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화손해보험(대표이사 나채범)은 저출생과 난임 등 사회적 이슈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여성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기 위해 '차병원과 함께하는 한화손보 스폰서데이'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한화손해보험과 차병원은 2023년 9월 '건강한 여성, 행복한 미래'를 주제로 업무협약을 맺고 데이터 기반 여성 맞춤 보험상품 개발, 난임·육아문제 해소, 저출산 극복 공동마케팅, 임직원 난임 관련 복지증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다. 한화이글스-롯데자이언츠 경기가 열린 지난 24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경기장 외부광장에서 야구팬들이 홍보부스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화손해보험(대표이사 나채범)은 저출생과 난임 등 사회적 이슈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여성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기 위해 '차병원과 함께하는 한화손보 스폰서데이'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한화손해보험과 차병원은 2023년 9월 '건강한 여성, 행복한 미래'를 주제로 업무협약을 맺고 데이터 기반 여성 맞춤 보험상품 개발, 난임·육아문제 해소, 저출산 극복 공동마케팅, 임직원 난임 관련 복지증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다. 지난 24일 한화이글스 홈구장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스폰서데이에 초청된 난임 극복 가족들이 차병원 전문의가 함께하는 육아 토크콘서트에 참여하고 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화손해보험(대표이사 나채범)은 저출생과 난임 등 사회적 이슈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여성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기 위해 '차병원과 함께하는 한화손보 스폰서데이'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한화손해보험과 차병원은 2023년 9월 '건강한 여성, 행복한 미래'를 주제로 업무협약을 맺고 데이터 기반 여성 맞춤 보험상품 개발, 난임·육아문제 해소, 저출산 극복 공동마케팅, 임직원 난임 관련 복지증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다. 지난 24일 한화이글스 홈구장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스폰서데이에 초청된 한 가족이 외부광장에 마련된 여성 웰니스 체험공간 '우먼존'에서 OX퀴즈에 참여하고 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화손해보험(대표이사 나채범)은 저출생과 난임 등 사회적 이슈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여성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기 위해 '차병원과 함께하는 한화손보 스폰서데이'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한화손해보험과 차병원은 2023년 9월 '건강한 여성, 행복한 미래'를 주제로 업무협약을 맺고 데이터 기반 여성 맞춤 보험상품 개발, 난임·육아문제 해소, 저출산 극복 공동마케팅, 임직원 난임 관련 복지증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다. 지난 24일 한화이글스 홈구장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스폰서데이에 초청된 난임 극복 가족들이 한화이글스와 롯데자이언츠 경기를 관람하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중국에 출시한 시프트업[462870]의 '승리의 여신: 니케(니케)'가 첫날부터 많은 이용자를 모으며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25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지난 22일 중국에 정식 출시한 '니케'는 중국의 대표 게임 플랫폼 빌리빌리와 탭탭에서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했습니다. 다운로드 수도 2위에 오르며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다는 평가입니다. '니케'는 작년 10월 중국 판호를 획득하면서 올해 1월부터 사전예약을 실시해 정식 출시 전까지 사전 예약 1000만명을 돌파하기도 했습니다. 니케 중국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을 실시한 인원은 1012만452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목표였던 800만명을 상회하는 수치입니다. 지난 2022년 출시한 '니케'는 시프트업이 개발하고 중국 텐센트의 자회사 레벨인피니티가 서비스하는 전통적 RPG 요소와 건슈팅 액션을 결합한 서브컬처 게임입니다. 