000억원 ▲전략투자 1조6000억원을 투입, 핵심기술 선점을 위한 R&D와 연구 인프라 확충하고 전기차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공장 신증설 등을 추진합니다. 특히 국내 전기차 전용공장 건설 및 운영에 대규모 채용과 투자를 집중한다는 복안입니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완공되는 광명 EVO Plant(이보 플랜트)를 필두로 연이어 화성, 울산 EV 전용공장을 준공하고, 그 외 기존 공장의 전기차 전용라인 전환도 함께 시행합니다. 이와 함께 대형 랜드마크 및 미래사업 테스트베드로 조성중인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일대 현대차그룹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에 대한 투자 및 채용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최근 GBC 설계 변경안을 서울시에 제출했으며, 현재 협의가 진행중입니다. 현대차그룹은 인허가 절차가 속도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두산에너빌리티[034020]가 발전용 가스터빈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항공용 엔진 개발에 나섭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26일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항공기 엔진 제작, 추진체 보조기 부품 제작, 정비와 판매 및 서비스업’을 사업 목적에 추가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에 따르면, 발전용 대형 가스터빈 개발 과정에서 축적한 설계, 제작 기술, 소재 기술 등 노하우를 항공용 엔진 개발에 적극 활용할 계획입니다. 특히 항공기 엔진 발화 시 엔진 내부에서 1500°C의 초고열을 견디는 기술이 필요한 것을 고려해 1680°C 고온환경을 극복하는 냉각, 코팅 기술을 확보했다고 두산에너빌리티는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고온부품 등 핵심 소재 개발 역량 ▲자체 개발 과정에서 축적한 각종 지적재산권(IP) 및 데이타베이스 ▲자체 설계·제작·시험 인프라 ▲고도화된 엔지니어 역량 등의 차별화된 장점을 바탕으로 개발에 나설 예정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항공용 엔진은 자사가 개발에 성공한 발전용 가스터빈과 기술 기반이 동일하고, 구조와 작동 원리도 유사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비행체의 추력 확보를 목적으로 하는 항공용 가스터빈의 핵심 요소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제일제당이 올해 초격차 역량 확보를 통한 혁신성장을 약속했습니다. 27일 CJ제일제당은 서울 중구 CJ인재원에서 제17기 정기주주총회를 열었습니다. 이날 손경식 CJ제일제당 대표이사 회장은 이형준 경영지원총괄이 대독한 인사말에서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장기 저성장 우려가 더해지면서 올해도 우리 사업에 우호적이지 않은 경영환경이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손 회장은 "글로벌 탑 티어 플레이어 도약을 위해 마케팅, 기술 초격차역량 기반 빠른 실행력으로 글로벌 사업 가속화와 뉴 웰니스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세부적으로 올해 식품 사업에서 글로벌 전략제품으로 만두 외 대형 카테고리를 지속적으로 육성하고 국내 가공식품에서는 수익성을 강화해 압도적 1등을 달성한다는 방침입니다. 유럽·호주 메인스트림 진출도 가속화합니다. 바이오 사업에서는 고수익 제품인 트립토판, 핵산, 스페셜티 아미노산 중심의 질적 성장을 지속 추진합니다. 손 회장은 CJ바이오사이언스와 바타비아 바이오사이언스 등 레드 바이오 사업과 관련해 그룹의 미래 사업으로 성장시킨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지난해 CJ제일제당 매출은 29조235억원으로 전년보다 3.5%…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화생명(대표이사 여승주 부회장)은 최근 10년(2014~2023년) 보험금지급데이터 3000만건을 분석한 결과 60대 이상은 뇌·심장질환, 30·40대에선 부정맥으로 인한 보험금 청구가 큰폭 증가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먼저 뇌출혈·뇌경색증·뇌졸중·기타뇌혈관질환 등 뇌혈관질환으로 보험금을 청구한 고객은 2014년 1만868명에서 2023년 1만9793명으로 82%(8925명) 늘었습니다. 특히 이 기간 60대 이상 청구건수가 2785건에서 8413명으로 3배 넘게 불어났습니다. 질병별로는 뇌경색증이 10년새 4591명에서 7498명으로 63% 늘며 발병빈도가 가장 높았습니다. 