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Food 식품

BBQ, 배달·포장 전문 BSK 론칭 1년 만에 300호점 돌파

URL복사

Thursday, June 03, 2021, 11:06:03

배달 음식 수요 증가 속 2030세대 맞춤형 창업 아이템 각광
하나은행과 1% 초저금리 대출 프로그램 진행..청년 창업지원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국내 치킨 프랜차이즈인 제너시스 비비큐(회장 윤홍근)는 배달 및 포장 전문매장인 BSK(BBQ Smart Kitchen)가 공식 론칭 1년 만에 300호점 오픈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BBQ는 지난해 6월 포스트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시대 언택트 트렌드에 발맞춰 BSK를 선보인 바 있습니다. BSK는 공식 론칭한 지 6개월 만에 100호점 오픈을 달성했고 지난 3월 200호점을 오픈한데 이어 이번에 300호점을 돌파하며 소자본 청년 창업의 아이콘으로 빠르게 자리잡았다는 평가입니다.

 

5000만원 내외의 소자본으로 창업이 가능한 BSK는 내점(홀) 고객 없이 배달과 포장만을 전문으로 하는 소형 점포 형태를 말하는데요. 매장 운영 및 관리 측면에서 효율성이 뛰어날뿐만 아니라, 입지 조건에 있어서도 선택의 폭이 넓어 초기 투자비용과 고정비 부담이 적은 것이 특징입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한 비대면 소비 및 배달 음식 수요 증가 속에서 BSK는 외부 배달 플랫폼 활용 및 디지털 마케팅에 익숙한 2030세대 맞춤형 창업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실제 BSK를 오픈한 가맹점주 중 절반 이상이 20~30대로, 치킨대학을 비롯한 BBQ만의 체계적인 교육 및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수료했습니다.

 

BBQ 관계자는 “BSK가 론칭한 지 1년이 돼가는 현재 누적 계약 건수가 450건을 넘어서며, 예비 창업자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극심해진 취업난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층들이 BSK 창업 모델을 통해 돌파구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BBQ는 하나은행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창업을 희망하는 2030세대를 위한 1% 초저금리 대출(점포 당 최대 5000만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기도 했습니다. 현재까지 100명 이상의 청년들이 하나은행 프랜차이즈론을 통해 초기 창업자금을 마련하는 등 BSK 매장 오픈 준비에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배너

“SKT 해킹 대응, 유심보호서비스 우선”…삼성 나서고 정부도 “신뢰”

“SKT 해킹 대응, 유심보호서비스 우선”…삼성 나서고 정부도 “신뢰”

2025.05.01 18:12:39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 서버 해킹 사태와 관련 삼성그룹 등이 ‘유심보호서비스’ 적극 가입을 권고하고 나섰습니다. 1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그룹은 SKT 가입 임직원들에게 1차적으로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을 안내했고 주한미군 등도 유심보호서비스를 적극 알리고 있습니다. 유심보호서비스는 불법 '유심 기변'을 차단해 주는 서비스입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유심을 다른 단말에 끼우게 되면 유심 기변이 일어나게 되는데 유심보호서비스는 사용자의 유심과 단말을 페어링해 만에 하나 복제된 유심이 다른 단말에 끼워질 경우 연결을 차단합니다. 유심을 활용한 복제전화를 제작하는 ‘심스와핑’과 이로 인한 개인정보 탈취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는 기술입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민관합동조사단이 일주일간 진행한 SKT 해킹 공격 사태 결과를 지난 29일 발표하며 “SKT가 시행 중인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하는 경우 이번에 유출된 정보로 유심을 복제해 다른 휴대전화에 꽂아 불법적 행위를 하는 심스와핑이 방지된다”고 밝혔습니다.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지난달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청문회에서 “유심을 교체하지 않고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했다. 나름대로 유심보호서비스를 신뢰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SKT는 자사 뉴스룸 홈페이지에 해킹 사태와 관련해 유심보호서비스의 효과 및 대응 상황을 안내하는 ‘FAQ’를 게시하며 “유심보호서비스는 유심교체와 동일한 효과의 보안장치이다”고 설명했습니다 SKT 관계자는 “유심보호서비스와 비정상 인증 차단 시스템(FDS)’을 통해 유심 복제, 휴대전화 도용이 차단된다”고 말했습니다. FDS 시스템은 불법 유심으로 복제 전화를 만드는 것을 방어하는 시스템으로 모든 통신사에서 공통으로 적용하고 있습니다. 만약 복제 전화가 만들어져 두 개의 동일한 휴대폰이 네트워크에 접근하게 되면 원본 휴대폰을 제외한 복제 전화를 FDS 시스템이 차단하는 방식입니다. SKT는 또 유심 교체 물량 부족에 대한 해결책 중 하나로 유심 소프트웨어를 변경하는 ‘유심포맷’ 기술을 이르면 5월 중순부터 적용해 유심을 교체하지 않고도 교체에 준하는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유심 교체가 새로운 유심으로 교체하는 하드웨어적인 방식인데 비해, 현재 개발 중인 방식은 고객들이 보유한 기존 유심 정보를 소프트웨어적으로 변경함으로써 유심 교체와 동일한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이 경우 기존 물리적인 교체 대비 앱 재설정 및 데이터 백업 등이 수반되는 고객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교체 소요시간도 다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유심포맷도 매장을 방문해 유심변경과 관련한 시스템 매칭 작업을 거쳐야 합니다. 또 로밍서비스를 이용하면서 동시에 해외에서도 유심보호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술을 5월 중에 개발해 적용할 계획입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