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 한명수(전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향년 66세)씨 별세, 신동완씨 남편상, 한상희(뉴스1 정치부 기자)·한상윤(홍익대 박물관 학예사)씨 부친상, 박승열(현대건설 경영기획실 매니저)씨 장인상 = 19일 오후 2시,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22일, 장지 광릉추모공원. 02-2558-5940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롯데건설은 오는 21일 경기 오산시 양산동 일원에 공급하는 '롯데캐슬 위너스포레'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습니다. '롯데캐슬 위너스포레'는 지하 2층~지상 27층, 16개동, 전용 59~103㎡, 총 1672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대단지로, 일반분양 물량으로는 834가구가 나옵니다. 타입 별 가구수는 ▲59㎡A 6가구 ▲59㎡B 4가구 ▲59㎡C 5가구 ▲75㎡A 44가구 ▲75㎡B 45가구 ▲84㎡A 444가구 ▲84㎡B 31가구 ▲84㎡C 30가구 ▲103㎡A 179가구 ▲103㎡B 46가구입니다. 롯데건설 분양 측은 "'롯데캐슬 위너스포레'는 행정구역상 오산시에 자리잡고 있지만 생활권은 병점역세권 및 동탄신도시와 인접한 입지적 특징을 가지고 있다"며 "여기에 교통 환경 개발호재도 예고돼 있어 미래가치가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단지는 수도권 전철 1호선이 지나는 병점역이 멀지 않은 곳에 자리하고 있어 서울 및 주요지역으로 이동여건이 좋은 것이 이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병점역의 경우 추후 GTX-C 노선도 예정돼 있어 추후 완공될 경우 교통 인프라가 더욱 좋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주요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제철[004020]은 지난 19일 당진 현대제철 연수원에서 제3회 AI·BIG DATA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각 사업부별로 진행한 스마트팩토리 관련 우수 과제 추진 성과를 공유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현대제철에 따르면,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36건의 스마트팩토리 관련 과제를 발굴했으며 이 가운데 15건의 우수 과제에 대해 포상했습니다. 페스티벌 우수 과제 중 하나로 선정된 '제강 전로 시뮬레이션 기반 질소 거동 예측 모델 개발'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시뮬레이션 모델을 제강 전로 공정의 질소 인자 제어에 적용한 사례로 공유됐습니다. 실제로 모델을 공정 개선에 적용한 결과 제품의 질소 성분 적중률이 증가해 쇳물 생산 최적화가 가능했다고 현대제철은 전했습니다. 해당 과제와 함께 '후판 날판1 설계 주조폭 조합 최적화' 과제도 페스티벌에서 높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두꺼운 철판인 후판 생산의 경우 고객의 주문에 맞춰 강종, 두께, 폭 등의 요소들을 조합한 후 주문 상황 및 공장 운영에 따라 주조두께, 폭 등의 조건을 수동으로 지정해 날판을 설계해 왔습니다. 현대제철은 이러한 공정의 특정 조건을 수동으로 지정하는 상황을 해결하고 최적의 주조폭 조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 정용택(향년 87세)씨 별세, 이옥재씨 남편상, 정은희·정소유(더피알커뮤니케이션 차장)씨 부친상, 성정제씨 장인상 = 18일 오후 6시41분, 인하대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21일 오전 5시30분, 장지 고양 추모공원 하늘문. 032-890-319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 금융사 공동브랜드 삼성금융네트웍스(삼성생명·삼성화재·삼성카드·삼성증권)는 20일 교육부, 생명의전화와 함께 개발한 청소년 SNS 상담채널 '라임' 앱을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삼성금융캠퍼스에서 열린 라임 오픈식에는 나주범 교육부 차관보, 홍원학 삼성생명 대표이사, 하상훈 생명의전화 원장, 국민의힘 한지아 의원,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의원이 참석했습니다. 