몰입도 높은 스토리, 미형의 캐릭터 디자인으로 국내외에서 고평가 받았으며 시장 조사 업체 센서타워 분석에 따르면 게임은 출시 2년 3개월 만에 10억달러의 매출을 달성하기도 했습니다. '니케'의 중국 진출은 시프트업과 텐센트 양사 모두에게 기대를 받은 사안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라이프(대표이사 사장 이영종)는 아동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의 돌봄환경 개선을 위해 후원금 1억원을 서울시에 전달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서울시 본청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는 김태균 서울특별시 행정1부시장, 김현훈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장, 이영종 신한라이프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 12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후원금은 신한라이프와 서울시,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가 함께 ‘약자와의 동행’의 일환으로 저소득 가구 아동 돌봄을 위해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쓰여질 예정입니다. 특히 지역내 방과후 돌봄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중 상대적으로 노후화된 센터 9개소를 선정해 단열·창호 시공, LED조명 설치, 학습 기자재 지원 등 시설 및 학습 환경을 종합적으로 개선한다는 계획입니다. 김태균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아동 돌봄환경 개선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에 동참해주신 신한라이프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의 노력과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서울시는 우리사회의 어렵고 소외된 분들이 보다 더많은 혜택을 받으실 수 있도록 ‘약자와의 동행’ 가치실현을 위한 정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가 오는 10월20일까지 보라매공원에서 열리는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참여해 카카오뱅크만의 특색이 담긴 '모이는 정원'을 공개합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서울시가 주관하는 대표적인 친환경 축제입니다.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외 정원 전문가부터 기업, 기관, 지자체, 시민 등이 참여해 총 111개의 정원을 선보입니다. 카카오뱅크는 기후변화 위기 속 생물다양성을 보존하고 시민들의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업동행정원에 참여했습니다. 카카오뱅크는 ‘사람과 자연의 만남이 더 쉽게, 자주 이루어지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아 '모이는 정원'이라고 명명했습니다. '모이는 정원'은 축제 이후에도 보라매공원을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뱅크가 참여한 106평 규모의 정원에는 박태기·회양목·산철쭉·맥문동 등 4700본의 나무 및 초화류를 심었으며, 카카오뱅크 고유의 이미지를 살린 테이블과 의자 등도 설치했습니다. 카카오뱅크는 '모이는 정원' 공개에 앞서 지난 17일 임직원과 함께 나무심기 활동도 진행했습니다. 카카오뱅크 임직원 및 청소년 자녀 등 50여 명이…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라이프(대표이사 사장 이영종)는 노인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서울노인복지센터에 1000만원의 후원금을 전하고 '따뜻한 마음나눔' 배식봉사활동도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영종 신한라이프 사장(앞줄 가운데)을 비롯한 임직원과 보험설계사 등 40명은 지난 20일 서울노인복지센터를 이용하는 1000여명의 노인들과 장어구이, 홍삼음료, 계절과일 등 특식을 함께 나눴다. 신한라이프는 2023년부터 센터와 인연을 맺고 배식봉사, 명절 나눔행사 등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카드(사장 박창훈)가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주최하는 ‘제8회 신한카드 아름인 온라인 금융독서퀴즈대회(이하 아름인 독서퀴즈대회)’의 사전신청을 접수합니다. 오는 6월24일 열리는 이번 아름인 독서퀴즈대회는 전국 아름인도서관 및 비영리, 공공기관을 이용하는 초등학교 4학년에서 6학년 아동들 총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합니다. 대회는 아동들이 지역에 구애받지 않고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운영됩니다. 출제 도서 또한 금융을 주제로 한 도서 2~3권을 선정해 참여 아동들의 금융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고 건전한 금융 생활습관 형성을 도울 예정입니다. 대회 참가를 원하는 기관은 오는 28일까지 신한카드 홈페이지 또는 신한 SOL페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됩니다. 