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는 자사 2025년형 OLED TV가 엔비디아의 '지싱크 호환(G-SYNC)' 인증을 받았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삼성 OLED는 TV 최초로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 인증을 받은 바 있으며 이번 엔비디아 '지싱크 호환' 인증까지 추가하게 됐습니다. 이로써 삼성 OLED TV는 최적의 게이밍 경험을 제공하게 됐다고 삼성전자는 강조했습니다. '지싱크 호환'은 디스플레이 주사율을 그래픽카드의 프레임 속도에 동기화하는 기술로 화면이 겹치며 마치 찢어지는 형태로 보이는 '티어링'이나 화면이 끊겨 보이는 '스터터링' 현상을 최소화합니다. 이외에도 삼성 OLED는 ▲AI 기반으로 게임의 화질과 사운드 설정을 최적화하는 'AI 오토 게임 모드' ▲실시간 설정 조정이 가능한 '게임 바' ▲최대 165Hz 주사율을 지원하는 '모션 엑셀러레이터' ▲자동 저지연 모드 'ALLM' ▲다양한 게임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게이밍 허브' 등 게임 플레이를 위한 기능들을 지원합니다. 이상욱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지싱크 호환 인증을 통해 삼성 OLED TV의 게이밍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라며 "AI 기술과 게임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최근 발생한 사이버 침해 사고로 불편과 불안을 겪은 고객의 신뢰 회복을 위해 5명의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고객신뢰위원회’를 출범시키고 첫 회의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독립 기구인 위원회는 고객의 이야기를 듣고 SKT가 마련한 고객 신뢰 향상 방안을 검증하는 것은 물론,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게 자문하고 외부와 투명하게 소통하는 역할도 합니다. 위원장은 안완기 전 한국생산성본부 회장(현 한국공학대학 석좌교수)이 맡습니다. 한국테크노파크진흥회 회장과 한국가스공사 부사장 등을 역임한 안 위원장은 국내 기업, 기관들의 소비자 만족 평가 컨설팅 및 교육 전문기관인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으로 재임했습니다. 위원으로는 신종원 전 소비자분쟁조정위원장, 손정혜 법무법인 혜명 변호사, 김난도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 김채연 고려대 심리학부 교수가 선입됐습니다. 신종원 위원은 소비자 권익 보호와 집단 분쟁 해결에 정통한 전문가로, 실질적 제도 개선 논의에서 중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난도 위원은 트렌드 전문가이면서, 과거 소비자정책포럼 간사를 역임하며 소비자 보호와 정책 자문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바 있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하나증권은 19일 SK오션플랜트에 대해 올해 연간 매출 대부분을 특수선 사업부가 책임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미국 MRO(유지·보수·정비)사업 참여 기대감도 확대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원에서 2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SK오션플랜트의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102.3%, 23.4% 증가한 2571억원, 110억원으로 집계, 실적 개선세를 나타냈다.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특수선부문 매출이 크게 증가해 외형성장을 견인했다"며 "울산급 3번함 매출 인식이 본격화된 영향"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대만 펭미아오(Feng miao) 실적 인식에 따른 이익성장이 나타났다"며 "영업이익률은 4.3%을 기록했는데 앞으로 해상풍력 매출이 회복되는 흐름에 따라 마진도 점차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이런 가운데 유 연구원은 SK오션플랜트가 MRO(유지·보수·정비)사업 참여를 준비하는 등 특수선부문 성장성이 제고되고 있다는 분석을 내렸다. 여기에 국내외 해상풍력 수주 증가에 따른 매출 믹스(조합) 개선 기대감도 확대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25% 상향했다. 그는 "과거…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이 새로운 그룹브랜드광고 '언제나. 우리를. 맨앞에'를 TV와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공개했습니다. 