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대표 정성필)가 ▲고객 맞춤형 서비스 ▲탄탄한 조리 레시피 ▲신선한 식자재 사용이라는 경쟁력을 바탕으로 위탁 운영 중인 단체급식사업장 점포 재계약을 잇따라 성사시켰습니다. 3일 CJ프레시웨이에 따르면 지난해 재계약에 성공한 위탁 운영 단체급식사업장은 전체의 91.4%며 이 중 일일 1000식수 이상 대형 점포도 17곳에 달합니다. 통상 위탁급식 시장에서 재계약이 1~2년 단위로 진행되는 점을 비춰보면 놀라운 성과라는 평가입니다. 특히 재계약 점포의 평균 계약 년수는 약 7년으로, 대구 지역 한 기업체는 1995년 첫 수주 이후 26년간 계약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CJ프레시웨이 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재택근무가 활성화되면서 단체급식 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도 높은 재계약율을 달성할 수 있었던 이유는 경로별 전문성 확보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CJ프레시웨이는 식품 위생 및 안전·메뉴개발·쾌적한 공간 구성 등 단체급식장이 꼭 갖추고 있어야 할 주요 키워드를 중심으로 연구와 개발을 지속해왔는데요. 1만여개의 자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새로운 ICT(정보통신기술)과 결합된 디지털 헬스케어가 미래 유망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SKT와 SK ICT 패밀리가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에 투자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SK텔레콤(대표 박정호)과 SK플래닛(대표 이한상)은 3일 유방암 조기진단 기술 보유 기업인 ‘베르티스 (대표 노동영·한승만)’에 대한 지분투자 및 AI 기술협력과 해외 진출 지원 등을 통해 글로벌 바이오 헬스케어 시장 공략에 함께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베르티스는 혈액 한 방울로 AI(인공지능) 기반 단백질 분석을 통해 유방암 등 주요 질병을 조기진단 할 수 있는 프로테오믹스(단백질체학) 기반 차세대 의료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입니다. 오는 2022년까지 국내 증시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SKT는 SK ICT 패밀리의 AI 및 빅데이터 기술력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베르티스의 미국, 싱가포르 등 현지 법인 및 연구소 설립을 지원하고 글로벌 IR(investor relations) 활동도 적극 지원할 예정입니다. SK플래닛은 Pre-IPO(기업공개) 투자자로 베르티스에 150억 원을 투자해 2대 주주가 됩니다. SK플래닛은 단순 투자를 넘어 베르티스와 ▲…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HDC현대산업개발은 청주에서 총 3678가구 규모의 랜드마크 브랜드타운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대표 권순호·정경구)은 지난달 31일 청주 가경 아이파크 3단지의 입주가 시작됐다고 3일 밝혔습니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661-2번지 일대에 선보이는 청주 가경 아이파크 3단지는 총 983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지난 2018년 분양 당시부터 최고 경쟁률 35대 1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된 바 있습니다. 앞서 HDC현대산업개발은 청주 가경 아이파크 1단지(905가구)와 2단지(664가구)를 각각 2019년과 2020년 공급한 바 있습니다. 또한 201가구 규모의 4단지와 925가구 규모의 5단지도 높은 관심 속에 분양을 마치고 공사가 진행 중으로 2023년 2월 5단지까지 공사가 마무리되면 총 3678가구 규모의 초대형 단일 브랜드타운이 조성됩니다. 청주 가경 아이파크는 5개 단지를 통합 네이밍해 단일 단지명으로 사용하고 5개 단지를 하나로 엮는 토탈디자인을 통해 대규모 프리미엄 브랜드타운으로 조성했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앞으로도 청주지역에서 다양한 사업 기회를 발굴해 아이파크만의 차별화된 가치와 고객 경험 제공 기회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칠성음료(대표 박윤기)가 지난 2일 국제구호개발 NGO(비정부기구) ‘굿피플’과 협약식을 맺고 보행장애 아동을 위한 특수신발을 후원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롯데칠성음료는 굿피플에 후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습니다. 