라임은 라이프메이트(Life-Mate) 약자로 모바일 환경에 익숙한 청소년들이 앱을 통해 마음건강 관리를 생활화하고 우울이나 불안 등 심리·정서적 위기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개발됐습니다. 앱 개발을 주도한 삼성금융네트웍스와 생명의전화는 청소년이 심리적으로 편안한 분위기에서 상담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상담을 원하는 청소년은 게시판, 채팅, 음성·화상 중 선호하는 방식을 선택해 동일 상담사와 최대 8회까지 연속 상담할 수 있습니다. 라임은 청소년이 직면한 위기단계별로 세분화된 실시간 상담서비스를 24시간 제공합니다. 채팅상담 중인 청소년이 고위험군으로 판단되면 음성이나 화상으로 연속상담하고 상급병원 등 전문기관과 연계되는 핫라인도 운영합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20일 냉장고 미디어 브리핑을 열고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냉장고의 시장 반응과 기능을 설명했습니다.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는 기존 냉장고 냉각 방식이 컴프레서만을 단일 동력원으로 사용하던 구조에서 벗어나 국내 최초로 반도체 소자인 '펠티어(peltier)' 소자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냉각 방식을 채택한 것이 특징입니다. 제품에 채택된 반도체 소자는 서로 다른 두 반도체에 전류를 흘려주면 한쪽 면은 열을 흡수하고 반대편에서는 열을 방출하는 원리를 이용해 냉각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신제품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의 가장 큰 특징은 'AI 하이브리드 쿨링'기능과 AI 절약 모드 알고리즘입니다. 평상시에는 AI 인버터 컴프레서가 단독 운전하지만 얼음 소비가 급증하거나 새로 구매한 식재료를 대량으로 넣을 때처럼 한 번에 큰 에너지가 필요한 상황이 되면 펠티어 소자가 함께 가동해 빠르고 효율적으로 냉각을 실시합니다. 이로써 에너지소비효율이 국내 최고 등급인 1등급 최저 기준보다 30% 더 뛰어나며 이를 전기요금으로 환산하면 1년에 2만8000원을 줄일 수 있습니다. 스마트싱스(SmartThings)의 'AI 절약 모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LIG넥스원[079550]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에서 주관하는 2024 ESG 평가에서 2년 연속 'AA 등급'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MSCI ESG는 지난 1999년부터 매년 전 세계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환경, 사회, 지배구조 핵심 이슈를 분석하고 AAA부터 CCC까지 7단계 등급을 부여하는 평가 모델입니다. 'AA등급'은 국내 방산업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으로, AAA 등급과 함께 ESG 분야를 선도하는 리더 그룹으로 분류됩니다. LIG넥스원은 품질관리시스템, 임직원 소통 및 참여 프로그램 등의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2년 연속 AA등급을 획득했습니다. LIG넥스원은 방산물자 전 생산 공정에 걸쳐 엄격한 품질관리 프로세스를 적용하고 있으며, 협력회사를 대상으로도 체계적인 품질경영시스템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 및 교육 활동을 펼쳐 왔습니다. 이와 함께, 회사와 임직원간 건전한 소통의 창구이자 즐거운 LIG넥스원의 조직문화를 선도하는 자율적 사원협의체인 'NB(Nex1 Board)' 제도, 경영진 간담회를 비롯해 임직원 가족들을 초대해 함께 즐기는 '패밀리데이' 운영 등 좋은 기업문화 및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혹한에서도 고성능을 내는 차세대 히트펌프 핵심 기술 개발을 위해 북미, 유럽, 아시아를 잇는 글로벌 R&D 트라이앵글을 구축합니다. LG전자는 지난 18일(현지시간) 노르웨이 오슬로 메트로폴리탄 대학교에서 차세대 냉난방공조(HVAC, heating, ventilation and air conditioning) 제품에 적용할 히트펌프 기술 개발을 위한 '유럽 첨단 히트펌프 연구 