대회 종료 후에는 시상식을 진행해 각각 아동 개인과 소속기관에 상장과 부상을 수여할 예정입니다. 개인시상의 경우, 1등부터 3등까지는 각각 20만원, 10만원, 5만원 상당의 상품을, 참가상은 학용품 세트 등을 수여합니다. 기관시상으로는 신간도서를 지원합니다. 신한카드는 또 오는 27일까지 2025년 아름인도서관 참여 기관 모집도 진행 중입니다. 참여 대상은 사회복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강태영 NH농협은행장이 21일 ㈜대명종합건설 임직원과 함께 경기 광주시 퇴촌면의 토마토 농가를 찾아 합동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습니다. 이번 활동에는 강태영 농협은행장 및 대명종합건설 지우종 이사 등 양사 임직원 50여명이 참여해 토마토 수확에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또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수확한 토마토도 구입했습니다. 강태영 은행장은 일손돕기 후에 대명종합건설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최근 건설업계가 겪고 있는 원자재 가격 상승, 건설경기 침체, 인력난 등 다양한 경영환경의 어려움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지원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강태영 은행장은 “농협은행은 농업․농촌 지원이라는 본연의 역할뿐만 아니라 산업전반의 기업금융 지원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촌 및 기업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고객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동반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농협은행은 지난 13일 신용보증기금과 '실물경제 회복 및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올해 신용보증기금 및 기술보증기금과 2조6000억원 규모 중소기업 금융지원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NH농협생명(대표이사 박병희)이 20일(화) 경기 여주시 여주농협 관내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습니다. 김기동 경영기획부문 부사장을 비롯해 30여 명의 임직원이 함께했습니다. 참가자들은 배 봉지 씌우기 및 농가 주변정리 등 작업에 나서며 일손을 도왔습니다. 농촌봉사활동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NH농협생명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입니다. 김기동 NH농협생명 부사장은 "농협생명은 앞으로도 농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전했습니다. NH농협생명은 ▲ 농업인 의료지원 ▲ 재해 피해복구 지원 ▲ 우리 농산물 구매 및 나눔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농업인과 지역사회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지난 16일, 고객센터 상담업무를 위탁운영 중인 협력업체와 함께 서울 마포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해 ‘사랑의 봉사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고객센터 협력업체 임직원과 정민수 KB국민은행 고객컨택영업그룹 상무를 비롯한 은행 임직원 등 총 6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야외 활동이 많은 5월을 맞아 ‘피크닉 가방’과 ‘간식’ 등을 직접 포장해 선물하고, 따뜻한 마음을 담은 기부금도 전달했습니다. 참여자들은 정성껏 선물을 포장하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장애인들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사회공헌활동을 넘어 협력업체와의 굳건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사회적책임을 함께 실천하고자 마련됐다는 설명입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협력업체 관계자는 “KB국민은행과 함께 뜻깊은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고 보람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마포장애인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KB국민은행과 협력업체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선물과 기부금은 중증 장애인 가족의 건강을 위한 힐링데이 이벤트 및 운동교구 구입에 사용할 예정으로 장애인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가 자연 생태계를 살리기 위해 토종 꿀벌을 키우는 사회공헌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LG는 최근 LG상록재단이 운영하는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의 생태수목원인 화담숲 인근 정광산에 토종 꿀벌 서식지를 조성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꿀벌은 꽃가루를 옮기는 수분(受粉)을 통해 전 세계 식량의 90%를 차지하는 100대 농작물 중 70종 이상의 작물 생산에 관여하고 있습니다. 