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정재혁 기자ㅣ편의점 CU가 현재 운영 중인 배달서비스를 대폭 확대한다.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현재 전국 1000개 가맹점에서 운영 중인 배달서비스를 오는 27일부터 2000개 매장으로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CU는 지난 5월에 배달앱 ‘요기요’, 메쉬코리아 ‘부릉’과 함께 CU가맹점에 배달서비스를 도입한 바 있다. BGF리테일은 배달서비스를 확대하게 된 요인으로 ‘가맹점과 고객 모두에 최적화된 배달 운영 시스템’을 뽑았다. 과거 편의점 배달서비스의 경우 단순히 상품을 대신 구매해 전달하는 방식이었지만, ‘CU 배달서비스’는 주문 고객이 직접 다양한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고객이 배달앱 ‘요기요’에 접속하면 GPS 기반으로 주문자로부터 반경 1.5Km 이내에 위치한 CU 매장들이 노출된다. 요기요에서 실시간으로 주문이 가능한 상품의 재고도 확인할 수 있다. 가맹점주도 배달앱 ‘요기요’를 통해 접수된 주문사항을 매장 내 POS에서 즉시 확인이 가능하며, 매장 재고 관리시스템과 연동이 되는 등 배달서비스 도입에 따른 운영 부담이 없다. 또한, 배달 서비스 도입으…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오는 9월 3일 개최가 예정된 ‘2019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를 앞두고 참가기업들을 대상으로 각종 부스와 절차를 소개하는 설명회가 열리는 등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채용박람회 추진단은 어제(24일) 오후 서울 방배동 한국제약바이오협회 4층 강당에서 현장면접 등 부스 참여 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까지 현장면접 20개 기업과 채용상담 43개 기업 등 모두 63개 제약바이오기업이 신청한 상태이며, 채용설명회 현장에는 53개사 60여명의 회사별 채용박람회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박람회에는 현장 면접을 보기로 한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그리고 상담겸 홍보를 진행키로 한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인공지능(AI) 신약개발지원센터 등 유관 기관 및 단체 6곳의 별도 부스도 마련될 예정이다. 24일까지 69개의 기업·기관 등이 참가 신청을 한 상태이며, 오는 26일 최종 부스신청 접수 마감을 하게 되면 최종 확정된다. 갈원일 협회 부회장은 이날 설명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제약바이오산업의 일자리 창출 역량을 대내외에 과시…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렌탈의신이 렌탈 시장 성장에 힘입어 대형·고가가전 렌탈 상품을 선보인다. 렌탈의신에 따르면 렌탈 시장 규모는 2006년 3조원에서 2016년 25조 9000억원으로 8배 성장했다. 렌탈의신은 대형가전·고가가전에도 렌탈 서비스를 도입해 제품 라인업을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렌탈의신은 “국내 다양한 브랜드에 렌탈 서비스로 고객의 가격 부담을 덜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표 상품은 ▲LG건조기 ▲LG스타일러 ▲LG휘센 에어컨 ▲LG디오스 냉장고 ▲LG디오스 김치냉장고 ▲LG UHD TV ▲LG트롬세탁기 ▲삼성 무풍 에어컨 ▲삼성 FHD TV ▲삼성 세탁기 ▲대우 냉장고 ▲대우 김치냉장고 ▲대우 세탁기 등이다. 렌탈의신은 고가·대형가전 렌탈 서비스를 시작한 이유로 렌탈시장의 성장을 들었다. 시장 성장 이유는 “경제 성장률 둔화에 따른 경기침체와 빠른 기술발전으로 신제품 출시 주기가 짧아졌다”며 “또 SNS 활성화로 다양한 경험을 즐기는 소비층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렌탈의신에 따르면 국내 렌탈 시장 규모는 2006년 3조원에서 2016년 25조 9000억원으로 지난 10년…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일양약품(대표이사 김동연)은 자사 제품인 ‘헐커스 MSM 크림’을 성장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헐커스 MSM 크림’ 스포츠마사지 제품으로 ▲헐커스MSM 크림100ml (열감) ▲헐커스MSM 아이스겔 100ml (냉감) 등 총 2종으로 구성됐다. MSM식이유황(Methyl Sulfonyl Methane; 메틸설포닐메탄) 1만mg을 포함해 글루코사민·멘톨·캠퍼 등의 성분 함유가 특징이다. 일양약품 측은 “최근 여가시간을 이용해 다양한 스포츠를 즐기는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와 함께 관련 용품이나 스포츠마사지 제품 또한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일양약품에 따르면 현재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 여자프로농구팀 ▲인천 전자랜드 앨리펀츠 남자프로농구팀 ▲FC안양 프로축구팀 ▲오버리미트 주짓수아카데미 ▲코리아라이더즈 BMX 프리스타일팀과 공식후원 협약을 맺고 헐커스 MSM 제품을 공급중이다. 일양약품 관계자는 “헐커스 MSM 시리즈를 더욱 다양화해 프로 선수들은 물론 일반인도 가격 부담 없이 사용하는 가성비 좋은 스포츠마사지 제품으로 더욱 성장시켜 나갈…