컨소시엄(ECAHR, European Consortium for Advanced Heat Pump Research)' 협약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컨소시엄에는 한랭지 난방·공조 등 연구가 활성화된 오슬로 메트로폴리탄 대학교, 노르웨이 과학기술대학교, 이탈리아 나폴리 페데리코 2세 대학교가 함께 참여합니다. LG전자는 앞서 지난해 11월 미국에 'LG 알래스카 히트펌프연구소'를 신설한 데 이어 이번 컨소시엄 구축으로 유럽지역에 특화된 히트펌프 기술까지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올 8월에는 중국 유수 대학과 손잡고 하얼빈에도 한랭지 히트펌프 연구소를 구축해 북미, 유럽, 아시아에 다양한 지역별 기후 특성과 가옥 구조 등 환경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HD현대인프라코어[042670]는 최근 튀르키예 국방부로부터 디벨론(DEVELON) 대형 굴착기를 대규모로 수주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HD현대인프라코어에 따르면, 이번에 수주한 제품은 38톤급 굴착기 34대, 50톤급 굴착기 5대 등 총 39대로, 연말까지 튀르키예 정부에 공급될 예정입니다. HD현대인프라코어 관계자는 "튀르키예 정부 물량을 수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자국 내 산업 보호 장벽을 극복하고 입찰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튀르키예 건설기계 시장은 자국산 제품에 세제 혜택 등이 부여돼 현지 브랜드가 시장을 선도해 왔습니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엔진 출력과 연비 효율이 뛰어난 디벨론 제품의 경쟁력과 고객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펼쳤고 계약에 성공했습니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이번 수주를 바탕으로 향후 예정된 튀르키예 국방부의 추가 굴착기 입찰에 대해서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관계자는 "튀르키예 시장 내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고, 정부 입찰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기회를 확보했다"며 "디벨론의 기술력과 품질로 고객과의 신뢰를 쌓아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튀르키예는 HD현대인프라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금호건설[002990]은 육군 태릉 교육시설 민간투자시설 사업(BTL)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육군 태릉 교육시설 민간투자시설은 문화예술관, 다목적체육관, 교육생생활관 등을 짓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655억원입니다. 금호건설은 컨소시엄(금호건설 70%)을 구성해 이번 BTL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습니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약 25개월로 내년 7월 착공해, 오는 2027년 7월 완공될 예정입니다. 금호건설에 따르면, 육군사관학교의 '지(智), 인(仁), 용(勇)을 갖춘 장교 육성의 가치'를 설계안에 4가지 컨셉으로 반영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습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자연과 함께 호흡하는 친환경 배치, 사용자의 니즈를 반영한 효율적인 평면 제안, 육사의 정신을 형상화한 차별화된 입면디자인, 지속가능한 친환경건축물 구현으로 큰 호응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금호건설은 육군 3사관학교 교육시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전남대학교 생활관 등 다수의 BTL 사업을 공사 중에 있습니다, 육군 방공학교 교육시설, 군산대학교 생활관 등 공사를 완료하고 운영 중인 사업장도 약 30개 이상입니다. 