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 이지원 <환경부> ◇ 과장급 전보 ▲ 자연보전국 생물다양성과장 박소영 ▲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 정책지원팀장 장성현 ▲ 4대강조사평가단 개방팀장 정의석 ▲ 4대강조사평가단 모니터링팀장 원지영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금융위원회(위원장 은성수 이하 금융위)가 21일 정례회의를 통해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텔레마케팅(TM)보험상품 가입서비스 등 8가지의 혁신금융서비스를 신규 지정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텔레마케팅 보험상품 가입 서비스는 전화를 이용한 보험판매 시 보험계약의 주요내용 등 중요사항 설명과 청약절차를 모바일 기기로 진행하는 서비스입니다. 기존 텔레마케팅을 통한 보험상품 판매 시 중요사항 설명과 청약절차를 설명하는 등 음성 녹음에 의해 청약이 완료됐습니다. 이외 보험 ‘상품소개’와 ‘약관제공’ 등과 같은 다른 절차는 기존과 동일하게 진행됩니다. 다만 금융위는 이번 서비스 신규 지정과 함께 판매상품을 제한하고 설명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장치 마련 등 부가조건을 부과했습니다. 금융위는 내용이 많고 복잡한 ‘저축성보험’과 ‘변액보험’ 등은 제외하고 계약자와 피보험자가 동일한 월납 보험료 10만원 이하 가입 건으로 범위를 한정했습니다. 이 밖에 계약 증거자료를 보관하고 계약자가 개별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고, 계약의 20% 이상에 대해 모집인이 계약자에게 해당 내용을 제대로 설명했는지 확인하도록 했습니다. 토스인슈어런스는 해당 서비스를 오는 10월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기아(대표 최준영·송호성)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1조487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924.5% 증가했다고 22일 공시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1.3% 오른 18조339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기아는 이 밖에도 ▲경상이익 1조8377억원 ▲당기순이익 1조342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2021년 2분기 기아의 판매 실적은 국내에서 전년 대비 8.2% 감소한 14만8309대, 해외에서 전년 대비 70.9% 증가한 60만5808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대비 46.1% 증가한 75만 4117대를 판매했습니다. 국내 시장은 개별소비세 인하 효과가 집중되며 큰 폭으로 판매가 늘었던 전년 2분기 대비해서 감소했습니다. 특히 지난해 2분기에는 해외 시장 락다운의 영향으로 국내 판매에 집중할 수 있었던 반면, 올해는 글로벌 반도체 공급난으로 국내 판매 모델에도 생산 차질이 발생하며 판매 감소를 피할 수 없었다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해외 시장은 지난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영향이 극심했던 유럽, 인도 및 중남미 권역에서의 수요 반등과 주력 차종의 판매 호조로 높은 회복세를 기록했으며 북미 권역에서도 강력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KB금융이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2조원을 훌쩍 넘겨 역대급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KB금융은 지주사 설립 이후 처음으로 중간배당을 실시하기로 결의했습니다. 22일 KB금융지주(회장 윤종규)에 따르면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2조4743억원을 달성해 작년 같은 기간(1조7113억원)보다 44.6% 증가했습니다. 이날 KB금융그룹은 인터넷과 모바일 생중계를 통해 상반기 경영실적을 발표했습니다. ◇ KB금융, 상반기 당기순이익 2조4743억원 달성..은행도 1.4조원 기록 상반기 순이자이익은 5조410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7179억원(15.3%) 증가했습니다. M&A를 통한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은행의 견조한 여신성장과 카드 등 비은행 계열사의 이자이익 기여가 확대된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상반기 순수수료이익은 고객수탁고 증대와 IB 비즈니스 활성화 노력으로 증권업수입수수료가 크게 증가해 1조832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다만, 주식거래대금과 은행 신탁판매 감소로 인해 순수수료이익 증가세가 다소 둔화됐는데요. 여기에 시장금리 상승으로 채권평가이익이 축소된 영향 등으로 전분기 보다 5.2% 감소했지만 희망퇴직비용 등 일회성 요인으로…