꿀벌이 사라지면 작물 생산량 감소로 식량 부족 사태가 발생할 수 있으며 자연 생태계 전체를 위협할 수 있습니다. 특히, 돌배나무와 같은 토종 식물은 서양 벌이 아닌 토종 꿀벌에 대한 수분 의존성이 높아 우리나라 자연 생태계를 살리기 위해서는 토종 꿀벌의 보존이 중요합니다. 2010년대 이후 수십억 마리 규모였던 토종 꿀벌은 꿀벌 전염병인 낭충봉아부패병으로 인해 약 98%가 사라지며 멸종 위기에 처했으나 낭충봉아부패병에 강한 개량종 개발과 민관의 관심과 노력으로 개체 수가 점차 회복하고 있습니다. 2020년대에 들어 기후 변화로 인해 2021년부터 매년 수십억마리의 꿀벌이 사라지고 있어 이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토종 꿀벌 개체 수를 늘리기 위한 관심과 노력이 필요한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사회혁신기업과 고용 취약계층을 연결하는 '2025 하나파워온 혁신기업 인턴십' 출발행사를 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지난 16일 명동사옥에서 열린 행사에는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김민석 고용노동부 차관, 정승국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원장, 사회혁신기업 대표와 참여인턴 등 1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함영주 회장은 이 자리에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턴십 프로그램으로 구직자가 내일(my job)을 찾고 그 일을 통해 내일(tomorrow)을 만드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하나금융그룹은 구직자와 혁신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앞장서겠다"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하나금융은 올해 인턴 참가 유형을 확대하고 지원 프로그램을 고도화합니다. 먼저 기존 고용 취약계층인 장애인, 경력보유여성, 청년과 함께 올해부터는 뉴시니어(5060세대)까지 대상을 확대해 중장년층 재취업은 물론 폭넓은 연령대에 일 경험 기회를 적극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인턴십 참가자 지원도 강화합니다. 급여 외에도 월 30만원 한도 내에서 ▲자격증 취득, 건강관리, 멘토링 등 맞춤형 성장지원금 월 15만원 ▲소상공인 가족 참여자 자기계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시프트업[462870]의 액션 어드벤처 게임 '스텔라 블레이드'의 PC 버전 출시일이 6월12일(한국 시간)로 확정됐습니다. 스텔라 블레이드의 PC 버전은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출시 관련 영상이 유출되었다 삭제되면서 출시 가능성이 제기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지난 16일, 시프트업은 플레이스테이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트레일러를 공개하면서 스텔라 블레이드 PC 버전의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PC 버전은 NVIDIA DLSS 4 및 AMD FSR 3을 통한 AI 업스케일링을 지원하며 프레임레이트 제한 해제, 고해상도 텍스처 등 PC에 맞는 업데이트를 함께 적용할 예정입니다. 스팀을 통해 출시되며 본편과 '컴플리트 에디션' 패키지로 나뉘어 판매됩니다. 각각 6만2800원, 8만3800원으로 컴플리트 에디션에는 게임 본편과 특전 아이템, '니어: 오토마타' 및 '승리의 여신: 니케' DLC(다운로드 가능 콘텐츠)가 포함됩니다. 또한, 컴플리트 에디션 구매자들에게는 오는 12월12일까지 사용할 수 있는 '니케' 게임 전용 한정 의상 교환 코드도 제공됩니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작년 4월26일 출시됐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인공지능(AI) 서비스 ‘에이닷’의 월간 활성이용자수(MAU)가 지난달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10월 MAU 550만명을 기록한 지 1년 만에 2배 가까이 성장한 것으로, 에이닷 앱·웹 450만과 전화·B tv·티맵 등 타 서비스 내 에이닷 기능 이용자 550만을 합산한 수치입니다. SKT는 이번 성과가 에이닷이 고객들에 편리한 AI 사용 경험을 제공하며, 고객의 일상 전반으로 자연스럽게 확산되며 본격 대중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이정표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그동안 추진해온 ‘AI 생태계 확장 전략’의 결실이라며, 에이닷이 해당 전략을 토대로 ‘국내 대표 AI 허브’로 도약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I 생태계 확장 전략’은 고객에게 일상 속에서 끊김 없는 AI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단일 앱 중심의 서비스를 넘어 에이닷을 매개로 다양한 서비스와 플랫폼을 연결하는 전략입니다. MAU 1000만 돌파를 이끈 에이닷의 AI 생태계 확장에는 내부 서비스 고도화와 외부 플랫폼 적용을 통한 고객 접점 확대가 큰 역할을 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올해 6월에는 ‘노트’와 ‘브리핑’ 서비스를 베타 버전으로 출시해 일상 속 활용 폭을 넓혔으며, 실제로 서비스 출시 직후 한 달 만에 에이닷의 실사용자가 100만명 가까이 늘며 고객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습니다. 8월에는 ‘4.0 업데이트’를 통해 에이닷에 ‘에이전틱 워크플로우’를 적용했습니다. 