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CJ제일제당이 설을 맞아 식품 전문몰 ‘CJ더마켓’에서 다양한 소비자 혜택을 담은 온라인 명절 행사를 진행합니다. 27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CJ선물세트는 CJ더마켓에서’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내달 9일까지 150여종의 선물세트를 최대 58% 할인하는 ‘2021 설 선물 페스티벌’을 진행합니다. 종합 플랫폼 서비스를 추구하는 만큼 CJ제일제당 선물세트와 더불어 한우, 과일 등 신선식품도 준비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습니다.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삼성 에어드레서, 비스포크 김치 냉장고, LG 로봇청소기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고, 5만원 이상 구매 고객 200명에게는 CJ더마켓 기프트카드(5000원권)를 제공합니다. 회사는 CJ더마켓 프리미엄 멤버십 ‘더프라임’ 회원만을 위한 ‘빅 프라임 페스티벌’도 기획했습니다. 내달 1일까지 설 선물세트를 최대 69% 할인 판매하며, 7% 상시 할인에 5%추가 할인 쿠폰까지 제공해 보다 저렴하게 선물세트를 구매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벤트 기간 내 10만원 이상 구매 후 응모한 더프라임 회원 전원에게는 추후 사용할…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편의점이 명절 선물세트 주문 창구로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이마트24(대표 김장욱)가 올해 설 선물세트 판매 데이터(1월 5일∼25일)를 확인한 결과 지난해 설 행사 기간 대비 6배 높은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매출 90%가 고객이 원하는 곳으로 직접 배송되는 무료배송 및 직배송 상품입니다. 편의점이 배송 상품의 주문 창구로 자리매김 하는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주요판매상품으로 카카오페이로 결제 시 20% 페이백 혜택을 제공하는 횡성한우4종을 포함해 올반LA갈비, 올반냉장한우 샤인머스켓, 골드망고 등 5만원∼20만원대 신선식품 매출이 전년 대비 6배 증가했습니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홍삼, 비타민 등 건강기능식품과 안마의자를 포함한 안마기 상품도 7배 증가했습니다. 올해 설 선물세트로 처음 판매한 골드바 10돈이 376세트, 1돈 260세트, 돌반지(1돈) 60세트가 판매됐습니다. 돈수로 따지면 총 4080돈이며 금액으로는 11억7000만원 수준입니다. 이마트24는 고객들과 가맹점 추가 판매 요청이 이어짐에 따라 이달 31일까지 골드바 10돈 150…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이케아 노조가 무기한 농성에 돌입했습니다. 노동자 차별과 부당노동행위에 반발해 쟁의를 시작한 지 80여 일이 지났음에도 사측이 교섭에 불성실하게 임한다는 이유입니다. 마트산업노동조합 이케아지회는 26일 근로 조건 등을 두고 교섭 중인 사측이 무성의한 태도로 일관한다며 이케아 광명점 앞에서 무기한 농성에 들어갔습니다. 이케아 노조는 이날 오전 이케아 광명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케아 경영진은 일부 (근로 조건) 개선 의지를 밝히고 있지만 논의만 하자고 하면서 정확한 입장을 제시하지는 않고 있다”며 “책임성 없는 교섭으로 시간 끌기 교섭을 진행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이케아 노조는 무상 급식 제공과 쉬는 시간 보장, 인력 충원, 노조 활동 보장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케아 노조는 지난해 12월 24∼27일 파업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케아 코리아 관계자는 “노조 주장은 사실과 다르며 28일에도 핵심 안건 조율을 위한 교섭이 예정돼 있다”면서 “하루빨리 최종 합의를 이뤄 단체협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성실한 자세로 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롯데마트가 라벨을 없앤 친환경 ‘PB생수’를 출시합니다. 롯데마트(대표 강성현)는 26일 ‘초이스엘 세이브워터 ECO’를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생수 용기에 부착되는 라벨을 없애 폐기물 발생을 줄이고 분리수거 과정에서 번거로움을 없앤 제품입니다. 