인더뉴스 노혜정 인턴기자ㅣ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1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에서 은행부문(8년 연속)·PB부문(14년 연속)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습니다.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 경영연구소가 공동으로 개발한 브랜드 가치 평가 모델인데요. 기준은 ▲브랜드의 강·약점 ▲경쟁적 위치 ▲미래가치까지 진단해 브랜드의 자산 가치를 측정하는 지수입니다. 신한은행은 미래 금융 공간 ‘디지로그 브랜치’와 비대면 종합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영업부’ 등 고객 중심의 혁신적인 디지털 전환을 추진했습니다.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적도원칙’ 가입, ‘탈석탄 금융’을 선언하는 등 신한은행만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실천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받아 은행부문 8년 연속 1위에 선정됐습니다. 또한 PB부문에서는 신한PWM이 기업가 고객에게 맞춤 기업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한PWM PIB센터’와 디지털 프라이빗뱅킹 서비스인 ‘쏠(SOL) PB’ 등 차별화된 PB서비스를 제공하는 점을 인정받아 14년 연속 1위를 수상했습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프리미엄 브랜드로 가치를 인정받은…
인더뉴스 노혜정 인턴기자ㅣ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전국 영업점장 회의’를 개최하고 하반기 주요 전략 방향과 우수성 사례를 공유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회의에서 하반기 중점 추진사항으로 ▲디지털전환 가속화와 혁신금융 성과 창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쟁력 확보와 윤리경영 실천 ▲위기극복을 위한 여신지원 및 건전성 관리 ▲바른경영 실천을 제시했습니다. 아울러 ESG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영업현장에서 ESG 활동을 실천하고 윤리경영을 준수해 ‘금융사고·부패 Zero’ 달성을 강조했습니다. 바른경영 실천과 관련해서는 성과와 실력에 기반한 인사를 체계화하는 ‘인사스코어링 시스템’을 내실 있게 준비하고, 디지털금융 확산에 따른 내점고객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시범실시 중인 ‘신영업점 팀제’를 지점별 상황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윤종원 IBK기업은행 은행장은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디지털 전환, ESG경영 등 IBK는 과거와 질적으로 다른 도전에 직면했으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영업점장이 변화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삼성전자가 ‘삼성 갤럭시 언팩 2021(Samsung Galaxy Unpacked 2021: Get ready to unfold)’을 앞두고 전 세계 주요 랜드마크에서 옥외광고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행사는 다음달 11일 오후 11시에 진행됩니다. 삼성전자는 행사 공식 초대장을 발표한 지난 21일부터 미국 뉴욕 타임스 스퀘어(Times Square), 영국 런던 피커딜리 서커스(Piccadilly Circus), 이탈리아 밀라노 두오모 광장(Piazza del Duomo) 등에 옥외광고를 전시했습니다. 또 스페인 마드리드 까야오 광장(Plaza del Callao), 중국 상하이 K11 쇼핑센터(K11 Shopping center), 홍콩 센트럴 엔터테인먼트 빌딩(The Entertainment Bulding), 태국 방콕 파노라믹스 센트럴월드(Panoramix CentralWorld), 러시아 모스크바 하이드로프로젝트(Hydroproject) 등에서도 공개했습니다. ‘단지 “괜찮은 것”으로 충분한가?(Is “good” good enough?)’라는 질문으로 시작하는 이번 광고는 초대장과 같은 ‘(당신의 세상을) 펼칠 준비를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KT(대표 구현모)는 양자암호 네트워크를 중앙에서 통합 감시하고 제어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정의 기반 자동화 솔루션(Q-SDN)을 개발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KT가 이번에 개발한 Q-SDN은 중앙에서 양자암호 통신 네트워크를 통합으로 감시하고 제어해 최적의 양자암호키 자원 관리와 양자암호키 전달경로를 제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KT가 2010년부터 축적한 네트워크 운영 자동화 기술과 노하우를 양자암호네트워크 제어에 적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KT는 인공지능(AI) 해킹탐지, 자동복구, 우회절체 물리적 보안기술 등 자체 개발한 12개 특허기술도 적용해 서비스 안정성 및 보안성을 강화했습니다. 