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 승진 ▲부사장(COO) 김태현 ▲전무(CMO,CPC부문장,GA본부장) 이문구 ◇ 선임 ▲상무(감사담당) 김봉진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포스코건설은 지난 22일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 공원에서 폐자원으로 제작한 공공조형물 전시회 '스틸아트 시즌3:공존X3'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폐기물 문제로 자원 업사이클링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나, 재활용 소재라는 이유로 저평가받고 있어 정크아트를 통한 업사이클링의 확장성을 높이고자 마련됐습니다. 전시회는 실제 건설현장에서 쓰고 남은 고철과 문래동 철공소에서 사용하지 않고 있는 볼트·너트·철조각, 일상 생활에서 쓰고 버려진 수저통·거름망 등을 활용해 만든 작품이 전시됐습니다. 작품은 문래지역에서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는 작가 3명 및 문래동 철공장인이 협업해 제작했습니다. 이들은 '생물다양성'이라는 테마에 걸맞게 기후 위기 시대에 생존을 위협받고 있는 꿀벌, 길고양이, 고래 등을 조형물로 탄생시켰습니다. 전시회는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며, 24일에는 문래동에서 발생한 폐목재를 이용한 동물 만들기 체험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전시회가 종료되면 꿀벌 조형물은 송도 달빛공원에, 동네 고양이 조형물은 통영시 용호도 고양이 학교에 설치할 예정이며, 고래 조형물은 고래 서식지 인근 지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세븐일레븐(대표 최경호)은 임랑해수욕장을 ‘반려해변’으로 입양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지난 22일 세븐일레븐과 해양환경공단은 부산 벡스코에서 해양쓰레기 저감 및 반려해변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국내 해양쓰레기 저감에 협업하며 관련된 다양한 활동과 친환경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방침입니다. 첫 번째 활동으로 임랑해수욕장을 반려해변으로 입양합니다. 반려해변은 해양수산부와 해양환경공단이 운영하는 제도로 국내 해변을 반려동물처럼 돌보는 해안 정화 프로그램입니다. 국내 단체·기업·학교 등이 입양할 수 있으며 연 3회 이상 해변 정화활동과 연 1회 이상 해양환경 보호 캠페인을 수행합니다. 임랑해변은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에 위치한 해변입니다. 세븐일레븐은 오는 10월부터 임직원들과 함께 임랑해변을 방문해 해양환경 정화활동을 시작합니다. 전국 세븐일레븐 점포의 POS 화면과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해 해양쓰레기 저감과 반려해변 제도에 대한 홍보영상도 상영할 예정입니다. 장아름 세븐일레븐 대외협력팀 수석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진행되는 반려해변 입양 프로젝트를 통해 많은 직원들이 즐겁고 쉽게 환경보전 및 인식제고에 함께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오리온그룹은 제74주년 국군의 날(10월 1일)을 맞아 국군장병에게 오리온 제품을 담은 총 1억원 상당의 선물세트 1만 상자를 후원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오리온그룹과 국방부는 지난 22일 계룡대에서 이승준 오리온 대표이사와 손식 국군의 날 행사기획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군 후원 물품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이번 선물세트는 꼬북칩, 초코파이, 포카칩, 닥터유 단백질바, 고래밥 등 오리온 인기 과자들로 구성됐습니다. 오리온그룹은 2017년부터 6년 연속 국군의 날에 선물세트 1만 상자를 후원하고 있습니다. 또 군장병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서 지난 2018년 국방부와 ‘국군장병 복지 및 취업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병 교육대 훈련병들에게 매년 초코파이 13만 세트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국가 안보를 위해 불철주야 힘쓰고 있는 국군장병들의 사기 진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오리온 윤리경영에 기반해 다양한 계층을 후원하며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활동들을 지속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서울 용산구 한남2구역 재개발 수주에 도전장을 던진 롯데건설이 고급 브랜드인 '르엘(LE-EL)'과 '호텔식 설계'를 제안하며 강력한 수주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23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한남2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에 '르엘'을 공급함과 동시에 단지명을 ‘르엘 팔라티노(LE-EL PALATINO)’로 제안했습니다. 