이는 AI 에이전트가 사용자의 요청을 그대로 수행하는 것을 넘어, 사용 기록과 대화 맥락을 기반으로 요청을 재해석해 목표를 설정하고 작업을 계획·실행하는 최신 AI 기법입니다. 이를 통해 에이닷은 한층 개인화된 AI 경험을 제공, 업데이트 이후 MAU가 추가로 100만명 가까이 증가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SKT는 에이닷의 AI 에이전트 기술을 기반으로 에이닷 전화를 지속 고도화했습니다. 2023년 9월 안드로이드 버전의 ‘전화’ 서비스에 통화 녹음·요약 기능을 추가한 데 이어, 같은 해 10월 iOS 버전에도 해당 기능을 추가했고, 2024년 10월에는 ‘T전화’에 에이닷을 결합한 ‘에이닷 전화’를 선보여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 밖에도 ‘B tv’와 ‘티맵(TMAP)’ 등 고객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플랫폼에 에이닷을 탑재해, AI 서비스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도 자연스럽게 에이닷을 접할 수 있게 했습니다. SKT는 국내외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한 ‘AI 생태계 확장 전략’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지난 9월 글로벌 일정공유 플랫폼기업 ‘타임트리’와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동명의 일정공유 플랫폼 앱 ‘타임트리(TimeTree)’에 에이닷의 AI 에이전트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협력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SKT는 ▲내부 서비스 고도화 ▲외부 플랫폼 적용 ▲파트너사와의 협력 확대를 통해 에이닷을 언제 어디서나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온 국민의 AI 서비스’로 발전시킨다는 목표입니다. 김용훈 SKT 에이닷사업부장은 “에이닷이 다양한 접점에서 고객에게 호평받으며 MAU 1000만을 돌파한 것은, 에이닷이 ‘온 국민의 AI 서비스’로 도약하는 전환점”이라며 “고객의 모든 순간에 에이닷이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AI 생태계 확장과 서비스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효과적으로 체중을 감량하고 유지하며, 이를 기반으로 질병을 예방한다.’ 바이오뉴트리온(대표 김주영)은 지난 15~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BIOPLUS-INTERPHEX KOREA 2025’에서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 상용화 촉진 지원사업’의 추진 성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결과 발표에서는 검진 이후 끊기기 쉬운 체중·대사 건강 관리의 연속성을 높이기 위한 B2C 상용화 패키지와 실사용 근거(Real-World Evidence, RWE), 향후 협력 전략이 공개됐습니다. 바이오뉴트리온은 과제 기간 동안 AI 코칭 앱 ‘닥터코치 3.5(이하 닥터코치)’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운영했습니다. ‘앱 코칭+식이대체제 패키지’를 통합 상품화하고 ‘가입–설정–실천–리포트’로 이어지는 사용자 여정을 재설계해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또한 건강검진 데이터와 생활 데이터를 연동해 개인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하며, 대사 건강 관리의 실사용 근거를 축적했는데요. 전시 부스에서는 ‘닥터코치’ 서비스와 의사 설계 식이대체제의 통합 운영을 선보였습니다. 닥터코치는 개인의 건강 데이터를 기반으로 AI가 식단을 분석해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임상영양사가 ACT 원칙에 따라 주간 실천 과제와 행동 체크리스트, 종합 건강 리포트를 발송하는 등 ‘식이대체제–AI 코칭–리포트’가 하나의 통합 프로토콜로 작동하도록 고도화됐습니다. 김주영 바이오뉴트리온 대표는 협회 세션 발표에서 ‘대사 건강 증진을 위한 AI 맞춤형 디지털 헬스케어’를 주제로, B2C 구독 운영 경험과 실사용근거 수집 방식, 기관 도입 프레임 및 보험 연계 협력 모델 등을 공유했습니다. 김 대표는 데이터 보안 기술을 접목해 사용자의 건강 데이터 주권을 강화하고, 신뢰성과 글로벌 확장성을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는데요. 내년에 B2C 구독 모델의 정식 론칭 범위를 확대하고, 검진센터·기업 건강관리 프로그램 및 보험 기반 헬스케어 모델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입니다. 