양자암호키가 부족한 구간에 양자키 경로를 실시간 재설정하거나 해킹이 발생했을 때 빠르게 원인을 파악해 키 삭제 및 해킹 구간 우회 제어 등 보안조치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Q-SDN은 이종 장비간 호환성을 높이기 위해 KT가 국내 고유 표준으로 제정한 TTA(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의 개방형 인터페이스 표준을 적용했습니다. 이와 함께 ETSI(유럽전기통신표준화기구) 표준과 KT 주도로 ITU 국제표준으로 완성한 ‘개방형 계층구조…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GS건설(대표 허창수·임병용)은 오는 23일 경기도 평택시 영신도시개발지구 A3블록에 들어서는 ‘평택지제역자이’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22일 밝혔습니다. 평택지제역자이는 지하 2층~지상 27층 10개동 전용면적 59~113㎡ 총 1052세대입니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108세대 ▲59㎡B 106세대 ▲74㎡A 106세대 ▲74㎡B 104세대 ▲84㎡A 260세대 ▲84㎡B 260세대 ▲97㎡A 52세대 ▲97㎡B 51세대 ▲99㎡P 3세대 ▲113㎡P 2세대로 구성됩니다. 청약일정은 다음달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해당지역 1순위, 5일 기타지역 1순위 청약 접수를 받습니다. 당첨자 발표는 8월 12일이며, 정당계약은 8월 23일부터 29일까지 7일간 진행됩니다. 평택지제역자이 견본주택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사이버로만 운영됩니다. 사이버 견본주택은 평택지제역자이 홈페이지를 통해 운영 중이며 평면 및 인테리어 등 분양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평택지제역자이는 도보권에 SRT와 1호선 환승역인 평택지제역이 있어 SRT를 통해 동탄신도시까지 9분, 수서역까지 21분이면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LG전자(대표 권봉석·배두용)는 자사가 참여하는 컨소시엄의 인공지능(AI) 프로젝트가 캐나다 온타리오주에서 선정한 우수과제에 이름을 올렸다고 22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토론토대(University of Toronto) 등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물을 더욱 정확하게 인식할 수 있는 AI 기술을 연구·개발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온타리오주는 이 프로젝트에서 개발하는 AI 기술이 지역 주민들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데 실질적 가치가 있다고 판단해 우수과제로 선정했습니다. 컨소시엄에는 향후 5년간 약 연구비 30억원이 지원됩니다. 컨소시엄은 자율주행 핵심 부품인 카메라를 비롯해 레이더, 라이더와 같은 센서가 악천후 조건에서 얻은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하는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개발합니다. 특히 컨소시엄은 도로 표지판, 차선, 보행자 등이 폭설, 폭우, 안개 등으로 인해 가려지거나 흐릿하게 보일 경우 센서들이 더욱 명확하게 인식할 수 있는 기술과 이를 탑재한 자율주행 시스템을 연구할 계획입니다. LG전자는 이 기술을 자율주행 배송로봇 등에 활용하면 제품 성능이 더욱 고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실내와 실외를…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제이준코스메틱(대표 이진형)은 최대 주주가 현재 추진 중인 사업 방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이번 유상증자에서 배정물량보다 많은 120% 청약에 참여한다고 22일 밝혔다. 제이준은 본원 사업인 화장품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식물성 원료를 사용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최근 식물성 ‘뮤신’을 원료를 사용한 ‘오크라 피토 뮤신’ 스킨케어 라인 26개 제품을 출시한 바 있으며 계속 늘려갈 예정이다. 이 외에도 제이준은 화장품에 제약 및 병·의원 기술을 접목한 ‘코스메슈티컬’제품을 개발해 B2B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자회사 DRC헬스케어는 미용기기 및 미용의료기기 사업을 위해 지난 5월 강남구 논현동에 전문 플래그십 매장을 오픈해 운영 중이다. 제이준은 중국에서 슬리핑팩과 인기 마스크팩 리뉴얼 등을 통해 피부미용 팩 분야 정상탈환을 노리고 있다. 특히 수면시간 동안 뷰티 케어가 가능한 슬리핑팩이 최근 중국 내에서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중국내 수면장애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슬리핑팩의 지속적인 판매 증가가 예상된다. 온라인 마케팅 강화를 위해 제이준은 지난해 12월 SNS기반 미디어 커머스 전문기업 ‘센시블’을 인수했다.