2Lx6입과 500mlx20입 2종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각 2700원과 4000원입니다. 롯데마트는 신제품 판매 금액 10%를 국내외 아동을 위해 기부할 예정입니다. 지난 2018년부터 PB생수 판매금액 일부를 글로벌 NGO단체에 기부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기부된 금액은 국내 어린이 마라톤 지원과 베트남의 식수 위생 개선 사업 등에 활용된 바 있습니다. 롯데마트는 올해 상반기 PB생수 전 품목을 라벨이 없는 생수로 전환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연간 폐기물 약 2만1800kg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효재 롯데마트 PB개발팀MD는 “초이스엘 세이브워터 ECO는 환경 및 사회에 대한 책임을 우선순위로 고려한 대표 상품”이라며 “앞으로는 폐 페인트병을 수거해 친환경 가방 및 옷 등으로 업사이클링한 친환경 자원순환 상품…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공식 온라인몰 탐앤탐스몰의 ‘대량구매관’을 ‘WHOLESALE(홀세일)’로 개편했습니다. 26일 탐앤탐스에 따르면 회사는 탐앤탐스몰 대량구매관을 홀세일로 이름을 바꾸고, 상품 제품군도 확대했습니다. 홀세일 대량구매 라인업에 추가된 상품은 ▲2021년 설 선물세트 5종 ▲카페라떼 스틱커피 ▲콜라겐 요거트 파우더 ▲캡슐커피 3종 ▲파스타 3종 등입니다. 다가오는 설을 맞아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많은 이들에게 선물할 수 있는 선물세트부터 최근 트렌드인 홈카페·오피스카페를 쉽게 즐길 수 있는 제품들까지 다양하게 추가됐습니다. 탐앤탐스는 탐앤탐스몰 홀세일 오픈을 기념해 ‘더 사면 더 살수록 더 저렴한 탐앤탐스몰 WHOLESALE’ 행사도 선보입니다. 우선 내달 14일까지 대량구매 상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자사 애플리케이션 마이탐(MyTOM)에서 이용할 수 있는 아메리카노 쿠폰을 1인당 2매씩 증정합니다. 또 구매 후 배송받은 제품의 사진을 찍어 탐앤탐스몰에 ‘포토리뷰’를 작성한 고객 중 10명을 추첨해 랜덤으로 ‘클럭 미니 마사지기S’와 ‘바이오레즈 다용도 살…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온라인에서 판매자와 소비자가 쌍방향 소통을 하며 상품을 판매하는 ‘라이브 커머스’가 유통시장에서 새로운 판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현대홈쇼핑이 추진해온 라이브 커머스 사업도 시작 2년만에 매출 규모가 5배 이상 성장했습니다. 올해는 매출 1000억원을 넘겠다는 목표도 세웠습니다. 현대홈쇼핑(대표 임대규)은 지난해 라이브 커머스 사업 매출이 지난 2019년과 비교해 5배 이상 성장한 285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연간 누적 시청자 수도 2500만명에 달합니다. 2018년 11월 ‘현대H몰’ 앱에 ‘쇼(Show)핑라이브’ 코너를 출시하며 라이브 커머스 사업에 뛰어든 지 2년 만입니다. 지난해 방송 1회당 매출과 시청자 수도 크게 늘었습니다. 방송 1회당 매출은 평균 3000만원으로 지난 2019년(1500만원)과 비교해 두 배 증가했습니다. 방송 1회당 시청자 수도 평균 2만명에서 3만명을 오가며 2019년 대비 두 배 이상 늘었습니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모바일에 익숙한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중심으로 ‘언택트(비대면)’ 추세가 확산하기 시작한…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신세계면세점 (대표 유신열)이 면세업계 최초로 카카오톡 선물하기 내 공식 브랜드관을 열었습니다. 25일 신세계면세점에 따르면 회사는 카카오톡 선물하기 내 브랜드관에서 끌로에, 로에베, 발리, 폴스미스, 등 패션, 잡화, 시계, 주얼리 등 40여개의 해외 유명 브랜드 제품 500여종을 선보입니다. 신세계면세점은 입점을 기념해 특별 할인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해외 명품 아이웨어 브랜드를 면세 정상가 대비 최대 68%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판매 제품들은 6개월 이상 장기 재고 면세품으로 내수 판매가 한시 허용된 정품이며, 주문 이후 개별 정식 수입 통관 절차를 거쳐 배송될 예정입니다. 신세계면세점은 그 동안 자체 내수전문 온라인몰인 쓱스페셜 외에 SI빌리지, 쓱닷컴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면세품을 내수 판매해왔습니다. 