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삼성자산운용은 출시 1년을 맞은 삼성디딤밀당다람쥐글로벌EMP펀드가 디딤펀드 중 올해들어 가장 많은 자금 유입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삼성디딤밀당다람쥐글로벌EMP펀드 설정액은 283억원으로 연초 대비 205억원 증가했습니다. 이는 현재 판매중인 25개 디딤펀드 가운데 설정액 증가 1위입니다. 디딤펀드는 금융투자협회가 주도해 지난해 9월25일 출범한 연금 특화 자산배분펀드 입니다. 퇴직연금 가입자가 손쉽게 자산배분 투자를 해 노후자산 증식에 활용할 수 있도록 25개 자산운용사가 공동브랜드를 내세워 출시했습니다. 삼성자산운용은 "삼성디딤밀당다람쥐글로벌EMP펀드가 자금 유입 최상위를 기록한 것은 우수한 운용 성과 덕분"이라며 "최근 3개월 수익률은 8.95%로 전체 디딤펀드 중 2위를 기록했고, 샤프지수는 7.83으로 전체 1위를 차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샤프지수는 투자위험 대비 수익률을 나타내는 지표로 값이 높을수록 변동성이 낮으면서도 수익률이 우수하다는 의미입니다. 안정성이 중요한 연금투자에서 핵심적으로 고려해야 할 지표라는 설명입니다. 판매채널 확장도 성과를 뒷받침했습니다. 지난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현대백화점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년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이는 관련 업계 첫 사례입니다.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는 대기업과 협력사 간 자율적인 공정거래 문화 확산과 상생협력 강화를 위해 매년 시행되는 제도입니다. 법규 준수 여부와 상생 프로그램 운영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우수·양호 등급을 부여합니다. 현대백화점은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 질서 확립과 상생경영 실천 노력이 높게 평가됐습니다. 표준거래계약서 개정 사항을 계약 조항에 반영하고, 거래 조건 변경 시 전자 시스템을 통해 협력사에 사전 안내·동의를 받는 절차를 마련해 신뢰 기반 거래 문화를 정착시켰습니다. 지난 2002년부터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을 도입해 법규 준수와 윤리경영을 점검해왔으며, 전사 차원의 내부 점검과 임직원 교육으로 준법경영 체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협력사 지원도 강화했습니다. 지난해 ‘협력기업 생태계 강화 협약’을 체결하고 2026년까지 약 150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활동을 지원합니다. 또 2014년 유통업계 최초로 협력사 임직원 자녀 장학금 제도를 도입해…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국금융지주 자회사인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은 확정급여형 퇴직연금(DB) 적립부족 고객사의 사후관리를 위한 퇴직연금 A/S(After Solution)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이번 서비스는 적립부족 고객사에게 필요한 적립 수준을 정확히 안내하고,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상 과태료 부과 기준 해소를 지원해 퇴직연금의 안정적 운영과 근로자의 퇴직급여 수급권 보장을 돕는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동안 적립부족 고객사에 대한 사후관리에 소극적이어서 부족상태가 장기화되는 사례가 많았습니다. 한국투자증권은 적립부족 고객사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찾아가는 대면 컨설팅을 통해 적극적으로 적립부족 고객사 관리를 하기로 했습니다. 새롭게 선보이는 ‘퇴직연금 맞춤형 A/S 서비스’는 ▲적립부족 업체 맞춤형 사후관리 ▲부족비율 해소를 위한 컨설팅 ▲경쟁력 있는 상품 제안 등으로 구성됩니다. 이를 통해 고객사는 목표적립비율 달성을 위한 정확한 부담금 산출과 연도별 부족분 충족 가이드라인을 제공받고, 납입한 부담금에 대해 유리한 상품 추천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김순실 한국투자증권 퇴직연금운영본부장은 “그동안 축적해 온 관리 경험을 바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자체 개발한 AI 업무 생산성 벤치마크 '트루벤치(TRUEBench)'를 공개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트루벤치'는 삼성전자 DX부문 선행 연구개발조직인 삼성리서치가 사내 생성형 AI 모델 적용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한 벤치마크로 AI 모델의 업무 생산성 성능을 평가합니다. 많은 기업들이 업무 전반에 AI를 도입하고 있지만 기존 벤치마크로는 AI 모델의 업무 생산성 성능을 정확히 측정하기 어렵습니다. 실제 시중에 공개되어 있는 대부분의 AI 벤치마크는 영어를 중심으로 연속 대화가 아닌 한번 혹은 제한된 횟수로 대화를 평가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삼성전자가 공개한 '트루벤치'는 기존 벤치마크와 다르게 업무 생산성에 대한 집중 평가를 진행합니다. 