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DGB대구은행(은행장 황병우)은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을 지원하기 위해 'TK 신공항 건설사업 성공지원 TFT'를 구성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이 TF팀은 투자금융그룹장을 팀장으로 각 분야 실무적으로 전문성을 보유한 부서장이 참여합니다. 전날 TF팀 결성후 열린 첫 회의에서는 은행·부동산·금융 전문가 대구시 파견 등 TK 신공항 건설사업에 필요한 금융자문 지원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통해 대구시가 추진 중인 민간참여자 공모와 SPC(특수목적법인) 구성 가속화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대구은행은 설명했습니다. 앞서 대구은행은 지난 3월 대구시와 TK 신공항 건설사업 성공 추진을 위한 금융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습니다. 황병우 대구은행장은 "대구시 TK 신공항 건설사업 성공 추진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경제 성장에 도움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구은행은 지역대표은행으로 소임을 다해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DGB가 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고령인구 증가와 상속 수요 확대에 발맞춰 '하나 시니어 라운지'를 개설하고 금융권 최초로 '유산정리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문을 연 하나시니어라운지에서는 하나은행 리빙트러스트센터 소속 각 분야 전문가가 ▲신탁을 통한 상속 증여 컨설팅 ▲유언장 보관·집행 ▲유언대용 신탁 또는 유언장 작성없이 상속을 맞게 된 상속인을 위한 유산정리서비스를 지원합니다. 특히 유산정리서비스는 생전 자산관리부터 유언장 보관, 상속집행과 유산정리에 이르기까지 자산관리 전분야에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하나은행은 설명합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최근 고령인구 증가로 상속 건수가 늘고 유가족에 발생할 수 있는 분쟁의 비율 또한 증가하고 있다"며 "금융기관을 통해 자산을 객관적으로 상속 집행해 자산 배분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분쟁을 최소화하고자 하는 니즈가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나시니어라운지는 일본 신탁전문은행 '스미트러스트'와 협업해 유산정리서비스 30년 노하우를 접목합니다. 스미트러스트는 하나금융그룹과 전략적 제휴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또 국내 유수의 법무법인과 세무법인, 종합병원과 협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NH농협생명(대표이사 윤해진)은 대표 건강보험 상품 '백세팔팔NH건강보험'을 개정출시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이 상품은 주계약으로 4대 주요질병(뇌·심장·간·췌장·폐) 수술자금과 수술동반 입원비를 보장합니다. 뇌혈관질환·심질환으로 관혈수술(피부를 절개해 눈으로 보면서 질병부위를 수술하는 방식)을 받았을 때 수술 1회당 2000만원, 비관혈수술(피부 절개없이 진행되는 수술)을 받았을 때는 연간 1회 한도로 1000만원을 보장합니다. 간·췌장·폐질환으로 관혈수술시 수술 1회당 1000만원을 보장하며 비관혈수술을 받았을 경우 연간 1회 한도로 500만원을 지급합니다. 이는 주계약 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입니다. 또 4대 주요질병으로 수술동반 입원하면 1일초과 입원일수 1일당 30일 한도로 5만원을 지급합니다. 질병·재해로 수술동반 입원시에도 1일초과 입원일수 1일당 30일 한도로 3만원을 보장합니다. 주계약 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입니다. 이번 4월 개정을 통해선 ▲플러스암직접치료통원특약 ▲플러스뇌혈관질환통원특약 ▲플러스허혈성심질환통원특약 ▲간병인사용입원특약이 새롭게 추가됐습니다. 플러스암직접치료통원특약은 암보장개시일 이후 암으로 상급종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하림이 더미식 '사천자장면'을 출시했습니다. 2022년 '유니자장면'으로 국내 짜장면 시장에 뛰어든 하림이 2년 만에 꺼내 든 신제품입니다. 짜장(자장의 복수 표준어)라면 시장은 농심 짜파게티가 압도적인 점유율로 1위를 지키고 있는 만큼 하림은 프리미엄 사천 맛 구현을 통해 확실한 시장 2위를 노립니다. 