설 명절을 앞두고 카카오톡 선물하기 입점을 통해 보다 간편하게 면세품들을 선물할 수 있게 한 겁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는 휴대전화만으로 선물할 수 있다는 간편성 때문에 지난 20년 3분기 거래액이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했습니…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오뚜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에 처한 협력사 사정을 감안해 결제대금을 빨리 지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오뚜기(대표 이강훈)는 협력사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설날을 앞두고 결제대금 207억원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선지급 대상은 OEM사, 원료업체, 포장업체 150여곳입니다.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 공급분에 대해 오는 29일 전액 현금으로 지급합니다. 오뚜기는 협력사와 관계를 긴밀히 유지하고 상생을 위해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동반성장팀을 중심으로 관련 부서 임직원으로 구성된 내부 심의위원회를 통해 동반성장과 관련된 주요한 사안을 논의해 개선하고 있습니다. 2015년부터 동반성장펀드를 마련해 협력사와 대리점들이 시중 금리보다 낮은 이자로 대출을 받아 경영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추석에도 총 결제대금 222억원을 조기 지급한 바 있습니다. 오뚜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중소 협력사 자금 부담을 덜어 주고자 결제대금을 설 이전에 조기 지급한다”고 말했습니…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풀무원이 매운맛을 선호하는 소비자 수요를 반영한 떡볶이를 새로 선보입니다. 풀무원식품(대표 박남주)은 ‘랭떡 밀떡볶이’ 2종과 ‘랭떡 치즈떡볶이’ 2종 등 냉동 떡볶이 4종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전통 방식 공법과 급속냉동을 이용해 신선함과 쫄깃함을 살렸으며 냉동 떡볶이 단점으로 꼽혀온 딱딱해지는 문제를 풀무원 노하우로 풀어낸 점이 특징입니다. 먼저 130℃ 스팀 증기로 떡을 쪄낸 후 정통 떡메치기와 동일한 효과를 내는 2중 치대기 공법을 도입했습니다. 떡을 뽑아낸 직후에는 26m 냉동 터널에서 단시간에 급속 냉동시켜 조리 시 떡이 갈라지는 현상을 막고 신선함을 유지했습니다. 떡에 있는 수분이 잘 유지돼 별도로 해동하지 않아도 바로 조리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특제 떡볶이 소스도 개발했습니다. 각 제품은 ‘매운맛’과 ‘아주 매운맛’으로 출시됩니다. 베트남 고춧가루와 칼칼한 청양고추로 맛을 낸 베이스에 카레 가루와 후춧가루를 더했습니다. 매운맛은 라면 정도로 매운맛을 내며 아주 매운맛은 매운 짬뽕 정도입니다. 조리법도 간편합니다. 떡을 해동할 필요 없이…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신세계푸드 R&D센터 미래연구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2020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 심사에서 우수연구실 재인증을 획득했습니다. 21일 신세계푸드(대표 송현석)에 따르면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는 2013년부터 정부가 대학이나 연구기관 등에 설치된 과학기술분야 연구실 중 안전 관리 수준 및 활동에 대해 심사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입니다.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심사 및 인증위원회의 심의, 의결을 통해 최종 인증대상으로 선정합니다.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최근 2년 이내 사고발생이 없어야 하며 연구실 안전환경 시스템분야(30점), 연구실 안전환경 활동수준분야(50점), 연구실 안전관리 관계자 안전의식 분야(20점)에서 총 평점 80점 이상을 받아야 합니다. 신세계푸드 R&D센터 미래연구실은 연구실 안전관리를 위해 체계적인 방침 및 목표를 세우고 안전 위해 요소 사전 발굴 및 개선, 임직원 안전의식 강화 교육 등을 진행한 성과로 호평받아 지난 2018년부터 안전관리 우수연구실로 선정됐습니다. 