실제 평가 항목은 10개 카테고리, 46개 업무, 2485개의 세분화된 항목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평가 항목은 기업에서 자주 사용하는 콘텐츠 생성, 데이터 분석, 문서 요약 및 번역, 연속 대화 등 실제 오피스 업무에서 활용되는 체크 리스트를 기반으로 완성됐습니다. '트루벤치'는 총 2485개의 평가 기준으로 사용자의 짧은 요청부터 최대 2만자의 긴 문서 요약까지 실제 업무…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대표이사 김영섭)는 추석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에 1859억 원 규모의 납품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KT는 협력사의 안정적인 자금 운영을 위해 저금리로 대여해주는 1000억원 규모의 ‘상생협력펀드’를 2017년부터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 협력사가 제품 납품에 필요한 생산 및 운전자금을 납품 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KT 네트워크론’도 마련해 시행하고 있습니다. KT는 추석 명절을 맞아 준법·윤리 경영 실천 강화를 위해 ‘클린 KT’ 캠페인도 시행합니다. 클린 KT는 협력사 등 이해관계자와 선물을 주고받는 것을 금지하고, 부득이하게 임직원에게 선물이 전달된 경우 발송인에게 거절 서한을 동봉해 반송 처리하거나 봉사단체에 기부하는 캠페인입니다. 한편 KT는 전국 쪽방촌, 독거노인, 보호 아동, 장애인 등 소외계층 약 3000가구를 대상으로 지역 소상공인 지원 연계를 통해 추석 물품 나눔을 실천합니다. 이원준 KT 구매실장(전무)은 “이번 조기 지급이 경기 침체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거래 기업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실질적인 협력사 지원과 함께 다양한 상생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대신자산운용은 출범 1년을 맞는 디딤펀드중 회사가 운용하는 ‘대신 디딤 올라운드 펀드’가 1년 수익률에서 가장 높은 성과를 달성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펀드스퀘어(9월24일 기준)에 따르면 ‘대신 디딤 올라운드 펀드’의 출시일 이후 수익률은 19.29%를 기록했습니다. 같은기간 25개 디딤펀드 수익률 평균인 10.64%를 웃돌았습니다. 디딤펀드는 금융투자협회가 주도해 지난해 9월25일 출범한 연금 특화 자산배분펀드 입니다. 퇴직연금 가입자가 손쉽게 자산배분 투자를 해 노후자산 증식에 활용할 수 있도록 25개 자산운용사가 공동브랜드를 내세워 출시했습니다. 대신자산운용 관계자는 “대신 디딤 올라운드펀드는 글로벌 AI 투자 및 수요 확대에 따른 기술주와 원전을 중심으로 모멘텀이 높은 국내외 섹터들을 적극 활용했다”며 “또한 시장금리 변화에 따른 채권 듀레이션을 조정한 전략 및 유연한 환헤지 전략도 높은 성과로 이어졌다”고 말했습니다. ‘대신 디딤 올라운드 펀드’는 대신자산운용이 개발한 생성형 AI 모델을 활용해 시장 국면을 분석하고, 펀드매니저가 시장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포트폴리오를 구성합니다. ‘대신 디딤 올라운드 펀드’는 대신증권을 비롯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캐주얼 브랜드 에잇세컨즈가 넷플릭스 인기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와 손잡고 협업 컬렉션을 선보입니다. 삼성물산은 첫 번째 상품을 오는 26일부터 주요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판매합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케이팝 걸그룹이 악령을 물리치고 노래로 세상을 지킨다는 독특한 설정을 담은 작품입니다.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뒤 역대 최다 시청 콘텐츠 1위에 오르며 세계적인 흥행을 기록했고, OST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앨범 차트를 동시에 석권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에잇세컨즈는 작품 속 걸그룹 ‘헌트릭스’와 보이그룹 ‘사자 보이즈’ 의상에서 영감을 받아 반소매·긴소매 티셔츠, 후드 티셔츠, 볼캡 등 팬들이 일상에서 착용할 수 있는 아이템을 구성했습니다. 일부 제품에는 작품 속 캐릭터 ‘서씨’와 레터링 그래픽을 적용했는데요. 특히 ‘사자 보이즈’ 영문 레터링을 한글과 조합해 새롭게 표현하는 등 한국적인 감각을 담아냈다는 게 회사의 설명입니다. 1차 상품은 에잇세컨즈 명동점·홍대입구역점·에버랜드점과 삼성물산 패션부문 온라인몰 SSF샵에서 동시 출시됩니다. 2차 상품은 오는 10월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HDC현대산업개발은 경기도 파주시에서 ‘운정 아이파크 시티’를 오는 10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습니다. 