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Bank 은행

수출입은행 하반기 정기인사…신임 본부장에 이원균·엄성용씨

URL복사

Tuesday, July 09, 2024, 21:07:17

조직관리자 인사에선 40대·여성 발탁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윤희성)은 9일 중소중견기업금융본부장에 이원균(54) 무역금융부장, 경협사업본부장에 엄성용(53) 중소중견금융1부장을 선임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2024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원균 신임 본부장은 홍익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KAIST 금융MBA를 취득했습니다. 수출입은행에서 무역금융부장, 인사부장, 홍보실장, 감사실 팀장 등으로 일한 기획·여신 전문가로 평가받습니다.

 


수출입은행은 풍부한 기획관리업무와 여신경험을 토대로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총괄하는 중소중견기업금융본부를 이끌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엄성용 신임 본부장은 한국외대 포르투갈어 학사에 이어 서강대 회계학 석사를 취득했습니다. 수출입은행에서는 중소중견금융1부장, 경협총괄부장, 기획부장, 경협사업1부장으로 일한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및 기획 전문가입니다.


앞으로 경협사업본부를 맡아 개발도상국 경제발전을 지원하는 EDCF 업무를 담당합니다.

 


이번 인사에선 40대 차세대 조직관리자 발탁과 여성인재 현장배치가 도드라집니다.

 

윤리준법부장에 박세근(48), ESG경영부장에 임재균(47·여), 공급망안정화기금사업부장에 장웅식(47), 경영전략실장에 박대규(46), 경협증진부장에 김경린(45·여) 등 차세대 조직관리자와 여성인력을 주요 지원·여신부서에 발탁·배치했습니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성과와 능력 중심의 승진인사 그리고 업무전문성에 기초한 적재적소 인력배치원칙으로 조직안정성을 도모했다"고 스스로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조직안정화와 인적쇄신에 초점을 두고 정비를 마친 만큼 불확실한 대외경제상황을 감안해 기업에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금융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배너

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2025.10.31 09:17:14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CJ제일제당이 생분해성 바이오소재 ‘PHA(Polyhydroxyalkanoates)’의 글로벌 상용화를 본격 확대합니다. CJ제일제당은 스웨덴 바이오소재 컴파운딩 기업 ‘BIQ머티리얼즈’와 PHA 적용 인조잔디 충전재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BIQ머티리얼즈는 유럽 최초로 PHA 기반 충전재를 개발해 특허를 보유한 기업입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CJ제일제당은 인조잔디 충전재에 적합한 PHA 소재를 공급하고, BIQ머티리얼즈는 제품 생산을 담당합니다. 양사는 유럽 시장에서 PHA 상용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섭취해 세포 내에 축적하는 고분자 물질로 토양·해양·퇴비 환경에서 모두 분해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22년 PHA 상업 생산을 시작해 브랜드 ‘PHACT’를 론칭했습니다. 유럽연합(EU)은 인조잔디 충전재를 미세플라스틱 발생 주요 품목으로 지정하고, 오는 2031년부터 석유계 충전재 사용을 금지할 예정입니다. 회사는 이에 따른 친환경 충전재 수요 증가에 대응해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혁성 CJ제일제당 BMS본부장과 프레드릭 베리에고르 BIQ머티리얼즈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정혁성 본부장은 “유럽에서 PHA 적용 분야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 소재 솔루션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CJ제일제당의 미국 자회사 CJ바이오머티리얼즈는 ‘2025 바이오플라스틱 어워드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비결정형 PHA(aPHA) 기술이 지속가능성과 확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CJ제일제당은 ▲코스맥스(화장품 용기) ▲이토추플라스틱스(일본 유통 협력) 등과도 협업하며 PHA 응용 시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