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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 추진단, 관련 설명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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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ly 25, 2019, 13:07:49

24일 협회서 박람회 참가기업 대상으로 열려..현장면접 부스 실물 등 공개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오는 9월 3일 개최가 예정된 ‘2019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를 앞두고 참가기업들을 대상으로 각종 부스와 절차를 소개하는 설명회가 열리는 등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채용박람회 추진단은 어제(24일) 오후 서울 방배동 한국제약바이오협회 4층 강당에서 현장면접 등 부스 참여 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까지 현장면접 20개 기업과 채용상담 43개 기업 등 모두 63개 제약바이오기업이 신청한 상태이며, 채용설명회 현장에는 53개사 60여명의 회사별 채용박람회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박람회에는 현장 면접을 보기로 한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그리고 상담겸 홍보를 진행키로 한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인공지능(AI) 신약개발지원센터 등 유관 기관 및 단체 6곳의 별도 부스도 마련될 예정이다. 24일까지 69개의 기업·기관 등이 참가 신청을 한 상태이며, 오는 26일 최종 부스신청 접수 마감을 하게 되면 최종 확정된다.

 

갈원일 협회 부회장은 이날 설명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제약바이오산업의 일자리 창출 역량을 대내외에 과시하고 우수한 인재를 산업계가 충원하는 채용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부스 신청 등 적극 동참해주고있는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행사가 마무리되는 그때까지 실무 준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를 덧붙였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인력개발원 등 3개 공동 주최단체 관계자 중심으로 구성된 채용박람회 실무추진단은 23일 협회에서 제6차 회의를 개최하고, ‘잡(JOB)아라! 청년 내 일(My JOB)!’을 공식 슬로건으로 결정했다.

 

‘잡(JOB)아라! 청년 내 일(My JOB)!’은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청년 구직자들이 국민산업인 제약바이오산업에서 자신의 직업(JOB)을 구함으로써 밝은 내일을 손에 쥘 수 있다는 중의적인 의미를 담은 것이다.

 

한편, 채용박람회의 운영 사무국 역할을 맡은 행사전문기업 위두컴퍼니의 박상국 팀장은 설명회에서 1시간여에 걸쳐 AI 면접 체험관 신설을 포함한 행사 기본계획과 함께 부스 참여기업들의 필수 숙지사항을 설명했다.

 

박 팀장은 특히 박람회 당일 현장에서 면접을 진행하는 기업들의 경우 사전 이력서를 제출받아 서류 평가후 면접자를 선정한후 당사자들에게 면접시간을 확정 통보하는 등 관련 절차를 혼선없이 진행할수 있도록 사무국과의 충분한 사전 협의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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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기자 toda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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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호주 국가 전력망 재구축에 힘 보탠다

현대건설, 호주 국가 전력망 재구축에 힘 보탠다

2025.09.12 13:00:27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현대건설이 호주 전력시장 진출을 본격화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2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과 조나단 디실바 오스넷 인프라개발책임자를 비롯한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건설과 오스넷은 빅토리아주 전력망의 안정성과 신재생 확대에 필요한 송변전 인프라, 설계·조달·시공(EPC) 역량을 공유하고 향후 호주 및 오세아니아 신시장으로의 공동 진출 기회를 적극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오스넷은 빅토리아주에서 전기·가스·송전 네트워크를 운영하며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책임지는 대표적 기업입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시드니 지사를 설립한 데 이어 남호주 주정부와 신재생에너지 및 인프라 분야 협약을 체결하는 등 현지 네트워크를 확대해 왔습니다. 특히 호주 정부는 ‘Rewiring the Nation’ 정책 아래 국가 전력망 재구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정책은 넷제로 2050 목표 달성을 위해 대규모 송변전 설비 투자와 신재생 인프라 확대를 병행하는 것이 핵심이며, 현대건설은 초격차 시공 역량과 재무 경쟁력을 기반으로 태양광, 해상풍력, 수소 등 미래 에너지 분야까지 협력을 넓혀갈 계획입니다.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은 “호주의 대형 송변전 인프라 운영을 주도해온 오스넷의 노하우와 현대건설의 글로벌 경험·기술력이 결합한다면 조만간 가시적인 사업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중장기적 파트너십을 통해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하고 동반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976년 사우디아라비아 송전선로 공사를 시작으로 전 세계에서 180건이 넘는 송변전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경험과 기술을 축적했습니다. 또한 최근 미국 ENR 2025 순위에서 송변전 분야 10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호주와 같은 신규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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