하림은 18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더미식 신제품 론칭 시식회를 열고 사천자장면 출시를 알렸습니다. 사천자장면은 중국 4대 요리 중 하나로 손꼽히는 사천요리를 집중 공략했습니다. 사천요리는 화자오나 매운 고추 등 사천식 향신료를 사용해 얼얼하게 매운맛을 내는 게 특징입니다. 박주영 사천자장면 브랜드매니저(BM)는 "사천은 바다가 먼 내륙 지방이라 해산물 대신 돼지고기 같은 육고기를 주로 활용했고 더운 날씨를 향신료를 사용해 극복하려고 했다. 한국에서는 '마라'로 유행하게 된 케이스"라며 "이 두 가지 특징을 잘 살려서 제품 개발부터 제대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더미식 사천자장면은 고추기름에 중국 전통 두반장과 돼지고기를 센 불에서 볶아 진한 중국 사천의 맛을 강조했습니다. 얼얼한 맛을 내는 마조유와 큼지막한 고추를 썰어 넣어 첫 입부터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서 올해 첫 시즌 전시와 함께 다양한 브랜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삼성물산에 따르면, 래미안갤러리는 올해 'My RAEMIAN Experience'를 모티브로 고객 체험형 전시인 'RAEMIAN SWEET.ZIP'을 오픈했으며, 홈닉 체험관, 래미안 건축스쿨 등 고객 체험 프로그램도 동시에 진행합니다. 'RAEMIAN SWEET.ZIP'은 행복과 사랑이 넘치는 집이라는 주제로 공간을 구현했습니다. '스위트 라운지' 등 전시 공간은 방문객들의 포토 스팟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1층 전시홀에서는 상설 체험 프로그램으로, 원베일리∙첼리투스∙부르즈칼리파 등 삼성물산의 랜드마크 건축물을 고객들이 직접 컬러링해보고 영상에 구현할 수 있는 미디어아트 '마이 래미안 시티'를 운영합니다. 기존에 시즌 전시의 일환으로 운영했던 고객 아카데미는 연간 학기제인 래미안 건축스쿨로 확장해 시행합니다. 래미안 건축스쿨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건축을 주제로 하는 무료 체험형 교육을 제공합니다. 참여 학생에게는 기념품과 수료증을 수여합니다. 삼성물산의 라이프 솔루션이 집약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인공지능(AI) 전문 기업 비투엔이 2024년 상반기 신입 및 경력직 공개채용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개채용은 전 직급을 대상으로 이달 30일까지 사람인, 잡코리아 등 취업 포털에서 진행한다. 모집 부문은 ▲데이터전략컨설팅 ▲데이터모델링 ▲데이터거버너스컨설팅 ▲DBA/SQL튜닝 ▲Data Architect ▲데이터분석 ▲빅데이터/Cloud ▲거버넌스솔루션개발 ▲AI/ML기반데이터분석알고리즘개발 ▲데이터수집및통합관리솔루션개발 ▲분산트랙잭션관리플랫폼개발 ▲영업 ▲인사총무 ▲경영기획 등 모든 부문이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면접전형, 실무전형 등 직무마다 다르며, 전형 및 절차, 응시자격, 직무 설명, 복리후생제도 등 채용 관련 자세한 사항은 취업 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투엔은 2024년 상반기 신입·경력 인재 영입과 함께 전면적인 조직개편을 실시해 비즈니스 구조와 업무 프로세스를 혁신하고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며 성장의 모멘텀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안태일 비투엔 대표는 "이번 대규모 인재 영입과 조직개편을 통해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고객들의 요구에 더욱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조직체계를 구축하려 한다"며 "AI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이뮤노바이옴은 유산균 전문기업 hy와 균주 발굴 및 건강기능식품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새로운 프로바이오틱스 스타 균주 발굴을 위해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발굴된 균주를 활용한 과학적 근거 기반 기능성 식품 개발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뮤노바이옴은 AI 기반 신약개발 플랫폼 '아바티옴'을 이용해 hy가 보유한 프로바이오틱스 균주들의 면역 및 대사 기능을 포함하는 새로운 기능성 발굴 연구를 공동 수행한다. 