이번 광고영상은 서로 알지 못하는 이들이 어려운 상황에서 돕고 따뜻함을 건네는 모습을 담았습니다. 일상속에서 마음 한켠을 내어주며 작지만 선한 마음을 나누는 순간을 섬세하게 그려내고자 했다고 설명합니다. 특히 우리금융그룹 대표 사회공헌사업 ▲굿윌스토어 우리금융점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자동화기기(ATM) 코너 내 '굿윌기부함' ▲사회공헌 콘서트 '우리모모콘' 등 실제 사례가 영상에 함께 담겼습니다. 광고 배경음악으로는 밴드 잔나비의 '외딴섬 로맨틱'을 사용했습니다. 우리금융그룹 브랜드 앰버서더 아이유가 내레이션에 참여해 영상의 따뜻한 분위기를 한층 깊이있게 전달합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광고 슬로건인 '언제나. 우리를. 맨앞에'는 언제나 고객과 사회를 최우선으로 두고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우리금융그룹의 의지를 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사회혁신기업과 고용 취약계층을 연결하는 '2025 하나파워온 혁신기업 인턴십' 출발행사를 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지난 16일 명동사옥에서 열린 행사에는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김민석 고용노동부 차관, 정승국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원장, 사회혁신기업 대표와 참여인턴 등 1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함영주 회장은 이 자리에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턴십 프로그램으로 구직자가 내일(my job)을 찾고 그 일을 통해 내일(tomorrow)을 만드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하나금융그룹은 구직자와 혁신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앞장서겠다"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하나금융은 올해 인턴 참가 유형을 확대하고 지원 프로그램을 고도화합니다. 먼저 기존 고용 취약계층인 장애인, 경력보유여성, 청년과 함께 올해부터는 뉴시니어(5060세대)까지 대상을 확대해 중장년층 재취업은 물론 폭넓은 연령대에 일 경험 기회를 적극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인턴십 참가자 지원도 강화합니다. 급여 외에도 월 30만원 한도 내에서 ▲자격증 취득, 건강관리, 멘토링 등 맞춤형 성장지원금 월 15만원 ▲소상공인 가족 참여자 자기계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최근 "작지만 강력하게 타오르며 주변을 밝히고 어떤 어려움에도 흔들리지 않는 존재, 고객을 위해 진심을 다해 발로 뛰는 FP(재무설계사)가 바로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불꽃"이라고 말했습니다. 18일 한화생명에 따르면 김승연 회장은 지난 한해 우수한 영업실적을 낸 FP와 영업관리자를 위한 '한화생명금융서비스 2025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이같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지난 16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연도대상 시상식에는 가장 높은 업적을 달성한 '연도대상 챔피언' 13명을 포함해 전국 각지에서 17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김승연 회장은 축하 메시지를 통해 "3만명 넘는 인재로 구성된 최고의 영업경쟁력, 시장을 선도하는 인기상품, 아시아에서 안정적 성장을 넘어 세계 최대 금융시장 미국으로 영토확장까지 우리는 금융산업의 '판을 뒤흔드는 혁신'으로 더 큰 가치를 만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한화생명과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그 길을 이끌어갈 주인공"이라며 "불꽃처럼 더욱 뜨겁게 한화만의 열정으로 함께 도약하자"고 당부했습니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2021년 4월 생명보험업 판도를 바꾼 이른바 '제판분리(제조·판