재인증 심사에서는 이동식 국소 배기장치, 비품 살균장, 비상대피 손수…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이마트와 SSG닷컴이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중간점검에 나선 결과, 고가 선물세트 선호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 추석에 이어 '귀포족(귀성을 포기한 사람들)'이 늘면서 고가 선물세트 구매도 증가한 것으로 보입니다. 21일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 12월 24일부터 1월 19일까지 20만원 이상 선물세트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비교해 (2019년 12월 5일~31일) 대비 244.0% 늘어났습니다. 이는 같은 기간 전체 선물세트 매출상승률 209.8%를 웃도는 것으로, 가격대별 매출상승률 중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SSG닷컴 역시 같은 기간 20만원 이상 선물세트 매출이 270.0% 증가했습니다. 이로 인해 20만원 이상 선물세트 매출이 전체 선물세트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설 5% 수준에서 올 설에는 10%까지 늘어날 전망입니다. 이처럼 프리미엄 선물세트의 인기가 오프라인·온라인에 걸쳐 고르게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이마트와 SSG닷컴은 고객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올 설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한층 강화했습니다. 먼저 이마트는 '…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침체한 내수 활성화를 위해 설 명절 기간 농축수산 선물세트 가격 상한선을 높이자 업계가 ‘반색’하고 나섰습니다. 모처럼 찾아온 특수에 백화점과 대형마트는 관련 상품을 내놓으며 매출 성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2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17일까지 진행한 롯데마트(대표 강성현) 설 선물세트 예약판매 실적이 전년 대비 69.0% 증가했습니다. 이마트(대표 강희석) 설 선물세트 예약판매 매출(지난해 12월 23일부터 1월 13일까지)도 1년 전보다 129% 늘었습니다. 홈플러스(대표 임일순)는 지난달 17일부터 지난 15일까지 30일 동안 설 선물세트 예약판매 매출이 전년 설 대비 89%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회사 측은 “설 선물 상한액 20만원 상향 조치와 함께 직접 찾아뵙지 못하는 아쉬움을 선물에 담으려는 추세로 10만원 이상 세트 매출이 큰 폭으로 늘었다”고 했습니다. 사전예약 비중이 대형마트보다 낮은 백화점에서도 설 선물세트 예약판매 매출이 늘었습니다. 롯데백화점(대표 강희태) 설 선물세트 예약판매 금액은 지난 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바로고가 ‘노브랜드 버거(No Brand Burger)’를 배달합니다. 근거리 물류 IT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바로고(대표 이태권)는 20일 신세계푸드(대표 송현석)가 운영하는 노브랜드 버거와 배달 대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노브랜드 버거는 올해 상반기 중 전체 매장에 배달 서비스 도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바로고는 버거 11종, 사이드 7종, 샐러드 2종, 음료 2종과 함께 배달 전용 ‘커플팩(NBB시그니처+미트마니아+감자튀김(M)+NBB치킨너겟(5조각)+캔콜라)’과 ‘패밀리팩(NBB오리지널+ 그릴드 불고기+ NBB어메이징+감자튀김(M)+어니언 도넛(6조각)+캔콜라)’을 배달합니다. 메뉴 주문은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 요기요 등 앱에서 가능합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높아지고 있는 배달 수요에 맞춰 최근 배달 서비스 가능 매장을 25개까지 늘린 데 이어 상반기 중에는 전 매장으로 확대할 예정”이라며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나 노브랜드 버거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바로고와 함께 원활한 배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바로고 관계자는 “…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국내 치즈 핫도그 시장 1위 풀무원이 치즈가 들어간 ‘한국식 핫도그’로 미국과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풀무원식품(대표 박남주)은 ‘모짜렐라 핫도그’와 ‘체다모짜 핫도그’ 등 냉동 핫도그를 지난해 미국과 일본에 1000만여 개를 수출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지난 2017년 모짜렐라 핫도그로 국내 치즈 핫도그 시장을 개척한 풀무원은 2년 후 글로벌 시장으로 눈을 돌렸습니다. 