후원금은 고가의 맞춤형 신발을 제작하기 어려운 보행장애 아동을 위해 특수신발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입니다. 2019년부터 굿피플을 통해 후원해오고 있는 롯데칠성음료는 그동안 100명의 아이들에게 특수신발 200켤레를 선물했습니다. 굿피플은 1999년에 설립돼 해외 15개국에서 구호 및 의료지원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NGO인데요. 국내에서는 아동·노약자·장애인을 대상으로 교육·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우리 아이들의 기본 이동권을 보장해줄 수 있는 캠페인에 동참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이 전에 신발을 지원받은 아이들로부터 감사의 마음을 편지로 전달받아 더 뜻 깊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어린이 보호구역 담벼락 꾸미기·그린리본 캠패인·사랑나눔 매대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및 기부활동을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 과장급 전보 ▲ 감사담당관 박노익
▲ 구귀임씨 별세, 양동작·양은경·양동민(불광미디어 상무이사)씨 모친상 = 3일 오전 5시, 안양장례식장 2호실, 발인 5일 오전 6시, 장지 의왕 하늘쉼터. ☎ 031-477-0092 ▲ 이재숙씨 별세, 한은정·한상영·한은영·한정철(한국LPG산업협회 상무)씨 모친상, 지영인·유근기(유한미용개발 대표)씨 장모상 = 3일 오전 5시30분, 서울 메디힐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5일 오전 7시, 장지 통일로추모공원. ☎ 02-2601-7500 ▲ 김남석(전 성신여고 체육교사)씨 별세, 김나윤·김강래씨 부친상 = 2일 오후 10시, 한일병원 장례식장 6호실, 발인 5일 오전 7시. ☎ 070-4888-1695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삼성전자가 전세계 반도체 업계 최초로 전 사업장에 대해 영국의 친환경 인증 기관인 ‘카본트러스트’의 환경 저감 인증을 받았습니다. 삼성전자(대표 김기남·김현석·고동진)는 3일 국내 기흥·화성·평택·온양·천안 등 5개 사업장과 미국 오스틴, 중국 시안·쑤저우·톈진 3개 등 총 9개 사업장에 ‘탄소·물·폐기물 저감’ 인증을 받아 ‘Triple Standard’ 라벨을 취득했다고 밝혔습니다. 반도체 제품의 미세화와 고집적화(한 개의 반도체 칩에 구성된 소자의 수가 많게 됨) 추세에 따라 제조 공정이 더욱 복잡해지면서 물의 사용과 탄소·폐기물 등의 배출도 함께 늘어났습니다. ‘Triple Standard’는 3년간 사업장의 ▲탄소 배출량 3.7%와 ▲물 사용량 2.2% ▲폐기물 배출량 2.1%를 저감하고 각 분야의 경영 체제에 대한 종합 평가 기준을 만족한 기업에게 수여됩니다. 삼성전자는 2018년~2019년 각 생산공정에서 사용·배출되는 평균량 대비 2020년 탄소·물·폐기물을 각각 9.6%·7.8%·4.1% 저감해 기준을 만족했습니다. ◇ 탄소,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와 신촉매 개발 등 탄소 저감 노력 삼성전자는 2019년 미국과 중국 등 해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롯데온은 3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롯데온세상 제로고침’ 기획전을 연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최근 기온이 급격하게 오르며 청량음료에 대한 수요가 늘었고 특히 ‘제로 칼로리’ 음료 인기가 많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롯데온 탄산음료 매출을 살펴보면 롯데칠성에서 지난 2월 ‘칠성사이다 제로’ 출시 이후 사이다 전체 매출에서 제로 칼로리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단숨에 30%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5월에는 제로 사이다 매출이 전체의 절반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로 콜라 매출 역시 콜라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꾸준히 50%를 넘고 있습니다. 대규모 행사를 진행했던 지난 4월에는 제로 콜라 매출 비중이 80%를 넘어설 만큼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제로 칼로리 탄산음료 및 탄산수 등을 최대 2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합니다. 롯데칠성음료와 함께 만든 캠핑용품 ‘굿즈’도 선보입니다. 