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다올투자증권은 6일 한국금융지주에 대해 올해 2분기 IB(기업 금융) 수수료 수익이 성장세가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8만9000원에서 9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국금융지주의 올해 2분기 연결 영업이익과 지배순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7.1%, 27.4% 늘어난 2995억원, 280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 IB 수수료 수익 성장세가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김지원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IB 수수료 수익은 전통IB 수수료 수익이 증가하는 가운데, ECM(주식발행시장), DCM(채권발행시장), M&A(인수합병) 전 부문에서 고른 성장을 기록했다”며 “구조화 금융 수수료 수익도 증가하는 등 전반적으로 전분기 성장세를 이어가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중개 수수료 수익은 직전 분기 대비 유사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주식 수수료 수익은 793억원, 해외주식 수수료 수익은 301억원을 기록했다. 비수수료 부문은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 김 연구원은 "국내주식 수수료 수익의 경우 시장점유율을 유지하는 가운데 일평균 거래대금이 감소하며 전분기 대비 1.7% 줄었다"며 "해외 주식…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NH투자증권은 6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올해 2분기 기존 게임 매출 부진이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24만원에서 22만원으로 하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엔씨소프트의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6.2%, 74.9% 줄어든 3689억원, 88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존 게임들의 매출 하락세는 이어졌고, 리니지M 프로모션으로 마케팅비용이 증가했다"며 "다만 인건비를 비롯한 각종 비용 절감 효과가 나타나면서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15.6%, 71.6% 줄어든 1조5020억원, 390억원으로 예상된다. 하반기 기존 게임의 매출 반등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안 연구원은 "2분기 중 실시한 리니지M 업데이트가 양호해 3분기 매출에 기여하겠지만 전반적인 기존 게임 매출 반등이 크지 않을 전망"이라며 "다만 8월에 호연, 9월에 아마존에서 출시하는 TL, 4분기 중 예상되는 중국 블소2의 성과에 따라 실적 및 주가 반등 기회를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김병환 금융위원장은 5일 국내 주식시장 폭락 관련 긴급 시장점검회의를 열어 "주식·외환시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시장안정조처를 즉각 취할 수 있는 준비태세를 갖춰달라"고 관계기관에 당부했습니다. 이날 오후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주식시장 변동성 관련 긴급 시장점검회의'에는 금융위와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등 관계기관이 참석했습니다. 김병환 위원장은 회의에서 "우리 경제가 안정적인 성장기조를 유지하고 있고 대외 악재에 대응할 수 있는 충분한 역량을 갖추고 있는 만큼 시장참여자들의 냉정하고 합리적인 의사결정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진단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주요국 통화정책 전환기를 앞두고 미국 경기침체 우려가 부각되면서 전세계 증시가 큰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한국을 포함한 일본, 대만 등 아시아권 증시 낙폭이 크고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실물경제·금융시장 여건에 비해 낙폭이 과도한 측면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증시 변동폭이 지나치게 확대되지 않도록 과도한 불안심리 확산이나 쏠림현상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현상황에 