최옥찬 심리상담사ㅣtvN 드라마 <이혼보험>(연출: 이원석, 최보경/극본: 이태윤/출연: 이동욱, 이주빈, 이광수, 이다희, 추소정, 김원해 등)은 손해보험 회사의 혁신상품개발팀에서 '이혼보험' 상품을 개발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혼보험>을 만드는 팀원들이 이혼을 했거나 이혼 위기에 있는 사람들이어서 이혼보험의 필요성을 오히려 강하게 역설한다. 한국 사회의 이혼율이 높다 보니 <이혼보험>이라는 소재가 낯설지 않게 다가오면서 호기심을 자극한다. tvN 드라마 <이혼보험>에서 팀장인 노기준(이동욱 분)은 결혼박람회장으로 가서 이혼보험 상품을 홍보한다. 노기준은 두 번의 이혼 경험이 있는 어찌 보면 이혼 전문가다. 노기준이 경험한 이혼은 지극히 현실적인 문제로 경제적인 어려움이 따르는 것이었다. 그래서 이혼보험이 "이혼 후 생활비 지급은 물론 법원 판결 그대로 위자료 지급까지 보장해 드립니다"라고 설득한다. 사람이 살면서 경험하는 가장 큰 스트레스인 이혼을 경제적인 문제로 바라보는 것이다. 부부상담 관련 서적을 살펴보면, 심리상담사가 부부를 동시에 상담하지 말아야 하는 주제를 크게 3가지로 제시한다. 부부의 외도문제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시프트업[462870]의 액션 어드벤처 게임 '스텔라 블레이드'의 PC 버전 출시일이 6월12일(한국 시간)로 확정됐습니다. 스텔라 블레이드의 PC 버전은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출시 관련 영상이 유출되었다 삭제되면서 출시 가능성이 제기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지난 16일, 시프트업은 플레이스테이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트레일러를 공개하면서 스텔라 블레이드 PC 버전의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PC 버전은 NVIDIA DLSS 4 및 AMD FSR 3을 통한 AI 업스케일링을 지원하며 프레임레이트 제한 해제, 고해상도 텍스처 등 PC에 맞는 업데이트를 함께 적용할 예정입니다. 스팀을 통해 출시되며 본편과 '컴플리트 에디션' 패키지로 나뉘어 판매됩니다. 각각 6만2800원, 8만3800원으로 컴플리트 에디션에는 게임 본편과 특전 아이템, '니어: 오토마타' 및 '승리의 여신: 니케' DLC(다운로드 가능 콘텐츠)가 포함됩니다. 또한, 컴플리트 에디션 구매자들에게는 오는 12월12일까지 사용할 수 있는 '니케' 게임 전용 한정 의상 교환 코드도 제공됩니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작년 4월26일 출시됐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프랜차이즈 카페업계가 여름 시즌을 앞두고 한정판 굿즈, 협업 제품, 신메뉴 등을 잇달아 출시하며 고객 접점 확대에 나섰습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프랑스 스포츠 브랜드 라코스테와 협업해 오는 22일부터 7월 20일까지 여름 e-프리퀀시를 운영합니다. 증정품은 와이드 폴딩 체어, 멀티플백, 트렌타월 등 10종으로 구성됐으며 두 브랜드의 시그니처 컬러인 그린과 테라코타를 반영했습니다. 미션 음료 3잔을 포함해 총 17잔을 구매하면 스타벅스 앱에서 선착순으로 예약할 수 있습니다. 올해는 ‘폴딩 체어 사이드 포켓’이 추가 증정품으로 마련됐습니다. 기존 굿즈 예약을 완료한 고객이 음료 3잔을 더 구매하면 해당 구성품도 예약할 수 있습니다. 스타벅스는 ID당 7일간 최대 5개까지 예약 수량을 제한했으며 모든 증정품은 매장별·일자별 선착순으로 지급됩니다. 투썸플레이스는 디즈니코리아와 협업해 ‘미키와 친구들’ 테마의 한정판 제품을 출시했습니다. 신제품은 초코 무스에 산딸기를 더한 ‘떠먹는 미키&미니 초코 베리 케이크’, 초콜릿 또는 블루베리 요거트를 채운 크림빵, 과일 맛 논커피 음료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제품 전반에 미키와 미니…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가정의달 5월을 맞아 어린 자녀를 둔 가족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하고자 'I LOVE(아이사랑) 페스티벌'을 열었다. 17일 부산은행 본점 일원에서 '가족이 함께하는 즐거운 하루'를 주제로 열린 행사에는 3000여명의 시민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즐겼다. 특히 4회를 맞은 BNK부산은행 어린이미술대회에는 500여명이 참가해 AI, 환경, 가덕도신공항을 주제로 그림 실력을 뽐냈다. 방성빈 부산은행장은 "앞으로도 가족중심 문화프로그램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가정의달 5월을 맞아 어린 자녀를 둔 가족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하고자 'I LOVE(아이사랑) 페스티벌'을 열었다. 17일 부산은행 본점 일원에서 '가족이 함께하는 즐거운 하루'를 주제로 열린 행사에는 3000여명의 시민이 함께 참여했다. 부산은행은 Play on Busan 문화공연(개그콘서트), 제4회 BNK부산은행 어린이미술대회, 제22회 I LOVE 도서교환전, 어린이마켓타운, 상상마을 기관체험부스, I LOVE 놀이터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펼쳤다. 방성빈 부산은행장은 "앞으로도 가족중심 문화프로그램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가정의달 5월을 맞아 어린 자녀를 둔 가족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하고자 'I LOVE(아이사랑) 페스티벌'을 열었다. 17일 부산은행 본점 일원에서 '가족이 함께하는 즐거운 하루'를 주제로 열린 행사에는 3000여명의 시민이 함께 참여했다. 