2019년 여름 일본에 모짜렐라 핫도그를 출시하고 다음 해 미국까지 판로를 늘려 지난해부터 모짜렐라, 체다 치즈가 들어간 한국식 핫도그를 수출하기 시작했습니다. 풀무원은 지난해 일본과 미국에 각각 600만 개, 400만 개 핫도그를 수출해 연간 1000만 개가 넘는 수출 실적을 올렸습니다. 올해는 목표를 1500만개로 올리고 동남아시아에 진출할 계획도 세웠습니다. 중국 시장은 중국 법인 푸메이뚜어식품이 현지에서 모짜렐라 핫도그를 제조해 올해부터 판매를 시작합니다. 글로벌 시장에서 치즈가 들어간 핫도그는 한국식 핫도그로 통용됩니다. 원조 국가 미국에서는 긴 빵을 갈라 소시지, 렐리쉬…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롯데마트 설 선물세트 예약판매 실적이 1년 전보다 크게 늘었습니다. 회사 측은 설 선물세트 선물 허용가액이 상향되면서 한우와 옥돔 등 고가 상품 판매가 늘어난 결과라고 분석했습니다. 롯데마트(대표 강성현)는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17일까지 진행한 설 선물세트 예약판매 실적을 살펴보니 전년 대비 69.0% 증가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10만원에서 20만원대 선물 구성비가 높은 한우가 148.9%, 옥돔 64.3%, 와인 112.4%로 증가 폭이 컸습니다. 정부가 설 농수산물 선물 허용가액을 20만원까지 상향 조정하면서 해당 품목에 대한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됩니다. 롯데마트는 올해 설 선물세트로 10만원에서 20만원대 품목을 지난해 설보다 20%가량 늘렸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고향에 가지 못하는 대신 고급 선물을 찾는 고객이 늘어나고 지난 추석에도 일시적인 선물 허용가액 상향 조정이 있었던 점을 고려한 조치입니다. 기존에 보유한 10만원에서 20만원대 선물세트에 대해서도 10%가량 물량을 추가 확보했습니다. 회사 측에서 사전 예약판매 구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2024년말 기준 ESG 상품·투자·대출이 누적 33조2000억원(환경분야 19조2000억원) 규모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날 발간된 '2024 KB금융그룹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보면 KB금융의 '지속가능금융 체계'는 금융상품·서비스 전반에 ESG를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자금조달부터 상품·투자·대출까지 모든 과정에서 기후변화 대응, 지역사회 발전, 투명경영 등 다양한 분야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KB금융은 친환경·녹색금융을 확대하고 탄소중립 전환을 가속화하고자 'KB Green Wave 2030' 전략을 추진중이며 2030년까지 ESG 상품·투자·대출 규모를 총 50조원(환경분야 25조원)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KB금융은 지속가능경영과 밸류업의 선순환 네트워크 구축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투명한 지배구조, 윤리경영, 리스크관리, 지속가능한 금융, 기후위기 대응, 친환경 경영이 곧 주주환원 강화, 지배구조 개선, 주주·이해관계자와 소통강화, 사회적 가치 제고, 자본비율 관리, 본원적 펀더멘털 강화로 이어져 종국에는 기업가치 제고를 이룬다는 것입니다. 특히 재무건전성을 판단하는 핵심지표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2024년 설정한 목표(13% 이상)를 상회하는 13.53%를 달성했습니다. 업계 최고 수준입니다. 보통주자본은 자본금, 자본잉여금, 이익잉여금 등 회사의 핵심자본으로 구성되며 CET1비율이 높을수록 향후 주주환원, 신규투자, 사업확장 등 여력이 높다고 평가됩니다. KB금융은 지난해 10월 '지속가능한 밸류업(Value-up) 방안'을 발표하며 국내 최초로 CET1비율과 주주환원을 연계한 '밸류업 프레임워크'를 도입한 바 있습니다. 주주환원의 지속가능성과 예측가능성을 제고했다는 점에서 시장에서 호평받았습니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금융은 단순한 자금중개를 넘어 개인의 삶과 기업의 미래, 나아가 사회 전체의 지속가능성을 연결하는 중요한 기반"이라고 정의했습니다. 