류승연 롯데온 세일즈운영팀장은 “최근 유통업계에서는 제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롯데온도 3일부터 칼로리 제로, 라벨 제로, 스트레스 제로, 마진 제로 등 4가지 테마로 롯데온 제로고침 기획전을 시작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엄수빈 기자ㅣ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우리WON뱅킹에 직장인 특화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한 ‘우리 직장인셀럽’ 페이지를 오픈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우리 직장인셀럽’은 직장인의 자산형성에 기여하고 성공을 응원한다는 의미의 ‘Salary Up(자산형성)’과 ‘Celeb(성공, 유명인)’의 합성어로, 직장인 누구나 이용 가능한데요. 해당 페이지에서는 ▲매월 나의 입출금 현황 ▲급여이체 내역 ▲수수료 면제혜택을 그래프로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자산관리·부동산경매·연금진단 등 직장인 특화서비스도 제공합니다. 특히 우리은행 급여이체 고객에게는 최대 200만 포인트의 위비꿀머니와 스타벅스 모바일 커피쿠폰·GS25 모바일 상품권·배달의 민족 모바일 상품권 등 경품을 매월 추첨을 통해 지급합니다. 우리은행은 ‘우리 직장인셀럽’ 오픈 기념으로, 이용동의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0만원(1명), 100만원(10명), 10만원(100명), 1만원(2500명), 스타벅스 모바일 커피쿠폰(1만명)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합니다. 또 친구를 초대하고 친구가 이용 동의를 하면 본인과 친구에게 스타벅스 모바일 쿠폰을 제공하는 ‘셀럽 초대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우리은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삼성전자는 슬림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에 강력한 성능까지 갖춘 무선청소기 신제품 ‘비스포크 슬림’을 3일 출시했습니다. 앞서 선보인 비스포크 제트, 비스포크 제트 봇 AI에 이어 비스포크 슬림까지 출시하며 무선 청소기 라인업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삼성 비스포크 슬림은 핵심 부품부터 액세서리까지 새롭게 설계해 어느 공간에나 어울리는 디자인을 구현했을 뿐만 아니라 청소 성능도 크게 개선했습니다. 특히 핵심부품인 디지털 인버터 모터에는 삼성 독자 기술을 적용해 초경량임에도 초고속으로 회전해 최대 150W(와트)의 강력한 흡입력을 구현합니다. 신제품에 적용된 디지털 인버터 모터는 ‘평생보증’ 서비스를 제공해 소비자가 제품을 사용하는 동안 고장이 나면 무상으로 부품을 수리 또는 교체 받을 수 있습니다. 삼성 비스포크 슬림에 적용된 ‘슬림 소프트마루 브러시’는 분당 최대 1500회 회전하며 쓸기와 흡입을 반복해 구석이나 벽면 틈새 먼지까지 효과적으로 제거합니다. 또한, 브러시 안쪽 드럼에는 은사(銀絲) 소재를 적용해 정전기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해 주며, 먼지가 묻어도 고유의 색상을 유지해줍니다. 배터리 역시 무게와 부피를 줄이면서도 용량은 최적화해 일
인더뉴스 이정훈 기자ㅣ한화생명(대표이사 여승주)은 신나는조합과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사회적기업 23곳과 함께 보호종료청년들의 진로탐색과 취업을 도와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맘스케어 DREAM 인턴십’ 약정식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총 15명의 보호종료청년이 약정된 사회적기업에서 최소 3개월에서 최대 6개월간 인턴십을 진행합니다. 해당 보호종료청년들에겐 개인별 상담을 통해 개인별 적성에 맞는 분야의 기업에서 근로 경험을 쌓고 정식 채용의 기회 또한 제공됩니다. 참여 기업은 공개모집을 통해 청년들의 역량을 향상 시켜줄 수 있다고 판단되는 기업 총 23곳이 선정됐는데요. 사무행정 외에도 디자인이나 영상편집, 콘텐츠 개발·기획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청년들에게 기회를 제공합니다. 보호종료청년들의 중도 포기를 방지하기 위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참여 의지를 높이는 방안도 마련했습니다. 김영식 한화생명 홍보실장은 “보호종료청년들이 스스로 사회에 진출하고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는 과정을 통해 우리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그 길을 만들어주는 역할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정훈 기자ㅣNH농협생명(대표이사 김인태)은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생활 속 ESG(환경·사회적 책임·지배구조) 실천에 나선다고 3일 밝혔습니다. 