60대 뇌경색증 발병건수는 1349명에서 3302명으로 2.4배, 70대는 447명에서 1499명으로 껑충 뛰며 3.3배 증가했습니다. 뇌출혈 역시 60대 청구건수가 620건에서 1260건으로 2배 늘고 70대 이상은 142건에서 469건으로 3.2배 증가했습니다. 반면 50대 이하 연령대에서는 유사하거나 오히려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급성심근경색증·협심증·허혈성심장질환·부정맥 등 심장질환으로 보험금을 청구한 고객은 8596명에서 1만87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이 5G 요금제를 개편하는 한편, 새로운 5G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SKT는 데이터 소량 이용자의 통신비 경감을 위해 월 39000원에 6GB를 제공하는 '컴팩트'와 월 45000원에 8GB를 제공하는 '컴팩트플러스' 등 요금제 2종을 28일 새롭게 선보입니다. 해당 요금제 이용 고객은 데이터를 다 사용한 후에도 최대 400kbps 속도로 데이터를 계속 이용할 수 있습니다. SKT의 기존 중저가 요금제인 '베이직(월 4만9000원)' 요금제의 데이터 제공량은 8GB에서 11GB로, '슬림(월 5만5000원)' 요금제의 제공량은 11GB에서 15GB로 늘립니다. 해당 데이터 제공량 확대는 내달 1일부터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으로 적용됩니다. 또한, ▲'컴팩트' ▲'컴팩트플러스' ▲'베이직' ▲'슬림' 요금제 이용 고객은 요금제별로 월 3000원에 1~4GB의 추가 데이터를 1회에 한해 충전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이렉트 5G 27(월 2만7000원, 6GB)'과 '다이렉트 5G 31(월 3만1000원, 8GB)' 등 온라인 전용 요금제 2종도 28일 출시합니다. 업계 최초 2만원대 온라인 요금제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현대건설이 의정부시 호원동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에 자체 개발한 층간소음 저감 기술 ‘H 사일런트홈 시스템Ⅰ’을 적용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아파트 층간소음 갈등이 커지는 가운데 현대건설은 슬래브 두께를 210mm에서 240mm로 키우고, 고성능 복합 완충재를 더해 충격음을 흡수·분산하도록 설계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실험실이 아닌 실제 현장에서 성능을 검증받았으며, 국내 최초로 현장 인정서를 획득해 신뢰성을 확인했습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3층, 12개 동, 전용 39~84㎡ 총 1816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 59·84㎡ 674가구가 일반분양분입니다. 현대건설은 의정부 호원동 첫 ‘힐스테이트’인 만큼 차별화된 상품 설계를 더했습니다. 따라서 소음 저감 외에도 주거 편의 기능을 폭넓게 갖췄습니다. 우선 ‘H 시리즈’ 특화설계를 적용합니다. 건식 세차가 가능한 ‘H 오토존’과 반려동물 맞춤 공간 ‘H 위드펫’ 등을 통해 생활 밀착형 편의를 제공합니다. 커뮤니티 시설도 대단지에 걸맞게 구성했습니다.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GX룸, 사우나, 키즈플레이룸, 남녀 구분 독서실, 작은도서관, 워크라운지, 힐스라운지, 다함께돌봄센터, 게스트하우스를 갖출 예정입니다. 스마트홈 플랫폼 ‘마이 힐스’를 도입해 외부에서도 조명과 난방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또한 관리비·에너지 조회, 엘리베이터 호출, 주차 위치 확인, 커뮤니티 예약 기능을 한 앱에서 제공합니다. 아울러 차량에서 집안 빌트인 기기를 제어하는 카투홈 서비스도 도입해 이동 동선에서의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정당계약은 이달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진행합니다. 계약금은 5%이며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를 적용합니다. 또한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초기 자금 부담을 줄였습니다. 따라서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 부담이 완화될 전망입니다. 견본주택은 의정부시 호원동 314-7번지에 마련됐습니다. 