인더뉴스 노혜정 인턴기자ㅣ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온라인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1 국제 양자내성암호 학술대회(PQCrypto 2021)’에서 산업현장에 양자내성암호를 적용한 사례를 발표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양자내성암호(PQC, Post Quantum Cryptography)는 양자컴퓨터로도 풀어내는데 수십억년이 걸리는 복잡한 수학 알고리즘을 통해 보안을 강화하는 암호기술입니다. LG유플러스는 크립토랩(대표 천정희), 코위버(CEO 강재현)와 함께 격자기반의 양자내성알고리즘을 지난해 6월 세계최초로 ROADM(광전송장비)에 양자내성암호를 적용하여 고객전용망의 보안을 대폭 강화한 바 있습니다. 이어 디지털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산업·의료현장에 적용된 전용회선에 양자내성암호를 활용하는 광전송장비와 암호인증기술을 적용하는데 성공했는데요. 올해부터는 공공부문(충남도청)과 엔터테인먼트, 에너지 관련 기업전용망에 양자내성암호를 적용해 나갈 예정입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산업현장에서의 양자내성암호 적용 사례를 소개하고, 상용통신망에도 보안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관련 투자와 기술개발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네온테크(대표 황성일)는 중국 선전의 자카르반도체기술에 37억원 규모의 다이싱 소우(초정밀 절단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에 자카르사에 공급하는 장비는 ‘Micro LED & Wafer Dicing Saw’이며 총 계약금액은 37억 원으로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대비 9.45%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네온테크가 자카르사와 공급계약을 체결한 것은 올해로 세 번째다. 앞서 지난 5월과 6월에 각각 36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세 건의 수주금액만 109억원이 넘는다. 지난해 자카르사와의 수주금액이 60억원이었던 것에 비교해보면 올해 매출실적은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네온테크 관계자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광원인 Mini & Micro LED의 수요 확대와 반도체 시장의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면서 다이싱 소우 수요 역시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며 “이러한 현상은 국내 뿐만 아니라 중국 주요 고객사의 LED와 반도체 사업 투자 증가로 이어지고 있고 MLCC 수요도 늘어나고 있어, 이에 따른 설비투자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네온테크는 다이싱 소우 뿐만 아니라 인공지능(AI
인더뉴스 박소민 인턴기자ㅣ온라인마켓플레이스 G마켓이 옥션과 연합해 ‘디지털리빙 가격호러쇼’를 27일까지 진행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디지털, 가전 및 리빙 관련 카테고리가 대상이며 애플, 삼성, 한샘 등 50여개 브랜드 인기 제품을 최대 69% 할인가에 판매합니다. 본 프로모션에서는 대표적으로 최대 20만원 할인 혜택의 ‘가격호러쇼 10% 할인쿠폰’을 총 4종 제공합니다. 디지털가전 품목을 대상으로 1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3만원, 10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20만원 할인 혜택이 주어지는데요. 리빙가구 품목 역시 동일한 쿠폰을 각각 1장씩 지급하며, ‘가격호러쇼 10% 할인쿠폰’은 ID당 하루 1회씩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또 삼성, 애플, 한샘 등 인기 브랜드 추가 혜택도 마련돼 있습니다. 우선 ‘삼성’은 KB국민카드를 이용해 구매 시 비스포크 에어컨, 냉장고, 건조기 등을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습니다. ‘애플’은 전 상품을 9% 할인가에 선보이며, 애플 브랜드관 전용 10% 중복할인쿠폰을 제공합니다. ‘한샘’은 전 상품 최대 31% 할인, 추가 7% 중복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더불어 G마켓에서는 샘키즈 수납장 포토상품평 이벤트, 옥션에서는 슬리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독일 딜리버리히어로(DH)의 국내 배달앱 2위 업체 요기요 매각 기한이 내년 1월까지 연장됐습니다. 