대해 경계감을 갖고 대응해 가야겠지만 너무 지나친 공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자동차의 고성능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 N이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 매거진 '아우토 자이퉁(AUTO ZEITUNG)'에서 실시한 고성능차 비교테스트에서 BMW의의 대표 고성능 내연기관 모델 M2를 앞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5일 현대차에 따르면, 아우토 자이퉁 최근호에 게재된 이번 고성능차 비교평가는 고성능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 N과 내연기관 고성능 대표모델인 BMW M2, 2개 모델을 대상으로 ▲차체(Body) ▲주행 편의(Driving Comfort) ▲파워트레인(Powertrain) ▲역동적 주행 성능(Driving Dynamic) ▲친환경·경제성(Environment/Cost) 등 5가지 평가항목에 걸쳐 진행되었습니다. 아이오닉 5 N은 다섯가지 평가 항목 중 ▲차체 ▲주행 편의 ▲파워트레인 ▲친환경·경제성 4개 항목에서 모두 앞서며 총점 2783점을 기록, M2(2694점)를 89점 차이로 제치고 우수한 상품성을 인정받았습니다. 특히 아이오닉 5 N은 매우 사실적인 주행음과 더불어 정지상태에서 200km/h까지 단 11.3초만에 도달하는 동력성능은 매우 인상적이고, 이는 M2 대비 무려 1.2초나 더 빠른 기록이라고…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iM뱅크(옛 DGB대구은행·은행장 황병우)는 지난 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4 iM뱅크x삼성라이온즈 브랜드데이'를 성황리 개최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매년 지역연고프로팀 응원전을 하고 있는 iM뱅크는 올해 시중은행 전환을 기념해 다양한 사전이벤트와 경기중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황병우 iM뱅크 은행장은 시타에 나섰고 'iM기부챌린지 이벤트'를 통한 시중은행 전환기념 사회공헌활동도 펼쳐졌습니다. 삼성라이온즈 소속 선수의 안타·도루·볼넷·탈삼진 횟수에 따라 20만원씩 기부금을 적립하고 총기부금은 660만원으로 삼성라이온즈 선수단과 DGB사회공헌재단이 지역 꿈나무 육성 장학금으로 기부합니다. iM뱅크 관계자는 "대구에 본점을 둔 가장 지역적인 시중은행을 목표로 하는 iM뱅크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지원행사를 펼치는 것으로 고객과 함께하는 ESG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동원그룹의 사업 지주사인 동원산업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84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1% 감소했다고 5일 공시했습니다. 2분기 매출은 2조1429억원으로 전년 대비 2.5% 줄었습니다. 동원산업은 어획 호조로 생산량이 전년 대비 증가했으나, 어가 하락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줄면서 2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분석했습니다. 동원산업 별도 기준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466억원, 48억원으로 전년 대비 14.6%, 90.5% 감소했습니다. 식품 사업 부문 계열사인 동원F&B의 2분기 매출은 1조615억원, 영업이익은 289억원으로 각각 0.9%, 5.4% 증가했습니다. 동원F&B는 사업 다각화를 통해 가정간편식(HMR), 조미소스 등 전략 품목이 안정적으로 성장했습니다. 자회사 동원홈푸드도 단체급식 및 급식 식자재 사업이 호조를 보였습니다. 소재 부문 계열사 동원시스템즈는 펫푸드 파우치와 레토르트 파우치 등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의 수출 전략으로 수익성 개선을 이뤄냈습니다. 연결 기준 2분기 매출은 3444억원으로 전년 대비 2.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03억원으로 18.3% 신장했습니다. 물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BC카드(대표이사 사장 최원석)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김가영과 함께 페이북 머니 잘 활용하는 법 영상을 만들어 공개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2002년 KLPGA투어에 데뷔한 김가영은 지난 6월말 열린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최종일 4라운드 경기 16번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해 부상으로 페이북 머니 1억원을 받았습니다. 