신한금융투자은 24일 포스코(POSCO)에 대해 “미중 무역분쟁과 철광석 가격 등 단기적으로 확인해야할 변수가 많지만 높은 배당수익률을 바탕으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해야할 때”라며 “목표주가 33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신한금투는 “포스코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실적은 각각 7조 4800억원과 7243억원”이라며 “시장기대치 7조 6800억원, 7446억원에는 부합했지만 전년 대비 11.4%, 3.0% 줄어든 기록”이라고 전했다. 박광래 신한금투 연구원은 “환율 상승 효과로 탄소강과 STS 톤당 가격이 모두 상승하고 수리 집중에 따른 생산이 감소했다”며 “이에 따른 판매량 감소와 원료가격 상승으로 전분기 대비 수익 감소를 피할 수 없었다”고 실적을 분석했다. 또 하반기 실적 전망으로 “주요 수요산업 부진으로 큰 폭의 판매가격 인상이 어려울 것으로 보여 하반기에도 별도 기준 9% 수준의 영업이익률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하반기 가장 중요한 변수는 철광석 가격”이라며 “1월 브라질 Vale사 댐 사고와 3월 호주 사이클론 영향으로 급등한 철광석 가격이 안정화돼야…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렌탈의신은 LG전자 케어솔루션 공식판매점을 따로 열고 LG전자 제품만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특별 관리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LG정수기·공기청정기·건조기·스타일러·안마의자·인덕션·식기세척기 등 총 7가지 제품군으로 구성했다. ‘렌탈딜’에선 LG전자 퓨리케어 슬림 정수기 최대 1개월 요금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또 인덕션 하이브리드·퓨리케어 공기청정기 렌탈 요금을 최대 10개월까지 면제받을 수 있다. 트롬 건조기·스타일러는 6개월까지 렌탈료를 면제한다. 대표 상품인 LG디오스 식기세척기는 기존 모델에서 세척력을 향상시켰다. 렌탈의신은 “엘지식기세척기 신모델 중에서는 트루스팀이 적용되지 않은 DFB41P 모델보다는 LG만의 기술인 트루스팀이 적용된 DFB22S·DFB22M 모델이 특히 인기가 많다”고 설명했다. ‘트루스팀’기술이란 순수한 물을 끓여 만든 스팀으로 ‘육아맘’들에게 인기가 많다. LG스타일러는 3벌용 S3BF 모델과 5벌용 S5BB·S5MB 모델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S5MB는 전면을 미러타입으로 구성해 전신거울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스타일러는 문을 열어…
‘BTS월드’·‘모두의마블’ 등 게임 굿즈 판매 “‘MZ세대’ 소비트렌드 선도하기 위한 목적”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ㅣ현대백화점 신촌점이 매장 리뉴얼에 나선다. 게임 굿즈(goods·팬상품) 매장을 유치하거나, 최근 젊은층이 몰리는 오프라인 명소를 매장에 선보이는 등 기존 백화점에서 보기 힘든 브랜드를 적극 유치하겠다는 전략이다. 현대백화점은 게임업체 넷마블과 협업해 오는 26일 신촌점 지하 2층 팝 스트리트에 138㎡(약 42평) 규모의 ‘넷마블 스토어(Netmable Store)’를 오픈한다고 18일 밝혔다. 방탄소년단 매니저 게임 ‘BTS월드’, ‘모두의 마블’ 등 넷마블 게임 관련 굿즈 판매 매장으로, 고객이 직접 게임을 체험해 볼 수도 있다. 특히, 넷마블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오는 2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BTS월드’의 OST 앨범 한정판 패키지(OST 앨범, 매니저카드·목걸이 지갑, 스토리 카드 8종, 마그넷 8종)의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예약판매는 일일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오는 28일까지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넷마블스토어 10% 즉시 할인권(5만원 이상 구매 때 사용 가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 | 바로고가 배달의민족과 배달대행업체 최초로 주문 연동을 완료했다. 