운정 최대 규모로 공급되는 이번 단지는 높은 상징성과 희소성을 갖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단지는 파주메디컬클러스터 도시개발구역 A2블록 서패동 일원에 조성되며, 지하 2층부터 지상 29층까지 25개 동, 전용 63~197㎡ 총 3250가구 규모입니다. 전용면적은 ▲63㎡ 243가구 ▲74㎡ 294가구 ▲84㎡ 1897가구 ▲99㎡ 415가구 ▲113㎡ 394가구 ▲펜트하우스(154~197㎡) 7가구로 구성돼 수요자 선택 폭을 넓혔습니다. 서울 접근성도 우수합니다. GTX-A 운정중앙역을 통해 서울역과 삼성역(예정)을 20분대에 오갈 수 있고, 자유로와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평택파주고속도로(예정) 등 도로망도 인접해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이 수월합니다. 단지 반경 3km 이내에 파주출판도시와 문발일반산업단지, 신촌일반산업단지가 있어 직주근접성이 뛰어나며,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롯데시네마, 스타필드빌리지(예정)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교육 인프라 역시 풍부합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은 경기도 김포시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B3블록에 조성되는 ‘풍무역 푸르지오 더 마크’를 오는 10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습니다. 풍무역 푸르지오 더 마크는 지하 2층부터 지상 29층까지 12개 동, 총 1524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구성됩니다. 타입은 ▲74㎡A 594가구 ▲74㎡B 255가구 ▲84㎡A 590가구 ▲84㎡B 56가구 ▲84㎡C 29가구입니다. 이번 공급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제공될 예정입니다.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김포시 사우동 일대 약 87만3763㎡ 규모로 진행되는 대규모 프로젝트입니다. 공동주택 6500세대, 5478㎡ 규모의 광장, 3만5309㎡의 공원녹지 등이 조성돼 주거와 상업, 문화 인프라가 조화를 이룰 전망입니다. 특히 풍무역 푸르지오 더 마크는 김포골드라인 풍무역 초역세권 입지를 갖추고 있어 김포공항, 마곡, 여의도, 광화문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 출퇴근이 용이합니다. 또한 김포대로와 올림픽대로, 수도권 제1외곽순환고속도로 등과 가까워 차량 이동도 편리합니다. 최근 개통된 검단신도시~풍무동 연결도로로 인천과 검단 지역 접근성이 개선됐으며,…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대신증권은 효성중공업의 글로벌경쟁력이 확인되는 가운데 향후 주요 제품 생산 증설에 따른 매출증대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185만원으로 21% 상향조정했습니다. 허민호 연구원은 25일 "효성중공업이 내년까지 국내 변압기, GIS(초고압차단기), 미국 변압기 등 증설에 따라 2024년 대비 최소한 매출증대 효과가 7900억원"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국내 변압기 증설에 따른 매출증대 1800억원, GIS 3400억원, 미국 변압기 2700억원입니다. 가격상승 효과를 반영하지 않았다는 설명입니다. 허 연구원에 따르면 효성중공업은 또 2027년 7월 완공을 목표로 3300억원을 투자해 직류전력기기 생산능력을 증설할 계획입니다. 독자적인 MTDC(Multi-terminal HVDC, 3개 이상의 HVDC 컨버터 연계) 기술을 바탕으로 양주 변전소에 200MW(±120kV)급 전압형 HVDC 변환설비를 설치해 실증 중에 있고, 2GW급도 개발중입니다. 허 연구원은 "효성중공업은 시스템 설계 및 시공, 변환소의 구성제품인 컨버터 밸브(변환기), 컨버터 제어 및 보호 시스템, 변압기, 냉각시스템 등의 제작이 모두 가능하다"며 "서해안 HVDC(초고압직류송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케이팝 데몬 헌터스 등 글로벌 K-콘텐츠 인기에 편의점이 주요 한국 관광 코스로 떠올랐습니다. 한국의 편의점은 전국 5만개가 넘는 높은 접근성을 바탕으로 트렌디한 상품을 가장 빠르게 만나볼 수 있는 채널이라는 점에서 외국인에게 각광 받고 있습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 편의점을 찾는 외국인들이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지난해 CU는 해외 결제 수단 이용 건수가 전년 대비 177% 증가했고 GS25는 외국인 간편결제 서비스 매출이 전년보다 127% 신장했습니다. 이달 말 중국인 단체 관광객(유커) 무비자 입국이 본격화하면 외국인 매출 증가는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편의점에서 외국인들에게 인기 있는 상품은 무엇일까요? 외국인들은 편의점 상품 중 대체로 우유나 요거트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습니다. 각사의 차별화 상품과 일부 PB(자체 브랜드)들의 약진이 눈에 띄었고 생각보다 순위가 높아 의외인 제품도 있었습니다. K라면 인기 속 라면 매출도 다수 상위권에 포진했습니다. 'SNS 꿀조합'에 바나나맛우유 1위..