영상은 총 3개 시리즈입니다. 1편은 페이북 머니 소개, 2편은 페이북 머니 결제편, 3편은 페이북 머니 송금·충전을 다루고 있습니다. BC카드 직원이 서비스를 소개하고 김가영이 체험해 보는 방식으로 구성했습니다. 김가영이 페이북 머니를 활용한 재테크, 쇼핑, 편의점 결제를 직접 해보며 소감을 솔직하게 담아냈다고 BC카드는 설명합니다. BC카드 관계자는 "통상 홀인원할 확률은 프로선수도 0.04% 정도로 어려운 것으로 알고 있다"며 "김가영 프로의 행운을 고객과 함께 나누고자 이번 영상을 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와 AI를 활용한 페이북 고도화에 집중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최태원 SK그룹 회장이 HBM 생산 라인을 둘러보고 차세대 수익모델 모색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은 5일 SK하이닉스[000660] 이천캠퍼스를 찾아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 등 주요 경영진과 함께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 현장을 방문해 AI 메모리 분야 사업 현황을 점검했습니다. 이번에 최 회장이 점검한 HBM 생산 라인은 최첨단 후공정 설비가 구축된 생산 시설이며 SK하이닉스가 지난 3월부터 5세대 HBM인 HBM3E 8단 제품을 양산하고 있는 곳입니다. SK하이닉스는 HBM3E에 머무르지 않고 차세대 HBM 상용화를 준비 중에 있습니다. HBM3E 12단 제품을 올해 3분기 양산해 4분기부터 고객에게 공급할 계획이며 6세대 HBM인 HBM4는 내년 하반기 양산을 목표로 개발 중입니다. 최 회장은 HBM 생산 라인을 점검한 뒤 곽 대표를 비롯한 SK하이닉스 주요 경영진과 함께 AI 시대 D램, 낸드 기술·제품 리더십과 포스트(Post) HBM을 이끌어 나갈 미래 사업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장시간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최 회장은 최근 글로벌 주식 시장 변동성으로 제기되는 AI 거품론에 대해 "AI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024년 부산광역시 대학(원)생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2023년 7월부터 2024년 6월까지 발생한 학자금대출 이자를 지원합니다.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대상은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을 받은 부산 지역 대학교의 대학(원) 재학생, 휴학생, 졸업 후 2년 이내 미취업 졸업생입니다. 신청은 9월 6일까지 부산청년플랫폼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합니다. 신청 시 필요한 서류는 대학(원) 재학 또는 휴학생의 경우 재학(휴학)증명서, 졸업생의 경우 졸업증명서, 주민등록초본,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입니다. 모든 서류는 공고일 이후 발급된 것만 인정됩니다. 부산시는 신청자별 자격 확인 후 12월 중 대출이자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대출이자 지원 여부와 금액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 또는 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선정자에게는 문자로 통보될 예정입니다. 김귀옥 시 청년산학국장은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사업은 지역 대학생들의 안정적인 학업과 구직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으로 '지산학 인재 도시 부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부산시는 지난해 총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협회나 저는 선수들이 노력한 만큼, 그 이상으로 잘할 수 있도록 도운 것 뿐입니다." 2024 파리올림픽에서 한국 양궁 대표팀 선수들이 남녀 단체전과 개인전 및 혼성단체전 등 5개 모든 종목을 석권하며 올림픽 역사를 새로 쓴 가운데 대한양궁협회를 이끈 정의선 회장의 리더십이 새롭게 조명받고 있습니다. 현대차그룹의 사내 기술력을 활용한 전폭적인 지원도 한국양궁의 전 종목 석권에 도움이 되었지만 정 회장의 진정성 있는 소통 능력이 '한국 양궁 신화'의 화룡점정이 되었다는 후문입니다. 