지금까지 점주들은 배달의민족 주문을 받은 뒤 바로고에 주문 정보를 입력해 라이더를 호출 해야 했지만, 이번에 두 회사의 주문 관리 시스템을 연동해 번거로움을 덜어냈다. 배달대행회사 바로고(대표 이태권)는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봉진)이 운영하는 배달앱 ‘배달의 민족(배민)’의 첫 주문 연동 대상 배달대행사 중 하나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두 회사는 연동 적용까지 완료한 상태다. 기존엔 배달앱 주문을 받으면 업주가 바로고 가맹점 프로그램에 일일이 주문 정보를 입력해 라이더를 요청해야 했다. 하지만 이번 연동을 통해 간편하게 라이더를 호출 할 수 있게 됐다. 바로고 가맹점주는 가맹점 PC에 바로고 OMS(주문 관리 시스템)와 배달의민족 OMS를 설치하고 연동 설정 활성화 버튼을 눌러 두 OMS를 연동할 수 있다. 한편 우아한형제들은 바로고 외에도 34개 배달대행회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배민 주문 연동을 순차 진행할 예정이다. 류재현 바로고 R&D본부 수석은 “주문중개 앱에서 주문을 받으면, 수기로 바로…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금호타이어는 지난 22일 열린 20차 본교섭에서 ‘2018년 단체교섭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고 23일 밝혔다. 현재의 위기상황을 공감한 금호타이어는 잠정합의안을 통해 경영정상화 달성과 실적개선의 토대를 마련했다. 이번 잠정합의안에는 설비투자 및 인력운영, 광주공장 이전 관련, 퇴직연금 중도인출, 성형수당 지급, 단체협약 개정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우선 국내공장 설비투자 및 인력운영 관련해서는 노사가 향후 대화를 통해 추진하는 것으로 합의점을 찾았다. 또한 광주공장 이전 문제는 노사가 공동으로 T.F.T를 구성해 참여하기로 했고, 퇴직연금 중도인출 한도 상향 및 성형수당 지급도 합의했다. 또 고용세습 논란이 된 단체협약의 우선채용 조항을 삭제했고, 내년부터 만60세 반기말로 정년을 조정하는 등 일부 조항을 개정했다. 앞서 노사는 지난 1월 29일 1차 잠정합의안을 도출했지만 2월 13일 조합원 찬반투표 결과 부결된 바 있다. 이후 5월 17일 새로 선출된 9기 집행부가 교섭을 재개해 한 달여 만에 잠정합의에 성공했다. 2차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는 이번 주말에 진행될 예정이다…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제주신라호텔이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콘셉트의 ‘서머 크리스마스 마켓’을 통해 제주 지역 예술인들 지원에 나선다. 23일 제주신라호텔은 지역사회 예술인들이 고객들과 직접 교류하며 자신들의 수공예품을 알릴 수 있는 ‘서머 크리스마스 마켓’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28일부터 8월 11일까지 6층 한라홀 로비에서 열린다. 해당 이벤트는 제주에서 개인 공방을 운영하는 예술인들의 작품을 소개하고 판매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17년 겨울부터 3년째 매년 여름과 겨울에 1회씩 개최되고 있다. 제주신라호텔 관계자는 “지역 내 개인공방을 알릴 수 있는 창구로 인식이 높아져 올해는 지난해보다 10개 이상의 공방에서 참여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제주도 내에서 가죽·자수·나무 공예, 그릇 등을 제작하는 30여개 공방이 참여해 지난해보다 더욱 풍성하게 구성될 예정이다. 고객들은 제주도를 테마로 한 예술인들의 다양한 수공예품을 한 자리에서 둘러보고 직거래로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이번 마켓에서는 바다에 버려진 쓰레기를 작품으로 재탄생 시키는 ‘비치코밍’ 부스도 마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지난 2014년 도시락카페, 2017년 세븐일레븐 시그니처 등 특색있는 편의점 플랫폼을 선보이던 세븐일레븐이 이번엔 먹거리와 쇼핑을 합친 특화 편의점 모델을 오픈했다. 편의점 세븐일레븐(대표 정승인)은 푸드를 중심으로 한 다채로운 생활 먹거리와 쇼핑 공간으로 특화된 프리미엄 편의점 모델 ‘푸드드림(Food Dream; 서울 한남동 소재)’을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세븐일레븐 측은 “1~2인 가구가 국내 핵심 가구층으로 자리잡으면서 접근성과 편의성이 좋은 편의점이 차세대 생활 쇼핑 채널로 주목받고 있다”며 “푸드드림은 이러한 현대인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최적화된 맞춤형 먹거리와 서비스를 갖춘 종합 쇼핑 문화 공간을 표방한다”고 설명했다. ‘푸드드림’은 약 40평 규모의 점포로 5대 핵심 상품군 ▲즉석푸드 ▲차별화 음료 ▲신선·HMR ▲와인스페셜 ▲생필품을 중심으로 한 다목적 푸드 플랫폼 구현에 집중했다. 