회사 측은 향후 2년 동안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이후 연구개발 성과를 평가해 생균기반의약품(LBP) 등으로 협력범위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프로바이오틱스 기반 치료제 및 기능성 식품 개발뿐만 아니라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개발 부분에서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지난 2021년 프로바이오틱스 기반 건기식, 의약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관계를 구축한 바 있다. 최근에는 프로바이오틱스 복합균주 'MPRO(개발코드명)'의 항염증 효과와 관련된 공동 연구 결과를 SCI(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급 국제학술지인 '뉴트리언츠'에 게재하는 성과도 거뒀다. 이뮤노바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한국피자헛은 빈 피자 박스를 매장으로 가져오면 피자헛의 US 오리진 페페로니 러버가 담긴 피자헛 박스로 바꿔주는 ‘FREE PIZZA’ 프로모션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모션은 5일로 나눠 전국 110개 피자헛 매장에서 진행됩니다. 매장당 총 100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브랜드 상관없이 빈 피자 박스를 피자헛 매장으로 가져오면 즉시 US 오리진 페페로니 러버 M 사이즈 피자를 피자헛 박스에 담아줍니다. 프로모션은 오는 19일부터 20일(▲압구정역점 ▲경기양평점 ▲강릉교동점 ▲천안신방점 ▲전주혁신점 ▲대구칠곡본점 ▲부산명지점 등 54개 매장)과 4월 26일부터 27일(▲사당점 ▲수원광교점 ▲삼척점 ▲세종다정점 ▲인천검암점 ▲광주비엔날레점 ▲김해율하점 등 54개 매장)에 본격적으로 진행됩니다. 이날 프로모션을 먼저 진행한 피자헛 대치동점과 신림점에는 이른 시간부터 고객들의 방문이 줄을 이었습니다. 매장당 이틀에 걸쳐 하루 선착순 50명의 고객이 ‘FREE PIZZA’ 프로모션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프로모션 진행 매장, 일정 및 참여 방법 등은 피자헛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박주영 피자헛 브랜드센터 상무는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코스닥 상장사 스코넥이 XR(확장현실) 1인칭 슈팅 게임(FPS) '스트라이크 러시'를 메타 퀘스트 플랫폼을 통해 공식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스트라이크 러시는 4명이 한 팀을 이뤄 최대 8명의 플레이어가 지정된 맵에서 상대 팀의 진지를 점령하는 팀 기반 액션 슈팅 게임이다. 회사 측은 AI(인공지능) 캐릭터 '블리츠몬'과 기계로봇 '콜로서스'가 스트라이크 러시만의 차별점이라고 설명했다. 박건휘 스코넥 게임 디렉터는 "글로벌 테스트를 통한 피드백을 반영해 게임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며 "누구나 쉽게 경험할 수 있는 대중성을 토대로 서서히 익숙해지고 여러 요소를 다양하게 시도해 볼 수 있는 게임으로 만들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황대실 스코넥 대표는 "올해 핵심 사업으로 준비한 스트라이크 러시를 전 세계에 공식 출시하게 됐다"며 "향후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는 DLC(다운로드 가능 콘텐츠)를 추가로 출시해 수익구조를 확대하고, 게임 라이프 사이클을 길게 가져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구본욱) 자회사 KB헬스케어는 노인복지주택단지 '평창카운티' 입주자에게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KB체크플러스'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KB체크플러스는 건강검진 결과를 토대로 건강상태, 의료이용현황, 질환 예측·분석 등 종합적인 건강정보를 제공해 고객 건강관리를 돕는 서비스입니다. 평창카운티는 지난해 12월 KB라이프생명 자회사 KB골든라이프케어가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문을 연 프리미엄 노인복지주택입니다. 평창카운티에 상주하는 전문의료인력은 연도별 건강검진 결과를 비교해 입주자 건강상태를 쉽고 상세히 안내합니다. 이상소견 발견시 진료연계나 생활습관 개선솔루션을 제공합니다. 