먼저 매일 배출되는 잔반의 양을 구내식당 앞에 게시해 ‘6월 구내식당 잔반 줄이기 캠페인’에 임직원의 참여를 독려할 계획입니다. 또 NH농협금융지주에서 실시하는 ‘ESG 애쓰자’ 캠페인을 홍보하고 실천의지 고취를 위해 마스크패치를 제작했습니다. 마스크패치에는 ▲사회공헌 애쓰자 ▲친환경활동 애쓰자 ▲탄소배출감소 애쓰자 ▲나눔과 기부 애쓰자 등 네 가지 실천사항에 농협생명 캐릭터 ‘코리’를 넣어 디자인했습니다. 아울러 임직원에게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탄소포인트제 참여 방법을 소개하며 탄소배출 줄이는 데 동참합니다. 탄소포인트제는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등 에너지 사용량 절감실적에 따로 탄소포인트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인데요. 인센티브는 탄소포인트 1포인트당 최대 2원 범위 내에서 지급합니다. 유튜브와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생활 속 ESG 실천방법 공유도 진행합니다. ESG 담당자와 임직원이 출연해 ▲일회용 컵 사용 자제 및 텀블러 사용 ▲플라스틱 사용 절감 및 그릇과 용기 사용 ▲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국내 치킨 프랜차이즈인 제너시스 비비큐(회장 윤홍근)는 배달 및 포장 전문매장인 BSK(BBQ Smart Kitchen)가 공식 론칭 1년 만에 300호점 오픈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BBQ는 지난해 6월 포스트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시대 언택트 트렌드에 발맞춰 BSK를 선보인 바 있습니다. BSK는 공식 론칭한 지 6개월 만에 100호점 오픈을 달성했고 지난 3월 200호점을 오픈한데 이어 이번에 300호점을 돌파하며 소자본 청년 창업의 아이콘으로 빠르게 자리잡았다는 평가입니다. 5000만원 내외의 소자본으로 창업이 가능한 BSK는 내점(홀) 고객 없이 배달과 포장만을 전문으로 하는 소형 점포 형태를 말하는데요. 매장 운영 및 관리 측면에서 효율성이 뛰어날뿐만 아니라, 입지 조건에 있어서도 선택의 폭이 넓어 초기 투자비용과 고정비 부담이 적은 것이 특징입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한 비대면 소비 및 배달 음식 수요 증가 속에서 BSK는 외부 배달 플랫폼 활용 및 디지털 마케팅에 익숙한 2030세대 맞춤형 창업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실제 BSK를 오픈한 가맹점주 중 절반 이상이 20~30대로, 치킨대학
인더뉴스 엄수빈 기자ㅣ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지난 2일 삼성동 본사에서 충청남도소방본부·피치마켓과 ‘언어소통이 어려운 환자 응급처치 및 이송시 AVL(소방차량관제시스템)을 통한 그림 문진표 확산 사업’을 위한 3자간 MOU(업무협약)를 맺었다고 3일 밝혔습니다. 앞서 대웅제약은 피치마켓과 사회공헌 프로그램 ‘참지마요’의 일환으로 발달장애인 등 의사소통이 어려운 환자들이 자신의 증상을 표현하고 의료진과의 소통을 통한 진료와 처방을 돕는 AAC(보완·대체 의사소통) 카드를 제작한 바 있는데요. 이번 MOU를 바탕으로 대웅제약과 피치마켓은 언어 소통이 어려운 외국인이나 장애인들도 위급상황에서 증상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그림 문진표를 제작하고, 충남소방본부는 구급대원들이 현장에서 사용하는 AVL 단말기에 이를 탑재시켜 활용할 계획입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웅제약은 구급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이 응급상황에서 적절한 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 개선을 지원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아우르는 진료를 위한 의사소통에 이바지한다는 목표입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신세계푸드(대표 송현석)가 인형과 가정간편식을 미혼모자시설에 기부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습니다. 신세계푸드는 여름철 건강식으로 선호하는 삼계탕을 비롯한 올반 국탕류 가정간편식(HMR·Home Meal Replacement) 세트와 아이들을 위한 인형을 각각 100세트씩 준비해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서울시 한부모가족지원센터에 전달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회사 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미혼모자시설 등 복지시설에 대한 후원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미혼모와 영유아을 돕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찾아왔는데요. 