부산은행은 Play on Busan 문화공연(개그콘서트), 제4회 BNK부산은행 어린이미술대회, 제22회 I LOVE 도서교환전, 어린이마켓타운, 상상마을 기관체험부스, I LOVE 놀이터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펼쳤다.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가운데), 방성빈 부산은행장(오른쪽)이 어린이마켓타운에서 아이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가정의달 5월을 맞아 어린 자녀를 둔 가족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하고자 'I LOVE(아이사랑) 페스티벌'을 열었다. 17일 부산은행 본점 일원에서 '가족이 함께하는 즐거운 하루'를 주제로 열린 행사에는 3000여명의 시민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즐겼다. 특히 '도서교환전'은 올해 22회를 맞은 부산은행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헌책 3권을 새책 1권으로 교환해주는 책 나눔행사와 출산가정 지원을 위한 기부캠페인도 병행돼 의미를 더했다. 시민들은 기부에 참여하며 '원북원부산' 새책을 증정받는 등 나눔의 기쁨을 누렸다. 이날 조성된 기부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취약계층 출산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가정의달 5월을 맞아 어린 자녀를 둔 가족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하고자 'I LOVE(아이사랑) 페스티벌'을 열었다. 17일 부산은행 본점 일원에서 '가족이 함께하는 즐거운 하루'를 주제로 열린 행사에는 3000여명의 시민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즐겼다. 특히 '도서교환전'은 올해 22회를 맞은 부산은행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헌책 3권을 새책 1권으로 교환해주는 책 나눔행사와 출산가정 지원을 위한 기부캠페인이 병행돼 의미를 더했다. 시민들은 기부에 참여하며 '원북원부산' 새책을 증정받는 등 나눔의 기쁨을 누렸다. 이날 조성된 기부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취약계층 출산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가정의달 5월을 맞아 어린 자녀를 둔 가족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하고자 'I LOVE(아이사랑) 페스티벌'을 열었다. 17일 부산은행 본점 일원에서 '가족이 함께하는 즐거운 하루'를 주제로 열린 행사에는 3000여명의 시민이 함께 참여했다. 부산은행은 Play on Busan 문화공연(개그콘서트), 제4회 BNK부산은행 어린이미술대회, 제22회 I LOVE 도서교환전, 어린이마켓타운, 상상마을 기관체험부스, I LOVE 놀이터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펼쳤다. 방성빈 부산은행장은 "앞으로도 가족중심 문화프로그램과 함께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최태원 SK 회장이 1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 슈왑재단 총회에서 '사회적 가치 거래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최태원 회장은 이날 총회 개회식에서 발표를 통해 SK의 사회성과인센티브 경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기업과 사회적 기업 간의 협력, 사회문제 해결 성과에 보상하는 새로운 시장 시스템을 제안했습니다. 개회식에서는 세계경제포럼 슈왑재단과 사회적가치연구원의 공동 보고서 '가치의 재정의: 성과기반금융에서 사회적 가치 거래로'가 발표됐습니다. 이는 세계 최초로 주류 경제를 대상으로 하여 사회적 가치 거래의 필요성과 가능성을 제안하는 보고서입니다. 최태원 회장은 "선한 의지만 있다고 사회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성과를 화폐적으로 정확하게 측정하고 세제혜택 등 금전적 인센티브가 주어진다면 기업이 더 많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것이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시장 메커니즘을 활용하여 사회적 가치를 거래 가능한 가치로 파악할 수 있다면 시장 시스템은 더 활발하게 움직일 것이다"라며 "이윤 창출과 사회혁신을 동시에 이룰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금일 발간된 보고서가 이러한 아이디어를 담고 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최태원 회장은 보고서의 공동서문을 통해 이러한 방식이 다양한 사회문제에 직면하고 있는 글로벌 경제의 근본을 재구상하는 시도가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최태원 회장은 지난 2013년 세계경제포럼에서 '사회문제 해결 성과에 기반한 금융지원' 방법을 의미하는 SPC(Social Progress Credits) 개념을 제안한 바 있습니다. 