국내 배달앱 1위인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 인수를 희망하는 DH는 독과점 피해를 우려한 공정거래위원회 조치에 따라 요기요를 매각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공정위는 DH가 신청한 요기요 매각기한 연장건을 심의한 결과, 매각기한을 다음달 2일에서 내년 1월2일로 5개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DH는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 지분 88%를 인수하는 계약을 맺고 공정위에 기업 결합을 신청했으며, 공정위는 DH에 요기요를 다음달 2일까지 매각하는 조건으로 기업결합을 승인했습니다. DH는 그동안 본 입찰에 참여한 3개사로 구성된 컨소시엄과 매각 협상을 진행해왔습니다. DH는 지난 13일 매각협상을 마무리하고 기업결합 승인·매각대금 지급 등 관련 절차를 완료하려면 5개월의 시간이 더 필요하다며 공정위에 매각 기한 연장을 신청한 바 있는데요 공정위는 심의 결과 당초 시한까지 매각이 완료되기 어려운 불가피한 사정이 있다고 인정했습니다. 공정위는 “DH가 매각명령 직후 신속히 매각 주관사를 선정한 점, 수차례 투자설명회를 열고 예비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음악, 영화 등 글로벌 K콘텐츠 확산에 한국을 찾는 외국인이 나날이 증가하는 가운데 K-편의점이 '방한 필수 코스'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뛰어난 접근성과 트렌디한 상품 등을 앞세운 편의점이 한국인처럼 먹고 즐기고 체험하고 싶어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무엇보다 이달 29일 예정된 중국인 단체 관광객(유커) 무비자 입국은 소비 침체 및 경쟁 격화로 성장 둔화 흐름에 직면한 편의점업계에 호재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편의점들은 인기 K-콘텐츠 연계 상품을 늘리는 한편 외국인 맞춤형 인프라를 강화하며 손님 모시기에 화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들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지역이나 외국인 거주율이 높은 점포 중심으로 환전, 환급, 통역 등 외국인 특화 금융 서비스 향상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다양한 결제 수단 확보와 특화 매장 등도 외국인 고객 접근성을 높이는 요소로 꼽힙니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CU는 외국인 고객이 결제 시 부가세를 일부 환급하는 ‘텍스 리펀드’ 서비스 제공 점포 수를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달러, 유로, 엔화 등 15종의 외국 화폐를 원화로 환전할 수 ‘무인 환전 키오스크’도 외국인들이 자주 찾는 명동 등을 위주로 운영 중입니다. 올해는 업계 최초로 ‘AI 통역 서비스’를 도입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지난 3월 명동, 홍대, 인천공항 등 직영점 5곳에서 운영을 시작했으며 현재 62개 점포로 확대했습니다. 해당 서비스는 중국어뿐 아니라 영어, 일본어, 체코어, 힌디어, 스와힐리어까지 총 38가지 언어 통역이 가능합니다. 서울 명동에는 K푸드 특화 편의점(명동역점)을 열고 40여종의 라면 진열대, 즉석 라면 조리기가 있는 라면라이브러리, 타투 키오스크 등을 설치해 외국인들의 지속적인 방문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CU의 전년 대비 해외 결제 수단 이용 건수는 2023년 152%, 지난해 177%, 올해(1~8월) 69%로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는 2023년부터 외화 환전 키오스크를 운영 중입니다. 15개국 통화의 원화 환전과 4개국 통화로의 원화 환전을 지원하며 시중 은행에서 환전이 어려운 외화 동전까지 포인트로 전환할 수 있는 게 특징입니다. 달러, 엔화, 위안화 등 4종 외화 지폐로 결제 가능한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이에 앞선 2016년부터는 매장 POS에 연동된 여권리더기를 통해 부가세를 현장에서 자동으로 제외해주는 부가세 즉시 환급(텍스 리펀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제주도, 명동 등 관광객이 집중되는 1000여개 매장에서 운영 중입니다. 외국인이 실물 여권 없이 트립패스 앱의 모바일 여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는 시스템과 무인 환전 서비스도 도입했습니다. 지난달부터 한글 게임 플레이북 야호와 손잡고 ‘K-편의점 가이드북’을 제작해 20여 점포에 무료 배포하고 있습니다. 이에 올해 해외 관광객 매출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특수를 누리고 있습니다. GS25가 알리페이·위챗페이·유니온페이 등 외국인 간편결제 서비스 매출을 분석한 결과 올해(1~8월) 매출은 2023년 같은 기간보다 313%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세븐일레븐 역시 외국인 관광객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4월 도입한 즉시 세금 환급 서비스를 비롯해 올해 8월에는 외국인 유입이 많은 도심 상권 중심으로 무인환전 키오스크를 도입했습니다. 