또 전문간호사를 통해 복용 중인 약물의 올바른 투약 상담 및 뇌졸중 예방 솔루션을 제공하고 전문 트레이너는 맞춤형 운동 상담을 해줍니다. KB헬스케어는 "평창카운티 건강관리 서비스의 핵심은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포함한 실시간 건강 모니터링에 전문의료인력의 보살핌이 더해져 체계적인 건강관리가 가능하다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건강기능식품이나 헬스케어 솔루션, 금융데이터, 건강검진기관과 추가 협업을 통해 시니어 삶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GS건설[006360]은 대전 중구 문화동 문화8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지에 SK에코플랜트와 컨소시엄을 이뤄 공급하는 '문화자이SKVIEW'의 견본주택을 오는 19일 오픈하고 본격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문화자이SKVIEW'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4층, 아파트 19개동, 전용 39~123㎡, 총 1746가구 규모로 들어섭니다. 일반분양 물량으로는 1207가구가 나오며 전용 타입별로 살펴볼 경우 ▲52㎡ 83가구 ▲59㎡ 317가구 ▲75㎡ 305가구 ▲84㎡ 502가구입니다. 청약 일정을 살펴볼 경우 특별공급접수는 오는 29일, 1순위 일반청약 접수는 30일, 2순위 일반청약 접수는 5월 2일로 예정돼 있습니다. 이후 5월 9일 당첨자 발표,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됩니다. 1순위 자격요건은 대전시와 세종시, 충남 등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세대주·세대원 가운데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6개월 이상이어야 하며 지역별 예치금액을 충족해야 됩니다.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신청을 할 수 있으며, 2년 이내 가점제 당첨 세대에 속한 수요자도 1순위 추첨제로 청약이 가능합니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진에어[272450]는 상생 경영의 일환으로 협력사에 친환경 물품을 지원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진에어에 따르면, 지난 17일 콜센터에 근무하는 협력사 직원 50여명에게 친환경 텀블러와 빨대, 수세미 등으로 된 키트를 전달했습니다. 키트는 고객 응대로 목을 많이 사용하는 콜센터의 업무 특성을 고려해 물을 자주 마실 수 있도록 돕고자 지원했습니다. 특히 친환경 물품으로 전달해 환경 보호에도 일조한다는 계획도 담았습니다. 제공된 친환경 물품은 예비사회적기업 세이버스코리아에서 운영하는 친환경 브랜드 ‘지구하라’의 리유저블컵, 스테인리스 빨대, 천연 수세미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진에어는 협력사를 대상으로 정기적 회의 개최, 교육 지원, 대금 현금 지급, 우수 협력사 대상 항공권 지원 등의 상생 경영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인권, 안전, 환경, 윤리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진에어 협력사 행동규범을 수립한 바 있습니다. 이달 말에는 진에어 안전 보건 전문 인력이 협력사를 방문해 근로자들의 업무 환경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안전 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진에어 관계자는 "친환경 물품을 통해 협력사 직원들의 근무 환경에 조금이나마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카카오[035720]가 카카오모빌리티·카카오엔터프라이즈·카카오브레인·카카오헬스케어 등 주요 계열사와 함께 오는 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 월드 IT쇼(WIS 2024)'에 참가해 AI관련 주요 성과를 공개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WIS 2024'는 국내 최대 규모의 ICT 전시회로 올해는 'AI가 만드는 일상의 혁신'이라는 슬로건 아래 2만3140㎡ 넓이의 전시장에 10개국 446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합니다. 카카오는 행사에 전용부스를 설치하고 '카카오가 만드는 일상 속 AI'라는 주제로 서비스 시연과 체험부스를 마련했습니다. 부스는 ▲AI를 활용한 카카오톡 '대화 요약하기', '말투 변경하기' ▲카카오모빌리티의 AI 로봇 기반 이동 서비스인 '브링(BRING)' ▲카카오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이미지 생성형 AI 시연 ▲카카오브레인이 자체 개발한 텍스트 기반 이미지 생성모델 '칼로(Karlo)' ▲생성형 AI와 음성합성 기술을 결합한 'AI 오디오북' ▲카카오헬스케어의 혈당관리 서비스 '파스타' 등 6개 부스로 구성됐습니다. 특히, 카카오는 AI를 활용한 기술과 플랫폼의 결합을…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소득이 높을수록 올해 집안살림이 나아질 것이라고 낙관하는 전망이 우세했습니다.