현장에서는 층간소음 저감 설계와 특화 커뮤니티 등 상품 차별화를 상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 건설업계 관계자는 “소음 스트레스 관리가 주거 만족도를 좌우한다”며 “실제 현장 검증을 통과한 저감 기술이 중요한 선택 기준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현대건설은 “실제 거주자가 체감하는 품질을 중시해 설계와 시공을 통합 관리하겠다”며 “안정적인 시공 역량으로 단지 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대산(大山) 신용호 창립자가 1958년 '보험은 믿음을 주는 수단'이라며 설립한 '대한교육보험'을 모태로 한 교보생명이 창립 67주년을 맞았습니다. 선친의 유지를 이어 교보생명을 이끌고 있는 신창재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은 '지속가능한 100년 영속기업'을 위한 여정에서 '고객중심경영'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신창재 의장은 7일 광화문 교보생명빌딩에서 열린 '창립 67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시장에서 생존하고 지속성장하기 위해서는 더욱 더 고객중심의 회사로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시장에서 고객의 선택을 받지 못한 기업은 결코 생존할 수 없다"며 '고객의소리(VOC·Voice of Customer)'를 경영활동 전반에 적극 활용하는 'VOC경영'에 속도를 내자고 임직원에 당부했습니다. 교보생명은 고객요청사항을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2021년 12월 VOC경영지원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고객불만이나 의견접수부터 처리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한 게 특징입니다. 데이터 기반 분석툴로 문제를 빠르게 파악하고 해결합니다. 교보생명 VOC경영지원시스템은 고객의 소리가 업무혁신으로 이어지게 하는 핵심기반이 되고 있습니다. 단순히 민원을 처리하는데 그치지 않고 고객에 차별화한 경험을 제공하는 모범사례를 만들어내고 있는 것입니다. 또 교보생명 소비자보호센터는 VOC경영지원시스템에 접수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합니다. 필요에 따라 부서간 협의를 거쳐 신속히 해결하며 주요사안은 소비자보호실무협의회와 소비자보호위원회를 거쳐 경영층 의사결정까지 이어집니다. 신창재 의장은 임직원의 AI 문해력 강화도 주문했습니다. 신창재 의장은 "AI 기술 활용역량은 보험산업 핵심경쟁력이 됐다"며 "비즈니스 전 프로세스에 AI 기술을 접목해 고객에 차별화된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는 AI-DX(디지털전환) 선도회사를 만들자"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보험산업에 닥친 위기와 업계의 과열경쟁에 대해선 우려를 표하기도 했습니다. 신창재 의장은 창립 67주년 기념사에서 "보험산업은 저성장·저출생·고령화라는 구조적 문제에 경기침체, 금리인하 추세, 재무건전성 규제강화가 겹치며 성장성·수익성·건전성이 더욱 악화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위기상황을 타개하고자 보험업계는 신계약마진(CSM) 확보를 위한 과열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시장은 더 혼탁해지고 있다"며 "업계간 과열경쟁으로 발생한 피해는 오롯이 선량한 고객의 몫이 되고 있어서 안타깝다"고 부연했습니다. 최근 금융감독원 현장검사에서 드러난 것처럼 올 1분기에만 1000억원 넘는 법인보험대리점(GA) 설계사 스카우트 비용이 지출될 정도로 보험업계의 과도한 스카우트 경쟁에 따라 승환계약이나 불완전가입 등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것을 우려한 발언으로 여겨집니다. 승환은 기존 계약을 해지하고 보장내용이 비슷한 새로운 보험계약을 체결하는 것을 말합니다. 보험시장이 포화되면서 기존 고객이 가입한 상품의 보장범위를 바꿔 동일상품에 재가입시키는 '업셀링' 사례가 늘고 이는 곧 기존 계약 중도소멸로 인한 금전적 손실, 보험료 상승 등 소비자 피해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신창재 의장은 임직원을 향해 "보험시장이 혼탁해져도 교보생명만은 고객역경 보장이라는 생명보험의 숭고한 정신을 고객·시장에 바르게 알리며 영업·마케팅을 실천하자"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그간 신창재 의장은 각종 대내외 행사에서 줄곧 "생명보험이야말로 고난을 겪는 사람들을 다른 이들이 이웃사랑 마음으로 도와주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회제도"라며 "보험영업은 다른 사람에게서 무언가를 얻어내려는 노력이 아니라 기꺼이 베푸는 노력"이라는 지론을 설파해왔습니다. 