한남2구역 재개발사업은 서울시 용산구 보광동 일대에 지하 6층~지상 14층, 30개 동 규모의 아파트 1537가구(조합설계안 기준)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하반기 정비사업 최대어로 꼽히고 있습니다. 단지명인 팔라티노의 경우 로마 건국신화에 나오는 로마 황제의 궁전과 귀족들의 거주지인 명예와 권위의 언덕에서 따왔습니다. 이를 통해 한남2구역을 가장 명예로운 곳으로 만들겠다는 롯데건설 측의 설명입니다. 롯데건설은 명품 단지 조성을 위해 세계적인 설계사와 인테리어 건축가, 조경회사, 아티스트 등 총 9명의 글로벌 전문가로 구성된 팀을 이뤄 설계에 돌입했습니다. 외관 설계는 세계적 호텔 설계기업인 HBA와 국내 미디어아트 거장으로 꼽히는 이이남 작가가 협업했습니다. 조경 설계는 디즈니월드 조경 설계에 참여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bhc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는 천안아산신세계점을 오픈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아웃백은 이날 충남 천안시 신부동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 5층에 입점했습니다. 총 200석 규모의 매장으로 2인에서 6인석까지 독립 부스로 설계하고 브라운·브론즈톤 인테리어로 디자인했습니다. 이달 들어 춘천점과 동부산롯데아울렛점에 이어 3번째로 문을 연 매장입니다. 아웃백은 최근 새롭게 선보이는 매장의 경우 고객 편의성 증대 및 접근성 강화를 위해 복합몰에 입점하고 있습니다. 지난 6월 오픈한 사당파스텔시티점을 시작으로 현재 총 7개의 신규 매장이 모두 복합몰 및 백화점에 자리 잡았습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이번 신규 매장은 천안지역 2번째 레스토랑 매장으로 늘어난 지역 주민의 수요를 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인근에 천안역, 버스터미널 등이 근접해 지역 주민 뿐만 아니라 천안 방문 고객들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투자 스타트업인 ‘데이터몬스터즈(서비스명 :YOIT)’가 팁스(TIPS)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습니다. 팁스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한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투자 주도형 육성 프로그램입니다. 선정된 유망 스타트업에 대해 정부가 2년간 최대 5억원의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하며, 이외 사업화 및 해외 마케팅을 위한 추가 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투자 스타트업의 팁스 선정은 하이트진로가 팁스 운용사로 신규 등록된 후 이룬 첫 성과입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6월 관련법 개정 이후 일반기업으론 처음으로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의 운영사로 선정됐습니다. 선정된 팁스 운영사들이 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중기부에 추천하면, 중기부가 심사를 거쳐 기술개발(R&D)과 사업화 자금 등을 스타트업에 지원합니다. 하이트진로는 데이터몬스터즈가 자체 구축한 검색기술 경쟁력과 사업 발전 가능성을 높게 보고 팁스에 추천했습니다. 허재균 하이트진로 신사업개발팀 상무는 "업계 최초 팁스 운영사로서 추천 기업이 처음으로 팁스에 선정된 것은 기쁘고 의미가 있다"며 "하이트진로는…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효성은 자본금 100억원을 출자해 설립한 첫번째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인 ‘효성벤처스’가 공식 출범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효성벤처스는 효성의 핵심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소재·부품·장비 분야 스타트업에 투자를 추진함으로써 핵심소재 원천기술의 국산화에 적극 나설 계획입니다. 또한, 디지털전환(DX) 시대를 맞아 ICT와 데이터 등 새로운 영역에도 도전할 예정입니다. 특히 다방면의 신기술을 가진 기업을 발굴 및 육성함으로써 투자기업과의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에 기여한다는 방침입니다. 효성벤처스는 조속한 시일 내 펀드조성을 위한 관련 부서 및 계열사 협의 등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그 동안 "데이터 중심의 새로운 기술과 트렌드를 빠르고, 유연하고, 효율적으로 받아들여야 한다"며 급속한 디지털 전환에 따른 애자일(Agile) 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해왔습니다. 