그 중 생업과 육아로 바쁜 미혼모들에게 가정간편식과 아이의 정서 안정을 위한 장난감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특히 이날 전달한 인형은 페트병을 재가공한 솜으로 신세계푸드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환경의 날을 앞두고 의미를 더했습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정기 재택봉사와 나눔을 통해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의 일상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신세계푸드는 지역 상생…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한국거래소 주가조작근절합동대응단(단장 이승우)은 대규모 자금을 동원한 주가조작사건을 적발해 혐의자 자택·사무실 압수수색과 동시에 재산동결 조처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합동대응단에 따르면 이들 작전세력은 2024년초부터 현재까지 법인자금이나 금융회사 대출금 등 1000억원 이상 자금을 동원해 일별거래량이 적은 종목을 대상으로 고가매수, 허수매수 등 여러 시세조종 주문으로 투자자를 유인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결과 종합병원, 한의원, 대형학원 등을 운영하는 재력가와 금융회사 지점장, 자산운용사 임원, 유명 사모펀드 전직 임원 등 금융전문가들이 공모해 수십개 계좌로 분산매매하고 1년 9개월동안 수만회에 걸친 고가의 가장통정매매를 통해 시세를 조종했습니다. 이들이 취한 부당이득은 400억원 상당이며 실제 취득한 시세차익만 23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현재 보유중인 주식도 1000억원 상당이라고 합동대응단은 밝혔습니다. 합동대응단은 금융위 강제조사권을 활용해 이날 혐의자 주거지·사무실 등 10곳에서 압수수색을 실시하는 한편 혐의자들의 금융계좌에 대해 지급정지 조처했습니다. 주가조작을 통한 불법이익을 빠짐없이 환수하고 자본시장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입니다. 합동대응단은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증거 등을 토대로 신속히 추가조사를 마무리하고 엄정조처할 예정입니다. 또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부당이득의 최대 2배에 달하는 과징금 부과, 금융투자상품 거래 및 임원선임 제한 등 신규 행정제재를 적극 적용해 '원스트라이크아웃'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이번 사건은 명망있는 사업가와 의료인, 금융전문가 등 소위 엘리트그룹이 공모한 치밀하고 지능적인 대형 주가조작범죄"라며 "합동대응단 공조로 진행단계에서 중단시킴으로써 범죄수익과 피해규모가 더 확산되기 전에 차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합동대응단은 이번 사건외에도 자본시장 건전성과 공정성을 해치는 중대 불공정거래사건을 집중조사하고 있다"며 "거래소 밀착감시를 통해 포착되는 중대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해 즉각적인 조사를 실시함으로써 주가조작세력이 자본시장에 발붙이지 못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6억유로(한화 9870억원) 규모로 4년만기 글로벌 커버드본드를 발행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커버드본드(이중상환청구권부채권)는 금융기관이 보유한 주택담보대출 등 우량자산을 담보로 발행하는 채권입니다. KB국민은행은 2020년 7월 이후 여섯번째 유로화 커버드본드 발행에 성공했습니다. 발행금리는 유로화 미드스와프(Mid-swap) 금리에 36bp(1bp=0.01%p)를 가산한 연 2.666%로 결정됐고 싱가포르와 독일 프랑크푸르트 거래소에 상장됩니다. 투자자는 지역별로 유럽 90%, 아시아 10%로 구성됐으며 기관별로는 자산운용사 49%, 중앙은행·국제기구 31%, 은행 15%, 기타 5% 입니다. KB국민은행은 최근 프랑스 국가신용등급 강등 등 유럽 주요국 재정을 둘러싼 불안감 확대에도 안정적인 유로화 커버드본드 시장상황과 발행사의 높은 신용도에 힘입어 발행에 성공했다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또 글로벌 신용평가사 S&P와 Fitch로부터 최고등급인 'AAA' 신용등급을 받은 신용도와 안정성을 토대로 유럽투자자의 견조한 수요를 이끌어냈습니다. 