신창재 의장은 이날 창립 67주년 기념식에서 "앞으로도 교보생명은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하며 여러 이해관계자와 공동발전을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100년 영속기업에 도전할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올해 10월말 2단계 실손보험 청구전산화를 앞두고 금융감독원, 보험개발원, 생명·손해보험협회와 함께 유관기관 점검회의를 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실손보험 청구전산화는 지난해 10월25일 병원급 의료기관과 보건소(1단계·7800개)를 대상으로 우선시행됐고 오는 10월25일부터는 의원·약국(2단계·9만6000개)까지 확대시행될 예정입니다. 이달 5일 현재 병원 1045개, 보건소 3564개, 의원 861개, 약국 1287개 등 6757개 요양기관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참여기관 개수 기준 1단계 참여율은 59.1% 입니다. 2단계 시행 대상인 의원·약국에 대해선 선제적으로 참여하도록 지원중이며 참여율은 2.2%로 집계됩니다. 금융당국과 유관기관은 요양기관의 청구전산화 참여 확산에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요양기관의 실손보험청구전산화시스템(실손24) 활성화를 위해 참여병원을 소비자가 쉽게 확인·이용하도록 지도플랫폼(네이버지도·카카오맵)에서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연계했습니다. 실손24 미참여 요양기관에 대해선 소비자가 참여요청하는 기능도 신설했습니다. 회원가입 없이도 쉽게 청구할 수 있도록 '비회원 청구기능'을 개발하고 '내가 다녀온 병원찾기' 검색가능기간을 단축해 소비자는 진료내역을 편하게 검색할 수 있습니다. 보험업계와 유관기관은 청구전산화 참여 요양기관 및 EMR(전자의무기록처리) 업체에 서버비, 시스템 개발비, 인센티브 성격의 확산비, 유지보수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금융위는 이날 점검회의에서 청구전산화 관련 국민과 의료계 인식을 제고하고 보다 많은 요양기관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오는 11일부터 실손24 대국민 홍보를 하기로 했습니다. 실손24를 통한 보험금 청구시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 참여 요양기관 및 EMR에 대한 정책금융기관 보증료와 화재보험 등 보험료 감면, 관계부처 협의를 통한 의료행정과 연계방안 모색 등 다양한 활성화방안도 검토·추진합니다. 금융위는 추후 보건의료단체 등 의료계를 포함하는 실손전산운영위원회(보험업법 법정회의체)에서 청구전산화 활성화 과제를 논의·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테슬라에 이어 애플의 차세대 칩 생산까지 수주하는 성과를 냈습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005930]는 애플의 차세대 칩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 위치한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공장에서 생산하기로 했습니다. 애플은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애플은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 있는 삼성 반도체 공장에서 삼성과 협력해 전 세계 어디에서도 사용된 적이 없는 혁신적인 칩 제조 신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라며 "이 기술은 미국에 먼저 도입되어 시설은 전 세계에 출하되는 아이폰을 포함한 애플 제품의 전력 및 성능을 최적화하는 칩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업계에서는 이번에 삼성전자가 애플과 협력해 생산할 칩이 이미지 센서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미지 센서는 빛을 감지해 전기 신호로 변환하는 시스템 반도체입니다. 삼성전자는 이와 관련해 "고객사와 그와 관련된 세부 사항은 확인할 수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기존에 애플의 이미지 센서를 공급해 온 업체는 소니입니다. 애플이 내년 신제품 출시를 준비하며 공급망에 변화를 주는 과정에서 삼성과 협력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삼성전자에서 이미지 센서 생산은 시스템LSI사업부로 이관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올해 2분기 시스템LSI·파운드리 사업에서 2조원 후반의 영업손실이 난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이번 애플과의 협력이 반등의 청신호가 될 것이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이미지 센서의 매출 점유율은 소니(51.6%), 삼성전자(15.4%), 중국의 옴니비전(11.9%) 순으로 2위인 삼성전자는 소니와의 격차를 메워야 하며 옴니비전의 추격도 따돌려야 하는 형국입니다. 