이와 함께, 최근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포스코퓨처엠[003670]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이해관계자들에게 ESG경영 전략과 성과를 공개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포스코퓨처엠에 따르면, 올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10주년을 맞았으며 지난 2023년 주요 지속가능경영 활동 및 성과를 담았습니다. 구체적으로 ▲온실가스 감축 관리 ▲지속가능한 공급망 관리 ▲안전보건 문화 확산을 핵심이슈로 넣었습니다. 해당 이슈는 향후 지속가능경영 전략 수립, KPI 등과 연계해 경영활동에 반영한다는 계획입니다. 환경(E) 부문에서는 최신화한 탄소중립 로드맵과 함께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한 대응현황을 공개했습니다. 포스코퓨처엠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전담조직을 설립하고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했습니다. 특히, 기후변화 관련 국내외 법·규제, 시장과 기술 개발 동향, 고객사 요구사항, 동종산업 이행현황, 회사의 사업전략 연계성 등을 고려해 중장기 목표와 실행계획을 세웠습니다. 환경 관련 선진시장의 요구와 규제에 대한 대응경과도 공개했습니다. EU의 배터리 관련 입법 취지에 따라 전과정 영향 평가(Life Cycle Assessment)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했으며, 제품의 환경영향 저감에 대한 요구를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오는 28일부터 '신한 SOL트래블 체크카드' 거래가능통화를 30종에서 42종으로 확대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추가되는 통화는 ▲브라질(BRL) ▲체코(CZK) ▲마카오(MOP) ▲바레인(BHD) ▲카자흐스탄(KZT) ▲파키스탄(PKR) ▲네팔(NPR) ▲방글라데시(BDT) ▲칠레(CLP) ▲이집트(EGP) ▲이스라엘(ILS) ▲케냐(KES) 등 12개 통화입니다. 이중 칠레 페소화는 국내 금융사 중 신한은행이 처음으로 외화예금 서비스에 포함했습니다. 이와 함께 지속적인 해외여행 수요증가에 따라 고객편의를 높이기 위해 최소 입금한도는 미화 10달러에서 미화 1달러로 낮췄습니다. 신한은행은 통화 확대 기념으로 오는 28일부터 8월23일까지 경품이벤트를 합니다. 경품은 ▲크루즈여행권 2매(1명) ▲여행지원금 마이신한포인트 100만원(10명) ▲전세계 공항라운지 이용권 2매(31명) ▲CU편의점 5000원 기프티콘(4200명)이며 신한SOL뱅크 이벤트 배너 응모하기에서 접수하면 됩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규 발급 80만장을 돌파한 신한 SOL트래블 체크카드로 많은 혜택을 누리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5대은행(NH·신한·우리·하나·KB)과 5개 생명·손해보험사(한화생명·삼성생명·메리츠화재·삼성화재·DB손해보험)가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신디케이트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신디케이트론은 지난 5월 정부가 발표한 '부동산 PF의 질서있는 연착륙을 위한 향후 정책방향'에 따라 은행·보험업권 협력으로 조성돼 사업성 부족 사업장 재구조화·정리에 필요한 자금을 공급합니다. 참여 금융사는 먼저 1조원 규모로 공동 신디케이트론을 조성해 민간수요를 보강합니다. 향후 대출현황과 시장상황을 보아가며 최대 5조원까지 단계적으로 확대됩니다. 은행과 보험은 8대 2 비율로 자금을 공급합니다. 대출 대상 사업장은 일정 정도 사업성을 확보한 부동산PF사업장 중 소송 등 법률 리스크가 없고 대주단간 분쟁이 없는 곳입니다. 사업성을 고려해 주거사업장을 우선으로 하고 비주거사업장은 제한적으로 취급하기로 했습니다. 최소 여신금액은 300억원 이상입니다. 소규모 여신은 개별 금융사에서 취급하고 대규모 여신은 10개 금융사 공동으로 취급하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입니다. 