5일 양궁협회에 따르면, 정의선 회장은 이번 파리올림픽을 위해 개막 이전부터 준비 과정을 본인이 직접 챙겨왔습니다. 지난해 윤석열 대통령의 프랑스 순방에서 현대차그룹 회장 자격으로 경제사절단에 동행하면서도 파리올림픽을 대비, 현지 상황을 사전에 점검했습니다. 파리올림픽 개막식 전에 현지에 도착한 정 회장은 양궁 대표팀 선수들의 전용훈련장과 휴게공간 및 식사와 개개인의 컨디션까지 꼼꼼하게 확인했고 양궁 경기 기간 내내 경기장 인근에 체류하며 선수들의 심리적인 안정도 도왔습니다. 정 회장은 협회장으로서 뿐만 아니라 인생의 선배이자 어른으로서 양궁대표팀 선수들을 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김병환 신임 금융위원장은 5일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역동성 회복, 금융안정을 위해 부채 중심 구조를 개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이날 '금융리스크 점검회의'를 주재하면서 "국내 금융시스템이 외부충격에 취약한 근본적인 요인은 주요국에 비해 높은 부채비율과 부채의존성에 있다"고 지적하며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금융위에 따르면 2023년말 우리나라 민간(가계·기업) 부채는 4959조원으로 국내총생산(GDP)의 206.5%에 달합니다. 김병환 위원장은 오는 9월1일 예정인 2단계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시행, DSR 점진적·단계적 확대 적용 등 DSR 중심으로 가계부채 관리체계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부동산PF 부채에 대해선 사업장별 평가를 기초로 한 사업성 기반 관리, 소상공인 부채는 새출발기금 등을 통한 실효성있는 지원을 지속하기로 했습니다. 건전성 우려가 커진 2금융권에는 충당금 적립이나 자본확충 등 선제적인 건전성 관리로 손실흡수능력 강화를 유도합니다. 김 위원장은 다만 "부채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부동산 시장상황,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여건, 경제 전반의 거시건전성 등 상호연관된 다양한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올해 6월부터 시작한 개인투자용 국채 판매가 3개월만에 누적청약금액 1조원 돌파가 전망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6월과 7월(16일 기준) 개인투자용 국채 청약은 누적 7460억원을 기록했고 8월 청약을 앞두고 있다. 개인투자용 국채는 정부가 보장하는 국채인만큼 안정적 운용이 가능하고 만기보유시 가산금리, 연복리, 분리과세 혜택이 부여되기 때문에 자산가부터 미성년자녀까지 자산관리 필수 금융상품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8월 청약은 지난 청약에 비해 가산금리가 상승해 최근 시장상황에 민감한 투자자들로부터 관심 받고 있다. 8월 청약은 오는 12일(월)부터 14일(수) 9시부터 15시30분까지 3일간 진행되며 전국 미래에셋증권 영업점 또는 홈페이지, 모바일앱을 통해서 청약신청이 가능하다. 이와 관련 미래에셋증권은 개인투자용 국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7월~8월 청약금액 합산 1000만원 이상 고객에게 모바일상품권을 지급하며, 개인투자용국채 청약고객이 미국채권 또는 국내장외채권을 추가로 매수할 경우 순매수 금액별로 최대 15만원의 투자지원금을 지급한다. 해당 이벤트는 미래에셋증권 지점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
인더뉴스 김대웅 기자ㅣ국내 증시가 사이드카에 이어 서킷 브레이커까지 발동되는 상황을 맞았다. 5일 오후 2시 15분 한국거래소는 코스피 시장에 서킷 브레이커를 발동했다. 앞서 오후 2시 4분에는 코스닥 시장에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1단계 서킷브레이커는 지수가 전일 종가 대비 8%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할 때 발동된다. 이 경우 40분간 매매를 중단한다. 이날 오후 2시20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09% 내린 2459.81, 코스닥 지수는 8.06% 하락한 716.52를 기록 중이다. 코스피는 올 1월 이후 최저치, 코스닥은 지난해 1월 이후 최저치다. 앞서 한국거래소는 오전 11시경 사이드카를 발동했다. 코스피200선물지수의 변동으로 5분간 프로그램매도호가의 효력이 정지된 것. 코스피 사이드카는 코스피200선물 가격이 기준 가격 대비 5% 이상 하락해 1분간 지속되는 경우 발동된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가 그간 쌓아온 HBM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세대 HBM을 위한 패키징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합니다. SK하이닉스는 자사 뉴스룸을 통해 이규제 SK하이닉스 PKG제품개발 담당 부사장과의 인터뷰를 5일 공개했습니다. 