효성벤처스의 초대 대표이사는 전 ㈜효성 전략본부 소속 김철호 부사장이 맡았습니다. 김 대표이사는 일진투자파트너스와 스틱인베스트먼트, 도이치뱅크 등 IB와 투자업계에서 오랜 근무 경력을 보유한 전문가입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서울 내 아파트 매수세 위축 현상이 고조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3일 한국부동산원의 9월 3주 주간아파트가격동향 조사 아파트 수급동향 통계 자료에 따르면, 서울의 매매수급지수는 79.5로 집계됐습니다. 매매수급지수가 70선대로 떨어진 것은 지난 2019년 6월 24일(78.7) 이후 약 3년 3개월 만입니다.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기준점 미만의 지수를 기록하면 매도우위, 이상이면 매수우위를 나타냅니다. 100 아래 지수를 기록하면 아파트를 팔겠다는 사람이, 이상이면 사겠다는 사람이 많다는 의미입니다. 서울 내 '팔자 행보'는 노원구, 도봉구, 강북구 등 강북 3구가 포함된 동북권역에서 가장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동북권역의 매매수급지수는 73.2로 지난 주 대비 0.6이 떨어지며 매도우위 흐름이 심화됐습니다. 은평구, 서대문구, 마포구로 이뤄진 서북권역과 종로구, 중구, 용산구가 해당하는 도심권 또한 각각 74.1, 74.7의 매매수급지수를 기록하며 팔겠다는 사람이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남권은 85.5, 동남권은 84.9로 집계되며 한강 이북권역보다는 매도우위 흐름이 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도와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금호석유화학[011780]은 건축자재 브랜드인 '휴그린' 홈페이지에 '디지털 쇼룸'을 개설하며 고객과 접점을 확대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금호석유화학에 따르면, 휴그린 디지털 쇼룸은 오프라인 전시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휴그린의 주요 제품에 대해 확인 가능한 것이 특징입니다. 고객들은 마우스 클릭으로 가상의 집에 설치된 휴그린 창호를 둘러보며 제품의 상세 디자인, 주요 기능, 자재 설명 등을 볼 수 있습니다. 허권욱 금호석유화학 건자재사업부장은 "디지털 쇼룸은 온라인 상에서도 고객들이 휴그린 제품을 꼼꼼히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금호석유화학은 휴그린 브랜드 인지도 상승에 따라 대리점 개설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는 중입니다. 시판 신규 대리점을 지속적으로 개설하며 자동환기창 Pro 등 주요 제품의 전국 시공 능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셀트리온그룹은 이달 주요 사업장이 위치한 인천시와 충북지역의 위기가정 14가구를 포함해 올해 141가구에 현물과 지원금을 후원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셀트리온복지재단은 2006년부터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미혼·조혼가정 등 위기가정들을 대상으로 한 지원사업을 진행했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총 3806가구에 약 12억 상당을 지원했으며 지원 대상은 지자체와 협의를 통해 선정해 생활 필수가전 및 육아용품, 생활비 등을 전달했습니다. 최근에는 인천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손잡고 범죄 피해를 입은 아동들을 대상으로 기저귀를 비롯한 생필품 후원사업을 전개하기로 했습니다. 해당 센터는 범죄 피해자에게 법률 및 의료 지원 등을 위해 발족된 단체로 법조계·의료계·학계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됐습니다. 셀트리온그룹 관계자는 "지난 10여년간 지역을 기반으로 한 각종 생계지원사업을 통해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이 닿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그룹 차원의 관심과 지속적인 지원으로 지역 상생과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셀트리온그룹은 이외에도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의료비·학자금·절기나눔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GS리테일은(대표 허연수·김호성) 약 3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행복한나눔'에 기부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행복한나눔은 국제구호개발NGO(비정부기구)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설립한 사회적기업으로 국내외 소외계층의 자립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기부된 물품은 GS25에서 운영 중인 상품으로 흠집이 나 판매가 어렵거나 유통기한이 임박한 상품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GS리테일은 실 사용에는 문제 없으나 버려질 수밖에 없는 상품들의 다양한 활용 방안을 강구한 끝에 행복한나눔과 손잡고 이번 물품 기부를 진행하게 됐습니다. 