신디케이트론은 ▲경·공매 낙찰을 받은 신규사업자에 대출하는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지난 18일 동서대(총장 장제국)와 함께 야구테마파크(기장군 일광읍 청광리 일원)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르면, 두 기관은 ▲관-학 혁신기반 기장군 문화관광 콘텐츠 및 사업모델 기획·개발 ▲정부·지자체 각종 공모사업 제안 ▲각종 지역사회공헌활동 추진 ▲지자체-대학 인·물적 자원 교류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협약이 지자체와 대학 간 우수 협업사례로 긍정적인 파장을 일으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대학의 우수한 인·물적 인프라를 바탕으로 다양한 야구테마 콘텐츠를 개발해, 야구테마파크 일원을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손색이 없는 야구클러스터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야구테마파크는 기장군이 국내 최대 야구클러스터 조성을 목표로 추진하는 주요 역점사업 중 하나입니다. 정규 야구장 4면, 리틀야구장 1면, 소프트볼구장 1면 등이 조성돼 있으며 야구체험관, 실내야구연습장, 한국야구박물관 등이 향후 들어설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시와 (재)부산경제진흥원은 고금리, 고물가 등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에 힘쓴 15개 기업을 '2024년도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고용우수기업은 대동병원, 주식회사 파나시아, ㈜동화엔텍, ㈜에코에너지기술연구소, ㈜한진식품, 주식회사 게임인스, 주식회사 더쉐프, ㈜디아이앤씨, 부곡스텐레스(주), ㈜부림교역, ㈜상떼화장품, 엠티코리아(주), 탈렌트엘엔지(주), ㈜펠릭스테크, 주식회사 힘콤 등 총 15개사입니다. 이들 기업은 제조업 8개사, 서비스업 등 비제조업 7개사로 구성됐으며, 최근 3년간 상용근로자 고용 증가 인원이 일정 기준을 충족한 기업들입니다. ▲종업원 300인 이상 기업은 20명 이상, ▲종업원 100인 이상 300인 미만 기업은 15명 이상, ▲종업원 100인 미만 기업은 10명 이상 증가한 기업이 선정됐습니다. 선정된 고용우수기업에는 ▲인증서와 인증현판 수여 ▲근로환경 개선 지원금 4천만 원 지원 ▲신규 취득 사업용 부동산 취득세 면제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의 각종 혜택(인센티브)이 제공됩니다. 유효기간은 인증일로부터 3년입니다. 부산시 이준승 행정부시장은 "어려운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는 30일부터 국내 최초로 '화자인식'과 '딥보이스(AI 변조 음성) 탐지' 기능을 통합한 실시간 'AI 보이스피싱 탐지서비스 2.0'을 상용화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KT는 2024년 10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ICT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사업자로 선정돼 AI 기반 보이스피싱 탐지 기술 발전에 집중해 왔습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KT의 AI 보이스피싱 탐지 기술 고도화 과정에 각각의 역할을 수행하며 민관 협력 모델을 구현했습니다. 화자인식 기능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엄격한 규제점검 및 승인을 거쳐 국내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기술입니다. 화자인식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제공한 보이스피싱 범죄자의 실제 신고 음성, 일명 '그놈목소리' 데이터를 기반으로 성문정보를 정밀 분석해 범죄 여부를 탐지합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10개월간 그놈목소리 데이터를 전수조사하고 정제하는 등 노력과 자원을 투입함으로써 보이스피싱 예방 효과에도 기여했습니다. KT는 AI 음성합성(TTS) 기술로 생성된 변조 음성을 판별하는 '딥보이스 탐지' 기능도 함께 제공합니다. 이 기술은 2024년 5월 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에 국내 공공기관 최초로 적용된 'AI 목소리 인증' 서비스에서 검증된 바 있습니다. 최근 지능화되고 있는 AI기반 보이스피싱 범죄 수법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평가입니다. KT는 이번 기술 고도화를 통해 의심스러운 음성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판별함으로써 보다 안전한 통신 환경을 제공한다고 설명했습니다. KT에 따르면 올 상반기 동안 AI 보이스피싱 탐지서비스는 약 1460만건의 통화 트래픽을 분석해 91.6%의 탐지 정확도를 기록했으며 약 710억원의 피해를 예방한 것으로 추산됩니다. 