그러면서 "KB금융그룹은 국민과 함께 성장하고 공존하는 금융을 실천하며 다음 세대에 더 나은 환경과 기회를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전략적 투자로 온수 솔루션을 확보해 B2B 사업의 핵심 동력인 냉난방공조(HVAC) 분야 포트폴리오 고도화에 나섭니다. LG전자[066570]는 30일 유럽 프리미엄 온수 솔루션 기업 OSO의 지분 10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OSO는 히트펌프나 보일러로 가열한 물을 저장하는 스테인리스 워터스토리지, 전기 온수기 등 온수 솔루션을 보유한 노르웨이 기업입니다. 1932년 설립된 이후 난방 및 온수를 아우르는 유럽 히팅(Heating)시장을 중심으로 사업을 운영 중이며 스테인리스 워터스토리지 분야에서 유럽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번 인수는 LG전자가 유럽 HVAC 시장에서 주력하는 고효율 히트펌프 냉난방시스템과 OSO의 온수 솔루션 간의 시너지를 통해 사업을 더욱 확대시키기 위한 전략적 차원에서 추진됐다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최근 유럽에서는 온실가스 감축 정책과 에너지 공급의 불확실성 등으로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고 외부 공기의 열에너지를 활용해 실내 냉난방 및 온수를 공급하는 '공기열원 히트펌프(AWHP, Air to Water Heat Pump)' 냉난방 시스템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컨설팅 회사 'BRG 빌딩 솔루션스'의 분석에 따르면 유럽 히트펌프 시장은 2024년 기준 약 120만대에서 2030년 240만대 규모로 6년간 2배가량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내에서 주로 사용하는 가스식 보일러는 직접 가열 방식으로 난방과 온수를 공급하나 히트펌프의 경우 온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워터스토리지를 함께 설치해야 합니다. LG전자는 향후 냉난방과 온수 솔루션을 통합 패키지로 구성해 고객의 니즈에 맞는 최적의 제품을 공급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유럽 HVAC 시장 내 영향력을 확대할 뿐 아니라 글로벌 HVAC 사업 전반에 온수 솔루션을 포함시켜 성장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입니다. 또 기 보유한 히트펌프 관련 제품 기술 및 연구개발 역량과 OSO의 제품력 등 양사의 강점을 활용해 공기열원 히트펌프 실내기와 워터스토리지를 결합한 일체형 제품, 히트펌프 온수기 등 제품 라인업 확대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양사가 보유한 네트워크와 인프라 간 시너지도 유럽 HVAC 사업을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LG전자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워터스토리지는 에나멜 소재가 주류를 이뤘지만 최근에는 위생과 부식에 강한 스테인리스 제품에 대한 고객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OSO의 스테인리스 워터스토리지는 타사 동일 제품군 대비 높은 에너지 효율, 낮은 열 손실 등이 특징입니다. 또한, 노르웨이와 스웨덴에 생산 기반을 두고 있어 유럽 시장에 제품을 안정적으로 적기 공급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이외에도 제조 공정에 선제적으로 자동화를 도입해 제품의 품질과 가격 경쟁력 또한 우수합니다. OSO는 LG전자에 인수된 후에도 독자적인 온수 솔루션 사업을 지속 영위할 계획이며 기존 OEM 업체와의 관계도 더욱 강화해 사업 확장에 힘쓴다는 방침입니다. LG전자는 지난해 말 HVAC 사업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ES사업본부를 신설했습니다. ES사업본부는 클린테크 분야에서 시장보다 2배 빠른 압축 성장을 이룬다는 목표 하에 가정용∙상업용 에어컨, 초대형 냉방기 칠러 등 다양한 공간에 최적화된 종합 공조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AI 기술을 활용한 공조 산업의 디지털화를 선도하며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AI 데이터센터 냉각 시스템을 비롯해 원전, 메가팩토리 등 신성장 사업 기회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또 LG전자는 