기부 물품은 행복한나눔이 운영하는 ‘비마프 스토어’와 GS리테일과 공동 추진하는 바자회를 통해 판매됩니다. 양사는 여기서 발생한 수익금으로 노숙인 자립, 미혼모 일자리 사업 등 소외계층 지원에 나섭니다. GS리테일은 정기 활동으로 행복한나눔을 통한 물품 기부를 이어갈 계획이며, 올 연말까지 누적 1억3000만원 이상의 물품 기부가 이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임진호 GS리테일 조직문화서비스 팀장은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행복한나눔과 손잡고 이번 물품 기부를 추진하게 됐다"며 "유통사의 역량, 자원을 활용해 사회와 환경에…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NH투자증권은 23일 국순당에 대해 판매채널 다각화를 통한 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NH투자증권은 막걸리의 온라인 판매가 가능해질 경우 국순당의 고가 제품에 속하는 ‘1000억 유산균 막걸리’, ‘옛날 막걸리’ 등의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판매 채널 다각화가 막걸리 매출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했다. 백준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수출 또한 상반기 77억원으로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며 “주요 수출국인 미국과 일본에서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국순당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대비 19.5%, 40.9% 증가한 779억원, 11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6월 국순당이 주력 제품의 가격을 10~25% 인상했다고 덧붙였다. 백 연구원은 “국순당의 실질 지분율이 40% 이상인 팜에이트의 시장 가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며 “국순당이 투자한 팜에이트의 지분 가치는 투자금액 대비 10배 이상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한국지엠 노사는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에 대한 교섭(이하 임단협)' 합의안에 대한 조인식을 갖고 올해 교섭을 공식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조인식에는 로베르토 렘펠 한국지엠 사장, 이찬우 금속노조 수석부위원장, 김준오 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 지부장 등 노사 교섭 대표들이 참석했습니다. 한국지엠 노사는 지난 6월 23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18차례 교섭을 진행한 끝에 지난 2일 잠정합의안을 도출했습니다. 이어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대상 찬반투표를 지난 6일과 7일 실시했으며, 투표 인원 대비 55.8% 찬성률로 가결됐습니다. 이날 교섭 대표들은 노사 간 도출해 낸 2022년 임단협 합의서에 서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지엠 노사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무분규로 교섭을 마무리하게 됐습니다. 로베르토 렘펠 사장은 "올해 노사 교섭을 신속하게 마무리함으로써 긍정적 모멘텀을 마련한 데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 회사 경영 정상화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차세대 글로벌 신차의 차질 없는 준비와 성공적인 출시를 위해 전사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신한금융투자는 23일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해 MRO(항공기 유지보수, 개조) 시장 진출로 실적이 성장할 것으로 우주와 UAM(도심항공교통) 부문을 통해 리레이팅이 가능할 것으로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신한금융투자는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가 록히드마틴, 보잉, 에어버스 등을 고객사로 둔 항공우주 강소 기업이라고 전했다. 올해 부문별 예상 매출액 비중은 항공 16.1%, 국내 항공 15.8%, MRO/PTF 40.9%, 우주원소재 27.2%라고 덧붙였다. 