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해 10~11월 전국 만 20~64세 근로자·자영업자 등 경제활동자 1만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하고 그 결과를 분석한 '2024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를 최근 발간했습니다. 보고서에서 흥미로운 건 '2024년 가계생활 형편예상' 입니다. 조사시점(2023년) 기준 대체적으로 내년 가계경제가 올해와 비슷할 것으로 전망했는데 소득상위 20%인 5구간에서 특히 미래에 대한 낙관이 도드라졌습니다. 이 보고서상 5구간의 월평균 가구총소득은 1085만원으로 2022년(1040만원) 대비 4.3% 소득이 늘었습니다. 향후 1년내 가계전망에 대해 '좋아질 것'이라고 답한 비율은 5구간이 26.6%로 가장 높고 4구간 23.4%, 3구간 21.2% 순입니다. 월평균 가구총소득 195만원인 1구간(하위 20%)은 21.9% 입니다. 고소득층의 낙관적인 전망은 소득 증가보다 자신이 보유한 자산의 가치가 더 오를 것이란 기대감에 근거를 두고 있습니다. 생활형편이 좋아질 것으로 보는 이유 중 '가계 총소득 증가'는 5구간(48.2%)만 50%를 밑돌고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그룹은 탄소섬유 및 복합소재 분야 세계 1위 기업인 일본 도레이그룹과 미래 모빌리티 사업에 혁신 신소재를 적용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도레이그룹은 지난 1926년 설립됐으며 탄소섬유복합재료, 전자정보재료, 의료·의학, 수처리·환경, 수지케미칼 등 다양한 첨단재료 분야에서 고부가가치 제품을 전세계에 공급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입니다. 도레이그룹의 주력 사업 중 하나인 탄소섬유는 경량화, 강도 및 내열성 등 우수한 물성을 갖춘 소재로 자동차, 항공기 등 모빌리티 분야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협약식은 서울 양재동 현대차그룹 본사 사옥에서 열렸으며 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 송호성 기아 사장과 송창현 AVP 본부 사장, 김흥수 GSO 부사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도레이그룹에서는 닛카쿠 아키히로 회장, 오오야 미츠오 사장, 이영관 한국 도레이그룹 회장 등이 자리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협력으로 경량화 소재인 CFRP(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 등을 공동 개발해 모빌리티의 성능 향상 및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미래 모빌리티 상품에 신소재를 적극 적용해 차별적인 제품 경쟁력을 선보이고 궁극적으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함께 보훈문화를 확산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6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임종룡 회장은 전날 서울지방보훈청에서 광복 80주년 기념으로 국가유공자 지원 및 보훈문화 확산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임종룡 회장은 이 자리에서 "우리금융은 1899년 민족상인을 보호하기 위해 설립된 최초의 민족자본은행이라는 역사적 사명감을 갖고 있다"며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우리금융은 독립유공자 생계비 지원, '모두의 보훈드림' 공동홍보, 광복 80주년 기념 특판상품 출시 등 3대 공익사업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우리금융은 독립유공자와 가족에 1인당 100만원 한도 내에서 건강(병원비), 생활(의류·외식), 여가(여행·공연)를 위한 복지·생계비를 지원합니다. 우리금융은 국가보훈부가 운영하는 국민기부 온라인플랫폼 '모두의 보훈드림' 홍보에도 적극 나섭니다. 모두의보훈드림은 국가유공자 대상으로 국민 누구나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플랫폼입니다. 우리금융은 본점 외벽 전광판, 전국 우리은행 고객용TV, 유튜브 채널을 활용해 모두의보훈드림 플랫폼을 알립니다. 이와 함께 우리은행은 광복 80주년 기념으로 월납입한도 30만원, 최고금리 8.15%의 '우리 광복 80주년' 적금을 선착순 10만좌 출시합니다. 이 적금에 가입하면 우리은행이 계좌당 815원씩 기부합니다. 우리은행과 고객이 기부문화 조성에 함께 노력하는 것입니다. 