신선·맛 잡은 요거트류 인기 편의점 4사 자료에 따르면 국내 편의점에서 외국인에게 평균적으로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은 ‘빙그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직무대행 안종혁)은 추석을 앞두고 전국 17개 사회복지시설에 총 3억6000만원을 기부하고 임직원과 함께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수출입은행 본점 임직원은 전날 서울역 인근 노숙인 무료급식소를 찾아 기부금을 전달하고 배식봉사활동을 했다. 안종혁 은행장 직무대행은 "추석을 맞아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하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라이프(대표이사 사장 이영종)는 22일 대한적십자사 용산봉사나눔터에서 임직원 40여명이 적십자사 전문강사 지도를 받아 밀가루 반죽부터 발효, 빵굽기, 포장까지 전과정에 참여해 800여개 빵을 만드는 '사랑의 빵나눔' 봉사활동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완성된 빵은 영양과 포만감을 고려한 곡물빵과 당근파운드케이크로 적십자사를 통해 결식우려가정 80세대에 전달됐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주변 이웃에 따뜻함이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임직원 봉사자 모두 정성을 다해 빵을 만들었다"며 "사회적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대표 이은미)는 24일 강남 본사에서 '유엔글로벌콤팩트(UN Global Compact·UNGC)' 가입증서 전달식을 했다. 이번 행사는 토스뱅크의 공식적인 UNGC 가입을 기념하고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ESG경영 실천의지를 대내외 선언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스뱅크는 이달초 UNGC 가입을 완료하고 글로벌 기업이 공동으로 실천하는 인권·노동·환경·반부패 분야 10대원칙을 준수·이행할 것을 약속했다. 토스뱅크는 앞으로 매년 UNGC 이행보고서(CoP·Communication on Progress)를 성실히 제출하는 한편 내년부터 자체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발간해 ESG경영 투명성과 책임성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정진완 우리은행장은 최근 "우리은행은 고객이 안심하고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선제적 보안활동과 전문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4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정진완 은행장은 전날 본점에서 열린 '제5회 WooriCON 모의해킹 경진대회' 시상식을 찾아 "연이은 금융권 해킹사고로 금융보안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금융보안원과 함께 개최한 WooriCON 모의해킹 경진대회는 금융보안의 취약점을 조기탐지해 사이버공격을 사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금융권 최초 시도입니다. 지난 8월18일부터 29일까지 24개팀, 80명의 대학(원)생이 참가한 가운데 우리은행 인터넷뱅킹과 '우리WON뱅킹' 취약점을 찾아내는 버그바운티(Bug Bounty) 방식의 모의해킹으로 진행됐습니다. 참가자들은 실제 해킹 위험요소와 보안취약점을 발굴하며 역량을 겨뤘습니다. 심사에는 금융보안원 보안전문가, 화이트해커, 정보보호학과 교수진이 참여해 대상·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 등 4개팀을 선정하고 상금 850만원을 전달했습니다. 수상자에게는 우리은행 디지털·IT 부문과 금융보안원 입사 지원시 서류심사 우대혜택이 제공됩니다. 한편…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올해 노벨경제학상은 '혁신 주도 경제 성장'을 연구한 교수 3인이 선정됐습니다. 스웨덴 왕립과학원은 네덜란드 출신의 조엘 모키어(79) 미국 노스웨스턴대 교수, 프랑스 출신의 필리프 아기옹(69) 콜레주 드 프랑스·INSEAD 영국 런던정치경제대 교수, 캐나다 출신의 피터 하윗(79) 미 브라운대 교수 등 3인을 2025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왕립과학원은 "지난 2세기 동안 세계는 역사상 처음으로 지속적인 경제 성장을 이뤘고, 이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빈곤에서 벗어나 번영의 토대를 마련했다"며 "올해 경제학상 수상자들은 혁신이 어떻게 더 큰 발전을 위한 원동력을 제공하는지 설명한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습니다. 왕립과학원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당연하게 여길 수 없다는 것을 수상자들이 일깨워 줬다"며 "인류 역사의 대부분 동안 성장이 아닌 경제 침체가 일반적이었기에 그들의 연구는 우리가 지속적인 성장을 위협하는 요소들을 인지하고 이에 대응해야 함을 보여준다"고 평가했습니다. 