중장기적으로는 EMR 연동형 환자관리 서비스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RWE 기반 AI 알고리즘 고도화를 통해 ‘감량–유지–예방’으로 이어지는 전주기 관리 표준을 정착시킨다는 목표입니다. 또한 오는 2030년까지 AI 기반 디지털 대사질환 치료기기 상용화를 목표로 연구 개발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김주영 바이오뉴트리온 대표는 “이번 성과 발표는 AI 기술과 실사용 근거(RWE)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헬스케어의 실질적 가능성을 보여준 자리였다”며 “앞으로 개인 맞춤형 코칭을 통해 건강관리의 일상화를 이끌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는 헬스케어 서비스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능동형 매트릭스 기술을 적용한 마이크로 LED 신제품 'LG 매그니트 액티브 마이크로 LED'를 선보입니다. LG전자[066570]는 21일 한국을 시작으로 북미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 LG 매그니트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LG전자의 초대형·초고화질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인 LG 매그니트 라인업 최상위 모델로 136형(가로 약 3m·세로 약 1.7m)의 크기에 4K(3840x2160) 해상도와 100만 대 1의 명암비가 특징입니다.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는 자발광(自發光) 디스플레이인 마이크로 LED 중에서도 픽셀을 개별 제어하는 능동형 매트릭스 기술을 적용해 행과 열 단위로 제어하는 일반적인 수동형 매트릭스 제품 대비 섬세하게 초고화질 영상을 구현합니다. 독자적인 모듈 표면 처리 기술로 빛 반사를 최소화해 깊이 있는 블랙과 함께 정확한 색감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정밀한 정렬로 모듈 간 틈새를 최소화했고 화면 깜빡임을 없앤 플리커 프리(Flicker Free) 설계로 장시간 시청 시에도 눈의 피로함이 적은 시청 환경을 제공합니다. 화면 좌우에 내장된 스피커는 각각 최대 4.2채널 입체음향으로 총 100와트 출력을 냅니다. 고품질 음원을 손실 없이 재생하는 eARC도 지원합니다. 제품에 탑재된 6세대 인공지능(AI) 알파9 프로세서는 화면 노이즈를 조정하고 얼굴·사물·글자·배경 등을 인식해 자연스럽고 입체감 있는 화질을 제공합니다. 144㎐ 고주사율 지원으로 빠른 움직임이 두드러지는 게임, 스포츠 경기 감상 등에 알맞은 화면을 구현합니다. LG전자의 스마트 TV 플랫폼 webOS를 탑재해 FAST(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 LG채널과 OTT, 게임 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명화, 게임 일러스트 등 콘텐츠를 취향에 따라 감상할 수 있는 'LG 갤러리 플러스'를 구독해 이용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iOS 및 안드로이드 OS 기기와 화면을 공유할 수 있는 에어플레이2와 미라캐스트도 지원합니다. 돌비의 프리미엄 HDR 영상 기술 '돌비 비전'도 적용했습니다. 또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TUV라인란드의 컬러 컨시스턴시 와이드 뷰잉 인증으로 초대형 디스플레이임에도 균일한 색감과 넓은 시야각을 확보한 프리미엄 제품이라는 인정을 받기도 했습니다. 신제품은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의 전자파 적합성 규제 기준에 따른 주거공간 전자파 인증을 받았고 영국 표준협회(BSI)에서 규정한 난연성 평가 테스트에서 가정용·실내용 제품에 사용 가능한 클래스 2등급을 획득했습니다. LG전자는 추후 이 제품을 무한 확장이 가능한 비디오월 형태로 발전시켜 B2B 시장까지 공략한다는 계획입니다. 박형세 LG전자 MS사업본부장(사장)은 "벽면을 가득 채우는 압도적인 크기와 초고화질로 집을 영화관으로 변신시켜 줄 LG 매그니트 신제품을 통해 고객들에게 차원이 다른 홈 시네마 경험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17일 AI 산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신용보증기금과 생산적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지난 9월 우리금융그룹이 발표한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 일환입니다. 당시 브리핑에 직접 나선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기업의 성장잠재력, 국가경쟁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금융자원 물꼬를 트는데 앞장서겠다"며 생산적금융 73조원, 포용금융 7조원 등 앞으로 5년동안 총 80조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을 공개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신용보증기금과 특별기금을 조성해 AI 유망기업에 2300억원 규모의 생산적 금융을 공급합니다. 