임종룡 회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보훈문화 확산에 더욱 힘쓸 것"이라며 "매년 광복절마다 국가보훈부와 함께 사회공헌사업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우리금융은 군인·소방·경찰공무원을 지원하는 '우리히어로' 사업을 2022년부터 가동중이며 현재까지 2388명에게 총 40억3400만원 규모로 생계비, 장학금, 심리치료 등을 지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이 상반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44.2% 증가한 1조25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영업이익은 48.1% 늘어난 1조1479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입니다. 또 반기에 1조원을 돌파한 것은 국내 증권사 첫 사례입니다. 한국투자증권은 앞서 1분기에 5188억원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분기기준 사상최대 실적을 달성한데 이어 2분기는 전년동기대비 64.1% 증가한 6291억원으로 견고한 이익 체력을 입증했습니다. 2분기 매출은 6조624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9.18%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68.62% 늘어난 577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같은 호조세는 각 사업부문의 고른 성장이 자본운용 중심의 수익기반과 맞물리며 큰폭의 실적향상을 이끌어냈다는 평가입니다. 비대면 주식거래 수요확대에 발맞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고도화로 위탁매매 관련 수익이 확대됐고, 자산관리부문은 글로벌 특화상품 공급 강화에 따라 개인고객 금융상품 잔고가 연초 67조7000억원에서 6월말 기준 76조1000억원으로 증가했습니다. 기업금융부문 역시 IPO, 유상증자, 채권 인수 등 전통 IB 영역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실적을 올린데다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수익도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한편 국내 증권사가 반기 기준으로 영업이익 1조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6월말 기준 한국투자증권의 별도 자기자본은 10조5216억원으로 증가했습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다양한 사업부문이 조화를 이루며 실질적인 수익향상을 이뤄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창의적인 업무혁신을 추진하며 글로벌 투자은행 수준의 안정적이면서도 성장성 있는 수익구조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국투자증권 등을 자회사로 둔 한국금융지주는 연결기준 2분기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35.04% 증가한 7조337억원, 영업이익은 95.53% 늘어난 585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당기순익은 92.15% 늘어난 5401억원입니다. 상반기는 매출 11조7753억원(전년동기비 7.61% 증가), 영업익 1조1151억원(63.76% 증가), 당기순익 9995억원(60.18% 증가)을 기록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휴온스(대표 송수영)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15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 늘었다고 6일 공시했습니다. 분기 매출이 1500억원을 넘은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0.3% 증가했고 순이익은 46.5% 증가한 11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종속회사의 실적도 개선됐습니다. 지난 5월 분할합병 절차를 완료한 건강기능식품 전문 자회사 휴온스엔과 완제의약품 제조∙판매 회사인 휴온스생명과학 모두 흑자전환했습니다. 지난해 말 인수한 팬젠은 올 6월부터 연결대상 종속기업으로 편입됐습니다. 사업부문별로 2분기 전문의약품사업 매출은 69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대사성 질환 의약품과 주사제 수출을 필두로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나가며 전년 동기 대비 3.9% 늘었습니다. 특히 2분기 북미향 주사제 수출액은 5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했습니다. 