왕립과학원은 모키르 교수가 지속 가능한 성장이 새로운 표준이 된 원인을 밝히기 위해 역사적 자료를 활용 "기술 발전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전제 조건을 파악한 것"을 수상 이유 꼽으며 모키르 교수를 수상자 중 가장 앞서 평가했습니다. 왕립과학원은 올해 노벨경제학상 상금의 절반을 모키르 교수가 받고 나머지 아기옹 교수와 호윗 교수는 각각 4분의1씩 받게 됩니다. 아기옹 교수와 호윗 교수에 대해서는 "창조적 파괴를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 이론"을 수립한 것을 수상 이유로 꼽았습니다. 이들은 1992년 논문에서 '창조적 파괴'라는 개념을 수학적 모델로 정립했습니다. 이는 새롭고 더 나은 제품이 시장에 나오면, 기존 제품을 판매하던 기업들은 경쟁에서 뒤처지는 현상을 설명하는 이론 입니다. 노벨경제학상 위원회 위원장 존 하슬러는 "수상자들의 연구는 경제 성장이 당연한 것이 아님을 입증한다"며 "우리는 창조적 파괴의 근간이 되는 메커니즘을 지켜나가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다시 정체 상태로 돌아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경제학상은 다른 분야와 달리 처음 알프레드 노벨의 유언에 따라 노벨상이 제정돼 1901년부터 시상을 시작할 당시에는 시상 분야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이후 1969년 스웨덴 중앙은행이 창립 300주년을 맞아 상을 제정하면서 매년 노벨상과 함께 시상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공식 명칭 또한 노벨경제학상이 아닌 '알프레드 노벨 기념 스웨덴 중앙은행 경제학상'이며 상금 역시 스웨덴 중앙은행이 노벨 재단에 기부한 기금 중에서 출연합니다. 수상자는 노벨물리학상과 화학상을 담당하는 스웨덴 왕립과학원이 선정하며 심사 등의 절차도 노벨상 규정에 따릅니다. 노벨상 시상식은 노벨의 기일인 매해 12월 10일 열립니다. 수상자는 증서, 메달, 상금을 받습니다. 올해 상금은 각 분야별로 1100만 스웨덴 크로나(약 16억4000만원)입니다. 공동 수상자는 위원회 평가에 따라 상금을 나눠 갖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와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이 국내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기업 신용등급 ‘AA-’(안정적)를 획득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한미그룹은 “‘AA-’ 등급은 국내 신용등급 체계상 매우 우량한 수준으로, 그룹의 견고한 재무 안정성과 사업 지속 가능성이 종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평가는 2025년 반기 결산 재무제표를 기준으로 진행됐습니다. 한미사이언스는 국내 제약업계 주요 지주사 중 최고 수준의 신용등급을 받았는데, 나이스신용평가는 ▲핵심 계열사 한미약품의 높은 사업 경쟁력과 재무 안정성 ▲온라인팜·제이브이엠 등 주요 자회사에 대한 안정적 지배력을 주요 근거로 제시했습니다. 한미약품은 기존 ‘A’ 등급에서 두 단계 상승한 ‘AA-’로 상향 조정됐습니다. 이는 지난 2023년 6월 나이스신용평가 및 한국신용평가의 정기평가 이후 2년 만의 상향입니다. 나이스신용평가 측은 “한미사이언스는 한미약품 계열의 지주회사로서 주요 자회사에 대한 안정적 지배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자체 사업부문에서도 안정적인 이익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한미약품은 주력 제품군의 매출 성장세에 힘입어 2020년 1조 1000억 원에서 2024년 1조 5000억 원 규모로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와 우수한 품목 포트폴리오 관리 역량을 감안할 때, 중기적으로도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미그룹 관계자는 “투명하고 건전한 지배구조를 바탕으로 혁신신약 개발과 미래 성장동력 발굴에 주력하겠다”며 “주주와 고객,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책임경영과 전문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백화점은 10월 1일부터 9일까지 이어진 황금연휴 기간 외국인 고객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최근 무비자 입국 재개로 중국 단체 관광객이 크게 늘었고 K-컬처 인기로 다양한 국가에서 방한한 관광객들의 소비가 매출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서울 핵심 관광지에 위치한 롯데타운 명동과 잠실에서 두드러진 매출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롯데백화점이 9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유커 맞이’에 나서 결제 수단 프로모션과 글로벌 SNS 채널을 통한 외국인 고객 유치 활동을 적극 전개한 결과로 풀이됩니다. 명동 상권 핵심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본점은 중국인 고객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5% 늘어나며 ‘유커 효과’를 톡톡히 누렸습니다. 