이 부사장은 인터뷰에서 "표준 규격에 따라 제품 두께는 유지하면서도 성능과 용량을 높이기 위한 칩 고단 적층의 방편으로 최근 하이브리드 본딩 등 차세대 패키징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며 "SK하이닉스도 방열 성능이 우수한 기존 어드밴스드 MR-MUF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는 한편, 새로운 기술들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 밝혔습니다. HBM은 D램 여러 개를 적층해 제작하는 방식이기에 발열, 휨 현상 등을 막기 위한 패키징 기술이 핵심적입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019년 MR-MUF 기술을 3세대인 HBM3E에 적용하는 데에 성공하며 HBM 시장을 선도하기 시작했습니다. MR-MUF 기술은 반도체 칩을 쌓아 올린 뒤 칩과 칩 사이 회로를 보호하기 위해 공간 사이에 액체 형태의 보호재를 주입하고 굳히는 공정 기술입니다. 회사는 이어서 지난해 4세대 12단 HBM3와 5세대 HBM3E 개발에 연이어 성공하며…
인더뉴스 김대웅 기자ㅣ미국발 경기침체 우려에 국내 증시가 패닉에 빠진 가운데, 당분간 높은 변동성 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보수적 대응을 권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아직 침체라고 단정짓기엔 이른 시점이라며 단기 발작에 그칠 것이란 반론도 나온다. 5일 오후 1시5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7.41% 폭락한 2477.91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7.81% 내린 718.45를 나타내고 있다. 지수가 급락하자 4년 5개월만에 코스피 사이드카(프로그램매매 호가 효력정지)가 발동되기도 했다. 코스피 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선물 가격이 기준 가격보다 5% 이상 하락해 1분간 지속될 경우 프로그램 매매 호가 효력을 5분간 정지하는 것을 말한다. 곧이어 코스닥 사이드카도 발동됐다. 코스닥 사이드카는 코스닥150선물 가격이 기준 대비 6% 이상 상승 또는 하락해 1분간 지속되는 경우 발동된다. 지난 금요일 미국 증시에서 나스닥 지수와 S&P500 지수가 각각 2% 내외의 하락세를 기록하면서 우리 증시도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이어 장중 나스닥 선물이 3% 가까이 급락세를 보이고 외국인이 대량 매도에 나서면서 지수 낙폭은 더욱 커지는 모습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2024년말 기준 ESG 상품·투자·대출이 누적 33조2000억원(환경분야 19조2000억원) 규모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날 발간된 '2024 KB금융그룹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보면 KB금융의 '지속가능금융 체계'는 금융상품·서비스 전반에 ESG를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자금조달부터 상품·투자·대출까지 모든 과정에서 기후변화 대응, 지역사회 발전, 투명경영 등 다양한 분야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KB금융은 친환경·녹색금융을 확대하고 탄소중립 전환을 가속화하고자 'KB Green Wave 2030' 전략을 추진중이며 2030년까지 ESG 상품·투자·대출 규모를 총 50조원(환경분야 25조원)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KB금융은 지속가능경영과 밸류업의 선순환 네트워크 구축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투명한 지배구조, 윤리경영, 리스크관리, 지속가능한 금융, 기후위기 대응, 친환경 경영이 곧 주주환원 강화, 지배구조 개선, 주주·이해관계자와 소통강화, 사회적 가치 제고, 자본비율 관리, 본원적 펀더멘털 강화로 이어져 종국에는 기업가치 제고를 이룬다는 것입니다. 특히 재무건전성을 판단하는 핵심지표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2024년 설정한 목표(13% 이상)를 상회하는 13.53%를 달성했습니다. 업계 최고 수준입니다. 보통주자본은 자본금, 자본잉여금, 이익잉여금 등 회사의 핵심자본으로 구성되며 CET1비율이 높을수록 향후 주주환원, 신규투자, 사업확장 등 여력이 높다고 평가됩니다. KB금융은 지난해 10월 '지속가능한 밸류업(Value-up) 방안'을 발표하며 국내 최초로 CET1비율과 주주환원을 연계한 '밸류업 프레임워크'를 도입한 바 있습니다. 