뷰티∙웰빙사업 매출은 지난 5월부터 건기식사업 부문 실적이 휴온스엔으로 이관되며 전년 동기 대비 13.3% 감소한 42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건기식사업 부문을 제외한 뷰티∙웰빙 매출액은 연속혈당측정기 덱스콤 G7 판매 호조 영향으로 7.7% 증가한 37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2분기 경상연구개발비는 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8% 증가했습니다. 수탁(CMO)사업 매출은 7.4% 증가한 20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2공장 점안제 라인 가동에 따른 점안제 수탁 매출과 의약품 수탁이 모두 증가한 영향입니다. 휴온스는 지난 5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1% 리도카인주사제 멀티도즈 바이알’, ‘2% 리도카인주사제 다회용(멀티도즈) 바이알’에 대한 의약국 품목허가(ANDA) 승인을 받았습니다. 향후 치과용 국소마취제에 대한 신규 등록을 추진해 미국 수출 품목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휴온스는 3분기 가동을 앞두고 있는 2공장 신규 주사제 라인을 통해 하반기에도 매출 확대와 수익성 개선을 모두 달성하겠다는 방침입니다. 건강기능식품 종속회사 휴온스엔 2분기 매출은 187억원으로 76.7% 늘었습니다. 송수영 휴온스 대표는 "기존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종속회사들의 성장세에 힘입어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며 "건기식 사업부의 분할합병을 마치고 하반기 신규 생산시설이 본격 가동되는 만큼 꾸준한 외형성장과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38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37.1%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습니다. SKT는 올해 2분기 해킹 사태에 따른 고객 유심 교체와 대리점 손실보상 등 일회성 비용 반영이 영업이익 감소에 영향을 끼쳤다고 설명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83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76.2% 감소했습니다. 매출은 4조338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9% 줄었습니다. 사업별로 보면 AI 사업이 지난해 동기 대비 13.9% 성장하며 2분기 실적을 이끌었습니다. AI DC(AI 데이터센터) 사업은 가동률 상승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13.3% 증가한 1087억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AIX 사업은 B2B 솔루션 판매 확대에 힘입어 15.3% 성장한 46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AI 에이전트 서비스 '에이닷'은 7월 말 기준 누적 가입자 1000만명을 돌파했으며 최근 출시한 '에이닷 노트'와 '브리핑' 베타 서비스는 1개월 만에 누적 사용자 80만명을 기록했습니다. SKT는 지난 6월 아마존웹서비스(AWS), SK그룹 멤버사들과 함께 국내 최대 규모의 하이퍼스케일 AI 전용 데이터센터 구축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울산 AI DC는 2027년 가동을 목표로 하며 이에 이은 서울 구로 DC가 가동되는 시점에 총 300MW 이상의 데이터센터 용량을 확보하게 되며 데이터센터 가동률 상승에 따라 2030년 이후 연간 1조원 이상의 매출이 예상됩니다. SKT는 유심 해킹 사태 이후 ▲고객 피해 방지를 위한 '고객 안심 패키지' ▲5년간 7000억원 규모의 정보보호 강화 투자 ▲전 국민 대상의 보상 혜택을 담은 '고객 감사 패키지' 등으로 구성된 '책임과 약속'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고객 안심 패키지'의 일환으로 SKT는 국내외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을 완료했으며 유심 교체를 무상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비정상 인증 차단 시스템(FDS)도 최고 단계로 격상해 운영 중입니다. 이 외에도 유심 복제 등으로 인한 피해에 대비해 '사이버 침해 보상 보증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모바일 보안 솔루션 짐페리움(Zimperium)을 전 고객에게 1년간 무상 제공할 예정입니다. SKT는 향후 5년 간 총 7000억원 규모를 투자하는 '정보보호혁신안'도 발표했습니다. 