본점 9층 K-패션 전문관 키네틱 그라운드에서는 황금연휴 동안 외국인 고객 매출 비중이 평소 절반 이상에서 80%까지 확대됐습니다. 해당 기간 중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롯데상품권 증정 프로모션 효과로 럭셔리 상품군에서도 외국인 고객 매출이 절반 이상 증가한 가운데 중국인 고객 매출이 90%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롯데타운 잠실 역시 외국인 매출이 40% 늘었습니다. 방문이 많았던 외국인 국적은 미국, 싱가포르, 러시아 순이었으며 특히 원화 약세인 환율 영향으로 미국 고객의 럭셔리 상품군 구매 매출이 전년 대비 35% 신장했습니다. 석촌호수 일대를 찾은 나들이 관광객 효과로 잠실타운(백화점·에비뉴엘·롯데월드몰) 일대의 다이닝 및 F&B 상품군의 외국인 고객 매출도 40% 뛰었습니다. 롯데월드몰과 롯데월드타워에는 해당 기간 중 약 180만명의 국내외 고객이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외에도 외국인 관광객 주요 거점에 위치한 점포 매출이 크게 신장했습니다. 김포공항점은 가볍게 구매할 수 있는 화장품 및 건강식품 상품군에서 두 자릿수의 매출 상승폭을 보였습니다. 롯데백화점은 향후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혜택과 편의를 더욱 높일 예정입니다. 관광객 방문이 가장 많은 롯데타운 명동의 경우 외국인 멤버십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하고, 외국인 전용 라운지 조성 등 인프라와 서비스 혜택을 개선해 글로벌 고객 맞춤형 쇼핑 환경을 선보일 방침입니다. 박상우 롯데백화점 영업전략부문장은 "패션과 다이닝, 명품까지 한곳에서 한국 문화를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백화점은 국내 최고의 ‘원스팟’ 쇼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오는 10월 말 열리는 경주 APEC 정상회의 기간 방한 외국인을 겨냥한 맞춤형 프로모션을 추가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그룹이 11월 3~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SK AI 서밋 2025’를 개최, 국내외 선도 기업들과 함께 AI 생태계의 오늘을 점검하고 내일의 청사진을 제시합니다. SK AI 서밋은 반도체·에너지설루션·AI 데이터센터·에이전트 서비스 등 모든 영역에 걸친 SK그룹의 AI 경쟁력을 국내외 기업과 학계에 소개하고, 글로벌 빅테크와 최신 AI 동향을 공유하며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행사입니다. 지난해 온·오프라인으로 3만명 이상이 참여해 국내 최대 AI 행사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올해는 AI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조망하는 의미의 ‘AI Now & Next’를 주제로 열립니다. 올 행사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비롯해 벤 만 엔트로픽 공동창업자, 팀 코스타 엔비디아 반도체엔지니어링총괄, 정신아 카카오 대표 등 국내외 빅테크 핵심 인사들이 참석합니다. 유영상 SK텔레콤 사장,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도 각각 AI 인프라, AI 메모리에 대한 견해를 나눕니다. 최태원 회장은 기조연설에서 ‘오늘의 혁신 실행(AI Now)’과 ‘내일의 도약 준비(AI Next)’에 대해 설명하고 지난 1년간 SK가 추진해온 AI 생태계 구축 여정과 향후 성장 전략을 공유합니다. 최 회장은 “AI를 제조에 도입해 더 좋은 물건과 제조 능력을 갖추는 게 중요한 만큼 AI 전환으로 제조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제조 AI’를 한국이 가야 할 AI의 방향으로 제시한 바 있습니다. 최 회장은 지난해 AI 확산을 위해 사용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핵심 서비스(killer use case) ▲수익모델 ▲에너지 ▲양질의 데이터 ▲반도체 등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이 과제들은 개별 기업이 단독으로 해결하기에는 어렵기에 글로벌 협력으로 하나씩 풀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 회장은 올해도 “건강한 AI를 만들기 위해서는 좋은 영양이 있는 밥(데이터)을 먹어야 한다”거나 “데이터센터 운영비의 85%가 전기”라면서 AI 확산을 위한 방법론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와 SK텔레콤은 각각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반도체 경쟁력, 고도화된 생활밀착형 AI 에이전트 서비스를 소개하고 글로벌 빅테크와 협업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SK그룹은 지난해 멤버사 중심으로 꾸려졌던 행사를 올해 스타트업·학계·해외 기업 등으로 참여 범위를 확대하며 규모와 다양성을 키울 계획입니다. 부대행사로는 AI 개발자 행사 ‘SK AI 서밋 2025 클로드 코드 빌더 해커톤’이 마련됩니다. SK텔레콤, 엔트로픽, 콕스웨이브가 공동 주관하며 벤 만 엔트로픽 공동 창업자가 직접 참가자들과 AI 개발에 대한 의견을 나눕니다. 