한편, 사법리스크에서 벗어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역할도 조명받고 있습니다. 이 회장은 지난달 중순 글로벌 재계 핵심 인물들의 사교 모임인 '선 밸리 콘퍼런스' 행사에 참가했으며 지난달 대미 관세협상 지원을 위해 워싱턴 출장길에 오른 이후 글로벌 기업들과의 미팅을 위해 현재까지 미국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러한 이 회장의 적극적인 경영 행보가 테슬라에 이어 이번 애플과의 협력으로 이어졌다는 것이 재계의 분석입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미래에셋증권이 올해 2분기 연결 세전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89.1% 증가한 520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분기 대비로는 50% 늘었습니다. 영업이익은 500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3.1% 늘었고 전분기대비 44.6% 증가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03.2% 늘어난 405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분기 대비로는 57.2% 증가했습니다. 매출은 7조694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2,9%, 전기비로는 27.1% 각각 늘었습니다. 반기 기준으로는 매출 13조7475억원, 영업익 8466억원, 세전이익 8663억원, 당기순이익 664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연 환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0.9%를 기록했고 연결기준 자기자본은 12조4000억원입니다. 실적호조세를 보인 가운데 특히 해외법인 실적이 확대되며 실적 기여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 주목됩니다. 해외법인 세전이익은 1061억원으로 2분기 연속 1000억원대 기록을 세웠습니다. 상반기 누계는 2242억원입니다. 미래에셋증권의 상반기 전체 세전이익 8663억원중 26%가 해외에서 창출돼 글로벌 전략이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설명입니다. 미국, 홍콩, 유럽 등 선진 시장에서 상장지수펀드(ETF) 중심의 비즈니스가 주요 실적을 견인했으며, 인도 미래에셋쉐어칸은 브로커리지 중심 비즈니스에서 자산관리(WM) 영역까지 사업을 확장하며 현지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습니다. WM 부문에서는 고객자산 약 533조원(국내 453.4조원, 해외 79.4조원), 연금자산 47조3000억원으로 최고 기록을 또 한번 경신했습니다. 특히 퇴직연금 잔고는 32조1000억원으로, 상반기 약 3조원 증가해 총 42개 퇴직연금 사업자 중 적립금 증가 1위를 달성했습니다. 투자목적자산은 혁신기업 투자 포지션 평가이익이 반영되며 약 130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습니다. 미국과 중국의 혁신기업에 투자한 자산의 공정가치 상승분이 크게 반영됐습니다. 기업금융(IB) 부문에서는 상반기 총 10건의 IPO 주관 실적을 통해 리그테이블 1위에 올랐습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미래에셋증권은 2007년부터 글로벌시장에 진출해 국가별 특성에 맞춘 현지화 전략을 추진해왔고, 그 결과 해외법인의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며 “Client First 정신을 바탕으로 업계 최대 규모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고객에게 더 나은 투자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 미래에셋증권은 어닝스콜(실적 설명회)에서 하반기 추진 계획도 발표했습니다. 전통자산과 디지털자산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관리하는 ‘올인원(All-in-one)’ 서비스를 구현하고 파격적인 스톡옵션 보상체계를 마련해 디지털자산, 인공지능(AI), IT 역량을 갖춘 우수 테크 인재 영입에 적극 나설 방침입니다. 또한 데이터 기반 디지털자산관리와 프라이빗뱅킹(PB)서비스를 결합한 전담 조직 ‘WM Studio’를 출범시키고 현재 50명 수준인 디지털PB 인력을 대폭 늘릴 예정입니다. 글로벌 부문에서도 미국, 홍콩, 싱가폴 등 자산관리 성장성이 높은 시장에서 WM 비즈니스를 적극 추진하고 미국, 중국, 인도와 같은 고성장시장의 기술혁신 기업 투자도 지속한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