이후 SK는 2015년부터 지금까지 약 10년간 한국의 사회적 기업을 대상으로 사회문제 해결 성과를 측정하고 현금 인센티브를 주는 '사회성과인센티브'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10년간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사회적 기업은 약 500여개, 기업들이 창출한 사회문제 해결 성과는 약 5000억원, 기업들에게 SK가 보상으로 지급한 인센티브는 약 700억원입니다. 그리고 2025년 1월 세계경제포럼에서 '사회성과인센티브(SPC)'성과를 발표하면서 세계 최초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성과기반금융'을 주제로 하는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이를 더 발전시켜 이번 세계경제포럼 슈왑재단 총회에서 발표한 것입니다. 이날 슈왑재단 총회 개회식에서 발표된 보고서의 '사회적 가치 거래(Tradeable Impact)'는 긍정적인 사회성과를 거래가능한 자산으로 전환하고 이를 통해 시급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시장 메커니즘을 의미합니다. 이는 기업이 사회문제를 해결하면 해당 성과를 화폐적으로 측정하고 일정 부분에 대해 어떤 형태로든 크레딧(Credits)을 제공하고 교환하는 시장 시스템입니다. 예를 들면, 정부는 사회문제를 해결한 기업에 대해 직접 보상하거나 세액공제 및 세액공제권 거래제도를 지원할 수 있고 기업은 기존 비즈니스 모델에 사회문제 해결 요소를 넣고 성과에 따라 경제적 보상을 받아서 기업의 경제적 가치를 높일 수 있습니다. 시장 참여자들은 그런 기업의 성과를 시장 가치로 인정하고 사고팔 수도 있고 금융상품으로 만들 수도 있습니다. 이를 통해 사회적 가치로 돈을 벌 수 있는 새로운 시장이 생기는 것이며 정부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직접 세출을 줄일 수 있고 기업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기업은 사회문제 해결에 자원을 투입하면서도 기업가치로 인정받을 수 있고 시장에서 그 성과를 거래할 수 있기 때문에 비즈니스 성과로 연결할 수 있으며 투자자들은 새로운 투자수익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본 제안은 약 20여년간 기업-사회혁신-정부 부문 간 협력을 주제로 하는 슈왑재단 총회에서 발표되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의를 지닌다고 SK그룹은 강조했습니다. 슈왑재단은 세계경제포럼(WEF)이 1998년에 설립한 글로벌 최고 수준의 사회혁신 네트워크로 지난해 기준 전 세계 10만명 이상의 사회적 기업가를 지원하는 120개 이상의 기관 회원과 약 500여명의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기업가와 사회혁신가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슈왑제단은 사회혁신이 주류 경제에 통합되도록 지원하며 민간 영리 기업과 사회적 기업 간의 파트너십을 촉진하고 부문 간 협력을 통해 영향력을 확장합니다. 지난 1월 슈왑재단을 통해 '사회혁신에 대한 기업의 지지 서약'이 발표되었는데 첫 번째 서명그룹으로 SK를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 SAP, EY, 딜로이트, 이케아 등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오는 19일부터 은행·보험·증권 등 금융권에 흩어진 보유자산을 업권별로 한번에 조회할 수 있는 '마이데이터 2.0' 서비스가 시행됩니다. 금융위원회(위원장 김병환)는 지난해 4월 마이데이터 2.0 추진방안 발표후 신용정보업감독규정 개정, 마이데이터 가이드라인 개정, 전산개발 등 과정을 거쳐 마이데이터 2.0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마이데이터 2.0 서비스 사업자는 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 등 5대은행과 교보생명, 신한라이프 등 대형보험사를 비롯해 신한카드, 삼성카드 등 여신전문금융회사, KB증권과 현대차증권, 하나증권, 뱅크샐러드, 비바리퍼블리카, 쿠콘 등 27개사입니다. 마이데이터 2.0 서비스는 은행·보험·증권 등 업권만 선택하면 금융권 전체에 흩어진 자신의 보유자산을 한번에 조회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특징입니다. 그간 마이데이터 가입시 이용자는 자신이 보유한 개별 금융회사의 상품을 일일이 특정해 연결해야 했습니다. 연결할 수 있는 금융회사도 50개로 제한됐지만 앞으로는 모든 금융회사를 연결할 수 있습니다. 마이데이터 앱에서 소액계좌를 조회·해지·잔고이전도 가능해집니다. 이용자가 마이데이터 앱에서 해지 가능한 계좌를 조회한 후 즉시 해지처리까지 할 수 있도록 어카운트 인포 시스템을 연계했습니다. 