B2B 사업 확대를 위해 HVAC 사업에 '3B(Build∙Borrow∙Buy) 전략'을 추진합니다. ▲에어솔루션연구소, HVAC 아카데미 등을 통해 기술 역량 및 인력 강화(Build) ▲글로벌 주요 대학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기후 및 지역별 제품 개발 협력 확대(Borrow) ▲미래 성장을 위한 추가 동력 확보 차원의 M&A(Buy) 적극 모색 등을 통해 압축 성장을 도모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부사장)은 "OSO의 온수 솔루션은 LG전자 HVAC 사업 도약에 핵심적 촉매"라며 "양사의 노하우를 융합한 고효율 공조 솔루션은 LG전자의 시장 지위를 확대할 뿐 아니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글로벌 전기화(Electrification)를 더욱 앞당기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화생명은 30일 인도네시아 재계 6위 Lippo Group(리포그룹)이 보유한 Nobu Bank(노부은행) 지분 40%에 투자해 경영권 포함 주요 주주 지위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이 국내 보험사 최초로 해외 은행업에 진출하기 위해 지난해 5월 리포그룹과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한 이후 1년만에 지분투자가 최종완료됐습니다.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생명보험, 손해보험, 증권·자산운용업을 영위하고 있는 한화금융계열은 은행업까지 본격 진출하며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으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습니다. 노부은행은 2024년 기준 총자산 3조원 규모로 최근 2년간 당기순이익이 120억원(2023년)에서 279억원으로 2배 이상 증가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디지털 금융 기술력과 노부은행 현지 오프라인 영업전략을 결합해 30세 이하가 전체 인구의 절반을 차지하는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젊은 고객층을 중심으로 리테일 금융혁신을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향후 리포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현지 시장에 최적화된 방식으로 리스크를 분산하고 안정적인 수익 실현 기반을 구축합니다. 또 모바일 중심의 금융플랫폼 고도화, 방카슈랑스 시너지 확대, 현지 특화상품 개발 등 종합금융 비즈니스로 확장을 모색합니다. 김동욱 한화생명 글로벌전략실장은 "국내 보험사 최초로 은행업에 성공적으로 진입해 미래 금융지형을 선도하는 이정표를 세웠다"며 "디지털 금융기술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토대로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의 모습을 완성하겠다"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035420]는 추론 능력을 강화한 생성형 AI '하이퍼클로바X 씽크' 개발을 완료하고 모델의 설계와 성능 등 세부 정보를 소개하는 테크니컬 리포트를 발표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추론모델은 '생각하는 힘'이 강화된 AI로 사용자가 질의를 입력하면 모델이 혼잣말하듯이 길게 생각하며 답변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과정에서 복잡한 문제를 작은 단위로 나누는 능력, 적절한 도구나 함수를 선택하는 능력, 실수를 반추하고 교정하는 능력이 발현됩니다. 생성 정보의 정확도와 유용성이 향상돼 AI 에이전트 서비스의 핵심적인 기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네이버에 따르면 'KoBALT-700' 벤치마크로 주요 LLM(거대언어모델)의 언어 능력을 측정한 결과, 하이퍼클로바X 씽크는 유사 규모로 구축된 국내 주요 추론모델 및 글로벌 최고 수준 오픈소스 모델보다 더 높은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벤치마크는 서울대학교 언어학과에서 LLM의 깊이 있는 한국어 이해도를 진단하기 위해 설계됐습니다. AI가 대화의 격률을 적절하게 파악하는지, 문장의 논항 구조를 정확히 분석하는지 등을 평가하는 전문가 수준의 문항들로 구성됐습니다. 