이번 유로화 커버드본드는 지속가능채권 형태로 조달된 자금은 KB국민은행 지속가능금융 관리체계에 해당하는 친환경·사회적 프로젝트에 활용됩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견고한 투자자 수요를 기반으로 발행금액의 2배이상 주문을 이끌어내며 경쟁력있는 금리로 당행 역대 최대규모의 유로화 커버드본드를 발행할 수 있었다"면서 "6년연속 유로화 커버드본드 성공발행을 통해 아시아 대표발행사로서 시장내 공고한 입지를 재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035420]는 네이버 카페에 새로운 '안전거래' 솔루션을 적용해 안전하고 편리한 중고거래 환경 조성에 나선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안전거래 솔루션은 ▲네이버 인증서 ▲네이버페이 에스크로 ▲분쟁조정센터 ▲안전거래 모니터링 시스템 등을 결합해 거래 과정 전반에 걸쳐 안전성을 강화합니다. 네이버 인증서를 통해 본인인증을 한 이용자만 거래에 참여할 수 있으며 네이버페이 에스크로 안전결제를 통해 결제 대금도 보호합니다. 네이버는 안전거래 전용 '분쟁조정센터'도 운영해 판매자와 구매자 간 거래 과정에서 분쟁이 발생할 경우 분쟁 중재 및 조정을 지원합니다. 중고거래 특성에 맞춰 상품 및 이상거래 모니터링도 강화합니다. 지역 기반 직거래 상품을 모아 제공했던 '이웃 중고거래' 페이지는 전국구 단위로 안전거래 솔루션이 적용된 상품을 모아볼 수 있는 '네이버 플리마켓'으로 개편했습니다. 판매자는 네이버 카페에 판매상품을 등록할 때 네이버 플리마켓에도 교차 게시할 수 있으며 구매자도 카페와 네이버 플리마켓에서 안전거래 상품들을 편리하게 탐색할 수 있습니다. 안전거래 솔루션 출시와 함께 카페 거래글 에디터도 개편했습니다. 판매자는 거래글 에디터에서 안전거래 솔루션 적용 여부를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기존보다 판매상품을 더 쉽게 등록할 수 있습니다. 판매자가 상품의 상세 정보를 일일이 입력하지 않아도 상품명을 검색하면 상세 정보부터 새 상품 최저가까지 관련 정보가 자동으로 입력됩니다. 네이버페이 결제 내역에서 판매하고 싶은 상품을 선택하면 실제 구매한 상품임을 인증하는 태그가 부착되어 판매 상품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네이버는 연내 거래글 에디터에 AI 기반 이미지 검색 서비스인 '스마트렌즈'를 연동할 예정입니다. 스마트렌즈는 이미지 속 상품과 문자를 분석해 상품명·브랜드·카테고리 등 관련 정보를 찾아주는 서비스로 판매자가 정확한 상품 정보를 알지 못해도 사진 한 장만으로 상품을 쉽고 빠르게 등록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사기 및 어뷰징 탐지 기능 강화, 구매자 평판 시스템 도입 등을 통해 중고거래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네이버는 내년 1분기 중 안전거래 수익 분배를 위한 시스템인 '카페 비즈니스 스튜디오(가칭)'를 신설하고 카페들에게 정산금을 소급 지급할 계획입니다. 솔루션 수수료는 국내 C2C 업계 최저 수준으로 책정하고 수수료 수익 중 일부를 안전거래가 일어나는 카페들과 나눌 예정입니다. 이일구 네이버 콘텐츠서비스 부문장은 "안전거래 솔루션으로 카페 커뮤니티가 더 안전하고 건강하게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네이버가 그리는 안전거래 환경이 카페에게 새로운 성장 기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운영진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솔루션 및 정책 등을 고도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KT&G는 23일 ‘2025 KT&G CEO Investor Day’를 개최하고 추가 주주환원 계획 및 올해 성장 목표를 발표했습니다. 이날 미국 탑티어 담배제조사 알트리아와 니코틴 파우치, 궐련, 건기식 등 포괄적 업무협약(MOU) 체결 사실도 공개했습니다. 글로벌 사업 성장세 토대로 추가 자사주 매입·소각 먼저 방경만 KT&G 사장은 기업설명회에서 향후 발생하는 초과 자본을 효율적으로 배분해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동시에 극대화하는 ‘주주환원 배분 원칙’을 업그레이드 한다고 말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총 주주환원율 100% 이상 이행 ▲배당성향 50% 이상 유지 ▲배당수익률 마지노선 설정 ▲장기적 내재가치 대비 주가 저평가 판단 시 연중 자사주 탄력적 매입 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현금 창출에 따라 실시되는 추가 주주환원은 배당확대 기조를 반영해 자사주 매입과 균형을 맞춰 추진합니다. 이를 위해 올해 연간 주당배당금 최소금액을 전년 대비 600원 오른 6000원으로 설정했습니다. 또 부동산 등 비핵심자산 유동화를 통해 마련한 재원으로 오는 24일부터 2600억원 규모의 추가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실시합니다. 이는 지난해 말 실시한 추가 자사주 매입 및 소각보다 1000억원 확대된 규모입니다. 배당금 증액분을 더하면 전년 대비 171% 수준인 총 2760억원의 추가 주주환원이 이뤄집니다. KT&G는 현재까지 2023년 말 기준 발행주식총수 대비 10.4%의 자기주식 소각을 완료했습니다. 