키친시스템이 적용된 즉석푸드 플랫폼에선 간편 식사와 간식이 제공된다. 특히 국수와 우동을 즉석에서 맛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용 용기에 진공포장 상태로 담겨있는 국수와…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CJ그룹의 식자재 유통·단체급식 전문기업인 CJ프레시웨이(대표이사 문종석)가 영유아식자재 시장에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올해 1분기 기준으로 어린이집·유치원등 영·유아보육 시설에 유통하는 식자재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약 45% 이상 상승했다고 23일 밝혔다. 회사 측은 키즈 전문 브랜드를 중심으로 ▲어린이 전용 상품 확대 ▲친환경 농산물 라인업 강화 ▲차별화된 부가 서비스 제공 등을 매출 상승 비결로 꼽았다. CJ프레시웨이는 키즈 전문 브랜드 ‘아이누리’를 통해 친환경, 유기농 인증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도 ‘아이누리 좋은 무농약 쌀’을 비롯해 채소·과일·잡곡류 등 친환경 농산물 30여 종을 출시하며 폭 넓은 라인업을 구축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뼈를 99% 이상 제거한 수산물, 질소충전 포장으로 신선도를 유지한 무항생제 한우·한돈, 우리밀을 활용한 소포장 간식류 등 안전성과 간편성을 갖춘 전용 상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단순 식자재 공급을 넘어 영유아·부모·보육시설 교직원 등 각 고객의 특성에 맞는 차별화 부가서비…
NH투자증권은 23일 현대자동차에 대해 제품 경쟁력 강화로 중장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7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조수홍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차에 대해 “글로벌 자동차 수요 감소세는 우려 요인이지만 2분기 영업이익이 당사 예상치에 부합했고, 신차라인업 강화에 따라 점진적 영업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올해 하반기에는 엔트리(베뉴)부터 고급브랜드(GV80)까지 SUV 풀라인업을 구축하게 돼 제품 경쟁력 강화와 함께 원가구조, 경영효율성 개선을 통한 수익성 회복이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조 연구원은 현대차의 2분기 자동차부문 매출과 영업이익에 대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조정)은 각각 21조 271억원, 92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5%, 55.6%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SUV 판매비중은 40.1%로 상승한 반면 금융부문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에 비해 6% 감소한 2501억원에 머물러 수익성이 둔화 됐다. 아울러 조 연구원은 “영업이익에서는 연결조정 규모가 마이너스 1112억원을 기록했는데 대부분은 펠리세이드 등 아직 소매판매가 본격화되지 않은 신차재고 영향으로 판단된다”…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렌탈의신이 여름을 맞아 정수기 패키지를 선보인다. 또 렌탈 고객에게 최대 30만원 상당의 사은품을 증정하고 일정 기간 렌탈료를 면제해준다. 렌탈의신은 다양한 제품군을 갖추고 렌탈딜·렌신특가(렌탈의신특가)로 각 브랜드의 프로모션을 반영한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쿠쿠·인앤아웃 등 다양한 브랜드 정수기를 갖추고 렌탈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앤아웃 10’s 직수정수기는 출수구를 앞·뒤·위·아래로 움직여 물 받는 위치를 조절할 수 있다. 또 원하는 순간에 버튼을 눌러 전기분해 살균수로 직수관·냉수관·코크·조리수 밸브 등을 거치는 관로를 살균한다. 렌탈의신은 인앤아웃 10’s 직수정수기 패키지 이벤트로 30만원 상당의 사은품을 증정한다. 쿠쿠 상품을 2개 이상 동시에 렌탈할 경우 제품당 2000~3000원 렌탈료를 할인해 최대 6000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더해 인앤아웃 냉온정수기(CP-TS011S·CP-TS011DS)모델은 3년·4년· 5년 약정 시 다른 개월 차로 총 6개월 렌탈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360도 청정케어 공기청정기 AC-25W10FW 모델은 2·13·25·…