이는 서비스 초기(90.3%) 대비 1.3%포인트 향상된 수치입니다. KT는 이번 2.0 버전 출시를 통해 연간 2000억원 이상의 피해 예방과 95% 이상의 탐지 정확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KT는 보이스피싱 탐지 정보를 금융권의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과 연계해 실질적인 피해 차단으로 이어지도록 협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에는 은행연합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탐지 데이터를 금융기관에 제공함으로써 탐지 → 계좌 모니터링 → 출금 차단 등 실시간 후속 조치가 가능한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한 바 있습니다. 이현석 KT Customer부문장(부사장)은 "이번 기술 상용화를 계기로 금융권과의 협업도 한층 강화해 고객 피해를 획기적으로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LLM(거대언어모델)인 A.X(에이닷 엑스)를 기반으로 한 시각-언어모델(VLM)과 LLM 학습을 위한 범용 문서 해석 기술을 선보였다고 29일 밝혔습니다. SKT가 이날 오픈소스 커뮤니티 허깅페이스에 공개한 모델은 'A.X Encoder(인코더)'와 'A.X 4.0 VL Light(비전 랭귀지 라이트)' 2종입니다. 해당 모델들은 학술 연구나 상업 이용 등에 자유롭게 활용 가능합니다. SKT는 7월 한 달 동안 대규모 학습(CPT)에 기반한 A.X 4.0 모델 2종(표준, 경량)에 이어 프롬 스크래치 방식의 A.X 3.1 모델 2종(표준, 경량)을 순차적으로 선보였습니다. 이번에 LLM을 산업 영역에 보다 폭넓게 활용하기 위한 기술 2종을 추가하면서 총 6개의 모델을 발표했습니다. SKT는 프롬 스크래치 방식의 LLM 개발을 꾸준히 이어가는 한편, 향후 발표할 A.X 4.0 추론형 모델 등 지속적으로 개발중인 LLM의 활용도와 성능을 높여갈 계획입니다. 자연어처리 기술에서 인코더란 입력된 문장을 문맥으로 변환하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자연어 처리 작업을 수행하도록 돕는 핵심 구성요소입니다. 문장의 모든 단어들의 상호 관계를 파악, 전체 의미와 맥락을 이해하는 역할을 합니다. SKT는 A.X 모델에 필요한 데이터의 전 과정 처리 프로세스에 적용하기 위해 'A.X 인코더'를 개발했습니다. 'A.X인코더'는 긴 문서도 빠르고 효율적으로 처리 가능해 대규모 LLM 학습에 적합합니다. 'A.X 인코더'는 1억 4900만개(149M)의 매개변수를 바탕으로 작동하며 자연어 이해 성능지표 평균 85.47점을 달성해 글로벌 최고수준(SOTA)급 성능을 확인했습니다. 기존 글로벌 오픈소스 모델을 기반으로 KLUE 팀에서 공개한 'RoBerTa-base'의 성능지표(80.19점)를 상회하는 수준입니다. 'A.X 인코더'는 1만6384개의 토큰까지 처리가 가능해 기존 모델들보다 최대 3배의 추론속도와 2배의 학습속도를 구현할 수 있습니다. 'A.X 4.0 VL Light'는 대규모 멀티모달 한국어 데이터셋이 학습된 시각-언어모델(VLM)입니다. 한국어와 관련된 시각정보 및 언어 이해뿐만 아니라 표·그래프 이해, 제조 도면 이해와 같은 기업용 애플리케이션에서 높은 성능을 보입니다. 70억개(7B) 매개변수의 A.X 4.0 Light 모델을 기반으로 개발되어 사용자 시스템에 쉽게 적용 가능하면서도 중형 모델 수준의 성능이 특징입니다. 'A.X 4.0 VL Light'는 한국어 시각 벤치마크에서 평균 79.4점을 기록하며 Qwen2.5-VL32B(73.4점)보다 작은 모델 크기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성능을 보였습니다. 또한, 한국어 텍스트 벤치마크에서는 평균 60.2점을 기록, 경량모델임에도 국내 모델 중에서 최상위권에 포진했습니다. 한국어 문화 및 맥락적 이해를 평가하기 위해 설계된 멀티모달 벤치마크인 K-Viscuit에서 80.2점을 기록했고 복잡한 문서 구조와 차트·표를 이해하는데 중점을 둔 KoBizDoc 벤치마크에서는 89.8점을 달성했습니다. 각각 Qwen2.5-VL32B 모델보다 뛰어나거나(72.3점) 비슷한(88.8점) 수준입니다. 