아울러 8월 한 달간 통신 요금 50% 감면, 연말까지 매월 데이터 50GB 추가 제공, T멤버십 제휴사 릴레이 할인 확대 등 총 5000억원 규모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김양섭 SKT CFO는 "이번 사이버 침해 사고를 냉정하고 되돌아보고 철저하게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다시 시작하는 SK텔레콤의 변화와 도약에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쿠팡이 올해 2분기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흑자 전환에 성공, 2000억원이 넘는 영업이익과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습니다. 미국 뉴욕증시 상장사인 쿠팡Inc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2093억원(1억4900만달러·분기 평균 환율 1405.02원 기준)으로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습니다. 지난해 동기에 342억원의 영업손실을 낸 것과는 대비되는 실적입니다. 다만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인 2337억원(1억5400만달러)보다는 감소했습니다. 쿠팡은 지난해 2분기 한국 공정거래위원회 조사로 부과된 과징금 추정치 1억2100만달러(1630억원) 등을 선반영해 8개 분기 만에 적자 전환한 바 있습니다. 매출은 11조9763억원(85억2400만달러)으로 지난해 동기 매출인 10조357억원보다 19% 늘며 분기 기준 최대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올해 1분기 거둔 직전 최대치인 11조4876억원(79억800만달러)을 넘어선 것으로 달러 기준 분기 매출이 80억달러 선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김범석 쿠팡Inc 의장은 이날 콘퍼런스콜에서 "이번 분기 매출 성장은 기존 고객들이 견인한 것으로 모든 고객집단에서 두 자릿수대의 견고한 지출 증가율을 보였다"라고 말했습니다. 쿠팡의 '고객 경험'에 대한 투자가 상대적으로 정체된 한국 소비 시장에 비해 높은 성장률을 가져왔다고 강조한 것입니다. 또한, "2분기에만 로켓배송에 신규 상품 50만개를 추가했고 그 결과 당일·새벽배송 주문 물량이 작년 동기 대비 40% 이상 늘어났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매출 성장은 대만 로켓배송 등 성장사업 부문이 33% 성장하는 등 글로벌 사업이 지속적으로 확대된 영향이 컸습니다. 당기순이익은 435억원(3100만달러)으로 작년 동기 1438억원 손실에서 흑자 전환했습니다. 영업이익률은 전 분기보다 0.3%포인트 떨어진 1.7%로 나타났습니다. 성장사업 부문의 조정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 손실은 3301억원으로 작년 동기(2740억원) 대비 20% 증가했습니다. 거라브 아난드 쿠팡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단기적으로 성장사업, 특히 대만 사업의 성장 가속화된 데 따른 것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정상화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성장사업 부문의 연간 조정 에비타 손실 전망을 기존 6억5000만~7억5000만달러에서 9억∼9억5천만달러로 상향 조정하고 "대만에서 고객 지출 증가가 투자 확대를 견인하는 것이 매우 고무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핵심사업인 프로덕트 커머스(로켓배송·로켓프레시·마켓플레이스·로켓그로스) 매출이 10조3044억원(73억3400만달러)으로 작년 2분기 대비 17% 증가했습니다. 쿠팡에서 한 번이라도 제품을 구매한 고객 수를 뜻하는 '활성 고객 수'는 2390만명으로 1년 전의 2170만명보다 10%가량 늘었습니다. 활성 고객 1인당 분기 매출은 43만1340원(307달러)으로 6% 증가했습니다. 대만·파페치·쿠팡이츠 등 성장사업 부문 매출은 1조6719억원(11억9000만달러)으로 작년 동기보다 33% 성장했습니다. 이는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입니다. 김 의장은 대만 사업에 대해 "연초 설정한 가장 낙관적인 전망치보다 더 빠르고 강력하게 성장하고 있다"라며 "대만 사업이 한국에서 소매 서비스 확장을 시작한 초기 몇 년과 비슷한 궤적을 보이고 있어 장기 성장 잠재력에 대한 확신이 커지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인공지능(AI) 사업과 관련해서는 "쿠팡은 수년간 AI 기술을 활용해 개인 맞춤형 추천, 재고 예측, 경로 최적화 등 고객 경험을 모두 개선했다"라며 "소프트웨어 개발에서 초기 구현 단계 신규 개발 코드의 최대 50%가 AI로 작성되고 있으며 자동화, 휴머노이드 로봇 등 AI로 쿠팡 운영에 변혁(transformative impact)을 일으킬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