신한금융투자(대표 김병철)는 6600억원의 유상증자를 진행 한다고 22일 밝혔다. 청약예정일은 오는 24일이다. 신한금투는 이번 증자를 통해 자기자본이 4조 870억원으로 늘어 초대형IB(자기자본 4조원 이상 종합금융투자사업자)로 도약할 준비를 마쳤다고 전했다. 신한금투는 유상증자 후 금융당국에 초대형IB 인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인가 신청 일정에 대해 “3분기 실적 발표가 완료되는 11월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한금투는 이를 위해 지난 4일 선제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그룹투자금융(GIB) 영업조직을 3개 본부에서 5개 본부로 확장하고 경영지원그룹을 신설했다. 심사기능 강화도 주요 내용이다. 신한금투 관계자는 “신한금융그룹의 협조와 지원을 통해 초대형 IB로 도약할 계획”이라며 “6번째 초대형 IB 변신을 통해 자본시장의 판도를 재편하고 그룹 내 자본시장 허브로서 역할을 적극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KB금융은 금융의 역할로 우리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모두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14일 KB금융에 따르면 양종희 회장은 전날 서울 도봉구 창동에서 '명예를품은가게(명품가게)' 첫번째 사업장 현판식에 참석해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명품가게는 KB금융이 광복 80주년 기념으로 국가보훈부,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광복회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발굴해 생계와 자립을 응원하고 국민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입니다. 1호 명품가게로 선정된 창동 '팔레트미술교습소'는 독립운동가 김혁 선생의 손녀 김수정씨가 운영하는 미술학원으로 지역아동 예술교육에 힘쓰고 있습니다. KB금융과 한경협은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교육환경을 제공하도록 외벽정비, 간판교체, 실내 리모델링, 수도관 보강 등 전반적인 공간개선작업을 했습니다. 팔레트미술교습소 김수정 원장은 "잊지 않고 기억해 주셔서 감사하다. 독립운동가 후손이라는 것이 더욱 자랑스럽게 느껴진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교습소 공간이 훨씬 따뜻해졌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교습소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양종희 회장은 "이번 명품가게 지원사업은 과거의 헌신과 오늘의 희망을 잇는 뜻깊은 연결고리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KB금융과 한경협은 향후 전국 8개 지역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가게 및 부대시설 개선(리모델링), 분야별 경영컨설팅(연중), 명품가게 현판 제공 등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KB금융은 나라 위한 희생·헌신에 감사와 존경의 의미를 담아 독립유공자를 위한 캠페인과 후원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습니다. 2019년부터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을 하고 있는 KB국민은행은 '독립영웅들의 숨겨진 이야기' 영상캠페인을 제작해 대한민국 독립운동 역사를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대한의 보금자리' 사업으로 강원 정선, 전남 목포, 경북 영덕 등지에서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습니다. 또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장학금 전달, 생활지원키트 후원 등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을 위한 전방위적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가 반도체 업무 전반에 최적화된 생성형 AI 플랫폼 가이아(GaiA)를 개발했습니다. SK하이닉스[000660]는 자사 뉴스룸을 통해 "DT(Digital Transformation)를 중심으로 AI 전환(AIX)을 가속하고 있으며 AI를 활용한 업무 효율 향상, 전략 수립, 비즈니스 개선을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라며 "업무 혁신을 위한 AI 플랫폼 및 생성형 AI 서비스 3종을 개발했다"라고 14일 밝혔습니다. 