심원용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MRO 부문이 앞으로 LCC 항공사의 확대와 항공 화물 운송 수요 증가로 고성장이 예상되면서 실적 성장의 키가 될 것”이라며 “기존 고객사의 레퍼런스와 품질 경쟁력을 기반으로 싱가포르 STEA로부터 총 3800억원 상당의 PTF(여객기-화물기 개조사업)를 수주했다”고 설명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가 우주와 UAM 플레이어인 점이 리레이팅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내년 미국 항공과 우주원소재 부문 매출액이 각각 올해 대비 59.8%, 34% 증가한 199억원, 28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심 연구원은 “내년 매출액과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적응증은 역류성식도염 치료입니다. 시장조사기관 IMS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 항궤양제 시장은 지난해 기준 약 3조 원 규모로 세계 최대 수준입니다. 특히 서구화된 식습관 변화로 위식도역류질환 환자가 급증하면서 치료 수요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습니다. 펙수클루는 대웅제약이 지난 2022년 출시한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계열 3세대 치료제로, 기존 PPI(프로톤 펌프 저해제)의 단점인 느린 약효 발현, 짧은 반감기, 식전 복용 제한을 개선했습니다. 긴 반감기로 ‘야간 속쓰림’ 개선에 강점을 보이며, 위산 역류에 따른 만성 기침 완화 효과까지 임상적으로 입증된 유일한 약물로 경쟁력을 확보했습니다. 대웅제약은 2026년 하반기 중국 발매를 목표로 현지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전략을 본격 전개할 방침입니다. 회사는 펙수클루가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펙수클루는 출시 3년 만에 국내외 연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며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자리잡았습니다. 현재 인도, 멕시코, 칠레, 에콰도르, 필리핀 등 6개국에서 판매 중입니다. 중국, 파나마, 콜롬비아 등에서는 품목허가를 받고 발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체 진출 국가는 30여 개국이며, 오는 2027년까지 100개국으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중국 품목허가는 펙수클루가 글로벌 블록버스터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세계 최대 항궤양제 시장인 중국에서 가장 신뢰받는 치료옵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는 김지희 물리학과 교수 연구팀이 성균관대·인하대와 공동으로 머리카락 두께의 1만분의 1 수준 초소형 나노 다이오드를 구현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전도성 원자힘 현미경(CAFM)의 PtSi 탐침을 활용해 접촉 면적이 6.82㎚²에 불과한 나노 쇼트키 다이오드를 구현했습니다. 이 소자는 전류를 한쪽 방향으로만 흐르게 하는 구조로, 좁은 공간에서도 안정적인 정류 특성과 광응답 성능을 확보했습니다. 특히 연구팀은 초평탄 금 전극 위에 2차원 소재 이황화몰리브덴(MoS₂)을 놓고 탐침을 직접 맞닿게 해 금속-반도체 접촉을 형성했습니다. 이를 통해 기존 대면적 다이오드보다 훨씬 높은 정류비를 확인했으며, 빛의 파장과 조사 위치에 따른 전류·전압 변화를 분석해 나노 구조에서도 광전 효과가 명확히 발현됨을 입증했습니다. 성균관대 오세진 석박통합과정생은 “이번 연구는 나노미터 수준에서 전하 흐름과 광응답을 정밀 제어해 차세대 메모리 소자와 AR/VR, 자율주행 이미지 센서 등에 새로운 아키텍처를 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지희 부산대 교수는 “접촉 면적을 수 나노미터 수준까지 줄이면 제어가 어려울 것이라는 통념과 달리 더 높은 민감도와 정류 특성이 구현됨을 입증했다”며 “전자 소자의 물리적 성능을 원자 단위에서 제어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스몰(Small)' 8월 14일자에 게재됐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으로 수행됐습니다. 연구 성과는 향후 통신 장치, 헬스 모니터링 시스템, 뉴로모픽 소자 등 다양한 응용 기술 개발에 중요한 기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은 지난 4일 울산 플랜트 터미널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온열질환 의심 사고로 근로자가 사망한 것과 관련해 머리 숙여 사과했습니다. 대우건설은 5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 슬픔과 고통을 겪고 있는 유가족에게 진심으로 애도와 사과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4일 오후 2시 50분경 LNG 탱크 상부 데크플레이트에서 발생했습니다. 