특히, 이달 말 유커 무비자에 발맞춰 롯데면세점, 중국인 이용률이 높은 간편 결제 서비스 ‘위챗페이’와 협업해 프로모션을 확대하며 중국인 관광객을 직접 겨냥합니다. 세븐일레븐은 차세대 가맹모델 ‘뉴웨이브’를 무기로 삼고 있습니다. 외국인 수요가 높은 상권인 종로재동점, 종각점 등에서 관광객 대상 특별 관광용품 매대를 운영하며 한국을 상징하는 콘텐츠를 활용한 열쇠고리 등 굿즈 판매를 전개하고 있습니다. 또 점포 내 영어, 중국어, 일본어가 기재된 가격 태그와 포스터도 확대 중입니다.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통계에 따르면 올해(1~7월) 방한 외국 관광객은 약 1056만명으로 2019년 같은 기간 대비 107% 증가하며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업계는 이번 유커 무비자 입국이 중국 국경절 연휴 기간과 겹치는 만큼 연말까지 외국인 매출 증가가 본격화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마트24는 결제 수단 확대로 중국 관광객들의 적극적인 방문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현재 알리페이, 알리페이 플러스, 위챗페이, 유니온페이 등 다양한 결제수단을 운영 중이며 비자, 마스터, 아멕스, JCB 등 국제 카드사 제휴 카드 결제도 지원합니다. 관광지 중심 점포 3곳에서는 외화 환전, 시내환급, 해외송금이 가능한 디지털 ATM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올해부터 디펙코리아컨소시엄과 협업해 선불카드 발급, 충전이 가능한 DTK 카드 서비스도 판매합니다. 외국 관광객은 디지털 ATM에서 선불카드인 DTK 카드를 구매한 후 15종의 이화로 충전할 수 있으며 자동으로 원화 환전돼 카드에 충전됩니다. 이마트24 외국인 결제액은 지난해 전년 대비 107% 신장했고 올해(1~8월)도 40% 증가했습니다. 편의점 관계자는 “전 세계적인 한류 열풍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고객들이 늘어나고 SNS를 통한 바이럴로 편의점이 필수 방문 코스 중 하나로 인식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고객을 만족시키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와 상품을 대폭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LG생활건강의 클린뷰티 브랜드 더페이스샵이 미국 대형마트 체인 타겟(Target)에 입점하며 북미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LG생활건강은 더페이스샵의 베스트셀러 클렌징 라인 ‘미감수 브라이트(Rice Water Bright)’ 6종을 타겟 전역 매장에 선보였다고 22일 밝혔습니다. 타겟은 미국 전역 1900여개 매장을 운영하며, 생활권 10마일 이내에 위치한 대표 소매 채널로 현지 소비자 접근성이 높습니다. 이번 입점 제품은 클렌징 폼, 오일, 티슈뿐만 아니라 세럼, 크림, 아이크림까지 총 6종입니다. 미감수 라인은 북미 아마존에서 월 평균 3만3000여개가 판매될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여기에 아마존 프라임데이가 열린 지난 7월에는 5만1000여개가 팔렸습니다. 아마존 내에서도 오일 2위, 티슈 3위, 폼 8위에 오르며 카테고리별 상위권을 기록했다는 게 회사의 설명입니다. 더페이스샵은 이미 월마트(캐나다), 월그린스, CVS(미국)에 이어 올 10월에는 캐나다 코스트코에도 미감수 세트를 입점시킬 예정인데요. 온·오프라인 전 채널에서 제품군을 넓혀 소비자 접점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미감수는 ‘쌀뜨물 세안으로 얼굴이 밝아진다’는 전통 미용 비법을 담아 2006년 출시된 대표 클렌징 라인입니다.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세정력, 촉촉한 사용감으로 재구매율이 높으며, 북미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했습니다. 실제 더페이스샵의 북미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0% 이상 증가했습니다. 더페이스샵 관계자는 “우수한 제품력과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기반으로 북미 진출 2년 만에 주요 온·오프라인에 입점하는 성과를 냈다”며 “앞으로 북미를 넘어 호주, 뉴질랜드 등 영미권 시장까지 공략해 글로벌 K-클린뷰티 브랜드로 자리잡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 SAT이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WSBW(World Space Business Week) 2025 행사 시상식에서 '올해의 지역 위성사업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WSBW 행사는 전 세계 기업이 참여하는 우주 행사입니다. 주최측인 노바스페이스는 40년 이상 경험을 바탕으로 시장 인텔리전스를 제공해 기업·정부·투자자에게 전략적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공신력 높은 우주산업 전문 컨설팅 기관입니다. 전 세계 기업이 참여하는 우주 행사매년 WSBW 행사에서 별도의 시상식을 개최해 글로벌 우주 산업의 미래를 선도하는 데 일조한 기업에게 어워드를 수여하고 있습니다. 