이러한 주주환원 강화의 배경으로 KT&G는 지난해 3월 방경만 사장 취임 이후 추진해 온 글로벌 현지 완결형 밸류체인 구축이 성과를 내며 해외사업이 안정적 성장 궤도에 오른 점을 꼽았습니다. 지난 2분기 실적 발표 기준 KT&G의 해외궐련 부문은 매출과 영업이익, 판매수량이 모두 증가하는 ‘트리플 성장’을 5분기 연속 달성했습니다. 올해 상반기 조정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7.8% 증가하며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방 사장은 "해외 사업부문에서 전략적인 수출단가 인상과 프리미엄 제품군 비중 확대로 질적 성장이 진행되고 있다. 글로벌 경제적 생산 체제 전환에 따른 원가절감을 통해 장기적으로 수익성을 높일 수 있는 체계가 구축되고 있다"며 "올해 영업이익과 매출 모두 두 자릿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알트리아와 포괄적 MOU..니코틴 파우치 회사 공동 인수 기업설명회에 앞서 방 사장은 빌리 기포드 알트리아 CEO와 글로벌 니코틴·비니코틴 시장에서의 전략적 협력 기반을 구축하는 포괄적 MOU에 서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양사는 글로벌 니코틴 파우치 시장에 참여하기 위해 북유럽 니코틴 파우치 회사인 ASF에 대한 공동인수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양사는 또 니코틴 파우치 포트폴리오 확대 및 시장 공략을 위해 ASF의 제품인 ‘LOOP’와 알트리아가 판매 중인 ‘on!’을 KT&G 글로벌 유통망을 통해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어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궐련 사업 운영 효율화 방안을 모색하고 포트폴리오 다양화를 목적으로 상호 보완에 나서는 등 협업을 확대합니다. 이외에도 KGC인삼공사가 영위하는 건강기능식품 사업과 관련해 미국 시장 내에서 협력 기회를 공동 모색할 방침입니다. KGC의 제품 전문성과 알트리아의 미국 소비자 인사이트 및 유통망을 활용해 건기식의 미국 시장 침투율을 높이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KT&G 관계자는 "글로벌 사업의 빠른 성장으로 창출한 이익을 바탕으로 고배당을 비롯해 추가 자사주 매입·소각을 추진하게 됐다"며 "미국 담배기업 알트리아와의 MOU를 통해 본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미래성장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는 개인사업자대출 누적취급액이 3조원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케이뱅크는 2022년 5월 사장님보증서대출(보증)을 시작으로 사장님신용대출(신용), 지난해 7월엔 사장님부동산담보대출(담보)을 잇달아 출시하며 인터넷은행 중 유일하게 신용·보증·담보 전 영역에서 상품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달 중순 기준 대출취급액은 신용대출 2조1900억원, 보증서대출 3900억원, 부동산담보대출 420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올해만 1조2000억원의 개인사업자대출을 새로 공급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3년 대출취급액의 연평균 성장률은 79%에 달합니다. 케이뱅크는 낮은 금리와 빠르고 편리한 대출절차가 고속성장을 이끈 것으로 분석합니다. 개인사업자대출 고객을 분석한 결과 중·저신용 고객 비중은 58%로 10명 중 6명꼴입니다. 케이뱅크가 소상공인의 금융문턱을 크게 낮춘 것입니다. 케이뱅크는 개인사업자를 위해 대출 외에도 ▲사장님통장 ▲종합소득세 돌려받기 ▲AI 세무상담 ▲맞춤 정책자금 받기 등 소상공인 전용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사장님통장은 이체와 출금, 각종 증명서 발급을 무료제공해 개인사업자의 편리한 거래를 지원합니다. 종합소득세 돌려받기는 놓친 세액공제나 세액감면 항목을 AI로 찾아내 환급(경정청구)을 도와주는 서비스입니다. AI 세무상담은 상담을 통해 세무·법률·노무 등 개인사업자 고민을 해결해주는 생성형 AI 서비스로 출시 6개월만에 가입고객 14만을 넘었습니다. 맞춤 정책자금 받기는 개인사업자 고객이 사업자 유형, 업종, 지역 등 간단한 정보를 입력하면 최적화된 정책자금을 추천합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연내 개인사업자 부동산담보대출을 고도화해 상호금융권 상품대환을 지원하고 담보대상을 아파트에서 상가까지 확대하는 등 개인사업자 대출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삼양사(대표 최낙현)는 차세대 감미료 브랜드인 넥스위트 알룰로스가 중국에서 신식품으로 공식 승인을 받았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신식품 제도는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NHC)와 국가식품안전위험평가센터(CFSA)가 식품으로 쓰이지 않던 원료의 안전성을 심사해 식품원료로 허가하고 관리하는 제도입니다. 