반도체 업무에 특화된 생성형 AI 플랫폼 가이아는 부서·업무별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개발할 수 있으며 피드백 루프 체계를 통해 현업 도메인의 지식과 경험을 지속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환경도 제공한다. 또, 구성원들이 사내 보안망 내에서 안전하게 생성형 AI를 활용하고 업무 특화 서비스를 개발 및 운영하도록 지원합니다. 이번 GaiA 플랫폼은 ▲비즈(Biz) 특화 ▲LLM Chat(거대언어모델 챗) ▲에이닷 비즈(A. BBiz) 등 3종의 생성형 AI 서비스로 구성됩니다. 비즈 특화 서비스는 지난 7월 ▲장비 보전 에이전트 ▲글로벌 정책·기술 분석 에이전트 ▲HR 제도 에이전트 ▲회의 에이전트 등을 베타 오픈했습니다. 이들 서비스는 반도체 생산·제조에 활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며 실제로 개발, 양산 현장에서 활용되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습니다. 8월 초에는 전사 구성원 대상으로 SK하이닉스 전용 챗GPT 서비스인 'LLM Chat'을 베타 오픈했습니다. LLM Chat을 이용하면 사내 보안망으로 안전하게 접속해 사내 데이터 및 지식 기반의 질의응답 서비스로 업무를 효율화할 수 있습니다. 11월 정식 공개 예정인 에이닷 비즈는 일반 업무와 전문 업무를 모두 지원하는 AI 비서 서비스로 회의록, 보고서 작성 등과 같은 일반 사무를 비롯해 구매, 채용, 세무, 법무, PR 등 전문 업무도 맡길 수 있습니다. 가이아와의 연계를 목표로 SK텔레콤[01670]과 개발 중입니다. 이번 가이아 플랫폼을 구성하는 AI 서비스 3종은 SK하이닉스의 '생성형 AI 로드맵'에 맞춰 완성됐습니다. 지난 2023년부터 회사는 ▲네이티브 RAG + LLM(2023) ▲에이전트 및 작업 도구(2024) ▲에이전틱 AI(2025)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2025) 순서로 AI 서비스를 개발 중입니다. SK하이닉스는 "한 차원 진화한 형태의 AI 시스템도 준비 중"이라며 "최종 목표는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기술로 A2A(Agent to Agent)를 구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A2A는 에이전트 간 상호 소통하며 역할을 분담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시스템을 말합니다. 그 중심에는 자원을 최적화하고 효율적인 에이전트 조합으로 워크 플로(Work Flow)를 구성하는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이 있습니다. 향후 SK하이닉스는 다양한 에이전트가 협업하는 A2A로 유연하고 단계적인 문제 해결 방식을 도입한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비즈 특화·LLM Chat·그룹사 에이닷 비즈를 하나로 통합한 에이전틱 AI를 개발하는 동시에 기존 RAG + LLM 인터페이스의 한계를 극복하고 팹(Fab) 내 모든 시스템을 연결하는 통합적 스마트팩토리도 구현한다는 방침입니다. SK하이닉스는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에이전틱 AI를 반도체 산업에 특화해 개발하고 전사적으로 접목해 업무 효율성과 혁신성을 끌어올릴 것"이라며 "올해는 에이전틱 AI를 더 고도화하고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을 개발해 또 한 번의 생성형 AI 혁신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아시아나항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흑자 전환 했습니다. 14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별도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340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영업손실 312억원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다만 매출은 지난해 2분기 대비 3.5% 감소한 1조675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2332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순손실 1492억원 대비 흑자 전환했습니다. 