올해 시상식은 위성통신, 위성관측, 우주 스타트업 등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하는 기업과 인물들을 선정해 진행됐습니다. 이번 위성통신 부문 시상에서는 KT SAT을 비롯해 스타링크, SES, MDA 등 총 4개 기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KT SAT은 아시아 전역에서의 사업 확장과 뛰어난 기술력을 통해 지역 리더십을 강화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역 위성사업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KT SAT은 2024년 무궁화위성 6A를 발사해 국가기간통신과 방송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였으며 새로운 지역으로 서비스를 지속 확장해 글로벌 커버리지를 넓히고 있습니다. 또한, 차세대 고용량 위성(HTS) 발사와 6G NTN 기술 개발을 통해 급변하는 위성 시장수요도 적극 대응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의 전력기기 및 에너지솔루션 계열사인 HD현대일렉트릭은 미국 텍사스 최대 전력 회사와 약 2778억원 규모의 765kV 초고압 변압기 및 리액터 총 24대에 대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창사 이래 단일 계약 기준 최대 규모 수주로 공급 물량은 2029년에 인도할 예정입니다. 765kV 초고압 변압기는 미국 내 최대 전압 사양으로 장거리 송전망 구축에 사용됩니다. 765kV 초고압 변압기는 345kV 변압기 대비 높은 전압으로 송전할 수 있어 전력 손실률, 건설 원가가 저감되며 송전 용량은 5배까지 늘어나 경제성이 높습니다. 미국은 국토가 넓고, 풍력·태양광 등 신재생 발전소가 수요처에서 멀리 위치해 안정적인 장거리 송전망이 필수입니다. 미국 전력망의 약 70%가 1960년대에 구축된 노후 설비로 교체 수요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AI 산업 확장, 데이터센터 증설, 신재생 에너지 확대 기조와 맞물려 765kV 초고압 변압기의 수요가 커지고 있습니다. HD현대일렉트릭은 1999년 신서산 변전소에 765kV 초고압 변압기를 공급한 이후 당진화력, 신고리 원전 등 국내 대형 발전소와 미국, 인도 등 해외 시장에 총 160대 이상 공급해 기술력을 입증해왔습니다. 특히 2027년 예정된 미국 알라바마 공장 증설을 통해 765kV 변압기 생산 능력을 확대, 북미 현지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입니다. HD현대일렉트릭 관계자는 "765kV 변압기는 높은 기술력이 요구되는 만큼 세계적으로 소수의 기업만 생산할 수 있다"며 "이번 수주를 통해 북미 초고압 송전망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추가 수주가 이어지도록 노력할 것"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와 삼성중공업은 22일 조선해양과 로봇 기술 분야 공동연구와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협약식은 부산대 대학본부 제1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협약은 ▲조선해양 선박 건조 자동화 및 로봇 기술 연구개발 ▲북극항로 개발 관련 쇄빙선 등 선박 건조 기술 협력 ▲MRO(유지·보수·운영) 대응 인력 양성 및 기술개발 ▲석·박사급 인재 양성과 교류 ▲직무교육·컨설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 위한 것입니다. 양 기관은 이번 협력을 통해 지역과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공동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재원 부산대 총장은 “삼성중공업과의 협력은 대학과 지역사회는 물론 국가적 차원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며 “첨단 기술 개발과 인재 양성을 통해 산학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최성안 삼성중공업 대표이사 부회장은 “부산대와의 협력으로 미래 조선해양 산업을 이끌 핵심 기술과 인재를 함께 육성하게 돼 뜻깊다”며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그룹은 이재현 회장이 영국 런던을 찾아 유럽 사업 확대 가능성을 점검하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나섰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4월 일본, 8월 미국에 이어 유럽까지 이어지는 글로벌 행보로 이재현 회장이 유럽 지역 현장경영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 회장은 지주사 및 계열사 주요 경영진과 함께 지난 9일부터 런던을 방문했습니다. 이미경 CJ 부회장, 김홍기 CJ주식회사 대표, 윤상현 CJ ENM 대표, 정종환 CJ ENM 콘텐츠·글로벌사업 총괄 등 그룹 핵심 경영진이 동행했습니다. 