주주환원의 지속가능성과 예측가능성을 제고했다는 점에서 시장에서 호평받았습니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금융은 단순한 자금중개를 넘어 개인의 삶과 기업의 미래, 나아가 사회 전체의 지속가능성을 연결하는 중요한 기반"이라고 정의했습니다. 그러면서 "KB금융그룹은 국민과 함께 성장하고 공존하는 금융을 실천하며 다음 세대에 더 나은 환경과 기회를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전략적 투자로 온수 솔루션을 확보해 B2B 사업의 핵심 동력인 냉난방공조(HVAC) 분야 포트폴리오 고도화에 나섭니다. LG전자[066570]는 30일 유럽 프리미엄 온수 솔루션 기업 OSO의 지분 10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OSO는 히트펌프나 보일러로 가열한 물을 저장하는 스테인리스 워터스토리지, 전기 온수기 등 온수 솔루션을 보유한 노르웨이 기업입니다. 1932년 설립된 이후 난방 및 온수를 아우르는 유럽 히팅(Heating)시장을 중심으로 사업을 운영 중이며 스테인리스 워터스토리지 분야에서 유럽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번 인수는 LG전자가 유럽 HVAC 시장에서 주력하는 고효율 히트펌프 냉난방시스템과 OSO의 온수 솔루션 간의 시너지를 통해 사업을 더욱 확대시키기 위한 전략적 차원에서 추진됐다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최근 유럽에서는 온실가스 감축 정책과 에너지 공급의 불확실성 등으로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고 외부 공기의 열에너지를 활용해 실내 냉난방 및 온수를 공급하는 '공기열원 히트펌프(AWHP, Air to Water Heat Pump)' 냉난방 시스템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컨설팅 회사 'BRG 빌딩 솔루션스'의 분석에 따르면 유럽 히트펌프 시장은 2024년 기준 약 120만대에서 2030년 240만대 규모로 6년간 2배가량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내에서 주로 사용하는 가스식 보일러는 직접 가열 방식으로 난방과 온수를 공급하나 히트펌프의 경우 온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워터스토리지를 함께 설치해야 합니다. LG전자는 향후 냉난방과 온수 솔루션을 통합 패키지로 구성해 고객의 니즈에 맞는 최적의 제품을 공급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유럽 HVAC 시장 내 영향력을 확대할 뿐 아니라 글로벌 HVAC 사업 전반에 온수 솔루션을 포함시켜 성장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입니다. 또 기 보유한 히트펌프 관련 제품 기술 및 연구개발 역량과 OSO의 제품력 등 양사의 강점을 활용해 공기열원 히트펌프 실내기와 워터스토리지를 결합한 일체형 제품, 히트펌프 온수기 등 제품 라인업 확대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양사가 보유한 네트워크와 인프라 간 시너지도 유럽 HVAC 사업을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LG전자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워터스토리지는 에나멜 소재가 주류를 이뤘지만 최근에는 위생과 부식에 강한 스테인리스 제품에 대한 고객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OSO의 스테인리스 워터스토리지는 타사 동일 제품군 대비 높은 에너지 효율, 낮은 열 손실 등이 특징입니다. 또한, 노르웨이와 스웨덴에 생산 기반을 두고 있어 유럽 시장에 제품을 안정적으로 적기 공급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이외에도 제조 공정에 선제적으로 자동화를 도입해 제품의 품질과 가격 경쟁력 또한 우수합니다. OSO는 LG전자에 인수된 후에도 독자적인 온수 솔루션 사업을 지속 영위할 계획이며 기존 OEM 업체와의 관계도 더욱 강화해 사업 확장에 힘쓴다는 방침입니다. LG전자는 지난해 말 HVAC 사업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ES사업본부를 신설했습니다. ES사업본부는 클린테크 분야에서 시장보다 2배 빠른 압축 성장을 이룬다는 목표 하에 가정용∙상업용 에어컨, 초대형 냉방기 칠러 등 다양한 공간에 최적화된 종합 공조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AI 기술을 활용한 공조 산업의 디지털화를 선도하며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AI 