계좌를 해지할 때 잔고는 본인명의 수시입출금식 계좌로 이전하거나 휴면예금관리재단(서민금융진흥원)에 기부할 수도 있습니다. 이와 함께 신용정보원이 운영하는 마이데이터 통합관리앱 '포켓앱'을 통해 본인의 마이데이터 서비스 가입내역과 제3자 정보제공내역을 일괄조회하고 개별서비스 가입철회와 제3자 제공에 대한 동의철회도 할 수 있습니다. 자산조회를 위한 동의단계는 2단계에서 1단계로 줄였습니다. 현행 두단계의 정보 전송요구 절차(1차 목록·2차 상세정보)를 한번의 전체 금융자산에 대한 전송요구로 일원화한 것입니다. 마이데이터 2.0 서비스에서는 개인신용정보 정기적 전송을 1주~1개월 범위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가입 유효기간은 현행 1년에서 1년단위로 최대 5년까지 선택할 수 있도록 개선했습니다. 6개월간 로그인하지 않은 이용자는 정기적 정보전송을 중단하고 1년 이상 로그인하지 않는 경우엔 이용자 정보를 삭제하도록 합니다. 장기 미접속자에 대한 정보보호조처 강화입니다. 5월말 기준 마이데이터 서비스 이용자는 1억6531만명으로 마이데이터 가입 가능한 14세이상 국민 1명당 3.5개의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금융위는 유관기관 합동으로 마이데이터 2.0 서비스 운영상황을 모니터링하며 신속대응하는 한편 마이데이터 2.0 추진방안의 남은 개선과제는 하반기중 서비스 개시 목표로 시스템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기아가 브랜드 대표 세단 K5와 K8의 연식변경 'The 2026 K5'와 'The 2026 K8'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The 2026 K5·The 2026 K8은 다양한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으로 탑재한 신규 트림 ‘베스트 셀렉션’을 운영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The 2026 K5 베스트 셀렉션 트림은 프레스티지 트림을 기반으로 ▲전방 충돌방지 보조(교차로 대향차/정면 대향차)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전진 출차)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정차&재출발) ▲안전 하차 보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고속도로/자동차 전용도로 內 안전구간/곡선로) ▲고속도로 주행 보조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사양을 기본 적용했습니다. The 2026 K8 베스트 셀렉션 트림은 노블레스 라이트 트림을 바탕으로 ▲18인치 전면가공 휠 ▲뒷좌석 이중접합 차음 글라스 ▲다이내믹 앰비언트 라이트 ▲스웨이드 헤드라이닝 등을 기본 적용했습니다. 또한 ▲서라운드 뷰 모니터 ▲후측방 모니터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스마트 파워 트렁크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듀얼) ▲동승석 통풍시트 ▲오토 디포그 등 프리미엄 편의사양과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측방 주차 거리 경고 등의 안전 기능까지 포함시켰습니다. The 2026 K5의 판매 가격은 2.0 가솔린 ▲스마트 셀렉션 2724만원 ▲프레스티지 2808만원 ▲베스트 셀렉션 2928만원 ▲노블레스 3154만원 ▲시그니처 3469만원, 1.6 가솔린 터보 ▲프레스티지 2887만원 ▲베스트 셀렉션 3008만원 ▲노블레스 3276만원 ▲시그니처 3546만원이다. The 2026 K5 2.0 하이브리드 모델은 ▲프레스티지 3241만원 ▲베스트 셀렉션 3349만원 ▲노블레스 3573만원 ▲시그니처 3868만원이다. (개별소비세 3.5% 기준, 하이브리드 모델은 친환경차 세제혜택 반영 기준) The 2026 K8의 판매 가격은 2.5 가솔린 ▲노블레스 라이트 3679만원 ▲베스트 셀렉션 3813만원 ▲노블레스 4026만원 ▲시그니처 4390만원 ▲시그니처 블랙 4546만원, 3.5 가솔린 ▲노블레스 라이트 3987만 원 ▲베스트 셀렉션 4096만원 ▲노블레스 4309만원 ▲시그니처 4673만원 ▲시그니처 블랙 4829만원이다. The 2026 K8 1.6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은 ▲노블레스 라이트 4206만원 ▲베스트 셀렉션 4339만원 ▲노블레스 4552만원 ▲시그니처 4917만원 ▲시그니처 블랙 5052만원입니다. (개별소비세 3.5% 기준, 하이브리드 모델은 친환경차 세제혜택 반영 기준) 기아 관계자는 "The 2026 K5·K8은 고객들이 선호하는 사양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베스트 셀렉션 트림을 새롭게 추가해 고객 선택권을 확대했다"며 "강화된 상품성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세단의 가치를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KG 모빌리티(이하 KGM)가 새롭게 선보이는 '액티언 하이브리드(ACTYON HYBRID)’의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액티언 하이브리드의 판매 가격(개소세 3.5%·친환경차 세제혜택 포함)은 12.3인치 KGM 링크 내비게이션 및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IACC),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등 편의 및 안전 사양을 기본으로 탑재하고도 가솔린 모델 대비 200여만원 인상한 ▲S8 3650~3750만원 범위 내에서 최종 가격을 책정할 예정입니다. 