근로자 한 명이 작업 도중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쓰러졌으며,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오후 9시경 끝내 사망했습니다. 사고 당시 현장에는 대우건설 직원 2명을 포함해 총 8명이 있었으며, 사망한 근로자는 3명과 함께 바닥 청소 작업을 수행 중이었습니다. 회사는 정확한 원인 규명을 위해 다음 주 초 부검이 예정돼 있으며, 그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확정적 결론을 내리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대우건설은 부검 결과와 상관없이 유사 사고 재발을 막기 위해 전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와 근로자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작업중지권 등 위험요인 제거 활동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를 특별점검할 방침입니다. 또한 해당 현장의 모든 작업을 중단하고 경찰과 고용노동부 등 관계 당국의 조사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피해자와 유가족에게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끝까지 책임 있는 자세로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대우건설은 다시 한 번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와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폴란드 등 유럽의 탄약 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 연구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합니다. K9자주포의 155mm 탄약 품질과 생산 역량을 확보해 유럽 및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의 탄약 공급 부족 문제를 해결할 계획입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4일 폴란드 국제방위산업 전시회(MSPO 2025)에서 유럽법인(HAEU)과 폴란드 군사기술무기연구소(WITU)가 MCS(모듈화 장약) 등 155mm 탄약 관련 부품의 현지 품질인증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WITU는 폴란드 국방부 산하 연구기관으로 탄약, 탄두 등의 시험평가 연구개발과 무기체계의 성능 검증을 수행하는 국가기관입니다. 자주포의 155mm 탄두를 정해진 사거리에 맞춰 발사하는 핵심 탄약 구성품인 MCS의 품질 테스트도 담당합니다. 이날 행사에는 이부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PGM 사업부장, 야첵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유럽법인장, 파웰 슈베클레이 WITU 소장 등이 참석해 ▲155mm 탄약 구성품의 품질인증 공동 진행 ▲과학기술 인력교류 ▲공동 연구개발 추진 등에 양측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현지 탄약 품질인증을 확보해 폴란드군이 운용중인 크라프 자주포의 탄약 공급은 물론 향후 유럽 내 탄약 생산 거점을 확보해 유럽 및 NATO 국가로 탄약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류재철 LG전자[066570] HS사업본부장이 4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IFA 2025 현장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유럽 가전사업의 비전과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류 본부장은 "북미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프리미엄 시장인 유럽을 공략하기 위해 유럽 맞춤형 제품들을 구성하는데 이번 전시의 중점을 뒀다"라고 말했습니다. 유럽은 북미와 함께 세계 최대 가전 시장으로 꼽힙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2025년 유럽 가전 시장 규모는 약 150조원에 달하며 2030년까지 연평균 4.1%씩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LG전자는 북미 가전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유럽에서는 프리미엄과 볼륨존 시장 모두 해외 브랜드와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습니다. 류 본부장은 "LG전자는 유럽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이겨내고 지난 수년간 빠른 성장을 해왔고 고객들의 호평을 끌어내고 있다"라며 그간의 유럽 가전 사업 성과를 평가했습니다. 