한편, SK그룹은 이번 행사에 앞서 이달 28일 2025 APEC 정상회의 CEO 서밋 부대행사 ‘퓨처테크포럼 AI’를 주관해 SK가 추구하는 가치 창출형 AI 생태계 전략을 국내외 AI 오피니언 리더들과 공유합니다. 퓨처테크포럼 AI에서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기조연설로 한국의 AI 생태계 육성 경험을 밝힙니다. 하정우 대통령비서실 AI미래기획수석비서관, 매트 가먼 아마존웹서비스 CEO, 최수연 네이버 대표, 김경훈 오픈AI코리아 총괄대표, 글로벌 AI석학인 최예진 미국 스탠포드대 인간중심AI연구소(HAI) 교수, 메타 경영진, 딜로이트 아시아 AI 리더 등은 연사, 토론 등으로 AI 생태계의 미래에 대한 의견을 나눕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지난 9월 수입 승용차 시장에서 테슬라가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습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9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3만2834대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전년 동기보다 32.2% 증가한 수치이며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누적 판매량은 22만5348대로 전년 동기 19만4731대보다 15.7% 증가한 기록입니다. 9월 한 달간 가장 많이 팔린 수입차는 테슬라의 모델 Y로 총 7383대가 팔렸습니다. 2위는 메르세데스-벤츠의 E 200으로 1981대가 팔렸으며 BMW의 520은 1539대)가 팔려 3위를 기록했습니다. 9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모델 Y를 앞세운 테슬라가 9069대를 기록해 1위에 올랐습니다. 이어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6904대 ▲BMW는 6610대 ▲아우디는 1426대 ▲렉서스 1417대 ▲볼보 1399대 ▲BYD 1020대 ▲토요타 912대 ▲포르쉐 803대 ▲미니 798대 ▲랜드로버 722대 ▲폴스타 361대 ▲포드 351대 ▲지프 227대 ▲폭스바겐 211대 ▲푸조 116대 ▲캐딜락 97대 ▲링컨(Lincoln) 91대 ▲벤틀리 82대 ▲혼다 77대 ▲람보르기니 42대 ▲페라리(Ferrari) 35대 ▲마세라티 31대 ▲지엠씨 18대 ▲롤스로이스 11대 ▲쉐보레(Chevrolet) 4대 순이었습니다. 연료별로는 하이브리드 1만6585대(50.5%), 전기 1만2898대(39.3%), 가솔린 3112대(9.5%), 디젤 239대(0.7%) 순으로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등 친환경 자동차가 약 90%를 차지했습니다. 구매유형별로는 3만2834대 중 개인구매가 2만1614대로 65.8%, 법인구매가 1만1220대로 34.2%였습니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6690대(31.0%), 서울 4212대(19.5%), 인천 1,576대(7.3%) 순이었고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부산 3299대(29.4%), 인천 3050대(27.2%), 경남 2133대(19.0%)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백화점이 아침 저녁으로 선선해진 날씨에 맞춰 패션 할인전을 전개합니다. 혼수 시즌과 간절기가 겹치는 가을은 예복, 아우터 등 남성 패션 수요가 특히 크게 늘어나는 시기입니다. 어느 때보다 남성 소비가 활발한 시기인 만큼 백화점이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가을 남심' 흔들기에 나섭니다. 10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오는 12일까지 전점에서 '멘즈 위크' 행사를 열고 60여개 남성패션 브랜드에서 최대 50% 할인 판매합니다. 일부 브랜드는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금액대별 10%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행사 기간 단일 브랜드 구매 시 10% 상당을 롯데상품권으로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합니다. 예복 수요 증가에 맞춰 ‘맞춤 정장(MTM)’ 혜택도 마련했습니다. 오는 19일까지 열리는 웨딩페어 기간 롯데웨딩멤버스 고객을 대상으로 ‘갤럭시’는 맞춤 정장 서비스를 10% 할인, ‘캠브리지멤버스’는 100만원 이상 구매 시 10만원을 즉시 할인해줍니다. ‘앤드지’도 예복 구매 고객에게 40%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또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본점 9층 K-패션 전문관 ‘키네틱 그라운드’에서 디자이너 고태용의 '비욘드클로젯'과 국립중앙박물관이 협업한 상품을 오프라인 단독으로 선보입니다. 11월 1일부터는 '커스텀멜로우'와 남성복 디자이너 '헤드 메이너'의 컬래버 컬렉션을 본점 6층 남성패션관에서 가장 먼저 공개합니다. 남성 고객의 취향을 반영한 팝업스토어와 볼거리도 준비했습니다. 오는 16일까지 광복점 아쿠아몰에서 아메리칸 웨크웨어 스타일의 빈티지 브랜드 '루스빈티지' 팝업스토어를 진행합니다. 