액티언 하이브리드에는 직병렬 듀얼 모터가 장착된 '듀얼 테크 하이브리드 시스템(Dual Tech Hybrid System)'을 적용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토레스 하이브리드에 이미 적용해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 효율과 뛰어난 주행 성능뿐만 아니라 국내 모델 중 가장 전기차에 가까운 하이브리드로 호평을 받고 있는 차세대 하이브리드 기술로 꼽히고 있습니다. 덕분에 액티언 가솔린 모델 대비 36.4% 향상된 복합 연비 15km/ℓ(20인치휠/넥센타이어기준)를 달성했으며, 도심 연비는 15.8km/ℓ(20인치휠/미쉐린타이어기준)로 무려 58% 향상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액티언 하이브리드에는 국내 하이브리드 모델 중 가장 큰 용량의 1.83kWh 배터리와 하이브리드에 최적화된 LFP 저전압 배터리를 적용해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하며 130kw(177마력)의 대용량 모터는 전기차와 흡사한 드라이빙 감각을 재현했습니다. KGM 관계자는 "액티언 하이브리드는 지난 3월 출시한 토레스 하이브리드에 이은 KGM의 두 번째 하이브리드 모델이다"며" 실용성을 겸비한 도심형 SUV의 세련된 디자인과 고효율 연비, 주행 안정성 등 상품성은 물론 경쟁모델보다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까지 갖췄다고 자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가 2045년 탄소중립(넷제로·Net Zero) 달성을 공식선언했습니다. 19일 카카오뱅크가 발간한 '2024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는 인터넷은행 최초의 넷제로 로드맵이 담겼습니다. 카카오뱅크는 TCFD(기후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 기준에 따라 탄소배출 감축계획을 세우고 2045년까지 배출하는 온실가스와 제거하는 온실가스의 총합을 '0'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밝혔습니다. 향후 탄소감축성과와 이행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며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입니다. 올해로 네번째 펴낸 보고서에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성과와 앞으로 계획도 담았습니다. 기존에는 포용금융 분야에 한정해 사회적 가치를 산정했지만 올해부터는 환경·사회·지배구조 전 영역으로 확대했습니다. 2024년 한해 카카오뱅크가 창출한 사회적 가치는 총 1조516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무점포 운영, 종이없는 업무 등 환경분야에서 25억원 ▲포용금융, 사회공헌, 금융사기 예방 등 사회분야에서 7288억원의 가치를 측정했습니다. 특히 햇살론15, 중·저신용자 대출 등 취약계층 지원을 통한 포용금융 관련 사회적 가치는 5289억원에 달했습니다. 배당, 납세 등 지배구조·기타부문에서는 3203억원의 가치를 창출했습니다. 카카오뱅크는 이중중대성평가(Double Materiality Assessment)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 서비스 혁신과 고객만족, 포용적 금융, 금융소비자 보호, 정보보호·고객정보 관리, 건전한 지배구조, 리스크 관리 등 7가지 핵심 ESG 주제를 선정해 보고서에 상세히 담았습니다. 이와 함께 카카오뱅크만의 친환경 경영전략 'ESG 프레임워크'를 새롭게 도입해 ESG 분야별 전략목표와 추진과제, 2024년 성과, 향후 계획을 체계적으로 정리했습니다. 올해에는 그린밸류 창출, 사회적 책임 강화, 건전한 지배구조를 주요목표 삼아 관련 과제와 성과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입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2045 넷제로 실현을 위해 세부계획과 이행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가속화하겠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고객서비스를 선보이는 한편 포용금융 실천에 앞장서 ESG경영의 깊이를 더해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