이 회장은 "글로벌 리딩 컴퍼니로 도약하기 위해 유럽 지역을 포함한 신영토 확장을 가속화해야 한다"며 "그룹의 글로벌 사업 거점인 미국에 이어 잠재력이 큰 유럽 시장에서 신성장 기회를 적극 발굴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이 회장은 현지 임직원을 만난 자리에서 "유럽 지역에서 전방위로 확산하는 K웨이브를 놓치지 말고 현지 시장을 빠르게 선점해 ‘범 유럽 탑티어 플레이어’로 도약해야 한다"며 "유럽이 미국을 잇는 NEXT 전략 지역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글로벌 영토 확장 속도를 높여달라"고 말했습니다. 이 회장은 이번 현장경영에서 글로벌 싱크탱크, 투자회사, 엔터테인먼트 업계 전문가 등 그룹 유관 산업 주요 인사들과 회동하며 현지 협력 기회를 발굴하는 한편, 유럽 소비 동향과 현지 K트렌드를 살펴보고 그룹의 글로벌 전략을 점검했습니다. 이 회장은 글로벌 투자회사 ‘액세스 인더스트리즈’ 창립자인 렌 블라바트닉 회장을 시작으로 세계 최정상급 외교·안보 싱크탱크인 채텀하우스영국 왕립 국제문제연구소의 브론웬 매덕스 소장, K트렌드 전문가 옥스포드대 조지은 교수 등과 만나 글로벌 미디어·엔터 시장, K콘텐츠 확산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외에도 UAE 국부펀드 무바달라 CEO이자 맨체스터 시티 FC 등 글로벌 13개 구단을 보유한 ‘시티 풋볼 그룹’ 공동 창립자인 칼둔 알 무바라크, 초대 IOC 마케팅 국장을 역임한 ‘페인 스포츠 미디어 스트래티지스’의 마이클 페인 대표 등 전문가들과 글로벌 소비재·콘텐츠 기업의 스포츠 마케팅 활용 전략을 논의했습니다. CJ그룹은 유럽 지역에서 식품 사업을 기점으로 사업 다각화를 추진해왔습니다. 2018년 독일에 식품 법인을 설립하고 냉동식품기업 ‘마인프로스트’를 인수해 만두 등 글로벌전략제품(GSP) 성장을 본격화했습니다. 2022년 영국, 지난해 프랑스·헝가리에 잇따라 법인을 설립하며 사업 기반을 넓혔습니다. 특히 유럽 만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헝가리 부다페스트 인근에 2026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유럽 K-푸드 신공장’을 건설 중입니다. K팝·K뷰티 열풍을 바탕으로 뷰티 사업 기회도 확대하고 있습니다. CJ ENM은 지난해 독일에서 KCON 개최, 유럽 유력 플랫폼 네트워크 확대 등 신시장 개척에 힘쓰고 있습니다. CJ올리브영은 2021년부터 글로벌몰을 통해 영국·프랑스·독일 등 유럽 16개국에 판매를 시작해 현재 26개국까지 판매권역을 확대했으며, 지난해 말 전략국가로 영국을 선정하고 현지 특화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올리브영 글로벌몰의 유럽 지역 매출액은 올 상반기 기준 전년 동기 대비 180%가량 늘었습니다. CJ그룹 관계자는 "이번 영국 현장경영은 아시아·미주·유럽을 잇는 글로벌 영토 확장 일환으로 그룹의 미래 성장을 뒷받침할 전략적 행보"라며 "식품·뷰티·엔터 등 그룹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카카오모빌리티가 23일부터 카카오 T 앱을 통한 공항철도 직통열차 예약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공항철도가 모빌리티 플랫폼과 연동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추석 황금연휴 기간에 인천공항 이용을 계획 중인 이용자들에게 유용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공항철도 직통열차는 서울역과 인천국제공항을 무정차 운행하는 고급형 열차로 서울역에서 인천공항 제1터미널까지 43분, 제2터미널까지 51분 만에 이동합니다. 수도권 도시철도와 연계해 통근형으로 운행되는 일반열차와 달리 지정 좌석제로 운영되며 무료 와이파이·전동카트·객실 승무원 등의 특화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직통열차 승객은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 체크인·수하물 위탁·출국심사를 미리 마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서울역 인근 도심을 둘러보려는 여행객이나 퇴근 직후 해외여행을 떠나는 직장인도 가볍고 편리하게 공항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특히 도심공항터미널에서 출국심사를 완료하면 인천공항 도착 후 전용 출국 통로를 이용해 곧바로 출국장으로 이동할 수 있어 유용합니다. 도심공항터미널 탑승수속 가능 여부와 이용 시간은 항공사를 통해 사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공항철도 직통열차는 카카오 T 앱 메인화면의 '기차/버스' 메뉴나 '여행' 탭을 통해 예약 가능하며 좌석 지정·발권·취소까지 앱 내에서 관리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 T는 이번 서비스 오픈을 통해 기존 항공권·KTX 예약, 택시 호출, 인천공항 미리보기 서비스에 더해 공항철도 직통열차 예약까지 지원하게 됐습니다. 신동훈 카카오모빌리티 MaaS 사업실 전무는 "해외 주요 도시들이 프리미엄 공항철도를 통해 공항 접근성을 높여온 것처럼 카카오 T도 이번 공항철도 직통열차 연동을 통해 공항 이동의 선택지를 넓히고 인천공항과 전국 주요 도시 간 철도 연계를 강화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