데이터센터 냉각 시스템을 비롯해 원전, 메가팩토리 등 신성장 사업 기회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또 LG전자는 B2B 사업 확대를 위해 HVAC 사업에 '3B(Build∙Borrow∙Buy) 전략'을 추진합니다. ▲에어솔루션연구소, HVAC 아카데미 등을 통해 기술 역량 및 인력 강화(Build) ▲글로벌 주요 대학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기후 및 지역별 제품 개발 협력 확대(Borrow) ▲미래 성장을 위한 추가 동력 확보 차원의 M&A(Buy) 적극 모색 등을 통해 압축 성장을 도모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부사장)은 "OSO의 온수 솔루션은 LG전자 HVAC 사업 도약에 핵심적 촉매"라며 "양사의 노하우를 융합한 고효율 공조 솔루션은 LG전자의 시장 지위를 확대할 뿐 아니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글로벌 전기화(Electrification)를 더욱 앞당기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화생명은 30일 인도네시아 재계 6위 Lippo Group(리포그룹)이 보유한 Nobu Bank(노부은행) 지분 40%에 투자해 경영권 포함 주요 주주 지위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이 국내 보험사 최초로 해외 은행업에 진출하기 위해 지난해 5월 리포그룹과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한 이후 1년만에 지분투자가 최종완료됐습니다.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생명보험, 손해보험, 증권·자산운용업을 영위하고 있는 한화금융계열은 은행업까지 본격 진출하며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으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습니다. 노부은행은 2024년 기준 총자산 3조원 규모로 최근 2년간 당기순이익이 120억원(2023년)에서 279억원으로 2배 이상 증가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디지털 금융 기술력과 노부은행 현지 오프라인 영업전략을 결합해 30세 이하가 전체 인구의 절반을 차지하는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젊은 고객층을 중심으로 리테일 금융혁신을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향후 리포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현지 시장에 최적화된 방식으로 리스크를 분산하고 안정적인 수익 실현 기반을 구축합니다. 또 모바일 중심의 금융플랫폼 고도화, 방카슈랑스 시너지 확대, 현지 특화상품 개발 등 종합금융 비즈니스로 확장을 모색합니다. 김동욱 한화생명 글로벌전략실장은 "국내 보험사 최초로 은행업에 성공적으로 진입해 미래 금융지형을 선도하는 이정표를 세웠다"며 "디지털 금융기술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토대로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의 모습을 완성하겠다"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035420]는 추론 능력을 강화한 생성형 AI '하이퍼클로바X 씽크' 개발을 완료하고 모델의 설계와 성능 등 세부 정보를 소개하는 테크니컬 리포트를 발표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추론모델은 '생각하는 힘'이 강화된 AI로 사용자가 질의를 입력하면 모델이 혼잣말하듯이 길게 생각하며 답변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과정에서 복잡한 문제를 작은 단위로 나누는 능력, 적절한 도구나 함수를 선택하는 능력, 실수를 반추하고 교정하는 능력이 발현됩니다. 생성 정보의 정확도와 유용성이 향상돼 AI 에이전트 서비스의 핵심적인 기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네이버에 따르면 'KoBALT-700' 벤치마크로 주요 LLM(거대언어모델)의 언어 능력을 측정한 결과, 하이퍼클로바X 씽크는 유사 규모로 구축된 국내 주요 추론모델 및 글로벌 최고 수준 오픈소스 모델보다 더 높은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벤치마크는 서울대학교 언어학과에서 LLM의 깊이 있는 한국어 이해도를 진단하기 위해 설계됐습니다. AI가 대화의 격률을 적절하게 파악하는지, 문장의 논항 구조를 정확히 분석하는지 등을 평가하는 전문가 수준의 문항들로 구성됐습니다. 