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신세계푸드(대표 송현석)가 인형과 가정간편식을 미혼모자시설에 기부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습니다.
신세계푸드는 여름철 건강식으로 선호하는 삼계탕을 비롯한 올반 국탕류 가정간편식(HMR·Home Meal Replacement) 세트와 아이들을 위한 인형을 각각 100세트씩 준비해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서울시 한부모가족지원센터에 전달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회사 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미혼모자시설 등 복지시설에 대한 후원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미혼모와 영유아을 돕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찾아왔는데요. 그 중 생업과 육아로 바쁜 미혼모들에게 가정간편식과 아이의 정서 안정을 위한 장난감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특히 이날 전달한 인형은 페트병을 재가공한 솜으로 신세계푸드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환경의 날을 앞두고 의미를 더했습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정기 재택봉사와 나눔을 통해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의 일상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신세계푸드는 지역 상생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해 12월에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코로나19 위생용품과 올반 가정간편식을 담은 희망키트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보육시설 아동들을 위해 올반 옛날통닭와 텀블러 세트 등을 기부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