이어 "사업포트폴리오 혁신을 기반으로 한 '질적 성장'과 유럽 고객 니즈를 세심히 반영한 지역 맞춤 제품전략을 통해 유럽 가전 매출을 5년 내 2배로 키워 확고한 유럽 1위 가전 브랜드로 도약하겠다"라며 "이는 가시화되고 있는 성과와 고객 평판을 바탕으로 세운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류 본부장은 목표 달성을 위해 "B2B, D2C, Non-HW 등 신성장 사업에 속도를 높이고 프리미엄뿐만 아니라 볼륨존 공략을 강화해 성숙기에 도달한 유럽 시장에서 수익성과 외형성장 모두 퀀텀점프하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류 본부장은 "유럽 가전사업의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B2B(기업간거래), D2C(소비자 대상 직접판매), Non-HW(소프트웨어·서비스) 등 수요·가격 변동성이 낮고 수익성이 담보된 사업 구조로의 전환이 필수적"이라고 질적 성장 전략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B2B 영역에서는 유럽이 좁은 가옥 구조 때문에 빌트인 수요가 높은 점을 고려해 빌트인 가전 부문을 집중 육성합니다. 빌트인은 건설사가 대표적 B2B 시장으로 가전을 공급하는 브랜드를 결정할 때 사업 안정성, 제품 내구도, 유지보수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기 때문에 진입장벽이 높지만 지속적인 파트너십으로 대규모 매출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어 중요합니다. LG전자는 유럽 내 빌트인 매출을 2030년까지 10배 이상 성장시켜 약 240억달러 규모로 추산되는 유럽 빌트인 시장에서 Top5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를 위해 B2B 전문 조직을 강화하는 동시에 매스 프리미엄 브랜드 'LG 빌트인'을 중심으로 빌트인 가전 사업을 재편합니다. 빌트인 사업 운영 국가도 현재 이태리, 스페인 등 남유럽 위주에서 서유럽, 북유럽 등 프리미엄 시장으로 확대 전개합니다. 상업용 세탁가전 라인업 'LG 프로페셔널'도 유럽에 출시합니다. AI 기술을 적용해 세탁·건조 시간과 에너지 사용량을 대폭 줄이고 자체 관리 솔루션이 없는 빨래방 운영자를 위해 전용 앱 '런드리크루'도 제공합니다. D2C 분야에서는 온라인브랜드샵(OBS) 매출을 2030년까지 3배 이상 늘립니다. AI 챗봇과 AI 취향 분석 등 OBS 내 AI 서비스를 강화해 구매 경험을 제고하고 판매율을 높이는 한편, OBS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전용 모델도 늘립니다. 이와 함께 개인화된 서비스와 맞춤형 마케팅으로 재구매율과 브랜드 로열티도 높여나간다는 계획입니다. Non-HW는 AI홈 플랫폼을 본격 사업화하고 이를 B2B 영역으로 확장해 나갑니다. 먼저 생성형 AI를 탑재한 AI홈 허브 '씽큐 온'과 이와 연동되는 'LG IoT 디바이스'를 한국에 이어 유럽 주요국에 출시할 예정입니다. 또한, 지역별 특화 B2B용 AI홈 솔루션도 준비 중입니다. 북미에서는 건물을 지어 임대하는 빌더 사업자를 위해 건물 내 가전, 에너지 사용량 등을 관리해 주는 솔루션을, 유럽과 중동에서는 홈오토메이션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주거단지에 공급하는 AI홈 솔루션 패키지를 선보이며 글로벌 레퍼런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LG전자는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해 고효율, 디자인, 편의성 등 유럽 현지 맞춤형 제품군을 대거 내놓습니다. 프리미엄에서 인정받은 품질과 기술을 볼륨존으로 확대하고 볼륨존에서도 수익성을 높여 시장 지배력과 수익성 모두를 높이겠다는 전략입니다. 우선 프리미엄 시장에서 'AI 코어테크'에 기반한 최고 수준의 고효율 제품을 통해 에너지 절감이 화두로 떠오른 유럽 시장에서 주도권을 강화합니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인 LG전자 A-70% 세탁기, A-40% 바텀 프리저 냉장고, A-10% 세탁건조기는 EU A등급보다 에너지를 각각 70%, 40%, 10% 적게 쓰는 제품으로 모두 업계 최고 효율을 갖췄습니다. LG전자는 이러한 고효율 기술을 볼륨존 모델에도 확대 적용합니다. 세탁기 제품군에서는 이미 A등급 이상 제품 판매 비중이 95%가 넘으며 냉장고 또한 2027년까지 A등급 이상 제품 판매량을 올해 대비 2배로 키울 계획입니다. B2B 분야에서도 초(超) 프리미엄 빌트인 브랜드 'SKS' 외에도 더 저렴한 가격대 매스 프리미엄 브랜드 'LG 빌트인'의 라인업과 출시국을 확장하며 가격 선택의 폭을 넓힙니다. 또 생산기술 지속 투자, AI 기반의 R&D 혁신 등을 통해 사업의 구조적 경쟁력을 확보해 볼륨존 수익성도 강화합니다. LG전자는 프리미엄 제품군과 볼륨존 제품군 모두에 유럽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맞춤 디자인 및 편의 기능을 적용해 경쟁력을 높일 계획입니다. LG전자는 IFA 2025를 계기로 유럽 시장에 'LG 씽큐 AI' 서비스를 본격 론칭합니다. 씽큐 AI는 ▲기존 가전에 새로운 AI 기능을 지속 업그레이드하는 '씽큐 업' ▲고장이나 이상징후 등 제품 상태를 손쉽게 관리하는 '씽큐 케어' 등 2가지가 핵심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035420]와 컬리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서 온라인 프리미엄 장보기 서비스인 '컬리N마트'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앞으로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사용자는 컬리N마트에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컬리에서 판매하는 신선식품과 생필품을 배송 시간에 관계없이 새벽배송을 통해 받을 수 있습니다. 