또 다른 대표적인 한국어 성능 평가 지표인 'HAERAE-Bench'에서도 추론모델을 포함한 국내외 주요 오픈소스 모델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나아가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X 씽크를 통해 AI가 언어뿐만 아니라 시각 정보를 바탕으로도 추론할 수 있는 기술도 확보했습니다. 테크니컬 리포트에 따르면, 하이퍼클로바X 씽크는 'STE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Mathematics)' 문제를 이미지 형식으로 입력했을 때 이를 인식하고 추론하는 과정을 통해 정답을 맞히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예를 들어, 한국 대학수학능력시험 생명과학 문제에서 그림으로 제시된 '생태계 천이 과정'과 '특정 식물 군집의 시간에 따른 총생산량 및 호흡량 그래프'를 인식·분석하고 이를 양수림, 혼합림, 지의류 등에 대한 지식과 결합해 선택지 중 올바른 서술을 골라냅니다. 하이퍼클로바X 씽크 성능 평가를 담당한 유강민 네이버클라우드 리더는 "이번 추론모델은 멀티모달 추론을 겨냥해 만든 것이 아님에도 시각 추론 영역에서 의미 있는 결과가 도출됐다"라며 "이미 하이퍼클로바X 기반의 이미지, 영상, 음성 멀티모달 기술을 확보하고 있으므로 향후 보다 강력한 멀티모달 추론 능력을 갖춘 모델로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네이버는 추론모델을 오픈소스로도 공개할 계획입니다. 네이버가 지난 4월 공개한 오픈소스 경량모델 '하이퍼클로바X 시드'는 한 달여 만에 50만 다운로드를 넘었습니다. 성낙호 네이버클라우드 하이퍼스케일 AI 기술 총괄은 "하이퍼클로바X를 '지능의 향상'과 '감각의 확장'의 두 가지 축으로 고도화하고 있으며 이번 하이퍼클로바X 씽크를 통해 지능 측면에서 상당한 발전이 이뤄졌다"라며 "급변하는 AI 흐름 속에서 글로벌 선두권 그룹의 기술을 지속적으로 갖춰가고 있으며 기술 패러다임에 발맞추는 것에 그치지 않고 사용자에게 실질적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찾아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이마트24는 한국 편의점 최초로 14억 인도 시장에 진출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마트24는 이날 서울 성동구 소재 본사 대회의실에서 한인 사업가 피터 정 Jung Brothers Hospitality CEO와 현지 부동산 디벨로퍼 ‘솔리테어’가 참석한 가운데 브랜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마트24는 인도 푸네 지역을 기반으로 ‘카페 피터’ 외 28개의 프랜차이즈 매장을 운영하는 피터 정의 영업 노하우와 솔리테어 그룹이 보유한 비즈니스 허브 자산을 활용해 오는 8월 푸네 1호점을 시작으로 10월 2호점을 출점하는 등 점포수를 늘려 나갈 계획입니다. 한국 편의점이 최초로 들어서는 마하라슈트라주 푸네 지역은 인도 7대 도시 중 하나로 인도 정부가 발표한 ‘생활 용이성 지수’ 전체 111개 도시 중 1위를 차지하는 등 금융도시 뭄바이와 함께 경제 중심지 중 한 곳으로 손꼽힙니다. 이 지역에는 유명 IT, 자동차 회사를 비롯해 다수의 한국 기업이 진출해 있습니다. 이마트24가 2021년 6월 말레이시아, 지난해 6월 캄보디아에 이어 세 번째 해외 진출국으로 인도를 선택한 것은 높은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 때문입니다. 인도는 전체 인구의 47%가 25세 미만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젊은 인구층을 보유한 국가로 소비시장이 탄탄합니다. 특히 인도는 전체 소매점 중 약 75%가 ‘키라나(한국의 ‘나들가게’와 유사한 형태)’ 형태로 운영되고 있어 시장 규모 대비 편의점과 같은 현대적 소매 업태가 적은 상황입니다. 더군다나 인도는 한국 유통사 및 프랜차이즈 업체 진출이 전무함에도 불구하고 한류 열풍이 강해 한국 편의점 중 가장 먼저 진출해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인도 1호점은 노브랜드 상품 등 K-상품을 선보이며 K-분식 메뉴도 운영합니다. 11층 규모의 솔리테어 비즈니스 허브 내 1~2층 복층 형태로 들어서며 1층과 2층을 합쳐서 총 80평(264㎡) 규모입니다. 1층은 취식 공간 및 노브랜드 상품 및 카운터푸드 등을 판매하며 2층은 셀프 포토 부스인 ‘인스포토’와 화장품 코너를 구성할 예정입니다. 최진일 이마트24 대표는 "인도는 평균연령 28세의 젊은 국가이면서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국가로 이마트24가 한국 편의점 최초로 인도 시장에 진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 마스터 프랜차이즈 전환 및 다양한 국가로의 진출도 지속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