이러한 성능에도 높은 효율을 자랑하는 'A.X 4.0 VL Light'는 동일한 한국어 데이터입력 시 Qwen2.5-VL32B 대비 약 41% 적은 텍스트 토큰을 사용하여 사용하는 기업들의 비용을 낮추는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김태윤 SK텔레콤 파운데이션 모델 담당은 “독자적인 기술력 확보가 소버린 AI의 핵심인 만큼, 자체 역량을 높이고 컨소시엄 기업들과의 협업에도 박차를 가해 글로벌 최고 수준의 AI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가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필두로 한 보안 전략을 전면에 내세우며 민관협동정보보안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습니다. 29일 LG유플러스[032640]는 서울 용산 사옥에서 보안 전략 간담회를 열고 3대 보안 체계와 보이스피싱·스미싱 예방 풀패키지를 중심으로 한 보안퍼스트 전략을 공개했습니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홍관희 LG유플러스 정보보안센터장은 "과거에는 보안이 선택이라고들 했지만 이제는 필수의 영역이다"라며 "최근 정부에서도 보이스피싱과 같은 민생 사기에 대해 관심을 갖고 적극 대응하려 하는 만큼 LG유플러스도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간담회를 통해 향후 5년 동안 정보보호분야에 약 7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홍 센터장은 "매년 1200억에서 1500억원 이상 보안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2023년 7월 CEO 직속 보안전담조직 정보보안센터를 신설한 이후 ▲보안 거버넌스 ▲보안 예방 ▲보안 대응 등 3대 축을 중심으로 보안 체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보안을 위한 투자와 인력을 지속 확대하고 내부 체계 점검, 블랙박스 모의해킹 등으로 예방 시스템을 강화해 AI 기반 관제 체계를 통한 사이버 위협을 지속 감시 및 예방하겠다는 의지입니다. 더불어 서비스 이용자가 체감할 수 있는 보안 서비스를 강조했습니다. 이날 LG유플러스는 통신사 중 유일하게 범죄 조직이 운영하는 악성 앱 서버를 직접 추적하는 모습을 시연했습니다. 홍 센터장은 악성 앱에 감염된 휴대전화 단말을 악성 앱 화면과 함께 보여주며 해당 단말로 오는 전화를 마치 경찰(112)이 전화한 것처럼 조작하는 모습과 해당 단말로 112에 전화를 걸어도 범죄 조직의 휴대전화로 전화가 가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홍 전무는 "악성 앱이 설치되면 전화를 어디로 걸든 범죄 조직이 가로채게 되고 스마트폰 카메라·마이크 등을 통해 실시간 도·감청이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AI 기술을 활용해 고객피해방지시스템을 운영하고 전국 LG유플러스 매장에 보안전문상담사를 배치, 대응을 지원하게 하며 경찰과 협력해 피해 현장을 함께 찾는 등 방안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홍 센터장은 LG유플러스의 보안에 대한 노력을 강조하면서도 민관 공동의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도 역설했습니다. 홍 센터장은 "보이스피싱은 통신사만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단말 제조사, 금융권, 경찰, 정부 등이 함께 머리를 맞대서 대응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를 위해서는 AI 기술 등 보안 강화를 위한 통신사의 행정적 책임을 완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짚었습니다. 또한, 각 기관별 전문성과 연계한 시너지 향상의 중요성도 강조했습니다. 홍 센터장은 "통신사 혼자서 보이스피싱 피해를 뿌리 뽑거나 100% 막을 수는 없다"라며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서는 행정적·법적 완화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이제는 인공지능전환(AX)의 속도가 사업의 성패를 좌우하게 될 것이다. 