덕분에 부채 비율은 작년 말 기준 1천238%에서 올해 상반기 말 기준 827%로 낮아졌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미주·일본 등 고수익 노선 확대, 연휴 수요에 대한 탄력적 공급 증대, 항공기 가동시간 제고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분석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3분기에는 여객 성수기를 맞아 수익 노선의 운항을 적극 확대할 방침"이라며 "여객기 하부 공간의 벨리 카고 공급을 적극 활용해 반도체 부품, 신선 식품 등 정시성과 긴급성을 요구하는 물류 수요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메리츠금융지주(대표이사 부회장 김용범)는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1조358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작년 상반기(1조3275억원) 대비 2.3% 증가한 것으로 반기기준 최대실적을 경신했습니다. 2분기 순이익도 분기기준 사상최대인 7376억원을 달성했습니다. 메리츠금융의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7조5817억원, 1조6715억원입니다. 자산총계는 124조2453억원,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업계 최고 수준인 26.3% 입니다. 메리츠금융은 "메리츠화재의 투자손익 증가, 메리츠증권의 견조한 기업금융 실적 및 자산운용 실적 개선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주요 계열사별 실적을 보면 메리츠화재의 2분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5247억원으로 작년동기대비 3.5% 증가하면서 분기기준 사상 최대실적을 냈습니다. 상반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9873억원입니다. 상반기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은 각각 7242억원, 6048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산운용투자이익률은 0.6%p 상승한 4.5% 입니다. 2분기 신계약 CSM(보험계약마진)은 3731억원 증가했으며 상반기말 기준 CSM 잔액은 11조2482억원입니다. 잠정 신지급여력비율(K-ICS)은 238.9%로 업계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메리츠증권은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4485억원, 443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작년동기대비 영업이익은 10.6% 감소했지만 당기순이익은 19.9% 증가했습니다. 2분기 기준 운용자산 규모는 41조4000억원으로 1년전보다 8조7000억원 늘었습니다. 고객예탁자산은 24조3000억원에서 35조4000억원으로 무려 11조2000억원 크게 증가하며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성공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가 오는 25일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미간 조선협력 강화 프로젝트인 '마스가(MASGA)'의 성공을 위한 사전 작업에 나섰습니다. HD현대는 13일 울산 HD현대중공업 본사에서 조석 부회장과 이상균 대표, 조현 외교부장관, 조셉 윤(Joseph Yun) 주한미국대사대리,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 김기현 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 김건 외교통일위원회 간사, 김태선 의원, 김상욱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미 조선 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HD현대중공업 이상균 대표는 브리핑을 통해 HD현대중공업이 보유한 세계 최고의 건조 능력과 최첨단 기술을 소개하고, HD현대가 그리는 조선업의 미래비전을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조선소 현장 방문단에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의원들도 다수가 참석해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한 실질적인 제도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들 방문단은 먼저 상선 건조 현장을 찾아 실제 선박의 건조 작업을 살펴본 후 특수선 야드로 이동, 안벽에 정박 중인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 2번함 ‘다산정약용함’에 대한 브리핑을 들었습니다. 