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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탈의신, 초고가 대형가전 렌탈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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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ly 25, 2019, 01:07:11

“렌탈시장 고성장 발맞춰” 에어컨·스타일러 등 출시..“고가 가전 가격 부담 낮출 것”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렌탈의신이 렌탈 시장 성장에 힘입어 대형·고가가전 렌탈 상품을 선보인다. 렌탈의신에 따르면 렌탈 시장 규모는 2006년 3조원에서 2016년 25조 9000억원으로 8배 성장했다.

 

렌탈의신은 대형가전·고가가전에도 렌탈 서비스를 도입해 제품 라인업을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렌탈의신은 “국내 다양한 브랜드에 렌탈 서비스로 고객의 가격 부담을 덜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표 상품은 ▲LG건조기 ▲LG스타일러 ▲LG휘센 에어컨 ▲LG디오스 냉장고 ▲LG디오스 김치냉장고 ▲LG UHD TV ▲LG트롬세탁기 ▲삼성 무풍 에어컨 ▲삼성 FHD TV ▲삼성 세탁기 ▲대우 냉장고 ▲대우 김치냉장고 ▲대우 세탁기 등이다.

 

렌탈의신은 고가·대형가전 렌탈 서비스를 시작한 이유로 렌탈시장의 성장을 들었다. 시장 성장 이유는 “경제 성장률 둔화에 따른 경기침체와 빠른 기술발전으로 신제품 출시 주기가 짧아졌다”며 “또 SNS 활성화로 다양한 경험을 즐기는 소비층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렌탈의신에 따르면 국내 렌탈 시장 규모는 2006년 3조원에서 2016년 25조 9000억원으로 지난 10년 새 8배 성장했다. 렌탈의신은 “렌탈 시장의 성장축이 기업 대상 B2B에서 개인 단위 대상 B2C 형태로 이동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2011부터 지난해까지 국내 B2B 렌탈시장은 연평균 3.8% 성장을 기록했다”며 “반면 B2C 렌탈시장은 연평균 17%의 고성장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렌탈의신은 렌탈 관련 케어솔루션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검색창에 ‘렌탈의신’을 검색해 상담신청을 남기거나 전화문의를 통해 전문상담원의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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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일 기자 jdi@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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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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