지난 4일에 서비스를 시작한 '컬리N마트'에서는 네이버와 컬리에서 각각 사용자들의 구매빈도와 선호도가 높은 장보기 상품을 엄선해 판매합니다. 컬리의 프리미엄 및 PB 상품과 신선식품 및 생필품은 물론, 기존의 장보기 플랫폼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웠던 '유혜광 돈까스', '송쭈집' 등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의 인기 상품을 컬리N마트에서 함께 구매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입점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컬리 샛별배송도 동일하게 운영됩니다. 사용자가 컬리N마트를 통해 오후 11시 이전에 상품을 주문하면 컬리와 동일한 콜드체인 기반 새벽배송망을 통해 다음날 아침에 빠르고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사용자는 추가 과금 없이 컬리N마트에서 2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로 상품을 배송받을 수 있습니다. 매일 자주 상품을 구매하는 장보기 특성을 반영해, 신선한 상품을 필요할 때마다 구매할 수 있도록 배송비 부담을 낮췄습니다. 여기에 컬리N마트에서 처음 구매하는 사용자에게는 3000원 쿠폰을 제공합니다. 네이버와 컬리는 컬리N마트가 독보적이고 차별화된 장보기 상품 셀렉션을 갖출 수 있도록 역량 있는 브랜드 및 장보기 특화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질 좋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구매할 수 있도록 여러 프로모션을 전개합니다. 오는 15일부터 컬리 인기 PB상품인 무항생제 특란을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100원딜' 프로모션을 비롯해 '컬리온리'의 인기 제품인 '애플하우스 즉석떡볶이', '마마리 나주식 한우곰탕' 등도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입니다. 또한, 휴지, 물티슈 같이 장보기 단골 생필품도 반값 특가로 판매할 예정입니다. 여기에 브랜드와의 3자 협력을 통해 컬리N마트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단독 특가 및 상품 구성을 지속 개발할 예정입니다. 양사는 컬리N마트 뿐 아니라 풀필먼트와도 협럭합니다. 지난 1일에 컬리의 물류 자회사 '컬리넥스트마일'이 네이버 풀필먼트 얼라이언스(NFA)에 합류하면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상품의 새벽배송 경쟁력을 강화합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이사는 "네이버의 검색, 개인화 추천기술 및 대규모 마케팅 효과와 컬리가 보유한 상품 소싱, 장보기 특화 큐레이션, 배송 역량 등 양 사가 보유한 경쟁력이 결합해 새로운 장보기 경험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컬리N마트'를 시작으로 양 사가 물류, 사업, 마케팅 등 다양한 방면에서 협력을 고도화해 사용자들에게 더욱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저소득근로자와 영세자영업자 등 취약계층 금융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KB새희망홀씨II' 및 '가계대출 채무조정제도' 신규금리를 이달중으로 인하한다고 4일 예고했습니다. 이는 '국민과 함께 하는 성장, KB 국민행복 프로젝트' 일환으로 연내 개설 예정인 'KB희망금융센터'와 자체 채무조정 확대에 이어 시행되는 것입니다. 먼저 서민금융 지원 대출상품 KB새희망홀씨II 신규금리를 1%p 내립니다. 기존 연 10.5%인 금리상한도 연 9.5%로 낮춰 취약계층 금융부담을 줄입니다. 2022년 7월 신규금리 1%p 인하에 이어 이번 추가조처로 연간 4만7000여명(총 3000억원 규모)의 대출이용자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KB국민은행은 추산합니다. 가계대출 채무조정제도 신규금리도 3.5%p 인하하기로 했습니다. 대상상품은 ▲신용대출 장기분할상환 전환제도 ▲채무조정프로그램(신용대출) ▲휴·폐업 개인사업자 신용대출에 대한 가계대출 채무조정프로그램 ▲KB 개인사업자 리스타트대출 등 4종입니다. 신규금리는 기존 연 13%에서 연 9.5%로 내려갑니다. 이번 금리인하로 연간 4000여명, 600억원 규모 대출이 금리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금융비용 부담과 부채상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많은 고객이 실질적인 금융지원 혜택을 받길 바란다"며 "국민 모두와 함께 성장하고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한 포용금융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