또 다른 대표적인 한국어 성능 평가 지표인 'HAERAE-Bench'에서도 추론모델을 포함한 국내외 주요 오픈소스 모델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나아가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X 씽크를 통해 AI가 언어뿐만 아니라 시각 정보를 바탕으로도 추론할 수 있는 기술도 확보했습니다. 테크니컬 리포트에 따르면, 하이퍼클로바X 씽크는 'STE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Mathematics)' 문제를 이미지 형식으로 입력했을 때 이를 인식하고 추론하는 과정을 통해 정답을 맞히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예를 들어, 한국 대학수학능력시험 생명과학 문제에서 그림으로 제시된 '생태계 천이 과정'과 '특정 식물 군집의 시간에 따른 총생산량 및 호흡량 그래프'를 인식·분석하고 이를 양수림, 혼합림, 지의류 등에 대한 지식과 결합해 선택지 중 올바른 서술을 골라냅니다. 하이퍼클로바X 씽크 성능 평가를 담당한 유강민 네이버클라우드 리더는 "이번 추론모델은 멀티모달 추론을 겨냥해 만든 것이 아님에도 시각 추론 영역에서 의미 있는 결과가 도출됐다"라며 "이미 하이퍼클로바X 기반의 이미지, 영상, 음성 멀티모달 기술을 확보하고 있으므로 향후 보다 강력한 멀티모달 추론 능력을 갖춘 모델로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네이버는 추론모델을 오픈소스로도 공개할 계획입니다. 네이버가 지난 4월 공개한 오픈소스 경량모델 '하이퍼클로바X 시드'는 한 달여 만에 50만 다운로드를 넘었습니다. 성낙호 네이버클라우드 하이퍼스케일 AI 기술 총괄은 "하이퍼클로바X를 '지능의 향상'과 '감각의 확장'의 두 가지 축으로 고도화하고 있으며 이번 하이퍼클로바X 씽크를 통해 지능 측면에서 상당한 발전이 이뤄졌다"라며 "급변하는 AI 흐름 속에서 글로벌 선두권 그룹의 기술을 지속적으로 갖춰가고 있으며 기술 패러다임에 발맞추는 것에 그치지 않고 사용자에게 실질적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찾아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이마트24는 한국 편의점 최초로 14억 인도 시장에 진출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마트24는 이날 서울 성동구 소재 본사 대회의실에서 한인 사업가 피터 정 Jung Brothers Hospitality CEO와 현지 부동산 디벨로퍼 ‘솔리테어’가 참석한 가운데 브랜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마트24는 인도 푸네 지역을 기반으로 ‘카페 피터’ 외 28개의 프랜차이즈 매장을 운영하는 피터 정의 영업 노하우와 솔리테어 그룹이 보유한 비즈니스 허브 자산을 활용해 오는 8월 푸네 1호점을 시작으로 10월 2호점을 출점하는 등 점포수를 늘려 나갈 계획입니다. 한국 편의점이 최초로 들어서는 마하라슈트라주 푸네 지역은 인도 7대 도시 중 하나로 인도 정부가 발표한 ‘생활 용이성 지수’ 전체 111개 도시 중 1위를 차지하는 등 금융도시 뭄바이와 함께 경제 중심지 중 한 곳으로 손꼽힙니다. 이 지역에는 유명 IT, 자동차 회사를 비롯해 다수의 한국 기업이 진출해 있습니다. 이마트24가 2021년 6월 말레이시아, 지난해 6월 캄보디아에 이어 세 번째 해외 진출국으로 인도를 선택한 것은 높은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 때문입니다. 인도는 전체 인구의 47%가 25세 미만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젊은 인구층을 보유한 국가로 소비시장이 탄탄합니다. 특히 인도는 전체 소매점 중 약 75%가 ‘키라나(한국의 ‘나들가게’와 유사한 형태)’ 형태로 운영되고 있어 시장 규모 대비 편의점과 같은 현대적 소매 업태가 적은 상황입니다. 더군다나 인도는 한국 유통사 및 프랜차이즈 업체 진출이 전무함에도 불구하고 한류 열풍이 강해 한국 편의점 중 가장 먼저 진출해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인도 1호점은 노브랜드 상품 등 K-상품을 선보이며 K-분식 메뉴도 운영합니다. 11층 규모의 솔리테어 비즈니스 허브 내 1~2층 복층 형태로 들어서며 1층과 2층을 합쳐서 총 80평(264㎡) 규모입니다. 1층은 취식 공간 및 노브랜드 상품 및 카운터푸드 등을 판매하며 2층은 셀프 포토 부스인 ‘인스포토’와 화장품 코너를 구성할 예정입니다. 최진일 이마트24 대표는 "인도는 평균연령 28세의 젊은 국가이면서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국가로 이마트24가 한국 편의점 최초로 인도 시장에 진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 마스터 프랜차이즈 전환 및 다양한 국가로의 진출도 지속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