내가 직접 AX를 전파하는 최고 책임자가 되겠다" 조주완 LG전자 CEO가 AI를 빠르게 확산하기 위해 최고확산책임자(Chief Diffusion Officer)를 자처하며 AX의 중요성을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28일 LG전자에 따르면 조 CEO는 최근 AX를 주제로 열린 구성원 소통행사 'AX 토크콘서트'에서 기업의 구조적 혁신을 위해 CEO가 직접 AX를 전파하는 '체인지 에이전트(Change Agent)'를 맡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AI가 4차 산업혁명을 리딩하는 범용 핵심기술로서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기업에는 단순한 업무 방식의 변화에 그치지 않고 '일의 본질' 자체에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라며 "AI와 함께 더 나은 방식으로 일하고 조직 전체가 그 흐름 위에서 지속적인 변화와 진화를 만들어야 한다"라고 AX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앞서 LG전자는 '완전히 디지털화된 LG전자(Fully Digitalized LGE)'를 AX 비전으로 제시하고 2~3년 내 현재 업무 생산성을 30% 높이겠다는 목표를 세운 바 있습니다. 이를 통해 구성원들이 좀 더 고부가 업무에 집중하며 업무 전문성과 역량 개발에 시간을 할애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요 영역에서 추진되고 있는 AX 사례들도 소개됐습니다. AI로 연구개발(R&D) 속도를 단축한 자체 생성형 AI 데이터 시스템 '찾다(CHATDA)'가 대표적입니다. '찾다'의 AI 기반 데이터 분석 기능을 통해 기존에 3~5일 정도 소요되던 데이터 탐색 시간이 30분 정도로 줄었습니다. LG전자 직원은 '찾다'와 대화하며 특정 지역이나 문화권에 최적화된 제품 전략을 수립하기도 합니다. 각 국가의 생활 패턴에 최적화한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고객 방문 조사 등을 진행하는데 이에 앞서 '찾다'의 데이터 분석을 활용하면 가설을 세우고 고도화할 수 있어 빠르게 제품 개발이 가능합니다. 이를 통해 올해 초 인도에서는 일부 냉장고에 '위생·신선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인도 고객들의 냉장고 사용 패턴을 분석했을 때 문을 자주 열고 있는데 더운 날씨로 식품의 신선도가 떨어질 수 있어 내부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도록 돕는 기능을 추가한 것입니다. LG전자 제품 개발에 있어서 AI를 지식과 제조를 연결하는 핵심 동력으로 삼는다는 전략입니다. 판매 현장에서의 AI 적용 사례도 공유됐습니다. LG전자는 AI 기술을 활용해 원하는 제품군을 안내하는가 하면 AI 기술을 활용해 상담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고객 접점인 판매 매니저가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구축해 갈 계획입니다. '엘지니(LG전자+지니어스, LGenie AI)'의 활용 방법과 앞으로의 개발 방향도 소개됐습니다. 지난 2018년 처음 선보인 엘지니는 복지 안내나 규정 확인, 전표 처리 등 단순 업무를 지원하던 수준에서 AI 기술이 접목되며 LG전자의 핵심 디지털 자산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엘지니는 LG AI연구원의 엑사원(EXAONE)을 기본으로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 AI 서비스(Azure AI services) ▲오픈AI의 챗GPT ▲구글의 제미나이 등 생성형 AI가 접목돼 있습니다. 이를 통해 업무 지식 검색, 문서 요약, 통변역, 코드분석 및 보완, 아이디어 생성, 정보 해석 등 실무 중심의 고도화된 기능까지 지원합니다. 엘지니는 월 70만건 이상의 업무 상호작용을 처리하고 있습니다. 총 71개 언어를 지원하는 통역 기능은 월 1200시간 이상, 번역 기능은 월 12만건 이상의 문서를 자동 처리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엘지니를 'AI와 함께 일하는 방식'을 만들어 가는 '스마트 파트너'로 키우며 공통업무 보조를 넘어 영업·마케팅, SCM(공급망관리) 등 고도화된 전문역량이 필요한 영역으로까지 기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글로벌 대형기업과 22조7648억원 규모의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공시했습니다. 계약기간은 지난 24일부터 2033년 12월31일까지입니다. 이번 계약 규모는 삼성전자의 지난해 매출인 300조8709억원의 7.6%에 해당합니다. 삼성전자는 경영상 비밀 유지를 위해 계약 상대방과 주요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