최근 NHC는 삼양사 알룰로스가 중국에서 기존에 인정한 신식품 알룰로스와 동일한 성분으로 안전성이 같다고 판단해 공식 승인했습니다. 이는 삼양사가 2022년 8월 인허가를 신청한 지 약 3년만에 거둔 성과이자 알룰로스 생산기업 중 현지 기업을 제외한 첫 사례입니다. 이로써 삼양사는 아시아 최대 소비 시장 중 하나인 중국에 알룰로스를 직접 공급할 수 있게 됐습니다. 삼양사는 중국 내 저당 및 저칼로리 식품 수요 증가에 주목해 현지 식품기업과의 협업과 알룰로스를 활용한 솔루션 제공에도 나설 계획입니다. 앞서 삼양사는 미국과 호주, 뉴질랜드 등에서 알룰로스 인허가를 확보해 글로벌 공급망을 넓혀왔습니다. 이번 중국 진출을 계기로 북미와 아시아의 저당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는 동시에 일본, 유럽 등 다른 국가들의 식품원료 인허가 확보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입니다. 알룰로스는 설탕의 70% 정도의 단맛을 내지만 칼로리가 제로인 대체 감미료입니다. 맛이 과당과 유사해 음료, 소스, 아이스크림, 유제품 등 다양한 식품군에 쓰이고 있습니다. 가열하면 설탕처럼 캐러멜라이징 반응이 일어나 음식의 풍미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는 설명입니다. 최낙현 삼양사 대표는 "중국의 까다로운 인허가 심사를 통과한 것은 삼양사의 우수한 기술력과 안전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이번 성과와 세계적인 K푸드 열풍에 힘입어 알룰로스 해외 수출 확대에 매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삼양사는 올해 미국 NPEW, 일본 IFIA, 미국 IFT, 호주 FFA 등 세계 각국에서 열린 식품 관련 전시회에 참가해 알룰로스, 프리바이오틱스 등 스페셜티 식품 소재와 이를 활용한 솔루션 역량을 선보인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는 23일부터 사흘간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의 기술 교류·소통을 위한 ‘LG 소프트웨어 개발자 콘퍼런스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혁신, 통합, 발전’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는 LG전자, LG에너지솔루션, LG CNS 등 LG 계열사 개발자 3500여 명이 참여해 인공지능(AI)·클라우드·사이버보안을 중심으로 국내외 전문가들과 각 분야의 기술 동향 및 개발 노하우를 공유합니다. LG AI연구원와 함께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구글클라우드, IBM퀀텀 등 글로벌 테크 기업의 혁신 기술 리더들이 연이어 기조연설에 나섭니다. 이들은 연구 성과와 실제 글로벌 기업에서의 최신 기술 적용 사례 등을 공유하고 AI 기술이 가져올 변화와 AI 시대의 전략 및 방향성, 보안 전략에 대해 발표합니다. IBM퀀텀의 유리 코바야시 아시아태평양총괄은 양자컴퓨팅 기술 발전을 위한 과제와 성장 잠재력을 설명하는 등 심도 있는 주제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입니다. AWS·MS·구글클라우드·IBM 등 글로벌 파트너사들은 최신 개발 도구와 환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데모 부스를 운영합니다. 데모 부스에서는 현장 엔지니어의 기술 지원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기술 습득 기회를 제공합니다. 올해 소프트웨어 개발자 콘퍼런스에서는 커뮤니티 중심의 교류 프로그램도 진행합니다. 지난해 호평을 받은 커널(kernel) 개발자 네트워크 프로그램은 올해 보안과 webOS 개발자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확장해 진행합니다. 또 ‘멘토링&네트워킹존’을 마련해 개발자의 성장을 지원하며, 실전 중심의 학습을 통해 기술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 적응력을 강화하는 ‘워크샵 프로그램’도 운영합니다. 이와 함께 소프트웨어 개발자 프롬프톤·해킹대회·프로젝트 매니저 경연 등의 본선을 진행합니다. LG전자 CTO부문 박인성 SW센터장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견하고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나누며 더 나은 미래를 함께 만들 것”이라며 “소프트웨어 중심의 기술 혁신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지속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