오는 27일부터는 잠실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서 ‘헨리코튼’과 디자이너 브랜드 ‘도큐먼트’ 팝업스토어를 2주간 진행할 예정입니다. 현대백화점도 가을·겨울 의류 할인 행사에 돌입합니다. 목동점은 오는 12일까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남성 삼성물산 대전’을 열고 빈폴, 갤럭시라이프 등 브랜드 의류 상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합니다. 본관 지하1층 대행사장에서는 대표 제품을 최대 80% 할인해 판매하는 ‘BCBG 패밀리대전’을 전개합니다. 판교점 지하1층 대행사장에서는 오는 23일까지 프리미엄 캐시미어·울 브랜드 ‘에르흐스’ 팝업스토어를 열고 인기 제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합니다. 3층에서는 19일까지 프리미엄 퍼 브랜드 ‘마리엘렌’ 팝업스토어를 열고 퍼 아우터 제품을 최대 70% 할인가에 팝니다. ‘블랙 휘메일 후드 재킷’ 등이 대표적입니다. 미아점 지하1층 대행사장에서는 같은 기간 ‘노스페이스 패밀리대전’을 열고 대표 아웃도어 제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합니다. 중동점은 오는 12일까지 5층에 위치한 ‘타미힐피거 남성’ 매장에서 인기 제품을 최대 40% 할인합니다. 6층 코오롱스포츠 매장에서도 구매 금액대별 할인과 사은품 행사를 진행합니다. 신세계백화점은 가을을 맞아 이달 12일까지 강남점 1층 더 스테이지에서 글로벌 슈즈 브랜드 UGG 팝업스토어를 운영합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패션 브랜드 AMBUSH와 협업한 신상품을 단독으로 선보입니다. 이번 팝업은 어그의 클래식 라인과 함께 올 가을·겨울 스타일링을 겨냥한 현대적인 디자인의 25FW ‘에스미’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VR 포토부스, 셀프 커스텀 바, 타임 어택 럭키드로우 등 이벤트도 다양합니다. 일 선착순 200명 한정으로 UGG 제품 구매 시 커스텀바·키체인을 증정하고 2개 이상 구매 시 스웨이드 패브릭 백을 제공합니다. 포토 이벤트 참여 시 양털 하트 키링도 받을 수 있습니다. ‘에스미 클로그’ 등이 대표 상품입니다. 진승현 롯데백화점 패션부문장은 "이번 멘즈위크는 본격적인 F/W 시즌과 웨딩 시즌을 맞아 정장과 간절기 아우터 등 패션 상품군을 찾는 남성 고객들을 위해 전사적으로 준비한 행사"라며 "트렌드에 민감한 남성 고객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삼성물산 건설부문은 글로벌 SMR 개발 기업 GVH와 유럽·동남아·중동 지역에서 소형모듈원전(SMR)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지난 9일 밝혔습니다. 양사는 지난 6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전략적 파트너십(Strategic Alliance Framework Agreement)에 서명했으며, 이를 통해 초기 사업발굴부터 설계·조달·시공(EPC)까지 전 과정에서 협력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특히 GVH가 개발 중인 300MW급 ‘BWRX-300’은 비등형 경수로(BWR)를 개량한 기술로, 세계 주요 시장에서 표준화·모듈화를 통해 공기 단축과 원가 절감을 도모하는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해당 기술은 캐나다 온타리오에서 서구권 최초 SMR로 건설이 진행 중이며, 스웨덴 국영 전력회사 바텐폴이 링할스 원전 사업의 최종 후보로 선정한 바 있어 상업화 가능성이 주목됩니다. 삼성물산은 원전과 인프라 분야에서 축적한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설계 최적화와 공급망 운영, 현장 시공관리 역량을 결합해 GVH의 기술 상용화를 뒷받침한다는 계획입니다. 행사에는 삼성물산 오세철 대표이사 사장, GE Vernova 전력부문 CEO 마비 징고니 사장, GVH 원자력부문 CEO 제이슨 쿠퍼 사장 등 양사 최고경영진과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오세철 사장은 “삼성물산의 EPC 역량과 GVH의 SMR 기술을 결합해 최적의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SMR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마비 징고니 CEO는 “원자력 분야에서 다수의 성공실적을 보유한 삼성물산과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SMR 리딩 플레이어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삼성물산은 이미 스웨덴과 에스토니아에서 GVH와의 협력을 통해 SMR 사업영역을 넓히고 있으며, 미국의 뉴스케일·플루어·사전트앤룬디와 함께 루마니아 SMR 사업 기본설계(FEED)를 수행하는 등 레퍼런스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회사 측은 표준화된 설계 패키지와 모듈 조립 방식, 글로벌 조달 네트워크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안전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