특히 기업금융 전담조직 'BIZ프라임센터'를 통해 자금조달, 자산관리, 컨설팅 등 현장중심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적극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공공기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우수한 ICT 역량을 보유한 AI기업을 우리은행에 소개하고 정부 지원사업을 공유합니다. 신용보증기금도 보증비율 상향, 보증료 감면 등 보증지원으로 AI기업의 금융접근성을 제고합니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정부의 첨단전략산업 지원정책과 우리금융의 생산적금융 전환기조에 맞춰 다자간 협약을 맺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과 소상공인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우리은행은 생산적·포용금융 지원계획에 맞춰 여신상품을 출시하기도 했습니다. 이달초 선보인 '우리 지역선도기업 대출'로 비수도권 성장유망산업 기업에 대출금리와 한도를 우대합니다. 기관·협회가 추천한 비수도권 기업과 성장유망산업 업종에 지역우대금리, 신규고객·기술등급 우수기업에는 차별화된 금리혜택을 영업점장 전결로 신속지원합니다. 비수도권 업무용부동산 구입을 목적으로 지역기업이 신청한 시설자금 대출한도는 최대 15% 추가지원합니다. 우리은행은 '우리 지역선도기업 대출'을 통해 기술혁신·융합으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첨단산업, 생산·고용으로 지역경제 기반을 뒷받침하는 주력산업에 초점을 맞춰 산업단지를 넘어 그외 지역까지 폭넓게 지역기업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CJ그룹(회장 이재현)이 2026년을 앞두고 글로벌 성장과 미래 전략 실행을 이끌 차세대 리더를 전면에 세웠습니다. CJ그룹은 윤석환 CJ제일제당 바이오사업부문 대표를 CJ제일제당 대표이사로, 이건일 CJ프레시웨이 대표를 CJ푸드빌 대표이사로 각각 내정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윤 대표는 기존 바이오사업부문 대표직을, 이 대표는 CJ프레시웨이 대표직을 그대로 겸직합니다. 이번 인사는 그룹이 기존의 통합 인사 방식에서 벗어나, CEO 인사를 먼저 시행하고 이후 각 계열사 CEO 주도로 신임 경영리더 승진과 조직개편을 진행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단행됐습니다. CJ그룹 관계자는 “각 사업별 성장을 주도할 적임 CEO를 선제 배치해 단기 사업계획과 중기 전략을 조기에 확정하고, 책임경영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윤석환 신임 CJ제일제당 대표는 바이오 남미사업담당, 글로벌 마케팅담당, 기술연구소장 등을 거치며 글로벌 사업 운영과 R&D 역량을 두루 갖춘 인물입니다. 지난 2023년부터 바이오사업부문 대표를 맡아 왔으며, 이번 인사를 통해 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CJ제일제당을 총괄하게 됐습니다. 한편, 강신호 CJ제일제당 대표이사는 건강상의 이유로 사의를 표명했으며, 그룹은 이를 수용해 새로운 CEO를 선임했습니다. 강 대표는 그룹 최초의 공채 출신 부회장으로, 재임 기간 동안 CJ제일제당의 글로벌 사업 확대를 주도했습니다. CJ푸드빌은 CJ프레시웨이의 이건일 대표가 겸직하며 이끕니다. 이 대표는 CJ제일제당 공채 출신으로 CJ푸드빌 투썸본부장, CJ Foods USA 대표, CJ주식회사 사업관리1실장 등을 거쳐 식품사업 전반에 대한 폭넓은 경험을 쌓았습니다. 뚜레쥬르를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이 확장되는 시점에서 그의 글로벌 감각과 구조 혁신 역량이 주효할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CJ그룹은 이번 인사에서 기존 리더십 체제를 유지하면서도 미래 성장을 위한 실행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후속으로 진행될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는 신규 경영리더 발탁 중심으로 이뤄질 예정이며, 선임된 CEO 주도로 변화와 혁신을 가속화해 미래 성장의 기반을 다질 계획입니다. CJ그룹 관계자는 “본격적인 글로벌 성장을 추진하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책임경영 체계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CEO 인사를 단행했다”며 “신임 CEO들을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이뤄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존 림)는 17일 개최된 임시주주총회에서 인적분할 안건이 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이날 임시주총은 오전 9시부터 약 20분간 진행됐습니다. 단일 의안인 '분할계획서 승인의 건'이 상정됐으며, 의결권 있는 전체 주식의 93.0%(1286명)가 출석한 가운데 출석 주주의 99.9%가 찬성해 가결됐습니다. 안건 통과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투자부문이 분할돼 신설법인인 삼성에피스홀딩스가 설립될 예정입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존속법인으로서 기존의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을 유지합니다. 