조현 장관은 "조선소를 찾아 현장을 직접 확인하니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확신하게 된다"며 "프로젝트가 원활하게 진척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상균 대표는 "한·미동맹의 새로운 상징으로 떠오른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HD현대는 역할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HD현대는 이달 초 미 해군 7함대 소속의 41,000톤급 화물보급함 ‘USNS 앨런 셰퍼드’함의 정기 정비(Regular Overhaul) 사업을 수주하며 한·미 관세협상 타결 이후 첫 한·미 조선 협력을 이끌어 주목을 받았습니다. HD현대 관계자는 "한국과 미국 양국의 마스가 프로젝트 지원을 위해 미국과 다양한 협력을 이어 나가고 있다"며 "올해 6월 ‘한·미 조선협력 전문가 포럼’을 개최해 양국의 ‘조선·해양 동맹’ 결성을 주도했고 미국 현지 조선사인 에디슨 슈에스트 오프쇼어 및 헌팅턴 잉걸스와는 각각 상선 공동건조 및 함정 사업 협력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035420]가 '클립 프로필'을 신설하고 창작자 수익화를 위한 광고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정식 출시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클립 프로필'은 창작자의 다양한 콘텐츠를 한곳에서 모아볼 수 있는 새로운 공간으로 경험과 관심사가 담긴 클립 콘텐츠, 팔로잉 및 팔로워를 한 곳에서 관리합니다. 또 '클립 프로필' 개설 시 기존 네이버 버티컬 서비스에 업로드했던 기존의 콘텐츠를 자동으로 연동할 수 있어 보다 편리하게 프로필을 개설하고 관리할 수 있게 지원합니다. 기존 클립에서 지원하던 숏폼 영상에 더해 이미지와 텍스트만으로도 게시가 가능한 '클립 게시물' 포맷도 새로 지원합니다. 지난 6월 진행한 '2025년 하반기 클립 크리에이터 모집'에는 패션/뷰티, 플레이스, 엔터테인먼트, 라이프스타일 등 약 50개 카테고리에 10만명 이상의 크리에이터가 몰렸습니다. 창작자들이 안정적인 창작 환경에서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광고 수익 공유 프로그램인 '광고 인센티브 프로그램'도 정식 출시합니다. 지난해부터 베타 형태로 운영되던 본 프로그램이 본격 도입된 것으로 창작자들은 짧은 호흡의 리뷰 콘텐츠를 업로드하고 조회수 기반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는 기존의 편의 기능 및 수익 지원에 더해 실질적인 창작 활동의 기반이 되도록 지속적인 수익까지 지원하면서 전방위적인 창작자 지원을 다각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외에도 네이버는 클립에 모인 창작자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제공합니다. 오는 13일부터는 클립 플레이스 리뷰 업로드 프로모션인 '오늘여기클립'을 재편해 클립에 콘텐츠를 업로드하는 누구나 다양한 혜택을 받아갈 수 있습니다. 또 ▲스마트스토어와 제휴해 판매 실적에 따라 수익을 쉐어하는 '쇼핑 커넥트' ▲숏폼 콘텐츠 제작 및 수익화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클립 크리에이터 스쿨' 등을 통해 창작자를 지원합니다. 이에 따라 다양한 콘텐츠가 클립에 업로드되고 AI 추천 기능이 지속 강화되는 것과 시너지를 내면서 이용자들도 클립 내에서 풍성한 콘텐츠와 밀도 있게 연결될 것으로 네이버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창작자들은 새로워진 '클립크리에이터' 앱을 통해 콘텐츠에 대한 다양한 지표를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클립 조회수를 기반으로 수익을 정산해 주는 '광고 인센티브 프로그램'에 따른 정산 금액을 확인하고 정산을 받을 수 있으며 클립의 반응을 조회수, 시청자, 팔로우 등 통계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클립크리에이터 홈에서는 인기 클립부터 창작자 지원 프로그램까지 창작 아이디어를 확인하며 영감을 받을 수 있는 등 창작자를 위한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김아영 네이버 클립 리더는 "이번 '클립 프로필' 신설 등으로 플랫폼 전반의 창작자 생태계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수익화까지도 지원해 창작자들이 창작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오는 11월부터는 더욱 다양한 수익화 프로그램으로 클립 생태계 안에서 활동하는 창작자들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