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칠성음료(대표 박윤기)가 지난 2일 국제구호개발 NGO(비정부기구) ‘굿피플’과 협약식을 맺고 보행장애 아동을 위한 특수신발을 후원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롯데칠성음료는 굿피플에 후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습니다. 후원금은 고가의 맞춤형 신발을 제작하기 어려운 보행장애 아동을 위해 특수신발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입니다.
2019년부터 굿피플을 통해 후원해오고 있는 롯데칠성음료는 그동안 100명의 아이들에게 특수신발 200켤레를 선물했습니다. 굿피플은 1999년에 설립돼 해외 15개국에서 구호 및 의료지원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NGO인데요. 국내에서는 아동·노약자·장애인을 대상으로 교육·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우리 아이들의 기본 이동권을 보장해줄 수 있는 캠페인에 동참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이 전에 신발을 지원받은 아이들로부터 감사의 마음을 편지로 전달받아 더 뜻 깊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어린이 보호구역 담벼락 꾸미기·그린리본 캠패인·사랑나눔 매대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및 기부활동을 진행해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