삼성에피스홀딩스는 순수 지주회사로, 바이오시밀러 개발 및 상업화를 수행하는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지분을 100% 승계하며 자회사 관리 및 신규 투자 등을 담당하게 됩니다. 이번 기업 분할은 주주가 기존 법인과 신설 법인의 주식을 지분율에 따라 나눠 받는 인적분할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이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기존 주주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주식과 삼성에피스홀딩스 주식을 0.6503913 대 0.3496087의 비율로 교부받게 됩니다. 분할 비율은 올해 1분기말 기준 분할존속회사와 분할신설회사의 순자산 장부가액을 기준으로 정해졌습니다. 분할기일은 오는 11월 1일이며, 거래정지기간(10월 30일~11월 21일)을 거쳐 오는 11월 24일 유가증권시장에 각각 변경상장 및 재상장될 예정입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에피스홀딩스는 이번 분할을 통해 독립적인 의사결정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함으로써 각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그동안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사업 실체는 철저히 분리돼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고객사로부터 바이오시밀러 사업과의 이해상충 우려가 제기돼왔습니다. 이번 분할을 통해 이같은 우려가 해소돼 중장기적으로 고객사와의 파트너십 및 수주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삼성에피스홀딩스는 삼성바이오에피스를 통해 바이오시밀러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나가는 한편, 신설 자회사를 통해 바이오 기술 플랫폼 등 미래 성장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이번 분할은 CDMO와 바이오시밀러 각 사업이 개별 상장을 통해 자본시장에서 고유의 가치를 투명하게 평가받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각 회사는 사업 본연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며 주주가치 제고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사인 ISS는 이번 분할 안건에 대해 사업 전문성 강화 등의 측면에서 전략적 타당성을 인정하고 찬성을 권고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3대 주주(7.3%)인 국민연금공단도 찬성 의결권을 행사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조현준 효성 회장이 기술 경쟁력을 앞세워 유럽 전력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효성중공업은 지난 15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아른험(Arnhem)에 ‘유럽 R&D 센터’를 공식 개소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번 연구소는 미래 전력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효성의 첫 글로벌 연구거점으로, 전력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전략 거점이 될 전망입니다. 최근 전력시장은 AI와 데이터센터 확산으로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며 친환경 및 디지털 전력 인프라 혁신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유럽은 특히 친환경 전환을 주도하며 높은 기술 기준과 엄격한 환경 규제를 통해 미래 전력기술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효성중공업 유럽 R&D 센터는 SF₆(육불화황 가스) 사용 규제가 본격화되는 유럽 시장에 대응해 친환경 가스절연개폐장치(GIS) ‘SF₆-Free’ 기술 개발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나아가 HVDC(초고압 직류 송전) 분야까지 연구 영역을 확장해 친환경 전력망 및 토털 그리드 솔루션을 구현할 방침입니다. 특히 센터가 위치한 아른험 지역은 세계 최고 수준의 전력설비 시험 인증기관인 KEMA가 자리한 곳으로, 효성중공업은 시험 데이터를 신속히 확보하고 이를 제품 개발에 즉시 반영할 수 있는 선순환 연구 체계를 구축했습니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효성의 DNA는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기술”이라며 “이번 R&D 센터 설립을 통해 네덜란드를 비롯한 글로벌 연구기관들과 협력해 새로운 전력기술의 스탠다드를 만들어 가며, 효성의 글로벌 기술 리더십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개소식에는 우태희 효성중공업 대표, 홍석인 주네덜란드 대한민국 대사, 네덜란드 기후정책 및 녹색성장부 국장 등 정부 관계자와 영국·프랑스·독일·스페인·북유럽 주요 전력회사 및 연구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